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 러시아 태평양국립의과대학·대구한의대학교 3자 간 교육협력 업무협약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지난 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태평양국립의학대학·대구한의대학교 3자 간 러시아 한의약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3일 한국한의약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MOU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의 해외 한의약 교육사업 목적으로 진행됐다.이번 MOU로 3개 기관은 한의약교육 정규 프로그램 개설과 교수 인력 연수 프로그램 운영, 교육협력 분야 학술대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태평양국립의학대학 의과대학 학생과 의사를 대상으로 한방재활의학, 한방내과 등 한의약 교육과정 설계와 학습자료를 개발해 내년 시범과정을 거쳐 2021년까지 한의학 정규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태평양국립의학대학은 러시아 수도권(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외 우랄산맥 동쪽에 있는 최대 규모의 대학이다. 연해주·캄차카·사할린 등 ‘극동지역 의학대학 클러스터’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곳 의료인 교육과 면허를 관리하고 있다.태평양국립의학대학은 한국과 2014년 유라시아 의학센터를 설립해 한의약 개론, 경혈학, 침구학 등 기초와 임상 강의를 특강 형태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 정규 프로그램화와 현지 교수진 양성으로 러시아 한의약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응세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이번 MOU는 한의약의 유라시아 진출 거점 확보는 물론 앞으로 북한과 전통의학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크다”며 “러시아 태평양국립의학대학을 발판으로 국내 한의약 관련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해외 곳곳에 진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의 대표기관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초청연수, 해외 교육, 한의사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러시아, EU,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의약을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칠곡경대병원, 한-러 의료학술세미나 개최

칠곡경북대병원(원장 손진호)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제1국립의과대학 세체노바(총장 표트르 그뤼보카)를 방문해 ‘한-러 의료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알츠하이머 치매 진행 속도 늦춘다

대구지역 의과대학 연구진이 알츠하이머의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해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광원치료법을 이용해 손상된 해마의 기억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계명대 의과대학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팀(허진철 책임연구원, 박지애 학생, 박은빈 인셉션랩 대표)과 유전학교실 김대광 교수가 특정한 스펙트럼의 빛을 조사하면 산화스트레스로 인해 손상된 해마세포의 생존율을 높이고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단백질인 BDNF(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의 발현이 증가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해마에서 생성되는 BDNF는 신경세포의 분화와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단백질로서 노화가 진행될수록 산화스트레스 등에 의해 손상되고 생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러한 BDNF는 알츠하이머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단백질로 알츠하이머 신약개발의 주요 물질로 주목된다. 알츠하이머병은 신경세포 손상에 의한 기억력 감퇴로 나타나는데 아직까지 완치법이 없어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약물 치료의 대안으로 바이오메디컬기기를 활용한 새로운 치료법이 제시되고 있다. 연구팀은 쥐의 해마 조직에서 AI 기반의 빛의 스펙트럼을 이용한 세포 손상 억제를 확인했으며 BDNF 발현의 유효성과 관련 메커니즘도 밝혀냈다.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종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이번 연구결과로 기술의 선점은 물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뇌세포 손상에 대한 바이오메디컬기기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및 산업통상자원부·KIAT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팀은 계명대 의용공학과 학생창업기업인 인셉션랩과 함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기술 상용화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가톨릭평화방송 여름 무료공개 신앙특강 진행

대구가톨릭평화방송은 여름 무료공개 신앙특강을 9월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천주교 대구대교구 1대리구청 강당에서 연다.이달에는 이경희 엘리아 수녀(툿찡 포교 베네딕도수녀회 대구수녀원·대구파티마병원 원목실)가 ‘행복에 이르는 길’로 주제로 강의를 한다. 8월은 권미나 도미나 수녀님(샬트르 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학생상담센터장)이 ‘현대인의 정신 건강과 영성심리’, 9월은 마진우 신부(천주교 대구대교구 4대리구청 복음화담당)가 ‘한 처음에 있었던 일’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한편, 대구가톨릭평화방송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11시 천주교 대구대교구 1대리구청 강당에서 무료공개 신앙특강을 통해 신자들의 영성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매달 다른 주제로 신부와 수녀를 초청해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영남대 의과대학 학술지 DOAJ 등재

영남대 의과대학(학장 윤성수)에서 발행하는 ‘Yeungnam University Journal of Medicine(YUJM)’이 ‘Directory of Open Access Journal(DOAJ)’에 등재됐다.DOAJ는 세계 최대의 Open Access(OA) 저널 데이터베이스로서 학술저널을 평가 및 분류하는 양적, 질적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7월 현재 131개국 1만3천470여 개의 저널과 410만여 건의 논문이 등재된 상태다.DOAJ는 국제 OA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58개 항목을 평가해 심사에 통과한 저널만 싣는다. 따라서 DOAJ에 등재됐다는 것은 국제 규격을 갖춘 학술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YUJM은 전국 의과대학 학술지 중에서 세 번째로 DOAJ에 등재되었다.YUJM은 1984년 창간된 후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에 관한 종설, 원저, 증례보고 등의 내용을 싣고 있다. 올해부터 매년 3회 정기 발행 중이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한국한의약진흥원 ‘제19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21일 개최

한국한의약진흥원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한의약의 미래, 인류 건강의 희망’이란 주제로 ‘제19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한방엑스포는 대구시 주최, 보건복지부, 대구시한의사회, 경북도한의사회, 대한한약사회, 대구한의대학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후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약 관련 전시회로 50여 개 기업 및 기관·단체 100여 개 부스에 열린다. 대한민국한방엑스포는 ‘메디엑스포’와 함께 개최되며, 주요 전시 프로그램으로 한방병의원관, 한의약산업관, 한의약체험관, 한방식품관, 기타 부대행사 등이 마련된다. 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과 대구시한의사회, 경북도한의사회, 대한맥진학회에서 한의진료와 추나치료, 맥진진료 등 다채로운 무료 체험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엑스포 기간에 한의약산업 접근성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의약산업 기술지원관을 운영한다. 또 진흥원이 보유한 한약제제 제형개발, 한의약 소재와 품질검사, 한의약 응용제품 및 한의약침약제에 대한 기술 상담과 교육을 통해 지역 한의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한의약 해외비즈니스 상담회, 한의사 보수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특히 중국국가중의약관리국 전통의약국제교류센터 등 중의약 시찰 교류단을 초청해 한의약과 중의약 표준화를 위한 학술연구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한의약산업의 첨단기술 활용방안과 수출 마케팅 노하우, 한약제제 제조공정, 기업 간 R&D 정보 공유 등 한의약 세계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이응세 원장은 “대한민국한방엑스포를 통해 한의약산업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이어가는 동시에 국내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며 “한의학의 4차 산업화 및 한약자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칠곡경북대병원, 모스크바 제1의과대학 세체노바와 MOU

칠곡경북대병원(원장 손진호)은 지난 5~8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제1의과대학 세체노바(총장 표트르 그뤼보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과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또 국내에 러시아 의료진을 초청해 로봇 수술과 복강경 수술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에 대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칠곡경북대병원은 러시아 방문 기간 중 한국 대사관(이석배 대사)이 개최한 ‘제3차 한국-러시아 보건의료 협력포럼’에도 한국 병원 측 대표로 참석해 한국과 러시아의 보건정책과 바이오 메디컬, 의과대학 간의 교류 등 상호 보건의료 협력 강화에 관해 논의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40년 역사 자랑…의과대 인증평가 2회 완전 인증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이 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았다. 김태년 의료원장은 “고객과 함께했기에 지역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더욱 다짐하겠다”고 밝혔다.◆도전의 역사영남대의과대학이 가장 먼저 1979년에 설립됐고 이어 영남대병원이 1983년에 개원해 1986년에 영남대의료원이 출범했다.이후 1992년 서관 준공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로 처방전달시스템(OCS)을 가동했고 1999년에는 부속영천병원을 개원했다.2000년대에 들어서 소화기센터와 척추센터, 유방센터, 임상시험센터 등을 개소해 센터 중심의 수준 높은 진료와 연구체계를 갖췄다.이러한 센터들을 바탕으로 영남대병원의 강점인 ‘다학제 협진 시스템’이 구축됐다. 2014년에는 대구·경북권역 호흡기전문질환센터를 개소했다.동시에 수술실, 중환자실, 무균병동, 약제부 등 특수부서 리노베이션 공사도 곧 착공된다. 2020년 상반기에는 병동 및 외래 리모델링 공사도 완료될 예정이다.영남대병원은 최신 장비와 더불어 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병원으로 새로이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대학병원의 교육 수련 목적에 부합하도록 교육환경도 개선해왔다. 의과대학은 본관 증축 및 리노베이션 준공과 학생생활관 개관 및 강의동을 개축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회에 걸쳐 의과대학 인증평가 완전 인증을 획득했다. 2018년에는 의사국가고시 2년 연속 100% 합격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믿을 수 있는 병원대학정보공시센터 대학알리미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3년 연속 영남대 의과대학의 교수 1인당 SCI급 논문 실적이 대한민국 ‘TOP 5’를 기록했다. 직접 진료하는 교수의 논문 실적이 대한민국 TOP5를 유지한다는 것은 영남대병원에 우수한 의료진이 많이 포진한다는 점을 방증한다.환자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러한 연구 결과는 지방대학병원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다.또 영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제3기 상급종합병원에 선정됐다.평가항목 중 전문 진료 질병군 입원환자 구성 비율에서 만점을 획득하기도. 이는 중증질환에 대해 난도가 높은 환자를 많이 진료하고 치료한다는 뜻이다.이외에도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는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7회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1등급,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4대 암질환 평가 1등급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의료 수준을 입증하고 있다.한편 영남대병원은 간호등급을 1등급으로 상향해 영남권 최초로 ‘병상 당 간호사 수가 가장 많은 대학병원’이 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도 한 개 병동을 추가해 지역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4개 병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환자 보호자의 간호 부담은 덜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 명 환자를 위해 여러 의료진이 진료하는 협진 시스템국가에서 시행하는 의료의 질과 관련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영남대병원은 한 명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여러 명의 교수가 함께 진료하는 협진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환자가 여러 진료과 교수를 직접 찾아다니면서 진료받아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관련 진료과 의료진들이 협력하고 최적화된 치료법을 도출해 환자 치료에 임하고 있다.2014년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립대 병원으로는 전국 최초로 사업수행 기관에 선정된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는 대구·경북권의 호흡기질환자뿐만 아니라 영남권 지역 환자를 대상으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와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5개 진료과가 유기적인 통합 진료를 통해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또 척추센터는 2000년 11월에 국내 최초로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가 단일화된 협력진료체제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과 진료 지식의 공유를 통해 환자 맞춤식 치료를 하고 있다.뇌졸중센터는 국내에서 두 번째이자 지역에서는 최초로 2003년 11월1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및 영상의학과를 중심으로 뇌졸중 병동과 외래진료실을 개설하고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췌담도 분야에서도 2015년 3월부터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소화기암을 내과와 외과가 협진으로 치료하는 센터를 개설했다○.2018년 5월부터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소아청소년과, 핵의학과, 병리과, 약제부 등 여러 개의 진료과가 협진하는 뇌종양센터도 개소했다. ◆ 미래를 위한 준비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영남대병원은 환자에 더 가깝고 편리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개발해 의료진이 휴대단말기를 통해 기존 병원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진료 관련 정보조회, 메모입력, 조회 및 PACS 영상 조회 등을 이용하여 진료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또 의료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모바일 기기 관리(MDM) 솔루션 도입이 완료되면 모바일 EMR의 활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갈 것이다.한편 2018년부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진료예약 및 수납서비스를 개시하기도. 영남대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AI기술이 접목된 해당 어플리케이션 덕분에 손쉽게 진료 예약 서비스를 받고 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회장 강인구)가 지난 27일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중앙강당에서 재학생에 대한 2019학년도 1학기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총 36명에게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는 1987년 설립한 이래 현재까지 의학도인 후배들이 보다 좋은 의료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매년 2억5천만 원의 장학금을 재학생에게 전달하고 있다.이날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은 국내외 동문 선배들에게 직접 손편지를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올해는 이우근(동대 64회 졸) 동문이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독서 장학금을 신설, 재학생 총 5명에게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포항, 의과대학 설립(유치) 본격화

포항시가 의과대학 설립(유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12일 시에 따르면 최근 포항지역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수행할 업체 선정 입찰계획을 공고했다. 연구용역은 지역 내 우수한 연구개발(R&D) 기반시설을 활용한 의과대학 운영방안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산업재해나 고령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함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 학술·연구용역(업종코드 1169)으로 입찰참가 등록한 업체여야 한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 및 제안요청서를 참고해 제안서를 작성한 후 필요한 서류를 갖춰 오는 26일까지 포항시청 미래전략산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포항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정부에 의과대학 설립을 적극적으로 건의한다는 방침이다.또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종교·의료계 대표, R&D 기관장 등으로 구성된 의과대학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 범시민 공감대 형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무형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장은 “포항에는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비롯한 첨단연구시설과 포스텍 등 우수한 R&D 기반시설이 있어 연구중심 의과대학을 설립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의과대학이 지역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 2017년 ‘주요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 연구’ 자료에서 2030년 우리나라의 의사 수가 약 7만 명 부족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또 최근 OECD 보건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사 수는 OECD 평균 3.3명보다 낮은 2.3명으로 나타났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