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15일부터 75세 어르신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접종 시작

경산시는 15일 오전 9시부터 경산실내체육관에 설치된 ‘경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지역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이날 화이자 백신 접종은 접종에 동의한 만 75세 이상(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어르신과 노인시설 거주 및 종사자 등 600명이 차례대로 접종했다.‘경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이번 공급된 백신으로 1일 600명 이상 접종해 21까지 3천510명에게 1차 접종을 완료하고 3주 후인 다음달 6일부터 1차 접종을 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시는 어르신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전세버스를 배정, 예약일 시간대별로 접종센터에 도착,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받도록 지원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화이자 백신은 질병관리청의 접종센터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안심할 수 있다”며 “전 공직자와 지역 의료인 협력을 통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김상훈, 종합부동산세 내는 1주택자 4배 이상 늘어

문재인 정부 들어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1주택자가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국세청에게 받은 ‘2016~2020년 주택분 종부세 결정 및 고지현황’에 따르면 1주택 종부세 납부자는 2016년 6만9천 명에서 2020년 29만1천 명으로 4.2배 증가했다.특히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지난해 한 해에만 무려 10만 명이 늘었다.주택분 종부세를 내는 사람 중 1주택자의 비율 또한 급증했다.1주택자 비율은 2016년 25.1%, 2017년 26.3%에서 2018년 32.4%, 2019년 37.2%로 증가했고, 2020년에는 43.6%까지 올라섰다. 이런 추세라면 종부세 납입자 중 다주택자보다 1주택자가 더 많아질 것이라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1주택자의 종부세액 또한 크게 증가했다. 2016년 339억 원에서 2018년 718억 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났고, 2019년에는 1천460억 원으로 한 해만에 2배가량 늘었다.2020년의 경우 세액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1주택자 고지액만도 3천188억 원에 달했다. 2016년 대비 9.4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김 의원은 “다주택 투기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종부세가 문 정부의 부동산 실정으로 1주택 실소유자에 대한 징벌적 세금으로 왜곡됐다. 정부정책의 실패를 국민의 부담으로 전가하는 셈”이라며 “하루빨리 실수요자를 가려내어 세금 부담을 완화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도공, 서대구 IC 근원적 대책 마련하라

대구의 서북쪽 관문인 서대구 IC는 상습 정체와 잦은 사고로 악명이 높다. 10년 넘게 교통지옥을 초래하고 있는데도 관리주체인 도로공사가 외면해 왔다. 최근 잇단 대형 교통사고로 그동안의 문제점이 한꺼번에 불거져 나왔다. 도로공사는 서대구 IC의 구조 개선 등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길 바란다.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지난 2일 서대구 IC 성서 방향 합류지점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달 22일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 상행 방면 서대구 요금소 인근에서 7중 추돌사고로 1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서대구 IC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는 지난달에만 23건에 달한다. 인명피해도 사망 1명과 부상 17명이다. 말 그대로 사고 다발지역이다.서대구 IC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램프와 중부내륙 안동 방향의 차량이 엇갈리는 병목 지역이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이용하는 곳이다. 본선 이용 차량과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려는 차량들이 2개 차로로 합류해 끼어들기를 할 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한다. 중부 및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려는 차량들이 요금소를 지나자마자 차로가 5개에서 2개로 줄면서 금호분기점까지 끼어들기가 빈번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엇갈리는 차량 간 접촉사고가 잦다.서대구 IC 통과구간의 병목현상은 일대 도로의 교통 체증을 유발한다. 출퇴근 시간과 주말마다 연결 구간은 수 km 씩 상습 차량 정체가 빚어진다. 통과에 20, 30분씩 소요되기 일쑤인 등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교통관계자들은 서대구 IC의 문제점을 도로의 구조, 차로 운영, 운전자의 운전 성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조 개선 작업과 함께 속도 제한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도로공사는 오는 10월 완공 예정으로 금호분기점 램프 1개를 추가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완전한 정체 해소책으로는 미흡하다. 도로공사는 현재 개선안을 마련 중이라고 한다. 근원적인 구조 개선 방안을 내놓기 바란다.더 이상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줘서는 안 된다. 도로공사는 중단기 대책을 마련, 만성체증과 함께 잦은 사고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서대구 IC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 도로공사의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대구시도 시민 피해와 불편을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할 수 있도록 도로공사와 협의에 나서길 바란다.

경산시, 75세 이상 코로나 백신 접종 최종 모의훈련

경산시가 5일 경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화이자 백신 접종을 대비한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모의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최종 시뮬레이션으로 접수, 예진, 접종, 관찰 및 백신 관리 등 순서로 이뤄졌다.또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비한 응급처치까지 실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고려해 실시됐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에서 가장 맛있는 물 비슬산 ‘천천수’

대구 달성군 비슬산 해발 1천m 고찰 대견사 고지에서 솟아나는 자연 샘물 천천수가 대구에서 가장 맛있는 물로 선정됐다.달성군청에 따르면 매년 4월이면 90여 만㎡의 참꽃 물결로 유명한 대구시 1호 관광지 비슬산의 관광자원 중 하나인 천천수는 고찰 대견사에서 천년을 이어온 자연 샘물이다.일제에 의해 강제 폐사됐던 대견사 절터 인근에는 샘물이 여러 개 존재했고 가뭄에도 마르지 않아 등산객들과 비슬산 인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했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2017년 6월 상표법에 따라 상표등록을 한 천천수는 달성군이 독점으로 사용하며 제3자가 천천수와 동일 상표 또는 유사 상표를 사용할 수 없도록 법적으로 보호받게 됐다.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2019년 9~10월 지역 우물 11곳과 약수물 4곳, 시중의 먹는샘물 10종의 미네랄(광물성 영양소) 성분을 분석해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이 조사는 하시모토 일본 오사카대학교 교수가 제안한 ‘물 건강·맛 지수식’에 따라 이뤄졌다.이 지수식에 따르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과 그렇지 않은 나트륨을 적용한 산출값이 5.2 이상이면 건강한 물로 평가받게 되는데 비슬산 천천수는 맛 지수 14.4다.이에 대구시는 천천수를 가장 맛있는 물로 선정했다.천천수의 맛과 깨끗함은 과학적으로도 입증됐다.평균 지표값 2 이상이면 맛있는 물로 평가하는 ‘O-index’의 경우, 시판 중인 생수는 7인데 비해, 천천수는 10.77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 건강한 물의 지표인 ‘K-index’는 9.97(기준 5.2 이상), 약알칼리성 수치는 7.8(기준 7.1~8.5)로 맛있고 건강한 물로 확인됐다.달성군에서는 천천수를 더욱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비슬산 전기차 회차지에 음수대를 설치해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고 있다. 전기차를 이용해 물을 담아가는 관광객을 위해 전기차 매표소에서 물통도 판매 중이다.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오전 6시~8시30분 사이에 임도 차단기를 개방해 개인차량 통행을 허가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달성군시설관리공단 강순환 이사장은 “대구에서 제일 맛있고 건강한 물인 비슬산 천천수를 많은 사람이 건강하게 이용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4월 1일부터 대구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대구시가 다음달 1일부터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나선다.접종대상은 노인시설 입소자를 포함한 75세 이상(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지역 내 어르신 16만4천 명이다.대구시는 75세 이상 어르신 중 온라인 예약이 힘들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예방접종센터 이동과 접종,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책임지는 지원체계로 안전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백신접종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예방접종센터를 구·군별 1개소씩 개소한다. 인구 50만 명 이상인 달서구에는 6월 중 추가로 1개소를 설치해 총 9개소의 센터를 운영한다.접종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접종 당일 도보 또는 자가용·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가족·친지 등과 동행해 접종 30분 전까지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하면 된다.도보나 자가용 이용, 가족·친지 등과의 동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대구시는 ‘이동편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내원과 귀가를 돕는다.예방접종센터와 비교적 가까운 중구, 서구, 남구 등(접종센터와 8㎞ 이내 지역)의 어르신들은 택시를 활용해 접종센터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접종센터와 원거리인 달성군 등 일부지역은 전세버스와 택시를 병행해 어르신들의 이동을 지원한다.대구시에서 제공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스스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시는 어르신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마스크가 제공된다.시는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비해 접종을 마친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읍면동에서 1일 1회 이상 유·무선 모니터링을 3일간 실시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영천시, ‘청년 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참여자 모집

영천시가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1년 영천시 청년 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청년 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은 미혼 청년 근로자들이 미래에 가족을 구성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종자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또 결혼을 장려하고 중소기업 장기 재직을 유도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돕고자 마련됐다.이 사업은 청년이 2년 동안 매달 15만 원씩 모두 360만 원을 지정된 계좌에 납입하고, 영천시는 분기별로 175만 원씩 4회에 걸쳐 700만 원을 공동 납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청년 근로자가 2년 근속하면 자기 부담금과 시 지원금을 포함한 1천60만 원과 이자를 모두 받는다.하지만 중도해지를 하면 적금 가입 후의 재직기간에 따라 적립금 지원액이 차등 지급된다.참여 자격은 영천지역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근무자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이하의 미혼 청년이다.이 사업에는 세전 기준 월 300만 원 또는 연 3천600만 원 미만의 급여를 받는 자가 참여할 수 있다.또 월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이거나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유사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에 참여한 자는 신청을 할 수 없다.시는 참여자 중 자격을 갖춘 미혼 청년 7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신청은 온라인(http://사랑채움.kr)으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 근로자의 조기 이직을 방지하는 동시에 이들의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도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대구시 예산받은 성매매피해자, 절반 이상 대구 떠났다

대구 도원동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사업(이하 자활사업)으로 대구시로부터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았던 성매매피해자 절반 이상이 지역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2017년 7월부터 시작된 성매매피해자 자활사업 대상자 90명 중 과반이 대구를 떠났다. 이중 18명은 2019년 6월 성매매 집결지 폐쇄 전 타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자활사업 대상자들은 사업기간 동안 생계유지비로 90명이 8억9천100만 원, 주거비로 86명이 6억139만 원, 직업훈련비로 31명이 3천323만5천 원을 시비로 지원받았다.자활사업을 담당하는 ‘성매매피해상담소 힘내’는 대상자들 중 현재까지 상담소에 접촉하는 대상자 수는 극소수에 그친다고 전했다.문제는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대구를 떠난 성매매피해자들의 취업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자활사업 시행계획서 상 사후관리에는 ‘타 시·도 전출 시, 타 시·도 지원시설에 추천서 발송’이 있지만, 타 시·도 지원시설에 추천서가 발송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자활사업 이후 대상자들은 2017년 4명, 2018년 10명, 2019년 20명, 2020년 28명으로 모두 62명이 취업에 성공했지만 취업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되지 않는다.이는 자활사업 시행계획에서 사후관리에 대한 예산과 업무 분장 등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결과로 풀이된다.상황이 이렇자 도원동 재개발을 위한 졸속 조례로 시비만 낭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중구의회 홍준연 의원(국민의힘)은 “재개발 사업을 위해 그저 성매매 집결지를 빨리 처리하고자 만든 졸속 조례다. 예산이 12억7천만 원이나 들어갔는데 많이 허술하다”며 “(자활사업 대상자들이) 전혀 관리가 안 되는 상태다. 대상자 중 대구에 남아있는 인원은 극소수로 알고 있다. 지금 전부 다 뿔뿔이 흩어졌다”고 꼬집었다.대구시, 중구청, 힘내는 부실한 사후관리에 대한 책임을 떠넘기기 급급했다.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시의 업무 역할이 ‘전반 총괄, 자활사업 예산 확보 및 교부 등’일 뿐이다”며 “사업기간이 끝난 이후에라도 힘내에 대상자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관리하는 업무를 드렸으면 싶은데, 2020년 이후 추가적으로 내려온 예산이 없다”고 전했다.중구청 관계자는 “자활지원대상자선정심의위원회 운영, 취업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소득 조회, 정산 및 상황 보고 등이 구청의 업무 영역”이라며 “자활사업 대상자들의 개인 정보를 힘내가 가지고 있으므로, 소득 조회 등을 할 때에도 힘내를 거치지 않고서는 안 된다”고 해명했다.힘내 관계자는 “성매매피해자가 추천서를 희망하지도 않는데 어떻게 타 시·도 지원시설에 추천서를 넣느냐”며 “2019년 말 끝남과 동시에 사업비 교부도 끝나 인원 감축을 거쳐 현재 5명이서 근무 중이다. 그런데도 상담소는 지난해 10월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상담에 임했고, 희망자에 한해 여전히 상담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구시, 다음달 65세 이상 고령층 등 46만명 접종 시작

대구시가 다음달부터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포함해 46만여 명에 대해 2분기(4~6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18일 대구시에 따르면 2분기 접종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집단감염과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학교와 돌봄공간 및 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인력 등이다.접종 인원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종사자 1만2천여 명,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2만여 명, 65세 이상 어르신 38만7천여 명, 학교 및 돌봄 공간 1만7천여 명, 만성질환자(64세 이하) 5천200여 명, 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인력 등 2만6천여 명이다.요양병원·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는 19일까지 예방접종 대상자 시스템 등록 및 동의 여부를 확인하고 이달말 접종한다.4월 첫째 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 16만4천여 명에 대해 지역별 읍면동에서 대상자 확인 및 동의 여부 등록 후 중구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이후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5월에는 65~74세 어르신 22만3천여 명, 항공승무원 200여 명에 대한 접종을 한다.6월에는 장애인·노인 방문 돌봄 종사자 3천800여 명,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등 1만5천여 명에게 시행한다.3분기(7~9월)부터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일반 시민들은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지역별 예방접종센터 8개소, 위탁의료기관 800여 개소에서 7월부터 접종을 진행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한무경, “지난해 LNG 발전기 가동 횟수 1만회 이상…오염물질 다량 배출”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기 가동 횟수가 1만 회 이상을 기록하면서 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비례)이 한국전력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LNG 발전기가 가동된 횟수는 1만789회로 집계됐다.지난해 12월 기준 가동된 LNG 발전기가 96대인 점을 감안하면 발전기 1대당 연간 100번 이상 가동과 중지를 반복한 셈이다.LNG 발전기 가동 횟수는 2017년 8천536회에서 꾸준히 늘어 3년 만에 26% 증가했다.문제는 LNG 발전은 가동 초기 불완전 연소로 다량의 대기오염 물질이 배출된다는 점이다.이 때문에 가동과 중지가 수시로 반복될 경우 주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게다가 LNG 발전소의 66%는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피해가 크다는 지적이다.한 의원은 더 큰 문제는 지금부터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LNG 발전소를 오는 2034년까지 59.1GW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39.7GW 대비 50%가량 확대하겠다는 것이다.석탄발전을 줄이고 LNG 발전을 늘린다는 계획이지만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만큼 변동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 때문에 지금보다 LNG 발전기 가동과 중단이 잦아질 수밖에 없고 오염물질의 배출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게 한 의원의 설명이다.한 의원은 “기저 전원인 원전을 줄이는 동시에 변동성이 큰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려다 보니 LNG 발전기의 기동은 더욱 증가하고 미세먼지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유해물질 배출이 없는 원전 비중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집값 상승 주도 수성구 '범4만3' 33평 공시가 9억 이상 단지 속출

대구 집값 급등을 주도한 수성구 ‘범4만3(범어4동 만촌3동)’을 중심으로 전용면적 84㎡(33평)에 공시가격 9억 원 이상 단지들이 속출했다.정부의 공시가 현실화 방침으로 올해 대구에서 처음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공시가 10억 원을 넘기는 단지도 등장했다.국토교통부가 최근 공개한 ‘2021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 빌리브범어 전용면적 84㎡의 공시가격은 10억7천100만 원이다.지난해 빌리브범어 공시가격은 7억2천800만 원으로 1년 사이 3억4천300만 원 올랐다. 공시가격이 47% 급등하면서 단숨에 1주택 종부세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올해 보유세도 지난해 195만 원에서 280만 원대로 약 44% 증가할 전망이다.해당 단지 실거래가는 가장 최근 거래인 지난 1월 기준 15억4천만 원을 형성했다.빌리브범어 뿐 아니라 ‘대구의 강남’으로 통하는 범어4동과 만촌3동에는 공시가격이 최고 60%까지 뛰는 등 84㎡ 면적에서 1주택 종부세 대상인 9억 원을 넘기는 단지들이 잇따라 나왔다.범어동의 범어라온프라이빗 2차는 84㎡기준 지난해 6억1천300만 원에서 올해는 3억6천800만 원 오른 9억8천1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상승률이 60%에 달한다.만촌동의 삼정그린코아에듀파크 역시 지난해 6억7천700만 원에서 올해 9억7천300만 원으로 44%(2억9천600만 원) 올랐다.지난해 6억2천500만 원으로 책정된 범어풀비체도 올해 9억600만 원으로 9억 원을 넘겨 1주택 종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됐다.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성구 안에서도 범어4동과 만촌3동 아파트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았다. 올해 공시가격이 전반적으로 크게 올라 국민평형인 33평 1채만 보유해도 종부세 부과 대상 가구들이 대거 늘어났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올해 대구 공시가격 상승률은 13.14%다. 1주택 종부세 부과 대상인 공시가격 9억 원 초과 공동주택이 9천106호로 조사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