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국 최초 가구당 1명 이상 코로나 검사 행정명령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가구당 1명 이상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시는 북구(11만 가구)와 남구(7만) 18만 가구의 구성원에게 26일부터 31일까지 검사를 받을 것을 명령했다.다만 확진자가 속출한 지역인 오천읍과 구룡포읍의 주민들은 이미 검사를 받은 점을 감안해 검사 대상에서 제외했다.또 일반·휴게음식점(카페 등), 죽도시장 상인, 온천 및 목욕탕 종사자와 정기 이용자, 이·미용업 종사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명령했다.행정명령을 어기면 과태료(10만 원) 처분을 받는다.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다소 진정됐지만 포항은 상주 열방센터, 목욕탕 관련 연쇄 감염 등으로 지역 감염이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행정명령은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최근 포항에서는 구룡포발 집단감염에 목욕탕과 계모임 등 사적 모임으로 인한 코로나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25일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15명 중 13명이 포항발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포항에서는 모두 28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의성군, 전국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 장려상 수상…경북 시·군 중 1위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도시민유치지원사업은 전국 77개 시·군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귀농·귀촌 인구유입을 목표로 도시민유치사업 실적과 귀농·귀촌 유치 프로그램 운영 등 1년간 성과를 평가하여 최종 10개 시·군에 대해 포상과 상금을 지급한다.의성군은 이번 성과평가에서 경북도 내 시·군 중 1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장려상을 수상했다.의성군은 지난해 귀농인 대상 기초영농기술교육, 일대일 멘토멘티 기술교육, 영농체험현장학습 등 농업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을 진행해 초보 귀농인의 농업경쟁력을 높였다. 또 마을단위 융화교육, 귀농·귀촌인 재능기부와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지역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에게 귀감이 되기도 했다.귀농정착지원사업, 이사비용지원, 정착지원금 지급, 영농기반조성사업 등 귀농인의 농업기반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베이비부머 은퇴와 청년 농업인 육성기회 증가 등 귀농·귀촌의 흐름이 계속 이어질 전망인 만큼 ‘귀농하기 좋은 의성’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트로트 열풍에 ‘회룡포’ 전국적 유명세

경북 예천군의 대표 명승지인 '회룡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최근 각종 TV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진들이 ‘회룡포’를 열창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회룡포로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예천군에 따르면 MBC ‘트로트의 민족’, KBS2의 ‘트롯 전국체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와 ‘미스트롯2’ 출연자들이 ‘회룡포’라는 제목의 노래를 선곡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특히 최근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한 김다현양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회룡포를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회룡포(국가명승 제16호·예천군 용궁면)는 용이 마을을 휘감아 치듯 돌아나가는 형상이다.노래 가사인 ‘아~ 어머님 품 속 같은 그 곳 회룡포로 돌아가련다’와 같이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 내성천이 350도 돌아나가는 육지 속 섬마을이다.면적 23여㎡ 규모인 회룡포에는 6가구 주민 20여 명이 논과 밭을 일구며 생활하고 있다.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마을과 내성천 사이에 드넓은 모래사장이 있어 한국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특이한 지형을 갖추고 있다.회룡포에서 삼강주막을 잇는 둘레길은 2012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우리마을 녹색길 명품 베스트 10’에 선정되기도 했다.회룡포 내 미로공원을 비롯해 인근에는 천년고찰 장안사, 원산성, 삼강주막, 삼강문화단지, 강문화전시관 등 관광지가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용궁면에는 회룡포 만큼이나 유명한 먹거리도 많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서민들의 애환을 담은 먹거리 ‘용궁순대’는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되면서 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졌다.‘별주부전’에서 착안한 토끼간빵도 특산품으로 꼽힌다.군 관계자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이 회룡포 노래를 부르면서 회룡포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봉화군 등 전국 원전 인근 지자체…안전 교부세 신설 촉구

봉화군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이하 원전동맹)이 원전 인근 주민의 피해를 보상하는 원자력 안전 교부세를 신설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원전동맹은 지난 19일 비대면으로 ‘2021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정부(국회)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원전동맹은 2019년 10월 창립됐다. 봉화군과 포항시를 비롯한 전남, 전북, 강원, 경남, 부산, 대전, 울산의 모두 1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해 전국 16개 원전 인근 지역 단체장이 참가했다.이들은 최근 논란이 되는 사용 후 핵연료 처리와 삼중수소 검출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원전동맹은 “원전이 타 에너지원과 비교하면 생산단가가 낮아 국가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했지만 우리나라 국민 중 6.4%인 314만 명 원전 인근 지역 국민은 아무런 보상 없이 수십 년 동안 환경권을 박탈당한 채 살아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전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최근 원전 고장 등의 사건·사고가 잇달아 일어나고 지진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위험이 커지는 실정인데도, 사용 후 핵연료 처리문제는 40년이 넘도록 한 걸음도 진전된 게 없다는 것이다.원전동맹 창립 멤버인 엄태항 봉화군수는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 입법안은 314만 명 국민이 겪은 피해와 불합리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다. 이것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원전 정책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5년간 취업무대서 활짝 웃은 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최근 5년(2015~2019년 졸업자)간 평균 취업률이 8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 따르면 영진전문대학교의 2019년 졸업자 기준 취업률은 78.1%이다. 졸업자 3천187명 가운데 2천21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평균 취업률은 80.1%를 기록했다.3천 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5년간 평균 취업률 80%대를 기록한 것은 영진전문대가 유일하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해외취업 부문에서도 2019년도 185명을 포함해 최근 5년간 603명이 해외에서 일자리를 구한 것으로 나타났다.학교 관계자는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글로벌 인재양성에 일찌감치 나선 결과”라면서 “일본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에 많은 졸업생이 진출하면서 해외 취업의 질적 수준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영진전문대학은 오는 18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으로 914명(정원 내)을 선발할 예정이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국 최우수 사회적경제 지원기관 선정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전국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 지원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사회적경제 중간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대도시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한 대구형 사회적기업 발굴과 협동조합 모델발굴·육성, 핵심 사업을 기업으로 한 지역 네트워킹 구축과 자원 연계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지역의 조합원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객 만족도에서도 타 기관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재경 센터장은 “현장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만들어져 잘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센터는 대구시민에게 늘 열려 있는 공간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이번 평가를 2021년도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지원기관 선정 시 심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한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16개 통합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인·지정 지원 △교육 및 컨설팅 △기초경영 지원 및 내부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실적 △협동조합 설립 및 인가 지원 △운영 상담 및 현장지원 △예산 집행률 등의 정량적 성과와 함께 주관 기관의 정성적 노력, 고객 만족도 등의 세부 사항을 평가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 전국 최초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함께하는 주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대구시는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기간(1월4일~1월17일) 중 전국 최초로 지역 내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함께하는 주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추진한다.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전체 확진자의 38%에 이르고 있다. 임시선별 검사소는 증상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이 이뤄지고 있다.이에 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검사를 통한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운영하고자 지자체 중 최초로 지역 내 호흡기전담클리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참여 신청을 받았다.그 결과 서구 새동산병원, 남구 드림병원, 달서구 구병원·세강병원·진천신라병원이 참여했다.지역 병원 5곳에서 주말인 16~17일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증상이 없더라도 이번 주말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호흡기클리닉과 함께하는 주말 임시선별검사소’ 등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구미대 10년간 평균 취업률 81.1%…전국 유일

구미대학교의 10년 평균 취업률이 81.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졸업생 1천 명 이상의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10년간 평균 취업률 80% 이상을 기록한 곳은 구미대가 유일하다.13일 대학알리미의 정보공시에 따르면 2019년 구미대의 취업률은 전국 전문대 가운데서는 두 번째로 높은 78.6%로 집계됐다.이번 공시는 2019년 12월31일 기준으로 조사된 2019년 2월 졸업생의 취업률로 2010~2019년 최근 10년간 구미대의 평균 취업률은 81.1%에 달했다.구미대는 높은 취업률의 비결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취업지원시스템’을 꼽는다.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지도교수가 학생 개인별 희망 진로에 설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에게는 특강(외국어·국가자격증·기업체 인사담당자·멘토링 등)과 풍부한 현장실습, 다양한 해외연수 기회, 모의면접과 취업캠프 등 체계화된 취업지원프로그램이 제공된다.폭넓은 장학 혜택도 구미대만의 강점이다. 지난해 대학알리미에 발표된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에서 구미대는 전국 전문대 1위(재학생 5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1년간 지급한 학생 1인당 장학금 평균은 481만 원으로 연평균 등록금의 84%에 해당한다.구미대 이승환 인재개발처장은 “청년 취업은 사회적·국가적 과제”라며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시스템과 폭넓은 산학협력 강화와 인프라 구축, 트랜드화된 최적의 취업지원시스템 등 3박자를 동시에 갖춰야 청년 취업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관광공사 지역 공사 중 전국 최초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이제부터 경북에서 안전하게 문화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역 관광공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한 것이다. 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재난안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TF팀을 구성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결실을 거뒀다. 지역관관광공사(RTO) 중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한 경우는 경북공사의 사례가 처음이다.인증 유효기간은 취득일로부터 3년이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상황에서 기업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는 기관에 부여된다.인증을 위해서는 기업 경영현황 분석 및 성숙도 파악, 업무영향분석, 리스크 평가, 사업 연속성 확보 전략 수립,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사업 연속성 확보 훈련, 경영진 검토 등의 평가를 거쳐야 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재난이 복합화 되고 예측 불가능해짐에 따라 재난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재해경감 활동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원가연계형 요금제 적용된 전기요금 고지서, 11일부터 전국 발송

원가연계형 요금제(연료비 연동제)가 처음 적용된 전기요금 고지서가 11일부터 전국에 발송됐다.10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전기요금 고지서에는 연료비 조정요금과 환경비용 항목이 새로 추가된다.연료비 조정요금은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유류 등 전기 생산에 들어간 연료비 연동 분을 3개월 단위로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것이다.올해 1~3월 연료비 조정단가는 유가 하락 추세에 따라 ㎾h 당 –3원으로 책정됐다.매달 350㎾h를 사용하는 4인 가구라면 연료비 조정단가는 -1천50원이다.환경비용은 신재생에너지 의무이행 비용(RPS),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비용(ETS),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 등에 따른 석탄발전 감축 비용 등 발전업체가 환경오염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지출한 비용을 말한다.환경비용은 종전까지는 전력량 요금에 포함돼 나왔으나 이번 달부터는 별도 항목으로 분리 고지된다. 1월 적용될 환경비용 단가는 RPS가 ㎾h 당 4.5원, ETS가 0.5원이다.이번에 새로 반영되는 석탄발전 비용은 ㎾h 당 0.3원이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상주시 친환경인증 ‘인삼’ 재배면적 전국 1위

친환경 농업 중심지인 상주시가 친환경인증 인삼 재배 면적에서 전국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상주시 친환경 인삼 연합회(회장 노덕현)에 따르면 상주시의 친환경 인삼 재배 면적은 58㏊로 전국에서 가장 넓다.이곳에서 고품질 인삼 생산기술 교육, 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친환경 인삼 재배농가가 경쟁력을 높이도록 돕고 있다. 연합회는 특히 인삼 재배에서 농약을 많이 사용한다는 소비자들의 선입견이 없어질 수 있도록 신뢰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정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상주농업기술센터도 경북도 농업기술원 인삼 연구소에서 개발한 메뉴얼을 적용해 ‘친환경 인삼 비가림 하우스 재배 기술’을 보급해 병해충 발생 빈도를 85%까지 감소시키는 친환경 방제 효과를 거두고 있다.상주의 인삼재배 농가들이 친환경 재배로 기존보다 3배나 많은 소득을 올린 것도 신기술 보급의 성과로 꼽힌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안전한 친환경인증(무농약, 유기인증) 인삼을 확대 보급해 인삼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겠다. 또 상주의 친환경 인삼을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고자 품질관리 교육 및 마케팅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도 안심식당 운영 평가…‘전국 최고’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7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안심식당 지정제 운영을 평가했다.평가는 안심식당 지정과 홍보, 예산집행, 관계기관 연계실적 등 4개 분야 평가 항목과 모범사례 등 가점 사항을 기준으로 했다.그 결과 경북도가 전국 1위, 대구시가 2위, 전북도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도는 지난해 안심식당 지정을 목표대비 144%를 달성하고 유튜브 콘텐츠 제작, SNS 및 범도민 안심식당 지정 홍보 등 다채널 홍보를 추진했다.또 모범사례로 전국 최초로 ‘11월11일 덜식의 날(덜어먹는 식문화의 날)’로 지정해 식문화 개선 정착에 기여한 점이 평가를 받았다.경북도 김창순 식품의약과장은 “올해도 경북안심식당 지정제를 적극 추진해 도민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외식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중앙선 청량리~안동 구간 KTX개통…안동이 전국 관광 중심지로

중앙선 복선전철 청량리~안동 구간에 신형 KTX(EMU260)가 지난 5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안동과 서울의 일일 관광권 시대를 열었다.KTX ‘이음’ EMU-260의 최대 시속은 260㎞이며 6량 1편성(총 381석)으로 안동에서 청량리까지 약 2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양평역~원주-제천-단양-영주를 거쳐 안동역에 도착한다.이로써 안동을 비롯한 경북권역은 수도권에서 일일 관광권으로 조성돼 앞으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대중교통 체계를 정비해 안동역을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기 편리한 ‘경북관광의 교통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안동은 지난해 1월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후 세계적 수준의 문화관광도시로서 도약하고자 2024년까지 1천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기로 했다.앞으로 신역사를 교통의 축으로 조성해 수도권으로부터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안동역에 내려 지역 관광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체계를 개편한다.또 안동 터미널과 신안동 역사를 편리하게 오가며 환승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며, 신역사 내 렌터카 영업소와 안동 농·특산물 판매장도 설치한다.신역사 개통에 따라 1942년 2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민족정기를 차단하려고 임청각 마당을 가로 지른 철로도 곧 철거된다.임청각은 2025년까지 280억 원을 들여 옛 모습으로 복원되고 애국애족의 정신을 교육하는 기능까지 담을 예정이다.한편 이날 KTX(EMU260) 첫 운행을 기념하기 위해 안동시는 각종 행사를 개최했다.인기 유튜버와 블로거, 인스타 그래머가 KTX 첫 열차를 탑승하고 안동 곳곳을 직접 다니며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랜선 타고(GO) 안동으로 고(GO)’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것. 권영세 안동시장은 “서울∼안동 KTX 개통으로 수도권으로부터 반나절 생활권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안동은 물론 경북북부권이 동반 성장하는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 달서구 12월 주택 가격 급등.. 전국 6번째 상승률

대구 달서구의 주택가격이 한달 새 급등했다. 수성구를 중심으로 한 아파트 매매가 상승이 달서구로 옮겨붙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이 5일 발표한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아파트와 단독주택, 연립주택 등을 모두 포함한 달서구의 종합 주택 가격은 한달 새 2.94% 올랐다. 대구 평균 상승률은 1.59%다.지난달 달서구 전체 주택 상승세는 대구 전체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창원 성산(7.47%), 경기 김포(3.5%), 경기 파주(3.1%), 부산 기장(3.0%) 등에 이어 여섯번째로 높은 수치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같은 기간 수성구는 2.68% 올랐다.대구의 지난해 집값 누적 상승률은 5.85%다. 주택 형태별로 아파트가 7.08%, 연립주택은 1.52%, 단독주택 3.75% 상승했다.,대구의 지난해 전세가격 주택종합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3.78%로 아파트 전세가 5.33% 올랐다.지역 주택부동산 관계자는 “전국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수성구와 비교해 아파트 매매가가 상대적으로 적게 오른 달서구로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한편 지난해 대구 평균 주택가격은 3억1천705만6천 원으로 단위면적(㎡) 당 가격은 340만3천 원이다. 평균 전세가는 1억9천763만3천 원, 월세가격 보증금 평균 금액은 1억8천53만1천 원을 보였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성주군 선남초 전국 발명 아이디어 그리기 대회 금상 수상

성주군 선남초등학교 남하은(4년) 학생이 한국학교발명협회 주최·주관한 ‘2020년 전국 발명 아이디어 그리기 대회’에서 발명 캐릭터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남하은 학생은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세상을 나타내는 캐릭터 그리기 분야에서 ‘깨끔이와 코비의 한 판 승부’라는 제목으로 깨끔이가 여러 장소에서 마스크를 나눠주면서 코비(코로나 바이러스)에게 이기는 장면을 나타냈다.남하은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실시한 다양한 체험활동에 빠짐없이 참여한 덕분에 전국대회 금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열심히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사열 교장은 “다양한 활동과 수업을 통해 스스로의 재능과 역량을 키운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창의·융합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