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임성훈 은행장, 한국세무회계학회 모범경영대상 수상

DGB대구은행 임성훈 은행장이 한국세무회계학회가 주최한 ‘제48차 동계학술발표대회’에서 모범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세무회계학회는 2008년부터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기업 성장과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경영인들을 격려하고, 투명하고 모범적인 기업 운영 문화를 확산하고자 모범경영대상을 시상하고 있다.임성훈 은행장은 IM뱅크 등 IT 기반 경영 전략으로 늘 새롭게 도전하는 미래지향적 경영을 인정받아 이번 모범경영대상 수상자로 뽑혔다.‘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은행’의 고객감동을 목표로 DGB대구은행을 이끌고 있는 임성훈 은행장은 IM뱅크 홍보 넥클리스를 착용하고 IM뱅크 광고를 붙인 업무용 차량을 이용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경영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또 SNS를 적극 활용한 소통경영과 은행 홍보에 앞장서 임직원들에게 ‘IM C.E.O’ 마인드를 공유하고 있으며 지역민들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2017년 포항사랑봉사단장을 역임하며 포항 지진피해복구와 이재민 후원에 앞장섰다. 대구자원봉사 포럼 이사를 역임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실천에도 앞장서왔다.지난 10월 은행장 취임 후에는 경북행복기업 혁신벤처 펀드 출자, 코로나19 극복 각계각층 후원 등 지역 기업과 지역민, 지역사회와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임성훈 은행장은 “모범 고객, 모범 직원을 대표해 받은 상을 감사하게 여기며 더욱 성실히 맡은바 임무에 임하겠다”며 소감을 전하면서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가고 있는 지역민, 고객, 임직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스마트한 경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세무회계학회는 창립27주년을 맞이한 전국 규모의 세무회계전문학술단체다. 전공교수, 회계사, 세무사, 그리고 기업의 회계담당 임원 등 8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학술발표대회 개최, 세무회계연구 논문집 발간, 교육과정 개발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2020년 동구자원봉사자대회 개최

대구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동구청에서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2020년 동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인원을 축소해 자원봉사 유공 수상자를 포함한 50명 내외의 인원만 참석했다.행사는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동영상 축하 메시지 상영 △구청장 격려 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중구청,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대구 중구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 자원봉사 및 기부관련 국정과제 추진, 각종 재난·재해 수습에 대한 공로가 있는 개인, 단체, 기업,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포상대상자를 선정한다.올해 진행된 대통령 표창 수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모두 25점이 선정됐으며, 대구지역에서는 중구청이 유일하다.중구청은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가 인구의 57%가 넘는 4만4천명 이상인 자원봉사 선도도시로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각종 재난재해 봉사활동, 복지,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 기반을 구축하고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16년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은 우리 사회의 등불인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의 결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더욱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원봉사 선도도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북구청,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대구 북구청이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북구청은 지역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통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행복북구 희망은행사업, 교복나눔장터, 행복버블사업, 온동네 봉사단 등 주민 맞춤형 서비스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역 활동과 지원 사업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도시철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유엔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가 국민 추천 등 다양한 경로로 선정된 대상자를 심사해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올해는 코로나19 극복 등 각종 재난·재해수습에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포상했다.공사는 2006년부터 직원들로 구성된 참사랑봉사단을 조직해 자원봉사활동을 정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DTRO 장학회’를 결성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특히 올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의료진 내의 지급,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코로나 극복 성금 모금 등 한발 앞선 대응으로 대구시민과 함께 코로나 극복에 힘쓴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수상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공사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헌신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 제18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자 3명 선정

대구시는 제18회 대구자원봉사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에 대한적집자사봉사회 중구지회 강증자(74)씨로 선정했다.본상에는 수성구보건소 보건자원봉사회 이인선(62)씨, 대구여성회관자원활동센터 조현명(61)씨가 이름을 올렸다.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한 강증자씨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자 40대 초반에 재향군인회와 여성예비군 활동으로 봉사를 시작했다. 30여 년간 취약계층 무료급식, 청소년 선도활동,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특히 독거 어르신 100여 가구에 매주 밑반찬을 조리해 직접 배달하고, 목욕 동행을 하는 등 형식적인 봉사가 아닌 맞춤형 자원봉사를 적극 펼쳐 감동을 주고 있다.이인선씨는 2년 간 병상생활을 하다가 지인의 권유로 장애아동전담 어린이집에서 첫 봉사를 했다. 두 번째 방문 때 지체장애 아동이 자신을 알아보는 것을 보고 기쁨과 보람으로 봉사활동을 적극 펼쳤다.이씨는 장애아동전담 어린이집 아이를 1년 동안 매주 주말 집으로 데려와 돌봄으로써 장애아동 모친이 생업에 종사하도록 도움을 줬다. 또 유물 역사 해설사로 활동하는 등 재능기부에도 앞장섰다.조현명씨는 대구의료원 자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치매노인 및 장애인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알코올중독 상담, 치매센터 어르신 김장 담가주기, 재난현장 복구 작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한편 제18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자 시상은 12월8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리는 ‘제24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진행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산자원봉사센터 어린이 보행안전 노란 발자국사업 마무리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진행한 ‘노란 발자국’ 사업이 18일 진량초, 진성초, 청천초, 하양초를 끝으로 마무리됐다.지난해 9월 충남 아산시 초등학교에서 안타까운 스쿨존 아동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경산지역 스쿨존 사고를 예방하고자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정지선 및 노란 발자국 설치와 함께 스쿨존 포인트 마크를 만들었다.센터 회원들이 진량초 노란 발자국 사업을 마치고 웃음짓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김천시 ‘2020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 자원봉사평가’ 대상

김천시가 ‘2020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 자원봉사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경북도가 주관하는 자원봉사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 실적을 분석해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원봉사 역량 강화와 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올해 평가항목은 자원봉사 참여도, 자원봉사 활성화, 공무원 봉사활동 등 3개 항목으로, 각 항목별 2~3개 세부지표에 대해 총 2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평가됐다.김천시는 마스크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수제 면마스크 제작 및 기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행복마을 나눔 봉사활동, 노인 복지 급식 배달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김천시의 10월말 기준 자원봉사 참여 연인원은 2만2천862명으로 각 분야에서 다양한 재능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공무원들의 자발적, 선도적인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활동도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2020 경북도 자원봉사활동 유공표창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 박태규 부지대장과 자원봉사거점상담봉사단 이춘자 봉사단원이 수상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나눔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몸소 보여준 자원봉사자께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서도 사회적 거리를 뛰어 넘는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 문화는 앞으로 김천시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미더덕을 대하듯이 /정명희(의사수필가협회 홍보이사)

정명희의사수필가협회 홍보이사파란 하늘 아래 억새가 춤을 춘다.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은색 물결이 한 폭의 풍경화를 그린다. 몇 장만 남은 빨간 단풍잎이 추운 겨울로 접어들 길목에서 어서 월동채비를 서두르라고 재촉하는 것 같다. 몸과 마음, 무조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단단히 준비하리라 마음먹는다.서늘한 바람이 일렁대자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이들의 얼굴이 주르르 떠오른다. 마주하면 늘 기분 좋은 이야기로 생기를 돋워 주던 이들, 그 얼굴들이 참 그립다. 거의 한 해가 다 가도록 만나지 못했으니 그 모습이 아 삼삼해진다. 언제나 앞에 놓인 일들로 늘 허덕일 때, 문득 옆에서 보기라도 하는 것처럼 위로의 말을 건네곤 하던 이들이었다. 삶을 살아가다 보니 몸과 마음이 받는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털어버리고 비워버리는 것이 최선이라는 이야기를 또 덧붙이곤 하던 이들이다. 주어진 일들을 그때그때 처리하고 한결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한번 겨울을 나름으로 즐겨보리라.꽃 댕강 꽃들이 바람에 흔들린다. 아리따운 자태를 자랑할 겨를도 없이 가을이 지나갔고. 어느새 찬바람이 불기 시작이다. 스산한 바람에 눈 내리는 날이 기다려진다는 이도 있다. 조그만 꽃잎들은 아쉬운 표정으로 작별의 손짓을 연습하고 있는 것 같다.늦어도 11월에는 각자 자신이 원하는 일에 한번 푹 빠져보자. 초지일관 밀고 나가는 것도 필요하지 않으랴. 간절히 하고픈 마음이면 그 결과가 어떻든 후회 없이 실행해 봐야 하지 않겠는가. 자기 일에는 최선을 다하되 후회하지는 말고, 언제나 남을 먼저 헤아리고자 노력한다면 우리의 삶은 조금 더 따스해질 것이리라.대학 수능시험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에 시험을 치르는 아이들은 그 마음이 어떠하겠는가. 학교도 제때 가지 못했고 배우는 것도 온라인강의로 대치한 것도 많았으니 준비라고 할 것도 없이 시험을 치르는 기분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제 실력을 발휘하고 그다음은 그동안 기울인 노력에 의지해 믿고 기다려 봐야 하지 않겠는가. 사춘기에 들어 털이 많이 난 아이는 엉덩이 부근에 모소 낭이 생겨 앉아서 공부할 수도 없어서 책상 앞에 서서 책을 보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그의 얼굴엔 짜증이 묻어있지 않아서 좋다. 정말이지 주어진 여건에서 묵묵히 공부하고 준비하는 이들에게 행운의 여신이 미소를 보내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학창 시절, 시험이 다가오면 몸보다 마음이 먼저 탈이 나는 이들도 있지 않은가. 공부를 즐기며 하고, 삼시 세끼 밥을 먹듯이 습관적으로 배운 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 두는 과정을 익히는 것, 그것이 가장 좋은 것은 누구나 익히 알고 있으리라. 말은 쉽지만, 너나없이 그것을 실천하기란 또 얼마나 힘든 일이겠는가. 어찌 되었건 인생의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건 그것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고 그것으로 얻은 경험만은 헛되지 않으리니.무엇이든 즐겁게 공부하고 그것으로 인해 알게 된 것, 깨달은 것에 희열을 느낄 수만 있다면 정말이지 그분은 인생을 마법처럼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갈 수 있는 것 같다. 어떤 노신사 한 분은 환갑이 넘은 연세에 동화구연을 배웠다. 인형을 손수 만들어 한복을 입혀 신랑·신부로 한껏 단장해서 늘 들고 다니면서 기쁜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다니셨다. 위로가 필요한 곳, 삶이 버겁고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봉사하면 마음이 따뜻해 온다고 하셨다. 코로나로 인해 그 즐거움도 한동안 느끼지 못하고 집에만 머무르니 참으로 답답하다는 귀띔이다. 늘 미래의 삶을 준비하시는 분이기에 오늘도 무엇엔가 열중하며 이 기나긴 침묵의 시간을 잘 버티고 있을 것이리라. 항상 배우는 자세로 앞으로의 삶에 대해 미리 준비해가면서 앞으로 다가올 남은 날들을 찬찬히 헤아리고 계시리라.요즈음 몸조심하면서 스스로 고립돼 지내고 있는 이 기나긴 시간 동안, 여행을 즐기고 좋아하던 이들이라면 자칫 우울해질 수도 있지만, 어쩌랴. 누군가는 ‘여행이란 찌개 속 미더덕과 같다’고 하지 않을까. 보글보글 끓는 찌개 속에서 어서 빨리 미더덕을 건져 한 입 힘껏 깨물어보고 싶지만, 혹여 그 안의 뜨거운 국물에 입이라도 데고 손을 입을 수도 있으리니. 맛나고 즐거운 것들은 얼른 확인해보고 싶더라도 조금만 뜸을 들여서 여유를 가지고서 꼭 조심조심 열고서 맛봐야 하지 않겠는가. 언제 어느 순간에 우리를 침범할지도 모르는 코로나란 녀석과 함께 사는 우리는 꼭 조심하는 자세로 살아야 하지 않으랴. 속에 뜨거운 것이 들어있을지도 모르는 미더덕을 대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