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항 물동량 5월 기준 전년대비 26.7% 감소

경북도는 2일 코로나19 사태로 포항 영일만항의 올해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5월 기준으로 3만7천461TEU를 처리하면서 전년 대비 26.7%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기 국내 컨테이너 화물은 2.2% 감소한 1천188억3천TEU를 기록했다. 영일만항의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의 주요 요인은 일본 마쓰다 자동차 생산 차질 및 러시아 자동차 수입 중단, 자동차 화물 부재로 인한 포항~러시아 항로 운영 중단, 자동차 화물 부재로 인한 포항~러시아 항로 운영 중단, 자동차 산업 침체로 인한 포스코 선재 수출 감소, 포항~베트남 항로 운영 중단 등이다. 그러나 경북도 분석에 따르면 이 같은 물동량 감소 요인은 점진적으로 해결돼 물동량 회복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지난 3월 대구·경북을 코로나19 위험지역으로 보고 지역 기항 선박의 14일 격리 후 입항토록 한 베트남 검역국이 지난달 1일부터 입항조건을 폐지했다. 일본 자동차 생산공장과 러시아 조립공장 가동 차질로 지난 4월부터 중단됐던 자동차 수출화물 처리도 지난달 27일 재개돼 포항~러시아 정기 컨테이너 항로도 다시 운항을 시작했다. 도는 자동차 부품인 선재 수출화물의 감소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자동차 산업의 침체가 회복세로 접어들면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지난해 12월 준공된 영일만항 인입 철도가 지난 1일부터 운영되면서 우드 펠릿 수입화물의 운송 확대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상운송 수요 감소가 불가피해 항만 물동량에도 많은 영향이 있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5월 대구 수출, 전년 동월 대비 반토막 수준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5월 대구·경북 수출이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구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수출이 반토막 나면서 전국 수출 감소세(-23.6%)보다도 두 배나 낙폭이 컸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올해 5월 지역 수출입 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5월 중 대구지역 수출은 3억4천8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했고 수입은 3억1천500만 달러로 9.3% 떨어졌다.대구는 자동차 부품, 직물, 산업기계 등 3대 주력품목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지속적인 부진 모습을 보였고 큰 폭의 실적 감소세로 이어졌다.경북지역 수출도 19.8% 감소한 24억1천만 달러, 수입은 27.8% 감소한 8억7천만 달러로 각각 조사됐다.반도체 수출 호조 및 무선통신기기, 평판디스플레이 등 경북 주력품목의 수출 감소세 완화에도 불구하고 철강판 등 수출 감소로 인해 19.8% 떨어졌다.수입도 글로벌 생산 차질 등 영향으로 27.8% 감소해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한국무역협회 김승욱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수출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생산 차질 및 수요 감소로 여전히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수출 경기의 회복은 감염병의 조기종식에 달려있고 한국무역협회도 정부, 지자체와 함께 어려운 지역 기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6월 모평 응시생 전년 대비 감소…대학마다 모집 차질 예상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18일 일제히 6월 모의평가를 치렀다. 이번 모평에는 지난해 6월 모평 대비 5만6천879(10.5% 감소)명이 감소했다. 지난해 응시자는 54만183명이다.이 같은 결과는 학령인구 감소와 맞물려 있어 올해는 대구·경북 중하위권 대학과 인문계열 학과의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6월 모평은 수시원서 접수 전 수험생들은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하고 올해 수능 경향과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어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6월 모평을 치른다.또 실제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첫 시험이라는 점과 재학생과 재수생이 함께 치르는 첫 시험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이번에 치른 응시인원을 살펴보면 졸업생(검정고시 등 기타학생 포함)은 6만6천757명으로 지난해(7만8천98명)보다 1만1천341명이 감소(14.5%)했다. 재수생 감소 원인은 현재로서는 특정하기 어렵다.교육계에서는 재수생 감소의 원인으로 독학 재수나 자가학습하는 재수생들이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학원에서 시험을 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내다봤다.이 같은 학생수 급감으로 지방대학은 올해도 정원을 충원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북, 충남, 대전, 충북, 강원, 부산 등 6개 지역은 지난해부터 대학 모집인원에 비해 고3 학생수가 적어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올해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자연계 학생들이 응시하는 수학 ‘가’형을 선택한 학생은 19만2천620명으로 지난해(20만4천5명)보다 1만1천385명이 감소했다. 인문계 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나’형 응시자는 28만7천223명으로 지난해(33만2천148명)보다 4만4천925명이 감소했다.인문계는 응시생 급감으로 1, 2, 3 등급 인원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코로나19 여파로 수시최저학력 기준을 낮추어도 그 기준 충족이 어려울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지성학원 윤일현 이사장은 “올해 입시에서 취업에 유리한 경영, 경제 등 상경계열학과, 교대 등은 여전히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중하위권 대학은 정원확보가 그 어느해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연계는 상대적으로 감소 폭이 적어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IT관련학과, 기계공, 간호학 등의 학과는 올해도 여전히 경쟁이 치열하고 합격점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 카드소비, 5월 셋째주 기점으로 전년 수준 회복

경북의 카드 소비가 5월 셋째 주를 기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셋째 주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사용되기 시작한 기점이다.이는 경북도가 신한카드사 카드 소비액을 전체 카드사 점유율로 환산한 매출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다.14일 경북도에 따르면 5월 카드소비 추정액은 1조1천320억 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891억 원(7%) 감소했다.주별 증감률은 △첫째 주 13% △둘째 주 6% 감소하고 △셋째 주 1% 증가 △넷째 주 3% 감소해 긴급재난지원자금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5월 셋째 주 이후 도내 소비가 전년 동월에 근접했다.소비 주체별로는 개인이 6% 감소한 반면 법인 23%, 외국인 60%(16억 원) 감소해 개인에 비해 법인과 외국인 소비가 전년에 비해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다.지역별로 역내 소비액(도민의 도내 소비)은 총 7천829억 원(전체 카드소비액의 69%)으로 1% 감소했다. 주별로는 첫째 주 9% 감소 이후 둘째 주 2%, 셋째 주 12%, 넷째 주 2% 증가해 5월 둘째 주 이후부터 전년 소비 수준을 넘었다.역외 소비액(타 시·도민의 도내 소비)은 3천479억 원으로 19% 감소했다. 자영업자 가동률은 지난 3월 59%에서 많이 나아진 68%로 전년 동월 가동률 69% 수준을 회복했다.시·군별 카드 소비금액 대비 재난지원금 사용 비중을 보면 시 단위에서는 구미가 41%로 가장 높았고 김천 34%, 포항 32%, 경산 31%로 시 평균 30%를 웃돌았다. 군 단위에서는 칠곡(28%), 예천(26%), 울진(25%), 영양(24%), 봉화(23%) 등이 군 평균(22%)을 넘었다.한편 도내 긴급재난지원금(5월31일 현재)이 115만 가구(전체 가구의 95%)에 7천236억 원(전체 지원금의 97%)이 지급되고 신용(체크)카드 57%, 현금 19%, 상품권 11% 순으로 지급됐다.신용카드 사용은 2천12억 원으로 5월 전체 카드소비액의 18% 수준으로 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33%), 주유소 등 생활서비스(26%), 한식점 등(24%) 순으로 사용됐다.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어려움에 처한 도내 소외 계층과 자영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그간의 방역대책을 재점검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지난 3월 대구·경북 출생아 수 전년 동월 대비 급감

지난 3월 대구·경북지역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3월 대구지역 출생아 수는 991명으로, 1년 전 1천223명 보다 232명(19%) 감소했다. 경북지역 출생아 수 역시 1천175명으로, 지난해 3월 1천384명 보다 209명(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출생아 수는 대구 3천77명, 경북 3천592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구 3천615명, 경북 4천92명 대비 각각 538명(14.8%), 500명(12.2%)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대구 0.88명, 경북 1.10명으로 대구지역은 1명도 채 되지 않는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월 사망자 수는 대구 1천403명, 경북 1천972명으로, 1년 전 대구 1천175명, 경북 1천906명 보다 증가했다. 지난 3월 신고된 혼인 건수는 대구 753건, 경북 830건으로 1년 전 대구 778건, 경북 932건 대비 급감했다. 이혼 건수는 대구 257건, 경북 298건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3월 대구 535건, 경북 480건 보다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4월 지역 수출, 전년 대비 15%대 감소해

올해 4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15% 이상 감소했다. 18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4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31억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16.9% 감소했고, 수입은 10.6% 감소한 14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6억1천만 달러로 흑자다.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기계 및 정밀기기(-21.4%)와 철강 및 금속제품(-21.4%), 전기전자제품(-9.2%) 등이 감소했고 화공품(2.6%)은 소폭 증가했다. 수입도 연료(-24.2%), 기계 및 정밀기계(-18.1%), 전기 및 전자기기(-12.8%) 등은 떨어졌다. 반면 광물(17.6%)과 화공품(1.3%) 등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수출이 4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5.9% 감소했다. 주요품목인 수송장비(-47.2%), 기계와 정밀기기(-42.7%), 철강 및 금속제품(-26.9%) 등이 감소했다. 수입은 3억5천만 달러로 7.9% 감소했고, 품목별로는 철강재(-26.3%), 수송장비(-9.1%), 전기 및 전자기기(-3.7%), 직물(-50.8%) 등이 떨어졌다. 경북지역 수출도 27억 달러로 13.1% 감소했다. 감소품목으로는 철강 및 금속제품 (-21.1%), 기계와 정밀기기(-11.0%), 전기전자제품(-9.3%) 등이다. 수입은 11.4% 감소한 11억4천만 달러로 기계 및 정밀기계(-34.5%), 연료(-24.1%), 전기 및 전자기기(-18.3%) 등이 모두 하락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이륜차 사고 사망자 전년대비 50% 감소

대구의 올해(4월 기준)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6→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경찰청이 지난해말부터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안전모 미착용 등의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같은 기간 전국적의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15%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대구의 사망자 급감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대구경찰은 배달문화 확산에 따른 인도주행 등 법규위반이 많아지자 배달업체 상대 서한문 발송 및 교통방송 활용 안전수칙 준수 등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또 사고다발 및 상습위반 지역에 경찰관을 중점 배치하여 캠코더와 폴리폰 활용 단속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암행순찰차를 도입하고 중요 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해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고품격 교통문화를 정착하고자 노력 중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S자 지그재그형 선별적 음주단속을 최초로 운영해 전국 확대 시행하는 등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경북 개별주택 공시가격 모두 작년보다 올랐다

29일 공시된 대구와 경북의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올랐다. 대구의 경우 개별주택(단독·다가구 등, 2020년 1월1일 기준) 14만5천 호가 지난해보다 5.76%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올해 공시대상 개별주택 호수는 전년대비 3천874호가 감소한 14만5천797호이며, 3억 원 이하 주택이 12만6천19호로 전체의 86.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지하철 1호선, 2호선 및 도시철도 3호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지 및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의 가속화 등의 영향 등으로 가장 큰 폭인 7.98% 상승했다.반면 달성군의 상승폭(4.35%)은 가장 낮았다. 최고가 주택은 수성구 수성동4가의 다가구 주택으로 25억 원, 최저가는 동구 백안동 단독주택으로 423만 원이다. 경북 23개 시·군 약 45만7천 호의 공시가격 변동률은 평균 2.54% 상승했다.시·군별로는 △울릉 8.53% △고령 4.61% △성주 4.12% △경산 3.82% △청송 3.81% 등 18개 시·군은 도내 평균 상승률보다 높았다.반면 △구미 0.03% △김천 0.83% △포항 1.91% 등 5개 시·군은 평균보다 낮았다.경북도는 이에 대해 울릉은 일주도로 완전 개통과 공항개발 재추진으로 투자 수요가 증가해 상승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파악했다.구미는 지역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 현상의 지속으로 주택수요가 감소해 상승폭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고 했다.가장 높은 가격은 포항시 북구 여남동 단독주택 11억2천300만 원이다.가장 낮은 가격은 청송군 안덕면 지소리 단독주택 117만 원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미세먼지 줄었네...코로나 때문인가

해마다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올해는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까지 대구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25㎍/㎥으로, 전년 같은 기간(31㎍/㎥)보다 19% 감소했다. 초미세먼지가 15㎍/㎥ 이하로서 ‘좋음’ 단계로 분류되는 날도 같은 기간 32일로 기록됐다. 전년(19일)보다 13일 증가했다. 대구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12월부터 3월까지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정하고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대구시와 구·군, 산하 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를 실시했다. 공공기관 차량2부제는 코로나19 대응체계가 본격화된 지난 2월20일까지 이어졌다. 대구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 16개소(80.6㎞),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 1개소(0.77㎢)를 지정해 분진흡입차, 진공청소차, 살수차 등 미세먼지 제거장비를 집중 가동해 도로 비산먼지를 제거했다.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인 노후 경유차 감축세도 두드러진다. 5등급 차량 조기폐차와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 등을 통해 대구시 5등급 차량대수가 2018년 12만3천대에서 지난해 말 9만9천대로 대폭 감소했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발생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과 우편 신청방식으로 정상 추진돼 상반기까지 노후 경유차 1만2천대가 추가로 감축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주요 산업단지와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의 불법배출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과 협약을 체결해 자율적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대구시 성주현 기후대기과장은 “초미세먼지 환경기준인 15㎍/㎥ 달성을 목표로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송, 산업, 생활 등 각 분야별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3월 대구·경북지역 수출, 전년 비해 증가

3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증가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3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39억5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6.0% 증가했고 수입은 11.0% 감소한 14억9천만 달러다. 무역수지는 24억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전기·전자제품(24.6%), 화공품(17.4%) 등이 증가했으나, 기계와 정밀기기(-8.8%), 철강 및 금속제품(-4.3%)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기계 및 정밀기계(21.1%), 화공품(16.5%) 등이 올랐고, 연료(-19.4%), 광물(-13.6%), 철강재(-5.0%) 등은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대구 수출이 6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11.3% 감소했고, 기계와 정밀기기(-26.8%), 수송장비(-17.4%) 등이 떨어졌다. 수입은 2.1% 증가한 3억5천만 달러로 전기 및 전기 및 전자기기(15.7%), 화공품(8.4%) 등이 올랐다. 경북 수출은 33억4천만 달러로 9.9% 증가했다. 주요 증가품목은 전기·전자제품(26.7%), 화공품(17.1%) 등이다. 수입은 11억5천만 달러로 14.4% 감소했고 연료(-19.5%), 광물(-13.7%), 철강재(-6.7%) 등이 떨어졌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지난해 지역 상장사 매출액·영업이익 전년 대비↓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상장사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경북 12월 결산법인 94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75조5천449억 원, 영업이익은 4조9천억 원이다. 이는 전년 보다 각각 1.21%(9천220억 원), 20.45%(1조2천596억 원) 감소했다.반면 순이익은 2조3천427억 원으로 2018년 보다 16.18%(3천263억 원) 증가했다. 실적 비중이 가장 큰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하면 매출액은 2.14%(4천457억 원), 순이익은 69.98%(4천468억 원) 늘었다. 영업이익은 9.15%(1천136억 원)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34개 상장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도보다 1.13%, 21.21% 감소했고, 순이익은 16.01% 증가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62개사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74%, 11.92% 줄었고, 순이익은 17.31% 늘었다. 지역 상장사의 부채비율은 75.69%로 2018년보다 2.58%포인트 증가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시장 재산 18억 원..전년보다 1억 넘게 증가

권영진 대구시장의 2020년 재산신고액은 18억1천4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억800만 원 늘었다.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36억7천900만 원을 신고했다.대구시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심사 관할 공개대상자 39명(시장, 부시장, 구청장·군수, 시의원)에 대해서는 26일자 관보에 공개했다.공개자 39명의 신고재산 총액 평균은 12억1천500만 원으로, 전년도 신고 재산에 비해 평균 7천600만 원이 증가했다.구청장·군수 8명의 신고재산 총액 평균은 12억9천100만 원으로 집계됐다.최고 신고자는 김문오 달성군수로 35억4천100만 원, 최소 신고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으로 3억5천500만 원이다.대구시의회 의원 28명의 신고재산 총액 평균은 11억4천600만 원이다.최고는 송영헌 시의원으로 62억3천700만 원, 최소는 김규학 시의원으로 2천600만 원이다.재산 증가자는 33명(85%)이며 이중 최다 증가자는 이시복 시의원으로 8억5천800만 원 증가했다.반면 감소자는 6명(15%)으로 최다 감소자는 김재우 시의원이며 10억9천900만 원이 줄었다.대구시공직자윤리위원회도 이날 구·군 의회의원 111명과 공직유관단체장 7명 등 총 118명에 대한 재산변동신고 내역을 공개했다.구·군 의원 111명의 신고재산 총액 평균은 7억9천400만 원으로 집계됐다.최고 신고자는 차대식 북구의원으로 54억 원, 최소 신고자는 박정희 북구의원으로 –9천900만 원이다.주요 재산 증감요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및 유가증권 평가액 변동 △본인 및 친족의 급여 저축, 채무상환 △금융기관 채무증가, 생활비 증가 등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이철우 경북도지사 재산 15억 원…전년보다 1억2천 증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2020년 재산신고액은 15억1천699만3천 원으로 전년보다 1억2천422만9천 원이 늘었다.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7억4천185만6천 원으로, 전년보다 1억3천956만2천 원이 늘었다. 경북도는 도지사, 도의원, 시장·군수 등 도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공개 대상자 83명과 경북공직자윤리위원회 공개 대상자 285명(산하 기관장 및 기초의회 의원)에 대한 재산변동 사항을 26일 행정안전부 전자관보와 도보를 통해 각각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공직자 공개대상자 83명의 신고재산 평균은 16억2천7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억2천200만 원이 늘었다. 23개 시군 시장·군수 재산 평균은 15억4천400만 원으로, 최고 금액은 김병수 울릉군수 64억1천894만7천 원, 최소 금액은 이승율 청도군수 2억8천256만3천 원 이었다. 경북도의원 신고재산 평균은 13억6천만 원으로, 최고는 박영서 도의원 116억8천128만7천 원, 최소 박채아 도의원 마이너스 7천742만6천 원이었다. 박영서 도의원은 전년보다 9억9천802만1천 원이 늘었다. 경북도공직자윤리위 공개대상자(285명)의 재산변동 주요내역을 보면 신고재산 평균은 7억8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4천900만 원이 증가했다.시군의회 의원 278명의 신고재산 평균은 7억3천800만 원이다.재산규모를 보면 공개대상자의 51%(144명)가 5억 원 미만이며 그중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이 99명(35%)로 가장 많았다.전체 285명 중 재산 증가자는 189명(66%)으로 증가액은 평균 1억2천700만 원이었다.증감 요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및 유가증권 평가액 변동으로 인한 재산변동, 본인 및 친족의 급여 저축, 채무상황 등에 따른 증가, 부동산 매입 및 건축에 따른 금융기관 채무 증가, 생활비 증가 등에 따른 감소 등이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1월 대구·경북 출생아 수 전년 대비 감소

지난 1월 대구·경북의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됐다.사망자 수는 대구는 전년 동월 대비 비슷한 분포를 보인 반면 경북은 늘었다.출생아 수는 대구와 경북 모두 1년 전보다 감소했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생아 수는 대구 1천108명, 경북 1천282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각각 대구 151명, 경북은 196명 줄었다.사망자 수는 대구 1천329명, 경북 2천170명으로, 대구는 전년 동월 대비 1명 감소하고, 경북은 154명 증가했다.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뛰어넘는 것은 전국적으로 공통된 현상이다.전국 모든 시·도의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보다 줄었다.지난 1월 출생아 수는 2만6천818명으로 1년 전보다 3천522명(11.6%) 감소했다.특히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 이후부터 연속해서 전년 대비 줄어들고 있다.반면 1월 사망자 수는 2만8천471명으로 1년 전보다 1천106명(4.0%) 증가했다.사망자 수는 2018년 1월(3만1천550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월별 사망자 통계는 1983년 1월부터 집계했다.이에 따라 1월 자연증가분(출생아-사망자)은 -1천653명으로 1983년 통계 집계가 시작한 이후 1월 기준으로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자연증가분은 작년 11월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지난 1월 신고 혼인 건수는 1만9천823건으로 1년 전보다 1천503건(7.0%) 줄었다.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1월 기준으로 역대 최소다.이혼 건수는 8천832건으로 1년 전보다 859건(8.9%) 감소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지난해 대구·경북 합계출산율 ↓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가 지난해 역대 최저인 0.92명까지 떨어진 가운데 대구의 합계출산율은 0.93명, 경북은 1.09명을 기록했다.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합계출산율은 2.1명인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인 셈이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9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1만3천300명으로, 전년 보다 8.0%(1천100명)가량 줄었다. 경북의 합계출산율 역시 2018년 대비 6.6% 정도 떨어졌다. 경북의 출생아 수는 1만4천500명으로, 전년도 보다 9.9%(1천600명) 감소한 수치다.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도 대구와 경북 모두 5.5명으로, 전년보다 대구 0.4명(6.8%), 경북 1.0명(8.3%) 줄어들었다. 우리나라 여성 연령별 출산율을 보면 4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감소했다. 인구 1천 명당 출산율은 30대 초반(30~34세)이 86.3명으로 가장 높았고, 30대 후반(35~39세)이 45.0명, 20대 후반(25~29세)이 35.7명으로 뒤를 이었다. 평균 출산 연령은 33.0세로 전년보다 0.2세 상승했다.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비중은 33.3%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높아졌다. 출산 순위별 출생아 수는 첫째아(-4.6%), 둘째아(-9.3%), 셋째아 이상(-8.9%)이 모두 떨어졌다.여아 100명당 남아 수는 105.7명으로 전년 보다 0.3명 늘었다. 한편 지난해 대구와 경북의 자연증가는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 보다 적어 자연감소를 보였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대구 1만3천800명, 경북 2만1천700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300명, 600명 정도 줄었다. 인구 1천 명당 사망자 수를 의미하는 조사망률은 대구 5.7명을 기록했으며, 경북은 8.2명으로 전국 5.7명과 같거나 높았다. 특히 경북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9.0명) 다음으로 높았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