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경기전망지수 4개월 만에 반등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추석을 앞두고 경기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업들의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55개(제조업 188개, 비제조업 167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9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28일 발표했다.대구·경북지역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6.6으로 전월(73.9) 대비 2.7포인트 상승했다.지난 6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하다 4개월 만에 상승으로 전환됐다. 휴가철이 지나고 추석 연휴가 다가오며 경기가 다소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지역 제조업은 78.4로 전월(71.6) 대비 6.8포인트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74.6로 1.8포인트 하락했다.지역별로는 대구가 77.4로 6.6포인트 올랐지만 경북은 75.3으로 3.0포인트 떨어졌다.항목별로는 수출(10.5포인트), 경상이익(5.4포인트), 생산(4.6포인트), 자금조달사정(4.7포인트), 내수판매(3.9포인트), 원자재조달사정(3.0포인트) 등 모든 항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제조업의 생산설비수준(106.8) 및 제품재고수준(110.4)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로 나타났다. 반면 고용수준(99.2)은 기준치를 하회했다.8월 기업경영 중 애로요인으로는 인건비 상승(58.9%)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 연속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꼽혔다.다음으로 내수부진(56.7%), 업체 간 과당경쟁(33.8%), 판매대금 회수 지연(22.6%), 원자재 가격상승(21.0%), 자금조달 곤란(18.8%) 등 순이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아파트 완만한 상승보합세 유지 전망

대구지역 아파트는 당분간 완만한 상승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가치투자전문가로 알려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인 고종완 박사가 분양을 앞둔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의 분양 사업설명회에서 설명한 내용이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23일 지역 공인중개사들과 고객 등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300명의 초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고종완 박사는 ‘부동산경기전망 및 가치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전망과 불황기를 이길 수 있는 가치투자 전략에 대해서 설명했다.그는 국내 최고 부동산 전문가로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했으며 부동산가치투자 전도사이자, 섭외 1순위로 꼽히며 전국에서 부동산과 재테크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강연에서 “소득대비 집값 수준(PIR)을 2018년 2월 기준으로 보면 서울이 19.99로 세계 주요도시 중에 23위이다. 도쿄(13.28)와 뉴욕(12.49)에 비해 높지만 베이징(49.75), 홍공(41.43), 런던(23.07)에 비해 아직 낮은 수준이라서 세계적인 관점에서 볼 때 집값이 아주 비싸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대구와 서울 주요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비교하면 서울에 비해 대구의 아파트 가격이 저평가돼 아직 상승여력이 다소 있는 만큼 대구 아파트 가격은 완만한 보합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또 고 박사는 “아파트 투자의 가장 핵심은 불황일수록 도심의 중심에, 중소형, 새 아파트를 노리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라고 조언했다.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인데 입지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가치가 변할 수 있으며 그런 면에서 투자 시에는 입지의 4가지 변화에 눈여겨 볼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인구의 증가 △해당 지역에 사는 주민의 구매력의 변화 △교통·문화·상업시설 등의 인프라 △행정계획의 4가지 변화 요인을 잘 살펴서 투자하는 것이 투자성공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부동산 경기는 사이클이 있는데 주택거래량은 가격에 1~2분기 선행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택거래량이 가장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허가물량, 미분양물량, 경매물량지표 등의 선행지표의 중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종완 박사의 강연 후에는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의 개요와 2호선 달구벌대로변 중심입지의 생활과 미래가치, 남산·대신권역 프리미엄과 세대평면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이후에도 참석자들의 분양가와 상품에 대한 문의가 계속됐다. 특히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과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을 모두 누리는 더블 환승역세권이라는 점과 남산, 대신, 동산동을 잇는 프리미엄 브랜드타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이날 참석한 중구의 공인중개사는 “도시철도 1·2·3호선을 다 누리는 입지에 현대백화점·동아쇼핑·서문시장 등 대형 백화점과 시장을 모두 갖춘 중심 입지다”며 “달구벌대로변 중심입지에 평면도 좋고 이 일대가 브랜드타운으로 뜨거운 곳이라 좋은 분양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서한 분양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이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주셨다”며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얻은 만큼 실제 모델하우스 오픈과 청약에서도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대구시 중구 달구벌대로 401길 20-14 일원에 공급하는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전용 84·99㎡ 아파트 302세대 및 전용 84㎡ 오피스텔 27실 총 32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달구벌대로 2564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8월23일 열린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의 분양 사업설명회에서 가치투자전문가로 알려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인 고종완 박사가 ‘부동산경기전망 및 가치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의하는 모습.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올가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 예상

대구지방기상청 전경.올가을 날씨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 태풍은 평년 수준인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25일 대구지방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강수량은 9월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10~11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인다.다음달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고, 일시적으로 상층 한기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월평균 기온은 평년(19.7~20.5℃)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도 평년(82.7~183.2㎜)과 비슷하겠다.10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또 일시적으로 상층 한기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을 전망이다. 월평균 기온은 평년(13.7~14.7℃)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월 강수량은 평년(24.9~44.6㎜)과 비슷하거나 많겠다.11월에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다. 또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월평균 기온은 평년(7.0~8.0℃)보다 높겠고 월 강수량은 평년(12.3~51.8㎜)과 비슷하거나 많을 전망이다.한편 이번 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7~28일에는 흐린 가운데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26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안동 18℃, 대구·포항 21℃ 등 16~21℃, 낮 최고 포항 29℃, 안동 30℃, 대구·경주 31℃ 등 27~32℃를 기록하겠다.27일 아침 기온은 안동 20℃, 경주 21℃, 대구·포항 22℃ 등 18~22℃, 낮 기온은 포항·경주·안동 26℃, 대구 27℃ 등 25~27℃의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28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안동 21℃, 대구 23℃, 포항 24℃,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경주·안동 29℃, 대구 30℃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포항시, 추경 예산 560억 늘어난 1천743억 원 확보

포항지역 현안과 관련된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진피해 극복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 남·울릉)·김정재(포항 북) 의원실에 따르면 5조8천269억 원 규모의 2019년 추경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지난 4월 25일 정부가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 지 99일 만이다. 포항시는 관련 추경은 1천743억 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 1천183억 원보다 무려 47%(560억 원) 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주요 증액 내역을 살펴보면 포항 지진 피해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35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는 333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지진으로 뒤틀린 도시의 피해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향후 체계적인 도시재건 계획의 수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용역비 42억 원도 포함됐다.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1단계) 내 임대전용 산업단지조성사업 168억 원도 추가 배정됐다. 또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10억 원, 포항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7억 원이 배정됐다.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사업의 경우 2020년 착공 예정이었으나, 이번 추경에 예산이 확보됨으로써 국제 크루즈항 개항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영일만항 북방파제 보강사업 등 지역 SOC사업비 290억 원, 가속기기반 신약사업 49억5천만 원, 흥해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45억 원, 방재형도시숲 조성사업 15억 원, 지열발전안전체계 구축사업 10억 원 등을 확보했다. 박명재 의원은 “이번 추경에서 확보한 예산이 침체된 포항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재 의원은 “증액된 지진피해 대책 예산이 피해주민에 대한 실질인 지원대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8월 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3개월 연속 하락해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 활동이 위축되는 것으로 보인다.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55개(제조업 188개, 비제조업 167개)를 대상으로 ‘2019년 8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다.전망조사에 따르면 8월 대구·경북지역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3.9로 전월(75.2)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지난 5월 81.8을 기록한 이후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8월 경기전망지수에서 보면 중기중앙회가 전 업종(제조 및 비제조 포함) 경기전망을 조사한 2017년 이후 매년 8월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제조업에서는 전월(75.8) 대비 4.2포인트 하락한 71.6으로 나타났고 비제조업은 전월(74.6)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76.4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경북이 78.3으로 전월(82.6)에 비해 4.3포인트 하락했으나 대구는 70.8로 전월(70.2)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두 지역 모두 지난 5월 이후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대구는 8월에 소폭 반등했다.항목별 경기전망은 제조업의 자금조달사정(1.0포인트)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6.1포인트), 생산(-5.6포인트), 원자재조달사정(-0.7포인트)은 하락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용수준(98.5)은 인력부족 상태다.제조업의 생산설비수준(109.7)과 제품재고수준(112.1)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다.최무근 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속에 일본의 수출규제가 지역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어 상황이 더욱 나빠졌다”며 “중기중앙회는 대출과 보증 관련 기관들에게 상환 기간을 연장하거나 대구시의 정책자금 확대지원 요청을 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중소기업의 경기 전반을 예측하는 지수다. 100 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고 100 미만이면 악화를 뜻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LG화학 구미 국가산단 제5단지에 투자하는 양극재 공장 건설과 전망

LG화학 관련 사진.LG화학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에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로 첨단소재 국산화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와 맞물려 양극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극재는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등과 함께 전기배터리를 구성하는 4대 소재로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등을 결정짓는 핵심소재다. 특히 자동차용 전기배터리에 있어서 양극재는 자동차가 한 번 충전으로 얼마나 달릴 수 있는지, 즉 주행거리를 늘리는 핵심소재로 전기배터리 생산원가의 30~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극재 시장전망시장 전망을 좌우하는 것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다.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로 옮겨감에 따라 시장전망도 밝다. 물론, 소재인 양극재의 시장 전망도 전기차 배터리 시장과 궤를 같이 한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로 한 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25.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대기업 중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이 세계 시장에 진출해 있는데 지난해 10.8%의 점유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소재산업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소재산업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29.5% 증가할 전망이다. 야노경제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급성장하고 있는 소재산업에서 한국은 양극재(9%), 음극재(3%), 전해액(11%), 분리막(10%) 등의 점유율로 기술력을 앞세운 일본, 가격과 물량 공세를 펴는 중국에 크게 뒤처져 있다. 이는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전기배터리 제조사의 세계시장 점유율보다 낮은 것으로 소재를 수입해서 써야하는 상황이다. 정부가 전기배터리 산업과 소재 국산화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다. 산자부는 지난달 LG화학의 양극재 생산과 관련한 기술을 신기술로 고시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LG화학은LG화학은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자동차 브랜드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수주액은 110조 원에 이른다. 국내 청주 오창공장과 중국 장쑤성 난징, 폴란드 등에서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양극재 비중이 높아지고 소재의 기술력 확보 필요에 따라 LG화학은 2016년 GS이엠의 양극재 사업을 인수하고 지난해에는 세계 1위 코발트 정련회사인 중국 화유코발트와 전구체, 양극재 생산법인을 설립했다. LG화학은 현재 청주공장과 익산공장, 중국 장쑤성 우시 공자에서 양극재를 만들고 있는데 이번 구미형 일자리사업 참여가 양극재 생산을 늘려 수입 소재를 국산으로 대체하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울릉군, 유류 해상운송비 100% 지원

울릉도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자가용에 급유하고 있다. 울릉군은 유류 해상운송비를 100% 지원한다. 울릉군과 지역 주유소 3개 업체는 지난 16일 간담회에서 유류 해상운송비 지원기준을 정하고 협약서 체결에 합의했다. 이번 유류 해상운송비 지원을 통해 주민들은 1ℓ 기준 40~50원의 가격인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그동안 도서지역의 생활연료 해상운송비는 가스, 연탄, 목재 펠릿 3개 품목에 대해 지원해 왔다. 군은 지난해 12월 해운법 개정과 정부의 도서지역 여건 개선 등 생활안정지원 계획에 따라 국비 3억5천500만 원(50%), 도비 1억7천750만 원(25%), 군비 1억7천750만 원(25%) 등 총 예산 7억1천만 원으로 유류, 가스, 연탄, 목재 펠릿 등의 생활연료 해상운송비를 지원한다. 김병수 군수는 “유류 해상운송비 지원을 통해 울릉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도서민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수막·반상회보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대구지역 기업 3분기 체감경기 여전히 부정적

대구지역 기업(제조·건설)들은 3분기 체감경기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210곳(제조업 160곳·건설업 50곳)을 대상으로 ‘2019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3분기 경기전망지수(BSI)는 제조업 68·건설업 66으로 전분기보다 3∼4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60선에 머물렀다.경기전망지수가 100을 웃돌면 전분기보다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지만 그 이하면 부정적으로 본다.업종별로 자동차부품(58)·섬유(62)·기계(85)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매출액에서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수출기업 전망치는 103이지, 내수기업은 59에 그쳤다.건설업체들은 건축자재 수급(94)은 호전되겠지만 수주액(56) 및 수주건수(54)·이익(40)·수익률(36)을 부정적으로 봤다.제조업체 가운데 상반기 영업이익이 목표치에 미달할 것으로 본 곳은 58.8%,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본 곳은 41.2%로 나타났다.지역기업들은 당면한 경영 애로사항으로 매출 부진(50%), 임금상승 등 비용부담 증가(31%), 미래 수익원 발굴(7%) 순으로 응답했다.대구상의 관계자는 “경기가 회복될 호재가 별로 없어 현 추세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구미 BSI 전망치 다시 70대로…5분기 연속 기준치 밑돌아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3분기 구미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다시 70대로 내려앉았다.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12~25일 지역 90개 제조업체를 상대로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3분기 BSI 전망치가 76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발표했다.이는 지난 2분기와 비교해 8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구미지역 BSI 전망치는 2018년 2분기(112) 이후 5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전기·전자 91, 기계·금속·자동차부품 82, 섬유·화학 56 등 전 업종에서 기준치를 하회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내수) 74, 매출(수출) 83, 영업이익(내수) 72, 영업이익(수출) 82를 기록했다. 또 규모별로는 대기업 67, 중소기업 78로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악화 전망이 우세했다.응답 기업의 63.5%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51.4%가 내수침체 장기화를 꼽았고 고용환경 변화(20.3%), 미·중 통상분쟁 심화(12.2%), 중국경제 성장세 둔화(6.8%), 기업관련 규제(2.7%) 등이 뒤를 이었다.고용전망도 어둡게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세운 기업은 전체의 37.5%에 그쳤다. 채용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34.7%가 ‘현재 인력으로도 충분해서’라고 답했고 이어 국내외 경기 악화(30.6%), 최저임금 등 인건비 상승(16.7%), 구조조정 등 사업규모 축소(11.1%), 공정 자동화 등 인력 대체(5.6%) 등이 꼽혔다.김달호 구미상의 김달호 경제조사부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투자가 간간이 이뤄지고는 있지만 투자 규모나 고용창출 면에선 체감하기 힘든 수준에 불과하다”며 “‘구미형 일자리’와 배터리 관련 투자가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기업의 요구조건을 적극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한국감정원 협력공인중개사 주택가격 보합 전망

한국감정원의 협력 공인중개사 절반 이상이 올 하반기 주택시장 가격을 보합으로 예상했다.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6천여 명 협력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매매(57.5%)·전세(64.3%)·월세(66.3%) 모든 거래유형에서 보합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주택 매매시장의 지역별 가격 전망은 수도권(63.2%), 서울(68.7%), 지방(52.3%) 모두 보합 응답 비율이 과반으로 가장 높았다.나머지 응답 중에는 하락 전망이 상승보다는 많았다.하락 전망 이유는 △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차입여력 축소로 수요 감소 △공급물량 증가(입주물량, 신규분양 등) △지역 주요산업 및 경기 침체 △보유세 등 세제 강화 영향에 따른 시장 위축 등으로 조사됐다.상승 이유에 대해서는 △하락세 지속에 따른 가격 저점 인식 △개발 호재(정비사업, 교통망 확충, 산업단지 조성 등) △대체투자처 부재로 부동자금 지속 유입 △신규 분양시장 호조 영향으로 기존 주택가격 동반상승 등을 꼽았다.전세시장에 대한 전체 응답자의 가격 전망은 보합(64.3%)이 우세한 가운데 지역별로 수도권(65.6%), 서울(71.1%), 지방(63.1%) 모두 보합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월세시장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가격 전망은 보합 응답(66.3%)이 우세했다.설문조사는 전국의 한국감정원 협력공인중개사 6천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시장동향 모니터링 시스템(웹 또는 모바일로 발송된 문자의 URL 접속)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으며 2천678명이 응답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다가오는 K리그1 반환점…대구FC 올 시즌 목표달성 전망은?

K리그1 일정이 반환점을 앞둔 가운데 대구FC는 리그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열린 제주유나이티드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후 선수들이 기뻐하는 모습.쌀쌀했던 계절이 흘러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이와 함께 지난 3월1일 개막했던 K리그1 일정도 서서히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팀당 18경기(울산현대·상주상무 17경기)가 진행된 K리그1은 ‘3강 체제(전북·서울·울산)’가 구축됐다. 시즌 초에는 대구FC가 3강과 함께 선두권 싸움을 펼쳤지만 리그가 진행되면서 격차는 벌어진 상태다. 4위 대구와 3위 울산의 승점 차는 8점.대구는 선두권에서 멀어진 상태이지만 현재 위치는 나쁘진 않다.강등 싸움을 펼쳤던 지난 시즌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 ‘다크호스’라는 말이 일리가 있다.그렇다면 하나원큐 K리그1 2019 목표인 스플릿A 진출의 현실 가능성을 얼마나 될까.지난달 A매치 휴식기 전까지만 해도 무난할 것으로 보여 구단 사상 첫 스플릿A 도전이 성공적으로 보였다.그러나 현재 대구의 상황을 고려하면 물음표.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시즌 초반 돌풍이 잠잠해졌기 때문이다.대구는 올 시즌 세징야, 에드가, 김대원, 황순민, 츠바사, 정승원, 장성원, 김우석, 홍정운, 정태욱, 조현우로 베스트11을 꾸렸다.하지만 18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에드가, 츠바사, 홍정운, 정태욱 등 주축 선수 3분의 1이 부상으로 시름하고 있다. 이중 츠바사와 홍정운은 십자인대가 파열되면서 올 시즌 그라운드에서 보기 어렵게 됐다.특급 백업 요원(공격자원)이었던 김진혁은 입대를 했고 가능성을 보였던 정치인은 부상으로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구는 A매치 휴식기 후 3경기 연속 승리(2무1패)를 챙기지 못하며 5위 강원(27점), 6위 상주(24점)의 추격을 받는 상황.7위 포항(21점)과 승점이 8점 차이긴 하지만 주전 공백과 얇은 스쿼드가 걸림돌이다. 다가올 빡빡한 일정(주중+주말 경기)은 물론 체력적으로 힘든 여름이 찾아왔다.물론 희망도 있다.다리오를 대신할 외국인 선수 영입이 임박했다는 점이다.대구는 다리오와 이별 전부터 대체 선수 찾기에 나섰고 브라질 1부 리그에서 뛴 히우두로 낙점한 상태다.히우두는 이번 주 중으로 한국에 입국한 뒤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용병 잘 뽑기’로 소문난 대구가 다시 한 번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올 시즌 돌풍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탈골로 이탈했던 에드가는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어 7월 중순부터는 경기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이번 주말 장맛비 이어져요

대구지방기상청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2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28일 일시적으로 일본열도로 남하하면서 주춤하겠으나 다시 북상하면서 29~30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21℃, 대구·포항 22℃ 등 19~22℃, 낮 최고기온은 포항 25℃, 경주 28℃, 안동 29℃, 대구 30℃ 등 24~31℃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29일 아침 기온은 대구·안동·경주 21℃, 포항 22℃ 등 19~22℃, 낮 최고 안동·포항 25℃, 대구·경주 26℃ 등 24~26℃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9℃, 경주 20℃, 대구·포항 21℃, 낮 최고기온은 포항 26℃, 안동·경주 28℃, 대구 29℃가 예상된다.박문포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앞으로 발 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지역 경기전망지수, 두 달 연속 하락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전경.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인건비 상승과 투자 감소,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7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55개(제조업 188개, 비제조업 167개)를 대상으로 '2019년 7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5.2로 전월(78.0) 대비 2.8포인트 하락했다.지난 5월 81.8을 기록한 후 두 달 연속 하락세다.이는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부진과 투자의욕 감소 및 계절적 비수기로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6월 지역 제조업은 75.8로 전월(76.3) 대비 0.5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도 74.6으로 전월(79.8) 대비 5.2포인트 떨어졌다.지역별로는 대구가 70.2로 전월(73.7) 대비 3.5포인트, 경북은 82.6로 전월(84.2) 대비 1.6포인트 각각 하락했다.항목별 경기전망은 제조업의 생산(2.0포인트), 수출(3.4포인트)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수판매(-2.5포인트), 경상이익(-4.1포인트), 자금 조달사정(-2.0포인트), 원자재조달사정(-3.3포인트)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고용수준(97.6)은 인력 부족 상태며 제조업의 생산설비수준(107.0) 및 제품재고수준(109.5)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를 나타났다.6월 기업 경영상 가장 큰 애로요인은 인건비 상승(62.6%)을 우선적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내수부진(60.4%), 업체간 과당경쟁(38.2%), 원자재가격 상승(24.7%), 제품단가하락(22.0%) 등 순이었다.한편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중소기업 건강도지수란 중소제조업의 경기전반을 예측하는 지수다.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고 100 미만이면 악화를 뜻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운대 보잉데이 개최해 항공산업 전망 확대

경운대학교가 최근 교내 프라임홀에서 ‘2019 보잉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보잉데이는 경운대와 보잉사가 항공 관련 분야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과 임직원, 경운대 재학생, 교수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4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열린 2019 보잉데이 행사에 참석해 항공산업 전망과 회사를 소개한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이 강연 후 항공 관련 학과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보잉사는 이날 행사에서 항공산업 전반 주요전망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회사소개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보잉데이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향상되고 열기도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대학교는 항공산업 교육선도대학으로 앞으로도 항공 분야의 다양한 전문기관과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들의 현장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는 지난해 영남권 최대 규모의 무인 비행체 환경제어 성능 시험동(풍동)을 준공하고,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3개 교육원이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또 최근 전 영암에 자체 활주로 800m 교육용 경비행기 이착륙장을 건설하고 학생과 교관 16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실내 강의시설을 갖춘 플라잉센터를 개관하는 등 항공산업을 선도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제철 과일 서둘러 드세요. 급격한 더위로 과일값 상승 전망

경제적인 비용으로 여름철 과일을 맛보려면 서두르는 게 좋겠다.현재 제철 과일 가격이 내림세지만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6일 참외는 10㎏ 기준 도매가격이 3만8천 원으로 지난주 평균 가격(4만2천800원)에 비해 11.2% 하락했다.수박과 포도, 바나나 가격 역시 내려갔다.수박(1개) 도매가격은 1만8천 원으로 지난주(1만8천400원)보다 2.1% 떨어졌으며 포도(8㎏) 도매가격은 2만8천 원으로 지난주(3만 원)보다 6.6%, 바나나(13㎏) 도매가격은 2만 원으로 지난주(2만2천 원)보다 9% 내렸다.반면 가격이 오른 과일도 있었다.망고는 5㎏ 기준 도매가격 4만 원으로 지난주(3만9천 원)보다 2.5% 올랐다.태국, 페루에서 주로 수입하지만 반입물량이 준 것이 원인이다.멜론과 파인애플은 1개 기준 도매가격 2만8천 원으로 지난주와 동일했다.aT 관계자는 “현재 참외, 수박 등 제철 과일의 구매 적기다. 더워진 날씨가 연일 이어진다면 가뭄 등으로 출하량이 줄어들어 가격이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