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정치권 추석 민심잡기 총력

총선을 7개월 앞둔 추석을 맞아 TK(대구·경북) 의원들이 한가위민심 잡기에 나선다.올해 추석 밥상에 올라갈 소재는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과 ‘경제’다.지역 한국당 의원들은 추석 연휴 동안 세밑 민심 살피기는 물론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의 임명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조국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지역 여당 의원들은 ‘경제’를 키워드로 추석 연휴 동안 전통시장 등을 돌며 서민 끌어안기 행보에 나선다.자유한국당 최교일 경북도당 위원장(영주·문경·예천)은 11일 경북 의원 및 당협위원장을 소집해 경북도당에서 ‘추석 투쟁현안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추석 동안 조국 임명철회에 대한 의원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는 지역 의원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교일·김광림·송언석·이만희·장석춘·김석기·김재원·백승주·박영문·윤두현·김항곤 등 10명의 경북 의원 및 당협위원장은 입을 모아 “장관직을 수행할 자격이 없는 조국을 임명한 문재인 정권은 규탄받아야 하며 조국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성명서를 발표하며 12일 오후 2시 김천역광장에서 규탄대회를 시작으로 추석 연휴 동안 시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최 위원장은 “법과 정의를 지켜야 하는 선봉에 선 법무부 장관과 그 가족이 피의자 신분인 것에 국민적 분노가 크다. 총선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며 “추석 연휴에도 민심에 기반해 의원들과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국당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은 “단연 추석 화두는 조국 장관 임명이고 조국 장관 임명을 강행한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에 대구 의원들과 모여 동대구역에서 조국 임명철회 피켓시위를 하려고 했으나 개별적으로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1인 시위를 어떤 방법으로 할 지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곤 조국 임명철회를 요구하는 1인시위를 한다.신평리네거리, 비산네거리, 북비산네거리, 만평로타리 등에서 오전 8시부터 한시간 동안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또한 ‘조국임명 철회’라고 적인 어깨띠를 두르고 지역구 내 전통시장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한국당 곽대훈 의원(대구 달서갑)도 지역 시의원들과 추석을 제외하고 조국 임명철회를 위한 1인시위에 나선다.복지관과 전통시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1천만 서명운동도 진행한다.곽 의원은 “지역을 돌아다녀보니 조국 임명에 분노하는 지역민들이 많았다. 국민을 무시한 현 정부의 실체를 지역민들에게 명확하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은 지역구 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등을 돌며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얘기를 수렴할 계획이다.홍 의원은 “경제가 어렵다 보니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민주당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도 서문시장, 신매시장 등 전통시장을 돌며 장보기를 하면서 민심을 청취한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지역 유통업계, 본격 추석 특수 잡기 나서

대구지역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추석 특수 잡기에 일찌감치 나섰다.올해 추석(9월8일)은 지난해보다 열흘가량 빠르다. 이에 추석 선물 사전 예약 판매일수가 예년보다 5일 정도 줄면서 연휴 기간 중 선물 세트 현장 구매 고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물량 확보에도 박차를 기울인다.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선물 세트부터 실속형·맞춤형 선물 세트, 프리미엄급 선물 세트까지 고객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기획 상품을 내놓는다.◆대구백화점대구백화점은 ‘더운’ 추석으로 공급 물량이 불확실한 신선식품 물량 확보에 주력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매년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은 ‘조생부사’ 대신 ‘홍로’ 품종으로 대체하고, 제수용 배의 경우 노지배보다 달고, 출하시점 조절이 가능한 하우스배(신고배)를 준비했다.또 상대적으로 작황이 좋은 복숭아, 메론, 포도 등 대체 상품 물량 확대로 안정적인 선물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로컬푸드 선물 제작 및 고객 맞춤형 선물 세트의 다양화, 대량 특판을 위한 기업체 특판 상품 강화, 인터넷 쇼핑몰 활성화 세트 개발 등 차별화된 마케팅도 실시한다.고품격 선물 상품 ‘더 프라임세트’, 기분 좋은 가격에 최고의 품질만을 담은 ‘굿프라이스’, 우리나라 우수 섬 특산물을 모은 ‘우리나라 섬 이야기’, 주류 전문숍 ‘비노&플러스’에서 선보이는 최고급 프리미엄 세트 등 다양한 추석 선물용 상품도 마련했다.직접 원하는 과일을 골라 선물 세트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 ‘1대1 고객 맞춤형 청과 세트’와 원하는 와인을 혼합해 만든 ‘고객 맞춤형 와인 세트’, 인기 수산물 5종을 즉석에서 선택해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선어세트’ 등 차별화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프리미엄 제품도 올해 한층 강화됐다. 더프라임 시리즈로 출시되는 프리미엄 선물 세트는 더프라임 한우갈비 한짝세트(80만 원), 더프라임 제주망고 혼합세트(시세기준), 만수르 세트로 잘 알려진 아르망 드 브리냑 로제 샴페인(185만 원)과 루이 13세 샴페인 코냑 등을 준비했다.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단일 품목의 대용량 상품보다 여러 품목이 함께 구성된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대백 소소한 한우세트 3종과 대백 전통주 미니어처세트 3종 등을 새롭게 개발해 판매한다.건강식품, 주류, 정육 선물 세트 상품을 중심으로 3단계로 선물 상품 매장을 구성해 본격적인 추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27일부터 공산품 선물세트 매장 운영에 들어간 대백은 오는 30일부터는 청과를 비롯한 신선식품 선물 세트 판매에 나선다.또 청과, 송이, 정육, 민속주, 규격 식품, 생필품 등 명절 주력상품을 중심으로 선물 상품 매장구성과 전담 직원이 상주하는 선물 세트 상담소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5만 원 이상 명절 선물 상품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서비스를 실시하고, 고객의 호응이 높은 대백 직원 안심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는 다음달 12일까지 각 점 식품관에서 본격적인 추석 선물 세트 판매에 돌입한다.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에 프리미엄 선물 세트, 바이어 추천 상품, 실속세트 등 다양한 테마로 선물 세트를 구성해 추석 대목을 맞이한다.우선 롯데백화점은 최근 명절 기간 동안 초고가 선물 세트를 찾는 고객 수요가 느는 것을 고려해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대거 확대했다.대표적인 상품으로 세계 와인의 1번지인 프랑스 보르도에서도 특1 등급으로 분류되는 와인의 대명사 ‘5대 샤또 2011년 빈티지 컬렉션 세트’(990만 원)를 예약 받는다. 이 외에도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한우 선물 세트(L-No.9세트·135만 원)와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황제’(200만 원)를 판매한다.판매율이 높은 갈비, 정육세트의 경우 매년 선물 수요가 늘어나며 가격 상승 요인이 있지만 물량을 미리 확보해 지난해 추석보다 10% 이상 가격을 내렸으며 물량은 20% 이상 늘렸다.의성마늘이 첨가된 특수 사료로 사육해 한우의 면역력을 높인 국내 한우 대표 브랜드 ‘의성마늘소’와 뛰어난 육질의 명품 한우 ‘합천 황토 한우’에서 인기 정육 세트를 대거 선보인다.특히 이승희 상인점장과 문준희 합천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합천황토한우 2호세트(등심 1.2㎏, 불고기·국거리 각 0.6㎏·35만 원), 합천황토한우 프리미엄 세트(등심·채끝·산적용·국거리 각 0.6㎏, 38만 원) 등을 상인점 단독으로 선보인다.더불어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우수 생산자 직거래 세트’도 준비한다.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6호 25만 원, 7호 20만 원)를 선보이며 청정 해역 완도에서 자란 ‘활전복세트’ (1호 15만 원, 2호 20만 원)도 판매한다.베스트 아이템 기획전도 마련돼 있다. ‘민어 제수세트’(15만 원)를 비롯해 ‘모슬포 제주 은갈치 세트 특호’(30만 원)를 내놓는다.사과, 배 등 청과세트는 올해 적절한 강우와 기온으로 지난해 대비 생육상황이 좋아 전년보다 가격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굴비나 전복 등 수산 선물 세트의 경우 지난 명절과 비슷하다.◆대구신세계백화점대구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추석 특설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추석 선물 판매에 나선다.명절 선물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만큼 5성급 프리미엄 제품과 10만 원 이하 제품을 동시에 강화했다.하나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겠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급 제품을 지난 설 보다 20% 더 늘었다.새롭게 선보이는 5스타 육포는 1++ 등급 한우로 만들었다. 다른 육포를 앞다리 살로 제작하는 것과 달리 이번에 채끝과 우둔 부위를 썼다. 기존에 비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80g 단위로 소량 진공 포장 했으며 10팩(40만 원)으로 구성했다.견과에서도 프리미엄이 돋보인다. 국산 잣, 호두를 상위 1%로 선별했으며 우도 땅콩(15만 원)으로 차별화했다.곶감 역시 기계가 아닌 사람 손으로 일일이 깎아서 준비했다. 알당 120g 특대봉 곶감으로 3.6㎏에 25만 원이다.10만 원 이하 선물은 작년 추석에 18% 신장률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추석 물량 역시 30%가량 확대해 준비했다.올해는 처음으로 간장 양념이 된 ‘광양식 한우 불고기’를 200g씩 나눈 선물 세트(9만 원)를 판매한다. 특히 찜보다는 구이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구이용 고기를 30% 더 확보했다.연어, 고등어, 새우, 관자를 각각 소포장한 ‘간편 수산물 세트’도 확대했다. 100세트(10만 원) 한정으로 준비했다. 올해 설에서 완판한 제품으로 인기에 힘입어 재출시한 제품이다.청과의 경우 이른 추석을 맞아 산지 추가 확보에 힘썼다. 명품 사과, 배는 물론 제주 명인이 생산한 명품 왕망고, 멜론 등을 판매한다. 브라질 애플망고 세트, 태국 프리미엄 망고 등 다양한 수입산 과일도 처음으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모두 시세기준이다.젊은 고객들을 겨냥한 맞춤형 이색 상품도 명절 선물 세트로 첫선을 보인다.대구신세계백화점은 전통주를 찾는 1~2인 가구와 젊은 세대를 겨냥한 ‘DIY 막걸리 세트’를 준비했다. 막걸리 분말에 물을 섞어 이틀간 숙성시키는 제품으로 필요할 때마다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수제 맥주처럼 집에서 소비자가 직접 만들어 먹는 막걸리로 재미까지 더했다. 4병 1세트로 가격은 5만 원이다.팻펫족(Pat+Family)이 점점 더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고객들을 위해 ‘동결 건조 견·묘 세트’ 간식(7만 원)도 특별기획 했다. 민물장어, 홍합 등 다양한 수산물을 재료로 프리미엄급으로 제작했다.◆대형마트이마트는 유난히 빨리 찾아온 올해 더운 추석 영향으로 맞춤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과일의 경우 이른 추석으로 인해 시세 예측이나 출하 물량 파악이 어려워진 만큼 대체 상품으로 조미료, 통조림 등 가공식품 기획 물량을 늘린 것이 대표적이다.실제로 이마트는 조미료, 통조림 선물 세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해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사전 예약 준비 물량을 10~30%가량 늘였다.더운 추석으로 인해 한우 선물 세트에서도 냉동한우보다는 냉장한우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이마트는 추석 사전 예약 대표 상품으로, ‘피코크 한우 냉장 1호’(25만 원),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혼합세트’(21만8천 원)를 판매한다.홈플러스도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하는 등 다음달 14일까지 추석맞이에 나섰다.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천200여 종의 선물 세트를 선보이며 최대 30% 할인 및 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과일 선물 세트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았던 상품 위주로 마련했다. 정성가득 국내산 사과·배 혼합세트(3만9천900원), GAP 사과배 혼합세트(4만9천 원) 등 사과와 배를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해 선보인다. 여기에 망고 세트(태국산, 5만4천 원)와 같은 이색 상품도 준비했다.정육 선물 세트 역시 온 가족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갖춘 상품들을 마련해 선보인다.롯데마트는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의 ‘수복강령’을 테마로 ‘직접 찾은 우리 산지와 우리 생산자 상품’으로 선물 세트를 구성했다. 주로 상품에 주 생산지인 지역명 또는 생산자의 이름을 기재하는 방식이다.가장 대표적인 상품이 2017년, 2018년 2년 연속 명품인증 수상 브랜드인 ‘지리산 순牛한 한우’ 1++등급으로 구성한 ‘친환경 명인 선물 세트 1호·2호’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허대만 지역위원장, 추경 무산시킨 한국당 규탄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포항남·울릉 지역위원장)이 “추경을 무산시킨 자유한국당을 규탄한다”며 포항을 지역구로 둔 김정재·박명재 의원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했다. 허 위원장은 지난 20일 성명서를 내고 “한국당이 국방장관 해임안 본회의 표결을 요구하면서 끝내 추경 처리를 거부했다”며 “정부의 발목을 잡기 위해 민생을 걷어 차 버린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당 포항 국회의원 2명이 지역구 의원이 맞는지 다시 물어보지 않을 수 없다며 “1천131억 원의 포항 지진 추경 예산이 충분하지 않다면 추가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지역구 의원의 마땅한 태도지만 추경 무산에 대한 어떤 항의도 없다”고 질타했다.또한 “한국당 포항 국회의원들은 당장 시민들에게 사과한 뒤 당 지도부에 정쟁을 멈추고 지역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 것을 촉구하길 바란다”며 “그렇지 않다면 더 이상 포항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추경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서 정부 지원을 기대해 온 이재민들은 생활터전 복귀에 또 시간을 허비하게 됐다”면서 “정쟁을 멈추고 서둘러 지진 후속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영덕 황금은어축제 내달 2일 오십천 둔치서 열어

‘2019 영덕황금은어축제’가 8월2일부터 4일까지 영덕군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황금은어 반두잡기 체험, 어린이 민물고기 맨손 잡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덕군과 축제추진위원회는 영덕 특산물인 복숭아를 재료로 만든 슬러시와 팥빙수 등을 맛볼 수 있는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가족물놀이체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영덕지역 숙박시설 이용 영수증을 보여주면 은어반두잡기 체험료 1만 원을 5천 원으로 할인해 준다. 이와 별도로 은어반두잡기 체험료 가운데 3천 원을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관광객에게 선물한다. 영덕 오십천에 서식하는 은어는 아가미 뒤쪽 황금빛 문양이 다른 지역 은어보다 진하고 뚜렷해 황금은어로 불린다. 수박향이 짙고 비린내가 없으며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이영철 영덕황금은어축제 추진위원장은 "깨끗한 오십천에서 황금은어와 복숭아를 먹으며 즐길 수 있는 만큼 축제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유통가 소식>지역 백화점 봄맞이 특수잡기

지역 백화점들이 봄맞이 마케팅으로 분주하다.3·1절 100주년과 신학기를 기념한 다채로운 특별·특가전 등을 진행해 ‘봄맞이 특수잡기’에 나선다.◆대구백화점프라자점은 3월9~10일 주말 양일간 ‘제3회 대백프라자 실내 골프 대회’를 10층 프라임홀에서 진행한다.대백 홈페이지(debec.co.kr)와 현장접수를 통해 당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장타왕, 샌드왕, 퍼팅왕을 가린 후 점수 합산하는 방식으로 1위에게는 대백상품권 30만 원, 2위 20만 원, 3위 10만 원 등의 상금을 증정한다.하루 앞선 3월8일 오전 11시에는 박현식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도 준비돼 있다.본점 7층 카파(kappa) 매장에서는 구형 카파바지 반납 후 19년 신상바지(일부상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0% 할인해주는 ‘반값 혜택 보상판매전’ 오는 3월3일까지 선보인다.◆롯데백화점 대구점롯데백화점 대구점 6층 정장코너에 남성 정장 SPA 편집숍 ‘맨잇슈트’가 새롭게 오픈 했다.‘맨잇슈트’는 정장 제조업체인 부림광덕과 롯데백화점이 함께 공동으로 기획한 브랜드로 콤비재킷, 트렌치코트 등 다양한 남성의류를 판매한다.특히 ‘2030남성’을 겨냥해 최저 9만8천 원부터 정장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성비가 좋고 활동성이 뛰어난 상품들을 판매한다.오픈 기념으로 정장을 3만·5만·7만 원 균일가로 각각 30벌씩 한정 판매한다. 또 신상품 정장 구매 시 바지(30벌 한정)를,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사 양말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유아통합브랜드 ‘디밤비’ 인기상품 제안전을 3월3일까지 7층 본매장에서 진행한다.건강한 우리아이를 위한 친환경 장난감 살균 수남함 쪼비박스, 친환경쪽쪽이 살균케이스를 선보인다.대표상품인 쪼비박스는 12만6천 원에 판매한다.친환경 살균방식으로 유해세균을 5분 만에 99.9% 살균한다. 발열 및 냄새와 소리가 없는 살균을 한다. 120g 초경량이며 50ℓ의 넉넉한 수납공간이 장점이다.신학기 패션니스타를 위한 브랜드별 잇아이템 ‘게스진 기획&균일가 특집’을 6층 본매장 3월6일까지 연다.또 3월3일까지 6층 본매장에서 ‘키플링’ 새학기 백팩 30%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이랜드리테일​대구·경북권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 NC아울렛)에서 3월5일까지 전 지점 삼일절 100주년 기념 ‘봄맞이 특가대전’을 실시한다.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는 3월5일까지 신변잡화·영·남성·여성의류 봄맞이 특가대전을 비롯해 신학기 슬랙스·코트 대전과 아동 신학기 베스트 상품 제안을 진행한다.3·1절 100주년 스페셜이벤트로 3월1일부터 소진 시까지 구매고객 및 사용카드별 사은품 증정행사와 프라다·구찌·버버리·발렌시아가 등 해외명품 편집 매장 ‘럭셔리갤러리’ 고객 감사전을 실시한다.NC아울렛 대표지점인 엑스코에서도 3월5일까지 봄맞이 특가대전과 신변잡화 및 영·아동·여성·골프웨어 봄상품 특가전에 나선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잠시 쉬업갑시다. 수상잡기

잠시 쉬어갑시다. 수상잡기인주철 지음/ BOB/107쪽/비매품인주철(78) 전 경북대병원장이 ‘잠시 쉬어갑시다. 수상잡기’라는 책을 출간했다.그는 대구·경북지역 의료계에서는 대선배로 통한다.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교수, 정형외과과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31·32대 두차례에 걸쳐 경북대병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대구보훈의료원장(5대, 6대)을 지내고 지난달 31일 울진의료원장 자리에서 퇴임했다.이 책은 저자가 48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면서 자신이 자주 인용했고 생활에 지침으로 삼았던 성현들의 말이나 글을 모았다.이 책에는 인생에서 꼭 알아야할 진실, 처세훈, 성공, 서비스란, 행복과 불행, 상선약수·수요칠덕, 우리의 신체, 100세 시대의 노후 계획, 읽고 싶은 시 등으로 구성됐다.미술을 전공한 인 원장의 아내 조영숙 여사가 글 중간에 삽화를 그려 넣었다.이 원장은 “직원들이나 동료들과 공·사석에서 옛 성현들의 말씀이나 좋은 글 중에서 생활의 지침이나 될 말들을 자주 인용했다”며 “혹시라도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지침이나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지역 정치권, 설 민심잡기 나선다

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대구·경북 정치권이 ‘설민심 잡기’에 나선다.올해 설날 밥상에 올라갈 소재는 역시 ‘먹고 사는’ 문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침체된 경기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지역 정치인들은 여야 할 것 없이 ‘경제’를 키워드로 설 연휴 동안 자신의 지역구 내 전통시장 등을 돌며 서민 끌어안기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자유한국당 곽대훈 대구시당 위원장(대구 달서갑)은 지역구 전통시장과 상가, 경로당 등을 돌며 세밑 민심을 살핀다.곽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월요시장 등을 돌며 민심을 정취했는데 ‘경제가 어렵다, 지난해보다도 먹고 살기가 더 힘들다’는 얘기가 많았다”며 “설 연휴 기간 시장과 상가 등에서 들은 얘기들을 종합해 설 연휴가 끝나면 지역 의원들과 만나 경제 살리기 방안에 머리를 맞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국당 장석춘 경북도당 위원장(경북 구미을)도 “지역 곳곳에서 경제가 어렵다며 아우성이다. 경제는 물 흘러가듯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하는 데 문재인 정부는 이념적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문제”라며 “구미 인동시장과 각 경로당 등을 돌며 서민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은 “올해도 최저임금이 전년보다 10.9% 올랐다. 이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이 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1일 지역구 내 시장과 상가 등을 돌며 전반적인 얘기를 들어보려 한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아보려 한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북구을)도 북구 내 한강 이남 최대 농산물 집산지인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돌며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얘기를 수렴할 계획이다. 소상공인들도 만난다.홍 의원은 “경제가 어렵다 보니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설 연휴 소상공인 모임 등에 참여해 이들의 얘기를 듣고 협의해서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민주당 김부겸 의원(수성갑)도 오랜만에 대구를 찾는다. 2일 대구 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21을 찾아 기자들과 만남을 가진다. 이후 지역구를 돌며 민심을 챙길 예정이다.지난달 30일부터 대구를 찾아 불로시장, 반야월 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민심 정취에 나서고 있는 바른미래당 유승민 대구시당 위원장도 설 연휴 대구에 머물며 지역민의 얘기에 귀를 기울인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