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복숭아작목반,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경진 ‘최우수상’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0년도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의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분야에서 팔공산 복숭아작목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경진은 지역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농촌자원 분야 기술보급으로 농가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했다.팔공산 복숭아작목반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을 통해 작목반 회원들의 농작업 위험성 수준이 38% 감소하고 안전관리 수준은 73%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예천에서 재배한 샤인머스캣, 세계로 첫 수출

예천군 은풍면 오류리의 재배농장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캣(씨가 없어 껍질째 먹는 청포도)이 첫 수출길에 오른다.27일 김학동 예천군수와 생산농가, 수출업체(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 샤인머스캣 베트남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이날 선적된 샤인머스캣은 예천 샤인머스캣 작목반 반장인 남주경씨가 생산한 포도다.수출량은 3t으로 금액은 4천500여만 원.특히 군은 이번 첫 수출을 통해 예천 샤인머스캣의 우수성을 해외로 알릴 수 있어, 앞으로 예천 포도의 해외판로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씨는 지난해 600평(1천983㎡)에서 샤인머스캣을 식재하고 올해 9월 하순 수확한 4t을 국내에 유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우수한 맛과 향을 인정받았다.특히 샤인머스캣이 일반 포도에 비해 판매 단가가 비싼 덕분에 남씨는 올해 1억 원가량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새인머스캣은 예천 농가에 고소득을 보장하는 효자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샤인머스캣 재배를 위해 예천에서 작목반이 설립된 후 40여 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 100여 곳의 농가가 샤인머스캣 재배를 원하고 있다.군은 샤인머스캣 수출을 확대하고자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 농가별 수출 컨설팅 및 맞춤형 진단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이를 통해 예천 새인머스캣을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샤인머스캣의 베트남 수출은 올해 전례 없는 긴 장마와 냉해, 폭염 등의 악조건에서 이룬 성과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구미 도개면 작목반, 10일 베타카로틴 많은 켄탈로프멜론 올해 첫 수확

구미시 도개면 작목반이 지난 10일 올해 첫 켄탈로프 멜론을 수확했다.켄탈로프 멜론은 프랑스 등 유럽에서 3대 장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멜론의 한 품종이다.특히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있어 피부와 혈관 개선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도개면 작목반은 시험 연구를 진행해 온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의 재배기술을 이전받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켄탈로프 멜론은 현재 도개면 작목반 10농가에서 3㏊에서 재배하고 있다. 오는 7월까지 40t가량을 수확할 예정이다.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껍질이 얇아 과실이 갈라지는 열과 발생이 많아 재배면적이 크게 늘지 않고 있다.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이에 따라 열과를 줄이고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시험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구미농기센터 주대현 소장은 “켄탈로프 멜론의 정착을 위해서는 농가 재배기술 향상이 필요하다”며 “연구를 통한 품질 향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주시장 코로나19 극복 위해 현장행정 잰걸음

경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축산 농업인 격려를 위해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현곡농기계작목반 공동육묘장을 방문, 무복토 못자리 파종 작업에 참여한 뒤 작목반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현곡농기계작목반은 공동육묘장 1동 450㎡, 격납고 2동 100㎡ 등 총 550㎡ 규모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육묘상자 2만6천 개, 87㏊분량을 파종한다. 이날 무복토 방법으로 6천 개를 파종했다.주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벼농사는 시기가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벼 재배 노력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 확대하고 고품질 브랜드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주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2월24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장했다 13일 재개장한 경주 가축시장도 방문했다.이날 재개장한 경주 가축시장은 송아지 382마리, 큰 소 64마리 등 446마리가 경매에 나와 436마리가 낙찰되는 등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한편 경주 가축시장은 매주 월요일 비육우·송아지·번식우 등의 경매를 진행한다. 2009년 9월 개장 후 연간 1만3천여 마리의 한우가 거래되고 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