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국산 로봇부품 유럽시장 진출 집중 지원 사격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난달 열린 유럽 최대 자동화 부품 특화 전시회에 참가해 230억 원의 상담액을 달성하는 등 국산 로봇부품사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6~28일 독일 뉘렌부르크에서 열린 ‘SPS(스마트 프로덕션 솔류션) 2019’에 한국 로봇부품 기업 10개사와 함께 참가, 현지 바이어와 총 203건의 1:1 상담을 진행해 1천800만 유로(230억 원)의 상담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PS 2019는 총 17개 홀에 전 세계 1천650개사가 참가하고 7만여 명의 현지 바이어가 방문하는 유럽 최대 자동화·부품 B2B(기업대기업) 전문 전시회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코리아 4.0’을 슬로건으로 독일 기계 자동화 클러스터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사전 상담을 매칭하고, 현장 상담을 지원해 독일을 포함한 유럽시장 진출마케팅 활동을 성황리에 추진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국산 로봇 부품 및 완제품은 그간 기술경쟁력 보유에도 수출 활동에 필요한 자료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국내에서는 국산 로봇 부품 실증을 지원하고 해외에서는 특화 전시회 참여를 지원해 국산 부품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북 물기업, 유럽시장 진출…2천533만 달러 수출상담

경북도 내 물 산업 관련 기업들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국제 물 산업 전시회(11월5일~8일)에 참가해 2천533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수출경쟁력이 높은 도내 물 산업 선도기업 7곳이 유럽의 대표 물 산업 전시회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정수·수처리 박람회에서 수처리 펌프, 필터, 밸브, 맨홀 등 상하수도 기자재와 운영에 관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상하수도용 맨홀을 제작하는 세계주철은 뛰어난 내구성 및 조작의 간편성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유럽 관계자들한테 큰 호응을 얻어 1천8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스테인레스 물탱크를 생산하는 복주는 2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하수처리장의 협잡물을 제거하는 스크린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에싸는 기존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스크린과의 성능적인 면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어 견적 요청 및 현지 공장 방문을 문의하는 등 상담 실적 175만 달러를 기록했다.수처리용 펌프를 생산하는 그린텍과 수처리 설계 시공을 하는 세원이엔지, 밸브를 생산하는 에이지밸브, 필터를 생산하는 대진필터 등도 우수한 제품 성능으로 여러 건의 대리점 가능 여부 및 견적 요청을 받는 등 바이어들의 관심을 이끌었다.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유럽물산업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역의 우수한 물 기업들이 유럽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지원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독도 해상 추락 헬기, 과거 유럽서 대형사고 낸 기종

지난달 31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가 과거 해외에서 대형 인명사고를 낸 헬기와 동일기종으로 확인됐다.3일 소방청에 따르면 사고 헬기는 유로콥터(현 에어버스헬리콥터스)가 만든 EC-225 기종으로, 길이 19.5m, 높이 4.97m, 폭은 4.1m에 이르는 28인승 대형헬기다.적외선탐색장비와 산불진화장비, 야간비행장비까지 갖춘 다목적용 헬기로, 2016년 3월 인명구조와 산불진화 등의 용도로 440억 원에 도입됐다.EC-225 헬기는 그간 국내에서 사고가 난 이력이 없지만 해외에서는 보고가 이뤄졌다.독도 사고 헬기 도입 한 달 뒤인 2016년 4월 노르웨이 해상에서 같은 기종의 헬기가 운항 중 본체에서 주 회전날개가 갑자기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일어났다.당시 사고로 헬기에 탑승했던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해 6월 유럽항공안전청(EASA)은 EC-225 기종의 운항금지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소방청 관계자는 “당시 운항금지 명령 대상은 일반 항공기로, 긴급항공기는 예외사항이었다”며 “헬기 제작사의 개선조치 사항을 받아들여 조치하고 최종검사도 끝내 다시 운행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독도 사고 헬기는 노르웨이 사고 헬기와 같은 기종이지만 같은 결함으로 사고가 일어났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월에는 독도 사고 헬기 제조사에서 만든 다른 기종인 AS365-N3 기종이 경남 합천댐 인근에서 훈련 중 추락한 바 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독도 헬기 사고와 관련해 같은 기종의 헬기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유럽산 뼈삼겹살을 국내산 돼지갈비로 속인 일당 구속

유럽산 뼈삼겹살을 국내산 돼지갈비로 속여 판매한 일당이 구속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하 경북지원)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축산업체 대표 A(36)씨와 동업자 B(43)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지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대구의 축산업체 4곳에서 사들인 유럽산 뼈삼겹살 147.3t(판매가 20억6천만 원 상당)을 국내산 돼지갈비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둔갑시킨 돼지갈비를 판매해 챙긴 부당이익은 판매금액의 30~40% 수준으로 최대 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경북지원은 보고 있다. A씨 일당은 경북지원의 수사가 시작되자 수입 명세서를 모두 폐기했으며, 축산물 유통업체를 통해 거짓 거래명세표를 발행받아 경북지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축구선수 이금민, 맨체스터시티 WFC 정식 입단… 유럽 무대 성공기원

영국 맨체스터 시티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금민이 우리 팀 유니폼을 입게됐다"고 밝혔다.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공격수이자 기둥인 이금민 선수는 2010년 FIFA U-17 여자월드컵 청소년 대표를 시작으로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 국가대표, 2018년 아시안컵 및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이금민은 "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맨시티라는 이름만으로도 매력적인 곳이다. 직접 잉글랜드 무대를 경험하고 싶었다. 내가 가진 모든 기술과 재능을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경주한수원 구단 측 또한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발전과 이금민 개인의 발전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적을 승인했다"며 "유럽 무대에서 꼭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이금민의 계약기간은 2년이며 등 번호는 17번이다.online@idaegu.com

조 로우, YG에 “여성 초청하겠다“→YG, 정마담 측에 의뢰→업소 여성들과 유럽 '원정 접대'

YG의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등장하는 핵심 인물은 '조 로우'와 '정마담'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2014년 10월 프랑스 남부 지중해 해안의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카지노 앞에서 찍은 한국 여성들의 사진이 SNS에 올라왔다.이 시기는 YG 측과 조 로우 일행이 정 마담의 강남 유흥업소에서 만남을 가진 뒤 한 달이 지난 시점이다.조 로우가 여성들을 초대하겠다는 의사를 YG 직원에게 전했고 이 직원은 정 마담 쪽에 섭외를 맡겨 강남 유흥업소의 여성들은 조 로우의 초대로 유럽을 찾은 것이다.정 마담은 유럽으로 동행한 여성들에게 1000만원에서 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참석자들은 '해외출장'을 성사시킨 사람은 YG 직원이라고 지목해 YG 측의 개입 가능성을 뒷받침했다.online@idaegu.com

상주곶감 유럽시장 진출하다!

상주곶감이 처음으로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상주시 원예농협(조합장 이한우)은 최근 곶감 농가 회원, 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곶감 네덜란드 수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상주곶감은 1.3t(3천만 원 정도)이다. 이는 상주곶감이 공식적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첫 사례다. 상주시는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2018년 12월 스페인 마드리드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해외홍보관을 설치했고, 올해 3월 네덜란드에 곶감 막걸리도 수출했다. 상주시는 곶감 막걸리에 이어 곶감까지 수출하면서 상주 지역 농특산물의 유럽 시장 진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곶감류에 대한 해외바이어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태국, 미얀마, 뉴질랜드 등 각국의 바이어들이 곶감, 감말랭이 등 상주 곶감류 수입 확대를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곶감을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해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며 “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려 수출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지역 여행사 유럽여행 취소 폭탄 맞을까 전전긍긍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로 인해 지역 여행사들이 여행취소 사태가 벌어질까 전전긍긍이다.30일 대구 여행업계에 따르면 일선 여행사에는 아직 여행일정을 취소하는 전화를 걸려오지 않고 있다. 다만 이번 사고가 난 여행을 진행한 참좋은여행사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유럽여행 예약을 취소하는 글이 이날 하루 동안 10여 개 올라와 있다.대구지역 A여행사 측은 “여행사를 통한 여행은 단체 관광이 많아 사태를 지켜본 뒤 참가자들이 논의를 거쳐 일정 취소 여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가 걱정이다”고 한숨을 쉬었다.중구에 위치한 B여행사는 “요즘 불경기에다 여행비수기까지 겹쳐 예약이 가물에 콩 나듯 여행상품이 팔리는데 이번 사고로 당분간 유럽여행을 꺼리는 인식이 생길 것”이라고 걱정했다.C여행사 관계자는 “요즘 여행사들이 힘들다. 젊은 사람들은 자유여행을 선호하고 있고 그나마 조금 나잇대 있으신 분들이 찾는데 이번 사고로 여행객이 많이 줄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하소연했다.다음달 가족 여행을 준비 중인 배모(45)씨는 “다음달 헝가리는 아니지만 가족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사고를 접하고 여행스케줄을 취소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고 귀띔했다.모두투어, 하나투어 등 대형여행사 측은 “아직 취소를 문의하는 전화는 많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성금요일’ 무슨 날이길래… 뉴욕·유럽증시 휴장까지?

'성금요일'이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오늘(4월 19일)은 성(聖)금요일로 뉴욕증시와 대부분의 유럽 증시가 휴장하기 때문이다.성금요일은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날로 십자가 수난의 날로도 불린다.기독교는 이때 주님 수난 예식으로 세상과 인류 구원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한다.이처럼 성(聖)금요일 의식은 전 세계적으로 행해지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성금요일을 아예 국가 공휴일로도 지정해 놓았다.뉴질랜드, 독일, 호주, 쿠바, 콜롬비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슬로바키아, 덴마크 등도 성금요일이 국가 공휴일이다.online@idaegu.com

홈플러스, 유럽 최대 유통연합 ‘EMD’ 가입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스위스에서 EMD(European Marketing Distribution)와 EMD 회원 가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현지 시각) 밝혔다.홈플러스는 EMD와 손잡고 유럽의 매력적인 품질의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우리나라 우수 제조사들의 유럽 수출 발판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EMD는 1989년 설립된 유럽 최대 규모 유통연합이다. 스위스 파피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개 국가 유통사가 회원으로 속해 있다. 아시아 국가의 유통사가 EMD에 가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EMD 회원사들의 연간 매출 규모는 총 258조 원으로 월마트를 제외하면 세계 최대 유통그룹이다.우리나라 제조사들의 유럽 수출 길을 넓힌다는 의미도 크다. 홈플러스 거래 제조사들은 유럽과 오세아니아 전역에 뻗은 EMD 소속 13만여 개 매장 판매를 추진할 수 있다.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다양한 글로벌 구매 채널을 확대해 고객에게 즉각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협력회사들이 유럽 시장에 진출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EMD와 긴밀하게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