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정책체감도 높여나가겠다”

경북도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선)가 올해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농촌지역이 많아 심각한 상황에 직면한 경북도의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구성된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는 6일 소관부서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올해 당면 현안사항 및 주요 추진계획, 저출산·고령화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등을 집행부와 함께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도의원들은 경로당행복도우미사업의 선순환구조, 출산장려금 지원 등의 정책이 보다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게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고우현 의원(문경)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경로당행복도우미사업을 위해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지역 어른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김시환 의원(칠곡)은 “‘탈경북’이라는 현실 속에서 기존 사업으로는 유효한 대안이 되지 않고 있다”며 “보다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박미경 의원(비례)는 “행사성·중복성 예산들은 과감히 구조조정하고, 현장에서 체감도 높은 정책중심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꼬집고 출산장려금 지원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정확한 효과분석을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종열 의원(영양)은 “경북 대다수 지역은 인구절벽으로 인해 특단의 소생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차원에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는 전 국가적 문제인 만큼 중앙정부 건의와 타 시·도와의 연계 등을 통해 난제를 함께 헤쳐나갈 것”을 주문했다.김영선 위원장(비례)은 “저출산·고령화 극복은 미래 지속성장 가능한 경북발전을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선결과제”라며 “부서와의 소통과 협력, 정책대안 제시 등의 노력으로 정책의 완성도는 높이고 도민의 목소리는 적극 도정에 반영해 정책체감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의회 행복위, 올해 민생중심 의정활동 돌입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이하 행복위)가 올해 도민들의 행복체감지수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민생중심의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행복위는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 기간동안 인재개발원, 감사관, 자치행정국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통한 각종 사업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행복위는 앞서 최근 경북도립대학교, 아이여성행복국, 복지건강국의 지난해 추진실적과 올해 주요업무에 대해 살펴보고, 당면 현안에 대한 질의와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특히 올해 신설된 아이여성행복국 업무보고에서 저출산 대응 컨트롤타워로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심각한 저출산 문제해결에 선제 대응해 달라고 적극 요청했다.박영서 위원장은 “도민의 행복체감지수를 높이기 위한 업무보고”라며 “올해도 도민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행복 경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4·15 총선 드론) 김현기, “아기 울음소리 나는 고령성주칠곡 만들 것”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김현기 전 행정부지사는 16일 저출산 극복 및 엄마·아이 정책비전을 통해 “고령·성주·칠곡에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엄마·여성과의 정책미팅을 갖고 있는 김 전 부지사는 이날 “인구감소가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상황에서 저출산 대책과 맘(Mom)이 편하고,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성주·고령이 시급하다”며 “지역에서 아이를 낳고 편하고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 전 부지사는 “돈을 주는 일회성 출산장려정책에서 나아가 경제·교육·사회·문화적 환경부터 바꾸는 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요구된다”며 “산모 및 영유아 출산·응급·건강증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육아정보와 육아상담, 아이진로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에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과 일하는 엄마를 위해 지역기반 공동체 돌봄 환경도 조성하겠다”며 “특히 여성들의 임신·출산 비용과 관련해 큰 돈이 들어가는 불임시술의 경우 국가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문 대통령, 권익위 부위원장에 김기표...저출산·고령사회위 부위원장 서형수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장관급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을 임명했다.또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기표 전 법제처 차장을 발탁하는 인사를 단행했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한 기구로 문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있다.인선배경에 대해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사회문제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의 당면 현안인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해 범정부적인 협력을 도모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행복한 나라, 노후가 준비된 대한민국’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 김 부위원장에 대해 고 대변인은 “행정심판 관련 이론과 실무경험을 겸비해 국민의 권리보호와 구제라는 국민권익위원회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산소방서, 임산부를 위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 시행

“임산부 위급상황 시 안심하고 119구급 서비스받으세요.”경산소방서는 9일부터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기 좋은 경북, 아이 행복한 경북’을 위해 경산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 시행은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모든 임산부가 등록 대상이다.출산 관련 정보를 119에 사전 등록하면 위급한 상황으로 119신고 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된다. 신속한 응급처치는 물론 보호자에게 신고 상황이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경산소방서는 지난해 11월11일 여성구급대원(간호사나 1급 응급구조사)을 현장에 추가 배치를 완료했다. 분만세트 보강과 응급분만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를 통해 경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안심하고 어려움 없이 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정희용 전 특보, 총선 첫 행보로 자전거 완주

내년 총선에서 고령·성주·칠곡에 출마 예정인 정희용 전 경상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이 8일 총선 첫 행보로 경북도청에서 고향인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까지 116km의 거리를 자전거로 완주하는 행사를 가졌다.낮은 자세로 각오를 다지며,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위한 행사였다. 정 전 특보는 오전 6시 반 경북도청을 출발, 약 9시간 후인 오후 3시 반 칠곡 호국평화기념관내 호국평화탑에 도착했다.왜관초등학교 및 왜관중학교 동창생들과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정 전 특보는 구간별 쉬는 시간을 활용, 즉석 현장정책토크쇼를 진행했다.지역경제, 일자리, 어르신 문제, 농업, 교육·보육, 사회복지, 저출산, 귀농귀촌 등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정 전 특보는 “자전거를 타고 고향 칠곡군으로 가면서 치열하게 고민했고 이동 중에 듣고 느낀 의견을 가슴 속 깊이 새겼다”며 “기업과 국회, 경북도에서 쌓은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 실력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에 헌신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인구 절벽에 마주선 영양군, 범군민적 해법을 모색하다

영양군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로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의 문제가 현실화되면서 군 존립을 위한 범 군민적 해법 모색에 나섰다.영양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 단체장 및 군민 200여 명이 함께하는 범군민운동을 전개한다.영양군의 인구는 10월 기준 1만7천15명으로 연내 인구 1만7천 명 선이 붕괴될 것이 확실시 되는 등 지자체 존립 자체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군은 이를 타개할 획기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군민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범군민적인 운동으로 연계해야 한다는 군민들의 뜻을 모아 인구 2만 회복을 위한 첫 출발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군은 지난 4월부터 ‘영양군 인구증가정책 지원조례(안)’을 마련해 제정을 앞두고 있다. 단기적이고 현실적인 접근을 위해 영양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주소 실태 파악 및 가족 관내 미전입자의 주소이전, 주요 유관기관·단체·시설·기업 종사자 중 미전입자 주소이전 등을 독려하고 있다.여기에 조례안 마련에 따른 전입 축하금 지원(1인 10만 원, 가구별 최대 50만 원), 청년 직장인 주택 임차료 지원(연 120만 원, 최대 3년 지급), 주소이전 유공장려금 지원(전입에 기여한 개인·기관·기업에 장려금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이 밖에 새둥지마을 조성사업,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 다각도의 해결방안 모색으로 투트랙 접근방식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인구는 각종 정책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번 영양군의 범군민운동을 계기로 인구감소 문제가 남의 이야기 아닌 만큼 군민 모두가 인식하고 이에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저출산은 대한민국 소멸로 이어진다

저출산은 대한민국 소멸로 이어진다 최근 삼성경제연구소는 우리나라 인구감소가 이런 추세로 가면 2100년에는 지금인구의 절반수준으로 2500년이 되면 우리나라 인구가 총 33만 명으로 줄어 결국 지구상에서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소멸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해외연구에서도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 인구부족으로 사라질 나라 1위에 올라 있다고 한다. 불과 20년 전 대한민국은 다이나믹 코리아로 불려졌다. 이런 결과의 원인은 저출생 때문으로 풀이된다. 역동적 나라로 불렀던 2000년에는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전체인구의 7%에 그친 것이 2018년 지난해에는 고령사회 기준인 14%로 증가하였고 올해 15%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급격한 노령화 추세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함께 갈수록 가파르게 오르는 반면 0~14세이하 인구는 현재 13%로 갈수록 줄어 노인국가라 부를 수밖에 없다.한 가정이나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의 희망은 다음세대를 이어갈 젊은이에게 있다. 출산이 줄어들면 희망도 줄 수밖에 없다. 아이를 낳고 길러야 한다는 것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의 시대적 과제이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정답은 출산환경에 있다고 본다. 생물학적으로 보면 생물은 일생동안 개체번식을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개체 생존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환경에서는 번식을 거부하게 된다. 잘못된 비유가 될지 모르나 인간도 넓게 보면 번식하는 엄연한 동물이다. 이런 관점에서 지금 우리사회의 출산환경을 보면 가장 왕성한 번식기인 젊은이들이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생애 가장 어려운 번식 환경시기를 살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저출산의 결과를 가져온 셈이다. 이는 국가나 지역사회가 젊은이들이 부담 없이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지 못한 기성세대 모두의 책임이라 할 수 있다.“출산은 한없는 희망이요 축복이다.” 성경에도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후 “생육하고 번성하라.”(창세기1장28절)고 말씀하셨다. 대한민국이 생존하고 성장하고 번영하려면 가장 시급한 대책이 출산환경 정책이라 할 수 있다. 돈으로 아이를 살 수 없다. 출산장려금 보육비지원 등 나무는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단발적 미봉책으로는 출산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없다. 한창 일할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나이 많아지면 임금을 많이 받는 연봉제 보다 경제적으로 가장 돈이 필요한 젊은이에게 보수가 높아지고 노인복지도 중요하지만 오히려 젊은이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출산과 육아복지혜택에 더 집중해야만 출산환경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동구청, 행복한 우리가족 사진 공모전 개최

대구 동구청이 임산부의 날(10월10일)과 출산장려의 날(11월11일)을 맞아 ‘행복한 우리가족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든 세대가 행복한 멋진 동구민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저출산 인식 개선과 출산 장려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는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진들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전달 효과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친다. 최종 입상자는 모두 21명이 선정된다.대상 30만 원, 금상 20만 원, 은상 10만 원, 동상 5만 원의 시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동구의 인구 정책 관련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동구민이나 동구 소재 직장인은 구청 홈페이지(www.dong.daegu.kr)를 통해 공모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의성군, ‘시시콜콜 100인 토크’ 개최로 저출산 대응에 총력

의성군은 22일 의성군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저출산 문제에 대해 2040세대 군민들이 직접 토론하는 ‘의성군 저출생대응 시시콜콜 100인 토크’를 진행했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의성군 저출생대응 정책 안내, 모듬별 토론과 발표, 전문가 패널 총평의 순으로 진행,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토론에서는 ‘청년이 의성에게(임신, 출산, 육아) 바란다’, ‘아이들이 의성에게(건강하고 안전한 미래) 요구한다’라는 2가지 토론주제로 평소 쉽게 말하지 못했던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며 실제 정책에 도입될 수 있도록 제안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주민들은 자신이 생각한 정책을 다른 이들과 이야기하며 수정‧보완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모둠별 최종 발표내용은 전문가패널을 통해 정책방향과 계획, 구현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실적인 정책으로 가다듬고 제안 관리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한 다둥이 엄마는 “평소 저출산 문제와 의성의 인구감소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공식적으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에 우리 모둠이 발표한 정책이 꼭 입안되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가오는 9월27일에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 사진전시회’를 열어 현장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등 의성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산시  저출산 대응, ‘임신·출산·육아지원 가이드북’ 발간 배부

경산시는 14일 임신과 출산, 육아와 보육, 교육 시책에 대한 종합안내 정보를 담은 한눈에 보는 ‘임신·출산·육아지원 가이드북’을 1만 부를 제작해 배부에 들어갔다. ‘출산은 감동, 육아는 보람, 가족은 행복’이란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가이드북은 임신에서부터 출산, 육아, 교육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육아지원 가이드북은 ‘임신·출산지원사업 △다자녀 및 다문화가정지원사업 △장난감도서관 이용 △아이 돌봄 서비스 △임산부·영유아 의료기관 현황 △어린이집 및 도서관 현황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궁금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 연락처를 함께 기재하는 등 시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이드북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새마을민원과, 시민회관, 차량등록사업소, 삼성현문화박물관, 시립도서관 등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경산시 홈페이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저 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임신·출산·육아지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며 “앞으로 즐거운 육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시 공무원 ‘라테 파파’ 늘었다.

대구시 공무원 중 ‘라테 파파’가 늘고 있다. 육아휴직 활성화 정책이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시청 소속 남성 육아휴직 신청자 수는 25명이다. 전체 육아유직 신청자(85명) 중 29%를 넘었다.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민간부문 육아휴직자 비율 중 남성은 20.7%다.‘라테 파파’는 커피를 손에 들고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를 의미하는 말이다. 1974년 남성 육아휴직 제도를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남녀 공동 육아 문화가 자리 잡은 스웨덴에서 유래했다.남성 육아휴직자 수의 증가에 힘입어 전체 육아휴직 신청자 수도 전년 동기 대비 51.8% 증가하는 등 육아휴직률이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치다.대구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육아휴직 활성화에 주목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대구시는 ‘휴·복직 부담 제로시스템’을 도입, 육아휴직을 사전 예고할 경우 출산 및 육아휴직 즉시 결원을 보충해 주고 있다. ‘승진 대디(Daddy) 육아휴직 의무상담제’도 시행, 남성 공무원이 승진하면 육아휴직 사용 시기와 제도 등에 대해 인사부서 직원과 상담하도록 해 남성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있다.대구시는 육아휴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인상된 휴직수당과 다자녀 공무원에 대한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급을 확대했다.육아휴직자에 한해 2개월 이상 근무했을 경우 성과상여금을 100% 지급하고 있다.근무성적평정이나 승진 심사 시 육아휴직 전력으로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하는 등 인사상 손해도 해소해 주고 있다.직장 내 분위기상 여성보다 남성들이 육아휴직을 쉽게 포기하는 주된 이유로 꼽혔다.황보란 대구시 인사혁신과장은 “전보 인사 시에도 육아휴직 복직자는 상담을 통해 어린이집 인접 기관 전보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둘째 자녀부터는 최대 3년을, 부부가 순차적으로 휴직한 경우에는 첫째 자녀도 소급해 3년까지 경력 인정이 확대된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도의회 김영선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장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책 마련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우리나라 사회의 저출산 고령화 속도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이는 오래 전부터 온 국민이 피부로 느껴온 사안이다. 농촌지역이 많은 경북은 더욱 심각하다. 도내의 경우 23개 시·군 중 18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소멸 위험 지역이다. 이마저도 7곳은 전국 상위 10곳에 포함돼있다.인구절벽시대, 존폐 위기에 직면해 있는 경북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이 같은 고민을 위해 경북도의회는 지난해 9월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이하 저출산·고령화특위)를 구성했다. 저출생·고령화 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김영선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장을 도의회에서 만나 경북의 저출생·고령화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김영선 위원장은“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사회적 문제는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며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상호소통을 통해 이 위기상황을 빨리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서는 경북만의 인구정책 수립이 필요하며, 다자녀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게 도의회 저출산·고령화특위의 판단이다. 이를 위해 저출산·고령화특위는 출범이후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대안을 발굴하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다.먼저 집행부로부터 경북도의 저출생·고령화 대책 및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를 통해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해 고민했다. 또 ‘저출산고령사회 정책패러다임 변화와 경북도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개최, 정부의 저출생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지방정부 및 도의회 차원의 저출생 대응방안을 모색했다.그는 이 같은 저출산·고령화특위의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임미애의원의 경상북도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이어 지난 4월 임무석 부위원장의 경북도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 최근 김 위원장이 경상북도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지역의 저출산·고령화사회의 해결방안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영선 위원장은 "앞으로 정책대안 발굴은 물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한층 더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며 “오는 9월 경북도가 주최하는 인구문제 ‘권역별 순회 대토론회’ 에도 참석해 여러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소신을 밝혔다.그는 이어 “각종 토론회와 정책세미나 등을 통해 나온 결과물들이 조례 제·개정 등 정책 및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활동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지역 저출생 대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달성군 ‘저출산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대구 달성군이 지난 2일 대구시 구·군별 저출산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군이 자체 추진 중인 시책을 발표해 사업의 효과와 독창성, 정책 연계성, 지자체 관심도, 민간자원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달성군은 양질의 일자리와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와 출생아수가 꾸준히 증가해 평균연령은 39.3세, 그 중에서 유가읍은 33.5세로 ‘젊은 도시’로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달성군의 우수시책은 ‘민‧관이 함께 만드는 아이 좋고 맘(Mom)편한 달성’이다.기존 관에서 주도하는 출산장려정책에서 벗어나 저출산 문제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 업체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문오 군수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선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달성군에서는 군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소중한 아이를 함께 키워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업체와 수혜대상자를 발굴 확대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아이 좋고 맘(Mom)편한 달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