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첫 언택트 공연 ‘한여름 밤의 음악회’ 성공적 개최

칠곡군이 지난달 27일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의 힐링을 위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공연은 힐링을 주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곡으로 구성됐다. 칠곡군은 당초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호국의 다리 옆에 위치한 ‘칠곡 평화분수’에서 진행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수도권 등 전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교육문화회관에서 무관객 음악회로 진행한 것. 새로넷방송과 노부스심포니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칠곡군 관계자는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공개한 만큼 보다 많은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한여름 밤의 음악회’ 언택트(비대면) 온라인 공연

칠곡군이 오는 27일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택트(비대면)로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진행한다.이번 공연은 당초 ‘칠곡 평화분수’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전환했다.이날 공연에는 ‘노부스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이동신)’, 테너 하석배, 소프라노 유소영,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등이 출연한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광복 75주년 기념 ‘디오 오케스트라’ 특별 연주회…나의 민족, 빛을 되찾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상주단체로 국내 유일의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인 ‘디오 오케스트라’가 광복 75주년 기념 음악회 ‘나의 민족, 빛을 되찾다’를 진행한다.해외 유학파 출신과 젊은 아티스트 연주자들로 구성된 디오 오케스트라는 매년 10편 이상의 오페라 연주와 오페라 하우스의 모든 기획 공연 연주를 전담하고 있다.오는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진행되는 광복 75주년 특별연주회는 특히 올해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특별 음악회의 성격도 지닌다.디오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광주문화재단이 민주주의 상징 문화콘텐츠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공모한 창작관현악곡 교향시 ‘민주’를 연주하고, 민족주의 작곡가인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도 연주한다.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박인욱과 작곡가 김대성, 피아니스트 형수운이 함께 한다.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디오 오케스트라의 기념음악회는 오는 17일까지 디오 오케스트라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신청을 받는다. 문의: 053-655-1108.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의성조문국박물관 작은 음악회월 재개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작은 음악회를 재개한다.의성조문국박물관은 다음달 2∼16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작은 음악회는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다.다음달 2일 열리는 작은 음악회에는 팝페라 가수 박혜민씨를 비롯 서가비(전자플롯), 배재혁(통기타 가수), 단디의 저글링 등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이와 함께 김준우의 오카리나 연주, 도민영의 마술·풍선 공연, 옥빛골늘품난타팀의 난타공연, 레크레이션 등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이번 공연 동안 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생활 속 거리두기, 공연 전·후 행사장 주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 서구청, 도심 숲 그린웨이 ‘공원 속 음악회’ 개최

대구 서구청이 31일 서구 그린웨이 백합원 광장에서 ‘공원 속 음악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도심 속 캠핑을 즐기는 캠프닉(캠핑+피크닉)이 대세인 것을 착안해 무대와 관람석 분위기를 공원과 어울리는 따뜻한 소품으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지역 확산 등을 고려해 서구청 페이스북 공식계정 라이브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 서구청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휴가철 여행을 포기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여유를 즐기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블루로 침체된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청은 그린웨이 공원 속 음악여행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 평리공원에서 ‘음악여행’을, 9월 공원·전통시장 등에서 지속적인 게릴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어울아트센터 ‘CM심포니오케스트라’ 열린음악회 진행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CM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열린 음악회 ‘The Beginning-새로운 시작’을 선보인다.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은 무료 공연이다.출연진과 관객의 안전을 위해 야외에서 진행될 이번 공연은 일반인에게 익숙한 뮤지컬 음악과 대중가요를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지역 대표 음악가인 소프라노 배혜리, 배진형, 구수민, 이주희를 비롯해 테너 김성환, 오영민, 바리톤 방성택, 임봉석 그리고 김준우가 오카리나를 연주한다.이날 음악회는 노무라 소지로의 ‘대 황화(The great yellow river)’를 시작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한 때는 꿈에’ 그리고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중 ‘이룰 수 없는 꿈’ 등을 선보인다. 또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비롯해 노사연의 ‘바램’, 송창식의 ‘푸르른 날’ 이문세 메들리 등 유명 대중가요도 감상할 수 있다.한편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번 공연은 사전예약자에 한해 입장시키고 일정거리 유지, 마스크착용 등 생활방역 대응 지침에 따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사전예약은 19일 오전 10시부터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36개월 이상만 입장 할 수 있다. 문의: 053-320-5120.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영주시, 2020 영주시민을 위한 신년음악회 개최

2020 영주시민을 위한 신년음악회가 오는 6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린다.경북도가 주최하고 영주시 및 경북도립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와 소프라노 김나영, 색소폰 미사토 하나와, 바이올린 김현호, 도립교향악단(지휘 백진현)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다. 초청권은 영주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선착순 배부(1인당 2매 제한)한다.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54-639-5952.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올해 첫 대구시민의 날 행사...어찌하오리까

대구시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대구시민의 날(2월21일) 행사 등 상반기 각종 대형행사 개최 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엑스코는 상반기 대형박람회 취소사태는 벌어지지 않고 있지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 대구시는 대구시민의 날(2월21일)과 대구시민주간(2월21~28일) 행사 개최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대구시민의 날은 지난해까지 직할시 승격일(1981년 7월 1일)로부터 100일째 되는 10월8일을 시민의 날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2월21일로 바꾸면서 대구시는 그동안 공을 들여왔다. 이달 초 이월드, 스파밸리 등 유원시설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주간에는 할인행사를 벌이는 등 대대적인 축제분위를 연출하려 했으나 우한 폐렴이라는 복병을 만났다. 일단 대구시는 내달 4일 엑스코에서 열 예정이었던 KBS열린음악회를 연기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구시민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 측은 “열린음악회는 우한 폐렴으로 장기 연기된다”며 “21일 대구시민의 날 행사는 어떻게 할지 결정된바 없다”고 전했다. 권영진 시장은 최근 우한 폐렴 대책회의에서 “꼭 진행해야 하는 행사는 진행하라”는 방침을 내렸다. 그러나 우한 폐렴으로 사회적 분위기가 점차 나빠지고 있어 해당 부서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양새다. 엑스코도 박람회 대관 취소 등 아직까지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지만 좌불안석이다. 엑스코에는 다음달 초 대구섬유박람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시회가 시작된다. 하지만 우한 폐렴 사태가 4월께 절정에 다다를 것이라는 관측이 있어 박람회 관객몰이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코 관계자는 “킨텍스, 코엑스 등 아직 주요 컨벤션센터에서 박람회 등 대형행사가 취소된 사례는 없다. 수원에서 작은 행사가 취소됐다는 소식은 들었다”며 “박람회는 오랫동안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갑자기 취소되기는 쉽지 않지만, 부스를 판매하거나 관객을 끌어들이기엔 지장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토로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고령군 신년음악회 ‘우륵의 춤’ 성료

‘2020 신년음악회 우륵의 춤’이 지난 22일 고령문화누리관 우륵홀에서 열렸다.이날 공연에는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내빈, 군민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신년음악회는 경북도립국악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고령군립가야금, 초청가수 ‘최진희’ 등 함께 멋진 무대를 연출했다.상임지휘자 이정필과 도립국악단 연주로 국악관현악 협주와 최진희가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평소 업무에 지친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올 한해에도 더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군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동구문화재단 신년음악회 17일 진행

‘동구문화재단은 ‘Happy New Year 2020 신년음악회’를 17일 오후 7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신년음악회는 계명대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늘푸른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 성악, 대중가요, 탭댄스 등이 펼쳐진다. 가수 박현빈은 '샤방샤방', '곤드레 만드레' 등을 부르며 흥을 돋운다. 국내외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소프라노 이윤경은 '나를 일으켜 주소서(You Raise me up)'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를 들려준다.그리고 남성앙상블의 진수를 보여줄 중창단 '아르스노바'의 이문세 노래 메들리, 트로트 걸그룹 '레이디티'의 흥겨운 대중가요 무대에 이어, 멋진 군무가 돋보이는 전효진댄스컴퍼니의 경쾌한 탭댄스도 펼쳐진다.전석 초대. 문의: 053-230-3318.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수성아트피아 신년음악회 개최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0년 희망찬 새해를 관객과 함께 열고자 ‘해피 투게더 수성 수성아트피아 신년음악회’를 17일 오후 7시30분 용지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이종진과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그리고 테너 하석배, 이현, 최덕술로 구성된 쓰리테너 ‘하이체’, 그리고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프라노로 꼽히는 강혜정이 출연한다.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단장 김미혜)는 ‘심포니로 즐긴다’라는 슬로건으로 일상에서 즐기는 클래식을 추구하는 연주단체이다. 특히 팝과 영화음악으로 대규모 뮤지션과 함께 하는 최정상 수준의 연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신년음악회에서 BTS의 DNA를 세계 초연한데 이어 올해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신년음악회 첫 시작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철학자 니체의 산문시를 음악으로 해석한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알린다. 이어 장고, 유로파, 초우, 그리고 전 세계에 울려 퍼지는 ‘아기상어’의 팝스오케스트라 버전, 그리고 영화 겨울왕국, 록키, 대부, 아라비아의 로렌스, 영광의탈출 OST 등을 연주한다. 쓰리 테너 ‘하이체’와 소프라노 강혜정은 한국가곡과 이탈리아 칸쵸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수록곡 등을 노래한다.수성아트피아 김형국 관장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수성아트피아 신년음악회로 즐겁고, 힘찬 경자년 새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1인2매 선착순 배부한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문화예술회관, 지역 정상급 음악가들 모아 신년음악회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2020 신년음악회로 New Year’s Concert in Daegu를 3일 오후 7시30분에 팔공홀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희망찬 새해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지역 정상급 음악가들이 모여 정통 오케스트라 연주와 오페레타 ‘박쥐’ 갈라 콘서트로 2020년의 첫 무대를 연다.첫 무대는 서찬영 지휘로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아리랑 환상곡’을 연주한다. 1976년 북한 작곡가 최성환이 우리 민족의 정서가 잘 녹아 있는 ‘아리랑’을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게 편곡한 곡이다. 일곱 고개를 넘어 밝은 세상으로 간다는 내용의 이 곡은 우리 민족의 평화를 향한 염원이 잘 담겨있다. 이어 호르니스트 김태혁이 합류해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제3번’을 연주한다. 호른 협주곡은 누구나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는 편안한 곡으로 호른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1부 마지막 곡은 장엄하고 웅장한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가 연주된다. 핀란드가 낳은 국민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대표작으로 핀란드 민족의 시련과 극복을 그린 곡이다.2부 무대는 새해를 향한 기대와 즐거움을 전하는 화려한 무대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한밤 중 만찬 파티에서 벌어지는 우스꽝스러운 이야기가 화려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어우러진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소프라노 김정아, 배진형, 메조 소프라노 구은정, 테너 박신해, 바리톤 방성택이 출연하며 코믹하고 재치 있는 연기와 수준 높은 가창력으로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최현묵 관장은 “새로운 한 해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희망차게 시작하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R석 2만 원, S석 1만 원. 문의: 053-606-6135.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시향, 2020 새해음악회 10일 개최

새해를 맞이한 기쁨을 함께 나누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2020 새해음악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하고, 국내 최초 소프라노 그룹 ‘더 디바스(The Divas)’의 소프라노 강혜정(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 성악전공 교수), 김수연, 한경미(명지대 공연예술학과 교수)가 노래한다.더 디바스는 2018년 결정된 팀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레퍼토리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크로스 오버 장르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연주회는 관현악의 마법사로 불리는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으로 화려하게 시작한다. 베를리오즈의 뛰어난 관현악법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작곡자도 생전에 이 곡을 자주 연주했다. 아름답고 우수에 찬 선율과 격렬하게 고조된 분위기로 폭발하듯 곡을 마친다.이어 마스카니의 대표작인 단막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을 들려준다. 이 오페라는 1890년 경 시칠리아 섬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남녀의 사랑과 배신, 복수를 비극적으로 그리고 있다. 주페가 남긴 서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는 ‘시인과 농부’ 서곡을 연주한다. 이 곡은 전원의 평화로운 아침을 노래하는 듯한 첼로 독주의 아름다운 전주에 이어 폭풍처럼 몰아치는 활기찬 행진곡이 조화를 이룬다.오케스트라의 연주곡으로 한껏 고조된 분위기 속에 ‘더 디바스’의 소프라노 강혜정, 김수연, 한경미가 무대에 올라 임긍수의 한국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들려준다. 또 푸치니의 유명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말라’를 부른다.이번 음악회 하이라이트는 단연 빈 왈츠의 대명사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폴카 작품들이다. 무도회장에서 사교를 위한 춤의 반주음악에 지나지 않았던 왈츠나 폴카를 슈트라우스 2세는 연주용 관현악곡으로 발전시켰고, 오늘날에는 전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빈 신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이날은 슈트라우스 2세의 ‘황제’ 왈츠, ‘크라펜의 숲속에서’ 폴카, ‘피치카토’ 폴카, ‘사냥’ 폴카,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를 연주한다. 끝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가 새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세계 각국의 새해 음악회에서 빠지지 않고 연주되는 단골 레퍼토리인 이 곡은 1867년 작곡됐다. 슈트라우스 2세는 당시 독일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실의에 빠진 오스트리아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 곡을 만들었다.R석 3만 원, S석 1만6천 원, H석 1만 원. 문의: 053-250-1475.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조화

기해년을 마무리하고 경자년을 맞이하는 연말을 맞아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합중주로 경주시민을 위로하는 송년음악회가 열린다.셔블아트컴퍼니가 28일 오후 7시 경주보문단지 황룡원에서 ‘황룡원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음악회는 1부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사라본의 영화 접속 OST가 장중하게 연주된다. 2부는 요한 파헬벨의 캐논, 끌로드모건의 엘빔보, 벤처스의 파이프라인, 다니엘 분의 뷰티풀 선데이, 노사연의 바램, 비틀즈의 오브라디 오브라다 등의 감미로운 클래식과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인다.공연은 유영임, 라영은, 정주진, 김보석이 바이올린을, 김명훈의 비올라, 정지은이 첼로를 연주한다. 셔블아트컴퍼니 밴드 박위영, 강신호, 황병활, 제니스김이 참여한다.전석 2만 원이다. 문의: 054-760-0500.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