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차병원,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돼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이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됐다.보건복지부는 23일 중증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고 관리하기 위해 구미차병원을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진(의심) 환자가 다녀간 후 응급실 운영을 중단·폐쇄하거나 감염을 우려해 발열·호흡기 증상 등 중증응급 환자를 수용하지 않는 사례 발생에 따른 대응책이다.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되려면 5병상 이상의 격리 진료구역을 갖추고 중증도와 감염 여부를 분류하기 위한 사전환자분류소를 설치해야 한다.구미차병원은 환자의 동선 등을 고려해 응급실 내·외부를 안전하게 격리하고 집중치료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김병국 구미차병원장은 ”국민 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구미차병원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병원 내 감염위험으로부터 환자와 의료인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중증 응급진료센터 운영으로 중증 응급환자가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김천제일병원 응급실 잦은 폐쇄, 의료공백 우려

김천제일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폐렴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병원을 찾을 때마다 응급실이 폐쇄되는 등 의료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김천지역 종합병원 2곳 중 김천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김천제일병원이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김천의료원은 대구경북에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지난달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당초 계획보다 3일 빠른 지난달 26일 296병상을 모두 비우는 소개작업을 완료했다.이후 약간의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김천제일병원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판정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응급실을 폐쇄해 급성환자들의 의료공백 우려 목소리가 높다.김천제일병원은 지난 8일 오전 7시께 응급실을 찾은 A(63·여·상주시)씨가 폐렴증상을 보이자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한 후 응급실을 임시폐쇄 했다. 9일 오전 음성판정 후 운영을 재개했다.지난달 26일에도 같은 상황으로 임시 폐쇄했다. 응급실을 찾은 A(77)씨가 발열 증상이 나타나 폐쇄한 뒤 다음 날 음성판정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김천제일병원은 당시 응급실에 근무한 의료진도 자가격리 조치했다.이처럼 환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사실이 없고 발열 등 감기증세에도 무조건 응급실을 찾아 증상을 호소하기 때문에 확진 판정이 나올 때까지 응급실을 폐쇄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김천제일병원은 김천의료원의 코로나19 확진자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시민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지역 유일한 종합병원인 만큼 응급실 폐쇄가 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천제일병원 관계자는 “김천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21명 중 12명이 무증상자 인 만큼 무증상자가 외래진료 후 확진 판정 시 의료진 격리로 의료공백 대란이 우려된다” 며 “정부가 무증상자 관리에 대한 대처방안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4.15 총선 드론) 정희용, 의료인력 확보와 보호 최우선 과제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미래통합당 정희용 예비후보는 3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이 과중한 업무로 피로 누적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정부의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경북 의료진들은 보호장구도 충분히 지급되지 못한 채 휴일 없는 과중한 업무로 집에도 가지 못하고 장례식장 접객실과 병원 내 통로 벤치에서 쪽잠을 자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이로 인해 포항의료원에서는 간호사 16명이 집단으로 사직해 비상사태가 발생했고, 대구에서는 감염내과 전문의가 실신했다”고 했다. 이어 “2일에는 성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하던 공무원이 쓰러져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으나 뇌출혈이 심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며 “확진자가 2015년 메르스 유행 대비 20배로 늘어난 지난 1일에서야 확진자 입원 대처방식을 바꾼 정부의 늑장대응이 의료진 업무량 과중, 인력 부족과 피로누적 상황을 심각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전염병 유행 시 의료인력 확보와 보호는 최우선 과제”라며 “코로나 사태는 이제 장기전과 대구경북 외 타 지역 대규모 집단감염도 대비해야 하는 만큼 정부는 의료인력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속보)대구서 자가격리 중 또 숨져…69세 여성 사망 후 확진 판정

대구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70세 여성이 사망했다. 국내 14번째 사망자로 자가격리 도중 숨진 사례로는 두 번째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5시39분께 자택에서 격리 중이던 A(70·여)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구급차를 타고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A씨는 39℃ 이상의 고열과 자가호흡 불가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이송됐지만 1시간 뒤인 오전6시39분께 숨졌다.A씨는 지난 26일 오후 3시께 발열과 기침증상으로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사망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파티마병원 응급실, 코로나19 확진(의심) 임산부 의료기관 지정

대구시의사회와 대구시는 코로나19 의심 또는 확진 임산부를 선별적으로 치료하고자 ‘대구파티마병원 응급실’을 ‘코로나19 감염 임산부-신생아 지정 의료기관’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입원 치료 중인 미감염 임산부와 미숙아 및 신생아에 대한 대규모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또 이미 감염됐거나 감염 가능성이 높은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선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대구시의사회는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진된 임산부가 질 출혈, 복통, 양수흐름, 진통 등의 응급 증상을 보이거나, 또 응급 분만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대구파티마병원 응급실에서 진료 받을 것을 권고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지만 임신 초기이거나 다른 산과적인 이상 증상(질 출혈, 복통, 양수흐름, 진통 등)이 동반되지 않은 경우에는 병원을 바로 찾지 말고 1339 또는 대구권역 고위험 임산부-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콜(053-258-6183)로 연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청도 대남병원 신천지와 무관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7명이 사망자한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 입원환자들이 지난달부터 외박과 면회를 통해 수십 차례 이상 외부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났다.특히 이만희 신천지교회 총회장의 형이 사망 직전까지 닷새 동안 응급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청도 대남병원은 지난 24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병원의 자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입장문에 따르면 폐쇄 운영되는 정신병동 입원환자들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외박(8회), 외진(5회), 면회(12회) 등 모두 25차례 외부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폐쇄 병동 환자들의 최초 감염 경로와 관련 환자 기록에 기초해 아직 자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대남병원은 “지난 15일부터 정신과 입원환자와 그 의료진 등을 중심으로 발열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몇 명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그 직전에도 한두 명이 유사증상을 보였으나 심각하지 않은 상태여서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웠다”고 전했다.또 “당시 자체 검사를 진행했지만 코로나19 증상으로 단정할 만한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며 “증상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지난 18일 외부에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고 19일 확진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병원 측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친형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응급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고 했다. 이 총회장 형의 장례식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대남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에서 열렸다.대남병원 측은 신천지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이들은 “대남병원은 예수교장로회 소속 교단이다. 신천지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병원 경영진과 의료진·직원들 및 그 가족들과 신천지와의 연관성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병원 측은 “경영진과 의료진·직원들은 병원의 명운을 걸고 어떠한 희생과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번 중차대한 상황을 맞아 마지막 환자가 치유될 때까지 치료하고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코로나19 포항도 뚫렸다 첫 확진자 발생

포항에 일시 거주하는 주민이 포항의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코로나19(우한 폐렴) 양성 판정을 받았다.20일 포항시에 따르면 대구에 주소를 두고 직업상 포항 북구에 일시 거주 중인 신천지 교인 A(47·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최종 판명났다.A씨는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에 다녀온 다음 날 발열과 몸살 증상이 나타나 18일 포항시 남구 한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았다.이어 19일 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실 인근에 있는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를 받고 집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A씨는 포항에 살다가 한 달 전 대구 남구로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포항 북구에 아직 거주지를 두고 있고 과외교사로 포항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A씨는 1차 양성 판정이 나온 뒤 포항의료원 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현재 별다른 증세를 보이지는 않고 있다.시는 현재 A씨가 거주 중인 아파트 주변 지역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A씨가 다녀간 병원 선별진료소를 폐쇄한 채 집중 방역하고 있다.병원 측은 응급실이나 일반 병동은 A씨가 다녀가지 않아 정상 운영하고 있다.시는 또한 A씨가 방문한 포항시청 앞 이비인후과와 약국을 폐쇄조치하고 해당 건물을 소독한 뒤 20일 오후 완전 폐쇄했다.이와 함께 A씨에게 과외를 받은 학생들도 파악해 부모와 함께 자가격리 조치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긴밀하게 협조 체제를 구성해 대응하고 있으며 확진 환자의 상세한 동선과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코로나19로 응급실 폐쇄…응급환자 진료 공백 우려

대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와 의심환자 발생이 급증하면서 이들이 다녀간 대학병원 응급실이 폐쇄된 탓에 지역 응급환자 진료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지역 5곳의 3차 의료기관 중 칠곡경대병원을 제외한 4곳의 응급실이 폐쇄돼 특정 응급실로 환자들이 몰려 진료가 사실상 마비되는 상황에 놓였다. 19일 오전 10시 계명대 성서 동산병원 응급실 앞.대구지역 코로나19 의심환자가 속출하고 있었지만 응급실 입구는 적막이 감돌았다.지난 18일 오후 4시께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으로 응급실이 폐쇄됐기 때문이다. 이날 응급실로 들어간 유일한 인원은 음압병동으로 격리된 43번째 확진자 A(58·여)씨 뿐이었다. 파티마병원의 경우 응급실 병상은 30개뿐이었지만, 이날 10명이 추가로 치료를 받는 등 응급환자가 몰려 대기행렬이 이어지는 등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설응급차를 운행하는 김모(50)씨는 “새벽 내내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갈 곳이 대가대병원 응급실뿐이었다”며 “환자를 데려가도 줄을 한참이나 서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경대병원 본원 응급실, 영대병원 응급실, 대가대병원 본원 응급실,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이 잠정 폐쇄됐다. 특히 이날 오후 3시께 영대병원 응급실에서 4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응급실을 운영재개 3시간 만에 다시 폐쇄되기도 했다 파티마병원 관계자는 “아침부터 119구급대가 응급실로 오고 있다”며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응급환자 치료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대구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 발생하면서 질병관리본부의 확진자 발표가 실시간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대구의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현재 병원 직원들도 확진자가 발생했는지를 몰라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며 “확진자 발생 시 실시간으로 발표하고, 확진자의 이동 동선 등을 신속하게 밝혀 신속 대응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응급실 폐쇄현황…미리 확인하세요

대구지역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및 의심환자가 발생해 응급실을 폐쇄하는 경우가 늘어나자 대구시가 응급실 방문 전에 폐쇄 여부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지역 응급실 현황을 파악하려면 포털사이트에 ‘응급의료포털’을 검색한 뒤 웹사이트 상단의 'E-Gen 응급의료포털’을 클릭해 접속하면 된다. 접속이 완료되면 상단의 응급실 카테고리에 ‘실시간 정보상황판’을 클릭, 상황판에 광역시/도 란에서 ‘대구’를 선택한 후 ‘조회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종합상황판에는 1차 응급실과 2차 응급실이 모두 검색이 된다.이중 응급실 메시지에 ‘현재 응급실 폐쇄상태’라는 메시지가 달린 곳은 응급실 이용이 불가능하다. 또 응급실 병상이 △/△으로 표시되는데 첫 번째 △은 사용 가능 병상, 두 번째 △은 최대 병상 수를 뜻한다. 이때 첫 번째 △에 -로 표시된다면 병상이 부족해 대기하거나, 병상 수 이상으로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병원은 음압격리실 부재로 코로나 의심 환자는 수용이 불가능하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현재 대구지역 대표 대학병원의 응급실이 폐쇄되면서 응급환자 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응급환자 발생 시 119로 전화를 주시거나 반드시 해당 병원에 응급실 확인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신종 코로나19 의심환자 방문에 성서 동산의료원 응급실 신규유입 차단

대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계명대 동산병원이 응급실의 신규유입을 차단하기로 했다.코로나19 의심환자가 동산병원을 찾았기 때문이다. 18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A(37·여)씨가 고열과 폐렴 의심 증세로 응급실을 찾았다. A씨는 수성구 시지의 한 병원에서 CT 촬영결과 폐렴 의심증상을 보여 동산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A씨는 동산병원 음압병실에 격리됐다. 달서구보건소는 A씨의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냈고, 질병관리본부가 최종 검사 결과를 밝힐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18일 오후 4시께부터 신규응급환자 유입을 막는 유입폐쇄 진행 중이다. 응급실에 있던 기존 환자 50명도 격리 치료 중이며, 직원 수십 명도 귀가 금지 조치했다. 병원 관계자는 “A씨의 경우 해외로 나간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하지만 대구지역 최초 코로나19 확진자도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만큼 최종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응급실을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경북경찰청,‘코로나 19’ 가짜뉴스 유포 30대 1명 검찰 송치

경북지방경찰청이 ‘코로나19(우한 폐렴)’와 관련된 가짜뉴스에 대해 엄정 대응에 나섰다.16일 경북지방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병 후 국민 불안과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가짜뉴스 유포 차단을 위해 사이버수사대에 모니터링요원을 지정 운용하고 있다. 최초 가짜 뉴스 생산자와 중간 유포자까지 추적해 검거하고 신속히 삭제·차단 요청하는 등 강력 대응하고 있다.경찰은 그동안 가짜뉴스 유포자 1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하고 2건을 내·수사 중이다.경산경찰서는 ‘경산 ○○병원에 신종코로나 의심환자가 검사 중이며 응급실 폐쇄 예정’이라는 가짜뉴스를 유포한 A(32)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또 ‘현재 경주에 우한 폐렴 확진자 2명이 있다’, ‘우한 폐렴이 성병인 이유’ 등 가짜뉴스 16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차단하도록 했다. 3건을 자진 삭제토록 요청했다.경찰지방청 관계자는 “가짜뉴스 유포행위는 국민 불안감을 확산시킬 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타인의 업무를 방해하고 생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는 국민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범죄행위이다”며 “전 국민이 함께 가짜뉴스 확대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국민건강보험 Q&A

Q=올해 7월부터 확대된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내용을 알려주세요. A=2017년 10월1일부터 법적 혼인관계에 있는 여성 연령 만 44세 이하의 난임 부부의 난임치료시술(보조생식술)에 대해 본인부담률 30%로 건강보험을 적용해 왔습니다.이후 지속적인 지원확대 요구가 있어서 여성 연령, 의학적 필요성 및 환자의 사회적 요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19년 7월1일부터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급여횟수도 총 10회에서 17회(신선배아4→7회, 동결배아3→5회, 인공수정3→5회)로 확대했습니다.다만 적용이 확대된 45세 이상 대상자와 신규로 추가되는 급여 횟수에 대해서는 본인부담률 50%(선별급여)로 적용합니다. Q=응급실·중환자실 분야 건강보험 적용 확대된 내용이 궁금합니다. A=2019년 7월1일부터 응급·중증환자의 응급검사 및 수술·처치 관련 의료 행위·치료재료(소모품) 125개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또 4대 중증질환자 이외에 응급도·중증도에 따른 감별진단과 치료 결정을 위해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서 실시하는 응급·중환자 초음파에도 보험적용을 확대해 환자부담이 줄었습니다.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아플 때마다 대형병원 응급실? NO!!

응급실은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한 응급환자를 위한 공간이다. 환자의 위급한 정도에 따라 진료의 우선순위를 분류하며 뒤늦게 온 환자라도 생명에 촌각을 다투는 경우라면 먼저 진료할 수 있는 곳이다.특히 대형병원 응급실은 중증 응급질환자에 대해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하는 3차 병원의 진료 기능을 지니고 있다.하지만 무분별한 응급실 이용으로 응급실 과밀화를 초래해 중증 응급환자를 치료하는 응급실의 기능이 저하되고 있다. 지역사회 안전망으로 통하는 응급실 기능이 훼손되면 결국 지역사회 안전과 공공의료가 위협받는 부작용이 생긴다.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무조건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기보다는 환자의 증상에 맞는 적절한 응급실을 이용한다면 빠른 검사와 처치를 받을 수 있어 오히려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증상에 맞는 적절한 응급실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응급실 가기 전 119에 물어보자.응급상황 발생 시 무조건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기보다는 119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의료 전문의와 간호사, 응급구조사가 24시간 근무해 환자의 증상이나 중증도에 적합한 병원과 대형병원 응급실 외에 휴일에도 진료하는 병·의원을 안내한다.또 몸이 아프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 응급 처치 방법 등 의료상담 또한 119를 통해 가능하다.-‘응급의료포털 E-Gen’으로 지역의 응급의료기관을 확인하자.응급의료 정보 제공 포털사이트로 내가 사는 지역에 있는 병·의원의 진료과목, 진료일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주변에 위치한 응급실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119구급대로 이송 때 구급대원 추천 병원으로 가자.응급실로 이동하는 동안 처치가 필요하거나 이동하면서 손상이 가중될 수 있는 경우 등 119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서 응급실로 이송된다.이런 경우 현장의 119구급대원은 생체 징후나 증상 등을 바탕으로 환자의 중증도 분류를 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이송 병원을 선정한다.필요한 경우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후 관련 정보를 119 종합상황실로 전송하면 구급 상황 관리사와 의료지도 의사가 이송병원을 선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하면서 치료 시기를d="치료 시기를" title="치료 시기를">치료시기를 놓치거나 경증임에도 과밀화된 응급실로 이송돼 하염없이 대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따라서 119구급대원이 추천하는 병원 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 해소로 양질의 응급의료

대구의 대형병원 응급실은 늘 북새통이다.환자들이 조금만 아파도 대형병원을 찾는 데다 지역 특성상 경북과 경남의 환자도 대구의 대형병원으로 몰려들기 때문이다.대형 응급실에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만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응급실을 찾은 대부분 환자는 의료진의 중증도 분류에 따르면 비응급에 해당한다.응급실을 찾은 비응급 환자로 응급실이 과포화 상태가 되고 그만큼 의료자원의 소모도 커진다.하지만 환자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환자들은 자신의 증상이 응급인지 아닌지 정확히 구분할 의료지식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점도 이유다.또 심각한 증상으로 판단했지만 실제로는 경증인 경우도 있고 그 반대도 있기 때문이다.◆전국 최초 지역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응급실에서 응급처치 후 상태가 비교적 안정되거나 꼭 대형병원에서 입원할 필요가 없는 준 응급 등의 환자라면 입원 가능한 병원으로 환자를 옮겨주는 것이다.실제로 대구지역 모든 병원의 응급실이나 입원실이 포화상태가 아니다. 대형병원이 아닌 2차 병원의 응급실에는 여전히 여유가 많다.이를 감안한 대구시는 지역 응급의료의 주요 현안 과제인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중앙정부 중심의 응급의료 정책에서 벗어나 대구시의 실정에 맞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한 ‘지역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대형병원이 응급환자의 중증도 판별 급성기 질환을 치료한 후 입원 관찰을 해야 하지만 입원실이 없어 장시간 응급실에 지내야 하는 경우 수준을 갖춘 병실과 의료진을 확보한 협력병원으로 입원하도록 해 치료의 지속성을 확보했다.즉 대형병원의 초기 응급환자 대응능력 수준은 유지하면서 많은 환자에게 시기적절한 치료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올해 5개 대형병원(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과 49개 협력병원이 이 사업에 참여해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5개 대형병원 응급실에는 환자 전원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 코디네이터가 배치돼 있다.◆2차 의료기관의 전문적인 역량 높여이 사업을 통해 질환별 전문화된 진료 역량을 갖춘 협력병원으로 전원이 이뤄지고 있다. 과밀화된 대형 병원 응급실에서 대기 중인 환자들이 자신에 맞는 지역 네트워크 병원으로 분산해 신속하고 지속적인 입원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또 환자 분산만이 아닌 전원된 환자의 안전성 및 치료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병원 간 진료 정보망(www.dgsafenet.co.kr)도 구축해 환자 선정부터 전원과 재전원, 치료 경과 보고체계 및 치료 종결까지의 추적조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대구시는 지역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2012년 23개소였던 협력병원을 올해 49개소로 확장하는 등 지역사회 응급의료 자원을 활용한 2차 의료기관의 전문화에 대한 지원 및 역량 강화의 계기도 마련했다.또 의료 보호 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민간이송업체와 연계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협력병원으로 후송되는 환자에 대한 이송료를 지원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6년 새 5개 대형병원 전원 25배 증가이 같은 노력으로 5개 대형병원의 전원 의뢰 건수는 2012년 168건에서 지난해 4천233건으로 6년 만에 25배 급증했다.대형병원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지만 병상 포화지수(PPB)는 사업 도입 전인 2011년 1.04에서 도입 후(2017년) 0.83으로 감소했다. 또 6시간 이상 응급실에 체류한 환자 비율도 2011년 65.5%에서 2017년 25.6%로 급감했다.PPB 수치가 1.0인 경우 1년 내내 응급실 1병상당 1명의 환자가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PPB 수치가 높으면 응급실이 과밀화된 것이다.이와 함께 지난해 대구시가 추진한 네트워크 사업을 이용한 전원환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76.3%가 이 사업이 과밀화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74.8%는 대구시의 네트워크 사업을 다시 이용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