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0년 농한기 틈새작목 양상추 첫 출하!

농한기 틈새 작목으로 재배한 영주 부석면 양상추가 농가 소득 증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년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봄철 농한기 틈새 작목으로 노지 양상추 재배 시범 사업에 따른 성과로 평가된다.노지 양상추 재배는 3월 중순 정식 후 5월 중순 수확한다.이 시기는 병해충 발생이 적고 약제 방제도 줄어 친환경 재배가 가능하다. 2개월간의 짧은 노력으로 농한기 쏠쏠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지난 12일부터 출하하는 부석면 양상추는 10㎏당(12개) 평균 1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시범사업에 참여한 부석면의 한 농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 감소로 지난해 대비 4천~5천 원 정도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지만 농한기 수익을 감안하면 짭짤한 소득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영주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채소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작목을 적극 발굴해 기술지도 및 애로사항 해결 등으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영주시, 농한기 틈새 작목으로 농가소득 쑥쑥!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노지에서 부직포 터널을 이용한 3모작 작부체계(작물의 종류별 재배 순서)를 3년간 실증을 거쳐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3모작은 노지에서 3월말 초경량 부직포 터널을 이용해 냉해피해 없이 양상추, 콜라비 등을 수확한 뒤 참깨, 쥬키니 등을 심어 2모작 수확하고, 다시 가을에 양상추를 심는 작부체계이다.이번에 보급되는 기술을 바탕으로 농가는 지난 25일 양상추를 정식하고 부직포 터널 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다.양상추를 5월 초·중순에 수확, 출하한 후 바로 수확한 이랑에 그대로 참깨, 애호박 등으로 2모작 재배에 들어가 8월 중순 수확한다. 그리고 다시 그 자리에 8월 하순께 양상추를 정식해 10월 하순 수확하는 방식이다.지력이 좋은 곳에 비닐을 한 번만 멀칭한 후 계속 이용하는 방식으로 3모작에 따른 부족한 재배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노지재배는 기상에 많은 영향을 받지만 1모작이 3~4월 병해충 발생이 적은 농한기를 이용함으로써 연중 작물 재배 기간이 연장되고 부직포 터널을 이용해 생육기간을 단축, 노지 3모작이 가능할 수 있다고 기술센터는 밝혔다.김영주 영주시 농기센터 기술지원과장은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작물의 작부체계 등을 다각도로 연구 개발 및 보급해 채소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