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확산세 지속…경북 닷새 연속 한 자릿수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반면 경북은 6명으로 닷새간 한 자릿수 신규 확진자를 유지했다.8일 대구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1명이 증가한 8천411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또 4명은 달서구 한 음식점 관련 접촉자다.4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2명은 북구에 있는 경북노인회 관련이며 1명은 북구 한 음식점 관련으로 분석됐다.나머지 한 명은 해외입국자다.경북에서는 6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3천71명이 됐다.포항에서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칠곡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고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안동에서는 서울 한양대병원 집단발생 관련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대구 9명, 경북 5명

1일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 나왔다.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9명 증가한 누적 8천317명이다.주소지별 동구 5명, 달서구 3명, 북구 1명이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동구 체육시설 관련 1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2명이 확진됐다.또 추가 확진자 2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확진됐다.경북은 지난달 25일(8명) 이후 엿새 만에 한 자릿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지역 감염 4명(포항), 해외 유입 1명으로 모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누적 3천22명이다.추가 확진자는 포항에서 실시 중인 1세대 당 1명 전수검사에서 1명이 감염됐고, 기존 확진자 접촉 관련 3명이다.칠곡에서는 유럽 입국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일 만에 한 자릿수…대구 7명, 경북 8명

대구에서 41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경북은 사흘 연속 한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이 증가한 8천195명이다.추가 확진자는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3명은 전날 확진된 부부(감염경로 불상)의 동거가족이다.2명은 달서구 지인 모임 참석자와 참석자의 접촉자며 나머지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경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이 늘어 총 2천818명이다.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포항 4명, 구미 2명, 상주 1명, 칠곡 1명이다.포항에서는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양성으로 나왔고, 고위험 시설 선제 검사에서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구미에서 간호학원 관련 접촉한 2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상주 1명은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칠곡 1명은 자가 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주일 만에 한 자릿수…대구 16명, 경북 9명

대구지역에서 연일 두 자릿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반면 경북은 1주일 만에 한 자릿수로 돌아섰다.대구는 16명, 경북은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이 늘어 총 8천176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4명은 확진환자의 동거가족이다. 이 외 6명은 확진된 지인과 가족의 접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나머지 5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GPS 추적 및 병의원 방문과 카드사용 이력 등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1명은 해외 입국자다.경북은 9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천803명이 됐다.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포항 4명, 구미 3명, 고령 1명, 상주 1명이다.포항에서는 확진자들과 접촉한 4명이 추가로 감염됐다.구미에서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마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고령 1명과 상주 1명은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이들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구미 24일 신규 확진자 10명…이틀째 두 자릿수

24일 오후 3시 기준 구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175~184번)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이 가운데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지난 20일부터 이 교회에서만 4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나머지 2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다.방역당국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을 주소지인 대구로 이관했다. 이들 가운데 2명이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다.최대치를 기록했던 어제보다는 줄었지만 방역당국은 여전히 긴장 상태다. 교회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다 165번과 167번 확진자가 고위험시설인 목욕탕(봉곡온천하와이)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들은 모두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로 지난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현재로선 확진자와 동시간대 목욕탕을 이용한 인원 전부를 파악하기 힘들다”면서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접촉 의심자에 대해 진단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오재일 영입

삼성 라이온즈가 14일 자유계약선수(FA) 오재일과 계약을 체결했다.2017년 11월 강민호와의 계약 이후 약 3년 만의 외부 FA 영입이다.오재일은 4년간 계약금 24억 원, 연봉 합계 22억 원, 인센티브 합계 4억 원(매해 1억) 등 최대총액 50억 원의 조건에 사인했다.삼성 라이온즈는 지난달 29일 FA 협상 개시 이후 오재일 측과 접촉을 시작했고 꾸준한 논의 끝에 계약에 이르렀다.야탑고 출신인 오재일은 2005년 현대 유니콘스 2차 3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했고 키움 히어로즈를 거쳐 2012년부터 두산 소속으로 활약했다.오재일은 프로 통산 1천25경기에서 타율 2할 8푼 3리, 147홈런, 583타점의 성적을 남겼다.2015년부터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 중이다. 장타력이 절실한 삼성 타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재일은 “제 가치를 높게 평가해주신 삼성 라이온즈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좋은 기억이 많은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설레는 마음이다.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32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두 자릿수…수도권 관련 등 11명 확진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나왔다.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0월30일(10명) 이후 32일 만이다.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7천243명이다. 감염경로는 수도권 확진자의 n차 감염 등 모두 지역사회 감염이다.서울 용산구 확진자 관련으로 모두 3명(남구·서구·동구)이다. 강남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1명(달서구)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노원구 거주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검사에서 확진자(북구)가 나왔고, 이 가족이 받은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이어 인천 연수구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3명(달성군)이 확진됐다.이외 경북 청도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일가족 2명(수성구)이 확진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 신규 확진 11명, 1주일여 만에 두 자릿수…대구 신규 확진 3명

경북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여 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늘어나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한 도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이 늘어난 1천658명이다.도내에서 확진자 일일 두 자릿 수는 지난 20일(10명) 이후 처음이다.지역 별로 보면 경주 6명, 포항 3명, 경산과 영덕 각 1명씩 발생했다.경주 확진자 6명은 이틀전 확진된 경산 서울강사 강의 관련(영남대 음대생) 가족과 지인 등으로 이와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자녀가 재학중인 서라벌여중(37명)에 대해 코로나19검사를 의뢰하고 포철공고 학생 600여 명에 대한 검체채취에 들어갔다.포항 확진자 3명 중 2명은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295번) 접촉자의 가족이다.경산은 청송 세자매 관련으로 자가격리됐던 청도 농원 근무자, 영덕은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장례식장 방문 관련 자가격리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각각 확진 판정이 나왔다.이로써 세자매 가족모임 확진자는 총 30명, 영덕 장례식장 관련 10명으로 늘었다.대구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지역 감염 1명·해외 유입 2명)이 나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천228명으로 증가했다.대구 신규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자로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밀접 접촉자다.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생해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천안발 코로나 여파…경북 7개월여만에 하루확진자 두자릿수

경북에서 7개월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자리수를 기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감염 13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14명으로 집계됐다.지역감염은 청도 8명, 경산 4명, 영천 1명이다.지역감염은 지난 3일~5일 청송에서 있었던 세자매 가족모임 관련(확진자 15명)으로 인해 발생했다.청도 확진자 A(50대)씨는 지난 4~5일 청송에서 만난 여동생 B(천안 거주)씨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실시된 코로나 검사 결과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또 A씨와 같은 농원에서 일하던 C(60대)씨 등 20~70대 청도 주민 7명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실시된 검사에서 같은 날 확진됐다.경산 확진자 D(60대)씨 등 50~60대 경산 주민 4명도 A씨와 같은 농원에서 일하면서 감염돼 이날 확진됐다.역학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8~14일 A씨와 함께 5일씩 근무를 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점심식사 시간대에 마스크를 벗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도는 12명의 확진자가 나온 청도 농원을 즉시 폐쇄하고 방역소독조치를 하는 한편, 청도 경로당 48곳의 운영을 2주일간 폐쇄했다.영천 확진자 E(60대)씨는 지난 4~5일 청송에서 천안 확진자와 세자매 가족 모임을 가진 청송 주민 F(50대)씨의 남편(60대)과 지난 11일 영천에서 식사했다.A씨, F씨와 자매지간인 천안 확진자는 지난 2~5일까지 청송지역을 여행했다.영천의 또다른 확진자 G(50대)씨는 지난 13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할때는 무증상이었으나 다음날 영천보건소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서 55일 만에 두 자릿수 확진자에도…도심 한복판에서 200여 명 무단 집회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고 대구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는 비상 상황에 27일 한 주택조합 측이 도심 한복판에서 허가도 받지 않은 집회를 강행해 비난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조합 측이 집회를 강행한 27일은 대구에서 55일 만에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날이어서 시민들의 우려와 공분이 커지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대구 중구 대구시청 앞은 긴장감이 흘렀다. 코로나19 지역사회 재확산 우려 속에서도 시청 앞과 주차장을 점령한 내당지역 주택조합원 200여 명은 입에 담기도 힘든 거친 욕을 쏟아내며 권영진 대구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분위기를 의식한 듯 페이스실드(안면 보호대)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집회에 참가했지만, 막상 집회 현장에서는 방역수칙을 무시하는 장면이 곳곳에서 나왔다. 특히 상당수 집회 참가자들이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지 않고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턱에 마스크를 걸리는 이른바 ‘턱스크’를 한 이들도 보였다. 대구지방경찰청은 경찰버스 10여 대와 병력 500여 명을 투입, 이들을 막기 위한 저지선을 만들었다. 경찰은 “여러분들은 지금 사전 경고, 해산 명령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강행하고 있다. 즉각 해산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수차례 경고했지만 조합 측은 아랑곳하지 않고 집회를 멈추지 않았다. 집회를 주도한 내당지역 주택조합은 대구시가 시공사 변경 승인을 해주지 않아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자 집회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서희건설과 아파트 신축 사업승인을 받은 조합은 최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GS건설로 바꾼 뒤 대구시에 승인을 요청했지만, 전 건축주(서희건설)의 동의를 받아와야 한다며 거부당했다. 장두경 내당지역주택조합장은 “사업계획 변경 승인의 경우 전 시공자의 동의가 필요 없다. 대법원 판결 등 법적 근거가 명확함에도 이를 무시하고 한쪽 편(서희건설)을 드는 대구시를 규탄한다”며 “대구시장과 대구시청 담당 공무원이 나올 때까지 시위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집회는 경찰과 보건당국의 수차례 만류를 무시하고 강행된 터라 지역사회에서는 조합 측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원흉이 될 수 있다며 경고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며 대구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심 내 집회 등 제한 고시’를 내린 상태에서 열린 집회이기 때문이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25일 조합이 집회 신고를 했지만 코로나19 비상시국인 점과 감염에 대한 우려로 금지 통고를 내렸다”며 “이를 무시하고 조합이 집회를 강행했기 때문에 행정지도(해산) 후 추후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한 집회 참가자들을 만날 생각이 없다”며 “집회 금지 통고에도 시위를 강행하고 방역수칙도 어긴 만큼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경찰은 대구시의 고발이 있으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에 대한 수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권종민 수습기자 jmkwon@idaegu.com

코로나 충격 경험한 대구, 확진자 두 자릿수에 시민들 불안감 고조

한때 코로나19 진원지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졌던 대구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5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하자 시민들 사이에서 재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시민들은 SNS 등 각종 대화 채널을 통해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있다’, ‘직장에서도 혼자 점심을 해결하며 동료들과의 대화도 자제하고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코로나 후유증을 극복하려는 찰나에 또다시 대구에서 확산이 되고 있어 내년까지 이어질까봐 겁난다’, ‘두 자릿수를 보고 자녀의 어린이집 입학을 늦췄다’는 등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휴대전화로 통보되는 ‘안전 안내 문자’의 내용에 확진자 동선 및 확진자 발생 건물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최근 대구시청, 대구백화점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뒤늦게 신문기사를 통해 알게돼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민원이 쏟아지고 있는 것. 한 민원인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인 대구 시내 백화점에서 근무한 확진자인데 확진자 발생 후 백화점을 다녀오고 이틀이 지나서야 알게 돼 정말 깜짝 놀랐다”며 “관공서에서 확진자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우려와 동시에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힘내서 이겨내자는 시민의식도 돋보였다. 맘 카페, SNS 등 온라인상에는 ‘최소한의 이동으로 최소한의 야외생활 밖엔 답이 없다’,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해서 다시 이겨내자’, ‘개인위생과 방역 지침만 잘 지킨다면 빨리 이겨낼 수 있다’ 등 응원 글이 올라왔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지역 코로나 환자 두자리수 발생...87만에

대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늘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3일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14명을 기록했다.대구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7일(13명) 이후 87일 만이다.지역 감염 확진자는 대구 중구 한 연기학원(모그 아카데미) 관련 학생 9명과 이들 중 한명과 접촉한 성인 1명, 최근 제주 여행을 다녀온 달성군 유가초등학교 학생 1명 등 11명이다.신규 환자들은 구·군별로 중구·달서구·남구 각 2명, 동구·서구·북구·달성군·수성구 각 1명으로 사실상 대구 전역에 퍼져있다.해외 유입 확진자는 3명으로 지난 1일 미국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대구 누적 확진자 수는 6천924명으로 늘었다.대구시 측은 “연기 학원 관련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옴에 따라 대구 중구에 있는 해당 연기학원에 대해 방역당국 격리 해제 기준에 따라 이날부터 열흘간 집합금지 조치를 발동했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