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단지에 멸균기 시장점유 1위 로우템 둥지

국내 저온플라즈마 멸균기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로우템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에 본사를 이전하고 연구소를 설립한다.대구시와 로우템은 12일 대구시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로우템은 첨복단지 내 2천720㎡의 부지에 40억 원을 투자한다. 다음달 본사와 연구소 건물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로우템은 2010년 경기도 군포에서 중소기업청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시작했다. 병원의 각종 수술 기구용 멸균기를 생산해 창업 6년 만에 국내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차지했다.매출 가운데 수출 비중이 70%로 해외 30개국에 멸균기 제품을 수출하는 등 해외에서 더 기술력과 신뢰를 인정받는 강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꼽힌다.첨복단지에 이주하면 우수한 시설·장비를 이용해 세척 열 소독기를 비롯한 본격적인 신제품 연구개발에 돌입한다.이상일 로우템 대표는 “첨복단지의 뛰어난 인프라를 활용해 대구의 우수인력과의 공동연구뿐만 아니라 소재·부품 산업과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대구로 이전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 의료산업의 우수한 생태계와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로우템과 같이 작지만 강한 기술혁신기업을 적극 유치해 대구의 성공적인 스타기업으로 만들고 첨복단지를 글로벌 의료산업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인체 지방으로 이식용 뼈 만들수 있는 길 열렸다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에서 그동안 법규제로 진행하지 못했던 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 인체 지방을 이용한 의료기기 상용화 사업, 원격진료 등이 추진된다.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에서는 앞으로 4년간 △첨단 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 △인체 유래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상용화 플랫폼 구축 △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 사업 △사물인터넷(IoT)기반 웰니스 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이 실증사업으로 추진된다.첨단 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사업은 1공장 1사업자의 의료기기 제조 규제를 극복하고 3차원 프린팅 기반의 정형 임플란트 의료기기의 제조프로세스 혁신 및 1공장 다(多) 사업자가 제조 가능한 쉐어링 팩토리를 만드는 것이다. 애니메디솔루션 등 13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 중 9개가 역외기업이다.인체 유래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상용화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방흡입시술로 버려지는 인체 지방의 재활용을 통해 고부가가치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콜라겐은 이식용 뼈, 연골, 인공혈관, 머리카락, 경막대용재, 성형재료 등에 생체재료로 활용된다.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사업은 재택장비를 이용해 측정한 데이터를 의료기관에 전송해 진료를 받는 것이다. 현행법으로 불가능한 원격진료가 가능해지는 것이다.사물인터넷기반 웰니스 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대구테크노파크가 의료기관으로부터 비식별화된 의료정보를 제공받아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 기업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환자들의 데이터 수집은 그동안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불가능했다.대구시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기존 치과의료기기, 임플란트 중심에서 성장성이 높고 고부가가치인 정형 임플란트 분야, 콜라겐 함유 의료기기, 임상시험 등에서 국내 주도권을 확보하고 세계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또 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IoT기반 웰니스 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서비스를 통해 대구 의료산업의 벨류체인 혜택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통적이고 분절적인 제조업 형태에서 제조-서비스 간의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로 지역 의료헬스, 정보통신기술산업의 구조전환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규제완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실증과 확산을 통해 신규고용 창출, 기업유치 및 의료헬스·정보통신기술 산업 융합 산업의 국제적 벤치마킹 선도도시로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 전문가 교육기관 지정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구 첨복재단은 자격시험의 5개 주요 과목인 △시판 전 인허가 △사후관리 △품질관리(GMP) △임상 △해외 인허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의료기기 관련 학과의 재학생 및 졸업생, 의료기기기업 및 유관기관 재직자 등이다.교육은 8월과 9월에 걸쳐 2회 교육을 실시된다.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 과정과 평일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1차 교육은 다음달 매주 토요일 5주간 진행된다. 2차 교육은 9월2~6일, 평일과정으로 5일간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오는 11월에 실시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에 대한 응시자격이 주어진다.교육신청 오는 26일까지 1, 2차 교육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차수별 10만 원이다. 신청방법과 절차는 재단 홈페이지(https://www.dgmif.re.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2급) 자격은 그간 민간자격으로 운영됐으나 의료기기 산업의 중요성 강화와 인허가 전문 인력 부족에 따라 국가공인자격으로 승격됐다. 올해 첫 국가공인 자격시험은 오는 11월16일 치러진다. 문의 : 053-790-5516.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첨복재단, 계명대 의료기기 기술혁신 MOU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이하 의료기기센터)와 계명대 산·학 협력단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는 지난 25일 계명대에서 의료기기 기업 기술혁신과 경쟁력 확보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등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첨단 의료기기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의료기기 기업체 기술지원 및 기타 애로사항 해결 △공동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를 통한 정보교환 등을 할 계획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2019 메디엑스포 코리아 현장 가보니

“빠르게 발전하는 의료기기들의 최신 기술과 높은 수준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눈이 즐거웠습니다.”‘2019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지난 21~23일 3일간 엑스코에서 열렸다.엑스코와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구시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25개국에서 23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대구를 방문했다. 의료기기, 병원, 치과, 한방, 제약 등 의료 관련 350개 기업이 750개의 부스를 운영했다.행사장에는 다양한 의료기기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흔들리는 기계 위에 올라가 균형도를 검사하는 낙상 위험도 검사 기기와 모바일을 통해 진료 예약부터 결제, 증명서 발급, 보험금 청구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앱 등이 선보였다.한방 관련 부스에서는 벌꿀, 곤약, 홍삼 등 여러 가지 종류의 건강식품들이 전시됐다. 한약재 표본 전시관도 열려 한약재를 말려 사진이나 액자에 제작하거나 한약재 화분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의료 의상을 제작·판매하는 기업은 색상별 분야에 맞는 디자인의 의료복들을 소개했다.행사에 올해로 네 번째 참가 중이라는 이명훈 오성시스템 대표는 “선식용으로 참마를 갈아서 만든 제품을 판매 중이다. 위에 좋은 성분이다 보니 소화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도 제품 홍보를 위해 메디엑스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메디엑스포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부스도 운영됐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 치위생사들이 무료로 어린이들의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수백 명의 어린이는 검진을 받은 후 충치예방을 위한 인형극도 관람했다.이은경(54·북구)씨는 “어머니가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아 함께 왔는데 정말 유익했다”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부스나 프로그램도 많아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올해 메디엑스포에서는 처음으로 기업들을 위한 의료마케팅 상담회도 열렸다. 19개국의 41개사, 53명의 해바이어들과 국내 의료 관련 기업 105개가 참석해 3일간 모두 3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보건의료의 모든것 메디엑스포 코리에서 만나세요

‘2019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21~23일 엑스코에서 열린다.전시회는 의료기기, 병원, 치과, 한방, 제약 등 보건의료 전 분야에 걸쳐 350개사 750부스 규모로 운영된다.대구시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보건의료단체들의 학술대회, 세미나, 콘퍼런스, 보수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올해는 대구시 자매도시인 중국 닝보시를 포함한 6개 외국 업체가 참가한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를 비롯한 25개국 230여 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의료마케팅 상담회를 연다.영남대병원 등 지역 9개 병·의원 구매담당자가 참가업체와 병원구매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이번 엑스포에서 제2회 한국 의료기기개발 및 제조 박람회를 함께 연다. 의료기기 제조에 관한 정보와 기술 교류를 촉진해 의료기기 제조생산 생태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모바일을 통해 진료계약부터 결제, 증명서 발급, 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의료금융 융합서비스 시스템을 선보인다.대구국제의료관광전으로 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 의료관광인의 밤, 비즈니스 미팅, 병원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함께 열리는 한방엑스포는 국내 50개 기관, 단체 및 업체가 참가한다.창업기획관은 기술 상담과 창업 성공사례 및 아이템 발굴 세미나를 개최하고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한의사회, 한방병원에서 다양한 무료진료 및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대구시치과의사회 주관 대구국제치과 종합학술대회, 대구시의사회 춘계학술대회, 대구시약사학술제, 대구시간호사회 초청강연, 대구시간호조무사회 보수교육 등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된다.전시회 입장료는 7천 원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 원스톱 도우미 서비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이 지역 중소의료기기 기업 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섰다.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이하 의료기기센터)는 이달부터 중소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상담서비스인 원스톱 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원스톱 도우미 서비스는 의료기기센터의 기업지원 분야(R&D), 시제품 제작, 심사평가 등을 상담해주는 과정에서 중복, 혼선을 피하기 위해 원스톱으로 지원해 주는 것이다.의료기기센터는 의료기기 개발, 제작, 인허가에 대한 전문적인 기업 상담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통합창구를 개설했다.의료기기 기업은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인허가 등 각 분야에 대한 상담과 서비스 의뢰를 위해 담당자를 찾아야 하는 불편이 줄어든다. 문의: 053-790-5555.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장석춘 의원, 구미국가5산단 입주 업종 9개 추가 확정

장석춘 자유한국당 의원(구미갑)은 22일 “구미국가5산업단지 3구역(탄소집적단지) 입주 업종이 기존 7개에서 9개가 추가돼 모두 16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구미국가5산단 3구역은 그동안 신재생에너지·3D프린팅·전자의료기기·탄소섬유 등 업종이 7개로 제한돼 분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추가된 업종(중분류)은 섬유제품, 의복, 가죽·가방·신발, 의약품, 운송장비, 가구 등 제조업이다.9개 업종은 한국표준산업 분류상 중분류로 세세분류 업종으로는 98개에 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6월 낙동강 수계 오염을 우려해 관리기본계획에서 9개 업종 추가를 반려했으나 결국 수용했다. 장 의원은 “구미5산단의 분양이 저조한 상황에 업종이 추가됨에 따라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미5산단 1·2구역에도 유치업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산업부, 국토부 등과 긴밀히 협의하겠다” 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의료기업, 중국서 82만 달러 수출 성과 거둬

대구 의료기기 관련 기업들이 중국에서 82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21일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기업지원단에 따르면 지역 의료기기 관련 기업들이 지난 14~17일 중국 상해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1회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 Spring 2019)’에 참가해 82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모두 425건, 93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도 올렸다.이번 전시회에는 대구시의 지원으로 △메디센서 △파인메딕스 △송이실업 △3H △유바이오메드 △예스바이오테크 등 지역의 의료기기 관련 6개 기업이 참가했다.초고감도 의료진단장비 개발 전문기업인 메디센서는 주력 제품인 혈당측정기, 면역진단기기 등을 인도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인 A사에 20만 달러 규모로 납품하기로 했다.대구시 프리(Pre)-스타기업인 파인메딕스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한 초음파 내시경 유도 세침흡인 바늘(EUS-FNA Needle)을 선보였다. 태국, 방글라데시 바이어들과 수출 계약을 했고 규모는 모두 2만5천 달러다.욕창 방지 매트리스 및 방석을 개발·생산하는 송이실업은 상해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B사와 50만 달러 규모의 총판계약을 체결했다.3D 스마트 지압 침대를 생산 판매하는 3H는 중국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D사와 8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배선학 대구TP 기업지원단장은 “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헬스케이 산업 미래를 가늠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은 25일 커뮤니케이션센터 대강당에서 헬스케어와 의료기기 업체들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4.0 대구경북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한다.포럼에는 대한의용생체공학회 김희찬 회장의 ‘스마트 헬스케어 동향과 전망’을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한다.또 국정보화진흥원 이영주 박사(ICT융합본부)의 ‘빅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정책방향’에 대해 강연한다.대구첨복재단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함께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는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의료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등 헬스케어 4.0 시대의 핵심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김종원 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헬스케어 4.0 시대의 대구경북 의료기기산업 상생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연구개발 외에 의료기기산업 생태계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의료기기 기업들, 25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대구 의료기기 기업들이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25만 달러(한화 약 2억8천만 원)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21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기업지원단에 따르면 지난 14~1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 설비 전시회(KIMES 2019)’에 대구 의료기기 기업 6곳이 참여해 25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모두 286건, 182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도 올렸다.대구시 지원으로 △파인메딕스 △유바이오메드 △메디센서 △코제 △송이실업 △씨엠테크 등의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대구시 프리(Pre) 스타기업인 파인메딕스는 내시경 초음파 유도 세침흡인 바늘(Clear Tip)을 선보였다. 태국과 몽골의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각각 6만 달러, 2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태국 바이어는 “파인메딕스 제품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처(FDA)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신뢰도 측면에서도 인정을 받았다”고 전했다.유바이오메드는 도미니카공화국의 A사와 자사 주력 제품인 마이크로 니들(미세바늘)을 5만 달러 규모로 납품키로 했다.또 싱가포르 B사로부터 2만 달러 규모의 샘플 주문을 받았다. B사와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되면 연간 20만 달러 규모의 독점 판매권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는 게 유바이오메드 관계자의 설명이다.의료기기 전문 생산업체인 메디 센서는 말레이시아 C사로부터 자사의 혈액 진단분석기(RDT-G mini)를 10만 달러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배선학 대구TP 기업지원단장은 “지역기업들에 대한 호평들이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도록 다각적인 지원들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1천403개 사가 참가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점 빼는 기계’ 피부 손상 색소침착 등 부작용… 무허가 의료기기가 대다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20일)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명 '점 빼는 기계'를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고 유통·판매한 업체 32곳을 적발했다.SNS 등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점, 기미, 주근깨 제거에 사용되고 있는 점 빼는 기계는 고주파 전류를 사용해 피부조직의 절개와 응고에 사용하는 전기수술 장치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점검에서 점 등의 피부질환 치료가 가능하다고 판매된 무허가 의료기기 제품은 15종이며, 국내에 허가받은 제품은 3종뿐이다.의료기기 제품 허가 없이 제조 수입한 곳은 9곳, 판매한 업체는 19곳, 광고한 곳은 4곳으로 전해졌다.식약처는 이들 업체를 고발 및 행정처분 했으며 해당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도록 광고한 온라인 사이트 310곳의 사이트를 차단하거나 시정 조치했으며 관세청에 무허가 의료기기가 수입·통관되지 않도록 집중 관리를 요청했다.무허가 제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에 손상을 주어 색소침착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무허가 제품 대신 의사 등 전문가 상담을 이용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online@idaegu.com

지역 기업 두바이 전시회서 수출 성과 톡톡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이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수출 계약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도 함께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11일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에 따르면 지역 기업들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제44회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 2019’에 공동관을 운영했다. 모두 559건을 상담했고 1천500만여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현장에서 체결한 계약금액은 99만 달러다. 6건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은 대구TP의 3개 부서(기업지원단, 바이오헬스융합센터,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 지원을 받는 기업들이다.의료기기, 스마트헬스케어, 스포츠 재활 등 분야에 종사하는 대구·경북 10개 사를 비롯해(대구 8, 경북 2) 모두 11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했다.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했다.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는 독일(MEDICA), 중국(CMEF), 브라질(Hospitalar) 등과 함께 세계 4대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로 손꼽힌다. 올해 66개의 국가에서 총 4천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대구TP 기업지원단은 이번 전시회에 중동 지역 유력 바이어 20여 명을 직접 공동관으로 초청해 지역 기업 4개 사와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했다.지역 의료기기 업체인 ‘메디센서’는 이집트의 의료기기 소모품 공급 기업에게 자사의 주력제품인 혈당측정기를 향후 3년간 74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바이오헬스융합센터의 지원을 받는 ‘인트인’은 스마트 폰 기반 자가배란측정기와 자가정자활동측정기를 선보여 중동 지역 바이어들과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아랍에미레이트 및 바레인의 헬스케어 관련 기관과는 각각 10만 대 규모의 물량 공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외에도 참가 기업들은 바이어들과 향후 제품 공동개발 및 계약에 관한 상담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중동 지역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