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상운면 일대 장애인 거주시설 건립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일대에 장애인 거주시설이 들어선다.봉화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 사업에 상운면 사회복지시설인 ‘하눌’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봉화군은 이에 따라 국비 6억 원을 포함해 도비 2억 원, 군비 14억 원 등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상운면 하눌리 일대에 장애인 거주시설을 건립한다.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이 시설은 전체 면적은 900㎡로 입소 정원은 모두 30명이다. 생활실, 사무실, 상담실, 자원봉사자실, 프로그램실, 간호사실, 물리치료실 등을 갖춘다.봉화군은 장애인 거주시설이 완공되면 보호자가 없거나 돌보기가 어려운 지역 장애인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각종 재활서비스 및 심리 안정을 지원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장애인 거주시설 건립을 통해 시설 보호가 꼭 필요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장애인과 보호자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지체장애인협회, 통합신공항 이전 기념 휠체어 행사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가 17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유치를 기념하는 휠체어 바이크 라이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의 백년대계 사업이라는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유치를 기념하고, 상대적으로 외출 기회가 적었던 중증 재가 장애인들이 휠체어 바이크 라이딩 레저 활동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참가인원은 지역 중증장애인 10명, 자원봉사자 및 직원 등 모두 20명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께 동구장애인재활센터에서 집결, 대구국제공항까지 약 7㎞ 구간을 휠체어로 1차 주행한다. 이후 버스를 타고 군위군에 도착 후 삼국유사테마파크~군위군청에 이르는 10㎞ 구간을 달릴 예정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구보건대와 맞 손

대구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김인아)과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이 맞 손을 잡고 장애인 권익옹호에 앞장선다.이들 기관은 최근 장애인 인권 증진과 장애인 학대 피해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협약에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및 연구사업과 장애인 학대에 대한 협력 대응 및 자문, 산학협력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지원 등을 포함시켰다.대구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김인아 관장은 “인권감수성 함양을 통한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에 적극 협력해 지역 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대구보건대학교 임성범 교수는 “대구보건대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인 권익옹호기관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동구청,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지원 나서

대구 동구청이 장애인의 유형별 행동특성을 반영한 주택 내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2020년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재가 장애인이 가정 내에서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유형 및 행동특성에 맞게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사업내용은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조절, 경사로 설치 작업 등이다. 동구청은 예산 2천500만 원을 투입해 1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2차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경북도교육청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차별 없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경북교육청은 1일 웅비관에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장애인고용 우수사례 등 총 4종의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장애인의 인권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착과 직원들이 알아야 할 내용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확대 시행에 따라 실내 50인 미만의 집합교육과 해당 교육 모니터를 통한 언택트(비대면) 교육으로 실시됐다.경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장애 때문에 차별받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교육청 민병렬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배려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한국장애인MICE협회, 작은도서관 만들기 사업설명회 가져

한국장애인MICE협회(이사장 심만섭)는 지난달 28일 대구 동구 한국장애인MICE협회 동구 사무실에서 ‘2020 작은도서관 만들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협회는 장애인들의 권익과 복지증진 및 양질의 문화생활을 위해 도서 행사 관련 프로그램 및 공모 지원 사업, 도서 협동조합, 도서출판, 문예지 발간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 강사로 나선 한국장애인MICE협회 신근식 도서관준비위원장은 “심리치유도서관, 치매극복도서관, 명사도서관, 연꽃도서관, 복숭아도서관 등 다양한 테마의 작은 도서관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장 한강 이남 최대 규모 확장 이전

대구 달성군의 하우스 가건물에서 시작한 소규모 장애인 작업장이 한강이남 최대 규모로 확장됐다. 대구 달성군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재활을 위한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확장 이전했다고 최근 밝혔다. 달성군은 총 사업비 56억(군비)을 투입해 7천여 ㎡의 부지에 지상 1층 2동, 연면적 2천51㎡(사무동 599㎡, 공장동 1천452㎡)을 건립했다.이곳에 상담실, 프로그램실, 휴게공간, 식당 등을 설치해 양질의 장애인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김문오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추진된 확장 이전은 지난해 3월17일 착공해 지난 17일 준공했다.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장 우승윤 원장은 “이번 시설의 확장 이전으로 매년 장애인고용과 매출을 10% 이상 성장시킬 계획으로 고용창출과 재활자립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장은 20년 전 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의 사무실 한쪽에서 4~5명의 장애인들이 장갑 포장을 하면서 시작됐다. 지속적인 자체 생산품 개발과 성장을 위한 노력으로 현재 쓰레기종량제봉투, 위생장갑, 판촉물인쇄, 체험농장 등의 사업으로 연 매출 40억여 원, 고용인력 60여 명으로 성장했다.특히 고용인력 중 70% 이상이 중증장애인으로 중증장애인 고용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보건소 신축, 종합사회복지관 신관 신축에 이어 장애인재활자립자립장의 확장 이전 등으로 ‘태내에서 천국까지’라는 27만 달성군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인프라가 구축되고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영양군, 민·관 협력 재가장애인가정 지붕방수공사 실시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정재, 민간위원장 김갑열)가 최근 영양라이온스클럽(회장 이종열),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남민정)과 협력해 입암면 흥구리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구 남구청, 저장강박증 장애 앓는 자매 집에서 쓰레기 수거

대구 남구청이 지난 20~21일 저장강박 장애인 가정 내 쌓여있던 5t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치우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는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 남구청 녹색환경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나눔 봉사단, 남구지역자활센터 등 민·관이 협력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쓰레기가 가득했던 집은 저장강박 장애인을 앓고 있는 40대, 50대 자매의 집으로, 집에는 먹다 남은 음식물과 대소변이 조절되지 않은 40대 여동생의 배설물 등으로 악취가 코를 찌르는 상황이었다. 자매는 2년 전 노모가 세상을 떠난 뒤 외부와 단절된 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위생관념이 없어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현관문을 걸어 잠근 채 생활할 정도로 사람을 경계했다. 현재 자매는 병원치료 중에 있다.남구청 통합돌봄팀은 자매의 치료가 끝난 후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도배, 장판, 싱크대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통합돌봄사례관리사의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안부확인과 상담으로 정서적인 지지와 재발방지를 위한 꾸준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아직 관심이 미치지 못한 곳에서 지역사회와 단절하며 고립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이 없는지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직원 절반 장애인 ‘포스코휴먼스’, 장애물 없앤 사무동 증축

포스코그룹의 사회적 기업인 포스코휴먼스가 장애직원 근무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포항 사업장에 사무동 건물 증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증축된 사무동 건물은 건축면적 약 641㎡(194평), 연면적 약 2천540㎡(770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야외 테라스와 옥상에 친환경 휴게 공간도 갖췄다.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2007년 국내 최초로 설립한 국내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설립 초기 57명이였던 장애직원 수가 24일 현재 287명으로 5배가량 늘었다.매년 장애직원 채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부족한 사무공간 확보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장인 세탁동 옆에 사무동을 이번에 새롭게 증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포스코휴먼스는 장애직원이 다수 근무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불편함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사무동에 ‘유니버설 디자인’(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보편적 설계)을 접목했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사무동은 사무 공간에 기둥을 없애고 커튼월(통유리벽)을 활용해 개방감을 넓혔다.장애 직원 전용 화장실과 탑승 때 휠체어를 돌릴 필요 없는 양문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출입문 음성 안내 및 점자 문자 시스템도 도입했다.포스코휴먼스 김창학 사장은 “그동안 숙원 과제였던 사무동이 증축된 것을 발판삼아 더 많은 장애직원들과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서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현을 위한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휴먼스는 직원 662명 중 287명(43%)이 장애직원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운영 법적요건인 30%를 초과 운영 중이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칠곡장애인종합복지관, 인식개선 앞장선다

칠곡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칠곡종합복지관은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한다.칠곡종합복지관은 장애의 정의 및 유형에 대한 이해,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관련된 법과 제도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에 따라 모든 사업주는 연 1회 1시간 이상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교육을 원하는 사업체는 칠곡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4-971-4646.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영천시, 장애인거주시설 ‘희망의 둥지’ 지방상수도 공급

영천시가 지난 18일 북안면 관리 장애인 거주시설인 ‘희망의 둥지’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했다.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장애인단체 간담회 중 희망의 둥지 시설에서 식수로 사용하는 지하수가 최근 수질 악화로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건의를 받고 지방상수도 사업을 추진했다.시는 사업비 7천100만 원을 들여 지난달 1일 착공해 지방상수도 공급 시설을 설치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작은 불편부터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