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전국최초로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들어선다

성주군에 전국 최초로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가 들어선다. 성주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2년까지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모두 100억 원을 투입해 자원화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2023년부터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자원화센터는 수매된 참외의 고액분리와 미생물 배양 과정을 통해 살포용, 관주용, 엽면시비용 등의 비료를 생산하고, 고형물은 퇴비화를 통해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또 한우 사료화 시설과 복합자원화의 가공시설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원활한 수매 및 처리는 물론, 양질의 퇴·액비 공급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우사료 생산 보급을 통한 한우 브랜드화와 저급 참외의 선별·세척 가공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품과 다양한 원료를 판매할 수 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안동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성황리 개최

대구일보 주최, 안동시테니스협회 주관,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가 후원한 테니스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21 안동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안동시민테니스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렸다.18년 동안 ‘대구일보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라는 명칭으로 열렸지만 올해부터는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로 이름을 바꿨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규모를 축소해 대구·경북으로 참가 범위를 제한했다.국화부는 참가팀 미달로 취소하고, 개나리부 71개 팀(142명)과 지역 신인부 90개 팀(180명)의 322명이 선수로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선수들은 예선리그를 거쳐 조별 1·2위 팀이 본선에서 승자진출전(토너먼트)을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10일 개최된 개나리부에서는 조수인(신화창조클럽)·이은정(신화창조클럽)조가 우승을, 김춘희(영덕 강변클럽)·이명희(다산 정우회)조가 준우승, 하영미(영주스타)·이유진(영주스타)조와 김현이(대구마녀)·송상옥(대구마녀클럽)조가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뒀다.또 11일 열린 지역 신인부에서는 김규동(대구 명인클럽)·오희준(대구 명인클럽)조가 우승을 차지했다.준우승은 유대훈(문경MTC)·신종규(문경MTC)조, 공동 3위는 김두종(구미늘봄, 다원클럽)·김진희(구미늘봄, 미래클럽)조와 이충근(옻골클럽)·손병수(옻골클럽)조에게로 돌아갔다.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은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동호인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상호친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 위기에서 벗어나 내년에는 전국대회로 열려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제6회 봉화관광 전국 사진공모전, 미슐랭 경관길 ‘범바위의 설경’ 금상 수상

제6회 봉화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미슐랭 경관길이라 불리는 봉화군 명호면 35번 국도 구간을 촬영한 이수길씨의 ‘범바위의 설경’이 금상을 수상했다.이번 제6회 공모전은 봉화군의 자연경관을 포함한 관광명소, 축제 및 행사 등의 출품 소재로 688점이 접수돼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등 모두 12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범바위의 설경’은 눈 내린 35번 국도만이 가진 지역의 특색을 잘 살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은상은 고택 문화재의 멋스러움을 표현한 남시우씨의 ‘이오당의 전경’과 청량산의 가을 아름다움을 담은 이재성씨의 ‘청량사의 가을’이 각각 선정됐다.엄태항 봉화군수는 “공모전을 통해 봉화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관광 활성화와 사진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봉화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은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 관광 자원 발굴과 사진 예술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봉화군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올해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고 수상작에 대한 상패를 우편을 통해 개별 전달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권영진 대구시장, 3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49.1% 기록…전국 5위

권영진 대구시장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2021년 3월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긍정 평가 49.1%로 전국 5위를 기록했다.리얼미터는 지난 2월22일부터 3월1일, 3월2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7천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해당 설문을 진행했다.이번 조사에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별 ‘주민 생활 만족도’와 더불어 최근 보궐선거가 치러진 서울, 부산을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장 평가’가 진행됐다.대구시는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58.1%를 기록, 지난달 대비 5%포인트 상승해 5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56.0%로 지난달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광역자치단체장 평가 결과 권영진 대구시장은 긍정 평가 49.1%를 기록하며 지난달 대비 0.9%포인트 증가했다. 전국 1위는 65.1%의 긍정 평가를 받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였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동구청, 도로정비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 동구청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추계도로정비평가’에서 구도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추계도로정비평가는 지난해 12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특별·광역시 산하 74개 구·군을 대상으로 최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평가는 △시설물 관리 △도로 청결 상태 △안전관리 등 12개 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로 진행됐다.동구청은 도로포장 및 구조물 정비, 도로표지판 정비,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 사고 예방 부분에서 높게 평가받았다.동구청은 최근 3년간 대구시 주관 추계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2번, 장려상 1번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번 전국 최우수 기관상으로 선정되며 명실공히 도로환경 관리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인증받았다.배기철 동구청장은 “동구지역 1천72개 노선에 도로유지관리예산 78억 원을 투입해 도로변 환경과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대 도서관, 전국 대학도서관 평가서 ‘최우수 그룹’ 선정

경북대 도서관이 교육부 주관 ‘2020년 전국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최우수 그룹으로 선정됐다.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한 이번 평가는 전국 382개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발전기반 △도서관 운영 △도서관 운영성과 등 균형성과평가 기반 4개 영역 총 24개 평가지표로 진행됐다.평가는 대학 규모에 따라 그룹 단위로 이뤄졌다.경북대 도서관은 학생수 1만 명 이상인 A그룹 69개 대학 중 상위 20% 이내로 평가 받아 ‘최우수그룹’으로 뽑혔다.또한 이번 평가지표 중 △연구지원서비스 △교육지원서비스 △학술정보 접근 포용서비스 △도서관 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한편 경북대 도서관은 전국 대학 중 2번째로 많은 약 340만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다.이곳은 2019년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을 ICT 기반의 학습·연구 공간과 북갤러리, 카페, 세미나·전시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북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 전국 최다 A등급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경북도는 이번 평가에 모두 19개 계획으로 참여해 16개 계획에 대해 A등급을 받았다.이는 전국 전체 A등급(81개) 비율의 20%에 달할 만큼 대단한 성과로 꼽힌다. 이번 A등급 획득에 따라 경북도는 520억 원의 산지유통활성화 무이자 자금을 추가로 획득, 평가등급에 따라 10억~30억 원을 산지유통조직에 차등 지원하게 됐다.또 산지유통 관련 사업 신청에서 우선 선정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도는 그동안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2014년부터 해마다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지유통조직의 규모화 및 전문화를 촉진하는 등 도내 원예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도 및 시·군 단위 통합 마케팅 조직 17개소를 육성해 사업 첫 해인 2014년도에 1천324억 원의 과수 통합 마케팅 매출을 올린 후 지난해에는 4.7배 증가한 6천216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는 원예농산물 생산비율이 높은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경북도 원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업인이 판매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대구경찰청, 전국 최초 스마트교통·사회안전체계 구축 맞손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이 전국 최초로 스마트교통 및 사회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5일 오전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도심 교통흐름 개선과 안전한 사회 조성이라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스마트교통 및 사회안전체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력분야는 △인공지능기반 스마트교통체계 구축과 운영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위한 사회안전체계 구축 △교통, 안전 등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공공 활용 등이다.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도심은 동·서축으로 산단 등 출·퇴근자가 많은 도시구조로 인해 혼잡한 구간이 많고 대도시 중 출퇴근 소요시간이 길다.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3년까지 도심 4차 순환선 내 250여 개 교차로에 단계적으로 지능형 CCTV를 설치해 교통정보 데이터를 수집한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교통정보 분석을 통해 신호 주기 최적화와 보행자 안전 확보에 나선다.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신호등주 등 교통인프라 공동 활용과 스마트신호제어 운영, 교통빅데이터 연계 등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예산절감, 보행자 안전 확보 등의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통체계가 정착되면 수백억 원에 이르는 사회적 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지난해 11월 도로교통공단이 남구 대명로(성당네거리~남구청네거리, 13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스마트 교차로 신호체계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구간에서만 연간 총 차량 운행비 5억4천만 원, 시간비용을 포함한 혼잡비용 24억4천만 원 등의 절감효과가 확인됐다.특히 대구경찰청이 핵심과제로 선정한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의 내실 있는 실현을 위해 대구시도 힘을 보탠다.시는 ‘(우리의)관심+(다함께)진심=(모두가)안심 사회적 약자 세심하게 보호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일명 ‘세심 프로젝트’ 추진에 협력한다. 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치안체계 구축에도 상호 데이터 연계를 통한 공동 활용 등으로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를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살기 좋은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은 “대구시와 활발한 협업과 협치를 통해 대구지역 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나아가 보다 나은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나무은행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전국 처음으로 ‘학교나무은행’을 운영한다.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학교나무은행에 보관 중인 수목 175주 중 다음달 15일까지 22개 학교 및 기관에 161주를 이식한다.학교나무은행은 학교에서 보유 중인 수목이 각종 공사로 제거될 경우 해당 수목들을 폐교로 옮겨 심은 후 필요한 학교에 다시 옮겨 심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시교육청은 2007년 폐교된 가창초등학교 우록분교(가창면 삼산리 795) 운동장을 활용해 약 2천479㎡(약 750평) 규모의 학교나무은행을 조성했다.당시 가창초를 관리 중인 달성교육지원청과 건물을 임대해 쓰고 있는 대구문화재단과의 협의를 거쳐 사용을 결정했다.학교나무은행은 각종 공사로 지장 수목을 잠시 가식해 보관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제거 수목, 밀식목 등 기존 학교에서의 불필요한 수목을 이식해 향후 공사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시교육청은 이번 학교나무은행 운영으로 약 1억2천만 원의 예산 절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불필요 수목을 제거하지 않고 이식 후 재활용할 계획이며 밀식수목, 잉여수목, 방치된 폐교수목을 조사해 학교숲 조성사업 및 각종 시설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2021년 대구시 기능경기대회, 4월5일 개막

대구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대구시 기능경기대회’가 5일부터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올해 기능경기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각종 부대행사를 축소한다. 경기장마다 방역본부를 설치해 사전방문예약 시스템 활용, 출입자 전수 체크, 경기 전후 방역실시 등으로 선수와 심사위원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특히 기존에는 금, 은, 동메달 입상자까지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권을 부여했지만 올해부터는 16명 이상이 참여하는 직종의 우수상(4위) 입상자에게도 전국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총 48개 직종이 실시된다. 4차산업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개발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모바일어플리케이션개발을 특성화 직종으로 개최한다.이번 대회에는 지난 반세기 동안 이어져 온 기능경기대회 역사에 걸맞은 이색 참가자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목공 직종 김수영 선수는 2001년도 전국대회 동메달 출신인 김상수씨의 대를 이어 참가한다. 화훼장식 직종 한승우 선수 역시 2002년 전국대회 은메달리스트인 한동기씨의 아들로 아버지의 대를 이어 경기에 참가한다.모녀가 함께 참가하는 이색 참가자도 있다. 한복 직종의 이필늠 선수와 백지아 선수는 가업을 이은 모녀가 대회에 함께 출사표를 던졌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도시철도, 전국 최초 전 역사 수어 노선도 부착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수어 사용자들의 도시철도 이용 편의를 위해 최근 전국 최초로 전 역사 ‘도시철도 역명 수어 표기 QR코드 노선도’를 부착했다고 1일 밝혔다.그동안 수어 사용자들은 도시철도를 이용할 때 역명을 손가락 모양에 따라 부호로 만든 문자인 지문자로 표현하거나 각기 다른 수어로 표현해야 했다.공사와 대구농아인협회 대구시협회는 약 3개월에 걸친 협의 끝에 ‘도시철도 역명 수어 표기 QR코드 노선도’를 완성했다.수어 노선도에서 원하는 역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시키면 해당 역명의 수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역명에 대한 수어 표현의 통일이 가능해져 수어 사용자 간 의사소통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공사는 앞으로도 대구농아인협회와 협력을 통해 고객업무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어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온·오프라인 교육을 시행해 수어 사용자들에게 더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 전국 최초 지방분권 헌법개정 특별위원회 출범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는 전국 최초로 ‘지방분권 헌법개정 특별위원회(이하 개헌특위)’를 구성하고, 2일 출범식을 갖는다.출범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해 지방분권 개헌특위 위원으로 선정된 각계 전문가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다.지방분권 개헌특위는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학계, 시민단체, 지방분권 및 헌법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됐다.특위는 올해 말까지 지역 주도 지방분권 헌법 개정안을 마련해 공개하고, 이를 국회와 각 정당에 전달해 주요 정책으로 반영시킬 예정이다. 내년에 치러질 제20대 대선과 제8차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들에게도 전달할 계획이다.지방분권 개헌안에는 자주입법, 자주재정, 자주조직권을 확보할 근거와 더불어 지역을 대변할 수 있는 상하원제에 관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2017년 중앙정부 주도로 국회에 상정된 대통령 개헌안은 공감대를 얻지 못해 자동폐기됐다. 하지만 이번 개헌논의는 지역에서 주도하는 만큼 전국적인 지방분권 개헌논의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소방, 2021년 소방공무원 비대면 체력증진 전국대회 참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이 주최하는 ‘2021년 소방공무원 비대면 체력증진 전국대회’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열리는 ‘2021년 소방공무원 비대면 체력증진 전국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다. 대회에는 개인 2천642명, 직장 30개 팀, 가족 20팀이 참가한다.대회 종목은 걷기, 뛰기, 자전거, 등산 4개 종목이다. 개인 경쟁과 직장 팀 경쟁, 가족 팀 경쟁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벤트로 ‘일만 보 걷기’ 종목이 진행된다.대회 참여방법으로는 모바일 앱에 접속해 자신의 기록을 측정하고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개인 경쟁(종목별 3명)과 직장 3개 팀, 가족 3개 팀에는 소방청장과 후원사의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벤트 당첨자 1천300명에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지급된다.대구소방은 사기진작과 체력증진 동기부여를 위해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20% 이내 직원에 대해 포상휴가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스포츠단 여자레슬링팀, 전국대회서 여자부 종합우승 차지

대구스포츠단(실업팀) 여자레슬링팀이 지난달 25~31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 참가해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 여자레슬링팀 소속 김경은, 이혜림, 최지애, 권즈믄, 김동희가 출전했고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로 종합우승했다.김경은은 57㎏급에서, 이혜림은 59㎏급, 최지애는 65㎏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거머쥐었다.권즈믄도 72㎏급에서 은메달을 따냈다.개인상 부문에서도 여자레슬링팀이 휩쓸었다.최우수선수로 김경은이 선정됐고 여자레슬링팀 조상욱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대구스포츠단 여자레슬링팀 조상욱 감독은 “올해 들어 열린 첫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했을 텐데 이를 떨쳐내고 좋은 성적을 내줘 고맙다”며 “부상 선수도 있었지만 잘 이겨냈고 올해 여러 대회에서 대구 대표로서 선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는 당만 보고 뽑으니 경제 꼴찌”…지역감정 건드린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3월31일 “지난 41년간 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이 나왔음에도 대구 경제는 지금 전국에서 꼴찌”라며 “사람을 보고 뽑은 게 아니라 당을 보고 뽑았기 때문”이라고 발언해 지역감정 조장 논란이 일고 있다.이 의원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대구 정치인들은) 국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게 아니라 공천 받느라 정신없어서 대구 경제가 꼴찌가 됐다”고 했다.이어 정당보다 인물을 보고 투표해 줄 것을 부산 유권자들에게 요청하면서 “부산 경제가 일어나려면 사람을 보고 뽑아야 미래가 생긴다”고 말했다.이 의원의 발언을 억지춘향 격의 좋은 취지로 해석하더라도 4·7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경제 발전을 위해 정당이 아니라 후보 개인의 경쟁력을 보고 투표해달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그러나 부산시장 보궐선거 및 부산 경제와 아무 상관이 없는 대구 유권자들의 투표, 정치성향 등을 단정적으로 거론함으로써 지역 비하 및 지역감정을 자극했다는 지적이다.특히 사실 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대구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2천374만 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하지만 같은 기간 기준 대구의 1인당 개인소득은 1천921만 원으로 전남(1천871만 원)·전북(1천873만 원)·제주(1천873만 원) 등보다 높았다.국민의힘은 “망국적 지역감정까지 동원한다”며 이 의원의 발언을 비판했다.황규환 상근부대변인은 “선거가 어려우니 망국적 지역감정까지 동원한다”며 “‘천박한 서울’, ‘초라한 부산’도 모자라 이제는 ‘꼴찌 대구’인가. 어디가 끝인지도 모를 정도로 터져 나오는 민주당의 지역 비하발언”이라고 했다.황 부대변인은 “부산 선거운동 하러 갔으면 부산 경제를 어떻게 살릴지만 얘기하면 되지 왜 애먼 대구를 끌어들이며 비하하느냐”며 “대구든 부산이든 대한민국 어느 한 곳이라도 경제가 어렵지 않은 곳이 있나. 대구시민들의 신성한 투표권 모독이다”고 비난했다.국민의힘 대구시당도 이날 성명을 내고 “듣는 이의 귀를 의심케 하는 역대급 막말”이라며 “신성한 투표권을 모독하는 발언에 대구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일갈했다.대구시당은 “이광재 의원은 2010년 강원도지사에 당선된 이후 박연차 게이트 연루로 취임 7개월여 만에 중도 낙마해 보궐선거를 하게 만들어 강원 도민에게 민폐를 끼치더니, 오거돈 전 시장의 성비위로 인해 발생한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판에 나타나 지역비하 발언을 일삼는 것을 보면 이 분의 후안무치함은 타고난 성향인 듯하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초래한 대한민국 최악의 경제위기 상황 때문에 아무리 선거가 불리하게 전개되더라도 애먼 대구를 끌어들여 비하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할 짓”이라며 “이 의원은 대구시민에게 즉각 무릎 꿇고 사죄하고, 자격 없는 국회의원직에서 하루빨리 사퇴하라”고 했다.한편 이날 같은 회의에 참석한 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단순한 ‘사고’라고 표현해 논란이 됐다.김 최고위원은 “제대로 일 좀 해보려 시작했는데 부산시장 사고가 나서 이렇게 다시 보궐선거를 치르게 돼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말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