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성접대 의혹 이어 해외 불법도박 정황까지… 약 13억원 '환치기'

사진=세계일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014년 외국인 재력가에게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한 성 접대를 한 혐의에 이어 해외에서 약 13억원 상당의 불법도박 정황까지 포착됐다.8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양 전 대표가 해외에서 원정도박을 했다'는 내용의 첩보가 접수돼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막 확보한 상태"라고 전했다.양 전 대표가 했다는 일명 '환치기'는 불법 외환거래의 일종으로 통화가 다른 두 나라에서 계좌를 만든 후 한 국가의 계좌에 돈을 넣고 다른 국가의 계좌로 돈을 빼내는 외국환 거래를 말한다.경찰은 구체적인 첩보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 전 단계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으며 혐의점이 드러날 경우 기존 성접대 의혹 외에 혐의가 추가될 수 있다.현재 경찰은 양 전 대표의 금융 관련 자료를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넘겨받아 의심스러운 자금 흐름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online@idaegu.com

고령군 승진대가 뇌물수수 의혹제기한 언론에 승진 사무관, 검찰 고소

고령군청 전경.지난 6월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 고령군청 공무원 3명이 승진댓가로 뇌물수수 의혹을 제기한 지역 주간 언론사를 검찰에 고소했다.A주간 신문사는 지난달 30일자 1면에 곽용환 고령군수가 지난 6월 5급 사무관 승진과 관련해 돈이 오갔다는 설과 함께 돈 전달자가 뇌물을 가로채는 소위 ‘배달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곽 군수와 고령군, 그리고 사무관 승진 당사자 3명은 지난 6일 해당 주간 언론사를 언론중재위원회 제소(신문, 인터넷신문)했다. 또 지난 2일에는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A신문사와 기자를 대상으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역바이럴'의 뜻은? 송중기·모모 등 각종 의혹에 의문 제기…

사진=김희철SNS 오늘(6일) 갑작스럽게 트와이스 모모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다.이에 네티즌들에게서 '역바이럴'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역바이럴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특정 인물이나 상품의 이미지를 훼손시키기 위해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검색어 조작이나 댓글 조장, 비방글 업로드 등을 이용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지난 6월 배우 송중기 또한 송혜교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탈모', '송중기 생가' 등의 키워드가 계속 올라오자 역바이럴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은 JYP엔터테인먼트와 SJ레이블 모두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online@idaegu.com

구미시민단체 구미시의회 의장 수의계약 의혹 제기

구미시의회 전경.구미 한 시민단체가 구미시의회 의장의 수의계약과 공직자 재산공개제도 위반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구미참여연대는 30일 “구미시의회 A의원은 자신이 설립한 건설회사의 대표이사를 2010년 직원명의로 변경한 후, 구미시와 매년 1억여 원이 넘는 수의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해당 건설회사의 주식이 A의원의 소유라면 공직자 재산공개제도를 위반한 것”이라며 “A의원의 2019년 공직자재산신고 내역을 확인해 본 결과, 해당 건설사의 자본금 3억 원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A의원은 사안의 심각성을 자각해 시민들에게 사실을 밝히고, 만약 해당 건설회사 주식이 본인 소유라면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미참여연대가 의혹의 당사자로 밝힌 A의원은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이다.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시의원이 된 후 직원에게 대표이사직을 넘겼으며, 이후 회사일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수의계약 여부를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최근에야 건설사가 경영악화로 1억5천여만 원의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모두 처분하겠다”며 “구미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빅뱅 대성 건물, 비밀 유흥주점 운영·성매매 정황에 “의혹 확인 중”

사진=연합뉴스 오늘(29일) 민갑룡 경찰청장이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빅뱅 대성 건물과 관련해 "객관적인 의혹 제기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본명 강대성)이 2017년 매입한 서울 강남구 소재 지상 8층, 지하 1층 건물의 5개 층에서 비밀 유흥주점이 운영되면서 성매매한 정황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민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빅뱅 대성 건물 관련 첩보를 수집했고 여러 의혹이 제기돼 검토해봐야겠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객관적인 의혹 제기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클럽 '버닝썬' 사태를 계기로 업소 유착 논란이 벌어진 강남경찰서를 특별 인사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최근 대대적인 인사 조치를 실시한 민 청장은 "현장에서는 충격적으로 보고 있지만 특단의 조치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은 경찰뿐 아니라 국민들도 이해할 것"이라며 "컨설팅 팀을 조직해 강남경찰서를 개혁의 상징인 경찰서가 되도록 변혁시킬 것"이라 말했다.online@idaegu.com

빅뱅 대성 건물서 성매매 알선 의혹… 5~7층은 엘리베이터 버튼도 안눌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지난 25일 채널A 탐사보도팀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빅뱅의 멤버 대성(본명 강대성)이 소유한 강남의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대성이 2017년 310억에 매입한 건물은 5층부터 8층까지 각종 식당과 사진관이 입주했다.하지만 탐사보도팀이 취재한 결과 건물 외벽에는 간판도 없고, 엘리베이터를 타보니 식당으로 등록된 3개 층은 버튼이 작동하지도 않았다. 특히 사진관으로 등록된 8층은 철문으로 막혀있어 내부로 들어갈수도 없는 상황이다.인근 상인들에 따르면 '저녁에만 열리는 술집이다', '룸살롱이라고 보면 된다'고 했으며 실제로 저녁이 되니 남성들이 모인 방에서 여성들이 단체로 들어와 인사를 하고, 남성 접대부들이 수차례 드나드는 모습도 확인됐다.총 5개 층에서 접대부를 고용하는 유흥주점들이 불법영업을 하고있는 것이었다. 또한 취재진은 성매매도 이뤄지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건물주인 대성 측은 빌딩의 절반 이상이 불법 유흥과 성매매 알선 장소로 활용되고 있지만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다.online@idaegu.com

(속보)칠곡군 수의계약 특혜의혹, 군 의회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받고도 무시, 시정 안 해

군 의회를 완전 무시한 처사사후관리 전무해, 하나마나 행정사무감사로 전락 칠곡군 전경 칠곡군이 전기공사를 특정업체에 수의계약으로 몰아주기 특혜의혹이 불거진 있는 가운데(본보 3일자 9면 보도) 군 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몇 차례에 걸쳐 지적을 받고도 시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군은 군의회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업무의 편리성과 민원발생 우려, 담당자 권한 등 과거부터 내려오는 관행이란 핑계로 무시해 오다가 이 같은 사태를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전기공사업체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관련 과에서는 서로 자신의 업무가 아니라며 떠넘기기와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등 행정의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전기공사 수의계약 특혜의혹은 빙산의 일각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어, 군이 그 동안 실시한 수의계약 전반에 걸친 행정 감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군 의회도 집행부에 대한 행정감사를 실시 후 지적과 시정만 요구할 것이 아니라, 감사 후 행정 업무의 변화된 과정을 꼼꼼히 살피는 책임의정을 펼쳐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칠곡군의회 한 의원은 “군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후, 시정과 지적 등만 할 뿐, 사후관리를 확인 할 권한은 전혀 없다”며 “향후에는 수시로 행정감사에서 지적한 부분에 대해 군의회 차원에서 점검하는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 건설업자는 “칠곡군에서 실시하는 일부 수의계약의 경우, 시공능력과 지역안배 등의 중요성은 따지지 않고 얼굴(?) 영업과 담당자의 업무편의성을 우선해 체결하는 행정으로 변질되고 있다”며 수의계약의 문제점을 토로했다. B 업체 관계자는 “수의계약 자격은 칠곡지역에 사무실을 둔 업체 모두가 가능해, 최근 경기침체로 타 지역 업체들이 몰려들어 사무실만 차려놓고 영업을 하다 보니 당연히 지역업체의 수의계약이 크게 줄어들어 회사 운영이 어렵게 될 수 밖에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김태자 칠곡군 회계과장은 “이번 전기공사 수의계약 특혜의혹은 군내 각 읍·면 회계담당자 권한이라 상세히 알 수 없다”며 “앞으로는 보다 투명한 수의계약체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참여연대, 칠곡군 특정업체 수의계약 몰아 준 의혹 제기

칠곡군청 전경 대구참여연대는 칠곡군의 전기공사 계약과 관련, 특정업체에 편중되는 특혜의혹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대구참여연대와 칠곡 지역 전기공사업체는 경북도에 감사를 요청했다. 2일 대구참여연대는 “대부분 지방자치단체들이 나라장터 전자공개입찰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에도 칠곡군은 공사 쪼개기, 공사금액 짜 맞추기 등을 통한 수의계약이 지나치게 많고 공사의 대부분을 특정업체에 몰아주기 식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행정 부작위나 특수 관계가 있지 않고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경북도의 즉각적 감사와 엄정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대구참여연대에 따르면, 칠곡군은 지난 5년간 총 500여 건, 약 160억 원 가량의 전기공사를 시행하면서 이 중 92건(110억 원)은 입찰계약, 410여건(47억 원)은 수의계약으로 했다는 것. 금액은 입찰 계약이 월등히 많지만, 계약 횟수로 보면 수의 계약이 지나치게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5년간 칠곡군이 시행한 전기공사의 경우 94%는 3곳의 업체가 수의계약 했다. 공사건수는 410여 건 중 380여 건, 공사금액은 47억 원 중 44억 원이다. 특히, 수의계약 중 85%는 2개 업체가 차지해 의혹을 더해주고 있다. 칠곡군에는 총 62개의 전기공사 업체가 있는데도 일부 전기업체에만 공사를 수의계약 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특혜라는 지적이다. 대구참여연대는 칠곡군의 공사 쪼개기와 단가 짜 맞추기 수의계약 실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5년간 수의계약 공사명을 살펴본 결과, 40여 건으로 묶어서 발주해도 될 공사를 110여 건으로 쪼개 계약했다.같은 내용의 공사임에도 같은 날에 몇 개로 나눠 계약한 경우와 몇 달 간 수차례 차수로 쪼개 계약한 경우 등도 많았다. 대구참여연대는 경북도가 즉각 감사를 실시해 잘못된 수의계약과 몰아주기 관행을 청산하고, 지역 내 공사업체들이 공평하게 계약에 참여함으로써 민생을 보호하고 지역경제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칠곡군 관계자는 “문제가 되고 있는 수의계약은 읍·면에서 하는 가로등과 보안등의 수리 및 교체비용으로, 이는 여건상 민원발생 우려가 있고, 긴급을 요하는 사업일 경우 수의계약으로 해결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공문과 간부회의를 통해 관련 읍·면에 수의계약에 대한 법령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며 “앞으로 입찰과정에 투명성과 공정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이엘-김재욱, 열애설 'NO' 의혹 일축… 커플링 사진은?

배우 이엘과 김재욱이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두 사람 다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일축했다.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됐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글에 따르면 한 주얼리 업체가 이엘과 한 남성의 반지 착용 사진을 게재하며 사진 속 여성의 손이 이엘 임을 밝혔다. 남성의 신상에 대해선 '재방문 고객님'이라고만 칭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사진이 퍼지자 일부 누리꾼은 사진 속 점의 위치가 특이하다며 김재욱의 손을 비교하며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이 아니냐고 추측했다.현재 업체 측이 올린 사진은 삭제된 상태이며 이 추측은 온라인상에서 일파만파 커져 두 사람의 열애설이 또 다시 제기된 것이다.이날 오전 김재욱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해당 속 남자는 김재욱이 아니다"고 밝혔으며 열애설에 대해서도 "확인 결과 절대 아니다"라며 부인했다.이엘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또한 "온라인상 퍼지고 있는 배우 이엘 씨와 김재욱 씨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이엘 씨 사진 외 업체측 홍보 사진은 김재욱 씨도 아니며, 저희와도 무관한 사진"이라고 했다.online@idaegu.com

YG엔터 또 다른 마약 의혹 아티스트 4명은 누구? “유명한 사람”

사진=비아이 SNS 지난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댓꿀쇼에서 공익제보자의 법률대리인인 방정현 변호사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다른 아티스트들의 마약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이날 방송에서 방정현 변호사는 "명백한 증거가 없다 보니까 밝히기 힘든거지 실제로 제보자 입에서 많은 이름들이 나오긴 했다"며 "명시적으로 나온건 4명 정도다. 내가 들은거다. 그런 식의 이야기는 인터넷에 많이 떠돌기도 한다"고 말했다.또한 지금도 활동하는 유명한 사람들이냐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고 대답했다.이는 제보자 A의 입에서 나온 말로 YG엔터테인먼트 내에 또 다른 마약 혐의 연예인이 있다고 밝힌 것이다.online@idaegu.com

안동시 모 여성단체 단체장, 혈세로 골프·외유 의혹…경찰, 비리 의혹 수사

안동경찰서는 25일 안동지역 한 여성단체가 제기한 상근직 단체장의 비리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 여성단체는 지난 24일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근직 단체장 A씨가 임기 중 혈세로 수십 차례 골프와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에 휩싸여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A씨가 소속된 단체는 지난 2월 안동시의 보조단체 감사에서 출장 전결 규정 미준수, 국외 출장여비 부적절 등 11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안동시는 이 중 5건에 대해 ‘주의’ 조치를 내리고, 1건은 시정을 요구했다.또 출장 전결 규정 미준수 등 2건에 대해서는 징계를 요구하는 한편 부적절하게 사용된 보조금 920만여 원을 회수했다.감사 결과, A씨는 자신의 해외 출장을 직권으로 종결 처리하고, 여비 등을 과도하게 책정한 것으로 밝혀졌다.A씨는 2015년 7월 비상근직으로 임용됐다가 이듬해 정관 개정 등에 따라 상근직으로 근무형태가 변경됐다. 임기는 다음달 6일까지다. 임기 종료를 앞두고 정관개정에 따른 임용기간을 두고 안동시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안동경찰서 관계자는 “골프와 외유성 해외출장 관련 수사뿐만 아니라 이 단체의 보조금 집행 내역도 전반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탈북여성 결혼정보업체, 총각 울리는 사기의혹

우리나라 남성과 탈북여성 간 중매를 전문으로 하는 일부 결혼정보업체가 자격 미달 탈북여성을 이용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애 또는 결혼 계획이 없거나 애인이 있는 탈북여성까지 맞선 장소에 아르바이트(알바)식으로 내보내 결혼을 희망하는 남성을 두 번 울리고 있다.한 탈북여성 결혼정보업체에서 근무했던 A씨에 따르면 대구지역 내 탈북여성 전문 결혼정보업체 대부분이 탈북여성과 결혼을 원하는 남성에게 통상 200만∼500만 원의 가입비를 받고 회원으로 등록한다.업체별로 상이하지만 200만∼300만 원의 회원에게 탈북여성과의 만남을 5∼8회 주선한다. 일부 업체는 2∼3회 연속 만남을 주선한 뒤 한 달에 한 번 무료 만남을 주선하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결혼을 원하는 탈북여성 회원이 부족한 일부 업체는 애인이 있는 여성까지 ‘알바’ 개념으로 맞선 장소에 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해진 만남 횟수를 채우기 위해서다.A씨는 “업체는 그저 만남 횟수를 채우기 위해 자격도 없는 탈북여성에게 5만∼10만 원 상당을 지급하고 맞선 장소에 나가도록 한다. 탈북여성들 입장에선 커피숍에서 차 한 잔 하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알바인 셈”이라며 “나이가 많은 남성을 만날수록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올라간다”고 말했다.실제 A씨가 공개한 녹취록에는 ‘알바비 7만 원에 60대 초반 남성과 만남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 B결혼정보업체에 등록된 40대 탈북여성은 ‘8만 원으로 해달라’고 답하기도 했다.일부 탈북여성은 맞선 상대로부터 돈을 갈취하는 꽃뱀 행각까지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매칭을 담당했던 남성 고객이 맞선 본 탈북여성과 연락이 안 된다고 전화가 왔다”며 “알고 보니 빚이 있다는 말에 60만 원을 여성에게 건넨 후였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에는 위암에 걸렸다는 말에 700만 원을 건넨 고객이 있는가 하면, 북에 있는 부모님을 남한으로 데려와야 한다며 2천만 원을 받고는 연락이 끊겨 남성 고객이 회사로 찾아와 한바탕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B업체는 맞선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은 일부 고객들의 악의적 비방이라고 해명했다.B업체 관계자는 “가입 회원 중 연애 또는 결혼 계획이 없거나 애인이 있는 탈북여성은 없다”며 “규정대로 정해진 만남을 가진 남성 회원 중 상대 탈북여성과 뚜렷한 진척이 없는 데 따른 불만이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싸이, 양현석 성 접대 의혹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

사진=싸이 SNS 지난 16일 가수 싸이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은 것이 확인됐다.앞서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 양 전 대표 등이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 식당을 통째로 빌려 재력가들을 접대하는 자리에 YG 소속 유명 가수가 있었다는 내용이 전파를 타며 싸이의 이름이 거론됐다.이에 싸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성 접대 의혹이 불거진 자리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나 양 전 대표와 함께 먼저 자리를 떴다고 밝혔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오후 5시부터 17일 오전 2시 15분까지 9시간 넘게 싸이를 조사했으며 최근에는 성 접대 현장에 화류계 여성들을 데려온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계의 큰 손이라 알려진 '정 마담'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경찰은 싸이와 정마담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양 전 대표 소환을 검토할 계획이다.online@idaegu.com

YG엔터 가수 줄줄이… 양현석, 빅뱅 '탑' 마약 은폐 의혹까지

사진=디스패치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가 2016년 12월 빅뱅 컴백을 앞두고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연습생 한서희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보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앞서 양 전 프로듀서는 최근 한서희가 연루된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의혹과 관련해 한서희에게 진술을 번복하게 했다는 경찰 주장과 경찰 수사 무마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디스패치에 따르면 2016년 10월 8일 한서희는 빅뱅 탑으로부터 문자를 받았으며 이후 연락을 계속 주고받으며 대마초를 나눠 핀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이 일이 YG에 전해지자 양현석은 한서희를 해외로 보내 증거를 감추는 방법을 택했다.이와 관련해 양 전 프로듀서는 오늘(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오늘 보도를 포함해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들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뿐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YG는 이러한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입장을 자제하고 있다. 정확한 사실 관계는 수사기관을 통해 면밀히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반박했다.또한 "계속되는 거짓 주장과 의혹 제기에 대해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online@idaegu.com

기자수첩…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 의혹투성이

신승남제2사회부농축산식품부의 로컬푸드 지원사업이 의혹투성이다. 제대로 사업을 진행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농축산식품부는 올해 공모를 통해 14개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자를 선정했다. 국비와 시도비 등이 지원되는 이 사업에 선정된 사업자는 대부분 지자체나 농협, 산림조합 등이다.유일하게 구미시만 민간인 10명으로 구성된 A협동조합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조합원 구성은 가족이거나 구미에 주소를 두지 않은 사람이 절반이다.그런데도 이 조합이 사업자로 선정됐다.A협동조합은 국비 2억1천만 원과 시도비 2억1천만 원 등을 지원받아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 제방 옆 부지에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포함된 직매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직매장을 할 만한 부지로 보기에는 문제가 많다. 심지어 시비를 보조해주는 공무원들조차 고개를 갸우뚱한다.특히 이 부지는 A협동조합의 대표의 부인(조합원) 소유로 사실상 대표 땅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짓는 셈이다. 로컬푸드 직매장 경험조차 없는 이들이 어떻게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에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농식품부가 서류와 현장 실사 등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특히 농식품부의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 공모가 있는지는 일반인들로서는 사실상 알기 어렵다.그래서 누군가가 A협동조합이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왔을 것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모 국회의원과의 관련성 등 각종 소문이 나돌고 있다.더 큰 문제는 예산 심의과정에서 사업자 선정과 사업성 등에 문제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는 의원이 있는데도 이 사업의 구미시 보조 예산이 시의회 예산심사를 무난히 통과했다는 것이다.예산 심사때마다 ‘시민의 혈세’ 운운하며 예산 삭감에 서슬퍼렇던 시의원들이 긴급하지도 않은 이 예산을 심의 한 번으로 통과시켰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현재 구미시는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등을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하기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로컬푸드 플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역 결과에 따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직매장 사업 예산을 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은 이 문제를 제기했던 박교상 구미시의원의 생각만은 아니다.일에는 순서가 있다.농축산식품부가 어떤 이유로 A협동조합을 로컬푸드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구미시 예산은 시가 진행하고 있는 로컬푸드 플랜 용역 결과가 나온 후에 집행해도 늦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