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공고 진학과 동시에 공무원 꿈 키워 당당히 합격한 김다현씨

영남공고 진학 후 선취업 후진학의 방안으로 공무원에 도전해 당당히 합격한 김다현씨.예전부터 남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다. 귀찮거나 힘들더라도 타인의 웃음이나 행복함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곤 했다.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저는 가치관인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행복한 삶을 살자’라는 것과 동시에 안정적 직업인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결심하고 공무원이 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그러던 중 영남공고가 공무원 맞춤반 학습과 방과 후 수업, 철저한 학습 관리 등 체계적으로 지도해준다는 것을 알게 돼 영남공고로 진학을 결심했다.1학년 때는 단지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입학을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무작정 학교공부만 열심히 하면 공무원 맞춤 수업도 하는 줄 알았다. 공부만으로는 공무원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혼자서 무엇을 해야할 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이런 고민을 하던 중 학교에서 진행하는 우수 기업반에 들어가서 공무원반 수업과 다양한 방과 후 활동으로 공무원을 향해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 선생님은 공무원이 되는 데 필요한 자격증에 어떤 게 있는지 알려주시고 필기시험부터 실기까지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주셨다.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했다. 공무원이 되기 위해 다양한 자격증을 알아 보던 중 학교에서 취득할 수 있고 큰 도움이 되는 선반 기능사 자격증과 공유압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자신감도 얻었다.자격증 취득을 통한 성취감은 꿈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는 느낌을 줘 미묘한 흥분과 쾌감으로 이어졌다. 이때 얻은 자신감은 공무원을 준비하면서 힘들고 지치는 일이 있더라도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며 노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졸업을 1년 앞 둔 3학년 때는 본격적으로 공무원 1차 필기시험에 큰 비중을 두고 생활을 했다. 1차 필기시험을 우선 합격해야 다음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방과 후에는 학교에 남아 자습을 하고, 주말에도 공무원반에서 1차 시험 과목인 기계 일반과 기계 설계, 물리 과목을 반복적으로 학습했다.이런 공부를 혼자 했더라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같은 공무원반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를 병행하면서 내가 아는 것을 가르쳐 주며 복습하고, 또 모르는 것은 친구들에게 물어가며 힘든 시기 많은 도움이 됐다.공무원반을 맡아주신 선생님들의 집중적이고 열성적인 지도도 공부하는데 큰 힘이 됐다.공무원이 되기 위해 고등학교 3년 동안 공부하고 준비하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효과적이고 계획적인 생활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계획적 생활을 위해 매일 학습 플랜을 작성했다. 하루를 시작 할 때 해야 하는 일을 정하고 정한일은 그날 꼭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처음에는 계획대로 하루를 보내는 게 매우 힘들었다. 그러나 점차 적응이 되고 꿈을 향한 의지가 강해지며 학습플랜의 계획을 하나씩 달성하다 보니 뿌듯함에 더욱 노력하게 됐다. 그 후로 하루 기준의 학습플랜 기한을 늘려 주간·월간 플랜도 만들었다.기간을 늘리면서 학습 플랜을 계획하고 실천하다보니 어느새 꿈인 공무원을 향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공무원이라는 값진 기회를 얻었다. 공무원이 되어서도 삶의 가치관인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행복하게 살자’ 라는 것을 잊지 않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참된 일꾼이 되겠다고 또 한번 다짐했다. 영남공고 로봇기계과 졸업대구시교육청 합격김다현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상주 내 손으로 써서 가진 나만의 자격증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캘리그라피 3급자격증 과정 종강식을 했다. 23명의 교육생이 전원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캘리그라피 3급 자격증 과정 종강식을 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에게 감성 문자인 캘리그라피 교육을 제공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글씨체를 배우고 작품제작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해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23명의 교육생들이 자격취득에 필요한 기본이론 교육 수료 및 실습작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캘리그라피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손상돈 농촌지원과장은 “교육생들의 열정을 작품을 통해 확인됐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성 향상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직업의 세계-장애인재활상담사.. 장애인 자립심 키우는 행복한 가이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258만5천명을 넘는다.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법률상 장애 종류도 15가지나 된다.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발생한 장애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에 국가와 지방단체가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각종 정책으로 장애인들의 복지와 생활안정을 도모하며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장애인들의 권리를 법률로 설정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을 통해 사회통합을 이룩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동시에 모든 국민으로 장애 발생의 예방과 장애의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하며 장애인의 인격을 존중하고 사회통합의 이념에 기초해 장애인의 복지향상에 협력하도록 책임을 부과하고 있다.이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장애인에 대한 검진 및 재활상담 등을 위해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주거편의·상담·치료·훈련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도록 하거나 공공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이나 사업장 내 직업훈련시설에서 하는 직업훈련을 소개하고 취업을 알선하기도 한다.이러한 일을 전담하는 장애인복지상담원을 지방공무원으로 채용하기도 하고 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게 이일을 맡기기도 한다. 장애인재활상담사는 민간영역에서 장애인의 직업재활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가로 민간자격제도로 운용돼 왔으나 2015년 장애인복지법이 통과되면서 국가자격제도로 바뀌었고 2018년부터 제1회 자격시험이 시행됐다.◆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자격제도화장애인 직업재활과 관련한 학과 개설은 1987년 대구대에서 시작해 한신대, 나사렛대, 가톨릭대, 평택대, 전주대 등으로 확대됐고 1991년에는 한국직업재활학회에서 민간자격으로 직업재활상담사 자격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2010년에 한국직업재활사협회가 만들어지면서 직업재활상담사 자격증 관련 업무가 직업재활학회에서 직업재활사협회로 이관돼 시행하게 됐다.2015년 12월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되면서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증은 국가자격증으로 제도화됐고 2018년 2월 제1회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시험을 실시했는데 3급은 27명이 응시해 24명이 합격했고 2급은 320명 응시해 287명이 합격했으며 1급은 308명이 응시하여 212명이 합격했다.장애인재활사는 민간자격이었을 때에도 1, 2, 3급으로 구분됐는데 2018년 국가자격시험 시행 전까지 1급 78명, 2급 4천675명, 3급 984명 등 총 5천737명이 직업재활사 자격을 취득했다.정부는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을 신설하면서 이들 민간자격의 기득권을 인정해 경과조치로 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이들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특례시험을 실시하고 있다.즉 민간자격과 동일 급수의 국가자격 시험 응시자격을 주며 국가자격에서 규정한 재직연수를 채운 자는 상급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주고 있다.민간자격 2급을 가지고 있으면 국가자격 2급 시험을 볼 수 있고, 2급 자격을 가지고 3년 이상 재활 관련 기관에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바로 국가자격 장애인재활상담사 1급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는 의미다.특례시험 과목은 일반시험과목과 같은 과목이고 같은 5지선다형이지만 문항수가 일반시험보다 적은 것이 특징이다.하지만 특례시험은 2017년 이전까지 직업재활사 민간자격증을 가진 자나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자(5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함)만을 대상으로 하며 2020년12월 30일까지만 시행한다. 특례시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홈페이지 ‘장애인재활상담사특례’와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홈페이지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정기 및 특례)’를 참조하면 된다.◆장애인재활상담사 역할장애인재활상담사는 주로 장애인복지시설, 직업재활시설, 특수교육기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근로복지공단, 장애인단체, 기타 장애인 재활 관련기관 등에서 근무한다.장애로 고통 받고 있거나 억울한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들의 욕구를 파악해 장애인들의 정서적 위축감을 해소시키는 한편, 개인 활동이나 사회참여 및 직업재활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활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장애인재활상담사는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상담과 각종 검사를 통해 장애인과 관련한 기초적인 정보를 수집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개인별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맞춰 적합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 속에서 장애인 스스로 생활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중심적 역할을 한다. ◆장애인재활상담사가 되려면장애인재활상담사가 되려면 전문대학 이상에서 장애인 재활과 관련한 교과목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그런데 전문대학이나 대학의 재활 관련학과를 졸업하는 것으로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반드시 장애인복지법시행규칙에서 정한 12개 필수과목 전부와 24개 선택과목 중 적어도 6개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다만 대학과 전문대학의 학제를 고려해 대학 졸업자는 2급, 전문대 졸업자는 3급에 응시하도록 하고 전문대 졸업자가 3급 자격증을 가지고 2년 이상 장애인재활 관련기관에 근무하면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런데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자격시험 시행 이전에 장애인재활 관련학과에서 학사 또는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거나 2017년도에 장애인재활 관련학과에 재학한 사람이 그 후 해당학과의 학사 또는 전문학사 학위를 받으면 필수 교과목 이수와 상관없이 2급 또는 3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경과조치도 취하고 있다.1급 장애인재활상담사는 이수 교과목과 상관없이 장애인 재활분야의 박사학위를 취득하거나 2급 자격증을 가지고 재활분야의 석사학위를 취득한자, 2급 자격증을 가지고 재활 관련기관에서 3년 이상 근무하거나 사회복지사 2급 이상의 자격증을 가지고 장애인 재활 관련기관에서 5년 이상 근무하면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처음으로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증을 받고 장애인재활 분야에서 일하는 장애인재활상담사는 연간 8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현재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에서 실시하고 있다.도움말 윤세환 청소년디자인라이프대표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선취업 후진학 매력에 특성화고 진학.. KB증권까지

특성화고에서 고졸 채용을 이룬 상지여고 졸업생 홍지은씨가 KB증권에서 근무하고 있다.특성화고를 선택한 이유는 대학교 진학이 정답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대학교 졸업자도 취업이 안돼 끙끙되고 있을 때 한 현수막을 보게 됐다.바로 특성화고에 진학한 후 공기업에 입사했다는 내용이다. 그때 '대학교 진학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고졸채용이 모두에게 주어지지 않는 특별한 기회라는 것도 알게 됐다. 남들보다 일찍 취업해 경력을 쌓고,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이용해 대학교를 다니며 학력까지 쌓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아 특성화고를 선택했다.1학년 때 자격증은 ITQ한글, ITQ엑셀, ITQ파워포인트를 취득했다.1학년이고 취업을 잘 모르던 시기여서 3년 중 취업 준비를 가장 못했다. 그래서 취업 준비보다 내신 성적 향상에 더 신경썼다.2학년 때 취업에 관심을 두고 준비했다. 한국사, FAT, 전산회계운용사, 전산회계,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14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1년 간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려다 보니 내신 성적이 조금 떨어졌다. 그리고 예전 성적이 될 수 있게 이를 악물며 공부했다. 내신뿐 아니라 NCS도 공부하며 어떤 유형이 나오는지, 시간 분배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분석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방과후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공채반 동아리에 들어갈 수 있었다.3학년 때는 NCS 직업기초능력 문제집을 비롯해 기업의 맞춤형 직무수행능력 문제들을 다양하게 접하고 풀었다. 원서가 들어오거나 원하는 기업에 채용공고가 나오면 시간을 더 투자해 준비했다.기업 자료 조사라던지, 자기소개서 작성, 필기 및 면접 준비 등 취업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준비했다.또 성적이 떨어지지 않게 노력했으며 TAT자격증 취득까지 현재 18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게 됐다. 다양한 기업에 취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격증을 획득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많이 따는 것보다는 취업하고자 하는 곳에 필요한 자격증을 따는 게 더 효율적인 방법인 것 같다.KB증권 채용은 서류와 필기, 1·2차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서류 전형은 질문이 4~5개 정도다. 필기시험은 생각보다 어려워 자신이 없었는데 필기전형에 통과했고 덕분에 자신감도 생겼다.면접에서는 긴장되고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고민도 했다. 1·2차 면접을 해본 결과 이야기를 어떻게 잘 풀어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았다.학교에서는 외부강사를 초청해 체계적으로 면접 연습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공채반 전체가 함께 연습하기도 하고,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개별면접도 지원해준다.처음 면접 연습을 했을 땐 무조건 답변을 외우려고 했다. 하지만 그렇게 하니 한 단어라도 틀리면 그때부터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아 역효과로 돌아왔다.그래서 ‘이런 유형의 질문을 하신다면 이런 얘기를 해야겠다’며 큰 스토리텔링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면접 준비를 했다. 그 방법을 쓰니 다양한 질문에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면접관들도 미리 작성해 온 답변이 아닌 진실된 답변에 더욱 귀기울여 주는 것 같았다.KB증권에 합격한 지금, 중3 때 했던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라는 생각이다. 부모님은 인문계고 진학을 바라셨지만 결국 저의 의견을 존중해 주셨다. 언제나 선택을 믿어주고, 힘들 때 고민도 들어주시며 끝까지 지지해주신 부모님이 계셔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자신의 미래는 남들과 같은 필요가 없다. 내가 설계하고 내가 만들어가는 미래를 준비하기에 특성화고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지지자다. 상지여상 졸업생 홍지은상지여상 2019년 2월 졸업KB증권 입사홍지은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의성군 생활개선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자격증취득

의성군은 최근 의성군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원 45명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4월2일부터 29일까지 7회에 걸쳐 산모와 신생아 관리의 전문적 지식과 능력을 종합적으로 갖춰 보다 효율적인 산후조리 및 신생아 돌봄 인력 육성을 목표로 실시돼 수료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번기가 시작되는 바쁜 영농철이지만, 시간을 할애해 참여한 교육생들은 ‘아이 낳기 좋은 의성’을 만드는 데 일익을 담당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 자격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은 의성·군위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권한도 함께 부여받아,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주는 전문인력으로써 활동이 기대된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 30일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은 출산 60일 이내 최소 5일부터 최대 20일이다. 산모의 식사 준비와 건강관리, 신생아 목욕, 청소, 세탁 등의 산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는 18개 읍·면 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촌여성지도자로서, 지속적인 농업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촌여성 단체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후조리원 등 인프라가 부족한 우리 군에 산모·신생아 관리사들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배운 역량을 최대한 펼쳐 ‘아이 낳기 좋은 의성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군은 의성군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수료하고 기념촬영을 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캘리그라피 3급자격증 과정 실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관내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처 캘리그라피 3급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3급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교육생들은 캘리그라피 기본이론과 세련된 서체를 통한 문장, 엽서, 먹그림 등을 실습하고, 마지막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캘리그라피 3급 자격증을 획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높은 전문성과 능력을 필요로 하는 농촌 여성들에게 감성 문자인 캘리그라피를 교육해 다양한 글씨체를 배우고 한글의 멋과 조형성을 살려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작품제작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한 지역 일자리 및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됐다. 손상돈 농촌지원과장은 “하루가 다르게 농업 및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져 가고 있다”며 “농업기술센터도 평소 농촌 여성이 접하기 힘들었던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교육을 개설해 여성 농업인 일자리오 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도교육청 교육안전과, 전 직원 안전관련 전문자격증 취득

경북도교육청 교육안전과 직원들이 각자 스스로 취득한 안전관련 전문자격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교육청 교육안전과 직원 전원이 안전관련 전문자격증을 모두 취득해 화제다.교육안전과 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일과 후 사이버 연수로 각각 안전관리사와 안전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안전하고 믿음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부서인만큼 새로운 변화의 바람에 부응하기 위해서다.교육안전과는 학교시설(어린이 놀이시설 포함) 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학교 식중독 등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직원들은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안전 분야에 대한 새로운 지식습득과 상호 협업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기뻐했다.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능동적인 자세로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도전마이스터 - 포항전자고 재학생의 포항새마을금고 입사기

포항여자전자고 재학 당시 새마을금고에 입사한 전재희씨가 근무중인 모습.중학교 3학년 중반까지 진로나 진학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 졸업할 때쯤 대학진학보다는 취업을 먼저 하고 싶은 마음이 커 인문계 대신 전문계인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를 선택했다.성적이 나쁘진 않았기에 부모님과 친구들이 특성화고 선택을 말렸지만, 나의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 아니란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열심히 자격증을 취득했다.기초적인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성취감을 얻으며 더 어려운 것도 할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이 생겼다.전산회계라는 자격증을 공부하다보니 흥미가 생기면서 적성에 맞는 것 같았다. 그때부터 금융권에 관심이 생겼다.비록 금융권과는 상관없는 산업디자인과를 선택했지만 원하는 진로를 찾았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고 전산회계 1급까지 차근차근 취득해나갔다.2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앞으로 진로에 대해 진지하고 의미있는 상담을 자주 해줘 어떤 자격증이 필요한지부터 선생님께서 알고 있는 지식을 빠짐없이 알려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더욱 열심히 했었던 것 같다.자격증 공부와 동시에 교내 시험공부도 열심히 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자존감을 높여갔다.2년이 지나고 3학년이 되면서 입사 원서를 쓸 곳들이 물 밀려오듯 들어와 취업준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여러 곳에 원서를 보냈지만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원하는 곳은 별로 없었다.고등학생이라도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아쉬웠다.하지만 아쉬워하기에는 너무 일렀기에 학교로 특별 채용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렸다.그런데 6월 중순 포스코 새마을금고에서 1명을 특별채용을 한다며 학생을 보내달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담임선생님께서 원서를 쓰라고 제안했고 곧바로 합격통보와 면접까지 속전속결로 채용과정이 끝이 났다.면접 후 일주일쯤 지나자 전화 한통이 왔다. 포스코새마을금고 합격통보였다.전화를 끊고 나서 멍하니 있다가 꿈인지 생시인지 구별이 안가서 옆에 친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리를 지르며 웃음을 터트렸다. 마음을 다스리고 부모님께 이 소식을 전해드리니 정말 좋아하셔서 너무 뿌듯했다.이제 진짜 취업을 나간다고 생각하니 두려움 반 설렘 반.지난해 동안 나를 되돌아보니 열심히 노력해 얻은 많은 자격증들과 우수한 시험성적이 나에게 고생했다고 모두에게 떳떳해지라고 다독여주는 것만 같았다.첫 출근을 했다. 포스코새마을금고가 포스코 직원들의 출자금으로 창립돼 개소전인 상태였다. 낯선 환경에서 인사를 하며 천천히 적응해나갔다.첫 출근을 하고 한 달반 정도는 개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냈고 9월 8일에 개소식을 치르고 고객분들을 마주했다.고등학생 신분인 나에게는 모든 것이 다 처음이여서 힘들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또 하나의 추억거리가 생긴 것이다.지금보다 더 많은 성장을 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에 대한 공부를 하며 관련 자격증도 취득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나의 노력도 있었지만 엇나가지 않도록 노력해주셨던 부모님과 취업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선생님들이 있어서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나날이 발전하는 전재희가 될 것을 약속하며 이것으로 보답할 것이다. 포항전자고등학교 졸업포스코새마을금고 입사전재희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과 높은 취업 배경은? 산업기사 자격증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응용기계계열 학생들이 대학 내 CNC가공 실습실에서 김익삼 교수(왼쪽서 세 번째)지도를 받으며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실기시험에 대비한 실습을 받고 있다.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응용기계계열 출신 학생들의 산업기가 자격증 성과가 돋보이고 있다.학교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지난 2월 졸업자 가운데 250명이 기계설계산업기사, 프레스금형산업기사, 기계정비산업기사 등 총 12개 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합격해 자격을 취득했다.특히 NCS과정평가형자격 과정으로 운영된 기계설계산업기사, 프레스금형산업기사는 88%의 높은 합격률로 전국 최다 성과를 냈다.각종 산업기사 자격 취득은 취업으로 연결되고 있다. 2018년 졸업자 취업률은 80.3%, 올해 졸업자는 82%의 취업률을 기록했다.이같은 취업 성과는 전통 산업군인 현장에서 일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안상욱 컴퓨터응용기계계열 부장(교수)은 “자체적인 졸업인증제도인 전공능력인증제로 검증된 인재를 산업현장으로 진출시켜 일종의 교육품질을 산업체에서 인증받고 있다”며 “대학 생활에서 학생들이 기대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밀착 지도하는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인재배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시민을 안전하게' 대구전자공고생의 대구도시철도공사 입사 도전기

지난 2월 대구전자공고를 졸업한 정윤석 군이 대구도시철도공사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평소 기계나 전자공학에 흥미가 많았던 나는 적성을 살려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방송부원을 모집하고 있어서 전자통신 관련 분야로 생각해 가입했다.가입 초에는 취업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내신과 전공 과정을 배우는 것에만 목표를 뒀다. 하지만 우연히 ‘공기업 취업’이라는 분야를 접하게 돼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날 이후 공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와 요구되는 지식을 폭넓게 학습하던 중 1학년 2학기에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게 됐다.물을 주제로 다룬다는 점이 흥미로워 한국수자원공사에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이나 스펙 등을 집중 파악했고 직무관련 자격증과 학교 내신성적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대구전자공고는 1학년 때 전자계열이라 공통 기초과정만을 거치고 2학년 때 전자, 응용, 통신과로 전공을 정하는 방식이어서 어떤 종류의 자격증을 취득해야 취업에 유리한 지 몰라 혼란을 겪던 중 선생님께서 가장 기초적인 자격증은 ITQ라고 조언해 주셨다.2학년 전자통신과 진학과 동시에 ITQ 자격증을 취득해 자신감을 상승시켰으나 내신성적이 걱정돼 내신관리에 돌입했다. 또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방과후학습을 충실하게 실시해 필기에 합격하고, 정보처리기능사, 전자계산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이때까진 대구도시철도공사에 큰 관심이 없었다. 2학년 2학기 때 대구도시철도공사 장학생으로 선정돼 본부 시설을 견학했는데 그때 가장 관심있게 본 게 사훈인 ‘안전으로 고객사랑 서비스로 고객감동’ 이었다. 다양한 시설과 직원분들의 관리 체계가 사훈의 신빙성을 더해주었다.그날을 기점으로 대구도시철도공사에 입사해 시민을 안전하게 모시는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일원으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3학년부터는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우선 공기업 필기시험에 필요한 NCS(직업기초능력평가)를 위해 각각의 공기업에 적합한 책을 구입하고 유형별로 공부하고 한국사도 문제집을 통해 시대별로 맥락에 맞게 공부했다.또 전자과에서 중요하게 활용되는 전자기기기능사도 취득했다. 실기가 힘든 전기기능사 자격증도 담임선생님과 주변의 도움으로 3번 도전 끝에 취득했다.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자마자 대구도시철도공사 공채 공고가 올라왔다.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으로 진행됐다. 서류(자기소개서) 작성 전 자격요건이 있었는데 내신이 30% 이내며, 필요 자격증 1개 이상 있어야 하는 조건이다. 1학년까지는 내신이 힘들었지만 2학년 이후 꾸준한 공부를 통해 30% 안으로 들었고 자격증은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어 서류전형을 무사히 통과했다.필기시험은 NCS와 한국사가 있었다. NCS는 유형별, 과목별로 꾸준히 공부해 이해력을 높이고 공채공고가 난 후에는 필요 과목을 집중 공부하고 여러 유형의 예상문제를 학습했다. 한국사는 3학년 2학기때 한국사검정 자격증 공부로 끊임없이 지식을 쌓아 필기시험도 통과했다. 인성검사는 그저 생각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연습으로 준비했다. 인성검사는 간단하지만 문항수가 많고 시간을 적게 준다고 해서 솔직하고 빠르게 임했다.도시철도공사 면접은 PT면접 후 개별면접으로 진행된다고 해 이에 맞게 대비했다. 개별면접은 1분 스피치를 작성하고 그 후 예상되는 질문을 추가로 준비했다. 전체적인 맥락은 그동안 쌓아 온 역량, 즉 자격증과 방송부에서 통신장비와 화상 장비를 관리한 경험과 전공지식 위주로 연습을 했다. PT면접은 한 주제를 주면 그 주제에 알맞게 20분간 글을 작성하고 3분의 시간을 통해 주제에 적합하게 자신의 성격과 발상을 어필하는 것이다. 맥락과 발음을 정확하게 짚어나가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잘 가다듬어 어떤 방식으로 기여를 할 수 있을지를 파악한다면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많은 준비를 통해 결국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업무를 함께하고 싶다는 소박하지만 큰 꿈을 이루게 됐다.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을 밟을 때 실패와 불안감을 겪을 수 있다. 누구나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실패를 딛고 올라서면 다음 계단은 쉬워질 것으로 생각한다. 성공은 결코 그저 얻어지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대구도시철도공사 입사대구전자공고 2019년 2월 졸업정윤석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도전마이스터- 뚜렷한 목표와 의지로 선취업 성공

인문계고와 특성화고 갈림길에서 직무교육 중심 학교에 입학해 적성을 살리고 일찍 취업하겠다는 의지로 특성화고를 선택했다.하지만 학벌을 중요시하는 우리 사회에서 특성화고 결정은 처음부터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쳤다.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이 어떤 상태인지 체감하며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부모님께는 명확한 취업 마인드와 계획을 말씀드리며 허락받았다. 처음 입학해서는 지금까지 받은 이론 위주 교육과 달리 실습과정과 자격증 취득의 길이 낯설고 힘들었다.하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인문계 친구들을 보며 재정비할 필요를 느끼게 됐다.내가 고등학교에서 가장 중요시 여겼던 것은 '목표'였다.옅고 낮은 목표에서 점점 좁혀가며 깊고 높은 목표로 변화시키는 것이 나만의 노하우라면 노하우다.내게 꿈의 기초가 될 첫 목표는 선취업이라 학교에서 은행에 취업한 선배들을 통해 은행원 취업 목표를 정했다.영주동산고는 꿈실반(꿈을 실어다 주는 반)이라는 학생 취업특별반이 있는데 꿈실반에서 금융권 취업 교육을 받은 선배들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은행원으로 취업에 성공했다.1학년 시기에 이런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꿈실반 입성을 목표로 공부했고, 평균 50점대였던 중학교 성적과 달리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평균 90점 이상을 받았고 꿈실반에 들어갈 수 있었다.꿈실반에서 매일 반복되는 야간자습과 수업을 통해 전산회계 자격증을 취득했고 동시에 교내외 활동에 적극 참여해 각종 경험을 길러왔다.인문계에 진학한 친구들에게 "네가 우리보다 더 고생이 많아 보이니”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많은 학업량에 부담이 컸지만, 목표를 위해 스스로 다지며 실무 경험과 지식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실제로 지금까지 경험은 모두 현장 실무에서 활용되고 있다. 가장 도움이 됐던 경험은 상업경진대회 세무회계 종목에 학교 대표로 참가한 일이다.지금껏 배워왔던 회계와 달리 암기할 것도 계산법도 많아 힘들었지만 선생님의 가르침과 조언으로 도대회 2등으로 전국대회에 진출하는 결과를 얻었다.이 시기 학업이 현재 내가 맡은 회계업무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합격률 20%미만이라는 은행텔러 자격증에도 도전해 친구들과 돌아가며 교사가 돼 가르쳐주기, 예상문제 추측해 풀어보기 등 각종 방법을 시도한 끝에 두 번만에 자격증도 취득했다.3년간 노력과 선생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은행원이라는 목표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은행원이란 목표는 나의 적성과 맞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회계 파트에 흥미를 느껴 삼영전자 회계 사무직에 입사지원을 했다. 지금까지 노력했던 경험과 성적, 자격증을 통해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할 수 있었다.부모님께 합격 소식을 전하자 특성화고 진학을 걱정하던 때와 달리 저의 선택이 옳았다며 많이 좋아해주셨다.나는 동산고에서 학업과 취업을 통해 각종 목표를 이루는 것에 성취감을 느꼈고, 무엇보다도 이런 부분은 나의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공부를 잘해야만 대접받는 중학교때와 달리 실기위주 교육 속에서 흥미와 목표를 찾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회 출전으로 ‘나도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에 자신감을 얻었다. 이런 자신감이 나를 소중히 여기게 마음으로 이어져 꿈을 세우는 바탕이 됐다.삼영전자공업주식회사 인사팀에서 인사관리 업무를 맡았다. 학교에서 배웠던 ERP시스템과 전산회계 등의 경험을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해 세무회계 분야 및 연말정산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특성화고 진학을 통해 나는 업무분야에서 대졸 사원들이 4년여에 걸쳐 배워야 하는 것을 먼저 배울 수 있었고, 취업을 통해 실무 경력도 먼저 쌓아 산업체 특별 전형으로 대학 진학도 계획하고 있다.후배들은 사회적 시선이나 편견 때문에 특성하고 진학을 머뭇거리기도 한다. 나는 후배들에게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 목표가 뚜렷하고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주저 없이 선택하고, 선택 후에는 그 길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흔한 말이 있지만 나는 이 말을 지난 3년간의 고교 생활을 통해 직접 느끼고 배워왔다.후배들이 이 평범한 진리를 체험하고 느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 길 끝에는 분명 찬란한 본인의 미래가 펼쳐질 것이기 때문이다.김민영영주동산고 졸업삼영전자공업주식회사 취업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도전 마이스터! 목표 의식 갖고 도전해 졸업 전 해성DS 합격

중학생 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인문계고등학교를 입학해 수능시험을 본 후 대학교 입학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7년 이상의 장기간 동안 공부를 한 후 또다시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한다는 것은 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 생각했다.취업을 위한 실무 위주의 기술을 배우는 게 어쩌면 더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그 시기에 진로 선생님께서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추천해주셔서 알게됐다.친구들보다 먼저 취업 준비를 위한 실무위주의 교육을 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마이스터고 3년간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 준다는 점, 해외 연수와 동아리 활동, 취업준비반 교육 등 여러가지 장점과 학교의 혜택을 알게 돼 고민 없이 마이스터고에 입학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여러 마이스터고를 알아보던 중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대구일마이스터고에 진학했다. .1학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등교하고 집에 가고를 반복했다. 목표가 없으니 의지도 없었고, 공부도 적당히 했기에 성적은 항상 중상위권 정도에서 머물렀다. 자격증 취득에도 관심이 없었고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2학년이 된 후에는 이런 생활은 답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적당히 사는 것보다는 꿈을 향해 도전하고 노력해 고등학교를 졸업할 시기에 성공적인 취업으로 당당하게 졸업하고 싶었다.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아들, 사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은 마음도 컸다.정신을 차리고 성공적인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할지 고민했다. 먼저 성적 향상을 위한 목표 설정을 세웠고, 관련 자격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취득하고자했다.먼저 ITQ자격증 3개, 밀링, 선반, 기계조립기능사 자격증의 순으로 취득하였다. 대기업과 공기업 취업준비를 위한 NCS와 GSAT 공부도 개별적으로 준비하며 글로벌시대에 맞는영어 공부도 틈틈이 준비하였다.취업을 위해 노력하다보니 매사 최선을 다하게 됐고, 자연스레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 또 3학년 때는 교내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설비보전기능사와 컴퓨터활용능력 2급, 소방안전관리자 2급 자격증도 취득했다.1학년 때 부족했던 공부를 2, 3학년 때 채워나갔고, 삼성 특별채용도 추천받았다.그 당시 나는 새벽 4시까지 공부하고 6시에 기상하며 단잠을 자며 육체적으로 피곤했지만 행복한 준비를 위한 도전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삼성SDI 특채에서 UK테스트와 GSAT를 친 후 아쉽게 떨어지긴 했지만 당시 면접을 위해 준비했던 시간과 UK테스트는 해성디에스에 합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UK테스트는 해 본 적이 있었기에 자신감이 있었고 여러 번의 면접을 도전하면서 실패했지만 그런 경험들이 쌓여 자신감으로 바뀌었고, 긴장감도 줄어들었다. 덕분에 해성디에스 면접을 무사히 통과해 최종 합격을 할 수 있었다.남들이 인문계고에 입학해 대학 진학을 위해 준비한다고 해서 굳이 따라갈 필요는 없다. 다만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여 실패든 성공이든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과정들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지름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대구일마이스터(2019년2월 졸업)문 진 서해성DS 근무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양군 여성농업인 한삭조리기능사 자격증 도전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식 조리기능사 자격증반을 개강했다. 자격증반은 4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20회를 교육한다.특히 이번 교육에는 25명의 수강생 중 다문화 가정의 결혼 이민 여성 8명도 포함돼 기술센터는 이들에게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 정착에 도움을 준다.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은 한식에 배속돼 제공될 음식을 조리·제공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자격제도다. 식품위생 및 관련 법규, 식품학, 조리 이론 및 급식관리, 공중보건 등 4과목의 필기시험과 한식 조리작업의 실기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쉽지 않은 자격증 취득 교육을 결정한 만큼 많은 분들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농촌 여성의 전문 능력을 배양하고 부업 활동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MG01}]영양군농기센터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을 개강해 농촌여성의 전문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한국감정원 취업 성공한 경북여상 김민정

고교 진학 걱정으로 막막했던 중학교 3학년, 나는 인문계고와 특성화고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그때 우연히 경북여상에 재학 중인 언니들의 홍보를 듣게됐다. 특성화고에 진학한다면 인문계고와 달리 새로운 과목들을 배우며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선취업 후학습 제도로 취업과 진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는 말에 큰 매력을 느꼈다.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잘 되지 않는 요즘, 빨리 취업을 하고 싶었다. 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취업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다는 생각에 더 고민하지 않고 특성화고 진학을 결정했다.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방황했던 중학교 시절과 달리 경북여상은 담임 선생님은 물론 많은 교과 선생님께서 큰 관심과 충고를 아끼지 않으셨다. 학생들을 위한 선생님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취업이라는 목표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1학년 때부터 선생님께서는 자격증 취득, 내신성적 관리, 다양한 경험을 중심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하라고 조언해주셨다.조언을 중심으로 1학년 때는 자격증 관리에 힘썼다. 학교 방과후와 인터넷 강의를 통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했고, 밤늦게까지 학교 실습실에 남아 실무 프로그램을 사용해 공부하며 실무능력을 길렀다. 이로 인해 전산회계운용사 2급, 전산회계 1급,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등 다양한 분야 자격증 15개를 취득할 수 있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학교생활에 더욱 자신감도 생겼고, 관련 과목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내신 성적은 학교생활의 성실성을 나타내는 척도라 생각하며 꾸준히 높은 내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매 수업시간 내용을 노트에 필기하며 수업에 집중하는 습관을 길렀고,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또 다양한 학교활동을 하며 많은 경험을 쌓고자 했다. 가장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활동은 프로모미와 동아리 활동이었다. 프로모미 부장으로 2년 동안 활동했다.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게 부끄러워 매번 얼굴이 빨개지고 낯을 가렸던 나였지만,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담당 선생님들의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 앞에서도 자연스럽게 학교를 소개하며 나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데도 두려워하지 않게 됐다. 선생님들과 선배, 동기, 후배 등 다양한 사람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 뿐만 아니라 홍보가 끝난 후 여러 중학생에게 “언니 덕분에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라는 말을 들으며 뿌듯함을 느꼈고, 학교 대표라는 책임감과 사명감, 애교심도 기를 수 있었다.교내 동아리를 신중하게 탐색한 결과 능동적으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K.C.B.S 방송부 동아리에 가입해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매일 점심시간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며 정확하게 멘트를 전달하기 위해 여러번 읽어보고 녹음해보며 다양한 연습을 했다. 이로 인해 목소리 톤과 발음을 교정하는 데 큰 도움을 얻었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또 방송부원들과 함께 다양한 UCC 공모전에 참가했다. 다 같이 모여 시나리오를 짜고, 영상을 촬영 및 편집하며 서로 협력해 더 나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기업가정신 UCC 공모전’에서 인기상이라는 큰 상을 받을 수 있었고 부원들끼리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이렇듯 방송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을 하며 늘 자부심을 느꼈고, 다양한 방면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후배들에게 성공적인 취업에 대해 조언을 하자면 꼭 대회 경험, 해외 연수와 같이 큰 경험이 아니더라도 꾸준한 봉사활동, 다양한 교내외 활동 등과 같이 자신만이 할 수 있거나 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것. 또 학교생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단기 및 장기적인 계획을 세운다면 분명 성공적인 취업이라는 기쁨을 맞이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달성하고자 하는 자신만의 목표를 분명히 가지고 노력한다면 분명히 길이 열려있다. 취업이 어려운 현시점에 나만의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고등학교 생활 중 큰 전환점이 되어준 방송부 동아리 활동과 프로모미 활동으로 인해 매사 도전하는 정신과 열정,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이같은 경험들은 평범할 수 있는 고교 시절을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어줬고, 꿈을 향한 도전정신도 길러 주었다. 2018년 4월 한국감정원 채용을 목표로 도전하게 되었고, 7월초 최종 합격발표를 통해 현재 나는 근무 중이다.나는 매일 행복을 느끼고 있다. 고교 3년의 다양한 경험들이 나를 돋보이게 해주었고 원하는 취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경북여상에서 나만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자부한다. 이러한 경험과 역량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한국감정원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스마트한 일꾼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국감정원 합격경북여상 금융정보과김민정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