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원대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낙후 이미지 벗는다

대구 서구청이 오랫동안 낙후됐던 원대동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복합문화 메카로 변신시키고 있다. 서구청이 서구 원대동 일원(4만9천750㎡)에 191억 원을 투입해 ‘원하는 대로 동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내년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진행된 사업은 안전길 조성이다. 서구청은 30억 원을 들여 경일중 앞 달서천로 76번길의 벽과 도로를 재정비했다. 과속방지턱과 cctv는 물론 바닥을 향해 쏘는 ‘로고젝트’를 설치해 방범과 함께 도시미관 개선효과까지 거뒀다. 또 길이 어둡다는 민원을 반영해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하며 원대동 1가를 밝고 안전한 동네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안전길 조성 사업은 8월에 1차 완료됐으며, 현재는 주변 도시미관 개선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낡은 주택가도 재정비된다. 뉴딜사업이 추진되는 원대동 1가 일원의 전체 건축물 중 60% 이상이 30년이 지난 건축물이어서 재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구청은 5억5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부터 사업대상지 내 노후주택 38가구를 재정비하기로 했다.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에게는 비용이 전액 지원되며 20년 이상 주택 70%, 20년 미만 주택 50%까지 지원한다. 원대동 중심에는 복합 문화·여가 공간이 들어선다. 66억 원이 투입되는 이 복합 커뮤니티 시설에는 170석 규모의 콘서트 홀, 사운드레지던시, 음악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부터 원대동 1가 골목 1.3㎞를 재정비해 복합 커뮤니티 시설과 연계된 관광코스를 만든다. 버스킹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목공소, 야외 음악장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것. 또 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행복주택을 만들어 젊은 신혼부부에게 보금자리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낙후됐던 원대동1가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면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유동인구도 늘어나 지역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석만 서구청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원대동 재생사업은 서구에서 진행하는 다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돼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재정적 자립도가 낮고 민간 투자도 적어 낙후됐던 서구가 활기를 되찾고 희망찬 도시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미술관 15일 작가와의 대화 실시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15일 오후 2시 ‘~크루젠(Kreuzen)’의 참여 작가인 박종규를 초청해 작품제작과정, 작가정체성, 작품세계 등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를 실시한다.이번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할레 관장인 그레고어 얀젠(Gregor Jansen)도 함께 한다. ‘~크루젠(Kreuzen) 전시 서문을 쓴 얀젠 관장은 작가의 작품세계를 심도 있게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 나눈다.작가는 2009년부터 디지털 이미지의 최소 단위인 픽셀에서 추출한 ‘점’과 ‘선’의 이미지를 코드화해 ‘노이즈’로 표현한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그에게 ‘노이즈’란 주류 사회나 예술에서 배제 또는 제외된 것들을 의미한다. 작가는 이를 주요 구성요소로 화면에 나타내 옳고 그름, 흑과 백 등 이항 대립적인 틀의 해체를 시도하며, 본인만의 확고한 세계를 구축 중이다.회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박종규 작가는 국내는 물론 아트 바젤 홍콩(2017), 아모리쇼 뉴욕(2018) 등 많은 국제미술 행사에 참여하며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참가신청은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 및 현장접수로 가능하다. 문의: 053-803-7862.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021갤러리 젊은 작가들 동시대성을 묻는다 ‘axis 2019’ 전시

021갤러리는 영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음달 29일까지 ‘axis 2019’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에서는 동시대를 살고 있지만 저마다의 시선으로 시대와 소통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을 재해석하고 재발견하려는 작가들이 ‘동시대성’을 묻는다.먼저 김민주 작가는 너무 많은 정보에 짓눌려 사는 현대인들에게 동양화의 전통적 여백으로 쉼과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작가가 재현하는 여백의 두 요소는 시간적 거리를 둔 전통요소와 물리적 거리를 지닌 자연의 요소다. 작가는 동양화의 전통적 재료인 한지, 장지, 먹, 분채 등을 활용해 전통적 요소에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실의 사물이나 생명체를 중첩시켜 전통의 재현에 균열을 가하며 지금, 여기와 소통하고 재해석한다.김영재 작가는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보이지 않는 생존본능의 크고 작은 팽팽한 긴장감을 동물의 신체를 빌어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지금, 여기에서 ‘살아남기’는 이제 게임의 세계가 아니라 현실이다. 작가는 스펀지의 부드러운 물성으로 어쩌면 우리의 모습일지 모르는 ‘살아남기’ 위한 야생동물의 긴장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김희정 작가는 1기가바이트(GB)의 영화를 10초에 내려 받을 수 있는 무한 속도의 5G 시대를 질주하는 인류의 종착지는 어디일까에서 ‘디스토피아적’ 상상을 하게 된다. 작가의 상상은 부재하는 이상향과 실재하는 모든 것들의 허무에 대한 작업으로 이어진다.‘없는 장소’, ‘0의 상태에서’에서 작가는 먹과 목탄으로 모노톤의 불분명한 형상들의 낯선 풍경으로 지금, 여기를 보여준다.노은주 작가는 도시의 풍경을 번역한다. 작가는 도시 풍경의 일부를 사진 또는 드로잉으로 기록하고, 이를 작은 조각이나 모형으로 변형하고, 다시 그리는 과정으로 작업한다. 본래의 거대한 도시풍경은 새로운 질서와 규칙을 부여받은 도시로 재해석되어 번역된다.이상익 작가는 동시대의 다양한 예술형식들 중에 가장 대중적인 매체인 영화의 이미지를 복제한다. 영화 속 이미지들을 수집해 회화적 해석을 이용하여 구체적 영역과 추상적 영역의 구분 없이 재배치하고 재구성한다. 이 과정에서 이미지는 리좀(Rhyzome)의 성질을 획득한다. 작가는 현대인들이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현실을 벗어난 듯한, 현실을 비추는 듯한 ‘감각의 모호함’을 리좀의 성질을 획득한 이미지로 지금, 여기를 재해석한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금오공대 정인희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정인희 금오공과대학교 화학소재융합공학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2019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정 교수의 수상은 27회 수상에 이어 두 번째이다.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연구자들의 연구의욕과 사기를 진작하고 과학기술 향상과 선진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수상 논문은 지난해 발표된 과학기술 관련 논문중 소속 학회가 엄정한 절차를 거쳐 추천한 논문(학회당 1편)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심사해 선정한다.이번에 선정된 정 교수의 논문은 ‘내재적 혁신성과 상품 관심이 특정 상품에 대한 소비자 혁신성에 미치는 영향’으로 대한가정학회가 추천해 종합부문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특히 정 교수는 2017년에도 한국의류학회가 추천한 ‘자기 이미지 일치성과 의복 선호 및 준거 가격이 지불의도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으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정 교수는 1990년부터 패션, 소비자, 디자인과 마케팅 분야의 이미지와 혁신 관련 연구를 30여 년간 진행하고 있다.저술활동도 활발해 ‘패션 상품의 인터넷 마케팅(정인희 외 7인, 2010년, 교문사)’은 2011년 올해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시인 양경한 문학세계시문학상 수상

시인 양경한은 다음달 6일 (사)문학세계가 지정한 제16회 문학세계시문학상을 수상한다.수상작품은 지난해 출간한 시집 ‘찔레꽃 피는 풍경’이다.시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이번 수상시집에 실린 시는 시적관심과 대상을 서정성 짙은 이미지로 형상화 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했다.양경한은 “앞으로 시를 가까이하고 즐기면서 더욱 무딘 펜을 갈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시상식은 서울 산림문학관에서 열린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미술관 한국 팝아트 한 자리에서 보여준다

한국 팝아트가 한 자리에 모였다.대구미술관은 국내 팝아트의 다양한 흐름을 살펴보는 ‘팝/콘’ 전시를 9월29일까지 진행한다.국내외 현대미술의 주요 동향을 소개하는 전시 팝/콘은 한국 대중문화 형성 이후 사회와 일상의 변화들을 살펴보는 전시다. 팝아트의 ‘팝’과 다중적 의미를 함축하는 ‘콘’의 합성어다.이번 전시는 팝아트가 근본적으로 갖고 있는 개념인 ‘일상성’과 ‘동시대성’을 주목해 국내 팝아트가 일상과 더불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특히 팝아트의 본질적 측면인 시각적 방법론에 초점을 두고 14명의 작가들을 선정해 평면, 영상, 입체, 설치 등 총 600여 점을 소개한다.팝/콘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고유한 미학적 태도와 동시대의 사회, 문화, 정치적인 현상들을 반영하며, 삶의 다양한 지층을 함축하는 복합적이고 독특한 양면성을 새롭게 선보인다.김기라는 복합적인 매체를 활용해 사회,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이슈와 쟁점들을 익살스럽고 해학적으로 풀어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중문화와 연결 지점이 있는 시리즈 ‘현대 정물 회화’, ‘20세기 영웅들_괴물’ 외 ‘유니버셜 익스피리언스’, ‘21세기 월드’ 등 영상 2점도 함께 선보인다.삶과 예술의 관계를 개념적인 작업으로 담아내는 김승현은 2012년부터 시작한 ‘본’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하나의 화면에 고전 서양화의 등장인물, 만화, 광고, 낙서, 기하학적 도상 등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들을 결합시킨 김영진은 ‘타입’과 ‘크래쉬’ 연작을 보여준다. 김채연은 아날로그적 애니메이션 제작 기법과 비슷한 방식으로 수십, 수백 장의 이미지를 웹으로 그리고 그 이미지를 연결해 동화와 같은 영상 작품을 완성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업 과정을 전개하듯 분필로 그려낸 벽화 드로잉에서부터 설치와 영상까지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우기(Woogy)’ 시리즈를 소개한다.남진우는 대중매체에서 통상적으로 구분하는 선과 악, 영웅과 악당이라는 이분법적 인물상을 전복시킨다. ‘두 괴물들의 서사시’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앳된 미소년의 얼굴과 기괴한 대형오징어의 몸이 대비되는 정의로운 악당으로 어둠을 서정적이고 신화적으로 그려낸다는 점이 특징적이다.노상호는 일상에서 수집한 이미지들을 바탕으로 드로잉, 페인팅, 집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더 그레이트 챕북’ 시리즈를 소개한다. 수백 개의 드로잉들을 옷걸이와 행거에 진열하고 대형 작품들을 천장에 매달아 마치 쇼룸에서처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아트놈은 명확한 아웃라인과 선명한 색채, 독자적 캐릭터를 활용해 팝아트가 지닌 시각적 전략을 극대화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민화와 팝을 절충하여 한국적으로 풀어낸 ‘모란’ 시리즈와 명화와 소비문화를 교차한 ‘비너스’, ‘피에타’ 외 다수 연작을 선보인다.옥승철은 온라인이라는 가상공간에서 유통되는 이미지가 물리적 공간과 갖는 관계에 주목한다. ‘석고상’은 대중매체나 각종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다중적 소녀의 이미지를 중첩하여 작가가 재창조한 인물이다. 작가는 디지털과 예술의 관습을 공존시키고 현대미술을 사유하는 방식에 화두를 던진다.유의정은 도자예술의 오랜 역사와 양식을 메타 데이터화해 동시대 예술의 실천형식으로써 가능한 대안을 끊임없이 연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인 도자기법에 현대 문화가 가진 상징적 요소를 콜라주한 ‘동시대 문화 형태 연구-도자기’와 ‘유사유물’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동기는 1990년대부터 대중매체와 대중문화에 대한 유연한 태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버블’, ‘아토마우스’와 ‘파워 세일’, ‘해시태그’ 등 여러 이미지가 중첩된 절충주의 작업들을 소개한다.임지빈은 2011년부터 전시 공간이 아닌 일상적인 공간에서 베어벌룬을 설치하는 ‘에브리웨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4m, 6m 높이의 베어벌룬을 미술관 어미홀 기둥 사이에 설치했다.찰스 장은 기존 만화 캐릭터 이미지를 바탕으로 페인팅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어미홀에 ‘찰스 장 라운지’를 제작해 평면작품들과 입체 로봇, 가전제품들이 하나의 로봇으로 합체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 작품과 작가가 지금까지 수집해온 70-80년대 빈티지 피규어, 딱지, 문구류 수백 점을 만나볼 수 있다.풍자만화를 전공한 한상윤은 오랜 시간 동안 한국적인 팝아트에 대한 연구를 지속했고, 그 결과 석채라는 재료가 주는 한국적인 정서를 작품 속에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벚꽃 우리의 사랑도 활짝’, ‘행복한 돼지 커플’, ‘행복한 돼지 가족’ 등 밝고 유쾌한 돼지의 일상이 담긴 작품을 소개한다.275c는 일상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사물들의 일률적인 형태에 불편함을 느끼고, 본래의 대상이 가진 외형과 속성을 지운 뒤 자신만의 새로운 형태를 고안해내는 과정에서 안정감을 취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중소비문화의 일상성이 부각된 최근작 ‘불편한 휴식 W. E. L-Come (Week-End Land)’을 소개한다.문의: 053-803-7863.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청송군 새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으로 확정

청송군이 ‘산소카페 청송군’을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군은 지난 10일 새 도시브랜드 개발 용역보고회를 갖고 기존의 브랜드슬로건인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의 맑고 청정한 이미지를 부가적이고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확장 브랜드 개발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새롭게 개발된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를 각종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해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자연자원을 필두로 맑고 깨끗한 청송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이란 브랜드 슬로건을 함께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새롭고 참신한 청송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시너지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 슬로건은 두 개의 원형은 산소 원소기호인 O2를 의미하며 원형 안의 ‘산소’ 글씨체는 나무 모양을 형상화해 ‘나무가 울창한 산림지역’, ‘맑고 청정한 청송’, ‘슬로시티 청송’ 등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윤경희 군수는 “외부로부터 확실하게 인식되고 소비될 수 있는 브랜드가 있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맑고 청정한 청송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엠블럼·슬로건 선정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상징하고 관광 이미지 부각을 위한 엠블럼과 슬로건이 선정됐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동브랜드로 활용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문화관광 상생 협력의 심볼 마크로 사용하기로 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엠블럼 개발은 대구와 경북의 상생에 중점을 두고 현대(yellow)와 도심(orange)을 상징하는 대구와 전통(blue)과 자연(green)을 상징하는 경북을 통합한 컬러와 이미지로 표현했다.또 컬러풀한 생기와 유서 깊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에 대구와 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엠블럼에 배치해 시도가 하나로 연결돼 더 아름답고 가치 있음을 표현했다. 대표 슬로건 ‘오~소! (Oh! So!) 대구·경북’은 대구와 경북을 즐기러 여기로 오라는 뜻을 친숙한 경상도 사투리 ‘오소’로 표현했다.영문으로 사용할 경우 ‘대단히, 매우’라는 의미로 한 번 오면 감탄할 수밖에 없는 대구·경북이라는 뜻을 담았다. 이번 엠블럼과 슬로건 선정 과정에는 시·도민이 참여했다. 사전 개발된 브랜드를 네이버 등 다양한 SNS를 활용해 설문 조사하고 의견을 수렴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엠블럼과 슬로건 개발을 통해 대구와 경북은 하나의 관광지라는 인식을 더욱 강화할 수 있고 상생 협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본다”며 엠블럼과 슬로건에 대해 사랑을 주문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경북과 대구는 원래 한 뿌리로 어떤 분야는 경쟁해 서로 발전을 견인하고 어떤 분야는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는 시도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가장 모범적인 시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청춘의덫’ 심은하 딸 하승리 화제… 뚜렷한 이목구비·성숙해진 이미지

‘청춘의 덫’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에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 딸로 나온 하승리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하승리는 옅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그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한층 성숙해진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1999년 SBS ‘청춘의 덫’으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 하승리는 ‘아줌마’, ‘결혼의 법칙’, ‘유리구두’, ‘겨울아이’, ‘연개소문’, ‘나쁜여자 착한여자’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왔다.뿐만 아니라 ‘제빵왕 김탁구’, ‘두번째 스무살’ 등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해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해 ‘학교 2017’ 황영건 역을 통해 성인연기자로 자리잡았음을 입증했다.이외에도 ‘순애보’, ‘밀애’, ‘악마를 보았다’, ‘써니’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펼쳤다.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하승리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내일도 맑음’에서 황지은 역으로 활약, 지난 3월에는 ‘복면가왕’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online@idaegu.com

김정훈, 로맨틱·엘리트 이미지와 상반되는 실제 '충격'… 전 여자친구에 '임신중절 권유' 이후 연락두절

그룹 'UN'의 멤버였던 방송인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로부터 피소된 소식이 알려져 충격이다.지난 26일 한 매체는 김정훈이 교제 중이던 여성에게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권유했다고 주장했다.또한 다툼이 지속되던 중 A씨가 살던 집의 계약기간이 만료돼 부모님이 있는 본가에 들어가 살겠다고 하자, 김정훈이 집의 임대차보증금 1000만원과 월세를 해결해 주겠다고 했지만 계약금 100만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고 전했다.A씨는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김정훈이 A씨에게 내주기로 했다는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김정훈은 최근까지 TV조선 가상 연애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김진아와 출연해 엘리트하고 로맨틱한 이미지로 두 사람이 실제 연인이 되길 바라는 반응을 받고 있어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관계자는 "상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보도를 통해 접한 부분이 있어서 확인하고 있다. 본인과도 연락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online@idaegu.com

경주시 고도의 역사문화에 맞는 주거환경 조성

경주시가 천년고도의 이미지에 맞는 역사문화 전통 주거환경 조성사업을 벌인다. 경주시는 황남동과 사정동, 인왕동 일원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한시적으로 한옥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해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은 경주시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보존육성지구 내 불량 건축물을 정비하고, 고도의 역사 문화 환경과 어우러지는 전통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전통주거환경 조성사업에 2021년까지 국비 103억과 지방비 45억 등 1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은 건축비의 3분의 2까지 지원하며, 지원한도액은 목조 한옥을 신축할 경우 최대 8천만 원, 비 한옥을 한옥으로 지을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대문과 담장 등을 전통적인 형식으로 할 경우에도 최대 2천만 원, 고도의 이미지에 맞춰 가로변에 있는 건축물의 외관 정비를 할 경우 최대 3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고도육성지구 내 일대에서 한옥 신축 29건, 담장 및 대문 13건 등 42건에 사업비 23억6천700만 원을 지원했다. 현재 26건에 사업비 16억9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추진 중이다. 올해 1월 말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홍보전단지 1만5천부를 제작해 대상자 1천442세대에 안내문을 발송해 고도보존육성지구 내 한옥정비 사업을 활성화해 전통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홍보 전단에는 보조금 지급대상, 지원기준과 금액, 지원절차 등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시는 홍보를 통해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대상자들이 몰라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내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 홍보 및 보존육성지구 내 개인별 사업설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마을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