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지방 유일의 승마 국가자격증 실기시험장 소유△

영천시가 운주산승마장에 조련센터슬 설치해 2016년부터 승마 관련 국가 자격증 실기시험을 유치하고 있다. 사진은 운주산승마장 실내승마장에서 기수들이 연습하는 장면. 영천시가 말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 운영한다. 영천시는 말산업 전문인력 역량 강화와 능력검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센터에서 주최하는 국가자격 실기시험 유치를 위해 전문조련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지난 26일 ‘제8회 말산업 국가자격 재활승마지도사/말조련사 1차 실기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은 올해 8번째로 2011년 말산업육성법령 제정 이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차례 한국마사회에서 시험을 실시했다. 지방에서는 2016년부터 중남부 지방 수험생들을 위해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최초로 시행해 올해로 4년째 실기시험장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영천시가 운주산승마장에 조련센터슬 설치해 2016년부터 승마 관련 국가 자격증 실기시험을 유치하고 있다. 사진은 운주산승마장 실내승마장에서 기수들이 연습하는 장면. 말산업 국가자격 분야는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로 구분해 시행한다. 1차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은 1·2차 검정과정으로 나눠져 있다. 실기 1차는 마장마술 등의 기승술 검정과 실기2차는 재활승마 시연, 말 조련실무 등 자격실무에 대한 실기로 치러진다. 재활승마지도사 및 말조련사 자격증은 말산업 분야 사업자는 물론 예비 창업 취업자에게도 유망한 자격증이다. 특히 말산업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말산업 전문 인력양성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필수 자격증이다. 이번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실시된 제8회 재활승마지도사 및 말 조련사 응시생은 20명으로,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18일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영천시는 말산업 관련 승마와 조련, 경마 등 관련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전문인력 육성 아카데미 심화과정인 조련사 및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증 대비반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향후에도 더 많은 합격자 배출을 위해 다양한 자격증 대비반을 개설 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승마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말산업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체계적인 승마교육과 안전한 승마를 위한 전문능력을 갖춘 지도자 양성을 위해 시설과 관계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 강조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아이들과 책으로 소통하세요”...봉화도서관 ‘책 놀이 지도사’ 자격증 취득

봉화도서관이 추진한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책 놀이지도사 2·3급 자격증 과정’에서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봉화 도서관에서 책 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어요.” 봉화도서관이 최근 추진한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책 놀이지도사 2·3급 자격증 과정’ 수강생 10명이 책놀이 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책 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은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와 관련한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어주고 놀이와 함께 음악, 미술, 언어, 신체표현, 수, 과학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창의적인 표현이 가능한 활동이다. 대상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든지 함께 할 수 있다. 봉화도서관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반은 어린이는 물론 고령화 사회 노인들의 독서활동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에서 독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재능기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부터 이들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책 놀이 재능기부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독서가 창의적인 활동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그 방법이 무궁무진함에 놀랐다”며 “내 아이에게 재미있게 책을 읽어 주게 됐고 아이들과의 수업 내용 또한 더욱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이현숙 봉화도서관 관장은 “앞으로 지역공동체에 독서 교육과 관련해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함으로써 함께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안동시 평생학습관 2019년 하반기 기본교육 개강!

안동시 평생학습관에서 16주 과정으로 총 33개 강좌를 개설해 ‘2019년 하반기 기본교육 개강식’을 개최한다. 안동시가 12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기본교육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는 제과 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등 12개 기술·자격증 과정과, 바리스타, 피부관리사 등 3개 취업 지원 과정, 민화, 젤 네일아트 등 18개 취미·교양과정으로 총 33개 강좌를 개설했다. 오는 12월 6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642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이전까지 남성반과 여성반으로 나눠 진행하던 교육과정을 이번에는 6개 과정을 제외한 나머지 과정을 남녀합반으로 편성해 남성들에게도 다양한 교육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다수의 수강생이 주부인 점을 고려해 추석 연휴가 있는 주는 교육을 하지 않고 한 주 미뤄 수업을 한다. 연휴 준비에 바쁜 수강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조치이다. 교육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교육 진행으로 지금까지 기본교육 수료생은 3만8천32명이며, 자격증 취득자는 2천298명에 이른다. 한편 안동시여성자원봉사운영회는 교육생 편의를 위해 교육 기간 중 어린 자녀 돌봄 서비스를 위한 일시 아동보호실을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는 나눔 장터도 개최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관은 안동시 평생교육의 중추 기관으로 자기계발과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산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부모, 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

경산시드림스타트 아동 부모를 대상,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 11명이 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경산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 11명이 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산시드림스타트센터는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12회에 걸쳐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정리수납 전문가’는 맞벌이 부부 증가 및 여성의 근로 참여로 가사 일을 할 시간이 부족해 정리되지 않은 물건으로 스트레스를 겪는 주부의 골칫거리를 해결하는 직업으로 최근 언론매체에서 핫이슈로 주목받는 유망직종이다.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 정리 정돈이 습관화로 위생적이고 편리한 주거공간을 마련해 가족의 건강은 물론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존심 향상 및 취업으로 이어질 겻으로 전망된다. 자격증을 취득한 김모(39·여)씨는 “2급 과정에서 배운 것을 실생활에 적용해 조금씩 정리를 통해 집안이 깨끗하게 변해 가족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 1급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필요한 가정에 자원봉사도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채 경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드림스타트 부모에게 새로운 도전을 열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개발,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남공고 진학과 동시에 공무원 꿈 키워 당당히 합격한 김다현씨

영남공고 진학 후 선취업 후진학의 방안으로 공무원에 도전해 당당히 합격한 김다현씨.예전부터 남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다. 귀찮거나 힘들더라도 타인의 웃음이나 행복함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곤 했다.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저는 가치관인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행복한 삶을 살자’라는 것과 동시에 안정적 직업인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결심하고 공무원이 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그러던 중 영남공고가 공무원 맞춤반 학습과 방과 후 수업, 철저한 학습 관리 등 체계적으로 지도해준다는 것을 알게 돼 영남공고로 진학을 결심했다.1학년 때는 단지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입학을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무작정 학교공부만 열심히 하면 공무원 맞춤 수업도 하는 줄 알았다. 공부만으로는 공무원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혼자서 무엇을 해야할 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이런 고민을 하던 중 학교에서 진행하는 우수 기업반에 들어가서 공무원반 수업과 다양한 방과 후 활동으로 공무원을 향해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 선생님은 공무원이 되는 데 필요한 자격증에 어떤 게 있는지 알려주시고 필기시험부터 실기까지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주셨다.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했다. 공무원이 되기 위해 다양한 자격증을 알아 보던 중 학교에서 취득할 수 있고 큰 도움이 되는 선반 기능사 자격증과 공유압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자신감도 얻었다.자격증 취득을 통한 성취감은 꿈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는 느낌을 줘 미묘한 흥분과 쾌감으로 이어졌다. 이때 얻은 자신감은 공무원을 준비하면서 힘들고 지치는 일이 있더라도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며 노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졸업을 1년 앞 둔 3학년 때는 본격적으로 공무원 1차 필기시험에 큰 비중을 두고 생활을 했다. 1차 필기시험을 우선 합격해야 다음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방과 후에는 학교에 남아 자습을 하고, 주말에도 공무원반에서 1차 시험 과목인 기계 일반과 기계 설계, 물리 과목을 반복적으로 학습했다.이런 공부를 혼자 했더라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같은 공무원반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를 병행하면서 내가 아는 것을 가르쳐 주며 복습하고, 또 모르는 것은 친구들에게 물어가며 힘든 시기 많은 도움이 됐다.공무원반을 맡아주신 선생님들의 집중적이고 열성적인 지도도 공부하는데 큰 힘이 됐다.공무원이 되기 위해 고등학교 3년 동안 공부하고 준비하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효과적이고 계획적인 생활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계획적 생활을 위해 매일 학습 플랜을 작성했다. 하루를 시작 할 때 해야 하는 일을 정하고 정한일은 그날 꼭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처음에는 계획대로 하루를 보내는 게 매우 힘들었다. 그러나 점차 적응이 되고 꿈을 향한 의지가 강해지며 학습플랜의 계획을 하나씩 달성하다 보니 뿌듯함에 더욱 노력하게 됐다. 그 후로 하루 기준의 학습플랜 기한을 늘려 주간·월간 플랜도 만들었다.기간을 늘리면서 학습 플랜을 계획하고 실천하다보니 어느새 꿈인 공무원을 향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공무원이라는 값진 기회를 얻었다. 공무원이 되어서도 삶의 가치관인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행복하게 살자’ 라는 것을 잊지 않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참된 일꾼이 되겠다고 또 한번 다짐했다. 영남공고 로봇기계과 졸업대구시교육청 합격김다현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상주 내 손으로 써서 가진 나만의 자격증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캘리그라피 3급자격증 과정 종강식을 했다. 23명의 교육생이 전원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캘리그라피 3급 자격증 과정 종강식을 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에게 감성 문자인 캘리그라피 교육을 제공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글씨체를 배우고 작품제작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해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23명의 교육생들이 자격취득에 필요한 기본이론 교육 수료 및 실습작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캘리그라피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손상돈 농촌지원과장은 “교육생들의 열정을 작품을 통해 확인됐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성 향상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직업의 세계-장애인재활상담사.. 장애인 자립심 키우는 행복한 가이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258만5천명을 넘는다.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법률상 장애 종류도 15가지나 된다.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발생한 장애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에 국가와 지방단체가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각종 정책으로 장애인들의 복지와 생활안정을 도모하며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장애인들의 권리를 법률로 설정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을 통해 사회통합을 이룩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동시에 모든 국민으로 장애 발생의 예방과 장애의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하며 장애인의 인격을 존중하고 사회통합의 이념에 기초해 장애인의 복지향상에 협력하도록 책임을 부과하고 있다.이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장애인에 대한 검진 및 재활상담 등을 위해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주거편의·상담·치료·훈련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도록 하거나 공공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이나 사업장 내 직업훈련시설에서 하는 직업훈련을 소개하고 취업을 알선하기도 한다.이러한 일을 전담하는 장애인복지상담원을 지방공무원으로 채용하기도 하고 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게 이일을 맡기기도 한다. 장애인재활상담사는 민간영역에서 장애인의 직업재활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가로 민간자격제도로 운용돼 왔으나 2015년 장애인복지법이 통과되면서 국가자격제도로 바뀌었고 2018년부터 제1회 자격시험이 시행됐다.◆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자격제도화장애인 직업재활과 관련한 학과 개설은 1987년 대구대에서 시작해 한신대, 나사렛대, 가톨릭대, 평택대, 전주대 등으로 확대됐고 1991년에는 한국직업재활학회에서 민간자격으로 직업재활상담사 자격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2010년에 한국직업재활사협회가 만들어지면서 직업재활상담사 자격증 관련 업무가 직업재활학회에서 직업재활사협회로 이관돼 시행하게 됐다.2015년 12월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되면서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증은 국가자격증으로 제도화됐고 2018년 2월 제1회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시험을 실시했는데 3급은 27명이 응시해 24명이 합격했고 2급은 320명 응시해 287명이 합격했으며 1급은 308명이 응시하여 212명이 합격했다.장애인재활사는 민간자격이었을 때에도 1, 2, 3급으로 구분됐는데 2018년 국가자격시험 시행 전까지 1급 78명, 2급 4천675명, 3급 984명 등 총 5천737명이 직업재활사 자격을 취득했다.정부는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을 신설하면서 이들 민간자격의 기득권을 인정해 경과조치로 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이들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특례시험을 실시하고 있다.즉 민간자격과 동일 급수의 국가자격 시험 응시자격을 주며 국가자격에서 규정한 재직연수를 채운 자는 상급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주고 있다.민간자격 2급을 가지고 있으면 국가자격 2급 시험을 볼 수 있고, 2급 자격을 가지고 3년 이상 재활 관련 기관에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바로 국가자격 장애인재활상담사 1급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는 의미다.특례시험 과목은 일반시험과목과 같은 과목이고 같은 5지선다형이지만 문항수가 일반시험보다 적은 것이 특징이다.하지만 특례시험은 2017년 이전까지 직업재활사 민간자격증을 가진 자나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자(5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함)만을 대상으로 하며 2020년12월 30일까지만 시행한다. 특례시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홈페이지 ‘장애인재활상담사특례’와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홈페이지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정기 및 특례)’를 참조하면 된다.◆장애인재활상담사 역할장애인재활상담사는 주로 장애인복지시설, 직업재활시설, 특수교육기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근로복지공단, 장애인단체, 기타 장애인 재활 관련기관 등에서 근무한다.장애로 고통 받고 있거나 억울한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들의 욕구를 파악해 장애인들의 정서적 위축감을 해소시키는 한편, 개인 활동이나 사회참여 및 직업재활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활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장애인재활상담사는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상담과 각종 검사를 통해 장애인과 관련한 기초적인 정보를 수집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개인별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맞춰 적합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 속에서 장애인 스스로 생활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중심적 역할을 한다. ◆장애인재활상담사가 되려면장애인재활상담사가 되려면 전문대학 이상에서 장애인 재활과 관련한 교과목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그런데 전문대학이나 대학의 재활 관련학과를 졸업하는 것으로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반드시 장애인복지법시행규칙에서 정한 12개 필수과목 전부와 24개 선택과목 중 적어도 6개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다만 대학과 전문대학의 학제를 고려해 대학 졸업자는 2급, 전문대 졸업자는 3급에 응시하도록 하고 전문대 졸업자가 3급 자격증을 가지고 2년 이상 장애인재활 관련기관에 근무하면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런데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자격시험 시행 이전에 장애인재활 관련학과에서 학사 또는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거나 2017년도에 장애인재활 관련학과에 재학한 사람이 그 후 해당학과의 학사 또는 전문학사 학위를 받으면 필수 교과목 이수와 상관없이 2급 또는 3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경과조치도 취하고 있다.1급 장애인재활상담사는 이수 교과목과 상관없이 장애인 재활분야의 박사학위를 취득하거나 2급 자격증을 가지고 재활분야의 석사학위를 취득한자, 2급 자격증을 가지고 재활 관련기관에서 3년 이상 근무하거나 사회복지사 2급 이상의 자격증을 가지고 장애인 재활 관련기관에서 5년 이상 근무하면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처음으로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증을 받고 장애인재활 분야에서 일하는 장애인재활상담사는 연간 8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현재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에서 실시하고 있다.도움말 윤세환 청소년디자인라이프대표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선취업 후진학 매력에 특성화고 진학.. KB증권까지

특성화고에서 고졸 채용을 이룬 상지여고 졸업생 홍지은씨가 KB증권에서 근무하고 있다.특성화고를 선택한 이유는 대학교 진학이 정답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대학교 졸업자도 취업이 안돼 끙끙되고 있을 때 한 현수막을 보게 됐다.바로 특성화고에 진학한 후 공기업에 입사했다는 내용이다. 그때 '대학교 진학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고졸채용이 모두에게 주어지지 않는 특별한 기회라는 것도 알게 됐다. 남들보다 일찍 취업해 경력을 쌓고,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이용해 대학교를 다니며 학력까지 쌓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아 특성화고를 선택했다.1학년 때 자격증은 ITQ한글, ITQ엑셀, ITQ파워포인트를 취득했다.1학년이고 취업을 잘 모르던 시기여서 3년 중 취업 준비를 가장 못했다. 그래서 취업 준비보다 내신 성적 향상에 더 신경썼다.2학년 때 취업에 관심을 두고 준비했다. 한국사, FAT, 전산회계운용사, 전산회계,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14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1년 간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려다 보니 내신 성적이 조금 떨어졌다. 그리고 예전 성적이 될 수 있게 이를 악물며 공부했다. 내신뿐 아니라 NCS도 공부하며 어떤 유형이 나오는지, 시간 분배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분석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방과후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공채반 동아리에 들어갈 수 있었다.3학년 때는 NCS 직업기초능력 문제집을 비롯해 기업의 맞춤형 직무수행능력 문제들을 다양하게 접하고 풀었다. 원서가 들어오거나 원하는 기업에 채용공고가 나오면 시간을 더 투자해 준비했다.기업 자료 조사라던지, 자기소개서 작성, 필기 및 면접 준비 등 취업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준비했다.또 성적이 떨어지지 않게 노력했으며 TAT자격증 취득까지 현재 18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게 됐다. 다양한 기업에 취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격증을 획득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많이 따는 것보다는 취업하고자 하는 곳에 필요한 자격증을 따는 게 더 효율적인 방법인 것 같다.KB증권 채용은 서류와 필기, 1·2차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서류 전형은 질문이 4~5개 정도다. 필기시험은 생각보다 어려워 자신이 없었는데 필기전형에 통과했고 덕분에 자신감도 생겼다.면접에서는 긴장되고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고민도 했다. 1·2차 면접을 해본 결과 이야기를 어떻게 잘 풀어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았다.학교에서는 외부강사를 초청해 체계적으로 면접 연습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공채반 전체가 함께 연습하기도 하고,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개별면접도 지원해준다.처음 면접 연습을 했을 땐 무조건 답변을 외우려고 했다. 하지만 그렇게 하니 한 단어라도 틀리면 그때부터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아 역효과로 돌아왔다.그래서 ‘이런 유형의 질문을 하신다면 이런 얘기를 해야겠다’며 큰 스토리텔링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면접 준비를 했다. 그 방법을 쓰니 다양한 질문에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면접관들도 미리 작성해 온 답변이 아닌 진실된 답변에 더욱 귀기울여 주는 것 같았다.KB증권에 합격한 지금, 중3 때 했던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라는 생각이다. 부모님은 인문계고 진학을 바라셨지만 결국 저의 의견을 존중해 주셨다. 언제나 선택을 믿어주고, 힘들 때 고민도 들어주시며 끝까지 지지해주신 부모님이 계셔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자신의 미래는 남들과 같은 필요가 없다. 내가 설계하고 내가 만들어가는 미래를 준비하기에 특성화고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지지자다. 상지여상 졸업생 홍지은상지여상 2019년 2월 졸업KB증권 입사홍지은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의성군 생활개선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자격증취득

의성군은 최근 의성군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원 45명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4월2일부터 29일까지 7회에 걸쳐 산모와 신생아 관리의 전문적 지식과 능력을 종합적으로 갖춰 보다 효율적인 산후조리 및 신생아 돌봄 인력 육성을 목표로 실시돼 수료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번기가 시작되는 바쁜 영농철이지만, 시간을 할애해 참여한 교육생들은 ‘아이 낳기 좋은 의성’을 만드는 데 일익을 담당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 자격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은 의성·군위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권한도 함께 부여받아,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주는 전문인력으로써 활동이 기대된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 30일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은 출산 60일 이내 최소 5일부터 최대 20일이다. 산모의 식사 준비와 건강관리, 신생아 목욕, 청소, 세탁 등의 산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는 18개 읍·면 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촌여성지도자로서, 지속적인 농업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촌여성 단체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후조리원 등 인프라가 부족한 우리 군에 산모·신생아 관리사들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배운 역량을 최대한 펼쳐 ‘아이 낳기 좋은 의성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군은 의성군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수료하고 기념촬영을 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캘리그라피 3급자격증 과정 실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관내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처 캘리그라피 3급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3급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교육생들은 캘리그라피 기본이론과 세련된 서체를 통한 문장, 엽서, 먹그림 등을 실습하고, 마지막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캘리그라피 3급 자격증을 획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높은 전문성과 능력을 필요로 하는 농촌 여성들에게 감성 문자인 캘리그라피를 교육해 다양한 글씨체를 배우고 한글의 멋과 조형성을 살려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작품제작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한 지역 일자리 및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됐다. 손상돈 농촌지원과장은 “하루가 다르게 농업 및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져 가고 있다”며 “농업기술센터도 평소 농촌 여성이 접하기 힘들었던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교육을 개설해 여성 농업인 일자리오 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도교육청 교육안전과, 전 직원 안전관련 전문자격증 취득

경북도교육청 교육안전과 직원들이 각자 스스로 취득한 안전관련 전문자격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교육청 교육안전과 직원 전원이 안전관련 전문자격증을 모두 취득해 화제다.교육안전과 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일과 후 사이버 연수로 각각 안전관리사와 안전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안전하고 믿음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부서인만큼 새로운 변화의 바람에 부응하기 위해서다.교육안전과는 학교시설(어린이 놀이시설 포함) 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학교 식중독 등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직원들은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안전 분야에 대한 새로운 지식습득과 상호 협업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기뻐했다.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능동적인 자세로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도전마이스터 - 포항전자고 재학생의 포항새마을금고 입사기

포항여자전자고 재학 당시 새마을금고에 입사한 전재희씨가 근무중인 모습.중학교 3학년 중반까지 진로나 진학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 졸업할 때쯤 대학진학보다는 취업을 먼저 하고 싶은 마음이 커 인문계 대신 전문계인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를 선택했다.성적이 나쁘진 않았기에 부모님과 친구들이 특성화고 선택을 말렸지만, 나의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 아니란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열심히 자격증을 취득했다.기초적인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성취감을 얻으며 더 어려운 것도 할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이 생겼다.전산회계라는 자격증을 공부하다보니 흥미가 생기면서 적성에 맞는 것 같았다. 그때부터 금융권에 관심이 생겼다.비록 금융권과는 상관없는 산업디자인과를 선택했지만 원하는 진로를 찾았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고 전산회계 1급까지 차근차근 취득해나갔다.2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앞으로 진로에 대해 진지하고 의미있는 상담을 자주 해줘 어떤 자격증이 필요한지부터 선생님께서 알고 있는 지식을 빠짐없이 알려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더욱 열심히 했었던 것 같다.자격증 공부와 동시에 교내 시험공부도 열심히 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자존감을 높여갔다.2년이 지나고 3학년이 되면서 입사 원서를 쓸 곳들이 물 밀려오듯 들어와 취업준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여러 곳에 원서를 보냈지만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원하는 곳은 별로 없었다.고등학생이라도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아쉬웠다.하지만 아쉬워하기에는 너무 일렀기에 학교로 특별 채용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렸다.그런데 6월 중순 포스코 새마을금고에서 1명을 특별채용을 한다며 학생을 보내달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담임선생님께서 원서를 쓰라고 제안했고 곧바로 합격통보와 면접까지 속전속결로 채용과정이 끝이 났다.면접 후 일주일쯤 지나자 전화 한통이 왔다. 포스코새마을금고 합격통보였다.전화를 끊고 나서 멍하니 있다가 꿈인지 생시인지 구별이 안가서 옆에 친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리를 지르며 웃음을 터트렸다. 마음을 다스리고 부모님께 이 소식을 전해드리니 정말 좋아하셔서 너무 뿌듯했다.이제 진짜 취업을 나간다고 생각하니 두려움 반 설렘 반.지난해 동안 나를 되돌아보니 열심히 노력해 얻은 많은 자격증들과 우수한 시험성적이 나에게 고생했다고 모두에게 떳떳해지라고 다독여주는 것만 같았다.첫 출근을 했다. 포스코새마을금고가 포스코 직원들의 출자금으로 창립돼 개소전인 상태였다. 낯선 환경에서 인사를 하며 천천히 적응해나갔다.첫 출근을 하고 한 달반 정도는 개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냈고 9월 8일에 개소식을 치르고 고객분들을 마주했다.고등학생 신분인 나에게는 모든 것이 다 처음이여서 힘들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또 하나의 추억거리가 생긴 것이다.지금보다 더 많은 성장을 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에 대한 공부를 하며 관련 자격증도 취득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나의 노력도 있었지만 엇나가지 않도록 노력해주셨던 부모님과 취업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선생님들이 있어서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나날이 발전하는 전재희가 될 것을 약속하며 이것으로 보답할 것이다. 포항전자고등학교 졸업포스코새마을금고 입사전재희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과 높은 취업 배경은? 산업기사 자격증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응용기계계열 학생들이 대학 내 CNC가공 실습실에서 김익삼 교수(왼쪽서 세 번째)지도를 받으며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실기시험에 대비한 실습을 받고 있다.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응용기계계열 출신 학생들의 산업기가 자격증 성과가 돋보이고 있다.학교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지난 2월 졸업자 가운데 250명이 기계설계산업기사, 프레스금형산업기사, 기계정비산업기사 등 총 12개 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합격해 자격을 취득했다.특히 NCS과정평가형자격 과정으로 운영된 기계설계산업기사, 프레스금형산업기사는 88%의 높은 합격률로 전국 최다 성과를 냈다.각종 산업기사 자격 취득은 취업으로 연결되고 있다. 2018년 졸업자 취업률은 80.3%, 올해 졸업자는 82%의 취업률을 기록했다.이같은 취업 성과는 전통 산업군인 현장에서 일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안상욱 컴퓨터응용기계계열 부장(교수)은 “자체적인 졸업인증제도인 전공능력인증제로 검증된 인재를 산업현장으로 진출시켜 일종의 교육품질을 산업체에서 인증받고 있다”며 “대학 생활에서 학생들이 기대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밀착 지도하는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인재배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시민을 안전하게' 대구전자공고생의 대구도시철도공사 입사 도전기

지난 2월 대구전자공고를 졸업한 정윤석 군이 대구도시철도공사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평소 기계나 전자공학에 흥미가 많았던 나는 적성을 살려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방송부원을 모집하고 있어서 전자통신 관련 분야로 생각해 가입했다.가입 초에는 취업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내신과 전공 과정을 배우는 것에만 목표를 뒀다. 하지만 우연히 ‘공기업 취업’이라는 분야를 접하게 돼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날 이후 공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와 요구되는 지식을 폭넓게 학습하던 중 1학년 2학기에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게 됐다.물을 주제로 다룬다는 점이 흥미로워 한국수자원공사에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이나 스펙 등을 집중 파악했고 직무관련 자격증과 학교 내신성적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대구전자공고는 1학년 때 전자계열이라 공통 기초과정만을 거치고 2학년 때 전자, 응용, 통신과로 전공을 정하는 방식이어서 어떤 종류의 자격증을 취득해야 취업에 유리한 지 몰라 혼란을 겪던 중 선생님께서 가장 기초적인 자격증은 ITQ라고 조언해 주셨다.2학년 전자통신과 진학과 동시에 ITQ 자격증을 취득해 자신감을 상승시켰으나 내신성적이 걱정돼 내신관리에 돌입했다. 또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방과후학습을 충실하게 실시해 필기에 합격하고, 정보처리기능사, 전자계산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이때까진 대구도시철도공사에 큰 관심이 없었다. 2학년 2학기 때 대구도시철도공사 장학생으로 선정돼 본부 시설을 견학했는데 그때 가장 관심있게 본 게 사훈인 ‘안전으로 고객사랑 서비스로 고객감동’ 이었다. 다양한 시설과 직원분들의 관리 체계가 사훈의 신빙성을 더해주었다.그날을 기점으로 대구도시철도공사에 입사해 시민을 안전하게 모시는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일원으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3학년부터는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우선 공기업 필기시험에 필요한 NCS(직업기초능력평가)를 위해 각각의 공기업에 적합한 책을 구입하고 유형별로 공부하고 한국사도 문제집을 통해 시대별로 맥락에 맞게 공부했다.또 전자과에서 중요하게 활용되는 전자기기기능사도 취득했다. 실기가 힘든 전기기능사 자격증도 담임선생님과 주변의 도움으로 3번 도전 끝에 취득했다.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자마자 대구도시철도공사 공채 공고가 올라왔다.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으로 진행됐다. 서류(자기소개서) 작성 전 자격요건이 있었는데 내신이 30% 이내며, 필요 자격증 1개 이상 있어야 하는 조건이다. 1학년까지는 내신이 힘들었지만 2학년 이후 꾸준한 공부를 통해 30% 안으로 들었고 자격증은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어 서류전형을 무사히 통과했다.필기시험은 NCS와 한국사가 있었다. NCS는 유형별, 과목별로 꾸준히 공부해 이해력을 높이고 공채공고가 난 후에는 필요 과목을 집중 공부하고 여러 유형의 예상문제를 학습했다. 한국사는 3학년 2학기때 한국사검정 자격증 공부로 끊임없이 지식을 쌓아 필기시험도 통과했다. 인성검사는 그저 생각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연습으로 준비했다. 인성검사는 간단하지만 문항수가 많고 시간을 적게 준다고 해서 솔직하고 빠르게 임했다.도시철도공사 면접은 PT면접 후 개별면접으로 진행된다고 해 이에 맞게 대비했다. 개별면접은 1분 스피치를 작성하고 그 후 예상되는 질문을 추가로 준비했다. 전체적인 맥락은 그동안 쌓아 온 역량, 즉 자격증과 방송부에서 통신장비와 화상 장비를 관리한 경험과 전공지식 위주로 연습을 했다. PT면접은 한 주제를 주면 그 주제에 알맞게 20분간 글을 작성하고 3분의 시간을 통해 주제에 적합하게 자신의 성격과 발상을 어필하는 것이다. 맥락과 발음을 정확하게 짚어나가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잘 가다듬어 어떤 방식으로 기여를 할 수 있을지를 파악한다면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많은 준비를 통해 결국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업무를 함께하고 싶다는 소박하지만 큰 꿈을 이루게 됐다.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을 밟을 때 실패와 불안감을 겪을 수 있다. 누구나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실패를 딛고 올라서면 다음 계단은 쉬워질 것으로 생각한다. 성공은 결코 그저 얻어지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대구도시철도공사 입사대구전자공고 2019년 2월 졸업정윤석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도전마이스터- 뚜렷한 목표와 의지로 선취업 성공

인문계고와 특성화고 갈림길에서 직무교육 중심 학교에 입학해 적성을 살리고 일찍 취업하겠다는 의지로 특성화고를 선택했다.하지만 학벌을 중요시하는 우리 사회에서 특성화고 결정은 처음부터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쳤다.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이 어떤 상태인지 체감하며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부모님께는 명확한 취업 마인드와 계획을 말씀드리며 허락받았다. 처음 입학해서는 지금까지 받은 이론 위주 교육과 달리 실습과정과 자격증 취득의 길이 낯설고 힘들었다.하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인문계 친구들을 보며 재정비할 필요를 느끼게 됐다.내가 고등학교에서 가장 중요시 여겼던 것은 '목표'였다.옅고 낮은 목표에서 점점 좁혀가며 깊고 높은 목표로 변화시키는 것이 나만의 노하우라면 노하우다.내게 꿈의 기초가 될 첫 목표는 선취업이라 학교에서 은행에 취업한 선배들을 통해 은행원 취업 목표를 정했다.영주동산고는 꿈실반(꿈을 실어다 주는 반)이라는 학생 취업특별반이 있는데 꿈실반에서 금융권 취업 교육을 받은 선배들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은행원으로 취업에 성공했다.1학년 시기에 이런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꿈실반 입성을 목표로 공부했고, 평균 50점대였던 중학교 성적과 달리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평균 90점 이상을 받았고 꿈실반에 들어갈 수 있었다.꿈실반에서 매일 반복되는 야간자습과 수업을 통해 전산회계 자격증을 취득했고 동시에 교내외 활동에 적극 참여해 각종 경험을 길러왔다.인문계에 진학한 친구들에게 "네가 우리보다 더 고생이 많아 보이니”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많은 학업량에 부담이 컸지만, 목표를 위해 스스로 다지며 실무 경험과 지식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실제로 지금까지 경험은 모두 현장 실무에서 활용되고 있다. 가장 도움이 됐던 경험은 상업경진대회 세무회계 종목에 학교 대표로 참가한 일이다.지금껏 배워왔던 회계와 달리 암기할 것도 계산법도 많아 힘들었지만 선생님의 가르침과 조언으로 도대회 2등으로 전국대회에 진출하는 결과를 얻었다.이 시기 학업이 현재 내가 맡은 회계업무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합격률 20%미만이라는 은행텔러 자격증에도 도전해 친구들과 돌아가며 교사가 돼 가르쳐주기, 예상문제 추측해 풀어보기 등 각종 방법을 시도한 끝에 두 번만에 자격증도 취득했다.3년간 노력과 선생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은행원이라는 목표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은행원이란 목표는 나의 적성과 맞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회계 파트에 흥미를 느껴 삼영전자 회계 사무직에 입사지원을 했다. 지금까지 노력했던 경험과 성적, 자격증을 통해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할 수 있었다.부모님께 합격 소식을 전하자 특성화고 진학을 걱정하던 때와 달리 저의 선택이 옳았다며 많이 좋아해주셨다.나는 동산고에서 학업과 취업을 통해 각종 목표를 이루는 것에 성취감을 느꼈고, 무엇보다도 이런 부분은 나의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공부를 잘해야만 대접받는 중학교때와 달리 실기위주 교육 속에서 흥미와 목표를 찾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회 출전으로 ‘나도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에 자신감을 얻었다. 이런 자신감이 나를 소중히 여기게 마음으로 이어져 꿈을 세우는 바탕이 됐다.삼영전자공업주식회사 인사팀에서 인사관리 업무를 맡았다. 학교에서 배웠던 ERP시스템과 전산회계 등의 경험을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해 세무회계 분야 및 연말정산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특성화고 진학을 통해 나는 업무분야에서 대졸 사원들이 4년여에 걸쳐 배워야 하는 것을 먼저 배울 수 있었고, 취업을 통해 실무 경력도 먼저 쌓아 산업체 특별 전형으로 대학 진학도 계획하고 있다.후배들은 사회적 시선이나 편견 때문에 특성하고 진학을 머뭇거리기도 한다. 나는 후배들에게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 목표가 뚜렷하고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주저 없이 선택하고, 선택 후에는 그 길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흔한 말이 있지만 나는 이 말을 지난 3년간의 고교 생활을 통해 직접 느끼고 배워왔다.후배들이 이 평범한 진리를 체험하고 느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 길 끝에는 분명 찬란한 본인의 미래가 펼쳐질 것이기 때문이다.김민영영주동산고 졸업삼영전자공업주식회사 취업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