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대구시의원 ‘땅의 뿌리 대구의 지명, 관리 표준화 기초 마련’

김대현 대구시의원(건설교통위원회, 서구)이 15일 대구지역의 산, 하천, 도로, 교량, 도시철도역 등 자연지명과 인공지명의 제정, 변경, 조정을 심의·의결하고, 지명의 효율적 관리와 표준화, 위원회 운영의 책임성과 계속성를 위해 ‘대구시 지명위원회 조례’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지명은 땅의 이름으로서 사람에게 인명이 있듯이 땅에도 지명이 있다. 인명이 사람의 뿌리라면, 지명은 인명을 낳은 땅의 뿌리인 것이다. 지명학에서의 지명은 모든 자연과 삼라만상의 이름이라고 정의했으며, 그래서 지명은 한 번 붙여지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역사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라고도 한다” 고 지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또 “지금까지 대구시에는 산, 하천 등 자연지명의 변경· 조정은 그 추진실적이 거의 없어 비상설 위원회로 운영됐다”면서 “도로, 교량, 도시철도역 등의 인공지명의 변경·조정은 별도의 법적 근거 없이 자치행정과에서 ‘공공용물 제개정 심의위원회’로 관리·운영해 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조례안으로 공간정보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지명의 효율적 관리 및 표준화 등의 기초를 마련했고, 지명위원회 운영의 책임성과 계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면서 “대구 향토사를 푸는 수수께끼의 열쇠이자 땅의 뿌리로서 지역정체성을 찾고, 지역민들의 역사의식 향상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문 대통령, “재난지원금 기부시 자긍심 보상...형편되는 만큼 참여”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코로나19에 따른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자발적 기부’와 관련 “형편이 되는 만큼, 뜻이 있는 만큼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이 재난지원금 기부 참여를 독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부는 지원금 지급대상을 전 국민으로 넓히면서 자발적 기부를 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며 “기부에서 느끼는 보람과 자긍심이 보상”이라고 말했다. 당정은 애초에 재난지원금을 소득하위 70%에 지급하려고 했으나 총선을 거치면서 전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했다.재원 마련을 놓고 당정은 이견을 보였으나 지난달 22일 “추가 재원은 자발적 기부로 충당하겠다”는 절충안을 내놨다.지난달 말 국회에서 재난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함께 3개월 안에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국가에 기부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법안도 통과됐다.이날 지자체를 비롯해 기업 임직원들과 종교계 등 사회 곳곳에서 재난지원금 기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한 문 대통령은 “국난 극복에 힘을 모으려는 국민들의 연대와 협력의 정신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다만 “(기부는) 강요할 수도 없고 강요해서도 안 될 일”이라며 ‘선의’에 의한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만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2008년 1월 경기 이천 냉동창고 화재 참사 이후 유사한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대책이 마련됐는데도 유사한 사고가 또 일어난 것과 관련해 청와대 참모진에게 엄중한 책임 규명을 주문했다.그는 최근의 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 참사를 언급하며 “과거에 일어났던 유사한 사고가 대형참사 형태로 되풀이됐다는 점에서 매우 후진적이고 부끄러운 사고였다”고 밝혔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청송 권여숙씨 대통령표창 수상

청송군 청송읍 권여숙(69·여)씨가 2019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권씨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 부합하는 범국민적 통일의식 함양과 통일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은 물론 지역사회에 민주평통 위상을 드높인 공로다.한편 민주평통은 매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평화통일기반 구축 활동에 공적이 탁월한 자문위원을 선발해 포상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활동력 제고를 위해 의장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경북 전통주, 청송사과축제의 상큼함과 만났다

올해 청송사과축제장에서는 경북도내 전통주 장인들이 초대하는 웰빙 푸드 페스티벌인 ‘2019 소믈리에와 경북 전통주의 만남’ 행사도 펼쳐진다.경북도내 와인과 전통주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소믈리에와 경북 전통주의 만남은 대구일보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청송군을 비롯한 도내 23개 시·군이 후원한다.소믈리에와 경북 전통주의 만남은 지역 와인과 전통주의 품질 고급화로 전통주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전통주 제조 장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통주의 대중적 소비 기반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도 맑고 깨끗한 청송꿀사과로 빚은 한국의 칼바도스 청송사과 증류주 ‘아락’을 비롯해 도내 23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전통주를 자유롭게 직접 시음할 수 있는 ‘경북와인 & 전통주 Bar’가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또 경북민속주 전시·판매관, 현장에서 전통주를 즐길 수 있는 주막촌, 나만의 전통주를 만들어보는 풍류관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개막 축하공연, 즉석 노래자랑, 포토존, 가훈 써주기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 페스티벌로 자리 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청송사과와 함께 경북의 전통주를 세계적으로 알릴 좋은 기회가 되고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알바생과 사장님이 상생한다

대구시는 대구청년유니온과 함께 아르바이트 청년과 사업주가 상생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를 2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란 노동법규를 잘 지키고 사업주와 아르바이트 청년이 서로의 권리를 존중해주고 의무를 이행하는 상생사업장을 말한다. 많은 청년이 사회에서 처음 접하는 근로(아르바이트)현장에서 정당한 권익 보호와 노동 인권에 대해 사회인식 개선을 위한 ‘대구청년 알바 돌봄 사업’의 일환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아르바이트 청년, 사업주는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 대구청년유니온 대표, 공인노무사,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 기획단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접수된 사업장을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임금(최저임금, 각종 수당 등 지급 여부), 근로시간(법정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4대보험 가입 여부 등 정량적 기준, 아르바이트 청년과 사업주의 상생・미담 사례 등의 정성적 요소를 추가 반영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대구시와 대구청년유니온이 인증한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 명패를 달아준다. 이와 함께 대구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과 대구청년커뮤니티 포털 ‘젊프’ 등을 통해 홍보를 해 준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 발굴을 통해 정당한 권익보장을 비롯해 사업주와 아르바이트 청년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구미시 공단 5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미래 100년 비전 제시

구미시가 18일 구미코에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구미공단의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의 지속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기업인, 근로자, 지역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기념식은 ‘열정 50년! 비상 50년!’을 주제로 구미코 2층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기념식에서 성윤모 산자부 장관은 구미공단 발전 유공자 16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공단 비전 발표에서 “구미국가산단을 혁신연구 산업단지, 핵심소재·부품·장비 생산거점 단지, 스마트 산업단지, 항공전자 부품소재 특화단지로 키우겠다”며 구미산업이 나아갈 새로운 50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또 “조성 50주년을 맞은 구미공단은 새로운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다시 뛸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체질 개선을 위한 8대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2020스마트 산업단지 선정과 구미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구미시는 1969년 9월16일 공업단지 조성 실시 계획 인가일을 기념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를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체육·예술 행사를 마련했다.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는 전시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구미코에서 진행된다. 구미공단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구미공단 반세기 역사를 돌아보는 추억의 물품 전시, 사진전, 구미공단을 빛낸 인물전, 이달의 기업 사진전과 34개 기업이 참여하는 81개 부스 기업체 홍보관에서 상품 전시와 방문객을 위한 작은 이벤트가 진행된다.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동탑산업훈장△최선호 태웅 부회장◇근정포장△이승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산업포장△박종태 성일코오드 대표◇대통령 표창△류한규 예일산업 대표이사 △LG경북협의회 △원익큐엔씨◇국무총리 표장△정사진 인탑스 대표이사 △김영철 구일파인텍 대표 △천도진 대광지앤엠 대표이사 △서임교 에스엘테크 대표이사◇장관표창△이광노 구일엔지니어링 전무이사 △최인규 덕우전자 계장 △윤학중 빅스 대표이사 △김보석 티케이케미칼 팀장 △김금숙 구미대학교 교수 △은정옥 노블금속 대표이사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공단 5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미래 100년 비전 제시

구미시가 18일 구미코에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구미공단의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의 지속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기업인, 근로자, 지역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기념식은 ‘열정 50년! 비상 50년!’을 주제로 구미코 2층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기념식에서 성윤모 산자부 장관은 구미공단 발전 유공자 16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다.성 장관은 축사에서 “구미공단은 1969년 지정 이후 줄곧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매진해왔다”며 “구미산단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 구미형 스마트 산단 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공단 비전 발표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혁신연구 산업단지, 핵심소재·부품·장비 생산거점단지, 스마트 산업단지, 항공전자 부품소재 특화단지로 키우겠다”며 구미산업이 나아갈 새로운 50년 청사진을 제시했다.또 “조성 50주년을 맞은 구미공단은 새로운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다시 뛸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체질 개선을 위한 8대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2020스마트 산업단지 선정과 구미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구미시는 1969년 9월16일 공업단지 조성 실시 계획 인가일을 기념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를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체육·예술 행사를 마련했다.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는 전시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구미코에서 진행되는데 구미공단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구미공단 반세기 역사를 돌아보는 추억의 물품 전시, 사진전, 구미공단을 빛낸 인물전, 이달의 기업 사진전과 34개 기업이 참여하는 81개 부스 기업체 홍보관에서 상품 전시와 방문객을 위한 작은 이벤트가 진행된다. 수장자 명단◇동탑산업훈장△최선호 태웅 부회장◇근정포장△이승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산업포장△박종태 성일코오드 대표◇대통령 표창△류한규 예일산업 대표이사 △LG경북협의회 △원익큐엔씨◇국무총리 표장△정사진 인탑스 대표이사 △김영철 구일파인텍 대표 △천도진 대광지앤엠 대표이사 △서임교 에스엘테크 대표이사◇장관표창△이광노 구일엔지니어링 전무이사 △최인규 덕우전자 계장 △윤학중 빅스 대표이사 △김보석 티케이케미칼 팀장 △김금숙 구미대학교 교수 △은정옥 노블금속 대표이사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제7회 경북쌀전업농 회원대회 개최

제7회 경북도 쌀전업농대회가 28일 ‘희망과 미래가 있는 경북쌀전업농! 경북쌀(米)미(未)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령군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경식 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장·군수, 시·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관계공무원 등 2만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과의 FTA체결과 쌀 관세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생명산업이자 안보산업인 국민의 주식을 담당하고 있는 쌀전업농 경북도 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쌀 산업의 새로운 위상정립과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주요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사랑의 쌀 기증식(1t), 비빔밥 퍼포먼스, 떡메치기, 문화·체육 화합행사를 가지고 전시행사로는 농기계·농자재 전시와 국산·수입 농산물 비교 전시, 각 시·군 브랜드쌀 전시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불꽃놀이 쇼와 환영의 밤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쌀전업농 경북도연합회는 1만여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대회를 통해 쌀 산업의 발전 방안 모색과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의 도읍지이자 영호남의 관문인 고령에서 경북도 쌀전업농 회원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2·28 민주로’, 대구시민 자긍심 높인다

대구에 ‘2·28 민주로’가 탄생했다. 2·28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는 도로가 생겼다. 대구의 남북을 잇는 중앙대로의 이름을 ‘2·28 대로’로 바꾸자는 시민들의 염원이 결실을 맺었다. ‘2·28 민주로’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대구에 2·28 대로를 만들자는 움직임에 따라 이뤄진 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대구 중구청은 지난 24일 중앙대로 일대 명덕네거리~대구역네거리 2.28㎞ 구간을 ‘2·28 민주로’라고 명예 도로명을 부여했다.‘2·28 민주로’는 ‘2·28민주운동’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대구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명예 도로명으로 지어졌다.이 도로명은 5년간 기존 도로명과 함께 사용되며 만료일 1개월 전 도로명 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속 사용할 수 있다.‘2.28 민주로’는 지난 2월 우동기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이 공약을 통해 “중앙대로의 이름을 ‘2·28 대로’로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불씨를 당겼다. 이후 대구시의회에서 필요성이 제기됐고 권영진 대구시장도 당위성을 인정하는 등 시민 공감대가 급속히 형성돼 도로명 변경 작업이 탄력 붙었던 것이다.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2·28 민주운동’을 기념하는 명예 도로명인 ‘2·28 민주로’는 대구를 상징하는 의미가 강하고 문화적 특성을 전달하는 효과적인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2.28 민주로’ 탄생의 의미를 부여했다.2·28 민주운동은 2018년 2월 대구·경북 최초로 공식적인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대구시는 59주년을 맞은 지난 2월 국가기념일 지정을 기념해 ‘2·28 찬가 노래비’ 건립, ‘민주 횃불 거리행진’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었다.대구 2·28 민주화 운동은 광주 시내버스에도 새로 이름을 올렸다. 대구와 광주의 달빛동맹을 상징하는 광주에 지난달부터 228번 버스가 운행을 시작한 것이다. 대구에는 518번 버스가 등장했다. 최근에는 ‘대구 2.28 기념 학생 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다양한 2·28 기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2·28 정신은 대구의 상징이자 자랑이다. 또 내년은 2·28민주화운동 60주년을 맞는다. 2.28이 갖는 각별한 의미가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게 됐다.대구를 찾는 방문객들도 도로표지판과 안내문 등을 통해 2·28 민주운동을 만나게 된다.김규학 대구시의원이 제안한 중앙네거리의 ‘2·28 중앙네거리’ 개명 및 상징물 조성과 대구 콘서트 하우스의 명칭을 ‘2·28 콘서트 하우스’로 변경하는 방안도 속히 이뤄지길 바란다. 2·28이 도로명에서 뿐만아니라 각종 상징물 등을 통해서도 재조명되고 기억될 수 있으면 대구 시민들의 긍지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