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혁신도시 시즌2 맞아 공공기관 유치에 속도

경주시가 정부의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 이전사업 추진에 발맞춰 본격적인 공공기관 경주 유치에 나섰다. 경주시는 노무현 정부 당시 수도권 소재 153개 공공기관 이전을 골자로 한 11개 광역시도에 혁신도시 10곳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확정한 이후, 현 정부에서 ‘혁신도시 시즌2’를 논의하는 상황에 주목하고 이를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수도권에 본사를 둔 공공 기관은 360여 곳이며 이중 100~150곳의 기관이 이전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공공기관의 경주 이전을 통해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웠다.이를 위해 우선 ‘경주 공공기관 이전 지역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16일 시청에서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포럼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이 직접 경주를 찾아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균형뉴딜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김 위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동국대 창의융합공학부 김규태 교수가 ‘산학연 현황 및 공공기관 유치전략’을, 동국대 상경대학 주재훈 교수는 ‘문화관광을 통한 균형발전의 디오니소스적 접근’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으로 경주시에 적합한 공공기관이 유치된다면 기존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경주는 역사·문화·에너지 혁신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12월에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경주시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공공기관의 경주 유치 필요성과 전략에 대한 의견을 1차 수렴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DGFEZ, 2021년 투자유치 종합계획 마련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2021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구별 맞춤형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급속한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함이다.올해 DGFEZ는 세계경기 회복, 미 바이든 정부의 세계동맹 강화, 통상분쟁 완화 가능성 등 호조요인과 더불어 신보호주의 확산, 중국·베트남 등과의 경쟁,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우려 등을 부진요인으로 꼽았다. 이를 감안해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A) 목표액을 2천200만 달러로 잡았다.DGFEZ는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지구별 핵심전략산업 중심 투자유치 집중 △타깃 국가별 전략적 투자유치 추진 △온·오프라인 병행 맞춤형 투자유치 홍보활동(IR) 추진 △국내외 정책 연계 신성장산업 투자유치 추진 △투자유치 네트워크 다변화 및 활성화 △투자유치 지원체계 혁신 등을 체계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코로나 및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글로벌가치사슬(GVC)이 재편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홍콩과 싱가포르 등을 타깃 지역으로 정하고, 지구별 핵심전략산업인 ICT 융복합, 로봇, 첨단의료, 전기차 배터리 분야 등 미래 신성장산업 집중 IR을 실시할 계획이다.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투자유치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DGFEZ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혁신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 2021 대구시 투자유치 가이드북 최초 발간

대구시는 지역의 투자강점, 유망산업, 인센티브, 주요입지 등 투자 정보를 총망라한 2021 대구시 투자유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시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산업별 기업 지원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투자유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자 투자환경 콘텐츠를 발굴한 종합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가이드북은 모두 4개 섹션에 130페이지 분량으로 각종 투자 정보와 국내외 대표 투자 성공사례가 담겨 있다.시는 가이드북 영문판 작업을 통해 오는 4월부터 해외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열람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전남 첨복단지 유치 소식에 대구 ‘화들짝’…메디시티 대구 멈춰서나

전남도가 최근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 유치를 공론화하면서 지역 의료산업의 핵심인 대구첨복단지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특히 첨복단지 추가 조성이 특별법상 금지돼 있지만 전남도는 법개정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정부 차원의 제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전남도는 지난 21일 첨복단지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2022년까지 화순군에 첨복단지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이는 대구첨복단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첨복단지에 대한 국가 예산이 한정된 상황에서 추가 조성은 예산 파이가 줄어들게 된다. 또 대구시가 그동안 공들여 온 첨복단지 앵커기업(선도기업) 유치는 더욱 힘들어진다.현재 대구첨복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모두 103개로, 고용유발 효과는 3천여 명이다. 첨복단지 유치로 파생된 의료연구개발특구까지 합치면 입주 기업만 200여 개다.전남지역에 첨복단지가 조성되면 대구첨복단지 입주 기업의 유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우려다.앞서 정부는 2009년 국내 의료산업의 장기육성을 위해 전국적으로 첨복단지 조성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다.당시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전국 광역지자체가 참여했고, 경쟁 끝에 대구와 충북 오송이 결정됐다.의료산업은 집적화가 핵심인 만큼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구와 오송 외에 첨복단지는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법으로 첨복단지 난립을 막은 것이다.그러나 전남도는 첨복단지 유치를 위해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여당이 의석의 과반을 넘어선 상황에서 ‘표밭’인 전남도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서면 법이 개정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말이 나온다.상황이 이렇자 대구 의료산업과 지역경제를 위해 지역 정치권에서 발 벗고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첨복단지 공모사업에 참여했던 대구경북연구원 최재원 박사는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 국책 사업에 정치권이 개입해 결과를 바꾸는 것은 나쁜 선례를 남길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으로 예산을 타오기 쉽지 않아 기존에 결정된 사업에 숟가락을 얹으려는 의도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공정 가치의 훼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국민의힘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은 “대구경북첨복단지가 자리 잡지 못한 상황에서 기능을 분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구시장을 만나 추후 대처방안 등을 의논하겠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김천시, 민선 7기 2년반 만에 160개 기업·1조1천억 유치

김천시가 김충선 시장의 민선 7기 2년6개월 만에 160개 기업과 1조1천여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2018년 7월부터 지금까지 유치한 쿠팡 등 160개사는 1조1천40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일자리 5천579개를 창출할 예정이다.또 2018년 하반기 조성한 김천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지구(142만4천㎡)와 2019년부터 분양 중인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 사업지구(1천157만㎡·공정률 85%)에 다양한 제조업체가 입주하거나 분양 계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김천시는 3단계 사업에서 3.3㎡당 44만 원의 비싸지 않은 분양가를 제시해 분양률 65%를 달성했다.쿠팡이 부지 8만7천916㎡에 1천억 원을 들여 첨단물류센터를 짓고 1천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또 현대글로벌모터스와 미국 에이알씨 합작사인 현대에이알씨코리아가 신소재 자동차 부품공장(고용 300명)을 지을 계획이다.특히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자동차 부품생산 클러스터, 자동차 서비스 등의 복합단지를 조성함에 따라 국내 캠핑카 제작 1위 업체인 유니캠프 등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하기로 했다.국내 1호 리쇼어링 기업인 아주스틸은 600억 원을 투자해 부지 6만6천㎡에 친환경 건축용 내장재를 생산하는 스마트 팩토리를 올해 완공하고 신규 인원 1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이 밖에 철도 완성차량 제작업체인 다원시스를 비롯해 다원넥스트와 에이디에스레일 등 철도차량 업체 12개사가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해 건실한 기업들을 유치하고,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나서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시, 해수 담수화 강소기업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투자 유치

대구시는 27일 국내 물산업 해수 담수화 분야 강소기업인 대한환경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을 개최한다.투자협약으로 대한환경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5천18㎡부지에 44억 원을 투자해 해수담수화 및 순수 장치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본사를 대구로 이전할 계획이다. 2021년 2월 공장을 착공해 하반기에 준공하고, 20여 명의 청년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2001년 창업한 대한환경은 경남 김해에 본사 및 공장이 있으며, 지난해 기준 종업원 14명, 연매출 22억 원을 올리고 있는 물기업이다. 수처리 장치 제조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다.특히 해수담수화 장치 제조에 관한 다수의 기술특허와 국제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인증 받아 다수의 해외시장(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대구시는 해수담수화 강소기업 대한환경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로 기존 입주한 EPC 회사(삼성엔지니어링)와 밸류체인 형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시너지 효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현재까지 36개 물기업을 유치, 부지 면적 기준으로 약 63%(481천㎡ 중 300천㎡)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13개 기업이 준공하고, 3개 기업이 공사중에 있다. 나머지 기업도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투자하는 대한환경은 해수담수화 국내 물시장 선두 기업”이라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의성군, 전국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 장려상 수상…경북 시·군 중 1위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도시민유치지원사업은 전국 77개 시·군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귀농·귀촌 인구유입을 목표로 도시민유치사업 실적과 귀농·귀촌 유치 프로그램 운영 등 1년간 성과를 평가하여 최종 10개 시·군에 대해 포상과 상금을 지급한다.의성군은 이번 성과평가에서 경북도 내 시·군 중 1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장려상을 수상했다.의성군은 지난해 귀농인 대상 기초영농기술교육, 일대일 멘토멘티 기술교육, 영농체험현장학습 등 농업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을 진행해 초보 귀농인의 농업경쟁력을 높였다. 또 마을단위 융화교육, 귀농·귀촌인 재능기부와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지역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에게 귀감이 되기도 했다.귀농정착지원사업, 이사비용지원, 정착지원금 지급, 영농기반조성사업 등 귀농인의 농업기반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베이비부머 은퇴와 청년 농업인 육성기회 증가 등 귀농·귀촌의 흐름이 계속 이어질 전망인 만큼 ‘귀농하기 좋은 의성’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 17개 시·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한다

경북도내 17개 시·군이 올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도시민의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21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 김천 등 도내 17개 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1 귀농귀촌유치 지원 사업’ 공모에서 25억 원(총사업비 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귀농귀촌유치 지원 사업은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2010년 시작) △귀농인의 집 조성(2009년)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2019년) 등 그동안 펼쳐온 사업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가되면서 통합된 것이다.해당 시·군들은 이들 4개 사업 프로그램에 2억~4억 원씩을 투입해 귀농귀촌 유치에 나선다.올해 처음 실시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농촌 이주 전 최장 6개월까지 희망 지역에 미리 살아보는 것이다.이들은 농촌체험마을과 100곳에 이르는 귀농인의 집에서 월 30만 원을 받고, 마을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총사업 물량은 104명 정도다.프로그램은 해당 마을에 사는 동안 영농 수행, 일자리 확보, 주거지 결정, 주민 융화 등을 미리 체험, 농촌생활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해당 시·군들은 현재 해당 사업 프로그램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는 도시민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국비사업과 연계해 귀농인의 영농기반 구축에 필요한 자금지원과 수요자 중심의 단계별 맞춤형 온오프라인 귀농귀촌교육 등으로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한편 경북의 귀농은 지난해 6월 2천136가구(통계청 통계)로 전국 1위, 귀촌은 3만9천229가구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다.또 농식품부의 지난해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0개 시·군 중 영주, 상주, 의성 등 3개 시·군이 대상을 받았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투자유치 미래고부가가치 산업에 힘 쏟아

경북도가 추진 중인 투자유치가 대기업의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진행돼 향후 연관 산업 확장성 및 일자리 창출로 직결될 것으로 전망된다.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1천억 원이 투자되는 GS건설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제조시설이 포항에서 첫 삽을 뜨고, 김천에 쿠팡 첨단물류센터가 착공된다. 쿠팡은 1천 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한다.이들 시설들이 모두 완공되면 신규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이 같은 결실은 경북도가 코로나19와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등 기업의 투자 확대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투자유치에 힘을 쏟은 결과로 풀이된다.도는 그동안 배터리 리사이클링과 산업용 햄프(대마) 규제자유특구 등 지역 산업기반을 활용한 앵커 역할을 할 대기업 유치에 노력했다.지난해 투자협약 및 공장등록 등을 통해 경북도내에 유치한 금액은 6조6천586억 원으로 에코프로 계열사 및 GS건설, 한미사이언스, 쿠팡, 아주스틸, 베어링아트, SK플라즈마 등이다.이는 국내에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은 2019년 투자유치 금액(5조6천322억 원) 대비 18.2%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연초 목표액으로 설정한 5조 원을 33% 초과 달성했다.경북도 관계자는 투자유치 성공 요인으로 “투자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문 등을 통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신규 사업 진출 시 도내로 적극 유도한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북도는 앞으로 조례 개정 등을 통한 보조금 지원 제도를 재검토해 임대전용 산업단지 우선 입주 및 국공유지 분양 시 수의계약이 가능토록 하는 등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타 시·도와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적극적인 기업 방문과 투자유치 설명회 등 대면활동에 제한이 있어 많이 아쉬웠다”며 “올해는 화상회의, 웹 세미나 등을 통해 투자정보 발굴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DGFEZ, ‘CES 2021’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지난 11~14일 ‘CES 2021(국제전자제품 박람회 2021)’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해 전기차 배터리 소재 및 부품 관련 외국기업에 투자유치(IR) 활동을 실시했다.CES 2021은 ‘올 디지털’이라는 콘셉트로 가상 공간에서 모든 행사가 개최됐다.CES 행사는 전 세계 최신 IT 관련 기기와 기술의 전시장으로 글로벌 기술 테크 기업 및 기술 스타트업의 기술 경연장이다.이번 행사에서 DGFEZ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글로벌 및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온라인 1대1 투자유치(IR)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지난 13일 중국 기업과의 미팅에서는 장기적으로 배터리 시스템 관련 지역기업과 합작 투자의 가능성도 확인했다.지난 15일에는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진행된 ‘CES 2021 디브리핑 라이브 세미나’에도 온라인으로 참가했다.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세계 3대 IT 전시회로 손꼽히는 CES를 디지털 방식으로 참관한 색다른 경험이었다. DGFEZ는 올해 온·오프라인 병행 투자유치(IR) 활동에 집중해 투자유치 성과를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지역 소셜벤처 2개사, 임팩트 투자유치 성공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임팩트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대구 소셜벤처 2개사에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임팩트 투자는 사회적·친환경적인 효과를 재무적인 이익과 함께 낼 수 있도록 기업·단체·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다.MYSC가 이번에 투자한 업체는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인 ‘청소대교’와 ‘할리케이’다.청소대교는 2016년 창업한 기업으로 전문적인 청소서비스가 힘든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맞춤 청소·생활케어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다.할리케이는 비건 친환경 업사이클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2018년 창업했다.MYSC 김정태 대표는 “대구를 비롯해 지역에도 무수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소셜벤처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비수도권에서 자생하고 있는 로컬 소셜벤처들이 더 많은 기회와 자본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대구시 김요한 청년정책과장은 “대구시 청년소셜벤처육성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로컬 소셜벤처들이 많이 나와서 일자리창출과 지역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3년간 축적된 역량을 토대로 다시 출발선에 서는 기분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남부내륙철도 구간 성주역 유치 확정

성주군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가 사실상 확정됐다.국토교통부가 최근 공개한 남부내륙철도 환경영향평가보고서의 계획노선에 김천~거제 구간의 모두 5개 정거장 중 성주역이 포함된 것이다.성주군이 남부내륙철도 역사 유치전에 나선 지 2년 만에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 이에 따라 성주가 100년가량 만에 철도교통의 수혜를 받게 됐다.성주역 위치는 수륜면 적송리 가야산 출입구 방향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5만 군민과 20만 출향인을 포함한 모두의 열정적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성주의 갈등을 치유하고 과거와 미래, 지역과 도시를 연결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반면 고령군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자칫 이번 성주역 유치가 지역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역사는 성주에 들어서고 고령은 철로만을 제공하는 탓에 고령은 역차별을 받는 들러리로 전락한다는 논리다.지난 7일 국토교통부가 고령군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설명회에서 군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이날 국토부의 철도노선 초안을 보면 남부내륙철도는 고령 덕곡면 백리와 노리, 옥계리 등을 통과한다.군 관계자는 “초안에는 인근 성주군 수륜면에 역이 생기고 고령군은 당초 예상보다 많은 철도가 고령을 점유하게 돼 군민의 생활 터전이 상당히 상실될 위기에 놓였다”며 “해당 노선에는 가옥과 축사는 물론 대가야 역사·문화 자산이 산재해 있다”고 우려했다.고령역 유치위원회는 “국토부와 기획재정부가 철도역사 위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경북도는 물론이고 고령군과도 협의 하지 않았다”며 “고령 노선을 철회할 때까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초안이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발표한 자료일 뿐이며 확정된 노선은 아니다”며 “남부내륙철도의 최종 노선과 역사 위치는 오는 5월께 확정될 예정”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북대, 글로벌 밋업 해외투자유치 참가기업 모집

경북대 창업지원단(단장 김지현)이 ‘글로벌 밋업(Global Meet-up) 해외투자유치(Go to Global)’ 프로그램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IR 능력을 강화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직접 연결해 투자유치의 성공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참가 기업에는 IR 피칭 교육과 컨설팅, IR 피치덱 교육, 해외 투자사와의 온라인 밋업 및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특히 다음달 24일에 열리는 온라인 밋업은 유럽권, 동남아시아권, 중화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창업기업들이 직접 아이템을 설명하고 투자를 제안할 예정이다.참가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과 경북대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초기창업패키지 졸업 및 수혜기업이다.참가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startup@knu.ac.kr)로 하면 된다. 평가를 통해 총 5개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 053-950-7657.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한의대, 제2차 관광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대구한의대학교 주민행복사업단이 최근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에서 제2차 관광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 운영 결과에 대한 평가의 자리로 내년도 계획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등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자문회의 김문섭 위원장은 “국내 관광유치 여건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관광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은 자문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를 비롯한 수성구 관광 진흥을 위한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