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관광브이로그 및 마을여행상품 공모전 개최

동구 관광브이로그 및 마을여행상품 공모전 포스터 시안. 동구청 제공. 대구 동구청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 관광업계를 위해 ‘동구 관광브이로그 및 마을여행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러든 여행업계와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민과 상생하는 윈윈전략을 추진하고자 기획됐다.공모분야는 동구 관광관련 콘텐츠를 개인 브이로그 형식으로 소개하는 관광브이로그 분야와 동구의 권역별 마을 여행코스를 공모하는 마을여행상품 분야 총 2개 분야이다.관광브이로그 분야의 경우 지역 및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마을여행상품 분야는 동구에 등록된 국내여행업 관련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다.공모 기간은 오는 8월27일까지다.시상내용은 분야별 대상 2편 등 수상작 10편, 상금은 1천만 원 규모로 상금과 함께 포상(동구청장상)이 주어진다.동구청은 접수작품의 관광주제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 완성도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방침이다.당선작은 유튜브,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널리 활용된다. 특히 마을여행 상품 분야 당선작은 체험단을 운영해 홍보하는 등 지역특화상품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주의 봄 풍경이 솔거미술관을 채우다…‘힘내라 경북! 경주의 봄을 그리다’ 특별 전시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있는 솔거미술관에서 지역 작가 34명이 경주의 봄을 그려낸 60여 점의 작품이 오는 5월23일까지 전시된다. 관람객들이 솔거미술관에서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있는 솔거미술관에서 오는 5월23일까지 ‘힘내라 경북! 경주의 봄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계 활성화와 지역 작가들의 창작 의욕 고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전시회는 지역 작가들이 경주의 다양한 봄 풍경을 그려낸 작품들로 구성됐다.최영조·박선영 작가를 비롯한 지역 34명의 작가가 참여해 경주의 봄을 그려냈다.작품들은 한국화와 서양화 등 회화작품 68점으로 솔거미술관 기획전시실 1·2관과 문화센터에 전시됐다.이 밖에 전시회와 연계한 어린이 미술대회도 진행돼 단순한 관람이 아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운영된다.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계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가 지역 작가들의 창작 의욕 고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전했다.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청년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경북미술인 지원사업’에 이어 이번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있는 솔거미술관에서 지역 작가 34명이 경주의 봄을 그려낸 60여 점의 작품이 오는 5월23일까지 전시된다. 사진은 최영조 작가의 작품 '봄'.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고인이 된 봉화 70대 할머니…평생 모은 재산 장학금으로 기부

봉화군청 전경고인이 된 한 할머니가 평생 모은 재산을 봉화군에 장학금으로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에 귀감을 사고 있다.봉화군에 따르면 최근 지병으로 별세한 70대 할머니가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4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기탁된 장학금은 할머니와 친분이 있던 지인이 그의 유지에 따라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슬하에 자녀가 없는 할머니는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난 뒤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하는 등 이웃들에게 신망이 두터웠다.특히 학생들이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애기를 입버릇처럼 말했다고 한다.엄태항 봉화군교육발전위원장(봉화군수)은 “할머니의 일생이 고스란히 담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봉화군은 기탁자가 익명 기부를 희망함에 따라 고인의 이름과 사진자료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예천군, 도청 신도시에 테니스장·족구장 개장

예천군이 조성한 테니스장과 족구장의 모습. 예천군이 경북도청 신도시인 호명면 금능리에 테니스장과 족구장을 조성해 임시 개장했다. 군은 테니스장(3면), 족구장(1면)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월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영천시, 올해 친환경 전기 자동차 보조금 지원 확대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가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자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 자동차(승용차·화물차)에 대한 구매 보조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올해 보조금 지원 규모는 지난해(18억8천만 원)보다 무려 30억 원 늘어난 48억6천200만 원이다.올해 보조금 지원을 받는 전기 자동차는 275대이다. 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지역에 있는 기업과 법인 등이다.개인당 1대(법인 등 2대) 신청 가능하다.승용차는 1천400만 원, 화물차는 2천700만 원까지 최대 차등 지원한다.신청 접수는 차량 구매 계약 후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영양군, 행정기구 개편 단행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이 군정추진의 전문성 확보와 농업·관광분야 책임성 강화 등을 위해 행정기구 개편을 단행했다.군은 이번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기존 2국, 12과, 2직속기관, 2사업소, 1읍, 5면, 1의회, 108담당에서 3국, 1실, 12과, 2직속기관, 2사업소, 1읍, 5면, 1의회, 108팀으로 변경했다.군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자치행정복지국 소속 기획예산과를 부군수 직속 기획예산실로 편제했다.이는 기획, 예산, 감사 등 업무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기존 ‘담당’제에서 ‘팀’제로 개편해 모호한 담당 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결정이다.또 군은 영양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이를 위해 ‘농림관광국’과 ‘경제일자리과’를 신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것.특히 개편 과정에서 5급 정원 및 팀(담당)수를 동결하는 등 불필요한 조직의 비대화를 방지해 예산낭비를 최소화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 환경을 조성하고 영양군의 미래 발전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군위군, 6년 연속 새뜰마을사업 선정…누적 140억 확보

올해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효령면 화계1리 전경. 군위군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서 2개 마을이 선정돼 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군위군은 6년 연속 새뜰마을로 선정돼 지금까지 140억 원의 누적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생활여건이 취약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주택 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효령 화계1리, 의흥 이지2리가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 새뜰마을사업과 별개로 ‘군위형 마을만들기 모델’을 구축해 마을단위 농촌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새뜰마을사업은 침체된 농촌에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실시설계 완료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의 투시도. 김천시가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다.김천 공공산후조리원은 모든 모자동실에 개별 좌욕시설, 거동이 불편한 산모를 위한 전용 샴푸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면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김천시는 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하고자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2022년 2월 완공할 계획이다1층에 17대의 주차공간과 2층에 모자동실, 영유아실, 사전 관찰실, 모유 수유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오는 5월에 착공해 2022년 2월 완공할 계획이다.김충섭 시장은 “김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산후조리원을 찾아 타 지역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다.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산 건강가정 지원센터, 온라인 슈퍼맨 아빠교실 운영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지난 3일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7세 이하 자녀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매주 수·토요일 온라인 ‘슈퍼맨 아빠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 개선과 아버지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이를 위해 발달 단계에 따른 자녀 양육법과 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교육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안동시, 경북도와 함께 지역 관광 인프라 개선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가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관광 서비스 인프라 개선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경북도와 안동시가 함께 추진하며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다.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이다.신청 대상은 지역 주요 관광지 및 관광지 인근 관광객 대상 음식업소와 관광 숙박업체이다.음식 업소의 경우 좌식에서 입식으로 리모델링, 개방형 주방, 화장실 환경 개선의 3가지 유형 중 1가지 이상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단 메뉴판 개선은 필수 사항이다.옥외간판 교체도 가능하다.지원한도는 업소 당 최대 3천만 원이다.숙박업소의 경우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사업 등을 지원한다.업소 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옥외간판 교체와 숙박업소 시설 개선 등에 대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비 기준 3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소 등은 오는 31일까지 안동시청 관광진흥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주 나정해변에 ‘차박’ 오토캠핑장 조성

경주시가 감포 나정해변에 18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박’이 가능한 캠핑장을 오는 11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경주 나정해변캠핑장 조성 사업계획도. 경주시가 감포 나정고운모래해변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한다.가족단위 관광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체험공간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감포 오류캠핑장과 함께 문무대왕수중릉, 감은사지 등의 역사·문화 사적지와 어우러져 해안 복합 문화관광 자원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시는 코로나 이후 ‘차박(차에서 숙박)’이 전국적으로 유행하자 차박족들이 선호하는 경주 나정해변 공영주차장을 정규 캠핑장으로 조성하고 화장실과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해 해양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나정해변은 교통 접근성이 좋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으며, 바다를 끼고 있어 주변 경치까지 수려해 차박족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경주시가 감포 나정해변에 18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박’이 가능한 캠핑장을 오는 11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나정해변캠핑장으로 조성할 나정해변 공용주차장 부지의 모습. 이를 위해 감포읍 나정해변 공영주차장 일원에 18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오토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 새롭게 들어설 ‘나정해변 오토캠핑장’은 카라반 39면, 오토 9면으로 모두 48면 규모의 캠핑 사이트와 화장실, 샤워실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또 캠핑 사이트 마다 별도의 전기 시설이 각각 설치된다.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CCTV 설치는 물론, 급수를 위한 개수대 3개소와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게 잔디 마당 등도 조성한다. 시는 나정해변 오토캠핑장을 조성한 후 시범운영을 거쳐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공공성과 수익성을 모두 감안해 1박 기준 평일(일~목) 2만5천 원, 주말(금~토) 3만 원 수준으로 정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나정해변 오토캠핑장이 동해안의 맑고 깨끗한 해변의 자연과 문무대왕수중릉, 감은사지 등의 역사·문화 사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다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영풍 석포제련소 노조·지역민 지하수 차집시설 공사 허가 촉구

영풍 석포제련소노동조합이 4일 봉화군청 앞에서 지하수 차집시설 공사를 위한 하천점용허가를 이행하라고 봉화군에 촉구하고 있다. 영풍 석포제련소가 낙동강 수질오염 개선을 위해 추진한 지하수 차집시설 조성이 환경단체 등의 반대(본보 2월24일 9면)로 제동이 걸리자 지역민과 영풍석포제련소 노동조합이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봉화군 석포면 주민으로 구성된 석포제련소 현안대책위원회(수석위원장 김성배, 이하 대책위)와 영풍석포제련소 노동조합(위원장 강철희)이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봉화군은 석포제련소의 지하수 오염 방지 및 정화 시설 설치를 위한 하천점용허가를 조속히 이행하라”고 요구했다.대책위는 “계속되는 환경단체의 방해로 우리들의 소중한 생존권과 재산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제부터는 전면 투쟁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김성배 수석위원장은 “토양정화 사업 및 낙동강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폐수를 정화하고자 공정수를 100% 재사용하는 무방류 시설이 이미 시험 운전을 하고 있다”며 “이 밖에도 미량의 오염물질도 차단하기 위한 환경보존 계획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우리의 눈으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대책위 관계자는 “기업이 나서 자발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데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영풍 석포제련소가 사라지면 사실상 석포면 전체에도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강철희 노조 위원장은 “차집시설 조성은 낙동강 오염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고자 추진 중인 중요한 사업이다. 봉화군은 이 사업에 대한 공익성과 시급성을 제대로 파악해 인·허가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영풍 석포제련소는 공장 내부의 오염된 지하수가 낙동강 수계로 침출되는 것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자 지하수 차집시설 공사를 추진 중이다.사업비 43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공장과 하천 사이에 지하 수십m 아래 암반층까지 땅을 판 뒤 차수벽과 차집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올해 제1공장 외곽 하천변을 따라 1.1㎞ 구간에 설치한 뒤 제2공장 외곽 1㎞ 구간에도 순차적으로 시공할 계획이다.한편 제련소는 차집시설 조성을 위해 봉화군청에 하천점용허가를 신청했다. 김성배 석포제련소 현안대책위 공동위원장이 4일 봉화군청 앞에서 지하수 차집시설 공사를 위한 하천점용허가를 이행하라고 봉화군에 촉구하고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 남구청, 대명4동 전입자 위한 지원 사업 실시

대구 남구청 전경.대구 남구청은 대명4동에 전입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 동네 친절천사’를 운영하고, 전입하는 기초수급자에게 ‘전입 환영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해당 사업들은 지자체별 행정사항 및 생활쓰레기 처리방법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전입 후 필수 행정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전입자들에게 남구 내 시설 및 각종 행정 정보, 올바른 쓰레기 처리 배출방법 등을 홍보한다.대명4동으로 전입하는 생계·의료 기초수급자(남구 내 전입 제외)에게 이달부터 전입 환영의 의미를 담은 환영 꾸러미와 안내문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환영 꾸러미는 음식물 쓰레기통과 주방 청소용품 등이 구성돼 있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4차 재난지원금 추경 심사 돌입, 여야 처리 시점 두고 물밑 신경전

지난달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대안)’이 재석 229인 찬성 181인 반대 33인 기권 15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연합뉴스국회가 정부로부터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19조5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받아 심사절차에 돌입한다.5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추경안 시정연설을 청취한 후 다음주부터 국회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진행한다.여야는 벌써부터 처리 시점을 놓고 물밑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영업금지·제한 등 정부 방역조치로 어려움을 겪은 이들에게 3월 중 지원금 지급이 시작돼야 한다는 입장이다.이를 위해 2주간 국회 각 상임위와 예결특위 심사를 압축적으로 진행, 오는 18~19일께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더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서는 추경안을 신속하게 심사하고 처리해야 한다”며 “재난지원금은 하필 지금이 아닌 반드시 지금이어야만 한다. 하루하루 위태로운 민생 앞에서 선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라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추경 규모를 20조 원 이상으로 증액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이낙연 당 대표는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규모는 20조 원을 넘길지도 모르겠다”고 말해 추가 증액 가능성을 시사했다.이날 민주당 소속 예결위원들은 국회에서 추경 관계부처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재난지원금 보완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업계, 버스업계, 필수노동자 등에 대한 지원책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의료진 생명안전수당 지급 방안 등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4차 재난지원금을 선거용 돈 풀기라고 비난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추경안 사업 내역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현미경 심사’를 예고하고 있다.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4차 재난지원금을 위한 가히 역대급인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며 “원칙과 기준 없이 보편과 선별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다가 어정쩡한 추경안이 됐다”고 지적했다.이어 “피해 현황도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규모가 타당한지와 함께 재원 마련에 대해서 세출 구조조정 노력이 전혀 없는 대책에 대해서도 의원들이 꼼꼼히 따져줘야 한다”고 했다.국민의힘은 재정건전성 유지 차원에서 이번 추경 사업 중에서도 불필요한 지출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다만 국민의힘 내에서도 농가뿐 아니라 어업인 등까지 지급 대상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심사 과정에서 예산의 추가·증액을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무영당 등 대구 소장한 역사문화자산이 소실되지 않도록

민족자본 최초의 백화점 무영당(중구 서문로1가 58) 전경.대구시가 지역에 산재해 있는 역사문화자산이 민간개발의 논리로 소실되지 않도록 보존과 관리에 속도를 낸다.대구시는 지난해 민족자본 최초의 백화점인 ‘무영당’(중구 서문로1가 58 일대)과 구상 시인의 활동공간 이었던 ‘대지바’(중구 향촌동 14-5 일대)를 매입했다. 또 민족지사 ‘이일우 선생 고택’(중구 서성로1가 44)을 기부채납 받아 보존에 들어갔다.그러나 현재의 문화재 보존 위주 보존정책으로는 개발 논리에 의해 철거·멸실되는 근대건축물 등 다양한 지역 건축자산을 보존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를 막기 위해 대구시는 시 차원에서 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한 정책들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다.자산 전반에 대한 체계적 조사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문화재청 전수조사(역사문화자원 전수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와 연계해 1970년 이전에 축조된 비문화재 건조물 위주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전수조사와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있다.대구건축문화연합과 협조해 도시재생 아카이브 구축도 추진 중이다.수집·정리된 정보들은 올해 5월 중 ‘대구 3D 지도포털(3d. daegu.go.kr)’에 등록해 시민들이 3차원 지도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한다.향후 사진, 도면, 건물연혁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인허가부서는 물론 시민들과 민간사업자가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지난달에는 대구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을 공포했고 이달 중 대구시 건축위원회 운영 및 심의기준 개정을 고시한다. 이를 통해 사업구역 내에 문화재, 건축자산 등 역사문화자원이 있을 경우 사업자가 이에 대한 보전 및 활용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한다. 또 심의과정에서 보존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간개발로 인한 건축자산이 소실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대구시 김창엽 도시재창조국장은 “대구시는 지난해 매입한 ‘무영당’과 ‘대지바’를 시민들의 공간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올해도 소실 위기에 처한 중요 근대건축물을 추가 매입하는 등 직접적인 자산 확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