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춤의 모든것이 궁금하다면…웃는얼굴아트센터 ‘현대 춤 페스티벌’

대구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가 1일 오후 7시 청룡홀에서 ‘달서 현대 춤 페스티벌’을 갖는다.DSAC 아트 페스티벌 네 번째 무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현대 춤 페스티벌이다.대구무용협회와 웃는얼굴아트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기존 현대무용의 장르를 넘어 한국무용, 발레, 모던,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춤 장르를 베이스로 한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에는 총 6팀이 출연한다. 안무가 김정미씨가 이끄는 ‘미무컴퍼니’는 ‘아직 그리고 still’을 공연하고, 제20회 대구무용제에서 대상과 안무상을 수상한 권효원이 힙합댄서 이재형과 국악기 연주자 서민기와 협업으로 ‘공존’을 선보인다.또 안무가 홍정연이 ‘붉은 달이 뜨다’, 이선민이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그리고 전혜윤이 신고전주의발레와 현대발레 형식의 ‘The rite of spring 2020’을 무대에 올린다.마지막 무대는 대전 국제 뉴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안무가상을 수상한 신은주가 모호한 대립이 뒤엉킨 심연을 현대적 춤사위로 표현하는 ‘Face to face’를 선보인다.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안무가들에게 창작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지역민들에게는 현대 무용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무대”라고 소개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이번 주 맑고 추워요…경북 내륙 아침 기온 영하권

이번 주(30일~12월6일) 대구·경북은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춥겠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까지 경북내륙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0℃를 보인다. 그 밖의 경북 동해안에서도 영하 2~1℃로 쌀쌀하고 춥겠다.30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울릉도·독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1℃, 낮 최고기온은 5~10℃.동해남부 먼 바다에는 평균풍속이 30~45㎞/h(8~12㎧)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로 1.5~2.5m로 높게 일겠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1일에는 아침 기온이 더 떨어지고 낮 기온은 더 올라가는 등 기온차가 커진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0℃, 낮 최고기온은 7~11℃.2일부터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다.대구지방기상청 이미경 예보관은 “경북북동산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대구와 경북에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유승민, “이번 대선 마지막 스스로 배수의 진”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이번 대선이 제 마지막 정치 도전이라고 생각하며 배수진을 쳤다”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지난 28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팬미팅 ‘유승민과의 온택트 미팅’에서 “끝까지 가서 꼭 이길 것이다. 대통령이 되면 부패한 부분에 대해선 서릿발같이 엄하게 우리 사회가 깨끗해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유 전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갈등을 겪는데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을 가지고 저러는 이유는 울산시장 선거 부정 사건, 라임·옵티머스 사건,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 사건 등을 덮으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취임사에 이야기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롭다’는 말은 ‘멋있는 거짓말’”이라며 “이 정부만큼 위선적이고 거짓말 잘 하고 무능하고 비겁하기까지 한 정권이 없다”고 비판했다.유 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자신의 지역구(대구 동구을)였던 대구·경북 민심이 돌아섰단 지적에 대해서는 “저를 가장 비난하는 댓글이 가장 오른쪽에 계신 분(극우)과 문 대통령의 극성 지지자들”이라며 “문 대통령의 극성 지지자들은 어차피 저를 지지하지 않으니 그렇다 해도 오른쪽에 계신 분들은 포용하고 같이 가고 서로 마음을 열고 화해해야 하는 분들”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영남에는 언젠가는 곧 갈 것 같다”며 “과거가 어떻게 됐든 정권교체를 위해 마음을 합치고 화해하자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유 전 의원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지사, 윤석열 검찰총장 등을 거론하며 “경쟁하자”고 했다.그는 “국민의힘이 대선 경선에서 울타리를 굉장히 넓게 써야 한다”며 “지난 대선처럼 후보들이 난립하지 않고 이번에는 제일 경쟁력 있는 단일후보를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사람들(여당)이 20년, 50년 하겠다는데 끝내고, 민주당을 야당으로 만들고 우리가 여당이 돼서 제대로 국가를 운영해보겠다고 말하고 싶다”고 역설했다.다만 유 전 의원은 ‘다시 태어나도 정치를 할 것이냐’는 질문엔 ‘NO’라고 답했다.그는 “정치가 굉장히 힘들었다. 60년 중 3분 1 이상, 40~50대를 정치하면서 다 보냈다”며 “다시 태어나면 정치와 관계없는 의미 있고 보람 있는 걸 하고 싶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달성군,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공모 사업 선정

대구 달성군청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추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천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7개소가 신청해 평가를 거쳐 최종 3개소가 선정됐다. 이 중 달성군청이 신청한 가창농협이 최종 선정돼 국비와 군비를 포함해 총 9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달성군청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장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영남대, ‘극한환경 드론 경진대회’ 열어

영남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이 지난 10일 제1회 대구·경북 LINC+극한환경 드론 경진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는했다.영남대 풍동실험실(G17)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6개 대학에서 9개 팀 총 2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날 대회에서는 정해진 규격의 드론을 사용해 일반과정, 특수과정(시야범위 밖 비상착륙, 주행)을 수행하는 본경기와 공중에서 스펀지 공을 피하는 번외경기로 진행했다.대회 결과 영남대 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경운대와 대구한의대가, 장려상은 경일대, 대구대, 안동대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대구한의대와 영남대가 안티드론 회피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번 대회를 진행한 영남대 LINC+사업단 배철호 단장은 “이번 대회가 돌풍이나 긴급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가요, 클래식, 퓨전국악…이번 주말에는 어떤 공연 보러갈까?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7080 인기가수의 공연 그리고 파격적인 융·복합 퓨전국악이 늦가을 주말 오후 음악 애호가들을 찾아간다.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와 중구 수창동 예술발전소에서는 오는 21일 ‘최성수·양하영과 함께하는 낭만콘서트’와 수창홀 콘서트 ‘예전에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그러하다’를 각각 진행한다.21일 오후 5시 아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낭만콘서트’는 인기가수 최성수, 양하영과 함께 코리안필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무대를 갖는다.제1부에서는 클래식 메들리로 시작해 비들즈의 ‘헤이 주드(HEY JUDE)’, 영화 사랑과 영혼의 메인 타이틀 곡 ‘언체인드 멜로디(Unchained Melody)’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팝을 들려준다.이어진 제2부에서는 뮤지컬가수 임철호가 ‘사랑은 생명의 꽃’, ‘지금 이 순간’으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다.이어서 현인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은 가수 허란이 드라마OST로 잘 알려진 ‘I OWE YOU’와 셀린 디온의 ‘POWER OF LOVE’를 들려주고, 마지막 무대에서는 인기가수 양하영과 최성수가 히트곡을 차례로 들려주며 애틋한 그 시절의 추억을 선물한다.지난 2006년 출범한 코리안필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는 지휘자 김동문을 비롯해 4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악단이다.클래식명곡부터 재즈, 팝, K팝 등 동시대의 트랜디한 음악까지 팝스오케스트라만의 특성을 살린 다이나믹하고 웅장한 곡들을 주로 연주한다. 특히 대중음악 가수와 성악가, 뮤지컬 가수, 국악인 등 다양한 협연자와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대구 아양아트센터 김기덕 관장은 “깊어가는 가을밤에 아련한 옛 추억을 소환할 이번 낭만콘서트를 통해 바쁜 일상으로 잠시 잊고 살았던 옛 추억을 되찾고, 지친 일상에 잠시 쉼표 하나를 찍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아양아트센터의 ‘최성수&양하영과 함께하는 낭만콘서트’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으로 티켓링크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같은 날 오후 3시와 5시에는 중구 수창동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수창홀 콘서트’가 열린다.‘예전에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그러하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융·복합 퓨전국악 공연으로 국악기의 가죽소리와 다양한 생활소품 소리를 증폭하거나 변조해 여러 가지 소리의 조화를 보여준다.이와 함께 그림자 맵핑을 활용한 타악퍼포먼스와 3D맵핑, 루프스테이션을 이용한 공연으로 다양한 소리와 리듬이 복합된 이색 공연을 선보인다.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수창홀 콘서트’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공연에 나서는 ‘타악퍼포먼스 새암’은 국악의 전통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타악 퍼포먼스를 연희적 예술로 추구한 무대공연을 펼치는 단체다.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가을의 끝자락, 기분 좋은 주말에 열리는 서로 다른 분위기의 음악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다양한 음악 감성을 충족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영남대병원 천주향 약사, 대구·경북병원약사회 학술본상 수상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의 천주향 약사가 최근 열린 ‘2020 대구·경북 병원 약사회 온라인 총회 및 추계학술 세미나’에서 천주향 약사가 학술본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상은 지난 1년간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한 대구·경북 병원 약사에게 수여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남대 전기차 동아리 ‘MYEVE’, 국제대학생 창작 자동차 경진대회 대상 수상

영남대학교 자작 전기자동차동아리 ‘MYEVE’ 팀이 ‘2020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자율주행자동차와 전기자동차 2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 MYEVE 팀은 전기자동차 부문 대상에 올라 상금 5백만 원과 대회 우승기, 트로피를 받았다.이번 대회에 MYEVE팀 드라이버로 참가한 정동운(22, 기계공학부 3학년)씨는 “주행의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준비했다”며 “차량 길이를 대폭 증가시키고 폭을 감소시켜 운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차량 높이를 낮추어 공기저항을 감소시키는 한편 차량을 경량화 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MYEVE 김병규 팀장(23, 기계공학부 3학년)은 “대회를 준비하며 팀원 개개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팀 내에서도 파워트레인, 조향, 제동 등 파트를 나눠 각자의 역할을 구체화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MYEVE(Magnificient Young Electronic Vehicle Engineers)’는 영남대 기계IT대학 내 자작 전기자동차 동아리로 전기자동차의 혁신을 꿈꾸는 젊은 공학도 18명으로 구성돼 있다.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주최로 지난달 28~31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35개 대학에서 58개 팀이 참가했다.이번 대회 시상식은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렸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이번 주 구름 많고 흐려…18~20일 비 소식도

이번 주(16~22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비 소식이 있다.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오는 18일 오후부터 20일 오전까지 비가 내린다.16일에는 가끔 구름이 많다.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쌀쌀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1℃, 낮 최고기온은 18~20℃.내륙에는 이른 오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특히 하천이나 호수, 댐 부근 등에서는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대체로 흐린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4~12℃, 낮 최고기온은 17~21℃가 예상된다.18일 오후부터 20일 오전까지는 종일 흐리고 구름이 많겠으며 비가 내릴 전망이다.동해상의 물결은 19일 오후부터 21일 오전까지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21일부터도 대체로 흐리며 비가 그친 뒤 기온은 더욱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은 0~7℃, 낮 최고기온은 9~14℃를 기록하겠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이번 주 맑고 쌀쌀…9일 아침 가장 추워 출근길 외투 필수

대구·경북지역은 이번 주(9~15일)에도 대체로 맑고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9~10일 아침 최저기온은 8일보다 5~8℃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기온을 보인다. 특히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 5℃ 내외로 떨어진다.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3℃, 낮 최고기온은 9~13℃.종일 맑은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6℃, 낮 최고기온 11~15℃가 예상된다.경북북부내륙 일부 지역과 북동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많겠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11일부터 기온은 점차 오르지만, 11~12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로 낮아 춥다.대구지방기상청 김도욱 예보관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조각가 박선기 초대전…내년 1월20일까지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에서 열려

조각가 박선기 기획초대전 'SPACE'가 내년 1월20일까지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에서 열린다.이번 초대전은 공간과 빛, 반사를 활용해 공간의 지향점을 구현한 작가의 대표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다.숯을 투명 나일론 실에 매단 설치 콜렉션과 거울 상자를 쌓거나 나열한 방, 작은 공들이 끊임없이 반복되며 꼭지점을 향해 빨려 들어가는 방 등 작가의 설치작품 6점과 조각작품 2점이 인당뮤지엄 로비와 5개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작가의 작품은 매우 이지적이며 과학적인 계산의 결과처럼 보이지만 형태는 궁극적 목적이 아니라 참여를 위한 장치다.감정을 철저히 배제한 기하학적 형태와 거울 반사체, 빛을 동원해 공간에 대한 지각과 인식의 경계를 넘나들고 실제와 가상의 경계를 해체한다.관람객은 작품 속으로 걸어 들어감으로써 작품의 일부를 구성하는 요소가 되고 빛의 개입과 간섭으로 만들어진 ‘공간 속의 공간’을 경험하게 된다. 박선기 작가는 중앙대학교 조소학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국립대학을 졸업했다.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한 ‘대고려’를 비롯해 2018년 ‘아트 마이닝’(파리), 2017년 ‘Nature’(서울), 2016년 ‘Dangling.Yearning’(타이페이), 2015년 ‘The Wolf and the Tiger’(밀라노) 등 국내 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180차례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진 바 있다.미술평론가 최태만씨는 “박선기 작가의 작품은 감정이나 논리가 아닌 신체로 경험하는 순수 지각의 세계로 진입하는 문지방이다”며 “관람객들이 그 경계를 넘어 들어갈 때 자신도 하나의 작품 구성요소로서 수렴되거나 무한하게 확장되는 공간 속에 서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작품은 참여 과정이 중요하므로 작품 속에서 주체는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작품의 일부로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예약제로 진행된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053-320-1857.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클럽의 배신…이번 주말 못 다한 ‘핼러윈 파티’ 예고

올해 핼러윈데이(10월31일) 때 자진해 문을 닫았던 대구의 일부 클럽들이 다가오는 주말을 맞아 핼러윈 축제를 다시 진행하기로 해 코로나19 방역에 차질이 우려된다.동성로 클럽골목에 있는 A클럽과 B클럽은 6~7일 미뤄뒀던 핼러윈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현수막과 온라인상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A클럽의 SNS 홍보문구를 보면 직접적으로 핼러윈파티 개최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내용에는 핼러윈 파티가 연상된다.B클럽 역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 휴업을 끝마치고, 메인 파티를 6~7일 열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예고했다.이외 클럽들도 이번 주말 속속 개장해 본격 영업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공개적인 홍보에 젊은층들이 환호하는 분위기여서 이번 주말 클럽은 발디딜틈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지역 클럽 10여 곳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핼러윈데이로 인한 코로나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자 자발적으로 휴업했다.대구시와 관할 구청인 중구청에서 적극 만류했고, 클럽발 코로나 확산 등을 우려한 클럽의 자체적인 판단에서다.그러나 클럽에서 뒤늦은 핼러윈 파티가 진행될 경우 방역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교회발 집단감염도 아직 안정되지 않은 상황이다.중구청 위생과 관계자는 “핼러윈데이에는 당일 인파가 자연스레 몰릴 것을 우려해 권고한 사항이었다. 주말마다 매번 개인영업을 중단시키기에는 애로사항이 있다”며 “주말 현장에서 경찰 등과 합동으로 방역수칙 이행에 대해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씨…4일부터 아침 기온 뚝

이번 주(2~8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다만 2일 이른 오전까지는 울릉도·독도와 경북 내륙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미만이다.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5~13℃를 기록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4~19℃가 예상된다.미세먼지는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다.3일부터는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춥겠다. 3일 아침 최저는 1~7℃, 낮 최고는 7~13℃가 예상된다.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4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등 초겨울 날씨를 보인다.4~5일과 8~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6℃, 낮 최고기온은 12~18℃.대구지방기상청 김도욱 예보관은 “쌀쌀한 날씨에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맑은 날씨로 인해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