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해외자매도시 유학생 장학금 지원 확대한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지역 대학에 다니고 있는 중국 청두시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대학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대구시는 내년 1학기부터 대구지역 대학 정규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 청두시 유학생에게는 1인당 3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청두는 대구와 자매결연 도시이다. 대구시는 청두를 시작으로 해외자매도시 유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또 경산지역 대학으로도 확대하기 위해 경북도와 협의할 예정이다.대학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자매도시와 교류를 할 경우 지원을 강화한다. 대구시의 해외자매도시는 미국권 3개, 유럽권 4개, 중국권 4개 등 13개 도시다.대구·경북권 이외 지역 출신 대학생이 편리하게 대구로 전입신고 할 수 있도록 대학교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 운영한다.대구지역 11개 대학 기숙사에 거주하는 타지역 출신 학생 수(대구·경북 제외)는 5천800여 명이다. 이 중 대구로 주소를 이전한 학생은 3~4% 정도다. 역외출신 대학생이 대구로 주소이전을 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올해 전국 최초로 대구·경북 지자체가 공동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학 강좌가 1학기 운영 결과 수강생은 물론 대학들의 반응도 좋아 내년에는 교양강좌를 확대 개설한다.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 외부 유출 등으로 지방대학의 위기감이 커지는 만큼 지자체 차원에서 다양한 대학역량 강화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수성대, 창업 지원 및 유학생 문화체험 위한 푸드트럭 플리마켓 운영

수성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학생 창업활동 지원을 위해 푸드트럭 및 플리마켓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지난 19일 학교 강산관 앞에서 열린 ‘푸드트럭 및 플리마켓 체험’는 ‘소고기초밥·타코야키’ 등 5대 푸드 트럭과 20개 플리마켓 팀이 참여했다.이 행사는 문화 체험뿐 아니라 학생들의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목적인 만큼 현장에서 푸드트럭 창업 및 운영 등에 관한 설명도 이어졌다. 학교는 26일에도 강산관 앞 플리마켓 행사를 연다. 푸드트럭 체험행사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유학생 아크롤 존(호텔조리과 1학년)씨는 “학교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하면서 푸드트럭 운영에 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고 말했다.한편 수성대 국제교류원은 300여명의 유학생(어학연수생 포함)들을 대상으로 딸기따기 등 농장체험과 중식·양식 등 호텔조리 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폭증하는 외국인 유학생

최근 인터넷 취업사이트에 아르바이트생 구인공고를 냈던 한 음식점 사장은 달라진 지원자들 분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작년까지만 해도 간간히 전화가 오던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문의가 부쩍 늘어서다.지원자들의 국적도 중국, 베트남, 몽골, 우크라이나 등으로 다양해졌다. 최근 들어서는 베트남 유학생들의 구직활동이 매우 활발해졌다. 이 같은 사실은 통계로도 증명된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는 16만여 명. 국적별로는 중국이 7만353명(43.5%)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4만1585명(25.7%), 몽골 8500명(5.3%), 우즈베키스탄 7635명(4.7%) 등의 순이다.교육통계분석자료를 참고하자면 일반대학에 학위과정으로 온 외국인 유학생 중에는 중국출신이 70%로 가장 많다. 2위는 베트남 출신으로 7.2%를 차지한다. 베트남출신 유학생들은 최근에 급증했다. 어학연수로 대표되는 연수과정을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보면 베트남 출신 학생들의 증가폭이 더 가파르다. 특히 전문대학에서는 베트남 연수생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중국 연수생들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지만 베트남 연수생은 2년전보다 4.6배, 3년전보다 12.6배 증가했다. 실제로 대학 인근의 음식점에서는 시간제로 일하는 베트남 유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됐다.이렇게 외국인 유학생 수가 늘어나는 이유는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사활을 걸었기 때문이다. 정부가 대학평가를 하면서 유학생 수를 국제지수의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하는 것도 한 원인이다.몇몇 문제점들도 노출되고 있다.먼저 외국 유학생 유치를 경제적 논리로만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비학위과정 유학생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베트남 유학생의 경우 무려 71.1%(1만9천260명)가 비학위과정 학생이다.무분별하게 유학생을 유치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요인도 있다. 대학평가 지표인 교육국제화역량인증의 중요한 지수 중 하나가 불법체류율이다. 한국대학신문에 따르면 현재 법무부가 정하고 있는 불법체류율 산정방식은 해당대학의 1년간 신‧입학 유학생 수를 분모로, 1년간의 불법체류자 발생 수를 분자로 한다. 문제는 입학 유학생이 많으면 많을수록 불법체류율은 낮아진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100명의 불법체류자가 나온 대학보다 10명의 불법체류자가 생긴 대학이 더 큰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더 큰 문제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에서 한번 부실로 판정되면 비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되고 이 대학은 불법체류율을 낮추기 위해 무리를 해서라도 외국인 유학생을 더 많이 유치해 분모를 키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빠진다.반면 인증대학은 신입생 비자발급과 재학생 비자 연장에서 서류간소화 등의 혜택이 있어 비자발급이 어려운 외국인들은 처음부터 불법체류를 목적으로 인증대학에 지원하는 일들이 심심찮게 드러나고 있다.이 때문에 일단 유치하고 보자는 식으로 무분별하게 유치하고는 사후 관리는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대구의 한 전문대학 이야기다. 이 대학에 유학중인 베트남 학생은 650여 명. 이들 중 250명 정도가 한달 전에 새로 입학하면서 기숙사가 부족해지자 대학은 급한 김에 도서관을 개조해 유학생들의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환경이 열악하다보니 학생들은 밤새 모기에 시달리며 건강상으로도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어학연수 목적으로 왔다가 한국에 대한 이미지만 나빠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책을 정비할 때인 것 같다. 입학 기준도 높이고 사후 관리까지 제대로 해야 할 때이다. 한류의 영향으로 동남아 지역에서의 순수 학업 목적의 조기유학 수요가 많아진 만큼 중고교 때부터 한국에 유학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때다.일본처럼 입국과 동시에 시간외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해주는 것도 생각해봄직 하다. 생활비 정도는 벌 수 있게 활로를 찾아줌으로써 불법체류를 사전에 방지하자는 것이다. 규제보다 더 좋은 것은 그런 환경자체를 만들지 않는 것이다.

경산학회, 지역 대학 유학생 경산문화 체험 호응

경산학회(회장 성기중)는 최근 지역 대학 유학생을 대상으로 경산의 문화역사 답사를 시행해 호응을 얻었다.이날 경산문화 체험에는 프랑스, 에티오피아, 뉴질랜드, 태국, 필리핀, 미국 등 다양한 국가 유학생 40여 명이 참여했다.유학생들은 임당·조영동 고분군과 경산시립박물관,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방문해 압독문화유산 등 경산의 유적과 삼성현역사문화관 답사를 통해 경산 역사의 문화적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문화역사 체험에 앞서 성기중 회장과 전영권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한국전에 대한 배경과 평화 정착 그리고 국제협력’, ‘경산지역의 스트로마톨라이트(천연기념물 제512호)’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했다.체험에 참가한 대구대학교 유학생 초준핌자이(25·태국)씨는 “이번 체험을 통해 경산의 찬란한 문화역사에 감동 받았다”며 “경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경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경산학회는 지난 2015년 개설, 경산학 교양과목을 경산 지역 7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해 갓바위, 삼성현 등 경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글로벌 시대 경산의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 지역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유학생 봉사단 발대식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서금희)는 29일 지역 유학생, 가족봉사단원, 경산시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로 보는 지역사회 관찰기 ‘유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외국인 유학생 16명 원동기 운전면허증 취득

경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원동기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해 면허증을 취득했다.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 외사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원스톱 원동기 운전면허시험에 21명이 응시해 16명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이번 시험은 외국인 유학생의 편의 제공을 위해 필기시험은 포항운전면허시험장 출장시험 협조와 함께 실기시험은 수성자동차전문학원의 협조를 받아 원스톱으로 진행됐다.베트남 유학생 팜반후(21)씨는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 돼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하는 친구가 많았으나 경산경찰서에서 쉽고 편리하게 원동기 운전면허시험을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해 줘 감사한다”며 “앞으로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 운행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피티옥란(베트남 출신) 경산경찰서 외사계 경사는 “지역 외국인 유학생이 원동기 운전면허시험 운영 요구와 건의가 많았다”며 “유학생의 교통사고 예방과 국내 안정적인 조기정착에 도움 주기 위해 이번 시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스승 찾아 러시아서 한걸음에 한국행…영진전문대 유학생 '화제'

“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러시아 청년 카르마코브 드미트리(KARMAKOV DMITRY·34)씨가 모교인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를 찾아 유창한 한국어로 지도교수였던 표창수(전자정보통신계열) 교수에게 전한 감사 인사다.러시아 카잔국립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지서 3년간 변호사 활동을 한 드미트리씨는 2010년 8월 영진전문대에 입학해 전자공학을 전공했다.표창수 교수는 당시 그의 지도교수였다.전자공학과 한국어 공부에 집중한 드미트리씨는 2011년 8월 졸업과 함께 삼성전자 러시아 칼루가(Kaluga)법인인 SERK에 입사했다.졸업 후 그는 러시아 현지에 취직해 일하면서도 매년 휴가철이면 한국을 방문해 스승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스승의 날을 앞둔 지난달 한국에 들어온 뒤 대구에서 표 교수와 만났다.드미트리씨의 올해 방한은 어느해보다 기분 좋다. 지난 3월 러시아 삼성전자현지법인(SERK)의 인사그룹장으로 승진했기 때문이다.한국 유학 덕분에 SERK 내 한국에서 파견된 주재원과 현지인 간 소통 창구역을 소화하며 올해 승진의 기쁨까지 누렸다. 그는 “한국 유학 초기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러시아서 공부한 법전공과는 완전히 다른 분야인 전자공학에다 한국어까지 배우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도교수님의 아낌없는 조언과 지도가 큰 힘이 됐다”고 했다.표창수 지도교수는 “러시아에서 매년 휴가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고맙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는 유능한 그룹장이 되길 바라고 학교, 한국을 러시아에 알리는 민간대사 역할도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드미트리 씨는 이날 유학 중인 외국인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도 기탁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일대 재학 베트남유학생, 장학금으로 학비 생활비까지 해결 '눈길'

경일대학교 베트남 유학생이 각종 장학금으로 학비와 생활비를 해결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주인공은 2015년 베트남에서 유학온 찐티항나(27)씨로 국제통상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다.입학 후 찐티항나씨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우수 장학금을 비롯해 성적우수 장학금, 근로 장학금 등을 받으며 4년 동안 학비 전액면제와 더불어 생활비까지 지원받으며 대학을 다녔고 최근에는 교육부의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코리아스칼라십(이하 GKS·Global Korea Scholarship)’에 선정돼 500만 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받게 되었다.GKS는 한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지원하는 제도로 전국에서 200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731명이 지원해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경일대에서는 찐티항나 씨를 비롯해 노몬다라이 이크 헤르벳(몽골), 이송림(중국), 응웬 티 흐엉(베트남) 등 4명이 GKS에 선정돼 10개월 동안 매월 50만 원 씩 총 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GKS의 장학금 선정기준이 까다롭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에 직전학기 학점이 평균 80점 이상, 전체 재학기간 평균 80점 이상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찐티항나 씨는 “경일대 입학 후 매 학기 평균 평점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한국어능력시험은 5급까지 땄다. 공부만 열심히 하니 베트남의 부모님께 의지하지 않고도 학비와 생활비를 모두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추가로 GKS 장학금까지 받게 돼 서류접수부터 멘토링까지 도움을 준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내년에 졸업하게 되면 한국에 남아서 무역회사에 취업해 한국과 베트남 교류에 일익을 담당하는 커리어우먼이 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한편 경일대는 GKS에 선정된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전수식을 열어주며 축하했다.홍창기 대외협력처장은 “외국인유학생을 위한 지원체계와 장학제도가 잘되어있기 때문에 찐티항나와 같이 학업에만 집중한다면 코리안드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나를 지켜주는 십이지신 부채 만들기’

24일 오전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외국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이 ‘나를 지켜주는 십이지신’를 주제로 한 부채 만들기를 하고 있다.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경북 홍역 2명 추가 확진…1명 퇴원, 3명 치료 중

경북도는 25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학생이 2명 더 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1일, 22일에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유학생들과 경산지역 대학의 해외 유학생들이 생활하는 모 대학의 기숙사에서 생활해 왔다.한 명은 국내 대학생, 나머지 한 명은 유학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이달 도내 홍역 확진 판정 대학생은 모두 4명으로 늘었다.이 가운데 지난 9일 발열 증상으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유학생 1명은 격리치료 후 완치돼 퇴원했다.나머지 3명은 현재 대구의료원에 격리 치료 중이다. 경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베트남 유학생이 지난달 26일 입국한 뒤 고열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고,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들어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해당 기숙사생 228명과 외국인 유학생이 많이 다니는 대학원 학생 81명, 직원 8명 등 317명을 상대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들에게 예방 접종하고 있다”며 “오는 26일까지 예방 접종을 끝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학생들의 소속 대학 측에 홍역의심증상 모니터링, 홍역대응요령 문자메시지 발송, 예방관리 안내문 게시판 부착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잠복 기간을 고려하면 다음 달 12일까지가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발열, 기침, 콧물,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경산서 알제리 국적 유학생 1명 홍역 확진 판정

경산에서 외국인 유학생 1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경북도는 알제리 국적 유학생 1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 유학생은 지난 11일 홍역 진단을 받은 베트남 국적 유학생과 같은 기숙사에서 생활했다. 접촉자 모니터링 중 지난 20일부터 발열, 발진 등 증상을 보여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경북도와 경산시는 이에 따라 해당 기숙사 학생들과 접촉자 등 340명을 대상으로 홍역 예방접종을 한 뒤 이상 반응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홍역은 제2군 법정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고 발진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 감염균을 전파한다.침이나 공기로 전파되므로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기침 예절 지키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김재광 복지건강국장은 “홍역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한학촌

입춘을 닷새 앞둔 30일 오후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한학촌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첩을 대문에 붙이면서 봄의 기운을 기원하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