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떫은감 생산지 상주시, 생감 공판·수매 시작

찬이슬이 맺기 시작한다는 한로(10월8일)가 지나면서 상주에서는 곶감용 생감 수확이 한창이다. 일부 농가에서는 곶감 만들기에 돌입했다.상주지역 감 재배농가는 5천500여 농가로, 총 4만5천여t의 감을 생산하고 있다. 매년 1만여t의 곶감을 생산, 3천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상주농업협동조합, 상주원예농업협동조합, 남문청과는 지난 10일부터 생감 공판을 시작했다. 상주곶감유통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생감 수매를 하고 있다.매년 짧은 기간에 많은 물량이 출하돼 공판장 주변 일대에는 생감을 실은 차들로 인해 교통이 마비될 정도다.상주시는 이런 문제점 개선을 위해 생감 공판용 플라스틱 상자를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곶감 공판용 플라스틱 상자도 지원해 생감과 곶감의 품질 향상에 한몫하고 있다.황천모 상주시장은 “공판용 플라스틱 상자 지원사업을 통해 불필요한 인력과 시간 낭비를 줄여줌으로써 높은 경매 가격과 품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도, 전국 순환수렵장 운영 중단 건의…야생멧돼지 포획틀 100개 추가 설치

경북도가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전국 순환수렵장 운영 중단을 정부에 건의했다.또 강원도와 도 접경지역인 경북 북부지역에 야생멧돼지를 잡기 위한 포획틀 100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22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림부가 주관한 이날 돼지열병 대책 관련 전국 시·도 영상회의에서 충북도는 다음달 28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영동, 보은, 옥천군에 순환수렵장을 운영한다고 보고했다.이에 대해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회의 후 김현수 농림부 차관에게 “경북은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시군별로 50명씩 확대해 야생멧돼지를 포획하고 있는데 전국 엽사들이 모이는 순환수렵장을 충북에서 운영하면 자칫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이 우려된다”며 순환수렵장 운영 중단을 건의했다.충북은 김천, 상주 등 도간 접경지역이어서 순환수렵장 운영할 경우 멧돼지와 엽견이 넘어올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경북은 지난달 이미 안동, 영덕, 청송, 문경, 봉화, 예천 등 6개 시군의 순환수렵장 운영을 중지했다. 강원도와 경남 제주도 이를 중지했고 충북과 전남·북이 올해 순환수렵장 운영을 중지하지 않은 상태다.한편, 경북도는 이날 강원도와 접경지역인 봉화(40개), 울진 (20개), 영주(15개)와 문경(15개), 예천(10개) 등에 멧돼지를 잡기 위한 포획틀 100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136곳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제17회 2019전국대학생 패션쇼 개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오는 30일 대구 2·28기념중앙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17회 2019 전국 대학생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패션쇼는 전국에 위치한 28개 대학이 참여해 모두 5회에 걸친 연합 패션쇼로 진행된다. 또 대학교 동아리에서 직접 제작한 물건을 판매 및 전시하는 스몰마켓도 만나볼 수 있다.일반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문의: 053-731-7432.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자전거 교통사고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아

대구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가 전국 17개 시·도중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모두 2만9천261건이다. 이중 대구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2천564건으로 서울(9천306건)과 경기(6천766건) 다음으로 많았다. 경북은 1천649건으로 대구 다음인 전국에서 네 번째로 자전거 교통사고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는 대구는 32명으로 경기(111명), 서울(83명), 전북(47명), 경남(38명), 전남(35명) 다음으로 많았다. 경북은 27명이었다. 소 의원은 “최근 자전거를 이용한 레저 활동의 증가로 각 지자체는 자전거 도로 연장에 노력하고 있지만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은 상대적으로 소홀하다”며 자전거 교통사고 다발 지역들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선수단,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종합 6위

서울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9일 5일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선수 377명, 임원 157명 등 534명의 선수단으로 21개 종목에 출전한 대구시는 금메달 33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58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10만5천792점으로 종합 6위를 기록했다.당초 목표 순위(5위)에는 실패했지만 볼링, 당구, 조정, 탁구, 농구 등 대부분의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수영에서 강정은, 강주은 자매가 나란히 2관왕을 기록했고 유도 권라임, 육상 김대관, 볼링 김홍화, 당구 류해광, 육상 문현지가 2관왕을 차지했다.특히 수영 김수복은 배영 100m S11(선수부)에서 1분35초56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육상 문현지는 여자 창던지기F20(동호인부)에서 19.39m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곽동주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됨으로써 내년에는 다양한 종목의 선수발굴을 하겠다”며 “대구 선수들이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서정국,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4관왕

서정국(44·청도군 화양읍)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고 트랙 개인추발 4㎞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지난 15일부터 서울일원에서 닷새간 진행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한 서정국은 철인3종 경기·트랙 개인추발 4㎞(한국 신기록 5분50초719)·개인도로 독주·단체 스프린트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서정국은 2013년 6월 경주 트라이애슬론 대회 철인3종을 시작으로 2014년 10월엔 통영 트라이애슬론 장애인부 1위, 2016년 6월 경주 문화체육 관광부배 트라이애슬론 장애인부 1위 등 이번 대회서 철인3종 1위, 사이클 부문 3관왕, 은메달 1개를 기록했다.서정국 선수는 “‘포기보다 실패가 낫다’라는 말을 새기면서 운동을 한다. 경기를 뛰면서 포기하고 싶은 극한의 고통이 따를 때도 있지만 견뎌내고 완주 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은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순간”이라며 “체력이 닿는 한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김천시 자살률 대폭 감소

김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자살예방 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천시의 지난해 자살률은 10만 명당 22.0명으로 전국 평균(26.6명) 보다 훨씬 낮다.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자살률을 보면 전국과 경북도의 자살률이 지난해보다 증가(전국 2.3명, 경북 3.0명) 했지만 김천시는 눈에 띄는 감소율(9명)을 기록했다.김천시보건소는 김천시민에 적합한 생명사랑마을 조성 사업(음독자살예방),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우울증 선별검사, 마음성장학교(학생 대상 자살예방교육), 생명사랑가게(번개탄 취급 업소 교육과 모니터링),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자살시도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자살예방 강의 등의 자살예방사업이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분석했다.2018년 통계청 자살 자료를 보면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원인 1위, 40∼50대에서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한 고의적 자해(자살)가 전체 사망원인 중 5위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6개 가운데 우리나라 자살률이 1위를 차지했다.김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예방을 위한 각종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자살률 전국 최저도시 ‘살기 좋은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제6회 전국 김천경제인 화합대회 성황리 개최

재경김천향우회가 주관한 ‘제6회 전국 김천경제인 화합대회’ 가 지난 14일 김천 탑웨딩 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이상춘 회장을 비롯해 전국 김천출신 경제인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김천경제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김천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포럼에서는 김천출신 조세환 명예교수(한양대 대학원)는 ‘디지털 기술사회의 도시 패러다임 이동과 김천의 그랜드 도시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김천시가 디지털기술 사회기반에서 앞으로 지향해 나가야 할 그랜드 도시발전 전략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구체적인 전략으로 ‘국가정원 조성’, ‘도시 정원화’, ‘경관 도시화’, ‘브랜드 랜드마크 조성’ 등과 같은 거대 도시전략 담론을 제시했다.이어진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디지털기술 사회를 맞아 지방 중소 도시인 김천이 미래발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제시됐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의 현안사업과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해 힘차게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미래 먹거리 사업인 초소형 전기산업, 자동차 튜닝 및 드론산업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또 “시민과 함께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 더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전국 김천경제인 화합대회는 김천출신 경제인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 김천 발전에 동참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제8회 오일도 전국 백일장’ 열려

영양군은 지난 12일 오일도 시인의 고향마을인 영양읍 감천리 오일도 시공원 일원에서 ‘제8회 오일도 전국 백일장’을 개최했다.오일도 전국백일장은 오일도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영양문인협회 주관으로열렸다.이번 행사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백일장(운문)을 진행했으며,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시화전시, 청소년들의 시 낭송 등 청소년문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 안도현 시인의 특강 ‘네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등 시와 인문학의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이번 백일장에는 오보경(영양여고 1)양이 ‘가을’이라는 시제로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대학·일반부 장원은 김유영(영양군), 고등부 장원은 김다인(수비고 2), 중등부 장원은 김재희(영양중 2), 초등부 장원은 박유진(영양초 5)군이 각각 차지했다.양희 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장은 “오일도 전국 백일장은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 속에서 영양의 문인들이 주옥같은 글을 남겼듯이 문학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참가해 좋은 작품을 남겨주고 있어 문향의 고장 영양이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상주시 민방위대 전국 최우수상 수상

상주시가 지난 11일 경주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전국민방위대원 경진대회’에서 일반민방위대 최우수상과 여성민방위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이번 경진대회는 17개 시·도 대표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겨루는 행사다.상주시는 지난해 목포에서 개최된 전국민방위대원 경진대회에서도 일반민방위대가 참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올해는 일반민방위대와 여성민방위대 함께 참가해 일반민방위대는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상 2연패를 달성했고, 여성민방위대도 우수상을 받는 등 상주시 민방위대의 우수한 기량을 널리 알렸다.황천모 상주시장은 “민방위 교육과 훈련, 재난대피 훈련 등을 통해 경기 종목을 평소 반복적으로 훈련한 결과로 경진대회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 도서관 사서 배치율 9.5%, 전국에서 가장 낮아

경북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초·중·고 도서관 사서 배치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이학재(교육위원회, 인천 서구갑)의원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배치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지역별 학교도서관 사서 배치현황에 따르면 경북지역 학교 도서관 사서 배치율은 9.5%로 전국 평균 46.9%에 한참 못 미쳤다.경북에 이어 충남 10.5%, 전북 11.4%, 제주 15.2% 순으로 낮았다.경북지역 924개 학교 도서관의 사서교사 등 전담 인력은 88명에 불과했다.반면 광주는 318개 도서관에 사서 인력이 303명이 배치돼 전담 인력 배치율이 95.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학교도서관진흥법 시행령은 학교도서관에 사서교사 등을 1명 이상 두도록 하고 있다.이 의원은 사서교사 등 공무원 정원에 대한 제약과 재원 확보 문제 등을 이유로 전담인력 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그는 “사서교사 등 전담 인력이 없는 초·중·고 도서관에 일반 교사나 학부모가 배치돼 도서관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은 모든 학교 도서관에 사서를 배치하도록 공무원 정원 확보와 재원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이학재 의원은 이를 위해서는 “당장 모든 초·중·고 도서관에 사서를 배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일반교사나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사서 업무와 관련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단기적인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 졸음운전 사망자 전국 최고 수준

경북에서 발생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간 경북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61명이 사망해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8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인구와 차량 등록대수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경북의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셈이다. 졸음운전 교통사고도 경북이 920건으로, 경기와 서울 등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빈번한 발생지역으로 꼽혔다. 반면 대구에서는 333건의 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졌다. 대구의 사고 건수는 물론 사망자 수도 전국에서 가장 적은 편에 속해 경북과 대조를 이뤘다. 한편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1만860건, 사망자는 466명으로 집계됐다. 졸음운전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는 고속국도가 1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전체 졸음운전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 4.3명의 3.3배에 달했다. 소병훈 의원은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주로 고속도로에 쉼터를 설치하고 있으나 실제 사고는 고속도로가 아닌 다른 고속으로 달리는 일반도로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졸음운전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현황 파악 및 실태조사를 통해 (특)광역시·도, 시도, 일반국도에도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김정재, 경북 전선 지중화율 전국 최하위

경북지역 전선 지중화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포항 북)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2월말 기준 경북의 송전선로 지중화율은 1.2%, 배전선로 지중화율은 6.5%였다.전선 지중화사업은 송·배전선로를 지중으로 매설하는 사업이다.송전선로는 고압 송전탑등을 통해 발전소에서 변전소까지 장거리 전기 전송에 쓰이는 전선이고, 배전선로는 변전소에서 전기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전기를 전송할 때 쓰이는 단거리용 전선이다. 전국 광역단체별 송전선로 지중화율을 살펴보면 서울이 89.6%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 71.6%, 부산 45.4%, 광주 41.1% 등의 순이었다. 경북은 강원(1.1%)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송전선로 지중화율이 낮았다. 배전선 지중화율은 경북이 6.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김 의원은 “올해 전국 송전로선 지중화 사업 예산 793억 중 경북에 투입된 사업예산은 0원이었으며 사업건수도 최근 5년간 단 3건에 불과했다”며 “지역 간 편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이마트24, 전국 최초 대구에 폐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마트24가 오는 16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 북구에 도시재생 콘셉트의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2garden’(이하 투가든)을 오픈한다. 옛것과 새로움, 촌스러움과 모던함,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공존에서 도시재생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투가든은 대구시 북구 옥산로 118의 폐공장과 창고 총 1천980㎡(600평)가량에 조성된다. ‘정원으로 향한다’(to garden)는 의미와 과거와 현재 두 가지 시공간이 현존하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투가든에서는 기존의 구조물을 그대로 사용함에 따라, 지금까지 편의점에서 느낄 수 없었던 이색적인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다. 투가든에는 독특한 인테리어에 400여 종의 와인을 구비한 ‘이마트24’를 주축으로, 커피&베이커리&브런치와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는 661㎡(200평) 규모의 ‘나인블럭’이 들어선다. 또 이국적인 감성의 스테이크와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선서인더가든’ , 도심 속 힐링 화원 ‘소소한 화초 행복’(소화초), 서점의 새로운 정의 ‘문학동네’, 키즈와 키덜트의 체험놀이공간 레고샵 등이 마련된다.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이며, 근처 이마트 칠성점의 주차공간도 활용할 수 있다. 이마트24 김성영 대표이사는 “기존 편의점과는 차별화된 이마트24의 이미지를 알리는 동시에 향후 이마트24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 발굴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투가든은 도시재생 콘셉트의 복합공간으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