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도 '착한 임대료 운동'…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경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폐교 재산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감면해준다고 28일 밝혔다.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9개월분 폐교 임대료 및 공유재산 사용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키로 했다.이에 따른 경제적 지원 효과는 최대 9억1천800만여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계 ‘착한 임대료 운동’이 코로나19로 경제적 고충을 겪는 임차인들에게 가뭄 속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 동구청,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80% 감면, 1일부터 신청 접수

대구 동구청이 코로나19 장기화 피해에 따른 공유재산 사용·대부자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하기로 하고, 1일부터 감면 신청을 접수받는다. 최근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임대료 인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동구청은 지난달 22일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코로나19로 인한 공유재산 감면안’을 확정했다. 이번 조치로 동구청은 지역 34개 공유재산 임대시설에서 약 1억5천만 원 상당의 임대료를 감면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휴업한 경우 임대료를 감면하거나 휴업기간만큼 사용기간을 연장해주고, 운영 중인 사업장은 별도의 피해입증 없이 기존 임대료의 최대 80%까지 감면 받을 수 있게 됐다. 단 코로나19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주거·경작용이나 은행, 공기업 등 중소기업 초과 규모의 기업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공유재산 사용·대부계약을 체결한 부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조치로 공유재산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 민생안정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도가 해외진출 국내복귀기업에 주는 혜택은…

경북도가 해외진출 국내복귀기업 유치를 위한 전방위 지원책을 내놓았다.이는 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확산 등으로 공급망이 붕괴된 중국 진출기업의 사업장 이전 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책으로 풀이된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해외진출 국내복귀기업은 전국 9개로 전북(17개), 부산(12개)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기업 유치 성과를 거뒀다.이에 따라 도는 △공장용지 수의계약 및 장기임대(50년) △임대료 산정 및 감면 △국공유지 임대 전용단지 우선 입주 등 다양한 대책을 반영해 지난 3월 개정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우선 국내 높은 인건비 절감을 위해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 사업비를 확대하기로 했다.연관산업 유치 효과가 높은 대기업의 도내 투자 시 국비지원 한도액 100억 원을 초과하는 설비투자금에 대해 지방비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 대폭 지원할 방침을 검토 중이다.입지자금의 조달부담 해소를 위해 포항 블루밸리산단 내 임대전용단지를 조성, 복귀기업의 우선 입주를 지원하는 한편 구미 제5공단도 추가 지정해 유턴기업 입주를 지원하기로 했다.토지 매입 때도 보조금을 지원하는 강력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도는 현재 중국진출기업의 복귀유치를 위해 노동집약산업인 자동차, 기계, 전자부품 업종을 타깃기업으로 선정,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철우 도지사는 “해외진출기업이 도내로 복귀해 재기할 수 있도록 R&D, 입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복귀기업 유치에 필요한 모든 시책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구미시, 투자기업 유치 올인, 5단지 임대료 전액 지원과 이주정착금 지원 등

구미시가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투자기업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구미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기업투자 활동을 지원하고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했다.개정된 조례는 기업유치단 구성과 입주기업 임대료와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먼저 구미시는 실무자 중심으로 인력풀을 구성해 유치 가능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을 직접 찾아가 투자설명회나 업무협의 등을 담당할 투자유치단을 구성한다.또 구미 하이테크밸리 임대용지에 최초로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임대 면적, 고용 인원에 따라 임대료를 최대 100%까지 5년간 지원한다.이는 중소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하이테크밸리 분양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기업의 투자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등으로 이전하거나 신·증설하는 기업의 소속 근로자가 구미시로 주소를 이전하면 근로자와 가족 1명당 50만 원(셋째 이상 자녀는 100만 원)의 이주정착금도 지원한다.구미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근로자의 조기 정착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유입 증대 등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다양한 정책 개발과 기업 지원으로 투자여건을 개선해 가겠다”며 “이번에 개정한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홍보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산시 코로나19 대책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7월 말까지 연장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농가 노동력 부족과 불안 심리 해소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경산농기센터에 따르면 지역 농업인의 사기진작 및 소득보전을 위해 지난 3월15부터 이달 말까지 시행 중인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다음달 1일부터 7월31까지 61일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경산농기센터가 운영 중인 2개소, 79종 747대의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영농철 일손부족과 농산물 출하, 판매 부진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경산농기센터 김종대 소장은 “농기계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농촌경제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양군, 농기계임대료 50%감면 2개월 연장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한다.영양농기센터는 당초 다음달 31일까지인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2개월 연장한 오는 7월31일까지 모든 농가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농기계 임대료 감면 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둔 농업인이 대상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59종 396대 전체 기종 농기계에 대해 50% 감면한다.또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동안 최대 임대 기간을 2일간으로 조정해 임대 농가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임숙자 영양농기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경주 농기계 임대료 반값 정책 연장 운영

경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기존 이번달 말에서 오는 7월 말까지 연장한다.경주지역 농업인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개학 연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출하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달부터 본격적인 영농철로 접어들었지만 동남아나 중국인 노동자 입국이 제한되고, 기존 외국인 노동자들의 이동제한 등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영농 적기를 놓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경주시는 이에 따라 영농철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7월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경주시는 현재 서악동과 양북, 안강읍 등 3곳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경주시는 이와 함께 시동 남부임대사업소를 내년 3월부터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남부사업소가 운영에 들어가면 외동, 불국 등 경주 남부지역 농업인들의 임대 농기계 이용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최정화 경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임대료 감면을 오는 7월까지 연기한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시설공단,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대구시설공단이 지역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14일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 상가, 상인공영주차장, 지하상가, 두류수영장, 대구국제사격장 등 공단이 운영 중인 임대시설 총 592곳에 대해 6개월분 임대료 80%를 감면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휴장한 체육시설과 민간위탁 공영주차장은 기간 중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 또 콘서트하우스, 대신·대구역 지하상가를 대상으로 6개월분의 방역 소독비, 청소비 등 관리비(27.7~49.3%)를 추가로 감면한다. 대구시설공단은 이번 조치로 임대상가와 민간위탁 주차장에 입주한 소상공인이 6개월간 약 99억4천100만 원의 임대료 및 관리비 절감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에게 가장 큰 부담이 임차비용인 만큼 이번 지원방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지원방안을 마련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장사안되는건 마찬가진데 우리만 왜 제외?

대구시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시 소유 공공시설에 대해 임대료 및 관리비를 면제 혜택을 주기로 한 가운데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 대구 중구 대현프리몰 상인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상인들은 코로나19로 장사가 안되는 건 마찬가지인데다, 대구시 소유 지하상가인데 민간 위탁 운영된다고 임대료 감면 혜택 대상에서 제외하는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공평한 원칙에 따라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민간에서 운영 중인 지하상가에 대해서는 혜택을 줄 수 없다고 일축했다. 시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과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임대료 감면 혜택 제공을 발표했다. 대상은 시소유 공공시설 입주업체 783개소로, 임대료 6개월분(2~7월) 80% 감면 혜택 및 휴업기간 임대료 및 관리비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공공시설 입주업체에는 지하도상가, 농수산물도매시장, 공영주차장 등에 입점한 상인이 포함된다. 현재 대구시에서 직접 운영·관리해 임대료 등 혜택을 받게 된 지하상가는 대신지하상가, 대구역지하상가, 범어아트스트리트까지 모두 3곳이다. 하지만 민간자본으로 조성돼 운영 중인 대현프리몰은 혜택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대현프리몰은 2·28공원 지하에서 중앙지하상가까지 이어지는 지하상가로, 대현프리몰에서 300억 원 상당의 자금을 투자해 조성했다는 이유에서다. 시는 지하상가를 재개발해 대구시에 기부하는 대가로 대현프리몰이 2003년 2월1일부터 2037년 5월31일까지 지하상가를 운영토록 하고 있다. 이에 대현프리몰 입점 상인 213명은 관리비와 매월 100만~170만 원 상당의 임대료를 대구시가 아닌 대현프리몰에 내고 있어 임대료 감면 혜택 대상에서 제외했다는 것. 대구시 건설산업과 관계자는 “민자로 운영 중인 곳까지 시에서 지원하면 다른 곳에서도 다같이 지원해 달라고 할 것”이라며 “정해진 기준에 따라 지원해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현프리몰 상인들은 중앙로역에서부터 이어지는 지하상가는 대구시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고, 전기료, 수도요금 등 관리비를 상인들이 부담하고 있기에 임대료 감면 혜택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현프리몰 한 상인은 “점포 임대차 계약서에 보면 대현프리몰 지하상가 점포는 대구시 소유라는 문구가 제일 먼저 나온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인데 형평성에 어긋나는 대구시 행정에 상대적 박탈감마저 느낀다”고 토로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비싼 임대료 더 이상 못 버텨…체육시설 속속 영업 재개

대구 수성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이모(41)씨는 코로나 여파로 영업을 중단했던 헬스장을 지난 6일 다시 시작했다. 당초 예상보다 영업중단 시간이 길어지면서 기존 회원들이 줄줄이 계약해지를 하자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영업을 시작한 것.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이미 전체 회원의 절반 정도가 계약을 해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게 바람직하지만, 정부나 대구시에서 제대로 된 지원 대책도 없이 무조건 희생만을 강요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처럼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영업을 중단했던 실내체육시설들이 속속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그동안 영업 중단에 따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울며 겨자 먹기’ 식의 결정을 한 것이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업종 총 1천250여 개 중 74%인 920여 개의 업소가 자발적 휴업에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5일 전체의 90%에 달하는 1천100여 개소가 휴업 중이었던 상황에 비하면 불과 이틀 만에 180여 개소가 재개장에 나서는 등 속속 문을 열고있다. 이는 지난 5일까지로 예정됐던 1차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오는 19일까지로 또다시 2주간 더 연장되자, 더 이상 견디지 못한 업주들이 잇따라 문을 열고있는 실정이다. 북구에서 태권도장을 운영 중인 김모씨(31)는 “기약 없이 늘어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려다 굶어죽을 지경이 됐다. 문을 열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들의 애타는 심정도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중단을 골자로 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시행하며, 이들 시설에 대한 휴업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출입구에서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사람 간의 간격을 1~2m씩 유지하는 등 업종별 방역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시설 관계자와 이용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시설 내 비치된 운동복과 수건은 물론 샤워실과 탈의실까지 모두 이용이 금지된다. 특히 해당 지자체는 지침을 위반한 사업주에게 최대 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하지만 실내체육시설 관련 업주들은 “이 같은 규정을 준수하려면 영업 자체가 불가능한 만큼, 사실상의 강제 휴업조치인 셈”이라며 “고발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다시 문을 여는 이유는 바로 ‘생존권 문제’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대부분은 타 업종에 비해 사용 면적이 넓은 까닭에 임대료도 높은데다 정기 회원권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체인형 업체 구조라 최근 쏟아지는 환불 요청으로 인해 업주들은 심각한 재정 타격을 받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일부 관련 업주들은 타 업종과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하고 있다. 체력단련장을 운영하는 A씨는 “음식점, 마트, 커피숍 등 사람이 붐비는 많은 업종 중 유독 헬스장만 제재하는 이유가 뭐냐?”며 “시민들의 희생만 강요할 뿐, 이에 대한 확실한 지원 대책도 없다. 대구시가 합리적인 설명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대구시는 7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100만 원씩 생존자금을 지급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에 참여한 단체와 특별고용지원업종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구미시 코로나19 대응 농업기계 임대료 반값

구미시가 농업기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50% 감면한다.구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과 노동인력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시행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4개월간이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있는 모든 임대장비를 반 값에 사용할 수 있다.구미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선산의 본소와 산동 분소 등 2곳이다. 145종 516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구미시 관계자는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칠곡군 건물주, 착한 임대료와 착한 기부 운동 확산

칠곡지역 건물주(임대인)들이 착한 임대료와 착한 기부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서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착한 임대료 운동은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세입자의 임대료를 인하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운동이다.임대인이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다.2일 현재까지 12명의 임대인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월세를 10~100%까지 감면하고 있다.또 착한 기부운동에 문명숙 왜관읍 상공인협의회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회원이 동참하고 있다.마스크 기부는 물론 각종 생필품부터 마음과 정성을 담아 실천하는 음식과 성금 기부까지 이어지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착한 임대료와 착한 기부운동이 확산돼 영세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칠곡군도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펼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달서구, 임대료 인하 건물주에 지원 마련

대구 달서구청이 코로나19 사태로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건물주에게 다양한 지방세 지원방안을 마련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건축물 소유자다. 올해 상반기 인하액의 10%(감면액은 최대 100만 원 한도)를 오는 7월 부과되는 건축물 재산세에서 감면한다. 기존 정부에서 발표한 임대료 인하액의 50%를 국세인 소득세·법인세 공제 외에 지방세도 추가로 지원한다. 또 코로나19 의료대응 기관인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운영 병원도 재산세 및 주민세(종업원분·재산분)를 내려준다. 소상공인과 기업을 위해 8월에 부과되는 균등분 주민세(시세)도 면제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시가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기한연장, 징수유예 등 지방세 지원 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어 지역기업들이 신청 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 농업기계 임대료 전액 면제 시행

대구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농업기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면제 대상은 대구에 주민 등록을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면제 기종은 대구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업기계 37종 135대다. 대구시는 지역 농업인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사전 예약건에 한해 임대 업무를 지원한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이솜결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업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게 됐다”며 “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를 부탁하며 적기영농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봉화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시행...4월 1일부터.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감면 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다.임대 농기계는 봉화농기센터와 춘양·명호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67종 537대 전체 기종이다.감면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 90일간이다. 이 기간 지역 모든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다소나마 소득 보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