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역 상장사 매출액·영업이익 전년 대비↓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상장사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경북 12월 결산법인 94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75조5천449억 원, 영업이익은 4조9천억 원이다. 이는 전년 보다 각각 1.21%(9천220억 원), 20.45%(1조2천596억 원) 감소했다.반면 순이익은 2조3천427억 원으로 2018년 보다 16.18%(3천263억 원) 증가했다. 실적 비중이 가장 큰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하면 매출액은 2.14%(4천457억 원), 순이익은 69.98%(4천468억 원) 늘었다. 영업이익은 9.15%(1천136억 원)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34개 상장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도보다 1.13%, 21.21% 감소했고, 순이익은 16.01% 증가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62개사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74%, 11.92% 줄었고, 순이익은 17.31% 늘었다. 지역 상장사의 부채비율은 75.69%로 2018년보다 2.58%포인트 증가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지역 12월 결산법인 상반기 매출·영업(순)이익 모두 감소

대구·경북 12월 결산 상장법인 99개사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줄었다.22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99개 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38조9천21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7%(5천14억 원), 영업이익은 3조2천315억 원으로 8.56%(3천23억 원), 순이익은 2조2천919억 원으로 8.27%(2천66억 원) 각각 감소했다.99개사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3개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33조8천55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15% 줄었다. 또 영업이익(2조9천802억 원)과 순이익(2조754억 원)도 각각 8.58%, 10.08% 떨어졌다.지역 내 실적 비중 최상위사인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의 수익성이 급감해 지역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66개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도 5조1천157억 원으로 2.06%, 영업이익은 2천513억 원으로 8.13% 줄었다. 다만 순이익(2천164억 원)은 13.65% 증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백승주 의원 “강효상 의원의 정상적인 의정활동이 왜 국가이익 무시한 것이 되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한미 정상 회담 내용 유출 파문’과 관련, 같은 지역 출신인 백승주 의원(구미 갑)이 강 의원을 강력 엄호하고 나섰다.국방위 한국당 간사인 백 의원은 지난 24일 원내대책회의 석상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대통령 간의 통화 일부내용을 소개한 정상적인 의정활동에 대해서 국가이익을 무시한 것이라고 하는 정부의 주장을 개탄한다”고 청와대 겨냥, 공격 수위를 높였다.백 의원은 “정부가 국회의원의 전화번호를 활용해서 통화내용 통신기록을 조회했는지 먼저 묻고 싶다”면서 “통화내용 확인은 당연히 통화를 한 사람 당사자들의 기기를 다 조사해야 확인이 가능하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강 의원에 대한 여러 가지 통화내용에 대한 직간접적인 조사도 없이 일방적인 주장이 진실을 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많다. 여기에 대해서 정부는 답해야 된다”고 말했다.그는 또 “발표한 의정활동에 사용된 내용이 상급비밀에 준하는 내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연히 정부가 상급비밀로 분류했다면 비밀등록 절차에 따라서 등재했는지에 대해서 답해야 된다”면서 “등재를 했더라도 그 일부내용이 비밀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 정상적인 비밀에 대한 판단이다. ‘비판하기 위해서 없는 비밀을 비밀로 만든 것이 아닌지, 사후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아닌지’에 강력한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백 의원은 특히 “한미정상회담을 조속히 성사시켜서 한미공조, 한미관계를 강화할 시기에 강 의원이 주장한 것이 이것이 어떻게 국가이익과 충돌하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것은 내부의 조직기강의 문제고 기강이 제대로 서있지 않은 것은 외교부의 책임이고, 정부의 책임이다. 정부가 조직기강의 문제를 야당의원의 의정활동 문제점을 지적하고 겁박하는 것은 대단히 개탄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지금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국가이익을 위해서 외교부와 국회, 청와대의 관계를 침소봉대하고 확대하는 것이 국가이익에 있어서 어떤 도움이 되는지 스스로 답해야 될 것이다. 정부는 이번 일과 관련해서 정말 부끄럽게 생각하고, 외교부는 무한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경북 상장법인 올 1분기 실적 감소

대구·경북 12월 결산 상장법인 99개 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 1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매출액은 21조7천5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2%(47억 원) 줄었다.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조1천69억 원과 1조5천825억 원으로 각각 14.31%(3천520억 원), 21.94%(4천448억 원) 줄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매출액은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지만 이익 비중이 높은 상위 기업들의 실적감소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줄었다.지역 내 실적 비중 최상위사인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지역 전체 매출액 74.66%, 순이익 72.71%)를 제외하면 나머지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증가했고 이익 감소 폭도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또 지역 상장법인 중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상장법인 실적은 극명하게 갈렸다.유가증권 법인은 모든 실적이 감소했고 코스닥 법인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지역 유가증권 법인의 올 1분기 매출은 18조8천999억 원으로 전년 1분기 대비 0.5%(953억 원) 감소했다.영업이익 1조9천681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5.87%(3천712억 원), 순이익은 1조 4천426억 원으로 24.78%(4천752억 원) 각각 큰 폭으로 줄었다.반면 코스닥 법인의 1분기 매출액은 2조8천514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28%(906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천388억 원이며 순이익은 1천399억 원으로 각각 16.05%(192억 원), 27.81%(304억원) 늘었다.코스닥 법인의 실적이 개선된 이유로는 운수장비, 기계, IT부품 업종의 실적 호전과 흑자전환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 폭 확대 등이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원자력발전소 해체하면 경주에 얼마나 이익이 생길까

원자력해체연구소를 유치했다면 경주시가 부자 도시가 될 수 있었을까?경주시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질문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원자력해체연구소(이하 원해연)는 자체 연구시설일 뿐, 원전을 해체하면서 발생하는 수익과는 별개의 산업이라 해석한다. 원해연은 단순한 연구시설이면서 전체 3천억 원 안쪽으로, 원전해체산업의 수십조 원에 비하면 비교도 안된다는 이야기다. 원전해체산업의 알짜배기는 원전 해체 그 자체에 있다. 원전 1기를 해체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2014년 기준으로 7천500억 원 정도다. 해체비용을 미래가치로 산출해 기당 1조 원으로 보면, 국내 24기의 원전을 모두 해체하는데 24조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또 세계시장으로 확산하면 440조 원 이상의 고부가가치를 낳는 산업이 된다. 경주지역 자체 해체산업으로 보면, 6기에 6조 원의 경제비용이 발생한다. 또 해체비용에는 고준위와 중저준위의 방사성폐기물 처리비용도 상당 금액 포함되어 있다.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처분장이 경주에 위치해 있어 처리비용은 고스란히 경주의 경제가치로 떨어진다.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면 1기당 폐기물이 고준위 4천500드럼, 중저준위 1만4천500드럼을 포함해 약 2만 드럼이 발생한다. 이중 중저준위 폐기물은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으로 들어와야 한다. 1기당 방폐물반입수수료가 2천773억 원이 들어오게 된다. 경주시는 또 폐기물을 들여와 안전하게 처분하기 위해 ‘방사성폐기물 정밀분석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부와 경주지역에 정밀분석센터 설치를 약속한 상황”이라며 여기에서도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분석센터 건립비용도 1천6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주시는 “원해연 유치 노력이 중수로원전해체기술원 설치로 결정돼 아쉬움은 있지만, 이를 계기로 원전 관련산업의 성장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원전 해체를 비롯한 연구단지, 에너지과학연구단지 유치 등으로 국가의 지속성장을 이끄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경북 상장법인 매출·영업이익↑, 순익↓

대구·경북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늘었으나 순이익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역 상장법인 103개 사 중 94개 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 16.1%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25.4%로 대폭 감소했다.이들 94개 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76조2천여억 원, 영업이익은 5조8천여억 원이며 순이익은 1조8천500여억 원으로 집계됐다.거래소 대구사무소는 철강, 기계 및 전기가스 업종 중심으로 실적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법인세율과 금리 인상, 새 외감법 도입에 따른 비용 인식 확대 등 비용 부담 요인 확대 영향으로 순이익 급감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지역 상장법인 영업실적 비중이 큰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하면 매출액(-0.2%)·영업이익(-24.8%)·순이익(-50.4%)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가 차지하는 매출액과 순이익의 비중은 지역 94개 상장법인의 73.0%, 41.4%다.한편 지역 상장법인 94개 사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74.3%로 전년도보다 6.6%포인트 증가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