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경북 농식품 수출 정책 평가 ‘최우수’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등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군은 그동안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치며 우수한 예천 농·특산물을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에 수출하며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 등 평가 항목 전반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지난해부터 농·특산물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업체와 MOU 체결을 하고 농산물유통관계자 초청 간담회, 생산자 단체와 협의 등을 통해 수출 확대를 위한 발 빠른 행보로 지난해 1,187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둬 2018년 대비 61.1% 성과를 달성했다.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물류비 및 포장재 지원, 수출단지 육성, 농산물 해외 판촉 행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했다.이와 함께 수출 품목 다양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수출업체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사과, 단호박, 양파 등 동남아 수출에만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쌀, 고춧가루, 단무지, 참기름 등 미국, 캐나다, 유럽 등으로 수출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조현우 유통마케팅 팀장은 “코로나 19 여파에 따른 경기 둔화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수출 품목 다양화 및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을 통한 수출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청송 유일 남중인 청송중이, 경북 유일 원격교육 우수학교

청송중학교(교장 임영호)가 경북지역 중학교 중 유일하게 원격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돼 지난 18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청송중학교는 청송에 있는 유일한 남학생 중학교인 까닭에 이번 수상에 대한 의미가 남다르다.특히 경북교육청은 경북지역의 초·중·고별로 1개교만을 선정해 수상한 것인 만큼 청송중학교의 원격교육이 주목받고 있다.청송지역에 하나뿐인 남학생 중학교가 경북지역에서 한 곳을 뽑는 원격교육 우수학교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올해 초 코로나19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한 후 진행된 원격교육은 학교수업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꿨다.여기에다 입학과 개학이 미뤄지고 두 번이나 등교가 연기된 후 학년별 순차적인 개학 등 유례없는 상황으로 학교 현장에는 많은 혼란이 빚어졌다.이에 청송중학교는 개학이 연기된 3월부터 즉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을 구축해 온라인에서의 연결이 오프라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원격교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와 관련한 다양한 내용의 교사 연수를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연수도 제공했다.게다가 올해 원격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덕분에 모든 교실에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가능한 최적의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게 됐다.청송중학교는 전교생에게 지급할 수 있는 태블릿 PC를 구입해 모바일 장비가 지원되지 않는 가정에게 신속히 대여함으로써 원격교육에 소외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꼼꼼한 지원을 하고 있다.임영호 교장은 “올해의 교육활동은 역사상 가장 힘든 한해가 된 것 같다. 그동안 구축해 온 모바일 인프라가 원격교육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포스텍 철강대학원,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으로 개편

세계 유일 철강 전문대학원인 포스텍 철강대학원이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으로 확대 개편됐다.포스텍 철강대학원에 따르면 최근 환경문제 급부상과 에너지 산업 발달로 소재부품 연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소재 분야를 더한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으로 개편했다.이에 따라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은 기존 철강 외 첨단금속소재, 에너지소재 융합교육 및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포스텍은 이번 개편으로 에너지소재 분야(양극·음극 소재 개발, 차세대 전지 개발, 공정개선)에서 전임교원을 5명 충원할 계획이다.또 석사 10명, 박사 5명 등 입학 정원도 15명 증원할 예정이다.에너지소재 전공 신입생은 2021학년도 1학기에 입학하며, 특별전형은 12월 중 실시된다.이들은 이차전지 주력 소재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진출할 수 있다.교과과정도 크게 바뀐다.포스텍은 철강 중심의 교과과정에서 이차전지 구동이나 양극재, 음극재 소재 설계 등 에너지소재 분야 교과과정도 포함해 융합 학문을 배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포스텍 김성준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장은 “앞으로 철강, 첨단금속소재, 에너지소재 간 융합 연구 및 교육을 통해 산업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1996년 설립된 철강대학원은 포스코와 긴밀한 산학협력체제 아래 철강과 구조 재료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봉화군 약용버섯 종균센터, 농림부 공모 선정

봉화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1년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에 ‘약용버섯 종균센터 건립사업’을 신청해 버섯 산업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봉화군은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종균배양실 등을 갖춘 약용버섯 종균센터를 조성한다. 센터가 완공되면 버섯 종균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자 군이 센터를 직영하기로 했다. 이미 군은 물야면 북지리 일원 21만㎡ 부지에 대규모 북지버섯재배단지를 조성 중이다. 군이 이같은 시설을 통해 버섯생산 인프라 구축은 물론 지역 농협과 연계한 버섯가공, 유통까지 완성하는 6차 산업의 대표 성장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그간 버섯재배의 저변을 확대하는 버섯학교 운영, 스마트설비 판넬형 버섯재배사 지원, 국내 우수농장견학 및 교수초빙 특강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봉화형 뉴딜정책 추진과제 중 스마트팜과 ICT 융복합을 실현하는 길에 버섯산업을 중점과제로 육성하고 이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약용버섯 종균 국산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달서구청,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대구‧경북 유일 종합대상 수상

대구 달서구청은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시상식은 지난달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렸다.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달서구청은 2019년 청년 공모팀을 신설해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후 지역여건에 맞는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등 청년과 소통 기회를 마련했다.달서구청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청년학교 운영, 청년 커뮤니티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달서구청 우정희 청년공모팀장은 “달서구 청년정책 5대 전략 중심으로 지역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년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경북관광공사 2020 대한민국 SNS 최우수상…지방서 유일 5년 연속 수상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공사)가 최근 ‘2020대한민국 SNS대상’ 관광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경북공사는 SNS채널을 통한 경북의 여행자원 및 매력을 홍보한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이번 수상으로 경북공사는 지방 관광공사 중 유일하게 2016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경북공사는 2014년부터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개설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경북 관광자원 홍보와 온라인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경북나드리 SNS채널은 관광객들에게 계절과 테마에 맞는 여행지를 추천하고 신규 관광자원 정보를 제공하며, 새로운 경북여행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침체 분위기에도 경북 언택트 관광지 23선을 선정하고, 경북랜선 여행 이벤트 등의 마케팅을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언택트 관광지 23선 중 일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대한민국 언택트 관광지 100선으로 포함되기도 했다.그 결과 전년 대비 인스타그램은 200%, 유튜브 채널(경북나드리, 오이소TV)은 430% 구독자 수가 증가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SNS마케팅이 더욱더 중요해진 만큼 단순 정보 전달의 역할을 넘어서 여행객들의 입장에서 콘텐츠를 제작 홍보해 경북의 매력을 더 친근하게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세명기독병원, 포항 유일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기관’ 선정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정부가 시행하는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시행기관’에 선정됐다.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을 공모한 결과 세명기독병원을 포함해 모두 53곳이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포항에서는 세명기독병원이 유일하다.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심장질환으로 △삽입형 제세동기(ICD) △심장 재동기화 치료기(CRT) △심박기(Pacemaker)를 삽입한 재택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교육, 상담 및 비대면 환자 관리 등의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 환자 또는 보호자가 내원하면 일반 진찰 행위와 별도로 독립적인 교육이 필요할 경우 질환 및 치료 과정 등을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교육 상담으로 수행하게 된다.또 의사나 간호사가 재택 환자의 임상 정보 등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재택 관리에 필요한 질병 경과 및 모니터링 등의 비대면 상담을 한다.비용부담은 건강보험상 환자 본인부담률은 10%, 환자관리료는 면제된다.차상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본인부담은 면제된다.이번 시범사업 기간은 오는 2022년 12월31일까지 2년3개월 간 시행된다. 한동선 병원장은 “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가정에도 의료적 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질병 악화, 장기입원 등으로 인한 환자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세명기독병원은 2004년 지역 최초로 급성심근경색 치료에 필수적인 심혈관조영촬영 장비를 도입해 심장센터를 개설한 이후 지금까지 관상동맥 스탠트 삽입술 7천 례를 시술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영천제이병원 개원 후 첫 번째 아기 탄생 눈길

영천에서 13년 만에 개원한 산부인과인 영천제이병원에서 첫 번째 아기가 출생했다.4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 신생아는 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자연분만으로 태어났다.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다.영천시는 영천제이병원 개원 후 태어난 첫 아기에게 앞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라는 메시지와 함께 출산양육 장려금과 축하용품 등을 전달했다.영천제이병원은 영천에서 분만할 수 있는 유일한 산부인과 병원이다. 2007년 영남대 영천병원 분만실이 폐쇄된 지 13년 만인 지난달 23일 개원했다.병원은 5층 30병상 규모로 24시간 분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후조리원 등 원스톱 출산시스템을 갖췄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안전한 분만환경 속에서 첫 아기가 건강하게 출생해 정말 기쁘다”며 “그동안 지역 내 분만 산부인과가 없어 대구, 포항, 경주 등 타 지역에서 분만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으나 이제는 임신부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영천에서 분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주보문단지에 국내 유일 ICT 융복합체험테마파크 건설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국내 유일 ICT 융·복합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체험융복합테마파크가 들어선다.이는 보문단지 동쪽에 건설중인 루지와 함께 경주지역의 체험형 문화관광시설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5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투자사인 펀인스퀘어 김정재 대표, 참여사인 SBS A&T 이동협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주보문단지에 새로운 관광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업무협약에는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 등 경주지역 도·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보문단지 내 새로운 관광 아이템 도입을 축하하며 업무추진에 협조하기로 다짐했다.협약으로 경주시는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한다.펀인스퀘어는 사업주체로서 IP기반 테마파크, 실감콘텐츠 조성 공간 제공 및 인테리어 등 내부 설비 지원을, SBS A&T는 미디어 전시 및 예술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ICT 융복합 콘텐츠 연계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테마파크는 경주 보문단지 CINE-Q 지하 1층 5천여m 공간에 16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정글 비치, 정글 숲, AR·VR 체험 등 ICT 융복합 콘텐츠를 활용한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구축해 가족 단위 방문객,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조성된다.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에 건물 매입을 완료하고, 지난해 10월에는 양 기업 간 투자범위, 운영 주체 등 세부협정을 맺었다. 올해 9월에 디자인, 소방, 공조, 인테리어 등 시공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오는 10월에 착공한다.공사가 완료되면 보문단지 관광 활성화는 물론 12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공사 관련 지역 업체, 장비, 인력 등 활용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타지역과 차별화된 특색 있는 관광테마 구축으로 경주 관광산업의 새로운 붐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SBS A&T 이동협 대표는 “논산 선샤인랜드, 합천 고스트파크 등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 휴양지인 경주 보문단지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이색 테마파크를 조성해 경주 문화관광 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말했다.펀인스퀘어 김정재 대표는 “본 사업은 SBS A&T와 2년 전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로 ICT 기술을 활용한 체감형 콘텐츠 연출로 경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뉴미디어 실내 융복합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며 “차별화된 국내외 관광시장을 개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국내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보문단지에 국내 유일 방송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융복합테마파크 조성 투자에 감사를 전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의 견인차가 되는 상생발전의 성공적인 롤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자궁경부암-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유일한 암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에 해당하는 자궁목 부분에 발생하는 암이다.자궁경부암의 가장 큰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되는 것이다.인유두종바이러스는 암과 연관된 고위험 유형과 생식기 사마귀와 연관된 저위험 유형이 있다.대략 100여 종 이상의 유형이 밝혀졌고 그중 약 15종은 고위험 유형으로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특히 16형과 18형은 대표적인 발암성 인유두종바이러스로 분류되며, 자궁경부암의 약 70%는 이 두 유형에 의해서 발생한다.인유두종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의 피부접촉, 성 접촉에 의해서 감염되는 것으로 성생활을 하는 여성의 50~80%는 살면서 적어도 한번이상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보고됐다.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은 일시적이어서 수개월에서 1년, 길게는 2년 사이에 별다른 증상이나 영구적인 후유증 없이 사라지지만 고위험 유형의 지속적인 감염은 자궁경부 상피 내 종양으로 진행되고 그 중 일부가 암으로 진행된다. 자궁경부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증상이 있다면 성교 후 출혈이 가장 흔하고 다음으로 비정상적인 질 출혈, 질 분비물의 증가, 냄새 나는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이다. 자궁경부암은 35~39세, 60~64세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다. 위험인자는 어린나이에 성관계를 경함하는 것, 여러 명의 성교 상대자, 이른 임신,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 성 매개성 감염, 면역저하상태, 경구피임약의 장기간 복용, 흡연 등이 있다.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 경험이 있기 전인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이전에 인유두종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우리나라에서는 현재 만 12세 모든 여아에게 무료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14세 이전에는 2회 접종만으로 면역력이 생긴다.그 이후에는 3회 접종을 한다.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후 사망했다는 등의 부작용 사례가 있어서 접종을 꺼리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의 부작용은 다른 예방 접종의 경우와 동일한 수준이다.흔한 부작용은 두통, 발열, 오심, 어지러움, 피로, 통증, 부기, 홍반, 가려움증 등이 있고,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사라진다.현존하는 암을 예방하는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는 자궁경부암이 유일하다.따라서 미리 예방 접종으로 면역력을 획득하는 것이 암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자궁경부암의 두 번째 예방법은 정기적인 검사다.자궁경부암은 그 진행속도가 느리고 암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로 상피 내 종양이 있다.따라서 1년이나 2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자궁경부세포진검사를 받고, 가능하다면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를 같이 받는다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기 전에 진단할 수 있다. 도움말=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인제대 서울백병원 산부인과 노지현 교수)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군위군, 화산마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도내 유일 선정

군위군은 ‘고로면 화북4리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개간촌의 기적, 화산마을’이라는 주제로 추진된 이 사업은 4년 연속 균형발전사업 우수 등급을 확보했다.우수사례로 선정된 화산마을은 주민 주도의 경관보전 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또 귀농·귀촌과 방문객 증가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농촌마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화산마을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구미 신라불교초전지’ 명품마을 선정

구미시는 신라불교초전지 정보화마을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에서 전국 유일의 명품마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행안부는 매년 전국 300여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판매 실적, 홍보 활동, 주민교육 실적, 마을주민 참여도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평가를 통해 3년 연속으로 10위 이내에 든 마을을 명품마을로 선정하는 데 매년 1~2개의 마을만이 선정된다.명품마을에 선정된 신라불교초전지마을은 2005년 조성이후 다양한 상품개발과 판매실적 향상, 주민 정보화교육을 통한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지난해 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올해는 숙박동의 리모델링을 마쳐 성장 가능성을 키웠다.신라불교초전지마을 김상종 운영위원장은 “2019년 행안부 장관 표창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명품마을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마을이 전국 최고 수준의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신라불교초전지마을은 주민 정보화교육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판매를 통해 마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매년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휴양마을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illa.invi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오는 31일 개관

울진군이 해양과학도시도 거듭난다.국립 해양과학관이 오는 31일 개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자리한 해양과학관은 국민의 바다에 대한 이해 증진과 해양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건립된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교육·체험기관이다.2017년 7월 첫 삽을 뜬 해양과학관은 총사업비 971억 원을 들여 11만1천㎡ 부지에 연면적 1만2천345㎡의 3층 규모다. 과학관 1동(전시·교육시설), 숙박시설 1동(50여 명 수용) 등을 구축했다.또 동해 조망 및 수심 6m 깊이에서 바다 속 풍경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해상·해중 전망대, 국내 최장거리(393m)의 해상 스카이워크, 야외 해맞이광장 및 잔디광장 등도 갖췄다.특히 해양과학관이 위치한 죽변면으로부터 독도와의 거리가 216.8㎞로 한반도∼독도 간 최단거리에 위치하는 상징성도 지니고 있다.해양과학관은 ‘원 오션, 원 플래닛(바다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바다는 지구를 하나로 연결한다)’이란 비전 아래 해양 자원·산업·에너지 등 해양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바다의 다채로운 모습과 다양한 주제를 담은 10개 전시구역을 운영한다. 가상현실(VR), 3면 영상관 등 첨단 전시기법을 도입해 해양과학 분야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해양과학관은 관람객의 코로나19 감염 위험 등을 고려해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해양과학관 홈페이지(www.kosm.or.kr) 내 사전예약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해양과학관 서장우 관장은 “과학관이 다양한 교육·전시·체험과 해양산업이 어우러지는 해양과학 교육·체험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해양과학 교육의 미래를 주도해 나갈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서민환 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 ‘국내 유일 담수생물 연구·전시기관 위상 확립’

상주에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하 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5년 6월 담수생물 주권 확보와 생물 다양성 보전 및 생물자원 지속 가능한 이용에 기여하고자 환경부 산하 담수생물 전문 연구기관으로 문을 열었다.개관한 지 5년.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일부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낙동강생물자원관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낙동강생물자원관은 개관 이후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가면서 낙동강 물길 따라 핫플레이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오는 9월 취임 2주년을 앞둔 서민환(58) 관장을 만나 그동안 성과와 향후 발전 계획을 들었다.-낙동강생물자원관은 어떤 곳인가.△쉽게 말하면 우리나라 생물을 더 많이 찾아내고 이들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해 미래의 가장 중요한 먹거리가 될 생명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관이다.이를 위해 유전 자원은행 구축, 유용자원 배양기술 확보, 맞춤형 바이오산업 지원 등을 통해 생물자원 활용산업 육성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또 생물자원의 다양성 발굴, 보전 및 관리정책 지원, 정보 및 활용기술 축적으로 생물자원의 미래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전시 시설 및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 및 전시 서비스도 제공한다.-개관한 지 5년이다. 성과는△담수생물 분야에서 영남권을 넘어 국내 유일의 담수생물 연구·전시기관으로 위상을 확립했다고 자부한다. 낙동강에서 발견한 담수생물 신종을 지역명을 붙여 상주엔시스, 낙동엔시스로 명명하는 등 매년 300종 이상의 신종·미기록종을 발굴한다. 또 30만여 점의 생물표본을 확보해 국가 생물주권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5년이란 짧은 기간동안 우리 자원관에서 발굴한 102건의 유용 생물 소재와 기술이 바이오업체에 이전·지원됐고, 9건은 실질적인 기술 이전으로 사업화 과정을 밟고 있다.실제 생물 표본을 전시하는 국내 최대 전시관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매년 2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1만5천 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해 지역의 대표 생물다양성 전시교육관 역할도 하고 있다.-현안과 향후 발전 계획은△발굴한 생물 소재와 기술 중 일부가 기술개발과 투자의 어려움으로 바이오업체에서 실제 사업화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바이오 사업화 촉진에 필수적인 바이오업체 맞춤형 필요기술 개발과 지원으로 빠르게 시장 진입을 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우수한 담수생물 및 미생물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고 이들이 녹조, 미세플라스틱, 주요 과수병 및 곤충병 방제용 미생물 발굴, 오염 제어 미생물 발굴 및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지난해 경북도 등 14개 기관과 체결한 경북네이처생명산업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허브로서 핵심 기능을 할 계획이다.현재 국내 최초 미생물체험관을 만들고 있는데 올가을 완성 예정이다. 미생물체험관과 자원관 내 다른 미생물 전시물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미생물 실체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앞으로 나타날 새로운 감염병에 대비해 외부 전문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진 담수생물소재 발굴 등 생물자원 활용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