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칠성점 개점 3년만 최단기 폐점

롯데마트 칠성점이 연말 폐점을 확정했다.관련기사 15면 롯데마트 측은 칠성점에 대해 12월31일 이후 영업을 종료한다고 공식 밝혔다.이로써 칠성점은 2017년 12월15일 개점한 후 3년 만에 폐점하는 최단기 영업종료 점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롯데마트는 지난 8일 영남영업본부장이 직원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폐점 관련 설명회를 진행하면서 폐점 계획을 공식화했다.직원들은 대부분 전환배치로 고용승계가 이뤄진다. 롯데마트 부지에는 460여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으로 현재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1차 건축심의를 마치 후 보완심의를 앞두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DG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경제·사회·환경 각 분야 활동과 성과를 담은 ‘DGB금융그룹 2019-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지속가능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경제(Governance)의 ‘ESG’를 균형 있게 고려하는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의미한다.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됐으며,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을 중심으로 하이투자증권과 DGB생명, DGB캐피탈, DGB자산운용,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등 8개 계열사의 지난해 주요 성과가 수록됐다.특히 이번 보고서는 최근 주요 이슈인 코로나19 관련 그룹의 대응방안과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테스크포스)와 유엔 PRB(책임은행원칙)에 대한 대응내용을 공개한 게 특징이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14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이 디지털 글로벌 뱅킹그룹으로 나아가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제칼럼…라임사태가 금융소비자에게 주는 교훈

라임사태가 금융소비자에게 주는 교훈이부형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출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큰 피해를 가져왔던 키코(KIKO)사태 이후 비교적 잠잠하던 국내 금융시장이 최근 금리연계 DLF(파생결합펀드)사태와 라임사태로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되면서 다시 한번 크게 요동치고 있다.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라임사태는 키코사태와 금리연계 DLF사태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금융사고로 볼 수 있다.무엇보다 자산운용사의 도덕적 해이가 컸다. 자산운용사 임원들은 펀드 손실에도 불구하고 고액 임금을 받았고, 일부 임원은 사채투자로 막대한 차익을 얻었다고 한다. 또 손실이 난 펀드의 청산에 쓰일 자금 조달을 위해 멀쩡히 잘 운영되던 다른 펀드에 손실을 떠넘기기도 했다. 이른바 돌려막기 내지는 심하게 이야기하면 다단계 금융사기를 칭하는 폰지사기(Ponzi Game)까지 동원되었던 것이다.여기에다 기관투자자들의 이기심도 한몫했다. 라임자산운용에 돈을 빌려준 은행과 증권회사는 대출 이자와 판매 수수료뿐 아니라 우선 변제권을 행사하면 개인투자자에 앞서 대출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개인투자자는 투자 원금을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계약에 따른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도의적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다.결국 라임사태는 자산운용사인 라임자산운용의 도덕적 해이와 이에 투자한 은행과 증권사의 이기심, 다단계 금융사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벌어진 것으로 아주 복잡한 금융사고다. 하지만 역시 안타깝게도 가장 큰 피해자는 개인투자자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이 사례들이 주는 교훈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겠다.우선, 투자는 자기책임원칙이 불문율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상황이건 투자 손실의 전부를 보전받을 수 없으며, 결국 투자 원금 손실은 개인투자자들의 몫인 것이다.키코는 환율변동 리스크 회피를 목적으로 많은 국내 수출중소기업들이 가입했는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원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3조원 이상의 환차손을 야기한 바 있다. 비록 지난 연말에 금융 당국이 관련 은행들의 불완전 판매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권고하긴 했지만, 전체 피해의 1%에도 못 미치는 규모다.금리연계 DLF도 마찬가지다. 이 상품은 약정 대상 금리가 만기 때까지 설정 금리 수준을 유지하면 원금과 약정 수익이 보장되지만, 그 아래로 떨어지면 원금을 모두 손실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국내 은행과 증권사들이 8,000억 원 이상 팔아치운 바 있다. 이 또한 지난해 중반 이후 독일, 미국, 영국 등 약정 대상국의 금리가 불안정해지자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고, 금융 당국의 판매사 제재와 손해액의 최고 80% 배상이라는 분쟁조정안이 발표되기까지 했다.간접투자에는 항상 정보의 비대칭성이 따른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펀드처럼 전문가에게 자금을 맡겨 운영한 후 발생한 수익을 받는 간접투자방식을 취할 때 개인투자자는 전문가보다 훨씬 적은 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투명하게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채 제한적으로 주어진 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개인투자자는 리스크 발생 시 회피 수단이 없고, 종국에는 큰 손실을 스스로 감당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라임사태처럼 전문가의 도덕적 해이까지 더해지면 최악이다.특히나 위험이 없는 투자상품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소액투자가 용이한 펀드는 17세기 유럽에서 대륙 간 해상교역이 활성화되면서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고 한다. 당연히 투자한 상인과 배가 무사히 돌아오면 큰 배당금을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투자금 전액을 잃는 고위험 고수익 상품이었다. 그때와는 많이 달라졌지만, 펀드든 타 투자상품이든 태생부터 본질은 위험투자상품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소소한 개인투자자들이라면 눈 앞에 펼쳐진 장밋빛 전망에 현혹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오로지 아는 자만이 딱 그만큼만 피해갈 수 있다.

DGB자산운용, 2020년 종합자산운용사로 새로운 출발

DGB자산운용이 종합자산운용사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정례회의를 열고 DGB자산운용의 전환 인가 안건을 의결했다. DGB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박정홍 대표가 새롭게 선임된 이후 같은해 11월 종합운용사 전환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모든 사업 영역에서 펀드 운용이 가능하도록 인가를 신청했다. DGB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수탁고는 지난달 기준 7조3천억 원(설정액 기준)에 이른다. 이번 인가로 DGB자산운용은 기존의 전통 자산인 주식, 채권 뿐만 아니라 부동산, 혼합 및 특별 자산 등 대체투자 분야에서 새로운 공모 및 사모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DGB자산운용은 최근 대체투자본부 내 글로벌투자솔루션팀을 신설, 향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대체투자 상품의 다양화 및 차별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DGB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사모펀드 위주의 국내 금융시장에서 침체된 공모펀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DGB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CFO) 임원 김영석 전 KB자산운용 본부장 선임  

DGB금융지주가 30일 그룹재무총괄(CFO) 임원으로 김영석 전 KB자산운용 본부장을 선임했다.김영석 상무는 안진회계법인 공인회계사로 직장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장기신용은행과 KB국민은행 등 여러 금융기관에서 업무를 수행했으며 현재 성도이현회계법인 전무로 재임 중이다.시중은행 재직 당시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기여했으며, 다수의 해외현재은행 인수 및 합병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