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부품생산 전문업체로 도약해 나갈 것”

“A.F.W는 20년 넘게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 부품 등 미래 먹거리로 진출할 계획입니다.”진정아 A.F.W 대표는 현재 전기자동차 부품산업에 진출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그 중심에는 핵심 제품인 부스바(Busbar)가 있다. 배터리의 전력을 각종 전장품에 전달하는 부품으로 전선과 같은 역할을 한다.납작한 막대 모양의 이 부품은 모두 알루미늄으로 구성돼 있고 양쪽 끝에 접지 부분만 구리로 이뤄져 있다.A.F.W는 2010년 삼성SDI와 공동으로 이차전지 배터리의 출력단자인 음극마찰용접단자를 개발해 납품하고 있다.음극마찰용접단자는 배터리 내 전력을 외부로 출력시키는 중간재 기능을 한다.이 또한 배터리 내 구리와 외부의 알루미늄을 접합시키는 게 포인트다.진 대표는 “고가의 구리로 부스바를 만들면 단가가 높기 때문에 이를 알루미늄으로 대체하는 방식이다. 차량 경량화와 비용 절감이라는 이점이 있다”며 “타 부품과 부스바 사이 연결 부위를 알루미늄으로 쓰게 되면 부식 문제가 발생해 이 부분만 구리를 사용한다”고 전했다.구리와 알루미늄 간 접합은 A.F.W의 마찰용접기술을 통해서만 생산할 수 있다.1998년 9월 설립된 A.F.W는 ‘아산 프릭션 웰딩’(Asan Friction Welding)의 줄임말로 Friction Welding은 마찰용접을 의미한다.마찰용접은 이종소재를 고속으로 회전시켜 생기는 마찰로 열을 발생시키고 높은 기계 압력을 가해 압접시키는 고상압접 방식의 기술이다.강한 접합강도를 얻을 수 있고 비철금속·이종금속 등 여러 소재 간 접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생산성과 품질이 향상되고 접합할 때 쓰는 이형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이 기술을 이용하면 제조비용도 절감시킬 수 있다. 부품의 모양을 형성하기 어렵거나 소재가 고가일 경우 일부분만 특정 소재로 따로 성형을 한 뒤 나머지 부분과 붙임으로써 비용을 낮춘다는 게 진 대표의 설명이다.그는 “마찰용접기술로 접합한 부분은 육안으로 확인이 안될 만큼 견고하게 붙는다”며 “인장강도 테스트에서 접합 부분보다 원 소재 부위에 먼저 균열이 생길 만큼 높은 강도를 자랑한다”고 말했다.진 대표는 “창업 당시부터 지금까지 경영에 있어 가장 기본은 ‘친환경’이었다.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면서 환경에 무해한 제품을 생산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며 “그중 한 분야가 전기자동차 산업이고 앞으로 전기차 부품생산 전문업체로 발돋움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SK실트론, 듀폰 SIC 웨이퍼 사업부 인수…글로벌 부품·소재 영역 확장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이 듀폰 사의 웨이퍼 사업부를 통째로 인수해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고 있는 전력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SK실트론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듀폰 사의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Silicon Carbide Wafer, 이하 SiC 웨이퍼) 사업부를 4억천만 달러(5천400여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양 사는 관련 국내외 인허가 승인을 거쳐 연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고경도, 내전압·내열 특성을 가진 SiC 웨이퍼는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전력 반도체용 웨이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테슬라를 비롯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SiC 웨이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양산이 가능한 기업이 많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시장조사업체인 IHS와 Yole에 따르면 SiC 웨이퍼를 기반으로 제조되는 전기자동차와 통신용 전력 반도체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019년 13억 달러에서 2025년 52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특히 듀폰의 SiC 웨이퍼 사업은 독자 생산설비 설계와 운영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등지의 대형 전력 반도체 제조사 대상 제품을 공급하는 등 품질과 양산 기술력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주로 사용되는 150㎜ SiC 웨이퍼는 자체 설계와 양산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듀폰을 포함한 소수기업에 불과하다.이번 인수전에도 다수의 기업이 관심을 보였으나 35년 이상의 웨이퍼 생산 역량을 보유한 SK실트론의 경쟁력과 반도체 소재 육성 의지가 인수 성공으로 이어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SK실트론은 국내 유일의 반도체용 웨이퍼 수출 기업으로, 듀폰이 보유한 R&D 및 생산역량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업계에선 SK그룹이 이번 인수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SKC의 동박사업과 함께 고성장이 예상되는 전기차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SK실트론 관계자는 “SK실트론의 제조 기술 역량을 접목해 공정 최적화와 생산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며 “향후 적시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개발공사, 2019대한민국 건축기자재 장관상 수상

경북개발공사(사장 안종록)가 2019 대한민국 건축기자재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수상 대상 아파트는 도청 신도시에 최초로 공급되는 임대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869세대)이다.오는 11월 입주자 모집을 앞두고 있는 이 공공임대주택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녹색건축인증 우수등급을 달성중이다.또 친환경 인증자제, 탄소성적인증자재, 유효자원재활용자재 등을 사용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했다.특히 기계부문 급수펌프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 제품 적용과 세대내 수전류 절수형 설비를 설치했다.이밖에도 사물인터넷 적용,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 층간소음 최소화를 위한 고성능 바닥완충재 및 층상배관 적용,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 폐열회수 전열교환기 등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스펙을 갖췄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의원 7명‘우수의정 대상’수상

대구시의원들이 지난 1년간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7명의 의원들이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대구시의회 김지만, 김재우, 홍인표, 이태손, 김성태, 황순자, 송영헌 의원 등 7명의 의원들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제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 25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서울 용산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시·도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 우수 의원을 선발하여 주민들에게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의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김지만 의원(북구)은 ‘대구시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등 조례안 26건을 발의하여 시민중심의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펼쳤고, 대구특성을 고려한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 촉구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행정사무감사 시에는 청년팝업레스토랑의 문제점을 개선했다.김재우 의원(동구)은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등 3건과 팔공산의 의미를 살린 관광콘텐츠 개발 제안, 대구광역시 도시브랜드 구축의 문제점 개선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였다.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대구문화재단의 부적절한 업무처리,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운영과 예산집행, 대구의료원의 재정적자 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하였다.홍인표 의원(중구)은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등 10건을 발의했고, 시정질문을 통해 상리음식물류폐기물 및 분뇨처리시설 설치공사의 전반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특위 위원장을 맡아 대구·경북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국토균형발전을 통한 국가경제의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감시에 힘써 왔다.이태손 의원(한국당 비례)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뷰티산업에 대한 대구시 정책적 관심 촉구하는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을 추진하여 시정견제에 힘썼다. 경제환경위원으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과 공용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의 문제점, 장기미집행 공원문제 대책마련을 주문하는 등 충실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김성태 의원(달서구)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4건을 대표발의하였고, 개인택시감차 사업의 원활한추진을 위해 출연금확보 방안 마련 등 4건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였다.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신서혁신도시에 대중교통 접근성 문제, 화물자동차 밤샘 불법 주정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안을 제시하였고, 대구광역시맑은물공급추진특위 위원장으로 식수원 공급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황순자 의원(달서구)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안’ 외 4건을 발의하였고, 8회에 걸쳐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특히, 상화로 지하차도 조기건설과 월배신도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구 내 도로의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등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부터 예산의 집중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지역 여론 형성에 적극 노력했다.송영헌 의원(달서구)은 ‘효행교육 진흥 조례’ 등 4건을 대표발의하고, 19건을 공동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조례입법 활동을 수행하였다. 성서행정타운 부지개발과 환승공영주차장 건설, 지역 간 교육격차해소 방안 마련, 동학정신 재조명, 학교주변 불법주차 해소 등 다양한 분야의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여 시정견제에 힘썼다.이날 시상식에는 배지숙 의장과 동료의원, 사무처공무원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지난 5년 로봇, 전기자동차, 물산업 성과거둬

“5년 전 48개였던 로봇기업은 작년에 161개로 늘었습니다. 세계 7대 로봇기업 중에 4개가 대구에 연구시설을 두거나 생산기반 시설을 두고 있습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민선 6기를 포함한 지난 5년간 성과를 나열했다.권 시장은 “전기자동차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은 발 빠른 준비로 대구는 전기차 선도도시라는 브랜드 네임을 갖게 됐다”며 “전기 자동차 배터리 모터를 중심으로 하는 많은 소재 기업들이 대구에 둥지를 틀었고 세계를 리드하는 소재 기업들이 대구로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5년 전 물 산업을 대구의 주력산업으로 키우자고 했을 때 물 산업이 무엇이냐, 정수기 산업이냐고 했던 물 산업은 이제 대한민국의 전력산업이 됐다”며 “대구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들어서 어제부터 가동에 들어갔고 한국물기술인증원도 유치했다”고 덧붙였다.권 시장은 “대구가 먼저 주창했던 스마트시티 산업은 문재인 정부의 국가전략산업이 됐다”며 “아무리 정치적으로 TK(대구·경북)를 패싱한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미리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면 우리를 패싱할 수 없다는 것을 스마트시티 실증도시를 통해서 확인했다”고 말했다.권 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상황도 언급했다.권 시장은 “공항 후적지를 어떻게 개발해서 대구의 랜드마크를 만들 수 있을지는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들이 바로 우리 통합 신공항 이후의 대구모습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포항제철소, 상반기 주니어 공학교실 개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상반기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한다.주니어 공학교실은 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포스코에서 진행하는 실습형 과학수업 프로그램이다.제철소 엔지니어로 구성된 강사들이 매년 2회 제철소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해 과학을 응용한 각종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학생들은 키트 실습교육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학습하고,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상징이자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된다.올 상반기 공학교실은 지난 13일부터 1주일 간 송도와 인덕, 청림 등 6개 초등학교 3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자동차 속 철강이야기’에 대한 것으로, 다양한 철강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철의 용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기자동차 모형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게 한다.포항제철소는 올해부터 학생들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강사 구성을 입사 4년 미만의 사원으로 했으며, 대학생 보조강사도 추가 선발했다.강사로 참여한 포항제철소 박상준 사원은 “자동차는 어린 학생들이 좋아할 뿐만 아니라 열연, 냉연, 스테인리스 등 다양한 강종이 쓰여 철의 특성과 용도를 설명하기 좋다”면서 “전기자동차 모형을 만드는 실습을 통해 아이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창의력을 기르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한편 포스코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 9월부터 포항과 광양에서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지금까지 제철소 인근 1만7천여 명의 초등학생이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시,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 신사업 업무협약 체결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

지역 내 전기자동차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초급속 충전소 설치가 확대된다.대구시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4일 오전 11시 두류공원 야외 주차장에서 ‘에너지 신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두 기관은 이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에너지효율화사업 △전력 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특히 이날 두류공원 야외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한 전국 1호 초급속 멀티 전기차 충전소 준공식도 열린다. 대구시는 사업을 확대해 전기차 충전소를 대구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충전소는 수배 전반과 직류 전원장치, 전력 분배기와 충전 스탠드 8대로 구성됐다.또 1대의 전력 분배기를 통해 8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충전 시간도 3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됐다.대구시와 한전은 △에너지효율화사업 △전력 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 구축사업도 협력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와 한전이 에너지 신사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가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겠다”며 “대구를 전기차 선도도시, 청정에너지 자립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세계가 인정한 전기차 모범도시

대구가 세계가 인정하는 전기차 모범도시로 선정됐다.대구시는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22일 리옹에서 열린 제32회 세계전기차학술대회(EVS) 폐막식에서 전기차 보급 확산 및 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기차 모범 도시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세계전기자동차협회가 2003년 제정한 것으로 전기자동차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이 있는 도시, 지역, 커뮤니티에 수여하고 있다.올해 수상도시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대구, 유럽은 스페인 마드리드, 미주는 캘리포니아 롱비치가 선정됐다.대구시는 2016년부터 민간 대상 전기차 보급을 시작해 인구 대비 전기자동차 등록 비율이 전국(제주도 제외) 1위다.2022년까지 7만 대, 2030년에는 50만대(지역 내 총등록차량 50%)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충전기 5천기, 2030년까지 5만기를 설치한다.미래자동차선도기술개발사업 등 자동차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업종 전환과 스타트업 양성 등 산업 생태계 변환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국내 최초로 1t급 전기화물차의 양산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세계전기자동차협회는 전기구동 차량의 연구, 개발, 보급 촉진을 목표로 1990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유럽(AVERE), 미주(EDTA), 아시아(EVAAP)협회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전기자동차협회다.미주, 유럽,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한곳씩 선정해 매년 세계전기자동차학술대회가 열리는 도시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 전기차 연구개발, 생산 등에 꾸준히 투자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고령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30대 추가 지원

고령군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정책과 저탄소 녹색 도시실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전기자동차 30대를 추가로 지원한다. 군은 전기자동차 30대 민간보급을 추진했으나, 조기 사업 완료돼 이번 추경에 전기자동차 지원 30대분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전기자동차 1대상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하고 신청은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차 제조 대리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가능 차종은 현대(아이오닉, 코나 ev), 기아(니로 ev), 르노삼성(sm3, ze), BMW(i3, 94ah), GM(볼트), 테슬라(모델 S) 등이 있으며 신청 대상은 고령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과 지역 내 법인, 단체, 기업 등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저렴한 유지비와 세제 혜택,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전기자동차의 민간보급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차 충전 편의 제공을 위해 현재 급속충전시설 10개소와 완속 충전 시설 4개소 등 14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추가로 11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문경시,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최대 1천500만원 지원

문경시는 전기자동차 1대당 최대 1천500만원의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2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1천356만 원에서 1천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초소형은 72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최근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로 올해 1차로 9대, 1억3천500만 원을 지원했다.하지만 구매자들의 대기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추가신청을 받는다.이번 보조 대상 전기차는 11대이다. 신청자격은 6개월 이상 문경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기업·법인이다. 단 다자녀가구는 추첨 없이 바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2년 이내 보조금 지원을 받은 대상은 신청이 제한된다.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하여야 한다. 신청은 28일부터 31일까지 문경시청 환경보호과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에는 추첨으로 지원 순위를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https://www.gbmg.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주시 미래형자동차부품벨트 중심지로 도약

경주시가 미래형 자동차 부품 벨트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주시와 경북도가 지난 3월 중국과 한국의 기업이 협력해 경주에서 전기차 생산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배터리와 전기차부품 생산을 위한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일행으로 구성된 경북도, 경주시 투자유치사절단은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의 전기자동차 생산공장을 방문했다. 사절단은 장쑤성 난징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장쑤젠캉자동차와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소재하고 있는 궈쉬안그룹을 방문해 투자유치를 위한 협의를 벌였다. 16일 전기버스 및 트럭 제조기업인 장쑤젠캉자동차 공장 방문을 시작으로 난징시 궈쉬안배터리공장 참관 및 경영진 업무협의를 가졌다. 지난달 6일 체결된 장쑤젠캉자동차와 한국의 에디슨모터스간 1t 전기화물 트럭의 생산 방향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를 했다. 17일에는 허페이시에 소재한 궈쉬안그룹을 방문해 전기차, 배터리 등 친환경 자동차 분야에 대규모의 추가투자를 진행하는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서명은 현재 진행 중인 1t 트럭의 합작투자생산에 이어 중형전기버스, 배터리 등 친환경 자동차 분야에 대규모의 투자를 경주에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궈쉬안그룹은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전기차, 배터리 등 신에너지 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약 6조 원의 자산과 1만여 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는 중국을 대표하는 일류기업이다. 그룹의 주력회사인 허페이 귀쉬안하이테크 유한공사는 리튬배터리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등 중국 내 배터리 분야 3위 업체로 손꼽히고 있다. 1t 전기 트럭이 예정대로 연내에 생산을 시작하게 되고, 배터리, 중형버스 등 대규모의 추가 투자가 실현된다면 경주시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형자동차 부품 벨트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지난 3월6일 경주시에 1t 전기트럭 생산공장 설립을 위해 중국 장쑤젠캉자동차, 한국의 에디슨모터스와 투자협정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일에는 경주에 본점을 두는 ‘에디슨건강기차주식회사’ 법인 설립을 완료한 데 이어, 7월까지 차량인증작업을 마무리하고 10월부터 생산에 들어간다는 목표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를 반드시 전기자동차의 허브로 육성해 2천여 개에 달하는 기존의 자동차 부품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새로운 자동차산업의 메카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 가보니

“평소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전시회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봤고 궁금증도 모두 풀 수 있었습니다.”3일 ‘2019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가 열린 엑스코를 찾은 송성국(43)씨는 에너지에 관한 완결판을 봤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16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해 모두 27개국에서 300개 사가 참여했고 850개 부스가 운영됐다. 지난해보다 참여 국가는 두 배 이상 늘었다.전시회에는 태양광 패널부터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에너지관리솔루션(EMS) 등 수백여 가지의 제품들이 선보였다.이중 가장 많은 제품은 태양광 패널. 소·대형 태양광 패널부터 옷에 부착해 입을 수 있는 패널까지 다양했다.발전소에 쓰이는 4m 크기의 대형 태양광 패널이 눈에 띄었다. 이 패널을 개발한 기업은 잔 고장을 줄이는 특허 기술을 적용하고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웠다.이재진 성창 대표는 “태양광 패널의 고장이 잦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한 제품으로 NON-CPU 기술을 통해 중앙처리장치(CPU)가 있는 제어기와 없는 제어기를 동시에 두 개를 작동시킴으로써 고장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군복을 입은 여성 모델도 눈길을 끌었다. 중국 기업이 개발한 이 군복은 가슴과 배 부위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됐다. 뒷가방에 든 무전기기를 사용하거나 휴대전화, 노트북 등을 이동하면서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전시회에서는 대구지역 기업들도 부스를 운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개발하는 대영채비와 EMS 공급 업체인 아이디정보시스템, 태양광 가로등 제품을 판매하는 미지에너텍 등 많은 기업이 축적된 기술을 선보였다.김범수 미지에너텍 대표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의 바이어들이 우리 제품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졌고 꾸준히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태양광 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거리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도 채택해 제품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국내외 전기자동차를 소개하는 ‘전기자동차 특별관’도 운영됐다. 현대, 기아, BMW, 닛산 등 브랜드들의 차량 8대가 전시, 눈길을 끌었다.이 밖에도 대구경북코트라(KOTRA) 지원단이 에너지 관련 해외 60개사를 초청해 바이어들이 참여기업 부스에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수출상담회를 운영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전기차 선도도시 국가브랜드 대상 선정

대구시는 2019 국가브랜드 대상 전기차 선도도시 부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산업브랜드 35개 부문과 도시·정책, 농식품 브랜드 25개 부문 총 60개 부문에 걸쳐 선정한다. 전국 소비자 1만2천여 명에게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경쟁력, 브랜드 종합호감도 등 5개 부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심사를 거친다.대구시는 2016년 대구시 C-Auto 중장기 종합계획에 전기차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 추진해온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대구시는 지난해까지 전기 승용차 7천4대를 보급했다. 이중 4천563대(65%)를 지난해에 보급해 특·광역시 인구수 대비 전기자동차 등록비율 1위를 기록했다.올해는 6천116대를 보급해 1만 대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전기차 수요증가와 함께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전기 관제센터의 근무를 24시간 체제로 변경해 콜센터 운영과 충전기 관제 및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공용충전기 1천253기를 보급했다.대구에 입주한 제인모터스는 1t 전기화물차를 상반기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이 트럭은 택배 차량 등으로 활용된다.정재로 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장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를 통해 기업인에게는 미래 자동차에 관한 신기술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정보와 비즈니스 장을 제공하면서 시민들에게는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전기자동차 충전 방해 행위 막는다!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28일 전기차 충전 시 빚어지는 갈등을 방지하고 방해 행위를 근절하는 등 실효성을 높여 올바른 전기자동차 충전문화 조성에 기여하기위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개정안에는 △올바른 충전 문화 확립을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및 주차구역의‘불법주차’와‘충전방해행위’에 대한 법적용 범위를 일원화 △과태료 부과를 위한 충전구역 표시규정의 현실화 △법과 시행령의 기술 미비 사항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배 의장의 안건은 이날 광주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부 건의안으로 채택, 국회 및 관련 중앙부처로 전달될 예정이다.배지숙 의장은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로 인해 충전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전기차 충전시설 활용에 대한 갈등이 심지어 형사사건의 원인이 될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충전문화도 아직까지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행 법률에는 올바른 충전문화 정착을 위한 각종 충전 방해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시설의 범위가 상이하여 시민들에게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며 “각종 법률 적용에 해당되는 인력과 시설보완에 대한 부담을 온전히 지방자치단체에 전가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광역시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대표 발의

홍인표 대구시의원(중구)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상임위를 통과 26일 본회의 통과후 시행된다.개정조례안에는 △전기충전시설마다 불법주차 및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금지 및 안내문구를 설치하도록 하고 △전기자동차를 가진 시민들과 전기자동차가 아닌 차를 가진 시민들간의 분쟁과 갈등을 예방하고자 충전시설의 효율성과 상관없는 현행 충전시설 설치비율을 현실화(완속 7대 = 급속1개(충전시간 기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홍 의원은 “최근 전기자동차의 보급확대에 따라 충전시설 활용시 발생하는 시민들의 갈등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 갈등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전기차 충전에 대한 상대를 배려하는 사회적 법규와 규범조차 만들지 않은 상태에서 잘잘못을 개개인의 가치기준에 의존했기 때문”이라며 “올바른 충전문화 조성을 위해 먼저 충전시설내 불법주차와 충전방해행위와 같은 금지행위를 비롯한 각종 표준화된 규정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부터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대구시가 전기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고자 노력하는 우리 대구시가 충전문화의 선도도시가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