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역 내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지원

상주시가 영구임대아파트 공동 전기료를 지원한다.상주시는 올해 영구임대주택 공동 전기료로 시비 1천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보안등, 계단, 승강기 등 공동 전기사용 요금 지원에 사용된다.전기료 지원은 2016년 9월 제정된 상주시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지원 조례에 따른 것이다. 저소득층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서다.상주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5천2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복지대상자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의 공동전기료를 지원해 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홈플러스, 1만 원대 전기면도기 출시

홈플러스가 휴대용·세컨드 면도기로 활용 가능한 전기면도기 ‘스마트겟’을 선보인다. 스마트겟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효율 배터리로 깔끔하고 편리한 면도가 가능하다는 점과 함께 기능 대비 1만9천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홈플러스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아침 저녁 ‘찬 바람’에 ‘전기매트’ 인기 뜨거워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기매트, 방석 등 온열 가전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9층 리빙관 생활가전 코너에서는 올 겨울 난방비 절감과 따뜻한 숙면에 도움 되는 다양한 전기매트를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보국 전기요(싱글), 피플스 찜질기, 한일 진골드 모노룸 매트, 보국 마루 온동 카페트 등이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민·관합동 전기기술인 영덕·울진 태풍피해 주택 전기시설 복구 봉사

제18호 태풍 ‘미탁’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 복구를 위한 전기 기술인들의 따뜻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와 23개 시·군 전기직 공무원 등 180여 명은 주말인 지난 6일 영덕과 울진 침수주택 전기 시설 복구에 나섰다.이들의 봉사활동은 경북도가 재난봉사단이 편성돼 있는 전기관련 민간단체에 긴급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태풍 미탁으로 영덕과 울진에서는 주택 1천722동이 부서지거나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긴급 전기 복구반은 침수피해가 큰 6개 읍·면·동으로 현장 접수처를 설치하고 주택, 상가의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침수된 전기배선기구, 노후 누전차단기 등을 무료로 교체하는 등 활동을 했다.도내 민·관 합동 전기기술인들은 올해 울릉군을 시작으로 포항, 김천, 문경 등 9개 시·군 취약계층 300여 가구의 노후 전기설비 등을 무상으로 교체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연 2억 원 전기료 아끼려고 매년 34억 쓰는 LH의 태양광 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장기공공임대주택 태양광 보급 사업비로 34억 원(2019년 기준)을 투자했지만, 실제 전기료 절감 효과는 약 2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LH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LH 임대아파트 태양광 보급사업 현황’에 따르면 LH 태양광 시설 설치에 따른 입주 1가구 당 전기료 절감액은 한 달에 약 1천130원이었다. 가구당 월 절감액을 2019년 태양광패널 설치 세대수인 1만7천311세대에 적용하면 세대 전체 절감액은 월 1천956만 원, 연 2억3천473만 원이다. 반면 올해 LH가 태양광 사업을 위해 국고 지원금을 제외하고 순수 지출한 비용은 34억 원. 즉 태양광 사업으로 연간 2억 원의 전기료를 줄이기 위해 절감액의 17배에 달하는 사업비를 투자하는 셈이다. LH가 제출한 ‘태양광 설치 사업비 대비 전기료 비용절감 간 손익분기점’을 봐도 태양광 사업의 낮은 수익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설치비를 기준으로 LH 사업비 대비 9년2개월이 지나야 비용회수가 가능하다는 것. 결국 계속 투입하는 사업비를 감안한다면 실제로는 적자를 보는 구조다. LH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도 만만치 않은 문제다. 2006년에는 51억 원 전액을 국고 지원 받아 태양광 보급 사업을 시작했지만, 점차 국고 지원액이 줄어 2019년 현재 국고 지원은 30억 원으로 전체 사업비 대비 30%에 불과하다. 반면 동기간 LH 자체 부담 사업비는 0원에서 34억 원까지 증가했다. 게다가 2018년도부터 공기업 경영평가 항목에 ‘태양광 관련 성과평가 지표’가 신설돼 낮은 수익성을 이유로 태양광 사업비를 줄이기도 어려워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사업이 진행될 소지가 큰 상황이다. 또 태양광 패널의 수명이 최장 20년에 불과해 폐기물 처리에도 적지 않은 비용이 들 수밖에 없는 지경에 놓였다. 김상훈 의원은 “태양광 사업은 비용회수기간이 오래 걸리고 사업비를 투입할수록 손해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관계부처는 LH뿐만 아니라, 다른 공기업의 태양광 설비 사업 수익성도 전수 조사해 국민 세금이 낭비되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장석춘, 최근 5년간 요양병원 전기안전검사 불합격 192곳

최근 5년 간 전국 요양병원 192곳이 전기안전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고 개보수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25일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구미을)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요양병원 화재안전점검 현황’에 따르면 전기안전검사 대상 요양병원 2천837곳 중 약 15%인 192곳이 1차 불합격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해당 요양병원 192곳은 이후 개보수를 진행해 전기안전을 확보한 뒤 2차 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그러나 전기안전법상 다중이용시설에 해당하는 요양병원은 시설을 개축·중축하는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 전기안전검사를 2년에 단 1회만 실시해 여전히 잠재적 화재 위험에 노출돼있다.장 의원은 “최근 5년간 건강 취약층이 모여있는 요양병원 전기화재는 12건이 발생했다”며 “요양병원 등의 취약시설은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보호시설로 따로 분류해 화재안전점검을 보다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전기차 선도도시 대구, 전기 시내버스 23대 추가 도입

전기차 선도도시를 표방하는 대구시가 내년에 전기 시내버스를 23대 추가 도입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기 시내버스 추가 도입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내년 3월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도입이 완료되면 지난 3월부터 시범운행 중인 전기버스 10대를 포함해 33대의 전기버스가 운행된다. 전기버스 추가 도입을 위한 사업비는 113억7천만 원(국비 33억6천만 원, 시비 52억5천만 원)이다. 추가비용은 전기버스를 도입하는 업체가 대당 1억2천만 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전기버스 투입 노선은 937(덕원고등학교 앞↔관음동), 750(앞산공원↔관음동) 523(검단동↔방천리) 805(웃는얼굴아트센터↔반야월역) 240(방천리↔대일리) 등 5개 노선이다. 기존 시범운행 2개 노선(503·730번)을 포함해 운행노선은 모두 7개로 늘어난다. 노선 선정은 전기버스 1회 충전 거리(200㎞ 내외)를 고려한 편도 30㎞ 정도 노선, 충전시설 구축 가능 여부, 차령이 만료된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대·폐차 물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 시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전기버스 운행실적을 모니터링하고 지역 운행조건에 맞는 전기 시내버스 표준모델을 마련한 뒤 제작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또 전기버스가 늘어나면서 도심 대기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시내버스는 주행 시 배기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소음과 진동이 적고, 저상버스로 제작돼 교통 약자들의 이용도 편리하다. 압축천연가스(CNG)를 사용하는 기존 시내버스를 대체해 1대당 연간 3천100만 원가량 연료비·정비비를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도심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시내버스의 보급 확산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시전기 및 철망울타리 설치로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막는다

대구시는 수확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전기 및 철망울타리 설치사업과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전기울타리 설치사업은 자부담 40%와 보조금 60%로 추진된다. 토지소유자가 전기울타리를 설치한 후 보조금이 지급된다. 철망울타리 설치사업은 국비 50%, 시비 25%, 구·군비 25%로 구·군에서 직접 대상지를 선정하고 설치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울타리 156개소, 철망울타리 6.77㎞를 설치했다. 올해 추가 사업비 1억3천만 원으로 전기울타리 16개소, 철망울타리 0.878㎞를 설치한다.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59명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농작물 피해규모 등 지역여건을 고려해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포획을 방지하는 활동을 한다. 지난해는 피해방지단이 총 408회를 출동해 유해야생동물 1천444마리(멧돼지613, 고라니369, 까치82, 기타677)를 퇴치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했다. 성웅경 대구시 녹생환경국장은 “전기울타리 설치 사업 등은 야생동물 관리대책의 효율적 추진과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장석춘 국회의원 추석 앞두고 재래시장 찾아 가스·전기사용 홍보캠페인

장석춘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구미을)이 지난 9일 구미 인동 재래시장에서 가스·전기 안전을 점검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장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전기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영남에너지서비스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시장 상인들에게 안전하게 가스와 전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홍보하는 등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장 의원은 “지난 몇 달 동안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남에너지서비스, 구미 LPG판매사업자, 전기기술인협회, 전기공사협회 등의 유관기관들과 꾸준하게 접촉하며 긴밀하게 협의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가스와 전기로 인한 사고는 자칫 큰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사고예방을 위한 가스·전기 점검이 철저히 이뤄져 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 고려시대 전기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 확인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에 고려시대 전기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이 확인돼 학계와 문화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5월부터 청량산 소재 중요 문화유적의 효율적인 보전과 정비를 위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청량산 김생암지(230㎡)에 대한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벌였다. 이번 발굴조사 결과, 김생암은 자연암반을 굴착해 만들어진 바위그늘 아래에 인공축대와 기단을 쌓아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형태의 암자유적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경우로, 그 보존 상태도 매우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조사대상지 내에서는 토기편, 자기편, 막새, 암키와편, 수키와편 등 고려시대 전기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이 확인됐다. 특히 ‘淸凉(청량)’과 ‘山寺(산사)’라고 새겨진 명문기와를 비롯해 ‘金生寺(김생사)’로 추정되는 기와편이 발굴돼 조선시대 주세붕의 ‘유청량산록(遊淸凉山錄)’이나 신후재의 ‘유청량산기(遊淸凉山記)’등의 문헌 속의 김생사에 대한 역사적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추정되고 있다.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金生寺’ 명문기와에 대한 정밀한 판독과 함께 유적성격 및 조성 배경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계획”이라며 “청량산 문화유적에 대한 추가 조사도 연차적으로 진행해 청량산이 경북을 대표하는 산림 문화유산으로 대내외에 인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뜨거운 여름, 함께하는 전기화재예방

뜨거운 여름, 함께하는 전기화재예방김구인성주소방서 예방안전과 매년 높아지는 평균기온과 함께 전기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0년부터 현재까지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약 2배로 급증했다.소방청이 밝힌 2018년 전국의 화재 4만여 건 중 1만471건이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이며, 전기시설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이에 따라 전기화재를 줄이기 위한 몇 가지 방법으로 우선 문어발식 콘센트는 소비전력이 많은 에어컨과 같은 기구를 함께 사용하면 과부하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하고 콘센트 주변의 먼지를 깨끗이 청소해 단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또 전기용품 구입 시 KS마크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오래된 전선의 경우 피복이 벗겨진 곳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선풍기 사용 시 모터 과부하를 막기 위해 타이머를 설정해 두고 휴가철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사용하지 않는 전기플러그를 뽑아두어야 한다.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터미널, 병원,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건물 전체의 여름철 냉방을 위해 많은 전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많기 때문에 관리자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전문적인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전기안전 실천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우리 주변에 있는 소화기·소화전의 위치와 사용방법을 익혀두어 나와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칠곡군 왜관공단에 한-중 전기스쿠터 합작 생산

칠곡군은 왜관공단 SMI(주)사와 중국내 전기스쿠터 매출 2위 업체인 SUNRA사가 최근 ‘SMI-SUNRA 전기스쿠터 합작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배선봉 SMI(주) 대표이사, 오수봉 SUNRA(新日)사 총경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체결했다. 양 기업은 이날 투자협약을 통해 중국 SUNRA사의 자본력과 SMI(주)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세계시장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SUNRA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SMI(주)사에 5천 만 달러(600여억 원)를 투자하고, SMI사는 SUNRA사의 부품수급, 조립생산 및 해외수출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 기업은 전기스쿠터 및 전기자전거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지속적인 투자교류가 확대돼 세계전기스쿠터시장을 선점하는 힘찬 도약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구미형 일자리'-구미시, 차세대 전기배터리 소재산업 거점 도심로 거듭난다.

구미가 자동차 전기배터리 소재산업 거점도시로 거듭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25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에 있는 구미코에서 LG화학과 구미형 일자리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말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이은 현 정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의 결실이다. 지난 6월7일 LG화학에 투자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구미시는 같은 달 11일 실사를 위해 구미시를 찾은 LG화학 실사단과 함께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를 둘러보고, 6월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6회에 걸쳐 세부사항에 대한 실무협의를 가졌다. 투자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정태호 대통령 일자리 수석비서관,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등 정·재계 관계자들이 총 집합한다. 투자 규모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LG화학은 2021년까지 5천억~6천억 원을 투자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에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양극재는 음극재, 분리막 등 전기배터리 4대 소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품으로 LG화학은 2021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가 연간 6만여 t의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일자리는 당초 알려진 2천여 명 보다는 적은 1천여 명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의 투자에 대해 정부와 경북도, 구미시는 6만여 ㎡의 공장 용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지방투자촉진법에 따른 500여억 원 규모의 보조금과 세제혜택을 LG화학측에 제공할 계획이다. 협상과정에서 논의가 됐던 공장내 폐수 처리시설과 변전소 등은 투자촉진 보조금을 받아 LG화학이 직접 설치하는 방향으로 조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LG화학과의 협약 체결에 앞서 24일 구미지역 노사민정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에서 구미형일자리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민노총이 참여하진 않았지만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는 달리 회사측의 임금 체계를 적용키로 함에 따라 별다른 반발은 없을 전망이다. 김상철 구미시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투자 환경의 변화로 대기업이 떠나는 상황에서 미래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부시장은 “차세대 기술을 구미에서 생산한다는 점, 특히 첨단 기술의 해외유출을 막고 새로운 먹거리인 소재산업 국산화를 통해 구미가 소재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북도와 구미시가 LG화학과 구미형 일자리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해서 곧바로 공장 신설에 들어가진 못한다. 올 하반기 상생형 일자리사업을 정부에 신청하고 선정될 경우 정부보조금 신청과 임대산업단지 지정 등 행·재정적 지원 결정을 받아 공장용지를 확정해야 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화재로 전기차단되면…대구 성산초 화재 대비 생생한 라이브 훈련

대구 성산초등학교가 다중이용시설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사고애 대비해 전기시설차단, 방화셔터 작동처럼 실전형 화재대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학년별 화재발생지점에 차이를 두고 이뤄지는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사고 발생처럼 엘리베이터 작동이 멈추고, 방화셔터가 작동되는 긴박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훈련이다. 학교는 평소 대피로를 따라 나오는 단순 훈련방법에서 벗어나 교육활동 중 불시의 화재사고 발생으로 인한 전기시설차단과 방화셔터 작동, 엘리베이터 운행 정지, 화재장소 변경 등 실제상황을 설정했다.이 상황에서 학생들은 긴박한 화재사고 현장에서 대처요령을 체득하고 있다.훈련에 참여한 6학년 이승현 학생은 “방화셔터가 차단되고 어두워진 상황이 되자 몹시 당황스럽고 두려웠지만 이번 훈련으로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성산초 이인숙 교장은 “대피훈련은 실제상황과 최대한 흡사하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유형별 재난훈련 교육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