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소식지 내용 영상 제공

대구 달서구청이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소식지의 모든 내용을 영상으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달서구청은 기존 소식지인 ‘희망달서’의 주요 구독자층이 장년층임을 감안해 10~30대에게도 소식지 내용을 알릴 수 있도록 ‘You+희망달서’를 기획했다.‘You+희망달서’는 온라인을 더해 구민과 네티즌에게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해 2월 공식 유튜브 채널인 ‘달서TV’를 개설한 구청은 올해 첫 선을 보인 ‘You+희망달서’를 비롯해 공무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콘텐츠로 구민과 유튜브 등 SNS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구청은 주요 행사후기, 드론으로 보는 관광명소, 화제의 인물 인터뷰 등 다양한 영상물을 유튜브에 게재하는 등 SNS 채널과 연계해 구민에게 구정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달서구청 홍보전산과 김은미 미디어소통팀장은 “청년층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들과 온라인을 통한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의성군,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계획 설명회 개최

의성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시환경국장 주재로 18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의 취지 및 추진방향, 추진절차 및 세부계획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사업 추진 과정상의 주체별 역할을 명확히 설정하여 효율성을 도모하고 추진계획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개최됐다.군은 2020년 의성읍과 안계면에 시범적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이후 올해 16개 면을 주민자치회로 모두 전환하여 주민 중심의 풀뿌리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2월중 예비위원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기본교육 운영, 위원 선정 및 위촉, 분과 구성 및 운영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의 절차로 진행되며, 주민들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체로서 참여하는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면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논의하고 계획해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에 대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환경 공무직 안전사고 대안 ‘한국형 청소차’ …경유차여서 자치단체 도입 난색

지난해 대구지역 환경 공무직 안전사고 이후 ‘한국형 저상 청소차’가 대안으로 제시됐지만 지역 기초단체들은 어찌된 일인지 도입을 머뭇거리고 있다.‘한국형 저상 청소차’(이하 한국형 청소차)가 국·시비 지원에서 배제돼 있고 각 구·군 별로 보유하고 있는 청소차량들도 아직 내구연한이 남아있기 때문이다.한국형 청소차는 기존 청소차량보다 차체가 낮고 운전석과 적재함 사이의 공간을 확보한 차량이다.문제가 됐었던 작업자의 승·하차를 개선해 이용자의 허리나 무릎 부상, 충돌, 떨어짐의 사고로부터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대구 수성구청은 한국형 청소차 2대를 1차 추경예산에 반영해 오는 4~5월께 도입하기로 했다.하지만 수성구를 제외한 구·군들은 차량 도입을 주저하고 있다.한국형 청소차가 국비나 시비 지원 없어 온전히 기초단체 예산으로만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구입 비용은 일반 청소차의 경우 1억 원, 한국형 청소차는 1억3천만 원이다.천연가스 청소차를 구입하면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대형 (11t)의 경우 4천200만 원(국비 2천100만 원, 시비 2천100만 원), 중형은 2천700만 원(국비 1천350만 원, 시비 1천350만 원)을 지원받는다.하지만 천연가스차의 효과적인 보급 추진을 위해 비용이 지원되는 천연가스 청소차와 달리 한국형 청소차는 경유인 탓에 지원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1억3천만 원의 한국형 청소차 구입 금액 모두를 구비로 해결하기는 어렵다는 게 구청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차량의 내구연한 문제도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공용차량 관리 규정에 따라 청소차의 내구연한은 통상 7년이다.각 구·군의 사정에 따라 내구연한에 도달한 차량 교체가 우선이어서 한국형 청소차가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는 것.대구의 한 구청 관계자는 “구가 보유하고 있는 청소차량들 중 내구연한이 오래된 차량들의 교체 계획을 세워도 예산 문제로 번번이 막히고 있는데 한국형 차량까지 도입하기는 어렵다”고 토로했다.대구시는 지난달 23일 자원순환 행정협의회를 열고 8개 구·군의 청소관계자들과 영상회의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환경 공무직 안전 문제와 한국형 청소차 보급 등 전반적인 업무들에 대해 의견수렴을 갖고 올 상반기까지 각 구·군별 ‘한국형 청소차’의 수요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대구시 관계자는 “광주의 경우 한국형 청소차량으로 교체할 때 시에서 3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광주의 선례, 대구지역 8개 구·군의 사정들을 종합해 올 상반기까지 정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좋은 자치단체장상 수상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범시민사회단체연합에서 선정하는 2020년 올해의 인물 ‘좋은 자치단체장상’을 받았다.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매년 시민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각계 인사 및 단체 등 올해의 인물을 선정, 시상한다.김 구청장은 자치단체 부문에서 ‘좋은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광역 1곳, 기초 5곳이 선정됐다.수성구청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 수성구 들안길 프롬나드 조성, 보건복지부 2020년 복지행정상 3관왕 등 문화발전과 복지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회 공익 실현을 위해 힘쓰는 시민단체로부터 상을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성구민의 격려와 아낌없는 도움으로 이뤄낸 결과다.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