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초단체 청소년 육성기금 잇따라 폐지

대구 기초자치단체가 청소년 육성기금을 잇따라 폐지하고 있다. 지자체의 청소년 육성기금이 오히려 청소년 복지 혜택에 발목을 잡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민간 장학회 등이 지급하는 장학금의 액수가 지자체가 지원하는 육성기금보다 훨씬 많지만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경우 민간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다. 지자체의 청소년 육성 기금이 1인당 20만~30만 원에 불과하다 보니 대상자 선정을 꺼리는 청소년이 있을 정도다. 대구의 구·군청에 따르면 중구청은 2021년, 서구청과 남구청은 2020년에 청소년 육성기금을 폐지한다. 동구청(2009년)과 북구청(2007년), 수성구청(2015년), 달성군청(2008년)은 청소년 육성기금을 이미 폐지했고, 달서구는 기금 자체를 마련하지 않았다. 청소년 육성기금은 지역 모범 청소년 장학 제도와 수련활동 및 운영시설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매년 청소년 1명 당 20만~30만 원을 지원한다. 문제는 청소년 육성기금 대상자는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혜택이 더 많은 다양한 공공 및 민간 복지 사업의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이다. 서구청의 경우 지난해 청소년 1인당 25만 원을 지원했지만, 민간 장학회의 지원금은 1인당 100만 원에 달한다. 폐지한 청소년 육성기금은 다양한 청소년 복지 분야 예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청소년 육성기금 대상자로 선정된 일부 청소년은 혜택 감소로 지원을 반기지 않은 것도 기금을 폐지한 이유 중 하나”라며 “폐지한 청소년 육성기금은 청소년 육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하는데 보태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상주시 2019년 지역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기관 선정

상주시와 상주시의회는 2019년 지역예비군 육성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받았다.감사패는 육군참모총장을 대신해 이택수 50사단 부사단장이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과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상주시는 지난해 예비군 훈련장의 노후 지붕을 교체하고 화장실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또 훈련 이동 간 차량을 지원하는 등 예비군 육성을 지원했다.상주시와 상주시의회는 지역 방위의 핵심자원인 예비군의 육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군부대와 긴밀하게 협조하는 등 지역 통합 방위체제 구축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문경시장학회 향토인재육성 ‘쑥쑥 성장’

문경시장학회가 향토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일 년을 내다보면서 곡식을 심고, 십 년을 내다보면서 나무를 심고, 백 년을 내다보면서 인재를 양성한다’는 슬로건으로 2013년 출범한 문경시장학회는 인재육성 장학기금 확대, 서울 문경학사를 비롯한 지방대학 향토생활관(학교 기숙사) 확보, 초·중·고 교육경비 보조금과 무상급식, 명품교육도시 등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문경다자녀 생활장학금을 신설하고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문경 영어·수학 챌린지대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다자녀 장학금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씩 매년 지급된다. 대학생은 전입과 입학 시 300만 원을 지급한다.문경시장학회는 그동안 5천475명에게 44억1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는 문경 교육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문경인들의 마음과 뜻이 모인 결과이다.올 한해도 문경지역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모금 운동은 개인, 사찰, 사회단체, 공공기관, 종친회 등으로 확산되면서 자발적인 참여가 잇따랐다.30일 문경시의회 김창기 부의장이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점촌시민교회 나눔카페 200만 원, 국민은행 문경지점 200만 원, 영남요 김경식씨 200만 원, 대한수의사회 문경시분회 500만 원 등 모두 2천53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특히 문경시의회 김창기 부의장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535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점촌시민교회 나눔카페에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600만 원, KB국민은행 문경지점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이러한 문경지역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기부금으로 문경시장학회는 12월 현재 68억여 원의 장학금을 적립했다.장학회를 담당하는 이저영 문경시교육담당은 “지역사회의 인재육성을 위한 사랑의 마음으로 다양한 향토 인재 육성사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고윤환 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문경에 사람이 모이고, 문경의 인재가 문경의 위상을 드높이는 지름길은 바로 교육”이라며 “명품교육도시 문경을 위해 문경의 자녀들이 모두가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 5+1 미래신산업 육성에 내년 5천210억 원 투자

대구시가 의료, 미래형자동차, 물, 에너지, 로봇, 스마트시티 등 5+1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에 5천210억 원을 투자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물산업은 올해 한국물기술인증원 개원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본격 가동을 계기로 기술개발, 인‧검증, 사업화 및 해외진출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췄다. 내년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운영(180억 원) △한국물기술인증원 운영(34억) △분산형 테스트베드 구축(30억) 등 글로벌 물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미래형자동차산업은 전기차 선도도시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프랑스 세계 전기차 학술대회 모범도시 선정, 국내 최초 전기화물차 양산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5G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플랫폼 구축(65억 원) △미래형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 기반조성(54억) △첨단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플랫폼 구축(45억) 등 그동안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생산과 보급을 잇는 전기차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 대구 전지역의 자율차 테스트베드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의료산업은 2009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이후 연구개발, 전임상, 임상, 인허가, 생산,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기업지원 인프라 및 생태계를 구축했다. 현재까지 첨복단지 내 이전기업의 연평균 매출액 및 고용성장률은 각 16.2%, 24.1%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내년에는 △인공지능(AI)기반 영상진단의료기기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55억) △첨단의료기기 공동 제조소 건립(76억) 등을 추진한다. 로봇산업은 △5G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 기반구축(48억) △로봇 안전성 평가 기반구축(11억)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45억) 등을 추진, 대구가 로봇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 에너지산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64억)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역지원사업(22억) △에너지신산업 펀드 조성사업(308억) 등을 통해 2030년까지 태양광, 연료전지, LNG발전 등 청정에너지로만 2.5GW를 생산한다. 스마트시티분야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연구개발사업(120억) △사물인터넷(IoT)가전 기반 스마트홈 실증형 기술개발(24억) △5G기반 스마트시티 서비스개발(42억) △지역산업기반 정보통신기술(ICT)융합기술 고도화 지원(39억)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 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우수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혁신인재 양성(HuStar) 프로젝트 사업에 118억 원을 투자한다.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이러한 미래신산업 분야 중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기획 단계부터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지역이 강점을 가지는 5+1 미래신산업 특화분야를 전략적으로 선정 및 육성하고, 국가적 차원의 중점 산업육성방향에 부합하는 공모선정과 사업추진 등을 통해 투자의 효율성과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가스공사, 지역 사회적기업 육성 나서

한국가스공사가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대구시, 남구청, 커피명가, 소셜카페 공동브랜드 컨소시엄과 사회적경제 식품 클러스터 공동생산시설인 안심팩토리 2호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과 공동브랜드 론칭쇼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공동브랜드는 앨리룰하우스, 레드리본협동조합, 토브커피에이전시협동조합 등이다. 안심팩토리는 가스공사가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이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공동작업장을 마련해 식품 관련 사회적경제 컨소시엄의 상위시장(공공·대형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가스공사 등 5개 기관은 남구 대명 6동에 안심팩토리 2호점과 앞산 행복 커뮤니티플랫폼을 조성한다. 소셜카페 공동브랜드 및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소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지원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주시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경주시가 23일 지역 자동차 및 철강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차부품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성과보고 및 미래 자동차 소재부품 산업 대응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경주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자동차, 철강 관련 기업대표 및 임직원,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 최순호 상공회의소 회장, 이종봉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박운형 경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경주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우수 사례 전시, 기업별 성과발표 및 내년도 지원 사업방향 설명, 기업 건의사항 수렴 시간에 이어 정우창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의 ‘미래 자동차 전망 및 지역 부품업체 전략’이란 주제 특강이 진행됐다.경주지역에는 제조업 2천28개 중 자동차 관련 기업이 1천319개로 65%의 비중을 차지한다. 올해 차세대 배터리 관리시스템 구축, 양성자 이온 빔을 활용한 차량 경량화 소재 개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센서를 활용한 센서 사업 등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내년도 자동차 산업분야 대응 방향에 대해 전문기관이 용역 결과를 분석했다.‘자동차 부품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10억 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기계금속, 자동차 부품 등 소재부품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기획, 시제(작)품 제작, 기술 컨설팅, 전산 해석 등의 분야를 지원한다.이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기업 호응도가 매우 높아 올해 22개사 45건에서 내년에는 30개사 50여 건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임동석 성일기업 대표는 “본격적인 미래 자동차 시대 돌입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위기가 예상되는 때에 경북도와 경주시가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 기술을 향상시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이종봉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은 “전문 기술이 필요한 시작품 제작에는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신제품 개발에 집중 지원하는 R&D 사각지대 해소에는 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해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기업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배터리관리시스템 구축 등 역점사업이 정부 공모 등에 선정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칠곡군,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창업가 12명 육성

칠곡군이 올해 청년창업지원 사업을 펼쳐 청년 창업가 12명을 육성했다.칠곡군은 19일 칠곡군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2019년 ‘청년창업지원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청년창업지원사업은 칠곡군과 경일대학교가 청년실업난 해소와 창업활성화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예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칠곡군은 2010년부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00여 명의 청년 CEO를 육성한 가운데 올해는 12명의 창업가를 육성했다.올해 배출된 청년 창업가는 왜관읍에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전문 업체(산책가까)를 창업한 장윤아씨, 지천면 식품 잡화 도소매점(청년에프앤비)을 운영하는 박준수씨 등이다.칠곡군은 칠곡군1인창조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창업 준비 공간제공, 컨설팅, 전담 멘토링, 상품화사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1인당 7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또 지역특성에 부합한 창업 아이템 개발과 인적네트워크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칠곡군 관계자는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성주군 2019년도 중소기업육성시책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성주군은 최근 경북도가 실시한 ‘2019년도 중소기업육성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시책 수립 및 추진 실적 △중소기업 자금지원 실적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실적 △기타 모범사례 등 5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성주군은 중소기업제품 홍보관 설치, 지역발전우수기업 방문, 찾아가는 기업지원시책 설명 등 창의적인 시책발굴과 적극 행정을 통해 중소기업육성시책 추진 모범 기관으로 선정됐다.성주군 기업지원과는 지역 내 6곳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포함, 1천4곳의 등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 한해 기업역량강화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 지원, 찾아가는 기업지원시책 설명회, 성주愛 먹자쓰놀 운동 기업이 함께합니다 등 다양한 기업육성 시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농복합 행복성주 만들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미래산업 육성과 융합산업 지원을 통한 성과 공유

‘2019 산업융합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및 국가혁신클러스터 성과확산 공유회’가 13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유회는 미래산업육성추진단과 대구혁신융복합단지추진단의 지난 1년 간 노력과 성과를 지역의 기업 및 기관들과 논의하는 자리다. 타 산업간 협업과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킬 목적이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최지혜 연구위원의 특강과 건영기계의 산업융합 우수사례 발표, 인코아의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건영기계는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인 이에스텍과 협업해, ‘다기능 제어의 통합 및 스마트공장화가 가능한 산업용 공기압축기 컨트롤러’를 개발하고 있다. 인코아는 의료기기 개발 전문 기업으로 현재 환자의 통증과 신체적 부담이 적은 ‘최소침습적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내시경용 일회용 의료기기’와 ‘외과 수술용품 분야’ 두 가지 키워드의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행사장에는 미래산업육성추진단의 산업융합 사업화 연계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성과 제품 9건과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을 통한 성과 제품 6건이 전시된다. 대구시 최운백 혁신성장국장은 “향후에도 산업·기업간 끊임없는 융합과 협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 및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산시, 산림자원 육성·건강한 숲 가꾸기 사업 박차

경산시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건강한 숲 가꾸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9일 남산면 반곡리 일원에서 산림직 공무원, 경산시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숲 가꾸기 사업이 펼쳐졌다.이번 숲 가꾸기 사업은 올해 봄철에 식재한 나무가 제대로 자라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올해 봄 식재된 편백나무 조림지 1.1㏊에 비료 주기, 덩굴 제거, 산림 내 쓰레기 수거 활동 등을 통해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경산시는 숲 가꾸기 기간을 지정해 건강한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최상열 경산시 산림녹지과장은 “건강하고 우량한 산림조성을 위해 숲 가꾸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임야의 산림을 대상으로 가지치기, 비료 주기 등 숲 가꾸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도 홀로그램 융합산업 육성…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경북도는 27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홀로그램 융합산업 세미나에서 홀로그램 산업육성 전략과 실증추진계획을 공개하고 관련 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했다.도는 이날 홀로그램을 8대 대표산업 중 융합이 가능한 산업으로 규정하고 디지털기기, 자동차융합부품 등에 기술을 접목해 고도화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특히 홀로그램을 이용한 제조공정상 불량검출 등 서비스를 개발·보급해 일선 현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석굴암과 같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해 재현하는 콘텐츠 산업 육성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또 스마트산업단지로 지정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제조혁신사업과 같은 제조업 공정의 스마트화와 밀접하게 연결돼 상당한 시너지 발생을 기대했다.이를 위해 구미 금오테크노벨리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홀로그램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센터가 구축되면 홀로그램 디바이스 개발지원 및 부품소재 국산화를 지원하고 관련 스타트업 기업의 입주공간과 상용화 실증실 및 연구공간을 제공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홀로그램 기술 상용화의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아울러 정부 각 부처의 규제혁신정책을 이용해 신기술, 신사업을 저해하는 규제이슈를 발굴·개선하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홀로디지로그 휴머니디어 연구센터 김은수 센터장은 이날 초청강연에서 “홀로그램은 콘텐츠 신서비스 시장창출이 가능한 아이템이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정밀의료와 같은 연관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핵심사업”이라며 “5G 상용화 이후 대규모 데이터 전송이 요구되는 홀로그램 콘텐츠가 이제 일상 속에 스며들 것”이라고 전망했다.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내 순수 홀로그램기업은 전국에 19개밖에 없을 정도로 걸음마 수준”이라며 “홀로그램 디바이스 상용화 센터를 시작으로 도청 내 홀로그램을 이용해 문화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홀로그램 쇼케이스, 규제혁신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