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품면 기사리 대둔산 둘레길 해바라기 밭 장관

영덕군 지품면 기사리 대둔산 둘레길에 해바라기 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약 3천 평 일대에 조성된 해바라기 밭이 최고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7월말에서 8월초에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해바라기 꽃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가꿔 그 의미를 더한다.주민들은 황폐한 야산 및 농경지를 개간해 올 봄 해바라기를 식재했는데 그 꽃망울이 여름을 맞아 터트리기 시작한 것이다.해바라기 꽃은 대둔산 둘레길 약 3km 구간 전역에 퍼져 있다.동해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해바라기와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걸을 수 있는 대둔산 둘레길이 영덕군의 색다른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지품면 기사리는 해발 905m의 대둔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서쪽의 경계로 주왕산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다.영덕군을 대표하는 지방하천인 오십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며, 산수가 수려하고 경관이 우수하다.무엇보다 영덕군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다.마을이 하천을 따라 형성돼 있어 고즈넉한 풍경을 즐기기 좋고, 자연 경관도 좋아 최고의 산림 힐링 치유마을이 되고 있다.영덕군은 지품면 기사리 일원에 기사리 산림휴양치유마을 조성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추진해 대둔산을 둘러싼 마을경관을 개선했다.이 사업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영덕군과 기사리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예비계획부터 공모신청까지 과정을 모두 함께 했으며, 2019년 기본계획수립 및 실시 설계 후 2020년 사업에 착공해 지난 7월 준공을 하게 됐다.기사리 마을을 둘러싼 대둔산에 이르는 산림 치유길에 안전로프, 목재계단, 보행로정비 등 안전시설을 정비해 안전한 산행 및 약조를 채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배호경 지품면 기사1리 이장은 “주민들과 함께 힘들게 조성한 해바라기 꽃이 여름을 맞아 장관을 이뤘다. 대둔산은 등산 코스로도 안성맞춤이고, 둘레길 역시 좋다”며 “둘레길을 잘 보존해 영덕군의 특색있는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김천시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모·아기 돌봄 100일 대작전’ 사업으로 장관상을 받았다.사업 시행 이후 김천지역 내 산후도우미의 이용률이 69%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산후 우울증 감소 및 일자리 창출 등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초단체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6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산모·아기 돌봄 사업은 초기양육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출산 후 가장 힘든 시기인 100일까지 총 30일의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본인 부담금의 90%를 지원해줌으로써 출산가정의 경제적인 도움과 행복한 육아 돌봄이 되고 있다.김천시 김대균 보건소장은 “산모·아기 돌봄 사업뿐 아니라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출산과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육아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통합신공항 ‘중재안’ 면담 테이블 위에도 못 올랐다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 지역 국회의원 대표들이 심혈을 기울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를 위한 중재안(지역상생방안·이하 중재안)이 29일 ‘국방부 장관과 군위군수 면담’에서 퇴짜(?)를 맞은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이날 군위군에 따르면 김영만 군위군수는 국방부에서 열린 정경두 장관과의 면담에서 “중재안(상생방안)을 의성군수가 거부하면 어떻게 되느냐”며 그때까지 명문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던 중재안 문제를 끄집어냈다.중재안은 공동후보지에 대한 군위군의 유치 신청을 이끌고자 5개항의 인센티브 안을 담은 것이다.또 대구시와 경북도가 국방부와의 논의를 거쳐 면담 당시 시·도의회 의장과 지역 국회의원 대표가 서명하는 공동 합의문 발표로 준비되고 있었다.그동안 총 5개 항 중 군위 쪽이 4.5개 항에 해당돼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낸 의성군 내부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중재안에 동의하지 않고, 단독후보지를 고수하는 군위군도 마찬가지였다.그런데 공동후보지 신청 유예 마감을 이틀 앞두고 의견청취에 나선 장관에게 김 군수가 예민한 부분을 논의 테이블에 올린 것이다.이에 대해 국방부 장관은 “중재안은 아는 바 없고 확실하지도 않은 안으로 이야기하지 말라”고 일축했다.이어 장관은 “공동후보지 유치의사 결정이 먼저고 중재안은 그 이후 협의해 나갈 사항”이라고 못 박았다.장관의 이 같은 답변에 대해 군위군은 면담 후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부 장관 동의 없이 실무차원에서만 진행된 것임을 확인했다. 확정되지도 않은 안을 갖고 군위 군민을 농락한 것”이라며 대구시와 경북도를 겨냥해 비판했다.그러나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군위군의 면담 공개 내용에 대한 확인 요청에 “오늘(29일 면담에서) 논의된 주제는 공동후보지에 대한 문제였고, 지역상생방안(중재안)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며 장관의 답변에 힘을 실었다.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에 따르면 중재안은 국방부 갈등 관리협의체에서 지난달부터 논의되기 시작해 이날 공동합의문이라는 형태로 명문화된 것이다.이 협의체에는 국방부 국·과장, 대구시와 경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후보지 소보 유치권을 가진 군위를 최대한 설득하는 방안을 인센티브를 마련하고자 시작됐다.추진단 관계자는 “갈등관리협의체 회의를 여섯 차례 했고, 군위군이 우보를 논의 테이블에 올려놓지 않는 한 중재안을 논의할 수 없다고 해서 추후 군위가 빠졌다”며 “이후 대구시와 국방부가 사업 주체이고 이전지를 관할하는 경북도가 지원한다는데 합의하면 된다는 방향으로 진행돼 왔다”고 했다.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포함한 5개 항의 중재안은 전날 이철우 도지사와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29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곽상도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위원장과 이만희 경북도당 위원장이 서명한 공동합의문으로 명문화됐다.공동합의문에는 군위군에 민항터미널·공항진입로·군 영외관사 배치, 공항이전사업 종료 시까지 공항신도시(군위와 의성)와 시·도공무원연수시설(군위), 군위군 관통도로(동군위 IC~공항, 길이 25㎞) 건설, 그리고 군위군의 대구 편입 등을 담았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국방부 장관, 29일 군위군수 면담…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김영만 군위군수가 29일 오전 국방부에서 단독으로 면담한다.면담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 유치 신청 유예 마감을 이틀 앞두고 국방부가 군위군의 의견을 마지막으로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사실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선정을 위한 당사자 간 최종 담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역에서는 면담 결과에 따라 국방부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선정위원회의 단독후보지 부적합 결정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군위군이 공동후보지로 통합신공항 기수를 돌릴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면담 예정시간은 60분이다.김 군수는 면담 다음날 핵심 측근들과 회동, 단독후보지 유치를 위한 법정 싸움으로 갈 지, 차선책인 공동후보지 유치로 방향을 틀 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월21일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이후 군위군과 국방부의 입장 차이는 뚜렷하다.김 군수는 지난 3일 선정위에서 ‘특별법 준수와 주민의사를 반영한 유치 신청’이라며 우보공항 사수 의사를 밝히며 회의 결과에 ‘부동의’했다.그럼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우보가 부적격 처리되고, 공동후보지는 군위군의 소보 신청을 위한 기간 유예(7월31일)로 결론이 났다.이에 따라 김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다시 한 번 우보 유치 신청의 정당성을 설파하거나 공동후보지 유치에 따른 확실한 지원 인센티브 담보 혹은 유예기간 연기를 요청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국방부 관계자는 단독면담에 대해 “군위군의 공동후보지 유치신청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방부에서 마지막으로 군위 설득을 위해 노력해보는 것”이라며 “두 분이 어떤 얘기를 나누지는 가늠하기 어렵다”고 했다.한편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를 위한 지원 인센티브 명문화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은 면담을 하루 앞둔 28일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 대구·경북 국회의원 대표가 공동 추진 의지를 담보하는 합의문을 마련, 서명에 들어갔다. 합의문에는 그동안 논의된 △민항터미널 및 부대시설, 군 영외관사 등 공항 관련 시설 △공항신도시(배후산단 등) △시도공무원 연수시설 △군위 관통도로(길이=25㎞) 외에 군위군의 대구편입 적극 추진도 넣었다.이에 따라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고우현 의장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경북지역 국회의원들도 이날 국회의원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방부의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촉구했다.경북향교재단과 경북성균관유도회 등 경북유림 대표들도 군위군청을 방문, 통합신공항 이전 공동후보지 결단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경북청년공항추진단도 군위에서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을 호소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군위군수-국방부장관 면담 주선…통합신공항 유치 안간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군위 소보면·의성 비안면) 유치신청 마감(오는 31일)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경북도가 군위군의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위한 마지막 힘을 쏟고 있다.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 관계자는 27일 “군위군 지원 인센티브 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명문화 작업이 시작됐다”며 “방향은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서명하고 국방부가 지자체 합의 사항을 최대한 지키겠다는 뜻을 담는 쪽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군위군 지원 인센티브 안은 △민항터미널 및 부대시설, 군 영외관사 등 공항 관련 시설 △항공클러스터, 시도공무원 연수시설 등 지원 및 인프라 △군위 동서 관통도로(25㎞) 등 교통망 등이 담겼다.이 안은 국방부를 통해 의성군과 군위군에도 전달됐다.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이철우 도지사의 노력은 전방위적이다.지난 주 군위군 현장에서 김영만 군수와 주민 설득에 직접 나선 이철우 도지사는 국방부 장관을 직접 움직였다.이 도지사는 지난 26일 몇몇 출입기자에게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를 넣어 29일 장관이 대구시장, 군위군수와 면담을 갖고 통합신공항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요청한 결과 군위군에서 단독 면담을 원해 군위군수와 장관 면담이 성사됐다”고 털어놓았다.도청 안팎에서는 이날 군위군수와 국방부 장관의 단독 면담이 사실상 통합신공항 무산 여부를 가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군위군 사정에 밝은 한 군민은 “그날(29일)은 군수가 입을 열 것 같지는 않지만 군수가 ‘우보(단독후보지) 아니면 안 된다’고 하면서도 ‘공항은 대구·경북을 위해 무산되면 안 된다’고 밝혀 온 만큼 뭔가 큰 그림을 그릴 협상카드가 있을 것 같다”고 전망하기도 했다.일각에서는 이날 공동후보지에 대한 찬반 주민투표 요구 가능성도 흘러나온다.군위군이 지난 1월21일 주민투표에서 76%가 찬성한 단독후보지(우보)를 버리고 24%가 찬성한 공동후보지(소보)를 선택하려면 공동후보지(소보) 유치에 대한 찬반을 다시 물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이 도지사는 주민투표 가능성에 대해 “특별법상 주민투표를 다시 하려면 선정위원회가 열리기 일주일 전에 해야 해 오는 31일까지는 물리적 시간이 없고, 긴급 사안은 대통령령(행정위원회 운영 및 절차에 관한 규정)에서 가능성을 열어두었지만 그렇게 되면 한 달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우려했다.한편 군위군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물밑 작업도 막바지다.이 도지사는 지난 26일 김 군수와 교분이 깊은 한 종교인을 면담, 김 군수가 공동후보지를 신청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당부했다.이어 이 도지사는 군위군 유지들에게 “대구공항은 김영만 군수의 뚝심과 군민의 지원으로 이전 지역 결정단계까지 왔다. 군위와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소보공항을 신청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달라”고 호소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통합당 초선의원 58명 “추미애 장관 오만 제지해 달라”

미래통합당 초선의원 58명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오만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통합당 초선들은 27일 ‘박병석 국회의장, 김상희 국회부의장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중립적으로 보기 어려운 국회의장단의 회의 진행에 대해 적지 않은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그 대표적 예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 답변 태도와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을 들었다.이들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질문하는 야당 의원들에게 ‘그래서 어쩌라는 건가’ ‘저한테 시비 걸려고 질문하는 거 아니지 않느냐’ 등 시종 감정적으로 대응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야당 의원이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씨가 ‘내 목표는 강남에 건물을 사는 것이라고 했다’라는 질의에 추미애 장관은 흥분하면서 ‘가짜뉴스를 맹신하냐’라고 따지면서 형사 피의자를 감쌌다”면서 “국무위원의 오만한 태도에도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즉각 주의를 주거나 제지하지 않고 국무위원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따졌다.통합당 초선들은 특히 “국회의장단은 헌법상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의 권력을 견제하는 삼권분립의 한 축이다”면서 “공정하지 않은 의사 일정 진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추 장관이 또 다시 오만을 보일 경우 엄히 다스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추미애 장관 탄핵소추안 부결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부결됐다.국회는 23일 본회의에서 추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재석 292명 중 탄핵 찬성 109표, 반대 179표, 무효 4표가 나와 탄핵안은 통과되지 못했다.이번 탄핵소추안은 미래통합당·국민의당·무소속 의원 110명이 발의했다.이날 표결에는 통합당에서 2명, 무소속 가운데 1명이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탄핵 찬성 표 가운데 2표는 진보 진영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또 무효표도 4표가 나왔다.이날 탄핵 반대표 179표는 더불어민주당(176석)과 열린민주당(3석)을 합치면 나오는 숫자다.한편 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지난 1월에도 추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한 바 있다. 당시 72시간 이내에 본회의가 열리지 않아 자동 폐기됐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남구청, 2020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대구 남구청이 ‘2020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가로와 광장부문 1위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토와 도시공간에서 경관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열린다.남구의 ‘이천동 테마거리’는 2019년 한국도시설계학회장상에 이어 올해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이천동 테마거리는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중의 하나로 조성됐다.오랫동안 미군부대 주변 개발제한으로 도시 활력을 잃어가던 이천동 거리는 고인돌유적지, 대봉배수지, 배나무샘골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이용해 거리에 이야기를 입히고, 미군부대 담장을 푸른 녹지와 아름다운 조형물이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또 근대미술의 거장 이인성 화백작품으로 고미술거리에 타일벽화를 조성해 이천동의 관광명소로 거듭났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업에 녹여내고, 오랜시간 꾸준히 주한미군을 설득하고 협의한 결과물이 이천동 테마거리”라며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환경공단, 2020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대구환경공단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0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정보공개 대상은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기업·기관의 자발적 환경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기관에 포상하는 환경경영상으로 훈격은 환경부장관상과 환경산업기술원장상으로 나뉜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1천608여개 환경정보공개 대상사업장 중 관계 전문가의 심사와 현장 검증을 거쳐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대구환경공단은 환경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8년도 환경정보공개 환경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대구환경공단은 친환경 녹색 기술개발과 효율적 운영으로 청정에너지 선도 공기업 달성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친환경 녹색경영 TF팀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전사적인 녹색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기업 최초 5년 연속 전력수요관리제 참여 △태양광, 바이오가스, 폐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온실가스 감축 △산·학·연 공동연구 6건, 우수 연구실적 16건, 발표회, 연구자료집 발간 등 친환경과 저탄소녹색에너지 감축에 노력을 기울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상용 이사장은 “대구환경공단은 환경정보의 빠른 제공으로 시민 알권리 충족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추미애 장관 탄핵 검토하겠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제출을 검토하겠다고 2일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상명하복이 원칙인 검찰 조직에서, 밑에서 치받고 위에서 짓누르고, 대통령은 보고 있고, 저는 이것을 광기라 표현하고 싶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백주 대낮에 법무부 장관이 이렇게 광기를 띠고 검찰총장을 패대기치는 일이 있느냐”며 “추 장관이 법조인 출신이 맞는가. (통합당) 원내대표로서가 아니라 (추 장관을) 아는 사람으로서 (추 장관이) 자신을 한번 돌아보라고 간곡하게 충고하고 싶다”고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또 “추 장관의 횡포를 보다 못해 해임건의안을 낼까 생각해봤지만, 해임건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대통령이 용인하고 이런 일을 하는데 해임건의는 물 건너간 것이고, 추 장관 책임을 물어 탄핵 소추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금명간 해임건의안을 낼 것인지, 탄핵 소추를 발의할 것인지, 두 개를 다 할 것인지 결정해서 추 장관의 횡포를 저지하겠다"고 밝혔다.김은혜 통합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추 장관의 광기 어린 추격전을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려운’ 사람은 삶이 힘들 국민”이라며 “대통령이 임명한 총장에게 하루가 멀다고 전쟁을 벌이는 것 또한 대통령 권위에 대한 도전이며, 대한민국을 지켜온 법치에 대한 도발”이라고 지원 사격을 펼쳤다.한편 추 장관은 이날 ‘검언유착 의혹’을 심의할 전문수사자문단(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하라며 ‘검찰청법 제8조’에 따른 지휘권을 발동했다.2005년 천정배 법무부 장관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강정구 동국대 교수에 대해 ‘불구속 수사’ 지휘를 내린 이래, 두 번째 수사 지휘권 발동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청와대, 외교안보라인 재편...통일부장관에 이인영 ‘유력’

통일부 장관에 전국대학생협의회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을 청와대가 유력 후보로 검증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재인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국가정보원 원장 등도 연쇄 이동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국가안보실장과 통일부 장관 등 주요 외교라인 교체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4선 의원으로 당 남북관계발전 및 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통일정책과 남북관계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여권 관계자는 “이인영 의원이 유력한 통일부 장관 후보로 검토되고 있고 검증 동의서에 서명을 받아 진행하는 청와대 인사 검증이 시작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청와대는 이 의원이 문재인정부의 정책 기조를 잘 알고 있는 데다 특히 대북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차기 통일부 장관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속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후임으로 당초 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거론됐었다.그러나 문 특보 임명안이 철회되고 서 원장이 고사해 청와대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을 후임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국정원장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한다.국방부 장관으로는 김유근 청와대 안보실 1차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외에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기찬수 전 병무청장,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도 국방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한편 청와대는 이날 외교안보라인 인사 가능성에 대해 “참모들 중에서 누가 일부를 알았다고 해서 외부에 얘기하는 것 자체가 아주 잘못된 행동”이라며 말을 아꼈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춘추관에서 “임 전 실장을 두고 통일부 장관과 국정원장, 청와대 외교안보실장까지 기용설이 보도되고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여당도 추미애 비판...조응천, “법조계 30년 중 처음 보는 광경”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연일 ‘윤석열 때리기’에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추 장관의 거친 언사에 대한 공개 비판이 나왔다.검사 출신인 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최근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내 지시를 절반 잘라먹어”, “이런 총장은 처음” 등 발언으로 공개 질책한 데 대해 “부적절하다”며 “검찰개혁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위해서라도 추 장관의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최근 여권 일부 인사들은 윤 총장 사퇴론을 제기했는데 역풍이 우려되자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제동을 건 바 있다.따라서 조 의원의 주장은 추 장관의 발언으로 여권 전체가 ‘윤석열 검찰’과 갈등을 빚는 모습으로 비쳐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조 의원은 “법무부 장관께서 원래의 의도나 소신과 별개로 거친 언행을 거듭한다면, 정부·여당은 물론 임명권자에게도 부담이 될까 우려스럽다”고 했다.추 장관 언행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또 “추 장관 취임 전 66명의 법무부 장관이 지휘권 행사를 자제하고 총장의 의견을 들어 검사의 보직을 제청했다”며 “과거 전임 장관들도 법령, 검찰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고려로 인해 자신들의 언행을 자제했다”고 말했다.최근 논란이 된 발언 뿐만 아니라 올해 초 추 장관이 윤 총장과 협의 없이 단행한 검찰 간부 인사도 비판한 것이다.당시 윤 총장 측근들에 대해 무더기 좌천성 인사가 실시됐고 야당은 “대학살”이라고 비판했다.한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추 장관을 ‘스토커’에 비유하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추 장관의) 집요한 스토킹”이라고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 예정인 ‘스토킹처벌법’에 관한 기사를 공유하며 “이 법만 통과되면 그녀의 집요한 스토킹도 멈출 것이다”고 밝혔다.추 장관과 윤 총장은 최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감찰과 ‘검언유착’ 의혹 당사자인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직무 배제 및 법무부 직접 감찰 등으로 갈등 양상이 깊어지고 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성주군 명인고, 최첨단 실습실 ‘명장관’ 개관

성주 명인고등학교는 지난 26일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실습실 ‘명장관’ 개관식을 개최했다.‘명장관’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조리 및 제과제빵 실습실로 1인 1실습대로 자격시험을 위한 시험장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또 △직업교육 전문성 강화 △학생 전공 관련 교육 활성화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조리계열 명인, 명장 배출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경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영상을 통해 “명인고에서 양성된 기술기능 인재들이 사회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청송·예천군 에너지효율 친환경 대상 환경부·산자부 장관상 수상

청송군이 2일 ‘2020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예천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청송군은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에 부합하는 청정 환경을 만들기 위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공공폐기물 처리시설(매립장) 운영을 비롯해 정기적인 폐기물 배출사업장 지도 점검과 관리 등 친환경 정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전국 최고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대기오염 측정망을 구축해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질소산화물, 아황산가스, 오존, 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 10가지 항목에 대한 대기정보를 군민들에게 24시간 제공한다.이처럼 군민 건강은 물론 날로 심각해지는 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지역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산자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은 예천군은 그동안 그린홈 340여 곳에 3억7천만 원을 지원해 지역 실정에 맞는 환경친화적인 다목적 태양광 시스템 보급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등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올해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신성장 동력 발굴 기조에 맞춰 그린홈 100만 호 보급 사업을 통한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 조기 조성에 적극 나선 결과 사업이 조기 마감되는 성과를 거뒀다.또 다목적 태양광 시스템을 마을회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건물 옥상에 설치했다. 동절기는 태양열을 이용해 난방으로 사용하고, 하절기는 생산된 온수를 농산물 건조기 시스템과 연계해 수확 농산물을 건조하는 등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다목적 태양열 시스템은 최근 2년간 30개소 6억6천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다목적태양열 시스템 뿐만 아니라 태양광도 모두 24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한편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은 에너지 효율을 통해 에너지 절약 성과를 높이고 기후변화 등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지자체나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구미시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행정력 집중, 국토부장관과 국무조정실장 만나 현안 해결 요청

구미시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달 28일 국무조정실을 찾아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이날 장 시장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KTX 구미역 정차, 구미 국가5산단 분양활성화 등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번 방문은 주력산업 경쟁력 약화, 일본 수출규제에 이은 코로나19사태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구미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서다.장 시장은 구미 국가5산단 입주업종 확대 필요성을 피력하고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네거티브 입주규제 도입 시 첫 사례로 구미 국가5산단 지정을 요청했다.현재 상생형 일자리 확정과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라 구미국가5산단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지만 구미시는 입주업종 제한으로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기업을 위한 원활한 입주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신속하고 과감한 규제개혁을 건의했다.장 시장은 지난달 27일에는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고 KTX 구미역 정차추진을 위해 현재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에 김천 보수기지~경부선~약목보수기지 연결(5.5㎞)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해당 노선의 연결을 요청했다.이어 구미 국가5산단의 미분양에 대한 해결책으로 33만㎡(10만 평)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을 건의해 적극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장 시장은 “수년째 이어지는 경기침체와 각종 악재로 지금 구미경제에는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다”며 “기업과 사람이 다시 찾아오는 행복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 KTX 구미역 정차, 국가5산단 분양이 구미경제 활력 회복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장 시장은 지난달 14일에도 청와대를 찾아 강기정 정무수석을 만나는 등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높여 가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