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부품사 에이에프더블류, 주가 이틀만에 58% 급등…대기업 납품 협상 중

경북 칠곡에 본사를 둔 2차전지 부품업체 에이에프더블류(A.F.W)가 최근 주가 급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에이에프더블류는 17일 전일대비 29.0%(3천350원) 오른 1만4천9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전날에도 에이에프더블류는 22.8%(2천150원) 오른 1만1천55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지난 15일 종가기준으로 이틀만에 58.5% 단기 급등했다.에이에프더블류에 대한 투자자 관심은 2차전지 관련 대기업과 수천억원 상당의 부스바 공급을 위한 계약을 협상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부스바는 전기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한 전도체 역할을 하는 2차 부품으로 에이에프더블류는 지난해 알루미늄을 활용한 부스바의 특허권을 취득했다.에이에프더블류는 지난해 3월 대구국가산업단지에 부스바를 연 5천만 개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추가 증설해 거래처 확장을 예고했다.지난달에는 현재 납품사인 삼성SDI가 테슬라에 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에이에프더블류 관계자는 “최근 주가 급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전기차 시장 확대와 뉴딜 분위기 등으로 사업 확장과 같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1998년 설립한 에이에프더블류는 마찰용접 기술에 기반한 차부품 생산에서 시작해 2009년부터 전기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2차전지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구미 24일 신규 확진자 10명…이틀째 두 자릿수

24일 오후 3시 기준 구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175~184번)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이 가운데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지난 20일부터 이 교회에서만 4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나머지 2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다.방역당국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을 주소지인 대구로 이관했다. 이들 가운데 2명이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다.최대치를 기록했던 어제보다는 줄었지만 방역당국은 여전히 긴장 상태다. 교회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다 165번과 167번 확진자가 고위험시설인 목욕탕(봉곡온천하와이)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들은 모두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로 지난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현재로선 확진자와 동시간대 목욕탕을 이용한 인원 전부를 파악하기 힘들다”면서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접촉 의심자에 대해 진단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시 코로나19 확산세 우려…이틀간 9명 추가 발생

구미지역 한 중학교 교사로부터 시작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찮다.109번째 확진자인 중학교 교사 일가족과 지인 가족 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15일과 16일 이틀간 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17명이다.지난 15일 중학교 교사(109번째 확진자)가 양성판정을 받은 데 이어 자녀 2명과 지인,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1명 등 모두 5명이 감염됐다.이어 16에는 전날 확진을 받은 지인의 자녀 2명과 중학교 교사의 동료, 부인이 차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중학교 교사와 관련한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구미 보건당국은 109번째 확진자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자가격리 중인 110번부터 117번 확진자의 이송병원을 요청해 둔 상태다.또 구미시는 16일 확진 아동들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 4곳의 아동 65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의회 예결위, 이틀째 현미경 심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경북도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현미경 심사를 이어가고 있다.예결위는 8일 투자유치실, 일자리경제실 등 11개 실·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위원들은 경북도의 정책 대안에 대한 목소리를 쏟아냈다이종열 부위원장(영양)은 “맑은누리파크의 주민편의시설 사업비가 상임위에서 감액됐다”며 “오지마을건강사랑방사업 등 의료체계가 부족한 오지 마을에 건강 서비스를 지원하는 예산은 도에서 선제적으로 편성하라”고 주문했다.또 “영양자작나무숲 사업 추진으로 지역관광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임도 확·포장, 숙박시설 건립 등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곽경호 의원(칠곡)은 “도와 기업의 협약에 따라 도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기업을 살리기 위한 예산이 공평하고 투명하게 지원하여 기업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도록 재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대일 의원(안동)은 “내년도 신규 역점사업으로 산불방지대책을 준비하고 있는데 오히려 예산편성 요구안의 산불방지대책 관련 사업비는 오히려 감액 편성됐다”며 “지방 재정이 어렵지만 시급한 사업에는 충분한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 재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세밀히 살펴줄 것”을 요구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여야, 대정부질문 이틀차도 ‘추미애’ 공방

국민의힘이 대정부질문 이틀차인 15일에도 법무부 추미애 장관 아들의 ‘황제 복무’ 논란을 부각시키며 공세에 나섰다.이날 대정부질문은 외교·통일·안보 분야지만 추 장관 아들 군 특혜 의혹에 국방부 정경두 장관을 고리로 여야가 번갈아 비호와 추궁을 했다.정 장관은 추 장관의 아들 서모씨가 4일 진료를 위해 19일의 병가를 낸 것이 군 규정 위반이라고 밝혔다.정 장관은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이같은 취지로 답했다.정 장관은 “서씨와 관련해서는 지금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남아 있지 않다”면서도 “규정상으로는 치료일만 병가 처리해야 하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하 의원은 “지난 9일 국방부 발표는 ‘1.부대에 전화하면 휴가 연장 가능하다. 2.병원 치료 4일만 받아도 19일 병가 줄 수 있다. 3.요양 심사를 안 받아도 병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며 “국방부 발표에 청년들과 장병 부모님들이 매우 화가 났다”고 했다.그러면서 3일 치료 서류밖에 못받아서 2주 병가 중 10일을 본인 연가에서 차감한 병사의 사례를 공개했다.이와 관련해 정 장관은 “그 병사 처럼 하는 게 맞는 절차”라고 밝혔다.이어 “그런 부분도 필요하면 검찰수사에서 왜 자료가 안 남아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면 수사를 해야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정 장관의 발언대로라면 서모씨의 19일간 병가는 규정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반면 여당은 추 장관 아들 의혹 방어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정 장관에게 “서씨가 허가권자 허가 없이 휴가를 받거나 연장한 사실이 있느냐”고 물었다.이에 정 장관은 “국방부는 현재 확인한 사실 대로 발표했고 면담 일지라든지 부대 일지에 기록이 있다”며 “현재 검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면 될 것”이라고 답했다.이어 정 장관은 “서씨가 통역병에 선발됐거나 위법한 절차가 진행된 바 있느냐”는 안 의원의 질의에 “많은 분이 이미 아시겠지만 서씨는 통역병으로 선발이 안 됐고 현재 아마 여기 계신 많은 의원님들이 군에 자녀를 보냈을건데 우리 군은 투명·공정·합리적인 그런 게(위법이) 결코 안 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했다.그러자 안 의원은 “(추 장관 측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민원실에 절차를 문의했고 통역병 추첨 방식을 통해 우리 군의 건강함을 확인했다. 이번 논란 정치 공세로 사태의 본질이 흐려지고 진영 논리로 러시안 룰렛 게임같이 의혹만 무성하다”고 덧붙였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운대 물리치료학과, 대한메이틀랜드 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와 협약 체결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최근 대한메이틀랜드 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형도수물리치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정형도수물리치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와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또 정형도수물리치료 전문교육을 위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사용하기로 했다.경운대는 정규교과와 비교과프로그램을 연계해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메이틀랜드 정형도수물리치료 전문가 과정을 올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메이틀랜드 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는 도수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가이자 세계정형도수치료연맹(IFOMT)의 공동 설립자 메이틀랜드의 치료개념을 연구·교육하는 국제학술단체의 한국학회다. 경운대 신형수 물리치료학과장은 “현재 임상에서 도수치료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학회와 특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정형도수물리치료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고령 달성보 투신 추정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

고령군 개진면 달성보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이모(39·부산) 씨와 신모(37·달성)씨가 실종 이틀 만에 달성보 교각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달성보 인근에서 실종된 이씨와 신씨는 이틀간에 걸친 수색 끝에 지난 19일 오전 8시께 달성보 8번 교각과 4∼5번 교각 사이에서 시신을 발견했다.소방당국은 이들 실종자의 사체를 경찰에 인계했다.실종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달성·고령소방서, 대구·경북119특수구조단 합동으로 구조인력 25명과 소방드론, 보트 2정 등 수색 장비 11대를 투입해 이틀간 수색했다.실종 당시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달성보 개진방향 끝 지점에서 강물로 뛰어들었다. 투신 전 지인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구미 장마 피해 곳곳, 넘어지고 막히고 잠기고

경북 남부지방에 쏟아진 호우로 구미지역 곳곳에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구미지역에는 7일 오후 1시40분부터 8일까지 이틀간 158㎜의 비가 집중됐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평균 175㎜의 비가 내렸다.비가 집중된 지난 7일 오후 5시 제2구미교와 경복궁 앞 지하차도가 물에 잠겨 1시간 동안 통행이 제한됐다. 낙동강 체육공원 입구의 덕산교는 이날 오후 5시부터 9일 오전 6시30분까지 사흘간 차량 등의 통행을 막았다.또 8일 오후부터 9일 오전까지 구미천과 금오천, 이계천 둔치의 산책로 출입을 제한했다. 8일 오후 6시에는 낙동강 수위상승에 따라 낙동강 체육공원내 구미캠핑장 입장객 100여 명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구미시 해평면 소상길의 한 주택에 나무가 쓰러져 마당을 덮치고 고아읍 봉한리 한 주택의 담장이 무너져 주택이 파손됐다.또 한 자동차학원 입구의 석축이 무너져 토사가 흘러들고 지산동 저지대 농경지가 침수돼 응급 복구작업을 실시했다.장천면 오로리 소하천의 법면과 농로 일부가 유실돼 인근 주택이 피해를 입었다. 금오산 형곡전망대 쉼터 사면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3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됐다.구미시는 9일 비가 소강상태에 들어감에 따라 구체적인 피해상황을 확인 중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스릴만점’ 오프로드 경기, 김천서 펼쳐진다

‘제1회 김천 오프로드 코리안 챔피언십’이 오는 18∼19일 이틀간 김천 개령면 오프로드 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UTV(다목적 임무 차량), ATV(4륜 모터사이클), 모터크로스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오프로드 역동성과 파워풀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등 다이내믹한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경기 종료 후 SC카 시민체험 행사 및 레이싱 모델 포토타임,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오프로드란 흙이나 모래, 자갈 등이 있는 평탄하지 않은 비포장도로 위에서 하는 레이스 경기이다.오프로드에 사용되는 차는 주로 버기류와 트럭이 있다. 빠른 스피드보다 점프와 흙먼지 바람을 일으키면서 주행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에서 처음 개최하는 오프로드 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오프로드 스포츠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포항 고3 등교 이틀 뒤 사망…폐 손상 심각 코로나는 ‘음성’

포항에서 고등학교 3학년생이 등교 개학 이틀 만에 집에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학생은 폐 손상이 심각하고 몸에 멍 자국까지 있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9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고3 A군은 지난달 20일 등교한 후 설사 증상 등을 보여 조퇴해 등교 이틀 만인 지난달 22일 오전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당일 A군의 아버지는 침대에 누워 있던 아들이 잠을 자는 줄 알고 출근했으며, 이후 집을 방문한 사촌이 A군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부검한 결과 A군은 폐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고, 허벅지 등 몸 여러 곳에서는 멍 자국이 발견됐다.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한 방역 당국은 A군 사체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했지만 음성으로 판명됐다. 의료진은 급성폐렴이 직접 사망의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A군이 조퇴한 이후 숨진 채 발견될 때까지 병원에서 진료받은 기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금까지 자살이나 타살을 의심할 단서나 정황은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의 몸에 난 멍 자국 등은 학교폭력과 관계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A군의 가정환경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