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바우처사업 이용자 모집…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신규 시행
구미시가 내달 5일까지 올해 시행 예정인 8개 바우처 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바우처) 이용을 희망하는 아동과 청소년, 노인, 학부모 등은 신분증, 건강 보험증, 건강 보험료 납입 확인서, 기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신청하면 된다.모집분야는 올해 신규 사업인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와 기존 사업인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서비스, 정서발달 서비스, 펀펀 스터디, 아동 건강관리 서비스, 노인을 위한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등이다.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는 지체와 뇌병변, 척수장애 아동 등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대여해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준 중위소득 120~140% 이하의 저소득층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1일부터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구미시청 복지정책과(054-480-5124)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은 중앙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일괄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서비스에서 벗어나 지자체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발굴·기획하는 보편적 복지 사업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