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회도 커피처럼 테이크아웃 가능, ‘내 손에 쏙’ 컵물회 인기

여름철 떨어진 입맛을 시원하게 되찾아주는 별미 음식 ‘물회’가 간편한 ‘컵물회’로 탄생해 인기를 끌고 있다. ‘물회’는 대부분 바닷가 횟집과 시중의 물회 전문 횟집의 주요 메뉴로 여름철 각광받는 음식이지만 비교적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영덕의 한 횟집에서 ‘컵물회’를 개발, 8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다 맛도 좋고 무엇보다도 커피처럼 간편하게 테이크아웃이 가능해 야외에서도 물회를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컵물회는 겉보기에는 카페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 한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벤티 사이즈의 큰 컵 안에 다양한 종류의 회와 야채, 소면, 얼음 육수로 가득 채워져 있다. ‘컵물회’는 영덕에서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30대 부부가 개발한 음식이다. 코로나19사태로 올해초부터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매출이 급감해 부부는 고민이 많아졌다.횟집에서 손님을 기다리기 보다는 주문 고객에게 회를 배달하기도 했지만 매출을 올리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어느날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서 마시던 중 문득 이 커피 컵 안에 물회를 넣어 판매해보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컵물회’는 그렇게 탄생했고, 영덕군민들을 포함해 타지에서도 소문을 듣고 많은 고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무엇보다 젊은 고객들이 “신기하다”며 SNS에 소개하면서 소문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포항에서 컵물회를 맛보러 온 김모(35·여)씨는 “영덕 하저해수욕장에 놀러 왔다가 SNS를 보고 찾아왔다”며 “평소 식당에서 물회를 시키면 가격이 비싸서 자주 못 먹었는데 컵물회는 저렴하면서도 간편하고 맛도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컵물회가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자 영덕군 공식 블로그에도 식당이 소개되기도 했다.무엇보다 육수 맛이 일품이라는 손님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대학생 이모(24·여·대구 북구)씨는 컵물회를 맛보고 블로그에 후기를 올리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이씨는“ 신선함이 생명인 물회를 컵물회로 만든 사장님의 독특한 아이디어에 감탄했다”며 “다음에는 남자친구와 함께 컵물회를 손에 들고 하저해수욕장을 걷고 싶다”고 했다. 영덕 바다정원 횟집 김태한(39) 대표는 “내 손에 쏙! 컵물회가 전국적으로 소문난 덕분에 매출이 많이 올랐다”며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지만 싱싱하고 건강한 재료로 만든 물회를 비교적 싼 가격에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수 수습기자 jisukim@idaegu.com

영주보건소, ‘출산·육아용품 대여코너’ 인기

영주시 보건소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출산·육아용품 대여 코너’가 큰 인기다.2015년부터 운영하는 ‘출산·육아용품 대여 코너’는 36개월 미만 아기를 대상으로 월령별 발달단계에 적합한 물품을 무료로 대여한다.10일 영주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유축기, 카시트, 바운서 등 14종 337점의 육아용품을 구비해 대여사업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올해 외출이 어려운 420여 출산가정이 대여 코너를 이용했다.영주보건서는 가정에서 안심하고 대여할 수 있도록 용품 살균 소독, 대여 내역 등록 등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출산·육아용품 대여는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3세 미만 아기 가정 누구나 대여 가능하다. 영주보건소를 방문해 회원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최근에 출산용품을 대여 받은 A(가흥1동)씨는 “용품을 꼼꼼히 소독하는 모습에 믿고 대여할 수 있었다”며 “유아용품은 사용기간이 짧아 구입하기가 조금 부담스러운데 무료 대여 서비스로 부담이 많이 줄었다”고 만족해했다.김인석 영주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육아용품 선호도 조사로 실제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구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꼼꼼히 관리해 많은 출산가정이 비싼 출산 용품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초등교원 대상 ‘행복한 학교 텃밭·정원 가꾸기’ 연수 실시

대구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7일 지역 내 초등교원 4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 텃밭 정원 가꾸기’를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과정은 텃밭작물의 종류와 학교 정원수 관리 방법, 천연 살충제 만들기, 꽃꽂이 실습, 수확물 활용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매년 수료생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덕에 올해는 정원 40명의 4배수가 넘는 교원이 신청했다. 이번 직무연수 과정은 학교의 텃밭을 가꾸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교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학교 텃밭교육에 활용도가 높은 주제들로 편성해 초등교원들의 텃밭·원예 전문성을 높이는데 특화된 연수과정으로 실습교육의 비중이 높아 매년 교육 만족도가 높다.한 참여 교원은 “올해 갑작스럽게 텃밭교육 담당자로 지정됐지만 관리방법을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텃밭 뿐 아니라 실내 관엽 식물과 병해충, 원예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어 즐겁게 연수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대구시농업기술센터 이솜결 소장은 “학교 텃밭활동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정서안정을 주는 활동으로 이때 학생들을 이끌어 주는 교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등교원의 농업관련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알찬 구성과 준비로 교원과 학생들이 모두 행복한 학교 텃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울진의 피서 명소, 엑스포공원 야외물놀이장 '인기 만점'

울진군이 최근 올 여름 피서객들을 위해 개장한 엑스포공원 야외물놀이장이 울진의 피서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주까지는 장마로 낮은 이용율을 보였으나 무더위가 시작된 8월부터는 많은 피서객들이 이용을 하고 있다. 울진 엑스포공원 광장에 설치된 수영장들은 유아풀장을 비롯하여 게임용 수영장, 에어슬라이드등 연령과 프로그램에 따라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가 있고, 물총게임, 림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이용객들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울진 엑스포공원은 9일 물놀이장 운영 종료 후에도 지난달 1일 개통한 ‘왕피천케이블카’를 비롯하여 금강송 유전자보호림과 동물농장, 어린이놀이터, 안전체험관, 곤충여행관, 솔바람기차 등을 오는 17일까지 휴관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정호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며 모든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더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역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롯데백화점 대구점 블랙야크키즈, 초통령 신비아파트 콜라보 제품 '인기'

롯데백화점 대구점 ‘블랙야크 키즈’ 매장에서는 ‘초통령’으로 급부상한 국내 토종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컬래버레이션 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신비 모자, 신비 티셔츠 등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과 아웃도어 브랜드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활동성을 제공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김천시 직지나이트투어, 코로나에도 가족관광객에게 인기

김천시가 운영하는 직지나이트투어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2008년 시작된 직지나이트투어는 경북도 야간관광상품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김천 대표 여행상품이다.올해는 코로나19로 연기됐지만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6월 처음 진행했다. 지난 18일 운영한 직지나이트투어에 70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김천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45인승 차량에 25명만 태우고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비치 등을 한 뒤 투어를 운영했다.투어는 자두 수확체험을 시작으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직지사 탐방, 저녁식사, 청사초롱·도자기·부채 만들기, 포도송편 맛보기, 내가 만든 청사초롱 들고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투어 중 가족사진을 오픈채팅방에 올리면 인화해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투어 참가비는 1인 1만5천 원(생후 12개월 이하는 무료)이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김천문화원 및 직지나이트투어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군위농기센터,  생활개선회원 과제 교육 인기

군위군 농업기술센터가 읍·면별 생활개선회원 3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과제교육이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면 교육으로 처음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19일부터 두 달 가까이 진행됐다. 교육은 회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그동안 실시해왔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습 위주의 실용적인 시간으로 펼쳐졌다. 도마 만들기, 다육이 분재 만들기,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등 소규모 분산 교육으로 진행,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회원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윤현태 군위농기센터 소장은 “농업과 농촌발전에 있어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이 과제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고 발전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보람 있는 농촌 생활과 살맛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 신세계 2층 게이즈샵, 블루투스 스피커 선봬

대구 신세계 백화점 2층 게이즈샵 매장에서는 최근 휴대성이 편리한 다양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판매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과 캠핑을 즐기는 횟수가 증가하면서 음질부터 휴대성까지 완벽하게 갖춘 블루투스 스피커가 최근 인기다. 마샬 스톡웰(2) 39만9천 원, 킬번(2) 48만 원 판매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의성군 염매(愛) 별밤 야시장 인기폭발

의성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장한 ‘염매(愛) 별밤 야시장’이 인기를 끌면서 염매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지난달 25일 첫 선을 보인 염매 별밤 야시장은 지난 2일 두 번째 야시장에도 많은 주민이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염매 별밤 야시장은 오는 9일과 16일에도 각각 열린다. 의성군은 다음달 27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염매 별밤 야시장을 운영하는 등 모두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염매시장상인회는 야시장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자 매주 화요일 전문가와 토론을 거쳐 문제점을 찾아 개선해 나가고 있다.이와 함께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한 문화공연, 경품추첨,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장 입구에서 방문객 명부를 작성하는 한편 손소독제 비치, 발열 체크를 실시한다.염매시장 이문환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과 야시장 개장 지원으로 상인들이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말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염매시장은 의성을 대표하는 상설시장으로 특색 있고, 찾고 싶은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많은 군민이 애용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신비복숭아, 그린황도복숭아 등 값 비싼 이색 과일 인기

신비복숭아와 그린황도복숭아, 스테비아 토마토 등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국내산 고품질 ‘한정판 과일’이 인기다. 한정판 과일들은 공통적으로 재배법이 까다롭고 생산물량이 많지 않은 데다 판매 기간이 짧아 대체로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더 맛있고 좋은 품질’이라면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각광받는 ‘신비복숭아’가 대표적이다. 겉보기에는 천도복숭아처럼 생겼지만 백도복숭아의 말랑한 식감을 가지고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는 장점 때문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10~13브릭스에 해당하는 고당도에 천도복숭아 생산량의 1%만을 차지한다는 ‘희귀성’은 몸값을 올리는 데 한 몫했다. 신비복숭아의 주산지는 경산으로, 겉은 천도복숭아처럼 단단하고, 과육은 백도 복숭아처럼 하얗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팩(800g)에 9천980원이다. 그린황도복숭아는 8~9월에나 맛볼 수 있었던 황도를 6월에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조생종 신품종이다. 크기는 황도의 절반 정도로 작지만 풍부한 과즙과 진한 맛으로 복숭아 특유의 신맛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찾을 정도로 맛이 좋다. 신비복숭아와 그린황도복숭아 모두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만 맛볼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이마트가 판매한 신비복숭아는 5일 만에 준비 물량의 90%가 소진돼 30t 물량이 조기 완판되기도 한 만큼 인기가 높다. 올해는 ‘신비복숭아’와 ‘그린황도복숭아’를 각 100t, 80t 물량을 준비해 판매 한다”고 밝혔다. ‘단마토’, ‘토망고’, ‘샤인마토’라고 불리는 ‘스테비아 토마토’도 있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올해 초부터 급격히 인기를 얻어 유명해졌다. 스테비아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스테비오사이드를 토마토에 주입해 생산한 것이 ‘스테비아 토마토’다. 설탕보다 더 높은 당도로 마치 설탕에 절인 토마토처럼 단맛을 내지만 여느 토마토와 다름 없이 적은 열량을 보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입소문을 탔다. 단마토 역시 500g 방울토마토 한 통에 1만 원 안팎의 가격을 내세운다. 가격과 상관없이 이왕이면 맛 좋고 영양이 풍부한 과일을 찾는 소비자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수입 과일이 아니더라도 신품종 중에서도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은 과일의 매출은 꾸준히 신장하는 추세”라며 “품질이 좋으면 SNS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알려지는 것도 입소문이 한 몫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와우쓰리디, 신개념 영상송출 디스플레이 제품 ‘인기’

와우쓰리디가 개발한 홀로그램 영상송출 장치가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 제품은 초소형 LED를 이용한 눈의 착시 현상으로 다양한 콘텐츠 표현이 가능하다. 언제든 와이파이(Wi-Fi)로 수정·업로드 할 수 있는 신개념 광고 디스플레이 제품이다.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기업성장지원단에 따르면 와우쓰리디는 최근 홀로그램 영상송출 디스플레이 개발을 마치고 제품 생산과 보급에 나선 상태다.이 제품은 이미 지난 25~28일 구미코에서 열린 ‘제2회 구미건축·레저박람회’에 출품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북도와 부산시, 구미시 등 전국 지자체에서 주문 상담이 쇄도하는 등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와우쓰리디는 3D 프린팅 시제품 개발과 3D 프린팅 출력 서비스, 3D 프린팅 제품 제작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미래형 벤처기업이다. 구미종합비즈니스센터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얼마 전 법인전환을 마치고 신규 인력을 뽑아 새로운 홀로그램 영상송출 장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와우쓰리디는 앞서 마스크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지갑 형태의 케이스, 휴대용 접이식 다용도 각도조절 노트북 받침대와 거치대,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가 움직이는 모션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짐벌 등을 개발하고 3D설계를 통해 양산에 들어가 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와우쓰리디 서정주 대표는 “개인용 컴퓨터(PC)가 보편화된 것처럼 3D프린터도 1인 1대 시대가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위한 3D프린팅 교육과 응용제품 개발과 홀로그램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인평초등유치원 오감 느끼는 작은 숲 놀이 인기

칠곡 인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작은 숲 놀이’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아이들로부터 ‘숲 아지트’로 이름 지어진 이곳은 초등학교 건물 옆에 키 높은 소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심겨져 있는 화단 식으로 조성된 비탈진 공터다.아이들은 이곳을 주 1~2회 산책하며 코로나19로 부족한 야외활동을 보충하고 있다.또 주변에 있는 나뭇잎과 꽃잎, 솔방울 등을 장난감 대용으로 활용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인평병설유치원 박용진 원장은 “아이들의 숲 놀이는 자연물에서 표현력이 늘어나고, 감각능력과 집중력을 키워 심리적인 안정감과 행복감을 찾아주는 놀이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청송군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장 인기

청송군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유아 숲 체험장 운영을 재개했다.유아 숲 체험장은 아이들이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숲에서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유아의 인성과 창의성 등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하지만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6~7월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전문 유아 숲 지도사가 보육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장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산림교육 전문성과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 전문 업체에 위탁해 지역 내 보육기관 14곳, 유아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특히 자연물과 털실을 이용한 인형 만들기와 목화를 통한 솜 인형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청송군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면서 오는 8월부터는 청송자연휴양림 내 유아 숲 체험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찾아가는 유아 숲 체험장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숲 교육수요에 맞춰 체험시설 등을 확충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홍준표, 비인기 상임위인 국방위를 선택한 까닭은?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제21대 국회 첫 활동 상임위원회로 국방위원회를 점찍었다.홍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방위는 대표적인 비인기 상임위이지만 국방위로 가서 대구통합신공항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남북문제 해결에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처음에는 대구 수성을 지역 재건축, 재개발 지원을 위해 무소속에 배정되는 국토교통위원회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대구통합신공항 건설과 남북관계 경색에 대한 대비가 더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국방위로 상임위를 변경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썼다.통상적으로 국방위는 비인기 상임위로 꼽힌다. 전문 지식이 필요한데다 중앙정부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대응해야 해 지역구 현안을 챙기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이런 비인기 상임위인 국방위를 홍 의원이 점찍은 것은 차기 대선 출마를 위한 정치적 행보라는 해석이다.국방위 활동을 통해 대구지역의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문제를 해결하고, 또 대권 주자로써 대북 관련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내 존재감을 높이겠다는 계산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현재 답보상태였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은 다음달 3일 결론이 날 전망이다.지난 1월 통합 신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끝난 지 4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진척이 없는 상태지만 국방부가 다음달 3일 부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입지선정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로 한 상태다.이런 상황에서 향후 홍 의원이 신공항 이전 사업에 큰 역할을 한다면 대구·경북 대표 대선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홍 의원은 지난 4일 ‘대구통합 신공항 특별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또한 남북관계도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지난 4일 대남 강경 발언 이후 북한이 연일 공세를 강화하는 등 파탄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홍 의원은 최근 탈북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에 제동을 거는 정부를 정조준해 비판적인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지난 13일에는 “북한에 아부하기 위해 대북 전단 살포를 각종 법률을 동원해서 변칙적으로 규제 할려고 시도하는 것을 보니 군사 독재시절에 정당한 집회 시위를 법취지가 전혀 다른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단속했던 시절이 생각난다”고 비난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