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 고려시대 전기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 확인

청량산도립공원 김생암지 조사대상지 전경.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에 고려시대 전기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이 확인돼 학계와 문화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5월부터 청량산 소재 중요 문화유적의 효율적인 보전과 정비를 위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청량산 김생암지(230㎡)에 대한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벌였다. 이번 발굴조사 결과, 김생암은 자연암반을 굴착해 만들어진 바위그늘 아래에 인공축대와 기단을 쌓아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형태의 암자유적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경우로, 그 보존 상태도 매우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조사대상지 내에서는 토기편, 자기편, 막새, 암키와편, 수키와편 등 고려시대 전기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이 확인됐다. 청량산도립공원 문화재 정밀발굴조사에서 나온 도장문 기와(조선시대로 추정) 특히 ‘淸凉(청량)’과 ‘山寺(산사)’라고 새겨진 명문기와를 비롯해 ‘金生寺(김생사)’로 추정되는 기와편이 발굴돼 조선시대 주세붕의 ‘유청량산록(遊淸凉山錄)’이나 신후재의 ‘유청량산기(遊淸凉山記)’등의 문헌 속의 김생사에 대한 역사적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추정되고 있다.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金生寺’ 명문기와에 대한 정밀한 판독과 함께 유적성격 및 조성 배경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계획”이라며 “청량산 문화유적에 대한 추가 조사도 연차적으로 진행해 청량산이 경북을 대표하는 산림 문화유산으로 대내외에 인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독자기고…뜨거운 여름, 함께하는 전기화재예방

성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김구인 뜨거운 여름, 함께하는 전기화재예방 김구인성주소방서 예방안전과 매년 높아지는 평균기온과 함께 전기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0년부터 현재까지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약 2배로 급증했다.소방청이 밝힌 2018년 전국의 화재 4만여 건 중 1만471건이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이며, 전기시설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이에 따라 전기화재를 줄이기 위한 몇 가지 방법으로 우선 문어발식 콘센트는 소비전력이 많은 에어컨과 같은 기구를 함께 사용하면 과부하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하고 콘센트 주변의 먼지를 깨끗이 청소해 단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또 전기용품 구입 시 KS마크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오래된 전선의 경우 피복이 벗겨진 곳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선풍기 사용 시 모터 과부하를 막기 위해 타이머를 설정해 두고 휴가철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사용하지 않는 전기플러그를 뽑아두어야 한다.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터미널, 병원,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건물 전체의 여름철 냉방을 위해 많은 전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많기 때문에 관리자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전문적인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전기안전 실천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우리 주변에 있는 소화기·소화전의 위치와 사용방법을 익혀두어 나와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칠곡군 왜관공단에 한-중 전기스쿠터 합작 생산

칠곡군은 최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중간) 칠곡군수를 비롯해 배선봉 SMI 대표이사(왼쪽), 오수봉 SUNRA(新日)사 총경리(오른쪽) 등이 참가한 가운데 ‘SMI-SUNRA 전기스쿠터 합작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칠곡군은 왜관공단 SMI(주)사와 중국내 전기스쿠터 매출 2위 업체인 SUNRA사가 최근 ‘SMI-SUNRA 전기스쿠터 합작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배선봉 SMI(주) 대표이사, 오수봉 SUNRA(新日)사 총경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체결했다. 양 기업은 이날 투자협약을 통해 중국 SUNRA사의 자본력과 SMI(주)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세계시장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SUNRA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SMI(주)사에 5천 만 달러(600여억 원)를 투자하고, SMI사는 SUNRA사의 부품수급, 조립생산 및 해외수출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 기업은 전기스쿠터 및 전기자전거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지속적인 투자교류가 확대돼 세계전기스쿠터시장을 선점하는 힘찬 도약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구미형 일자리'-구미시, 차세대 전기배터리 소재산업 거점 도심로 거듭난다.

LG화학 전경. 구미가 자동차 전기배터리 소재산업 거점도시로 거듭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25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에 있는 구미코에서 LG화학과 구미형 일자리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말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이은 현 정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의 결실이다. 지난 6월7일 LG화학에 투자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구미시는 같은 달 11일 실사를 위해 구미시를 찾은 LG화학 실사단과 함께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를 둘러보고, 6월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6회에 걸쳐 세부사항에 대한 실무협의를 가졌다. 투자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정태호 대통령 일자리 수석비서관,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등 정·재계 관계자들이 총 집합한다. 투자 규모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LG화학은 2021년까지 5천억~6천억 원을 투자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에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LG화학이 구미형 일자리사업에 따라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새로 지을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전경. 양극재는 음극재, 분리막 등 전기배터리 4대 소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품으로 LG화학은 2021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가 연간 6만여 t의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일자리는 당초 알려진 2천여 명 보다는 적은 1천여 명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의 투자에 대해 정부와 경북도, 구미시는 6만여 ㎡의 공장 용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지방투자촉진법에 따른 500여억 원 규모의 보조금과 세제혜택을 LG화학측에 제공할 계획이다. 협상과정에서 논의가 됐던 공장내 폐수 처리시설과 변전소 등은 투자촉진 보조금을 받아 LG화학이 직접 설치하는 방향으로 조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가 LG화학과의 구미형 일자리사업 협약 체결을 앞두고 24일 구미시청에서 지역 노사민정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는 노사민정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구미시는 LG화학과의 협약 체결에 앞서 24일 구미지역 노사민정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에서 구미형일자리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민노총이 참여하진 않았지만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는 달리 회사측의 임금 체계를 적용키로 함에 따라 별다른 반발은 없을 전망이다. 김상철 구미시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투자 환경의 변화로 대기업이 떠나는 상황에서 미래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부시장은 “차세대 기술을 구미에서 생산한다는 점, 특히 첨단 기술의 해외유출을 막고 새로운 먹거리인 소재산업 국산화를 통해 구미가 소재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북도와 구미시가 LG화학과 구미형 일자리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해서 곧바로 공장 신설에 들어가진 못한다. 올 하반기 상생형 일자리사업을 정부에 신청하고 선정될 경우 정부보조금 신청과 임대산업단지 지정 등 행·재정적 지원 결정을 받아 공장용지를 확정해야 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화재로 전기차단되면.. 대구 성산초 화재 대비 생생한 라이브 훈련

성산초등학교가 18일까지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대구 성산초등학교가 다중이용시설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사고애 대비해 전기시설차단, 방화셔터 작동처럼 실전형 화재대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학년별 화재발생지점에 차이를 두고 이뤄지는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사고 발생처럼 엘리베이터 작동이 멈추고, 방화셔터가 작동되는 긴박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훈련이다. 학교는 평소 대피로를 따라 나오는 단순 훈련방법에서 벗어나 교육활동 중 불시의 화재사고 발생으로 인한 전기시설차단과 방화셔터 작동, 엘리베이터 운행 정지, 화재장소 변경 등 실제상황을 설정했다.이 상황에서 학생들은 긴박한 화재사고 현장에서 대처요령을 체득하고 있다. 훈련에 참여한 6학년 이승현 학생은 “방화셔터가 차단되고 어두워진 상황이 되자 몹시 당황스럽고 두려웠지만 이번 훈련으로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성산초 이인숙 교장은 “대피훈련은 실제상황과 최대한 흡사하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유형별 재난훈련 교육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김천시 스마트 교통시티 추진, 전기버스 도입,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

김천시 전경 김천시가 전기버스 도입과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을 골자로 한 ‘스마트 교통시티’ 청사진을 마련했다. 김천시는 최근 혁신도시 중심의 스마트 교통시티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이전 공공기관의 특성을 살린 스마트 교통시티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천시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스마트 혁신도시 선도모델' 조성 계획에 포함됐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 조동호 교수는 무선전기 충전기술을 적용한 전기버스, 스마트 도로 인프라, 통합플랫폼 시스템, 수소차 충전 인프라 등을 제시했다. 무선전기 충전 셔틀은 주행 중에도 급속 충전이 가능해 혁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조동호 교수는 또 5G 기반의 도로 인프라와 자율주행 셔틀 도입을 제안했다. 이 밖에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발맞춰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제시했다. 김천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전력기술은 스마트 교통시티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스마트 교통시티 조성이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로 이어지도록 해 혁신도시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대구상의, 대구 광공업 생산 , 제조업 생산 모두 11% 상승

2일 오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2019년도 상반기 경제동향보고회가 열리고 있다.대구지역 상반기 광공업과 제조업 생산이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지역 1~5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광공업 생산이 1.2%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10배 가까이 생산이 늘었다.지역 광공업 출하 또한 7.3% 늘었으며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했다.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9.9%로 정상가동률(80%)보다 낮았다. 전국은 73.5%다.1~5월 대구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전국은 오히려 1.2% 감소했다.업종별로는 전기장비가 280% 이상 늘었고 의료·정밀·광학기기가 34%, 종이·펄프가 9.8% 늘었다. 반면 화약 제품은 38%, 섬유제품 10%, 고무·플라스틱 4% 이상 감소했다.대구 주요 산업단지의 1분기 생산액은 총 7조7천여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의 생산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성서산단과 서대구산단 생산액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건설수주액 대폭 증가, 서비스업 소폭 증가1~5월 대구지역 건설수주액은 총 2조5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특히 민간부문이 55.9%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5% 줄었다.건축착공 누계는 251만㎡로 전년 동기 대비 60.7% 증가했다. 반면 건축허가는 236만㎡로 전년에 비해 49% 줄었다.1분기 대구지역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0.8% 늘었다.업종별로 사회복지업과 부동산·임대업, 교육서비스업은 증가했으며 금융·보험업, 도소매업은 감소했다.산업경기 실적과 산업경기 전망은 제조업·비제조업 모두 기준치(100)를 크게 못 미쳤다.◆대형판매액,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대구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 합계는 1조6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백화점은 5.6% 증가했으나 대형마트는 3.2% 감소했다.1분기 신용카드 사용액 합계는 3조3천억 원으로 3.9% 증가했다.자동차 등록 대수는 전년 말 대비 0.1% 증가했으며 석유류 소비는 2.4% 증가했다.소비자심리지수는 6월말 기준 94.3으로 지난해 7월부터 12개월째 기준치(100)이하다.4월 예금은 51조605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5.4%, 대출은 75조7천772억 원으로 1.8% 각각 증가했다.5월까지 평균 어음부도율은 0.19%로 전년 동기 대비 0.01% 상승했다. 기업자금사정은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기준치(100) 이하였다.5월 누계기준 수출액은 5.1%, 수입액은 9.9% 각각 감소했다. 무역수지 흑자는 1.9% 증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북구 실내빙상장, 전기정빙차 교체 안전관리 나서

대구실내빙상장에서 발생한 LPG 가스 정빙기의 일산화탄소 유출 사고(본보 6월27일자 5면)와 관련 대구시설관리공단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대구시설관리공단은 이달 중 열리는 대구시의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대구실내빙상장 전기 정빙기 구입 안건이 가결되는 대로 정빙기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대구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LPG 가스 정빙기의 일산화탄소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들여 대구실내빙상장 정빙 차량을 전기 정빙기(잠보니)로 교체한다.정빙기는 최상의 빙면 온도와 빙질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차량으로 LPG 가스와 전기 정빙차량이 대부분이다.현재 지역 내 실내빙상장에서 전기 정빙기를 사용하는 곳은 동구 대구아이스파크와 수성구 수성랜드 아이스링크, 달서구 83타워 아이스링크 등 3곳이다.이들 3곳은 LPG 가스 정빙기보다 전기 정빙기가 안전성과 환경성,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어 2015년 이후부터 사용하고 있다.전기 정빙기는 LPG 가스 정빙기보다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지만 소모품 등이 필요 없고 전기 충전 방식이라 대략 5년 주기로 배터리만 교체해 주면 된다.특히 정빙기에서 불완전 연소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유출 걱정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또 유지 관리비와 연료비 감소 등 LPG 가스 정빙기보다 경제성 면에서도 월등하다.이에 따라 공단 측은 매월 2회씩 전기 정빙기를 점검하고 고장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대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전기 정빙기는 연료 충전이 전기충전방식이라 충전의 번거로움 외에는 가스 정빙기보다 장점이 많다”며 “가스 정빙기를 전기 정빙기로 교체해 가스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달 26일 오전 8시5분께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정빙작업을 마친 LPG 가스 정빙기에서 일산화탄소 110PPM이 유출돼 이용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서도회, 칠곡군 소외계층 대상으로 재능기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서도회(도회장 남시욱)는 지난 14일 칠곡군 내 에너지 소외계층 23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북서도회 회원 96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에너지소외계층의 전기설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노후 된 전기부품을 LED제품으로 무료교체해 전기화재 및 감전사고로 인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섰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서도회는 올해 문경시, 의성군, 칠곡군 등 지역의 104가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서도회(도회장 남시욱)는 지난 14일 칠곡군 내 에너지 소외계층 23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구미형 일자리 사업 급물살, LG화학이 투자 계획 중인 양극재는 무엇?

LG화학의 구미형 일자리 사업 참여가 알려지면서 전기배터리 양극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화학측이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전기배터리용 양극재는 음극재와 분리막, 전해액 등과 같이 배터리를 구성하는 4대 소재로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등을 결정짓는 핵심소재다. 양극재를 포함한 전기배터리 소재 배치 도면. 특히 완성차의 성능 가운데 한 번 충전으로 얼마나 달릴 수 있나, 즉 주행거리를 늘리는 핵심소재로 전기배터리 생산원가에서 30%를 차지한다.비중이 큰 만큼 업계의 경쟁도 치열하다.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우리나라 양극재 생산을 주도한 업체는 크게 L&F와 에코프로 2개 업체다. L&F는 중대형 전지에 사용되는 NCM방식을, 에코프로는 원통형 전지를 만드는 NCA 방식이다. 그동안 LG화학은 주로 L&F와 거래해 왔다. 하지만 양극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LG화학도 자체 기술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2016년 GS이엠의 양극재 사업을 인수한 LG화학은 지난해 세계 1위 코발트 정련회사인 중국 화유코발트와 전구체와 양극재 생산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구미형 일자리 사업 참여도 양극재 기술력을 확보하려는 LG화학의 투자 결정으로 보인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인성교육까지 잡았다,,전기전자 특화된 대구 전자공고

대구전자공고는 전기전자 특성화고로 인성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대구전자공고는 ‘인화・성실・창의’를 교훈으로 1991년 개교한 뒤 시대 변화에 따라 학과 개편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대구 유일의 전자·전기 특성화고로 거듭난 학교는 ‘학교다운 학교, 기본에 충실한 학교’를 모토로 기본적인 생활 습관에 대한 교육과 인성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교육과정학교는 인성교육 브랜드 ‘전자공고 미(美)’를 만들어 규칙준수와 책임감, 원만한 대인관계, 참을성과 끈기, 차분함과 침착함, 예의범절 등을 통해 사람다운 아름다움을 뿜어낼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등굣길 인사하기, 아침 명상의 시간, 인성 체험 캠프, 인문교육 동아리 운영,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등을 진행중이다.학교는 특히 ‘학교다운 학교, 수업다운 수업’ 목표를 위해 교사 중심 수업에서 탈피하고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펼치고 있다.‘ㄷ자형 책상 배치’ 및 전교사 태블릿PC 활용으로 교실 및 교수 방법을 개선하고 도서관 활용 수업 시 학생 개개인에게 태블릿PC를 활용해 보다 광범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환경 구축에 나서고 있다.다양한 교수 방법에 대한 연구에서 그치지 않고 학교는 동료 교사와 이를 공유, 소통하는데 이는 지난 2018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의 바탕이 되기도 했다. 학생들은 즐겁고 신나게 참여하는 수업이 되고, 교사는 학생과 소통하며 가르침의 행복을 누리고 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일하고, 배우며대구전자공고는 전문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1학년 학생 중 희망자의 성적 및 면접 결과 점수를 통해 20명 이상의 도제반 학생들을 선발해 졸업까지 각종 기술을 연마하고 지식을 습득하여 명장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학교는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체와 산학 협약을 맺고 그 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관심 분야의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쓴다.도제반의 2년간 교육을 마치고 졸업 후에는 지역 중소기업체와의 취업 연결 및 관련 대학교 진학으로의 연계지도를 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다.이와함께 학교는 순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사업 위탁교육(CAP+, 외부교육 등) 이수 등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간다.산학협력 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현장실무능력 인증제 점수를 부여한다. 이후 학교는 이에 따라 학생을 선발해 산학협력 산업체 장학금 수여 및 국외연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대구 전자공고 이화욱 교장학교장 인증 ‘현장실무능력 인증제’를 통해서도 학생들이 미래 신기술 및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직업기술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학생들은 국외연수를 통한 역동적인 글로벌 산업 현장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얻어 미래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게 된다.국외연수 대상 국가는 중국, 대만 등이며 학교는 해외 직업교육의 실태를 파악하고 우수업체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이화욱 교장은 “전자공고는 다양한 교육 활동과 취업 분야뿐 아니라 기능영재반, 조정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며 특성화고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학교다운 학교, 기본에 충실한 학교로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프리카 걱정 없어요.. 대구 초중고 에어컨 전기료 증액 지원

대구시교육청 전경대구시교육청은 쾌적한 교실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학교 냉난방운영비를 10% 증액한다.이번 조치는 올해 폭염이 일찍 시작되고 폭염일수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냉방기 가동에 따른 학교 전기요금을 줄이기 위해서다.올해 대구시교육청이 학교에 지원할 냉난방운영비는 169억 원으로 지난해 154억원 보다 15억 원(10%) 늘어났다.학교당 평균 지원금은 3천700만원 정도다. 이는 전년도 보다 1개 학교당 380만 원 정도 증액된 수준이다.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냉난방일수를128일에서 148일로 20일 더 늘일 수 있게 되고, 1일 가동시간도 하루 8시간에서 10시간으로 2시간 확대할 수 있게 된다.특히 방과후 수업이 많은 일반고에는 평균 86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열대야에도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고분자 첨단소재부품 고도화사업 스마트특성화사업 선정

‘4차 산업대응 하이퍼 고분자 첨단소재부품 고도화 사업’(이하 고분자 첨단소재부품 사업)과 ‘전기자율차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고도화 사업’(이하 전기자율차 사업)이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8일 대구시에 따르면 고분자 첨단소재부품 사업은 자동차부품, 기계 로봇, 의료기기 등 지역 전방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첨단소재부품의 기술 변화 및 시장 수요에 빠른 대응, 제품상용화 실증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총사업비는 110억 원으로 다이텍연구원을 중심으로 대구 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대구기계부품연구원·경북대가 공동으로 수행한다.전기자율차 사업은 변화하는 전기자율차 핵심부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구축된 시험 평가 장비를 고도화한다. 또 산재된 시험평가 지원기관의 네트워크화 및 기업지원 시스템 일원화를 통해 기업 중심의 전기자율차관련 제품상용화 실증 등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지역 소재부품 및 전기자율차 관련 기업들이 4차 산업으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핵심 소재부품 기술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자동차부품연구원을 중심으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총사업비는 154억 원으로 내년에 국·시비 46억 원이 투입된다.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국가 전략산업의 지역 경쟁력 강화 및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 구축된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만들어졌다.성임택 대구시 경제정책관은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혁신 자원과 역량을 최대로 활용해 소재부품과 전기자율차 산업의 전환, 고도화, 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와이파이·전기 콘센트 없다는 ‘블루보틀’ , 이유는?

사진=블루보틀 홈페이지 일명 '커피계의 애플'로 불리는 블루보틀(Blue Bottle)이 국내 1호점 서울 성수동서 첫 영업을 시작하자 수백 명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오전 7시부터 줄서서 3시간 뒤인 10시에 받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런 블루보틀에는 와이파이와 전기콘센트가 없다는 특이점이 있다.블루보틀 측은 "와이파이는 주의를 분산시킨다. 고개들이 커피, 그리고 함께 하는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뭘 더하기보다 뭘 뺄 수 있을지 늘 고민한다"며 "휴대폰은 어른용 고무 젖꼭지(달래기)다. 휴대폰만 들여다보며 의미 없이 6시간을 앉아있는 것보다 단 20분이라도 좋은 커피와 정말 멋지게 보내는 게 낫지 않나"라고 이유를 설명했다.앞서 우리나라에서 '커피빈' 또한 매장 콘셉트를 '휴게 공간'으로 설정해 무선 인터넷을 설치 하지 않고 콘센트마저 보기 드물게 만들었지만 매출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블루보틀의 이러한 전략은 성공을 거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