독자기고…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백해숙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장지난해는 3·1만세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전 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변화된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로 다짐하는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6·25전쟁 70주년, 민주운동 10주기라는 역사적 사건으로 점철된 해라는 점에서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국가보훈은 과거-현재-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은 독립의 역사가 호국-민주와 그 결을 같이한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만 같다. 올해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책임성 강화’와 ‘국민통합’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국가책임성 강화를 위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보훈심사체계 마련, 보훈병원 감면진료 확대, 위탁병원 확대 등의 사업을,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청산리·봉오동 전투전승 100주년, 6·25전쟁 70주년, 민주운동 10주기 등 각종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에 이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국가유공자댁에 문패를 달아드려 그 정신을 예우하는 사업은 수년 전부터 개별 지자체 등에서 해 오고 있던 사업이지만, 그 모양과 상징이 기관별로 상이하던 것을 국가 단위에서 통일하기 위해 보훈의 정신을 담아 새롭게 디자인한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을 지난해부터 국가 차원에서 추진해 국가유공자 명예 선양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특히 대구·경북은 호국의 고장답게 전국 20만여 가구 중 12%에 달하는 2만4천여 가구가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대상이었으며, 저명인사들의 참여와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올해는 전국 18만여 가구, 대구·경북 1만6천여 가구에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특히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예우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리 지역에서는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교육청, 봉사단체 등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 외에도 시민, 군인, 경찰 등 각계각층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독립의 정신을 호국과 민주의 정신으로 새롭게 되살리는 원년인 2020년, 국민이 국가유공자께 직접 예우의 마음을 전하는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의 중요성을 전 국민이 공감하고 시민, 학생 등 다음 세대의 적극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김천시의회, 2019년도 의정유공대상 시상식

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는 지난 23일 김천시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2019년도 의정유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의정유공대상은 한 해 동안 주민화합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자치의정 활동에 적극 참여해 열린 의정 실현에 기여한 시민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각 읍·면의 동장 추천을 받아 김천시의회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시상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박판수 경북도의원, 윤옥현 김천대학 총장, 이은직 경북보건대학 총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 및 수상자 가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김천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화합에 기여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의정유공 수상자△아포읍 진경이 △ 농소면 이상백 △ 남 면 김종호 △개령면 조세환 △감문면 손순이 △어모면 박천길 △봉산면 박애자 △대항면 박점수 △감천면 강진규 △조마면 백상기 △구성면 김민제 △지례면 이수영 △부항면 문효곤 △대덕면 정재식 △증산면 전진혁 △자산동 권혁만 △평화남산동 박인숙 △ 양금동 김동준 △대신동 임진향 △대곡동 최동수 △지좌동 홍일균 △율곡동 이서현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영양군, 제56회 무역의 날 수출유공 기관 표창 수상

영양군은 지난 12일 인터불고 대구호텔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전수식에서 수출증가율이 높은 수출유공 우수군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영양군은 경북 내륙에 위치하고 있으며 4차선이 없는 교통의 오지인 전형적인 농업군 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33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수출품 대부분은 농업부문으로 2017년 대비 수출 증가율이 79%로 경북도 시·군 중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아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품목은 고춧가루, 전통장류, 발효효소, 신선채소 등으로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됐다. 영양군 관계자는 “우수 농·특산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를 올해보다 약 5배 증액 편성했다”며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 체제비 지원 등 해외바이어초청지원사업 또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2019 대구체육 유공자 시상 및 체육인의 밤 열려

대구시테니스협회 백승희 회장이 ‘대구체육대상’의 주인공이 됐다.대구시체육회는 5일 올 한 해 성과를 뒤돌아보고 대구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격려하고자 ‘2019 대구체육 유공자 시상 및 체육인의 밤’을 대구 호텔인터불고(만촌)에서 개최했다.올해 새롭게 신설된 대구체육대상의 첫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백 회장은 오랜 기간 대구테니스협회장을 역임하며 경기력 향상과 지역 체육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와 함께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여자 핸드볼 금메달을 목에 건 컬러풀대구 황정동 감독과 대구체고 근대5종 남동학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또 대구자전거연맹 차운영 부회장은 공로상, 대구시청 롤러팀 이기원과 대구체고 신지은이 신기록상을 받았다.최우수선수상은 영남공고 안준빈(롤러), 신지은(자전거)으로 선정됐다.단체상은 계명대 태권도팀에게 돌아갔다.대구체육상 특별상 부문에는 대구롤러스포츠연맹 최대식 회장 외 24명이다. 이들은 전국체전 및 전국생활대축전 유공자로 공로패 및 감사패 등을 받았다.이 밖에도 대구시장상에는 대구시 근대5종 김흥수 회장 외 34명, 대구시의장상에는 대구시요가협회 배미향 부회장 외 14명이 수상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대구 체육은 결실의 큰 한 해로 대구체육공원 선수촌 개관으로 대구체육의 새 시대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대구체육이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는 스포츠 명품 도시가 되도록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봉화군, 참전 유공자 고 우창학 중사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

봉화군은 지난 4일 군청에서 6·25전쟁에 공을 세운 고 우창학 중사의 아들 우영출(59)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우창학 중사는 6·25전쟁 당시 3사단 소속으로 전장에 참여했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했다.엄태항 군수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헌신 덕분”이라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뜻을 새겨 그 예우를 다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방부에서는 선배 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에 따라 유공자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수여하고 있다.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훈장을 수령받지 못한 대한민국을 지켜 낸 숨은 영웅을 찾아주는 사업이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울진군, ‘2019년 을지태극연습 유공기관’ 대상 수상

울진군은 지난 5월 실시한 을지태극연습에서 재난대응과 통합방위태세 역량을 인정받아 16일 유공기관 대상(도지사상)을 수상했다.을지태극연습은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국가위기대응연습과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이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훈련이다.울진군은 방사능방재훈련과 연계한 전국단위 시범훈련을 실시해 위기대응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민·관·군·경의 협조체제를 구축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힘썼다.전찬걸 군수는 “이번 성과는 민·관·군·경 관계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에 적극 참여한 결과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치매극복의 날 행사 19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시가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19일 대구광역치매센터와 함께 ‘2019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희망을 이야기 하고자 마련했다. 대구시는 ‘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를 행사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극복 기념식, 시상식, 치매파트너 관현악 공연, 치매안심센터 홍보 연극, 특별강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증상과 부양가족의 고충을 현실감 있게 알리고자 직접 연극을 기획·제작했다. 특별강연으로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씨를 초청해 ‘소중한 나! 마음 건강 레시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광역치매센터(053-323-6321) 및 홈페이지(http://daegu.nid.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보다 각별한 관심을 갖고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의 독립 역사 바로 세우기(5·끝) 국가유공자 합당한 대우

지난 2월15일 대구지역 생존 애국지사 장병하(92) 어르신의 집 현관에 독립유공자의 집임을 알리는 국가유공자 명패가 붙었다.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명패 달기를 추진한 것이다.올해 말까지 독립유공자 339가구, 2·28민주화 운동 20가구, 국가유공자 1만1천426가구 등 국가유공자 1만1천835가구 집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된다.대구시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예우 마련과 유족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고자 다양한 보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생존애국지사에 합당한 예우를 갖추는 차원에서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 월 10만 원을 올해부터 월 10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또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지원하는 의료비를 연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대구지역 내 독립유공자 및 유족 290가구는 진료비납부 영수증과 통장사본만 있으면 손쉽게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자녀 및 손자녀를 위한 보훈 서비스도 시행했다.국가로부터 보상금을 받지 못하는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자녀 및 손자녀 1천500여 명에게 3·1절과 광복절 특별 위문금(20만 원)을 지급한 것.독립유공자 자녀 및 손자녀에게 영구·국민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주거환경개선(집수리), 단열·창호공사, 의료지원, 난방비 지원, 생계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지난 2월28일에는 일부 조례를 개정해 4·19 유공자, 5·18 민주화 유공자, 특수임무 유공자까지 보훈예우수당 대상 범위를 확대하기도 했다.이로 인해 대구지역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자는 △독립유공자 유족 328명 △전몰군경 유족 2천386명 △순직군경 유족 545명, 4·19 유공자 29명, △5·18 민주유공자 9명, △특수임무유공자 17명 등으로 3천314명으로 늘었다.보훈예우수당은 지난해 신설·지급돼 총 1만6천600명에게 월 5만 원씩 총 138억 원이 지급됐다.또 지난해부터 6·25 및 월남전 참전자 등 1만3천970명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월 5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대구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 실현과 유족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대구는 독립, 호국, 민주화라는 빛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 “이를 재조명해 역사를 바로 세우는 동시에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보훈시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의 독립 역사 바로세우기(4) 국가유공자 명예의 전당 조성

고귀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으로 나라 지키기에 앞장선 국가유공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국가유공자 명예의 전당’이 조성된다.19일 대구시는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내년 착공을 목표로 명예의 전당 조성 사업을 추진, 이듬해인 2021년에 제막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올해 말까지 독립·호국·민주화 분야별로 공로를 인정받은 명예로운 인물을 선정하고 전당 건립위치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다.현창사업 자문단 위원회원 9명과 광복회 대구시지부, 지역 역사 전문가, 독립운동전문가와 시민 등으로부터 위치나 규모, 구성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지하철이나 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으면서 누구나 쉽게 오갈 수 있는 곳을 후보군으로 선별, 명예의 전당 위치로 선점한다는 방침이다.전당 내부에는 독립 운동의 애국정신이 깃든 기념비, 유공자 명판, 인물부조, 대구 호국의 역사 기록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전시 디자인 등 설계는 콘텐츠 공모를 통해 건립이 이뤄질 예정이다.대구시는 내년부터 ‘대구호국보훈대상 제정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나라 사랑 정신을 확산시키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기반을 탄탄히 하는 등 애국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된다.총사업비 300만 원을 들여 대구뿐만 아닌 경북 유공자들 모두를 대상으로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및 보훈문화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이다.대구호국보훈대상 제정 시상식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내년 3월 호국보훈대상 시상계획 수립, 4~5월 수상 후보자 추천 접수, 5월 심사위원 공개모집 및 심사 개최, 6월 시상식 등으로 추진한다.분야별로 공적이 뛰어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보훈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실시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수상자 선정은 대구호국보훈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발굴, 심사가 이뤄진다.심사 후 선정된 수상자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독립, 호국, 민주분야별로 이뤄진 개인과 단체에게 상패를 수여한다.대구시 관계자는 “호국 역사와 유공인물을 발굴해 유공자를 기리는 것과 동시에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 드립시다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 드립시다백해숙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장지금은 아파트가 많아 문패라는 개념이 희박해졌지만 오래전 대부분 주거형태가 단독주택이었을 때는 집집마다 문패가 달렸었다. 내 집 마련이 최고의 꿈이던 시절, 이사를 할 때나 내 집을 마련했을 때 대문에 문패를 다는 행위는 집의 소유주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행위였다.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및 유족 분들에게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부터는 6·25참전유공자분들의 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명패를 달아 드린다는 상징적인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함이다.100년 전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한 독립유공자 분들이 없었더라면,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일념으로 전쟁 속 포화를 온몸으로 막아섰던 참전유공자들이 없었더라면, 우리가 누리는 이 자유와 평화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면, 이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마음으로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 사업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이렇듯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그 상징성도 높지만은 일상생활에서 이웃에 거주하시는 국가유공자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행사라 할 것이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의 대상자가 올해 21만 명, 내년에는 18만 명이다. 주위에서 국가유공자 명패가 달려 있는 집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이 명패가 달린 집에 사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할 수도 있을 것이다.국가유공자의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달아드리는 행위뿐만 아니라 그 명패를 바라보는 우리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국가유공자분들을 예우하고 기리는 일은 우리의 당연한 의무이며 이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곧 애국의 길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6월 호국보훈의 달은 지났지만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까지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쉼 없이 추진될 것이다. 후손들에게 자유와 평화라는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이웃집 문에서 반짝이는 국가유공자 명패를 본다면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영천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행사…국민 애국심 고취

영천시가 지난 3월 ‘독립유공자의집 명패 달아드리기’에 이어, 오는 12월까지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시행한다.이 사업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통일된 디자인과 문구로 명패를 제작 보급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국가보훈처와 영천시 협업으로 국가유공자의 집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이다.이에 영천시는 지난 6일 영천시 완산동에 소재한 박상대 6·25 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장 댁을 방문해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했다.이번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의 대상은 6·25 참전유공자, 6·25 무공수훈자, 상이군경, 특수임무부상자 762명이며, 동부동, 중앙동, 서부동, 완산동, 남부동 5개동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읍·면 지역으로 확대해 국가유공자의 집에 명패를 달아드리거나 전달할 계획이다.또한 2019년에 부착하지 못한 월남 참전유공자 등 6개 단체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2020년 이후 연차별로 부착할 예정이다.방경희 복지지원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직접 달아 드릴 수 있어 그 의미가 매우 뜻깊다”라며 “유공자분들이 지역에서 명예롭게 사실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가 소홀하지 않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천시는 지난 7월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해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증액 지급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위 향상과 예우와 자긍심 고취에 노력하고 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영주경찰서, 모범공무원 선정 등 업무유공자 표창

영주경찰서는(서장 김상렬)는 9일 2019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선정된 김주현 경위와 범인 검거에 기여한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직원과 경찰관 13명에게 모범공무원증과 표창을 수여했다.모범공무원에 선정된 풍기파출소 팀장 김주현(남·55) 경위는 상습주취폭력 및 보복범죄 등 중요범인을 검거하고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모범공무원에 선정됐다.또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2시4분께 영주시의 한 시장 주변 상가 광고판 등에 불을 붙이려는 것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이밖에도 이달의 지역경찰에 선정된 동부지구대 권정섭 순경 등 경찰관 13명에게 지방청장 표창 및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