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대구고검, 대구지검, 서부지청

◆대구고검△검사 조기룡, 배성효, 조대호◆대구지검△제1차장 이진동 △제2차장 송강 △인권감동관 이영재 △중경단 부장 채석현 △형사1부장 박진원 △형사4부장 김정환 △공판1부장 이정렬 △반부패수사부장 고형곤 △강력부장 김정헌 △공판2부장 정일균 △검사 황수연, 강정영, 조윤철, 차호동, 이건웅, 이현석, 이현진, 차병곤, 김한준, 권오장, 이준석, 김상이, 김승미, 하용만, 최혜민, 김정화, 김동휘, 김다락◆대구서부지청△지청장 한석리 △차장 최호영 △형사1부장 박성민 △검사 신영삼, 오재준, 박노산, 원상환, 유소영◆안동지청△지청장 김용규 △검사 장현구, 이상범◆경주지청△지청장 김지헌 △검사 안제홍, 이영주, 홍영기◆포항지청△지청장 박재억 △검사 최진우, 윤장훈, 최정훈, 김나연, 이아람, 정다미, 최종윤, 권예리◆김천지청△지청장 이준엽 △검사 김소영, 오승식, 허강녕, 왕은진, 정고운◆상주지청△검사 이수영, 정주미◆의성지청△검사 안창인◆영덕지청△ 검사 김필수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시 인사

◆대구시〈4급 승진〉 △상수도사업본부 매곡정수사업소장 최호동 △건설본부 건축기전부장 전두영〈5급 승진〉 △감사관실 조명제 △기획조정실 박영호, 이상석, 최세경 △시민안전실 오정옥, 하중호, 홍문배, 오상호 △경제국 손상조, 이윤아 △일자리투자국 김길숙, 홍용규 △혁신성장국 이은섭, 오종필, 권기대 △교통국 우종경, 이종근, 한현무 △통합신공항추진본부 김경택, 곽왕구 △시민행복교육국 정현주, 박주창, 양승철, 이영민 △자치행정국 장현철(행정안전부), 이성용 △보건복지국 윤용득, 강경희(대구시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청소년국 이정희, 김미정, 하지영, 이민애, 임길호 △문화체육관광국 이은경, 이문영 △녹색환경국 김지민, 서주환, 김홍태(국가물산업클러스터), 최태영, 조상래 △도시재창조국 정규대, 전현재, 김상연, 서영태, 김일수 △보건환경연구원 정철수 △상수도사업본부 성달용, 박희선 △건설본부 조성형 △서울본부 박수관〈5급 직무대리〉 △시민안전실 정대근, 구성호 △경제국 손수정 △혁신성장국 심관택 △자치행정국 이숙경 △보건복지국 김영숙, 최현주, 정미숙 △녹색환경국 김윤영 △도시재창조국 김영호〈5급 전보〉 △감사관실 한경호, 나진흠 △기획조정실 문애경, 신영미, 이완섭, 박남태, 장주연 △시민안전실 고호석 △경제국 노경완, 손영기 △일자리투자국 박병희, 원정민 △혁신성장국 이재홍, 이정주, 권금용, 박상중 △교통국 임병길 △시민행복교육국 이승희 △자치행정국 정재석, 나채운, 백도열 △자치행정국(교육파견) 이주원, 김건우, 류경애, 박현자, 홍윤미, 안명섭 △보건복지국 구현옥 △여성가족청소년국 전재홍 △문화체육관광국 최재원 △녹색환경국 김성진 △도시재창조국 서정로, 이경래 △공무원교육원 김외숙 △보건환경연구원 윤재선, 최영 △상수도사업본부 권상윤, 최삼일, 배영민, 송영준, 김영명, 이용화, 차상호 △건설본부 김정남 △도시철도건설본부 이은규, 이창석 △시설안전관리사업소 송인엽, 강성목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하영길, 한효봉 △대구콘서트하우스 서동달 △체육시설관리사무소 이용구 △환경자원사업소 임상호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나채인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친박 인사들, ‘유승민 저격수’ 자처하며 동구을로 모여

4.15 총선에서 친박 인사들이 ‘유승민 저격수’를 자처하며 대구 동구을로 모여들고 있다.대구에 ‘반(反) 유승민’ 정서가 고개를 들자 친박 인사들이 유승민 의원 지역구로 출마 러시를 이루고 있는 것.박근혜 정부 시절 장관을 지낸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근혜의 변호인’으로 알려진 도태우 변호사, ‘박근혜 1호 인사’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표밭 다지기에 들어갔다.일찌감치 동구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표밭갈이 중인 김재수 전 장관은 자신의 선거사무실에 ‘배신자는 물러가라. 동구는 김재수가 지킨다’는 문구를 새긴 현수막을 내걸었다.배신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5년 당시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였던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을 두고 한 말이다.김재수 전 장관은 지난 11월15일 동구 퀸벨호텔에서 연 저서 ‘위기에서 길을 찾다’ 출판기념회에서도 ‘인간 박근혜와 끝까지 의리를 지킨 분’이라는 멘트와 화면을 노출시키며 친박임을 강조, 눈길을 끌기도 했다.김 전 장관과 함께 한국당으로 출마하는 도태우 변호사는 출사표 제목을 아예 ‘유승민 심판에 몸을 던지겠다’로 적었다.도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유승민 의원은 4년 전 대선후보급 정치인의 자리에서 오늘의 국가위기, 체제위기를 낳은 결정적 계기가 된 탄핵 사태를 주도하는 위치에 섰다”며 “안보와 경제, 가치 면에서 국익이 파괴되고 헌법적 원리와 법의 지배, 사법부의 독립과 책임정부의 기초가 파괴된 지난 4년 동안 유 의원이 과연 무슨 일을 해 왔는지 물어보지 않을 수 없다”고 유 의원을 공개 저격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도 지난 19일 “배신의 정치를 제 손으로 끝장내겠다”며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윤 전 대변인은 지난해 6월 유승민 의원 사무실 인근인 대구지하철 1호선 방촌역 4번 출구 인근 건물에 자신의 유튜브 방송인 윤창중칼럼세상TV(윤칼세TV) 대구 본사 사무실을 개소하며 사실상 총선 출마를 예고한 바 있다.당시 충청도 출신인 그가 연고도 없는 대구에 본사를 개소한 이유에 대해 “보수의 텃밭인 대구에서 보수우파의 대동단결을 이루고 유승민을 심판을 하기 위해”라고 말한 바 있다.그는 “박 전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치보복을 위해 박지원·문재인·안철수 등과 내통해 배신의 칼을 휘두른 세력을 제 손으로 청산하겠다”며 “진정한 애국적 보수우파 세력을 모아 보수우파 정치세력을 대동단결시킴으로써 다음 정권을 찾아오는 데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들 후보 모두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유승민 심판을 부르짖고 있다”며 “동구을 주민들이 유승민 심판사를 자처한 이들에게 얼마만큼 표를 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범보수 인사들, 한국당 향해 ‘개혁’ ‘혁신’ 요구

범보수 인사들이 지난 17일 대구를 찾아 자유한국당에 대해 한 목소리로 개혁과 혁신을 요구했다.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무소속 이언주 의원과 이정현 의원, 홍성걸 국민대 교수, 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은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폭망이냐 정치쇄신이냐 대구·경북 선택 대한민국 운명이 결정된다’ 포럼에 참석해 한국당을 향해 다양한 제언을 쏟아냈다.90일도 남지 않은 총선을 앞두고 보수권에 바라는 이들의 육성을 정리했다.◇김병준 전 위원장“TK(대구·경북) 의원 제발 내려와 달라.”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은 TK 의원들을 향해 “TK 자존심 그만 구기라”며 또 한번 이들의 불출마를 요구했다.김 전 위원장은 “대구의 얼굴은 혁신과 개혁과 쇄신”이라며 “스스로 정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TK 의원들을 향해 지속적으로 스스로 내려올 것을 촉구하고 있다.김 전 위원장은 이들을 두고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발전과 근대화를 추진한 혁신과 개혁의 상징인데 TK 의원들은 그 정신에 올라 타 누리고만 있다”고 비난했다.또한 이들이 혁신과 보수통합의 걸림돌이라고 규정하며 “이들이 정리되지 않은 한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총선 당시 공천은 파행 중의 파행이었다. 그 결과 (총선에서) 180석 얻는다던 당이 120석 얻고 탄핵까지 이어졌으며 선거에서 참패했다”며 “TK는 그 잘못된 공천의 수혜자가 가장 많다. 이런 수혜자들이 지금 박정희 대통령과 보수정치를 이야기하며 버티고 있다는 건 TK 시도민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일”이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친박, 진박 논쟁 당시 사람들이 그대로 있는 한 여당을 심판할 수도, 공정을 얘기할 수도 없다”며 “자칫 잘못하면 대구시민이 다시한번 역사의 죄인이 된다”고 했다.한국당을 향해서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김 전 위원장은 “정말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제도·정치·법률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 여당의 문제도 있지만 보수정치권이 특히 문제다. 심판자로 자격을 얻어야 지지를 받고 정부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데 한국당은 그 자격을 얻지 못했다”고 피력했다.◇이언주“대구에서부터 야권 심판 대상인 보수 몰락에 책임있는 세력들의 교체를 시작해야 한다.”이언주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혜입은 사람, 보수 분열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모두 정리돼야 한다. 대구는 그 중심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이는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모두 포함된다. 국민들이 봤을 때 둘 다 똑같다”며 “이들이 교체되지 않으면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 심판 선거로 나갈 수 없다”고 했다.이어 “특히 대구에서는 기성 보수세력에 대한 심판 선거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며 “지난 총선 당시 호남에서 국민의당 바람이 일어난 것처럼 대구에서도 신당바람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보수통합에 대해서는 “통합 결과가 ‘도로 새누리당’이 돼서는 절대 안 된다”며 “특히 새로운보수당의 공천 보장 요구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기존 보수정치를 제대로 이끌지 못해 민심에서 버림받은 책임 큰 인물들이 보수 통합을 자신들의 알박기 수단 삼고 있다”며 “이같은 쇄신 대상에게 공천을 보장하는 식으로 보수가 통합하면 민심이 보수정치를 저버릴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보수 세대교체를 강조했다.이 의원은 “기존 보수들이 신념과 가치관이 뚜렷하지 않고 용기도 없다. 권위적이고 낡은 이미지만 부각되고 있다”며 “새로운 사람으로 바꿔야 한다. 40대 이하 세력들이 70% 정도 들어가야 한다”고 피력했다.그러면서 “식견 있는 어른들이 젊은 정치세력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이어 “많은 이들이 대구에서 존경하는 인물을 박정희 대통령과 그 세대들이라 말한다. 이들은 혁신의 상징”이라며 “왜 존경한다면서 따라가지 않느냐. 대구 지역 3040 세대들이 스스로 들고 일어나서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이정현“물갈이로는 안 된다. 아예 판을 갈아야 한다.”이정현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정권 심판만 갖고서는 백전백패”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국그릇 안에 국이 상해 배탈이 났는데 국물만 바꾼다고 해서 되겠는가”라며 “지금이 국그릇을 통째로 갈아야 할 때다. 새로운 정치세력화가 절대 필요하다. 몇 사람 공천이 바뀌어선 안 되고 21대 국회는 완전히 새롭게 구성돼야 한다”고 했다.이어 “태어날 때부터 국회의원이 어디 있냐”며 “누구나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보좌관 9명을 붙여주면 일을 못 할 사람이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새로운 국그릇에 전문가와 미래세대가 가득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현재 국회에는 2030 목소리를 대변할 젊은 의원이 없다. 청년들이 국회로 와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20대 30대 40대 국회의원이 적어도 60%는 나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금 한미, 한일 외교가 파탄 날 지경인데 국회에 외교관 출신 의원이 한 명도 없다. 국제정치에 밝은 전문가조차 없다”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테크노크라트가 정치권에 대거 들어와 한국 정치의 고질병을 고쳐야 한다”고 역설했다.또한 “혁명적으로 변해야 한다”며 “경험이 많은 기성층이 상층부, 전문가를 포함한 전문그룹이 가운데, 정치가 바뀌기를 원하는 젊은이들이 하층부를 형성해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자”고 피력했다.이 의원은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신당 창당에 나설 계획이다.그는 “2월 말이면 창당이 가능할 것”이라며 “(자신은) 정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서포터 역할만 할 것”이라고 했다.마지막으로 국민대통합을 위해서는 각 당의 대표들이 사적인 대권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문제는 정치권 인사들의 탐욕이다. 이들이 욕심만 내려놓으면 국민대통합은 저절로 된다”며 “자유 민주 세력 후보 단일화를 위한 전 지역별 경선을 고려해 볼 만 하다”고 했다.◇홍성걸“합치는데 무슨 조건이 필요한가.”한국당 추천으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자문기관인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홍성걸 국민대 교수는 최근 보수통합 과정에서 주체와 방법론 등을 두고 기싸움을 벌이는 것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그는 “'맹자'에 실린 고사 가운데 '오십보백보'가 있다. 별 차이가 없다는 의미다”며 “국민들이 보기에는 한국당이나 새로운보수당이나 오십보백보다. 합치지 못하고 내려놓지 못하면 안된다. 서로 조건을 내세울 때인가”라고 비난했다.또한 한국당을 향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그는 “서울에 60년을 살면서 이렇게 곳곳에 빈 가게가 많은 적은 처음”이라며 “그러나 다른 당을 찍고 싶어도 국민들은 한국당을 선택하지 않는다. 썪은 물이 가득차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에서 한국당이 완벽히 패배한 이유는 선택과 집중 없이 무조건적인 반대만 했기 때문”이라며 “그렇게 품격도 명예도 실리도 다 잃고서는 기득권 지키기에만 안달이 나있다. 사람이 없다며 너도나도 출마하려 한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서산의 지는 해가 지고 싶어 지나. 때가 지면 지지거다”며 “불출마하면 그 자리에 훨씬 나은 붉은해가 솟아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보수세력이 분열하면 분명히 패배한다. 지금 상태로는 총선 이후 200석 넘는 의석을 여권에 내줄 것”이라며 “그러면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이를 위해서는 “인적쇄신,명예로운 공천이 필요하다”며 “공천은 공천관리위원회에 백지 위임하라”고 주장했다.마지막으로 “대구가 폐쇄적 지역주의를 극복했을때 진정한 보수정치의 심장이 될 수 있다. 아직 그 단계까지 못 갔다”며 “결국 대구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했다.◇이효수“보수가 ‘함께 잘 사회’를 만드는 각종 논리를 개발해야 한다.”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은 “현재 국민들은 보수를 자기 혼자만 잘 살려고 하는 이기주의, 자본주의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보수통합으로고 이번 총선에서 보수가 이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응논리를 개발해 국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따라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보편적 복지 개념에 기초한 선심성 현금 지출 비중이 증가하면, 정치권과 국민은 포퓰리즘에 중독되는데 지금이 그렇다”며 ”이번 총선에서 선택을 잘못하면 포플리즘 중독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전 총장은 “국민들이 포퓰리즘에 중독되면, 국가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정치세력이 집권하기 어렵다”며 “정당들이 경쟁적으로 포퓰리즘 공약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중남미의 많은 국가들이 포퓰리즘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라고 지적했다이어 “현 정부는 오스트리아 출신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말한 치명적 자만에 빠져있다”며 “이 자만이 정권을 넘어 국가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또한 “치명적인 자만은 사회주의이며 사회주의는 반드시 실패한다”며 “실패한 사회주의가 이야기하는 황당한 경제논리를 이상적인 세계로 꿈꾸는 이 정부가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재구 청송군향우회 2020년 새해 인사회

재구 청송군향우회(회장 임기윤)는 지난 17일 인터불고호텔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내빈, 향우회 임원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인사회를 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류성걸 등 한국당 보류 TK 인사들 재입당

류성걸 전 의원 등 자유한국당 입당이 보류돼왔던 TK(대구·경북) 인사들의 재입당이 허용됐다.한국당이 지난 2일 보수대통합 차원에서 입당 보류 인사들의 재입당을 전면 허용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한국당은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탈당한 인사 24명의 재입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대구시당 입당 불허 이후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했던 류성걸·황영헌·김경동 등 바른미래당 탈당파들이 모두 재입당됐다.또한 지난 6일 경북도당이 서면 심사로 복당을 승인했던 장윤석 전 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 박명훈 경북도의원도 다시 입당하게 됐다.‘10년 이내 2회 탈당, 2회 비 한국당 출마’로 도당 심사에서 또다시 복당이 불허됐던 성윤환 전 의원의 재입당은 이뤄지지 않았다.재입당 된 인사들은 조만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 선언을 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한편 한국당은 앞으로도 탈당 인사, 무소속 등으로 선거에 출마한 인사, 입당이 보류·계류된 인사, 입당 관련 이의신청을 제기한 인사 등 다양한 사유로 입당이 불허된 이들에 대해 당헌·당규에 따라 재입당 절차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2020년 상공인 100여명 신년 인사회 가져

상주상공회의소(회장 신동우)는 9일 마리앙스 웨딩 컨벤션에서 ‘2020년 상공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및 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인사회는 상주상의 주요 활동 영상 상영, 국민의례, 공로패 수여, 신년사 및 축사, 윤회 인사, 시루떡 커팅식, 기념 촬영, 폐회,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신동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상공회의소는 상주시와 함께 적극적인 자세로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과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개혁을 위한 건의를 통해 회원사 권익향상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상주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해 국내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및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기업하기 힘든 시기였음에도 상주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신 상주상공회의소 및 지역 기업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주시도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입주 기업체 및 입주 희망업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한국당 입당보류 전면 허용에 해당 TK 인사 “숨통 트였다”

자유한국당이 2일 입당 보류자들의 입당을 전면 허용키로 하면서 입당 불허로 애를 태우던 TK(대구·경북) 인사들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한국당은 이날 황교안 대표 주재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수대통합’ 차원의 일환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황교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입당이 보류됐던 분들의 재입당 허용 결정 문제를 최고위에서 논의했고 앞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대통합 차원이다”며 “나라를 위해, 또 당을 위해 다시 노력할 기회를 널리 드리겠다는 차원의 조치”라고 말했다.그동안 TK에서는 바른미래당 인사(류성걸·황영헌·김경동·박승호·장윤석·성윤환)들의 복당이 길게는 1년 가까이 보류돼 왔다.정치 신인(김장주·권세호)들의 입당도 특별한 심사 기준이나 이유없이 보류됐다.이들은 지난달 17일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내년 총선도 스타트를 끊었지만 당적이 없어 등록도 못한 채 발만 동동 굴러왔다.2017년 말 한국당에 복당 원서를 낸 후 지난 비대위체제에서 한국당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에 합격했지만 대구시당에서 복당 불허를 결정하면서 중앙당의 결정을 기다리던 류성걸 전 의원은 지난달 16일 대구 수성구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에 복당 승인을 촉구하기도 했다.류 전 의원은 대구 동구갑에 출마 예정이다.특히나 입당이 불허된 정치 신인들은 더욱 애를 태웠다.유권자 접촉이 급한 신인들은 예비후보등록을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다.영천·청도에 출마 예정인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경우 지난 10월 입당 신청을 했지만 경북도당의 무기한 입당 보류 결정을 받았고 대구 수성을에 출마 예정인 권세호 삼영회계법인 대표는 바른미래당 인사들과 함께 입당을 신청했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입당이 보류돼 왔다.이들은 중앙당 및 시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10일 재입당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미리 무소속으로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황영헌 전 국회정책연구위원의 경우 입당 허용 즉시 한국당 소속으로 당적을 바꿔 다시 등록한다는 방침이다.이들이 모두 복당되면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치열한 공천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 후보로 상주에서 당선된 성윤환 전 의원은 상주·군위·의성·청송 김재원 의원, 포항남·울릉에 출마가 유력한 박승호 전 포항시장은 박명재 의원, 영주·문경·예천 출마를 예정한 장윤석 전 의원은 최교일 의원, 류성걸 전 의원은 정종섭 의원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국세청 서기관, 사무관 수시 전보인사 단행

국세청은 3일자로 복수직 서기관과 사무관에 대한 수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인사명단 21면) 이번 전보자는 모두 574명(세무 564명, 전산 8명, 공업 1명, 시설 1명)이다. 대구지방국세청에서는 이번 인사에서 서기관 4명, 사무관 39명이 포함됐다. 대구지방국세청 감사관에는 이동훈 서기관이 전보된 것으로 비롯해 개인납세 1과장에 이범락,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에 김진업, 경주세무서 영천지서장에 이상락 서기관이 각각 보임됐다. 행정사무관 전보인사에는 대구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김부한, 개인납세 2과장 박수철, 법인납세과장 최원수, 전산관리팀장 서명숙, 징세과장 조승현, 조사1국 조사1과장 윤재복 , 조사2국 조사1과장 장원국, 조사2국 조사2과장에 한채모 사무관이 발령됐다. 국세청은 해당 업무분야에 대한 업무경험과 전문 역량 등을 감안해 적임자를 주요 직위에 배치했으며, 지방청 조사 등 주요 분야의 구성원(팀장·반장)을 임용구분별로 균형있게 지속 배치했다고 밝혔다. 선호·비선호 분야 순환근무 원칙에 따라 세무서 운영·납보 분야 근무자는 세원·조사 분야에 배치하고, 법인·재산 연속 근무는 제한했다고 덧붙였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영덕군, 2020년 조직개편 및 정기 인사 단행

영덕군이 민선 7기 핵심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일자로 조직개편과 함께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이번에 기존 ‘1실 10과 2직속 2사업소 1의회 1읍 8면 128담당’의 행정체계를 ‘2국 1담당관 11과 2직속 2사업소 1의회 1읍 8면 128팀’으로 변경해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했다.우선 행정복지지원국과 지역경제개발국을 신설해 군수·부군수에 집중된 업무 부담을 줄이고, 권한 위임을 통해 신속·원활한 업무추진과 조직의 안정성을 높였다.도시디자인과를 신설해 도시재생 및 기능 강화로 지속 가능한 도시구현에 힘쓰고 수년간 이어온 담당제를 팀제로 변경했다.이번 정기인사는 실·과·소장, 읍·면장 등 과장급의 대대적인 개편으로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또 태풍 피해복구 및 자연재해 예방 등 도시재생을 위해 시설·공업 직렬의 승진인사와 보직부여 등을 우선 배려하기로 했다.이 밖에 미래전략인구팀에 인력을 보강해 공모사업 및 인구정책 비전 등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여성인력에 대한 과감한 발탁으로 조직의 역동성을 강화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보수 텃밭인 TK에서 돌풍 기대되는 민주당 인사는?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공천=당선’이란 말이 나도는 보수 본산인 TK(대구·경북)에 눈에 띄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있어 이목을 끈다.이들은 젊음과 참신함, 패기, 지역 밀착 등 저마다의 ‘무기’를 가지고 내년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금배지를 쟁취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대구에서는 동구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재헌 동구갑 지역위원장이 주목된다.그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동구청장 후보로 나서 3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민주당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서 위원장은 40세라는 젊은 청년 인사라는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기성 정치에 식상해 젊고 신선한 인물을 선호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특히나 20대 국회에서 지역 현안을 위한 여야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노력 부재를 지적하는 등 바른소리도 할 줄 아는 인사라는 점도 강점이다.그는 “대구를 위해서 정치하고 대구를 살리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민심을 다지고 있다.달서을 출마 에정인 허소 전 청와대 행정관도 주목되는 인사 중 하나다.대구 출신으로 경신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허 전 행정관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행정관으로 일했다.민주당 중앙당 전략기획국, 조사분석국 등에서 주요 요직을 맡아 여론조사와 전략기획에 능통하다는 평가다.49세로 비교적 젊다는 점도 이점이다.내년 1월12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대구에 민주당을 전파하는 밀알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동구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승천 동구을 지역위원장은 오랜세월 지역에 밀착한 점이 큰 장점이다. 4전5기 출마에 동정론까지 제기되고 있다.이 위원장은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이 중앙 정치에 매몰돼 동구의 발전 방안에 관한 노력이 없다”며 “이제는 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이번만큼은 반드시 금배지를 쟁취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특히 최근 유승민 의원(동구을)이 새로운보수당을 차리며 동구을 출마를 확실히하고 있어 보수표가 분산될 공산이 커 당선에 한발짝 다가섰다는 얘기도 나온다.경북에서는 경산에 출사표를 던질 전상헌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이 주목된다.48세로 비교적 젊은 피인데다 참신함과 신선함이 무기다.대구에서 태어나 대륜고,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전 대변인은 2002년 대통령 선거 때 노무현 후보 자원봉사자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 경영지원실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협력관 등을 지냈다.31일 공직을 사퇴하고 총선 예비후보등록을 한다고 전해진다. 전 대변인은 “20대 국회에서 경산시 국비 예산을 증액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며 “그동안의 정치활동을 경험삼아 경산 발전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는 상태다.포항남울릉에 출마 예정인 전 행정안전부 정책보좌관 출신인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도 이목을 끈다.제2대 포항시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활약했던 허 위원장은 그동안 꾸준히 지역구를 관리해왔다.그 결과 지난해 포항시장 선거에서 이강덕 시장과 불과 7.6% 차이밖에 나지 않은 42.41%의 득표율을 기록,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포항지진특별법이 제정되지 않으면 민주당이 총선에서 이길 수 없다’며 특별법 제정에도 힘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형 신인사혁신프로젝트 전국적으로 두각

대구시의 ‘대구형 신 인사혁신 프로젝트’가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체 2위(우수)를 차지하는 등 올해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대구형 신인사혁신 프로젝트에 포함된 출산·육아 인사케어 시스템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인사 분야 전문가와 교수, 노조임원들로 구성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대구시가 유일하게 입상했으며 최우수상은 경찰청에 돌아갔다. 대구형 신인사혁신 프로젝트는 민선7기 들어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공직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인사혁신이 최우선돼야 한다는 시정철학을 토대로 지난해 9월 마련했다. 출산 및 육아공직자에 대한 과감한 지원책을 내용으로 하는 출산·육아 인사케어 시스템이 핵심 과제 중 하나다. 맘케어오피스는 올해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청 본관에 운영하며, 이용자들의 반응을 살핀 결과 만족도가 100%에 달했다. 승진예정 남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육아휴직에 대해 선제적으로 홍보하는 ‘승진대디 육아휴직 의무상담제’는 부부 공동육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고 있다. 휴·복직 부담 없는 제도를 신설해 육아휴직으로 인한 결원을 100% 보충했다. 육아휴직 후 복귀하는 남녀 직원에게는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실적가산점을 부여했다. 또 3자녀 이상 직원의 경우에도 승진심사 시 우대했다. 이앞에서 대구시는 지난 9월 인사교류 평가(인사혁신처)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지방인사혁신경진대회(행정안전부)에서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문 대통령, 차관급 인사 단행...과기 1차관 정병선·과기 2차관 장석영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정병선 국립중앙과학관장, 2차관에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정책기획위원장(차관급)에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을 각각 임명했다.이번에 교체되는 문미옥 과기부 1차관과 노태강 문체부 2차관은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있어 이번 인선은 총선을 앞둔 정무직 차관급 인사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조만간 추가로 차관급 인사를 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병선 신임 1차관은 전북 동암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영국 석세스대에서 행정학과 과학기술정책학 석사학위를 각각 받았다.장석영 신임 2차관은 대구출생으로 대구 능인고,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행시 33회로 공무원에 임용됐다.박근혜정부에선 미래창조과학부 정책기획관을 지냈고 현 정부 들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융합정책관,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을 지낸후 현재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에 재임 중이다.특히 문재인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에 내정됐다가 음주운전 허위해명 논란 등으로 임명 직전에 물러난 조대엽 원장이 문 대통령을 보좌해 국정 전반의 방향을 그리는 정책기획위원장에 임명돼 주목된다.조 위원장이 당시 억울함을 호소했다는 점에서 이번 그의 발탁은 명예회복의 기회가 주어졌다는 분석이다.조 위원장은 경북 안동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최윤희 신임 2차관은 서울 상명여고와 연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사회체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후보 등록해야 하는데”, 입복당 보류된 TK 인사 ‘발 동동’

17일 4·15 총선 예비후보등록일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입·복당 승인이 보류된 인사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한국당의 정치 새판을 짜려는 이들의 입·복당이 현역 의원들의 기득권으로 인해 보류되고 있다는 비난이 나온다.TK(대구·경북)에서는 바른미래당 인사(류성걸·황영헌·김경동·박승호·장윤석 등)들의 복당이 길게는 1년 가까이 보류되고 있다.정치 신인들의 입당도 특별한 심사 기준이나 이유없이 보류됐다. 이에 대구 동구갑에 출마하려는 류성걸 전 의원은 16일 대구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에 복당 승인을 촉구했다.류 전 의원은 지난해 말 한국당에 복당 원서를 낸 후 지난 비대위체제에서 한국당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에 합격했지만 대구시당에서 복당 불허를 결정하면서 중앙당의 결정을 기다리는 중이다.이날 류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15일 한국당 인적쇄신 조치가 보수대통합을 위한 여건과 환경 마련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 이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평가해 복당 신청을 했다”며 “하지만 공정한 방법을 통해 당협위원장에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복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한 후에도 여러 경로를 통해 복당을 조속히 처리해 줄것을 요구해 왔으나 명확한 답변조차 받지 못했다”며 “현재 고삐 풀린 듯 질주하는 정부 여당을 견제하고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보수대통합이 필요한만큼 그 단초가 될 수 있는 저의 복당을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해 줄 것을 한국당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입당이 보류된 정치신인들은 더욱 답답하다.예비후보로 등록하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며 자신을 얼굴을 알릴 수 있는만큼 정치 신인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영천·청도에 출마 예정인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0월 입당 신청을 했지만 경북도당의 무기한 입당 보류 결정을 받았다.이에 불복해 최근 온라인 당원가입을 통해 입당했으나 경북도당은 행정착오였다며 “입당은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김 전 지사는 “중앙당에 확인한 결과 규정상 입당 번복은 없다라는 답을 얻었다. 경북도당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대구 수성을에 출마 예정인 권세호 삼영회계법인 대표도 바른미래당 인사들과 함께 입당을 신청했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입당이 보류된 상태다.권 대표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미룰 수 없는 만큼 입당이 될 것이란 전제하에 일단 무소속으로 후보등록을 해 선거운동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를 두고 지역 정가 관계자는 “총선 전 최대 경쟁자로 불리는 인사들의 복당을 막는 구태정치가 여전히 이뤄지고 있다”며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등으로 현재 한국당이 정신없는 상황지만 보수통합과 새 인물 수혈 등을 위해서라도 이들의 입·복당 문제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경북디자인센터장 인사채용 의혹 벗어

인사채용 과정에서 ‘특정인 밀어주기’ 의혹을 받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김승찬 원장이 경찰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 같은 의혹을 조사한 대구지방경찰청은 최근 김 원장과 인사본부장, 인사담당자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을 내고 내사 종결했다. 의혹의 핵심이었던 디자인센터가 인사채용 과정의 규정 변경이 특정인을 밀어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경찰의 결론이다. 2015년 디자인센터 직원 채용에 지원한 응시자들이 모두 필기시험 기준을 넘지 못하자 임시방편으로 이들에게 필기시험 합격 판정을 한 후 면접에서 합격자를 가린 것이 문제였다. 이후 올해 초 디자인센터의 직원 채용 비리 관련 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됐으며, 절차에 따라 경찰에 수사의뢰 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필기시험 과정에서 지원자들이 모두 합격되도록 규정을 바꿨다는 게 쟁점인데 특정인을 밀어주기 위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