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일산화탄소감지기 보급사업 실시

영양군 보건소가 자살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고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에 나섰다.영양보건소는 11일 지역 내 생명사랑숙박업소 2곳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감지기를 보급했다.이번 사업은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사업’ 일환으로 실시됐다.영양보건소는 2000년 5월에도 생명사랑숙박업소 2곳의 객실에 일산화탄소감지기를 설치했다.특히 업소 대표자에게 1인 투숙객 또는 친숙해 보이지 않는 사람들과 투숙하는 고객 등을 1층 접수대와 가까운 방으로 배정해 자살행동에 대한 위험성을 관찰토록 했다.또 가스중독 자살시도가 있을 시 신속하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응급서비스(112, 119)로 연락해 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영양보건소는 앞으로 각 업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업주의 위기대응 관리 교육, 일산화탄소감지기 작동 여부 확인을 위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장여진 영양보건소장은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을 위해 일산화탄소감지기 보급사업 이외에도 번개탄 판매 개선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며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남구정신건강센터, 일산화탄소 자살예방 보건부 장관상

대구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19년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최근 수상했다. 이 사업은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사업 등을 통해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8년부터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24시간 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운영했다. 센터는 번개탄 구매 시 안내문을 배부함으로써 희망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또 점포 업주 대상 교육과 월 1회 모니터링 실시로 번개탄 구매자에 대한 현황파악을 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힘썼다. 특히 센터는 정신건강행복마을을 운영하며 고위험 군을 꾸준히 관리해 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점포 중 ‘소비자복지마트’는 우수점포로 선정됐다. 이 점포는 번개탄 구매 시 구매용도 파악을 위해 업주가 직접 배달에 나섰다. 월 1회 모니터링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내 자살위험 변화를 조기발견하고 자살위험환경 개선에 지속적 관심을 보였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서구보건소,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우수기관

대구 서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지역 번개탄 판매업소 15개소와 숙박업소 11개소를 ‘생명사랑 실천 업소’로 확대 운영하고 가스중독을 이용한 자살률을 줄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월 번개탄 판매형황과 숙박업소 장기 투숙객을 모니터링하고 ‘생명사랑 실천 업소’에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해 자살 사고를 1차적으로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 행감 송곳 질의 눈길

막바지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나선 시의원들의 송곳질의가 집행부의 긴장도를 높히고 있다.기획행정위의 대구시설공단 행감에서 임태상 의원(위원장·서구)은 공단 관리 시설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중점 점검 현황을 따지면서 내진설계율 확인 및 내진보강 계획 마련 을 요구했다. 윤영애 의원(부위원장·남구)은 명복공원 편의시설 현황과 화장수요 증가에 따른 중・장기적인 대응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고 적자를 내고 있는 사업장에 대한 원인분석과 경영수지 개선방안 마련을 당부했다.김혜정 의원(부의장·북구)은 공단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방지를 위한 보수 및 관리대책을 촉구하는 한편 나드리콜의 악성민원과 공단에서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방안 점검 및 나드리콜의 여러 문제점 개선을 위한 중・장기 방안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만규 의원(운영위원장·중구)은 상권위축 해소를 위한 시설 현대화 방안 추진 상황과 시설공단 관리 점포의 전대차 현황 및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따지면서 이에 대한 해결을 강력촉구했다. 정천락 의원(달서구)은 두류워터파크 이용객 감소 원인 파악과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고 김지만 의원(북구)은 최근 대구 실내 빙상장 일산화탄소 유출 및 옥상 누수 발생에 따른 시설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보수 방안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또 포트홀 자동탐지 시스템의 운영 실적과 발생건수 급감 요인을 확인하며, 원천적인 차단 방안 마련도 당부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봉화 캠핑장 텐트서 50대 1명 사망, 1명 중상...가스질식 추정

지난 9일 오전 9시57분께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 캠핑장 한 텐트에서 가스 질식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캠핑장 관리인과 지인 1명이 텐트 안에서 나오는 남성의 앓는 소리를 듣고 이들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숨진 사람은 50살 여성 A씨며, 중상자는 52살 남성 B씨다.경찰은 이들이 전날 밤 지인들과 함께 숯불에 음식을 구워먹은 뒤 숯불을 제대로 끄지 않고 잠이 들어 가스에 질식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 실내빙상장, 일산화탄소 유출돼 이용객 대피

대구실내빙상장의 얼음을 정리하는 차량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지난 3월 창원에서 발생한 빙상장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와 유사한 모습이다.26일 오전 8시5분께 북구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정빙작업을 마친 LPG 가스 정빙차량에서 110ppm에 달하는 일산화탄소가 측정됐다.통상 일산화탄소 농도가 150ppm를 넘으면 구토 등 중독증세가 나타난다.일산화탄소 누출 당시 빙상장 내에는 스케이팅 연습을 하던 강사 2명과 학생 5명이 있었다. 빙상장 측은 강사와 선수를 모두 내보내고 이후 입장객을 받지 않았다.다행히 강사와 선수는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다.대구실내빙상장은 사고 직후 정빙업체로부터 예비 정빙차 1대를 임대해 27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일산화탄소가 발생한 정빙차량의 산소 센서 등이 고장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빙상장 측은 밝혔다.대구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날 오전 2차 정빙작업을 마친 뒤 매캐한 냄새가 빙상장에 흘러 즉각 조치에 나섰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앞으로 가스 정빙차 대신 전기 정빙차를 대체할 방안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그러나 매캐한 냄새가 나타나는 현상은 지난 25일에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에도 정빙차량이 또 다른 문제를 일으켰다.지난 3월 창원시 의창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낡은 정빙차량을 운행하다 일산화탄소가 유출돼 연습경기를 하던 선수 50여 명이 중독현상을 보였다.대구실내빙상장은 창원 사건 이후 일산화탄소 점검 횟수를 6회에서 10회로 늘리고 측정 장소 또한 링크장 외 관람석, 기계실, 라커룸 등을 추가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칠곡군, ‘생명사랑실천가게’ 추가 지정

칠곡군보건소(소장 문귀정)는 일산화탄소 자살예방을 위해 기존 ‘생명사랑실천가게’ 3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추가 지정된 곳은 007마트, 원 마트, 석적농협하나로마트 등으로 이로 인해 칠곡군 내에는 총 8개의 ‘생명사랑실천가게’가 지정됐다.생명사랑실천가게는 번개탄을 판매하는 마트를 대상으로 번개탄 겉면에 자살예방문구와 상담전화번호가 있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구매자에게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생명사랑실천 활동을 한다.이를 통해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예방을 도와 관내 자살률을 낮추고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