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수암문화제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

강사기념사업회(이사장 송주항)는 ‘제6회 수암문화제 학술대회’를 녹색공간 갤러리에서 경암 노경임 선생의 일가, 문중, 유림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했다.경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강사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경암 노경임 선생의 생애와 학문’을 주제로 김철수 상주문화원장과 신두한 안동대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송주항 강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학술대회만 개최하는 것으로 축소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학술대회에 경암 선생 문중에서 참석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강사 류시완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전승·발전시키는 데 애써주신 강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상주시도 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김이진 대구염색공단 이사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김이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대구염색공단) 이사장이 11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34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김 이사장은 2018년 4월 대구염색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공단운영 전반에 걸쳐 공정개선 및 약품비 절감 등을 통한 228억 원의 원가를 절감해 입주업체 부담을 경감시켰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입주업체의 경영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50억 원 규모의 증기 및 폐수처리 기본요금을 면제하는 공단 자구책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염색기업의 어려운 현실을 알리고 범정부적 차원의 지원이 절실함을 끈질기게 설득해 3개월 간 52억 원 규모의 상·하수도요금 전액을 감면받았다.김 이사장이 받은 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인사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섬유의 날’은 1987년 11월11일 섬유산업이 단일 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돼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발·포상하는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김 이사장은 “이번 수상의 공은 저의 경영철학을 믿고 따라와 준 공단 임직원과 어려운 경영여건 아래서 모두가 합심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단 내 127개 입주업체 대표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섬유산업 재도약과 대구염색공단 입주업체의 위기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일대-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업무협약 체결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 임종석)이 지난 4일 경일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한 공동번영에 기여할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 및 조사 센터 설립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또 경일대는 △남북관계 및 남북경제협력에 관한 교육사업 △남북 관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부 또는 대학원 과정 학과 개설 △남북관계 연구센터 설치 및 연구·조사 업무 등을 추진하고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은 이들 사업을 자문·협력하게 된다.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과 북이 손을 맞잡았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는 상상 그 이상일 것”이라며 “경문협과 함께 남북이 경제와 문화에서 서로 협력하는 시대를 만드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은 “우리 예상보다 빨리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과정이 실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오늘 협약이 남북관계 전문가 양성을 비롯한 각종 남북협력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일대 정현태 총장과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임종석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 CMTV와 상호 업무지원 협약 체결

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관장 김기덕)와 CMTV(사장 이재활)가 지난 29일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서 문화예술 향유와 생활문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 및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인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해 CMTV 이재활 사장, 아양아트센터 김기덕 관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아양아트센터 문화 기획 및 각종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예술 창작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문화예술 콘텐츠의 교류 및 참여 △문화예술 가치의 확산과 문화복지 구현 △인적· 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및 협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배기철 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실질적이고 중장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동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한의대-동오의료재단 ‘재활 치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

2021년 새로 신설되는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재활치료학부의 재활의료공학전공과 의료법인 동오의료재단(이사장 조경자)이 최근 재활 치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재활의료공학전공 신입생들이 환자 중심의 다양한 최신 재활의료공학 분야의 기술을 견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무 연구개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폭넓은 취업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구한의대 재활치료학부 재활의료공학전공은 재활의료산업과 재활의료기기의 기본 원리와 운영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재활의료산업과 재활의료기기 분야의 실무 능력을 겸비한 노인재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학과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김병남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 영예

김병남(59)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최근 경북도의 최고의 상인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타의 모범이 되는 도민에게 수여하는 경북도 최고의 상으로, 매년 10월23일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해 오고 있다.김 이사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이 도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특히 지역사회 나눔과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노력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김 이사장은 또 법무부 법사랑 위원회 봉화지구 회장을 맡으면서 청소년 학교폭력 등 지역사회 청소년을 범죄와 같은 유해한 환경에서 보호하고자 청소년 범죄예방활동에도 앞장섰다.2011년부터 3년간 봉화군축제추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봉화은어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나고자 가족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축제장 확대 운영 및 관광객 편의시설을 보완하는 등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로 성장시켜 2011년부터 4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김병남 이사장은 “2020년 경북도민의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영남대, ‘천마아너소사이어티’ 기부자 최고 예우한다!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천마아너소사이어티(Chunma Honor Society)’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대학 발전에 기여한 고액기부자들을 예우하고, 대학의 새로운 기부문화를 전파하기 위해서다.영남대는 1억 원 이상 발전기금을 기탁한 개인 및 기관(단체) 중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인지도와 영향력이 큰 기부자를 선정해 ‘천마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자격을 부여한다.신규 기부자는 물론, 기존 기부자 중에서도 회원을 선정한다. 현재 개인 60명과 23개 기관(단체)이 선정됐으며, 영남대는 회원으로 선정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인증패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지난 14일 오후 영남대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사무국에서 천마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이종우 ㈜한국호머 회장, 이시원 ㈜부천 회장, 윤상현 일신전자산업(주) 대표이사가 천마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이들은 모두 영남대 동문으로 대학에 고액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은 물론, 현재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직을 맡으며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영남대는 지금까지 총 세 번의 인증패 수여식을 갖고, 10명의 개인과 2개 기관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영남대 서길수 총장, 서정숙 부총장, 김성호 영남대병원장, 최외출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 주대중 함창교육재단 이사장, 대구은행, (재)영남대학교동창장학회가 천마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를 수여받았다.영남대는 천마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하고, 주요 대학 행사에 외빈으로 초청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천마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중 장학회를 운영하는 경우 ‘장학생 초청 감사의 밤’ 행사를 운영하고, 회원 전용 ‘명예의 전당’도 설치할 계획이다.영남대는 고액 발전기금 기탁자의 이름을 단 ‘기부자 강의실’을 지정하는 등 차별화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천마아너소사이어티’ 프로그램 도입으로, 기존 대학 발전기금 기탁자의 추가 기부나 잠재 기부자들의 기부로 이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대학에서 다양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천마아너소사이어티’가 우리 사회에 새로운 기부 문화를 전파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남대는 오는 23일 노희찬 삼일방직 회장에 대한 천마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노 회장은 영남대 개교 6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 등 총 6억7천여만 원을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대학 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해결방안 못찾고 내부 갈등만 키운 답답한 이상화기념사업회

올해 상화시인상 수상자 선정 논란(본보7월30일, 3, 10, 12, 13, 14, 26일)을 스스로 해결하겠다고 모인 이상화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이사회가 뚜렷한 결론을 얻지 못한 채 마무리 됐다.28일 오후 대구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기념사업회 이사회는 당초 올해 상화시인상 취소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전체 25명의 이사 가운데 8명만 참석해 상화시인상에 대한 판단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이로써 지난 14일 대구시청 인근에서 가진 지역문인대표, 기념사업회, 대구시 관계자의 모임에서 기념사업회가 결자해지 차원에서 이달 말까지 자체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은 물건너 간 셈이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사회 관계자는 “대구시에서 상화시인상 시상 정상추진여부를 이달 말까지 결정 지어달라는 공문을 받은 상태라 이를 논의하려고 했지만 전임 이사장 측에서 이사들을 상대로 오늘 이사회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집요하게 방해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8명이 참석한 이사회에서 대내외적으로 중대한 이슈가 된 상화시인상 수상여부를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판단해 잠정 보류하고, 대구시에 이 사실대로 보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또 “이후 이사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되면 다시 논의할 계획이지만 지금처럼 계속 정상 개최가 어려우면 대구시의 결과에 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대구시는 지역여론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기념사업회가 기한 내에 이번 논란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면 기념사업회의 의견 없이 시가 조치방향을 결정하겠다는 뜻을 이미 밝힌 상태다.따라서 이번 논란은 기념사업회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결국 대구시로 공이 넘어가는 모양세다.이날 모임에서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한 기념사업회는 박태진 이사장 명의로 사과성명서를 발표해 최근의 논란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성명서에는 “상화시인상 심사에 따른 논란이 발생해 부끄러움을 금할 길 없다”며 “회의 참석이 부족해 수상여부를 결정하기에는 적절치 않아 (시상 정상추진여부를)잠정 보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향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더 명예롭고 권위 있는 상으로 거듭나도록 스스로 정화하고 재정립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기념사업회 이사회 소식은 접한 지역 문인단체 대표는 “솔직히 이사회에 큰 기대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까지 막나갈 줄을 몰랐다”며 “차마 상화선생의 이름을 거론하기 조차 부끄럽다”고 고개를 저었다.한편 이날 이사회를 앞두고 전임 이사장의 사퇴 여부를 놓고 전임 이사장측과 신임 이사장측간에 다툼이 일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까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황병욱 대구은행 부행장보 임명

황병욱 대구은행 부행장보가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됐다.28일 대구신보에 따르면 대구시는 제8대 대구신보 이사장 임기가 다음달 1일 만료됨에 따라 대구신보 이사회가 추천한 황병욱 대구은행 부행장보를 이날 제9대 이사장으로 내정했다.황 내정자는 대구시 임명절차를 거쳐 다음달 2일부터 3년간 임기를 시작한다.대구신보는 지난 26일 황병욱 대구은행 부행장보와 지역 신용보증관련기관 출신 1명을 대구시에 추천했다.대구시는 금융권 출신으로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대구신보의 성장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인물로 황 이사장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황 이사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대구상고를 나와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이후 대구은행에 30년 이상 근무하면서 IT기획‧금융‧지원부와 전략기획부 등을 거치며 마케팅본부 겸 수도권본부 부행장보 등을 역임했다.그는 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자 숏리스트 3인으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대구신보 관계자는 “지난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대구시에 추천할 이사장 후보 2명을 결정해 검증 절차를 거쳐 26일 대구시에 추천했고 28일 대구시에서 황병욱 대구은행 부행장보를 대구신보 새 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한편 대구신보 이사장은 제1대 이상경 이사장을 비롯해 8대까지 이어질 동안 한 명(2대)을 제외하고 모두 DGB대구은행 부행장 출신이 선출됐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윤철 이사장 연임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윤철수(64) 제6대 이사장은 “연구원이 직면하고 있는 재정위기에 대한 해결책 및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지난 24일 열린 윤철수 이사장을 지난 5대에 이어 6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이사장으로 연임 의결했다.윤 이사장은 2014년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이사, 지난해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이사장 등을 지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류한욱 하회마을 보존회 이사장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이 유네스코로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은 우리의 정신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쾌거입니다.”‘세계유산축전-경북’개막식에서 만난 류한욱 하회마을 보존회 이사장은 지난해 병산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인해 한 마을에서 두 곳이 세계인의 이목을 받은 예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의 우수성을 이렇게 말했다.하회마을은 201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았다.7월31일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열린 ‘세계유산축전-경북’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재숙 문화재청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청 교육감, 김형동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지역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세계유산축전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개막행사는 선유줄불놀이를 시작으로 세계유산을 테마로 창작된 전시, 공연, 예술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갈라쇼 형태로 펼쳐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류 이사장은 “세계유산축전 개막식이 하회마을에서 열린 것은 6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마을이라는 특수성도 있지만 ‘말없이 마을을 지켜 오고 있는 사람’들이 현재도 살고 있기 때문에 문화의 전승 측면에서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이어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은 세계유산축전 일환으로 행사가 진행되고 병산서원은 휴식과 강학의 복합공간으로 장대한 누각 만대루는 한국선비문화의 향기를 느끼는 세계인의 창이 됐다”며 경북문화의 저력을 설명했다.또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지역민은 물론 세계인에게 경북의 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일 꿰어 준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류 이사장은 “21세기는 문화적 감수성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고 상상력과 감성이 중시되는 감성의 시대다”며 “하회마을은 마을전체가 문화재로 조성돼 있고 경관까지 빼어난 아름다운 곳이다. 역사와 문화가 잘 어우러진 이곳은 교육의 현장이다”고 말했다.하회마을은 6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마을 초입에서 2.5km를 지나야 비로소 마을을 만나 볼 수 있다.이곳의 골목길을 걸으면 도심에선 볼 수 없는 초가집과 기와집이 보인다. 관광객들은 옛 모습을 간직한 마을을 구경하지만 고택에서는 현재 주민들의 일상이 이어지고 있다.류 이사장은 “하회마을을 찾는다면 구경만 하고 떠날 것이 아니라 하회마을에서 역사와 자연환경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그는 하회마을을 찾는다면 병산서원도 꼭 들러볼 것을 권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곳이다. 유홍준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병산서원을 가장 아름다운 서원으로 꼽았다.하회마을에서 초입에 조성된 유교문화길을 따라 1시간 정도 걸으면 병산서원을 만나볼 수 있다. 자동차로는 10분 거리이다.류한욱 이사장은 “앞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 전승이 중요하다”며 “문화유산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이 있어야 한다”며 “많은 사람이 서원을 찾아 서원에 담긴 선현들의 삶과 철학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일 것이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신보, 이사장 후보자 선임 놓고 함구령.. 대구은행 낙하산 시선 부담 작용한 듯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이 제9대 대구신보 이사장 선임과 관련해 전면 비공개로 일축하는 등 ‘함구령’이 떨어진 모습이다.대구신보는 20일 오후 2시 이사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후보자 5명을 상대로 현장 면접을 진행해 대구시에 추천할 후보를 선정했다.대구신보는 당초 최종 후보자를 2명 선정하고 출신 경력까지 공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이사회 당일 후보자 신상을 포함해 출신 경력이나 선임 과정, 최종 후보자가 몇 명인지에 대해서도 전면 비공개로 입장을 바꿨다.지역 금융업계 관심이 차기 신보 이사장도 ‘관례’로 통한 DGB대구은행 출신의 재발탁 여부에 쏠려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작용한 배경으로 보인다.대구신보 이사장은 1대 이사장부터 8대까지 이어질 동안 한 명(2대)을 제외하고 모두 대구은행 부행장 출신이 선출됐다. 이 때문에 대구신보 이사장은 대구은행 낙하산 인사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이번 공모에도 DGB대구은행 출신 2명이 지원했다. 나머지 인사는 신용보증 관련 기관 2명과 국민은행 출신 1명이다.대구신보 관계자는 “대구시에 추천할 최종 후보자 경력은 이사진의 결정에 따라 모두 비공개하기로 했다”며 “이사장 후보자 검증 절차를 위한 관계기관의 빠른 협조로 부적격 사유에 대한 검증이 끝나는대로 대구시에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신보는 오는 26일까지 복수의 최종 후보를 상대로 파산선고사실, 후견등기사실, 수형사실 등 부적격 검증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대구시는 현 이사장의 임기가 다음달 1일까지인 만큼 늦어도 오는 31일까지는 선임한다는 계획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이 최종 후보자 중 1명을 대구신보 이사장으로 임명하면 3년 동안 임기에 들어간다.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신보의 추천을 받는 대로 대구시에서도 이사장 선임에 대한 심의가 열리고 대구시장의 최종 결정에 따라 신임 이사장이 내정된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국민미래포럼, 21일 ‘AI 교육 혁명’ 주제 정책세미나

국민미래포럼 연구책임 의원인 미래통합당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은 21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정책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의 주제는 ‘AI 교육 혁명’이다.이날에는 이주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특강을 진행한다. 이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교육의 근본적인 혁신 과제로 ‘AI교육’에 대해서 설명하고 ‘HTHT(High Touch High Tech)’, ‘K-에듀’ 등에 대해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미래포럼은 대한민국의 시급한 의제를 선정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초당적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정책세미나는 매달 첫째주·셋째주 금요일에 열린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