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1세대 복합상가인 광장코아 쇼핑센터, 주상복합건물로 탈바꿈

광장코아 쇼핑센터 전경.대구지역 서쪽 생활 중심축이었던 1세대 복합상가인 광장코아 쇼핑센터가 주상복합건물로 탈바꿈한다.8일 대구시와 대구 서구청 등에 따르면 광장코아 부지 주상건물건립을 위한 ‘서구 내당동 주상복합신축공사’건이 교통영향평가 수정의결 처분을 받았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주상복합건물은 대지면적 6천280㎡, 연면적 5만6천500㎡, 건축면적 3천175㎡ 에 지하 4층~지상 40층 규모다.세대수 276세대, 99실의 오피스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까지다.광장코아는 두류네거리 인근 지역이 대구시 광장 계획 중 제7호 광장으로 불리면서 이름이 정해졌다.1987년 건립된 광장코아 쇼핑센터는 상업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춰 개관했다. 특히 개관 당시 수영장을 운영하면서 고급 쇼핑센터로 명성을 떨치며 수많은 사람들을 불러 들였다.이같은 요인에 광장코아 쇼핑센터 앞은 대구 서부권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통하기도 했다.1980년대와 1990년대 광장코아 쇼핑센터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은 아직까지도 ‘광코’라 불리며 명맥을 잇고 있다.이후 광장코아는 2005년 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동시에 교통 편의성을 등에 업고 더욱 번성했다.쇼핑센터를 중심으로 활성화됐던 상권은 맞은편 ‘젊음의 거리’ 활성화와 건물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 2017년 광장코아 쇼핑센터 재건축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지주들 간 이해관계가 달라 한 차례 무산된 바 있다. 현재 쇼핑센터에는 은행, 헬스장, 카페 등이 입주해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벌써 4번째…이용 시 주의사항은?

대구지역 코로나19 방역에 ‘실내체육시설’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그동안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주로 발생했지만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매달 실내체육시설에서의 n차 감염이 이어지는 등 집단감염의 주요 경로가 교회에서 실내체육시설로 옮겨가는 추세 때문이다.8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된 중구 일가족 확진자가 남구의 한 체육시설에 방문해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체육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은 이번이 4번째다.확진자가 들른 남구 체육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610명에 대한 방역당국의 전수조사 결과 현재(8일 0시 기준)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이보다 앞선 지난 1월 동구의 한 체육시설의 경우 관련 확진자가 20명이 나왔다. 같은달 북구의 체육시설에서 28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지난해 12월 수성구의 한 체육시설에서는 이용자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북구의 체육시설 스크린 골프연습장을 제외하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4곳 중 3곳이 목욕탕, 샤워장, 사우나 시설이 있는 ‘실내체육시설’이다.방역당국은 실내체육시설에서 확진된 이들의 경우 운동 후 목욕을 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이뤄졌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전문가들은 목욕탕, 샤워장, 사우나를 이용 할 때도 거리두기가 필요하며 시설을 관리하는 측은 출입 인원을 제한하는 것도 확산 방지책이라고 설명했다.헬스장 이용객들은 기구 사용 시 마스크, 장갑을 끼고 운동을 끝낸 후에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계명대 동산병원 류성열 교수(감염내과)는 “샤워를 마스크 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보니,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공간이기 때문에 집에서 씻는 것이 안전하다”며 “불가피하게 씻어야 한다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탕에 들어갈 때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샤워할 때만 마스크를 벗는 것이 현명하다. 샤워를 할 때도 거리두기를 해야 하며 가급적 동선이 겹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지역 친화 디자인으로 레드오션 개척…별맥

별맥 CEO 이형우(34)씨가 별맥 맥주 양조장에서 자사 제품들을 앞에 놓고 환하게 웃고 있다. 국내 대기업과 해외 글로벌 기업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맥주 시장에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영역을 넓혀 가는 지역 기업이 있다. 바로 ‘별맥’이다.별맥은 창립 2년째를 맞은 경북 경산의 신생기업이다. 2019년 대구·경북지역 이마트 15개 점포 납품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이마트 70개 점포 등 100여 곳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별맥호를 이끄는 젊은 CEO 이형우(34)씨는 소싯적 주위에서 알아주는 주당이었다고 한다. 주종을 가리지 않고 섭렵했던 그는 2014년 대구 수성구의 한 수제 맥줏집에서 먹었던 ‘신선한’ 맥주 맛을 잊지 못해 그대로 업계에 뛰어들었다.별맥이라는 이름은 별맥 본사가 밤에 별이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고,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맥주를 만들고 싶은 이 대표의 바람이 담겼다.별맥의 역사를 거론하면서 대구경북디자인센터를 빼놓고 설명할 수 없다.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회사 네이밍부터 제품, 디자인, 트럭 라벨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했다.별맥의 맥주 라인업. 동궁과 월지, 경주석빙고 등 지역 친화적인 라벨이 시선을 끈다. 디자인은 레드오션인 맥주시장에서 별맥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가장 큰 무기다.330㎖의 아담한 맥주병에 여성 취향적인 색상의 라벨을 선택, 고객의 눈길을 끌어당긴다. 특히 동궁과 월지, 석빙고 등 지역 친화적인 제품으로 친근감을 준다. 입소문이 퍼져 별맥의 병만 따로 수집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다.품질의 차별화를 위해 고급 재료들도 아낌없이 쏟아 넣었다.가격이 비싸 일반 맥주에선 거의 사용되지 않는 고급 맥주 재료 ‘홉’을 넣어 맥주의 향과 맛을 살렸다. 맥아(몰트, 싹튼 보리)도 거래처를 확보,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수제맥주 생산이 가능해졌다.특히 대부분의 국내 기업들이 놓치고 있는 효모 맛을 살려냈다고 귀띔했다. 일반 기업의 경우 맥주의 보관성 향상을 위해 효모를 필터링(제거)하는 작업을 거치지만, 별맥은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살린다. 다양한 효모의 활용으로 캐러멜, 과일 향 등 색다른 맛의 맥주도 느껴볼 수 있다.대구·경북 지역 내 농산물인 사과, 복숭아, 포도 등의 껍질을 활용해 개성 있는 지역성을 입힌 맥주 양조에 초점을 맞췄다.이 대표는 신생기업이라 상품성에서 벗어난 다양하고 신선한 시도를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맛과 향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켜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했다.매출도 상승세를 탔다.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도 매출 2억 원을 기록, 신생기업으로 나쁘지 않은 성과를 냈던 별맥은 올해 두 달 만에 작년 매출의 2배인 4억 원을 기록 중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10억 원이다.이형우 대표는 “소주는 ‘참소주’, 막걸리 하면 ‘불로 막걸리’가 있지만 맥주의 경우 마땅히 떠오르는 지역 브랜드가 없다. 대구 하면 별맥이 떠오를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다.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올 시즌 출발 불안한 대구FC, 팀 색깔 없어졌다

대구FC 세징야가 지난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경기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올 시즌 2경기를 마친 프로축구 대구FC가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공격수와 측면 날개의 부재, 흔들리는 수비가 계속되면서 실점은 물론 대구만의 색깔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대구는 현재 리그 7위로 지난달 27일 수원FC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지난 6일 인천 유나이티드전까지 2경기 동안 1무 1패를 기록했다.대구에는 현재 피지컬을 갖춘 공격수와 빠른 측면 날개의 부재, 연속으로 실점을 내주는 수비진 등이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공격수 자리는 부상으로 출장이 힘든 에드가 실바의 공백이 크다.박스 안에서 수비수와 경합할 공격수가 없다 보니 공간 창출 기회가 줄어들었고 2선 선수들의 침투는 어려워졌다.대구의 공격을 이끄는 세징야가 상대 수비에 집중 견제를 받아 고립되면서 해결사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주변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줘야 하지만 현재까지 이렇다 할 만큼 활약한 선수도 없다.올해 대구로 임대온 이근호는 2경기 연속 선발이 아닌 후반 교체로 출전 중이며 이적생 안용우와 세르지뉴의 경우에도 팀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측면에서는 지난해 팀에 기여했던 정승원이 재계약 문제로 구단과 갈등을 빚으면서 올 시즌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장성원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만 정승원의 경기력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측면의 날카로움이 떨어지면서 공격 방식은 더욱 단순해졌다.대구의 자랑이었던 강한 수비진도 올 시즌 실책과 느린 대응으로 명성이 무색해지고 있다.지난 2경기에서 모두 상대팀의 선제골을 내줬고 빠른 상대 공격진에 확실히 대응하지 못하면서 매 경기 실점을 하고 있다.올 시즌의 대구는 장점이었던 빠른 역습을 도리어 상대팀에 허용함으로써 허를 찔리는 상황들이 연출되고 있다.대구는 오는 10일 광주FC와 13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강등권을 걱정하는 처지에 놓일 수밖에 없어졌다.광주와 제주전 이후에는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가 기다리고 있는데 전력상 우위에 있는 팀들이기 때문에 향후 승점 확보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대구는 지난해에도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아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애를 먹었다.지난해 시즌 1경기부터 4경기까지 3무 1패를 했고 5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둔 바 있다.대구FC 관계자는 “인천전에서 불안정한 수비를 확인했다. 수비수 김진혁을 전반에 수비, 후반에는 공격수로 기용하다 보니 수비 조직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 말 공격수 박기동이 돌아오고 4월 초에는 에드가의 출전이 가능해 그동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초등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추진

경북도교육청이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초등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3대 전략 9대 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학교에서 1수업 2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경북도교육청이 최근 올해 초등교육과정 주요 정책으로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을 발표했다.학생 주도성 강화, 미래사회의 변화 대비 등이 주요 골자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래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초등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3대 전략 9대 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은 학생의 주도성과 삶이 연계된 배움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을 확대하며 비대면 교육 확산 등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교육과정이다.3대 전략은 △미래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 기반 마련 △미래역량을 기르는 수업 확산 △모든 학교가 미래 교육이 가능한 교육환경과 역량 지원 등이다.도교육청은 먼저 미래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 기반 마련에 나선다.역량과 배움을 연계한 학교 수준 교육과정, 교사의 철학과 학생의 삶을 담은 교사 수준 교육과정을 실행하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미래역량을 기르는 수업을 확산한다는 전략 아래 학생의 삶을 기반으로 하는 1-1-1 프로젝트 및 블렌디드 러닝 활성화로 학생 주도형 수업을 실천하고 과정 중심 평가, 학생 평가·기록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학생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상호작용을 지향하는 경북형 원격수업, 온택트(Ontact) 수업을 정착하는 등 에듀테크 기반 수업을 확산해 나간다.이외에 도교육청은 모든 학교가 미래 교육이 가능한 교육환경과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는 목표 아래 교육과정 문해력 연수 및 자율 장학 강화를 통해 모든 교원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 확대 및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새로운 학습 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삶의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칠곡경북대병원 인사

◆칠곡경북대병원△진료처장 영상의학과 김갑철 교수 △사무국장 행정2급 박재경 △기획조정실장 소화기내과 조창민 교수 △교육연구실장 마취통증의학과 여진석 교수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손규인 ▲손규인(남, 3.30㎏, 2021년 1월28일생)▲엄마랑 아빠-김효림, 손우석▲우리 아기에게-이쁜이(규인이)에게~ ‘코코,미미,이쁜이.’너희 셋은 엄마랑 아빠의 복덩이며 사랑이란다.사랑하는 규인아~ 엄마랑 아빠는 누나를 처음 잉태했을 때, 만약 둘째, 셋째가 생긴다면 코코, 미미, 이쁜이로 태명을 짓겠다고 이야기했단다.그래서 누나는 코코, 형아는 미미라 불렀지.형아랑 누나가 있어서 이쁜이 생각은 못하고 있었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우리 이쁜이가 찾아 왔단다.아빠는 너의 존재를 알게 된 순간 이름을 지었단다.아들이면 규인이, 딸이면 효인이로 하자며^^그리고 가창 할머니, 포항 할머니와 다른 주변 모든 분들에게 우리 규인이가 엄마 몸에 자라게 된 기쁜 소식을 모두에게 알렸어.아빠는 우리 이쁜이랑 누나, 형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큰 집도 사고, 이쁜이를 맞을 준비를 했어.규인이는 태동도 엄청 심해서 항상 ‘이쁜아~착하게 있어야지’라며 뱃속에서 신나게 노는 너를 토닥이곤 했지.오후 3시 전후 누나랑 형이 있는 저녁시간, 밤 늦은 시간에 우리 규인이는 제일 신나게 놀았단다.배가 꿀렁꿀렁, 출렁출렁거렸어.규인이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도 항상 너를 느끼도록 열심히 움직였지.예정일 이틀 전 자정부터 엄마는 배가 아팠고, 우리 규인이가 드디어 태어날 준비를 하는 걸 느꼈지.17시간의 진통…셋 중에 가장 오랜 진통으로 힘은 들었지만 규인이가 ‘응애~’하는 순간 그 고통은 눈 녹듯 사라졌어.우리 복덩이 누나, 형이랑 사이좋게 지내라.건강하고 많이 웃으며 예의바른 아이로 자라다오.‘자식은 부모 그림자 밟으며 자란’고 가창 할아버지가 늘 말씀하셨거든.엄마랑 아빠도 너희들에게 모범이 되는 부모로 너희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마 사랑한다.아가야 사랑해♡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김윤우 ▲김윤우(남, 3.58㎏, 2021년 1월8일생)▲엄마랑 아빠-이수지, 김종무▲우리 아기에게-사랑하는 윤우야^^ 엄마가 미리 알지 못했는데도 태몽으로 윤우가 엄마 품에서 숨 쉬고 있다는 걸 알려주며 갑작스럽게 찾아와 준 윤우야~엄마가 공부하겠다고 태교도 제대로 못하고 코로나로 여행도 가지 못 했구나.좋은 것을 많이 느끼도록 해줘야 했는데도 그렇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어.이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지온이 누나, 윤우까지 모두 6명이 됐구나.많은 추억을 만들어보자^^엄마는 우리 윤우가 태어난 순간을 평생 잊지 못 할 거야.윤우가 태어나서 많이 아파 큰 병원에 갔을 때 엄마는 물론 우리 모든 가족이 많이 걱정했단다.같이 있어 주지 못한 미안함에 하루하루 눈물로 보냈었어.그럼에도 윤우는 혼자서 16일 동안 씩씩하게 견디고 엄마 곁으로 다시 돌아왔단다.정말 고마워.앞으로는 더욱 건강하게 자라자.엄마는 처음 오게 된 대구에서 좋은 사람들도 만날 수 있었고 잘 적응할 수 있었어. 모든 게 우리 윤우 덕분이란다.우리 윤우도 사람들과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아이로 자랄 거야. 우리 가족 모두 윤우를 아끼고 행복하게 잘 지내자. 윤우야 사랑해♡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최현서 ▲최현서(남, 3.78㎏, 2021년 1월11일생)▲엄마랑 아빠-이지혜, 최무근▲우리 아기에게-2020년 5월의 어느 좋은 날. 엄마는 너의 존재를 새벽 6시에 아빠에게 알렸어.아빠는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대응했다. 아빠는 그때 매우 민첩했지^^엄마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단다.언젠가는 알게 되겠지만 엄마와 아빠는 남들이 다 하는 결혼식을 아직 하지 않았어.자세한 이야기는 우리 아들이 자라면 아빠가 소주 한 잔을 마시면서 들려 줄 거야.너와 소주잔 기울일 날이 매우 기대가 된다^^현서가 이 글을 읽을 때쯤에는 아빠는 영락없는 아저씨가 됐을 거야.아빠가 비록 풍요롭지는 못해도 현서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아주 넉넉하고 풍요롭단다.아빠의 만족을 위해서 너에게 공부를 강요하지는 않을 거야.멋있고 씩씩하고, 약한 사람을 도와 줄 수 있는 정의로운 남자로 자라도록 늘 옆에서 돕고 응원할거야.사랑한다.우리 아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엄지한 ▲엄지한(남, 3.77㎏, 2021년 2월7일생)▲엄마랑 아빠-추현민, 엄요한▲우리 아기에게-이렇게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건강하게 엄마 아빠 곁에 와줘서 너무 고마워.처음 지한이의 존재를 알게 됐을 때, 그리고 엄마 뱃속에서 힘차게 태동을 할 때, 엄마 아빠는 너를 느끼며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하루하루 지한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도하며 또 기대하며 지냈단다.지한이가 태어났을 때의 우렁찬 첫 울음소리를 엄마랑 아빠는 영원히 잊지 못 할 거야.그때의 감동은 그 어떠한 순간보다 큰 울림이었다.지금도 하루하루 성장해가는 지한이를 보며 엄마랑 아빠도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단다.우리에게 이렇게 큰 기쁨을 줘서 고마워.너무나 사랑하는 우리 아들 지한아, 언제 어디서나 엄마와 아빠는 우리 아기의 나무가 될 거야.우리 가족 매일 더 사랑하고 아끼며 행복하게 살아가자.사랑해 엄지한 !너를 위해 매일매일 기도할게.너의 태명처럼 어디서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지한이가 되렴.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새로운 문화 창고<9>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전경 시니어 회원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동아리 ‘어울렁 더울렁’이 지역 학교를 찾아 동화구 연, 그림책 지도, 독서 심리 수업 등의 교육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경북지역 공공도서관을 지원하는 문화나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도서관을 찾아 마술 및 뮤지컬 공연을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평생교육 일환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사 특강을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도서관주간 행사로 유설화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 ‘슈퍼 거북’체험 공연을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책 속에서 여름나기’ 독서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3층 종합자료실의 모습.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지역 학교에서 시와 음악이 있는 시낭송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시민의 정체성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인문학아카데미인 별별인문학 작가를 초청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독서프로그램인 ‘레디, 액션, 몸으로 읽는 책’이라는 강의를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학교 나이스 교무업무를 위한 상시 교육과정을 개설해 교무업무 사용자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20만 권에 달하는 도서와 4만여 개의 시청각 자료를 보유한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역의 지식·정보·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또 도서관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센터에 만족하지 않고 독서와 여가를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이러한 시대 흐름에 맞춰 도서관은 어학과 인문학, 교양강좌, 취미 강좌, 어린이 문화강좌 등 계층별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장서와 각종 간행물, 전자자료를 갖추고 독서문화와 평생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요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1998년 4월 경산시 원효로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개관했다.자료실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1인 2권, 14일간 대출이 언제나 가능하도록 24시간 스마트 무인 도서관을 운영한다.◆도서관 시설 및 이용지하 1층은 보존서고와 시청각실, 1층은 어린이 자료실·스마트정보실·컴퓨터교육실·관리실로 조성돼 있다.2층에는 평생교육 강좌실·열람실·독도 교육 체험관이, 3층은 종합 자료실·정보 시스템실, 4층에는 관장실·정보화과·문헌정보과·큰배움실 등이 있다.종합 자료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어린이 자료실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다.주말에는 오전 9시~오후 5시에 이용할 수 있다.열람실은 평일과 주말 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현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자료실과 열람실이 모두 오전 8시~오후 8시로 단축 운영되고 있다.자료실과 열람실은 매월 월요일 2회와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1년 연중 문을 연다.보유 중인 도서는 20만여 권을 포함해 시청각자료, 전자자료, 전자저널 등을 합해 모두 24만여 권이다.또 서버 84대, 스토리지 12개, 네트워크 장비 64대, 백업장비 10대, 보안장비 26대, 부대 장비 8대로 모두 204대의 정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외부 활동이 위축받았음에도 이용자 수는 자료실 11만 6천여 명, 스마트 정보실 1만여 명, 평생교육 1만여 명, 열람실 8만5천여 명으로 모두 22만 명이 넘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 해마다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독서문화행사는 도서관 주간(4월12~18일)과 세계 책의 날(4월23일)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4월 한 달 동안 홍보 캠페인과 이벤트, 모범 이용자 시상, 작가 초청 특강, 공연 등의 행사를 펼친다. 독서의 달인 9월에는 독후감 쓰기 대회가 열린다.또 4~10월에는 인문학 아카데미인 ‘별별 인문학 초청특강’을 마련한다.별별 인문학은 바쁜 걸음을 멈추고 나를 둘러싼 세계와 마주하기 쉬운 인문학이자 참여하는 인문학이다.책을 매개로 시민의 일상생활에 주는 성찰과 공감의 프로그램으로 통한다.또 특성화 사업으로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독서 생활화를 위해 그림책을 매개로 한 ‘책책북북, 그림책 따라잡기’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습자 중심의 특성과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열린다.어린이에게는 방과 후·주말 강좌와 알찬 방학 특강을, 일반인과 어르신에게는 인문 및 교양 강좌 프로그램 등 모두 4개 분야 66개 강좌를 운영한다. 인문교양, 백세 누리, 학부모,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는 해마다 1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다. ◆맞춤형 지원사업 눈길 정보센터는 경산과 경주, 영천, 청도의 4개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204개교를 대상으로 경산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는 학교도서관의 전담인력 부족과 담당 교사의 도서관 업무 비전문화로 인한 관리·운영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학교도서관의 안전적 운영을 도모하려는 지원 사업이다.경산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정보센터 문헌정보과장을 비롯한 담당 사서 1명, 학교 도서관 지원사 2명, 지역 교육청 담당 장학사 4명, 사서교사 28명 등으로 구성됐다.이들은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 지원과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에 대한 도서부원 연수 등을 제공한다. 또 장서점검 및 폐기업무 지원, 학교도서관 및 독서교육 프로그램 지원, 학교 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상호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도 지원한다.지난해에는 학교도서관 현장지원을 53개교에 133회나 실시했다.7개교를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 및 공연을 진행하는 등 경산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라는 본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자도서관 운영도 차별화된 콘텐츠다.경북도교육청 전자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elib)를 통해 PC, 모바일 기기 등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전자책, 오디오북, 온라인 강좌, 전자저널 등 모두 3만1천276종의 전자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활성화하고자 매월 전자책 추천도서 정보 제공, 전자책 독서퀴즈 운영, 서평 쓰기·다독자 시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의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전자도서관을 이용한 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215% 증가했다.또 이용한 자료도 무려 199% 늘어났다.이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과하고 경산지역의 독서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향토자료와 다국어자료 등 경산지역 향토지를 비롯한 문화자료는 물론 지역출신 작가의 저서를 포함한 106권 향토자료를 소장하고 있다.다양한 언어를 습득하고 문화를 익힐 수 있는 3천376권(영어 등 10개 국어)의 다국어 자료도 보유하고 있다.이와 함께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추세에 따라 고령층과 저시력자를 위한 맞춤형 도서인 큰 글자도서를 1천 권이나 확충했다. ◆교육행정 포털 서비스 경북도교육청 교육행정 포털은 이용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행정 정보를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개인 및 조직의 일정을 관리하는 ‘일정관리’ 프로그램, 정책홍보 및 교육자료 등 대용량 파일을 쉽게 배포할 수 있는 대용량 파일 서비스 등을 꼽을 수 있다.경북교육청의 자치법규 검색,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한 표준업무 매뉴얼 등을 이용하고자 6만5천여 명의 회원이 교육행정 포털서비스에 온라인으로 접속한다.또 스스로 학습하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고자 동영상 기반의 온라인 교육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소프트웨어 교육, IT 자격증 및 정보화 소양과 관련한 736개 강좌를 통해 교직원과 지역민의 정보화 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이밖에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정보화를 지원하고자 정보화 연수 운영과 작은학교 현장지원으로 교원의 정보 업무를 줄여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2018년부터는 나이스 교무업무를 위한 상시 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해 교원들의 학생자료 관리에 대한 업무 부담을 최소화했다.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교육부 나이스 교무업무 우수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손경림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관장. ◆손경림 관장…도서관은 문화발전의 선구자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손경림 관장은 “코로나라는 위기 속에서 시작한 비대면 온라인 강좌와 행사 등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경북교육청정보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손경림 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도서관 휴관이라는 초유의 사태에서도 도서관이 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도출한 교육 전문가로 불린다.손 관장은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를 시작으로 일반 도서관을 비롯한 경북도내 전체 학교에서 온라인 강좌 운영이 현실화됐다”며 정보센터가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선도했다고 설명했다.손 관장이 추구하는 도서관의 역할은 이용객에게 친화적인 교육 시설은 물론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이를 충족해야 도서관리아는 진정한 존재 가치를 지니게 된다는 것.이 같은 근본 가치를 실현하고자 깨끗한 환경, 풍부한 도서 구비 등을 통해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서관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긍정적인 변화로 활력이 넘치며 꿈을 키워주는 도서관을 만들겠다는 약속도 했다.그는 “지난해에는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길을 발견했다면, 올해는 지역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겸비한 이용자에 의한, 이용자를 위한 도서관을 목표로 전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손 관장이 자부하는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장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이 문화적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교육시설을 갖췄다는 것.이를 통해 지역 문화활동을 널리 알리고 집성해 교육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손경림 관장은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20만여 권의 도서와 시청각 자료 등 모두 22만여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며 “지역 문화의 진정성을 알리고 지역 문화의 창고 선구자로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건설현장 안전펜스... 다양한 생활정보 안내판으로 활용돼

대구 도심속 미관을 해치던 건설현장의 안전펜스가 길거리 아트갤러리 및 지역의 다양한 생활정보 안내판 역할을 하며 새롭게 변모해 가고 있다. 8일 오후 대구 동구 한 아파트 건설현장의 안전펜스에 몬드리안 작품과 각 시대를 대표했던 작가들의 명화들이 조화롭게 프린팅돼 붙어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성평등은 생존이다'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대구경북여성대회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27차 대구·경북여성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성평등은 생존이다’ 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27차 대구경북여성대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성평등은 생존이다’ 피켓을 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대구 첫 독립만세운동 기리며 열린 '3.8만세운동 재현행사'

8일 오전 대구 중구 오토바이 골목 입구(동산동 3·8만세운동 기념조형물 앞)에서 102년 전, 대구 첫 독립만세운동인 ‘대구 3·8만세운동 재연행사’가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시작된 3·1운동은 일주일 뒤인 3월 8일에 대구도 동참했다.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9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대면 면회 가능

9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 중 임종시기가 임박한 경우나 중증환자에 한해 대면 면회가 가능해진다. 8일 오전 경산시 옥산동 양지요양병원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대면 면회를 하루 앞두고 면회실과 내부 시설 방역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