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여고 컬링팀,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금메달’

경북도체육회 여자 컬링팀 ‘팀킴’의 뒤를 이을 재목이 의성에서 나왔다.의성여자고등학교 컬링팀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의성여고 컬링팀은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첫 경기에서 라이벌 경기도 송현고를 12-6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2차전에서는 전주여고를 11-5, 준결승에서 대구팀을 19-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에서는 충북 봉명고를 13-2로 월등한 경기력으로 압도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의성여고 컬링팀은 팀을 재정비한 지 1년 만에 우승이란 성과를 이뤄내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학교 측의 지원과 선수들의 노력이 담겼다.이번 대회 스킵을 맡은 이은채는 “뜻깊은 전국체전에서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아서 너무 좋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연습에 임해 의성여고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슈퍼푸드 의성토종마늘 먹고,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자!

‘슈퍼푸드 의성 토종마늘 먹고,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자.’최근 코로나19(우한 폐렴) 바이러스와 초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면역력 향상에 좋은 음식을 찾는 이들이 많다.이에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다는 마늘, 특히 명품으로 알려진 ‘의성 토종마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동의보감을 보면 마늘은 ‘전염병을 예방하고 해충을 죽이며, 종기를 제거하고 풍습과 나쁜 기운을 제거한다’고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예로부터 살균, 해독, 면역력 향상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마늘은 알싸한 맛의 ‘알리신’이 병균의 침투를 방지해주는 것은 물론 ‘유황화합물질’이 몸속 균의 증식을 억제해 살균 효과도 뛰어나다.이처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의성 토종마늘’은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 장날’(http://mall.usc.go.kr)에서 믿을 수 있는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2019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과 국가브랜드 대상을 동시에 받은 ‘의성 장날’ 쇼핑몰은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한다.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의성농업대학 친환경농업, 양봉 2개 과정 각 과정당 40명 모집

의성농업대학이 2020학년도 제13기 신입생 친환경농업, 양봉 등 2개 과정 80명을 모집한다.과정별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신입생 모집요강은 군청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원서는 농기센터 교육경영계에 접수하면 된다.의성농업대학은 1년 과정으로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3회 100시간 이상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한다.대학교수, 농촌진흥청 및 산하기관의 농업관련 연구원, 농기센터 작목전문지도사, 선진기술을 보유한 독농가 등을 중심으로 강사진을 편성,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2008년 개교한 의성농업대학은 지금까지 총 12기 1천205명이 수료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농업대학이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지도자를 양성해 새로운 신기술 파급 효과를 높이기를 기대한다”며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농업인이 이번 신입생 모집에 많이 신청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의성 누비는 농어촌버스 전면 개편

의성군이 다음달 2일부터 농어촌버스(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11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노선개편을 위해 노선을 간선과 지선으로 구분했다. 지역별 번호를 부여해 목적지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3자리 노선번호(출발+도착+일련번호)를 버스 전면 LED 행선판에 안내한다. 지선버스는 한글번호로 표기한다.특히 노선 중복 개선을 위해 버스 5대(중형 2, 소형 3)를 증차해 주요 지역별 민원사항을 해결했다. 소형버스 3대 투입으로 접근성도 강화했다.의성군은 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현재보다 32㎞ 증가 △29개 마을 농어촌버스와 행복버스 신규 서비스 △정류장 도보거리 500m 이내 마을 440개에서 469개로 증가 △운행횟수 44회 증회 등의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또 다음달 2일 노선 개편에 앞서 가정용 시간표 3만 부를 제작, 배부한 것은 물론 회관용 시간표도 700부를 부착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선다.이와 함께 군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버스노선 현장 안내원 7명을 주요 거점지역(의성읍, 금성, 봉양, 안계면)에 배치한다. 전화상담원(2명)도 일자리창출과와 의성여객에 배치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이 밖에 행복택시 이용이 많고 농어촌버스 진입이 어려운 37개 마을(사곡·봉양·비안·안평면)에 미니버스인 행복버스를 1일 4회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농어촌버스 요금인 1회 1천300원이다. 교통카드 사용 시 100원 할인되며 1시간 이내 탑승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의성군은 현재 100개 마을에서 연 4만3천여 명이 행복택시를 이용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노선개편을 통해 새로운 버스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 취약지역에 충분한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노선번호를 새로 부여한 만큼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로 개편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의성군, 의성사랑카드 발행… 지역경제 살린다

의성군이 10일 카드형 지역 화폐인 의성사랑카드를 발행했다.의성사랑카드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전용 앱인 ‘지역 화폐’를 통해 신청, 충전이 가능하다.또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경제투자과에서 신청·충전할 수 있다.의성군은 카드 발행기념으로 10억 원 발행분까지 충전금액의 10%(평상시 6%)를 포인트로 지급한다.의성사랑카드는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지역 내 모든 업소에서 일반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관외 지역과 유흥 및 사행성 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의성사랑카드 발행으로 구매자에게는 포인트 적립과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준다. 상인에게는 △가맹점 신청과 환전 번거로움 해소 △매출 증대 △카드 수수료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사랑카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책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의성 펫월드 문제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운영

의성군은 오는 4월 개장을 앞둔 의성 펫월드에서 ‘문제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의성 펫월드 실내 도그런장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의성 펫월드는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24억 원, 지방비 76억 원)을 들여 단북면 노연리 일원 3만2천600㎡ 부지에 조성됐다.애견호텔을 비롯해 수영장, 실내외 도그런, 테마공원, 캠핑장, 방가로, 교육장, 펫 레스토랑, 야외쉼터, 체험공간 등을 갖춘 복합테마 공간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문제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가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시 전문강사를 통한 체계적인 교정을 받을 수 있다.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펫월드에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 861-1414.의성군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문제 반려견의 행동교정에 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반려가족들이 사랑하는 반려견과의 행복한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4·15총선 드론) 김재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 공천 신청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이 4·15총선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 출마를 위해 지난 4일 공천을 신청했다.한국당 정책위의장인 김재원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폐정과 무능에 정권심판의 민심이 끓어오르고 있다”며 “이번 선거가 현 정권의 무능과 전횡을 막을 마지막 기회로 제가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의 기수가 되겠다”고 공천신청 배경을 밝혔다.특히 김 의원은 “이번 정권의 피비린내 나는 정치보복의 대표적 희생양으로 지난 2년간 억울한 수사와 재판을 거듭하다 무죄를 선고받은 사실은 지역 주민들이 더 잘 알고 있다”며 “행정부, 사법부에 이어 입법부까지 불법과 탈법으로 유린하는 정부 여당의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또 김 의원은 “지난 3년간 국회 에너지특별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한국당 정책위의장이라는 중책을 연이어 맡으며 당과 지역을 위해 충성해 왔으며, 짧은 기간동안 누구보다 확실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특히 상주스마트팜 혁신밸리와 경북도농업기술원 이전, 상주 고속철도와 연원동~화서IC간 국도25호선, 상주·의성·청송 동서횡단고속철도,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 낙동강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의성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청송 한국산림사관학교, 상주 용포지구 및 의성 동부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등 김 의원이 유치하거나 추진 중인 대표적인 사업들을 예로 들며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끝으로 김 의원은 “제가 힘들고 어려울 때 저보다 저를 더 걱정하고 염려해 주신 주민들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를 잊을 수 없다”며 “이를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중앙정치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대한민국과 지역 발전을 위해 모두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의성군 봉양면주민자치위원회, ‘주민역량강화 교육’ 실시

의성군 봉양면 봉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해우)는 지난 4일 봉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봉양면주민자치위원, 봉양면 이장,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봉양면사회단체협의회 회장 등이 참가했다.이번 특강은 ‘의성군 공동체지원 주민공모사업’ 일환으로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인 김선희 박사를 초청, ‘지방자치시대 주민의 역할’이란 주제 특강을 했다.봉양주민자치위는 지난해 2월 출범했다. 지방자치시대에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사명감으로 지역 현안 문제를 책임감 있게 처리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지방자치는 일정한 지역을 기초로 하는 단체가 그 지역 내 사무를 자주재원을 가지고 당해 지방 주민의 의사와 책임하에 자주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이다. 다시 말해 지방의 사무를 주민들이 스스로 처리하는 것이다.김선희 박사는 “주민자치위원 스스로 지역주민 요구를 파악해 지역 안건을 상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한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을 현안과 관련된 체험형·토의형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해우 봉양면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은 분야별로 전문지식을 갖춘 리더가 되어 주민들과 상담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교환하며,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의성장날 쇼핑몰, 설맞이 이벤트행사 성황리에 마쳐

의성군은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이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목표 판매액 2억 원을 훌쩍 넘은 2억5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의성장날’ 쇼핑몰은 이번 설을 맞아 전국 최고 명품인 ‘의성마늘’을 포함한 111개 전 품목 10% 할인과 무료배송, 신규회원 5천 원 쿠폰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량을 늘린 한 생산농가는 “명절 대목에 밀려드는 주문으로 다소 힘은 들었지만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활성화해 의성 농·특산물의 높은 품질과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19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과 국가브랜드 대상을 동시에 받은 ‘의성장날’ 쇼핑몰은 매년 40%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직거래를 통해 고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많은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의성컬링센터 설 연휴 컬링 체험객 1천 명 육박

지난 설 연휴(24∼27일) 동안 컬링체험을 위해 의성컬링센터를 찾은 방문객이 1천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명절 연휴 일반인을 대상으로 컬링센터를 개방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의성컬링센터는 지난 설 연휴기간 시설 개방을 위해 사전 예약을 받았다. 아이스 컬링체험 82가족 366명, 스크린 컬링체험 104가족 363명, 가상현실(VR) 스포츠 체험 83가족 261명 등 990명이 참여했다.특히 컬링 체험 참여자들 분포가 국내 전 지역인 것으로 나타나 컬링도시 의성의 면모를 과시했다.의성컬링센터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컬링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안전 및 컬링이론 교육 △아이스 워킹 △스위핑 체험 △반 코트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또 체험기간 동안 전문 인력을 증원 배치한 것은 물론 최상 빙질 유지에 전력을 쏟는 등 이용객들이 컬링도 즐기고 추억도 쌓도록 했다. 체험에 참여한 이들은 “컬링은 TV를 통해서만 봤는데 이번에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 체험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컬링센터 운영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로 많은 이들이 컬링의 매력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의성읍 충효로에 들어선 의성컬링센터는 연면적 1천887㎡ 2층 규모로 2007년 2월 문을 열었다.국내 첫 컬링 전용 빙상장인 의성컬링센터 1층에는 1천116㎡인 경기장 4레인과 사무실·심판실 등, 2층에는 관람석(300명 수용)·탈의실·대회진행실 등을 갖추고 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의성조문국박물관, 다음달부터 의성상상놀이터 시범운영

의성군이 다음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 의성상상놀이터를 시범 운영한다. 정식 개장은 7월1일이다.의성조문국박물관 의성상상놀이터는 사업비 47억 원을 들여 연면적 860㎡ 규모에 △에어포켓과 정글짐 △역사문화체험놀이 △북 카페 등 조문국의 특색을 반영한 시설을 갖췄다.의성상상놀이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과 관람을 할 수 있다. 에어포켓과 정글짐 시설은 만 4세부터 만 9세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매주 월요일과 1월1일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의성조문국박물관 관계자는 “키즈카페형 놀이 시설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유익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조문국박물관에서 의성의 역사를 공부하고 상상놀이터에서 뛰놀면서 학습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국방부, ‘의성 비안·군위 소보’ 통합신공항 입지 후보지로 가닥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부지로 공동 후보지인 경북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일대가 사실상 확정됐다.군위군이 주민투표 결과에 불복해 단독후보지인 군위군 우보면에 유치 신청을 했지만 국방부는 29일 주민투표 결과를 존중해 공동후보지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국방부는 이날 “지난 21일 열린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에서 3개 지역 중 ‘의성 비안’이 참여율과 찬성률이 가장 높아, 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선정기준에 따른 이전부지로 사실상 결정됐다”고 밝혔다.주민투표 이후 군위군이 단독후보지 유치를, 의성군이 공동후보지 유치를 신청하는 등 혼란이 계속되자 이전지 결정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은 셈이다.국방부의 태도 결정에 따라 대구통합공항 이전부지 결정은 선정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만 남게 됐다.국방부는 “군위군수의 유치신청은 이전부지 선정기준과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이뤄져야하는 절차적인 행정행위”라며 “6만여명의 군위와 의성군민이 참여한 주민투표 결과는 존중되야 한다”고 덧붙였다.국방부는 군위군이 공동후보지에 대한 유치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주민 투표 결과에 따라 공동후보지 이전 추진을 할 방침이다.국방부 부지 선정 절차에 따르면 선정위원회가 유치를 신청한 지방자치단체를 심의하고 국방부 장관이 선정한다.이에 의성을 비롯한 군위 등 공동후보지에 찬성표를 던진 주민들은 국방부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군위군은 “국방부의 일방적 입장”이라며 반발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군민의 뜻에 따라 신청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 왔다”며 “모두 과반에 도달하면 함께 신청하고 우보가 월등히 높으면 우보를, 소보가 월등히 높으면 소보를 신청하겠다고 말해왔다”고 강조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국방부 통합신공항, 의성 비안과 군위 소보로 이전 추진, 구미 경제활성화 기대

국방부가 29일 통합 신공항 이전을 공동후보지인 의성 비안과 군위 소보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구미시가 최대 수혜지역이 될 전망이다.대기업 국내외 이전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구미시는 통합 신공항 이전지 결정이 가장 큰 관심사로 조기 결정을 기다려왔다.이 때문에 군위군이 선거 결과에 불복해 ‘군위군 우보’를 이전지로 유치신청하면서 자칫 결정이 늦어질까 우려하기도 했다.결국 이날 국방부가 전격적으로 공동후보지인 의성 비안과 군위 소보에 통합 신공항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구미시민들도 경제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공동후보지 통합 신공항 추진을 일제히 반겼다.◆구미시 통합 신공항과 인접, 최대 수혜공동후보지 중 한 곳인 군위 소보면은 구미국가5산단과 직선거리로 7㎞ 떨어져 있다.구미시가 검토 중인 북구미IC에서 군위IC까지 왕복 4차로 고속도로가 신설될 경우 구미시내에서 통합 신공항까지는 불과 승용차로 10여 분 거리이다.또 구미국가산단을 경유하는 15분 소요의 연계철도(63.9㎞)도 구상 중이다. 구미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을 찾는 국내외 바이어의 접근성과 항공을 이용한 물류 개선이 기대된다.특히 대구시가 검토 중인 유럽·미국 등 장거리 국제선이 신설될 경우 전자제품과 광학 제품 등이 주 수출품인 구미산단 입주 기업의 교통·물류비 절감액이 상당할 전망이다.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다양한 기업 유치를 위해 신공항 시대와 산업생태계 변화에 맞춘 입주 업종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인프라 구축 등 통합 신공항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도록 구미시와 관련기관들이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분양 활성화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은 통합 신공항 군위 소보·의성 비안 추진으로 인접한 구미국가산업5단지 분양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구미국가산단 제5단지는 통합 신공항과 14㎞ 이내의 거리에 있어 물류 등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산동·해평면 일원 934만㎡에 조성 중인 구미국가산단 제5단지는 현재 1단계 공정률 98%로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통합 신공항 추진이 현재 20%대에 머물고 있는 구미국가산단 제5단지 산업용지 분양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분양 활성화를 위해 9만9천여㎡의 임대용지를 우선 공급키로 했다.◆구미확장단지 신공항 배후도시 기대감구미국가산단 제4단지와 제5단지 사이에 있는 구미 확장단지도 통합 신공항 배후도시로 관심을 끌고 있다.이 때문에 최근 상업용지와 주거용지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가 2008년부터 구미 옥계동·산동면 일대 275만㎡에 조성 중인 확장단지는 연구개발(R&D) 및 산업·주거·교육·문화 등을 갖춘 복합 단지로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통합 신공항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대형규모 주거단지인 확장단지에는 초등 3곳, 중학교 2곳, 고교 2곳이 개교했거나 개교를 준비하고 있어 전입 가구가 늘고 있다.구미 경제계는 "구미5산단 분양가가 높아 분양률이 저조했는데 통합 신공항 조성이 앞으로 호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은 ‘구미시 중장기발전전략 구미비전 2030’을 전면 개편해야 할 정도로 파급력이 대단하다”며 “통합 신공항의 가장 적합한 배후도시인 구미시로선 새로운 경제도약과 도시발전을 이끌어낼 엄청난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