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영 과기부 제2차관 구미 찾아 지역 ICT 기업인들과 간담회

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IT 관련 신규 사업 예산 등을 요청했다.지난 8일 장석영 과기부 제2차관은 구미를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들을 만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장 차관에게 홀로그램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구축 사업(270억 원)과 구미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360억 원) 등 신규 사업을 건의했다.건의에 장 차관은 챙겨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구미시는 현재 추진 중인 5G 테스트베드 구축, 5G기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운영, 홀로그램기반 비접촉 비파괴형 제품 내외부 변형·결함 검출 기술개발 등에 대한 100억 원 규모의 국비도 내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어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 지역 ICT기업 대표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이들은 생산에 필요한 부품을 중국에서 수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제품을 수출할 수도 없어 자금난을 겪고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장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ICT 기업들이 겪는 현장의 목소리에 진지하게 대응하겠다”며 “기업에게 절실한 정부차원의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업인 간담회에는 선테크, 와이즈드림, 온페이스SDC, 다온, 네콘 등 구미 ICT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문 대통령, 차관급 인사 단행...과기 1차관 정병선·과기 2차관 장석영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정병선 국립중앙과학관장, 2차관에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정책기획위원장(차관급)에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을 각각 임명했다.이번에 교체되는 문미옥 과기부 1차관과 노태강 문체부 2차관은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있어 이번 인선은 총선을 앞둔 정무직 차관급 인사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조만간 추가로 차관급 인사를 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병선 신임 1차관은 전북 동암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영국 석세스대에서 행정학과 과학기술정책학 석사학위를 각각 받았다.장석영 신임 2차관은 대구출생으로 대구 능인고,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행시 33회로 공무원에 임용됐다.박근혜정부에선 미래창조과학부 정책기획관을 지냈고 현 정부 들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융합정책관,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을 지낸후 현재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에 재임 중이다.특히 문재인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에 내정됐다가 음주운전 허위해명 논란 등으로 임명 직전에 물러난 조대엽 원장이 문 대통령을 보좌해 국정 전반의 방향을 그리는 정책기획위원장에 임명돼 주목된다.조 위원장이 당시 억울함을 호소했다는 점에서 이번 그의 발탁은 명예회복의 기회가 주어졌다는 분석이다.조 위원장은 경북 안동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최윤희 신임 2차관은 서울 상명여고와 연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사회체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