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업 1/4분기 경기 전망은 어떨까

대구지역 기업들은 2020년 1/4분기 경기를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섬유·의류 분야 기업들의 경기전망은 5년 중 가장 낮았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210개사(제조업 160개, 건설업 50개)를 대상으로 2020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전망지수(BSI)가 제조업 64, 건설업 76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제조업과 건설업 모두 2020년 1분기 체감경기가 전분기 보다 각각 4p, 16p 상승했지만 , 여전히 기준치(100)에 미치지 못해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업종별로 자동차부품 79, 기계 64, 섬유 30 등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 섬유업종의 부진은 세계적 경기둔화에 따른 섬유 수요 부진과 맞물려 수출 단가의 상승이 주원인으로 보인다. 섬유업종의 경기전망지수는 최근 5년 중 가장 낮았다.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기업의 경우 최근 2분기는 기준치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번 분기 전망치가 77로 하락했다. 내수기업 전망치는 62로 계속 부진한 모습이다. 건설업 부문별 전망에서 응답 기업은 공사수주금액(66)이 소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자금사정(53), 공사수익률(46), 기업이익(43) 부문에서는 전분기보다 더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최저임금상승과 전문인력 부족, 건설 기능공의 고령화가 주요 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160개를 대상으로 추가로 시행한 기타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65.6%가 2020년 경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내리스크로 내수침체 장기화로 답했다. 새해 사업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기업의 78%가 보수적으로 계획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업체는 8%에 그쳤고 92%가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줄일 것으로 응답했다. 고용환경변화, 인건비 상승, 경기악화전망이 주요 사유다. 대구상의는 “최저임금상승, 2020년 노동법개정으로 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해결책 마련에 노력중이지만,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설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들썩

설을 앞두고 채소와 과일 가격이 오르는 등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채소류, 과일류, 축산류 등 설 성수품의 가격이 대체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겨울철 기온하락으로 인해 산지 생산량이 감소해 시장 반입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채소류의 가격은 대부분 상승했다.지난 17일 기준 대구 동구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나물류인 시금치(1㎏)는 4천 원으로 지난주(3천500원)보다 14.2%, 애호박(1개)은 2천500원으로 지난주(1천800원)보다 38.8%, 지난달(1천320원)보다 89.3% 뛰었다.쪽파(1㎏)는 5천 원으로 지난달(3천500원)보다 42.8% 올랐고, 파프리카(200g)는 2천 원으로 지난주(1천600원)보다 25.0%, 지난달(1천300원)보다 53.8% 오름세를 보였다.가시오이(10개)는 1만2천 원으로 지난주(9천 원)보다 33.3%, 지난달(9천200원)보다 30.4%, 풋고추(100g)는 1천 원으로 지난달(660원)보다 51.5%, 청양고추(100g)는 1천200원으로 지난달(840원)보다 42.8% 상승했다.깻잎(100g)은 2천200원으로 지난주(2천 원)보다 10%, 지난달(1천400원)보다 57.1%, 멜론(1개)은 1만2천 원으로 지난달(1만 원)보다 20% 비싸졌다.갈치(1마리)는 7천450원으로 지난달(6천190원)보다 20.3% 뛰었다.반면 가격이 떨어진 품목도 있다. 시기적으로 명절 전 대목을 탄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 된 것으로 aT는 분석했다.배(10개)는 3만 원으로 지난주(3만2천 원)보다 6.2%, 지난달(3만400원)보다 1.3% 내렸다.고등어(1마리)는 3천 원으로 지난달(3천500원)보다 14.2%, 물오징어(1마리)는 4천980원으로 지난주(5천980원)보다 16.7% 떨어졌다.돼지고기 앞다리살(100g)은 1천10원으로 지난달(1천200원)보다 15.8%, 닭고기(1㎏)는 4천980원으로 지난달(5천668원)보다 12.1% 내렸다.떡국에 들어가는 한우설도(1등급·100g)는 3천590원으로 지난주(4천990원)보다 28.0% 내림세를 보였다.aT 관계자는 “설을 닷새 앞두고 소비가 높아져 과일류, 축·수산물 등 강보합세를 띌 것”이라며 “특히 수산류는 최근 생선 어획량이 좋지 않아 물량이 적어 강세를 보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구미지역 기업들 올해 경기 비관적으로 전망, 채용 줄이는 등 보수적 경영 계획 수립

구미지역 기업들이 올해 1분기 경기가 어두울 것으로 전망했다. 구미지역 기업 대부분은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신규 채용을 줄이는 등 올해 사업계획을 보수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9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20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경기전망지수(BSI)는 67로 지난해 4분기보다 12포인트 상승했지만, 2018년 3분기 이후 7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70, 기계·금속·자동차부품 81, 섬유·화학 50, 기타 58 등 전 업종에서 기준치 아래였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63, 중소기업 68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악화전망이 우세했다. 이에 따라 응답업체의 16%만이 올해 사업 계획방향을 공격적으로 수립했으며, 84%는 보수적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보수적으로 설정한 이유는 68.1%가 불확실성 증대를 꼽았으며 원자재값 변동성 확대(15.9%), 국내시장 포화로 투자처 부재(8.7), 서비스·신산업 등 신규투자 기회 봉쇄(2.9%), 기타(4.3%)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채용 계획에 대해 응답업체의 61.8%가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30.3%는 지난해보다 줄이겠다고 답했다. 늘리겠다는 답변은 7.9%에 그쳤다. 또 올해 경기흐름에 대해 악화되거나 매우 악화될 것이라는 답변이 44.2%로, 호전될 것이라는 답변 3.9%보다 훨씬 많았다.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칠 국내 위험요소로 내수침체 장기화(36%)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최저임금과 주 52시간 등 고용환경변화(34%), 투자심리 위축(17.3%), 신산업·혁신을 가로막는 정부규제(8.7%), 총선 등 정치이슈(4%) 순으로 나타났다. 국외 위험요소로는 미·중 무역분쟁 등 보호무역주의(36.9%), 중국 경제성장세 둔화(25.4%), 환율·금리 변동성 심화(20.8%), 한·일 갈등 (12.3%) 등을 꼽았다.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부장은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구미의 3천여 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기관단체 등이 더욱 긴밀히 협업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지역 기업 경기 전망 나아질 기미 보이지 않아

새해 대구·경북 기업 경기 전망이 좋지 않다. 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경북지역 사업체 408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경기 전망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2월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와 다음달 업황 전망 BSI는 각각 57, 56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향후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반대로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매출BSI의 12월 실적은 68로 전월 대비 16포인트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은 68로 14포인트 떨어졌다. 생산BSI는 77로 전월 대비 5포인트, 다음달 전망은 77로 11월 대비 9포인트 낮아졌다.채산성BSI는 72로 전달 보다 6포인트, 다음달 전망은 70으로 전월 대비 7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31.8%)이 가장 높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20.4%), 자금부족(10.6%) 등이 뒤를 이었다. 12월 비제조업의 업황 BSI는 58로 1년 전 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나, 다음달 업황 전망BSI는 57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매출BSI는 75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오른 반면, 내달 전망은 66으로 전월 대비 7포인트 떨어졌다. 채산성BSI는 74로 11월 보다 8포인트, 다음달 전망은 66으로 전달 보다 각각 7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전월에 비해 내수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의 비중은 증가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인건비 상승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경북 섬유산업 전년보다 수출 감소…내년에도 하락 전망

대구·경북지역의 섬유류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몇 년동안 상승세였으나 올해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업계는 내년 전망도 비관적으로 보고 있어 섬유류 수출 불황 장기화의 늪에 빠지는 게 아닌가 우려된다. 26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2015년부터 올해까지 대구·경북지역의 섬유류 수출 실적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들어 1~10월까지 섬유류 수출액은 29억9천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가량 하락했다. 섬유류 수출액은 2017년 27억6천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9% 상승, 2018년 30억2천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3%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섬유원료와 섬유제품의 수출이 각각 8.7%, 3.4% 하락세였다. 대구·경북 섬유직물 중 수출 비중이 높은 폴리에스터 직물과 면직물은 1.3%, 14.1% 각각 감소했다. 나라별 수출 증감률은 중국 13.0% 줄어든 것으로 비롯해 홍콩 2.3%, 베트남 0.7% 각각 줄었다. 주요 섬유류 수출국인 중국은 대외 통상여건 악화 및 대중국 국내산 섬유소재 수요 부진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섬개연이 지난달 12일부터 29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섬유업체 70여 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매출 실적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답한 업체는 26곳(38.2%)에 불과했다. 섬개연은 내년 역시 섬유 수출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경기불안의 지속으로 세계경기 상승세가 주춤하고, 미·중 무역 분쟁의 불확실성으로 섬유 수출이 0.6%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품목별로는 섬유원료 및 섬유사가 수출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각각 5.4%, 1.9%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섬개연 관계자는 “주요 수출국인 중국은 홍콩시위의 장기화 등 내수경기 부진으로 인한 섬유소재 수요가 떨어져 수출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며 “베트남 등 동남아의 경우에는 중국산 소재 시장의 잠식 및 원부자재 현지 생산확대로 수출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지역기업들, 내년 1월 경기 전망 ‘어둡다’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이 내년 1월 경기를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무근)가 지난 13~19일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55개(제조업 188개, 비제조업 167개)를 대상으로 ‘2020년 1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구·경북지역 1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74.1로 전월(78.9) 대비 4.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1월 77.6, 12월 78.9에 이어 3개월 연속 70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자동차 관련 업종의 수출 부진 및 내수 경기 침체 등 여파로 지역경기가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게 중소기업중앙회 측의 설명이다. 대구·경북 제조업은 72.9로 전월(77.2) 대비 4.3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도 75.4로 5.4포인트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3.9로 전월(80.4) 대비 6.5포인트, 경북은 74.3으로 2.5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기업경영상 애로요인으로 내수부진 상승(58.9%)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인건비상승(58.7%), 업체간 과당경쟁(34.6%), 판매대금 회수지연(24.3%), 인력확보 곤란(20.9%), 제품단가 하락(18.4%) 등의 순이었다. 경기전망지수는 중소기업의 경기전망과 경제환경 전망을 측정하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호전)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낸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수입 소고기 가격 오름세…가계 부담 늘어

대구지역 수입 소고기 가격이 오르고 있다.‘싼맛’에 한우 대신 수입 소고기를 찾는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영향으로 중국 내 수입산 소고기 수요량이 증가해 수입 단가가 오른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올 들어 한우 가격이 상승하자 비교적 저렴한 수입산 소고기에 대한 구매 추세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것. 내년 설 명절을 앞둔 만큼, 내년 2월까지는 수입 소고기 가격의 오름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올 하반기 중국 내 ASF 발병으로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수입량이 증가하면서 미국산, 호주산, 뉴질랜드산 소고기의 수입 단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수입산 소고기 도·소매가격이 뛰고 있다. 한우 가격이 비싸지자 수입산 소고기를 구매하는 추세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한우의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보다 4.0% 증가해 생산량이 늘어났지만, 고급 고기를 찾는 추세 등으로 소비가 급증해 가격이 오른 것.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절반가량 저렴한 수입산 소고기를 선호하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대구 동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미국산 갈비(100g·냉동)는 2천600원이었다. 한 달 전(2천470원)보다 5.2% 올랐다. 소비자들에게 인기인 미국산 갈비살(100g·냉장)은 13일 기준 3천320원으로 지난주(2천980원)보다 11.4%, 한 달 전(2천870원)과 비교하면 15.6% 상승했다.특히 지난해보다는 무려 96.4% 급등했다. 수입산 소고기 식당을 운영 중인 엄진용(59·서구 중리동)씨는 “3년 동안 가격을 올리지 않았지만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최근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ASF 사태로 서민층의 수입 소고기 수요가 많아 가격이 오르고, 물량확보까지 어려워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농업관측본부 관계자는 “수입 소고기가 최근 중국 수출 증가로 단가가 올라 내년 2월까지는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며 “설 명절 이후 한우 가격이 떨어진다면, 수입산 소고기 가격도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귀한 몸 된 월동무…1개 3천 원 폭등

김장과 각종 반찬의 주재료인 무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장바구니 물가를 위협하고 있다.연이어 한반도를 덮친 태풍과 폭우의 피해로 월동무 파종이 늦어진 탓에 출하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본격적인 월동무 출하시기는 통상 12월초이지만 올해 출하는 커녕 내년 1월 중순 이후에야 정상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무값은 내년 2월까지 ‘금값’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관측본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월동무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21%, 평년에 비해 14% 감소했다.이에 따라 출하량도 지난해와 평년 대비 각각 41%, 63% 줄었고 이는 무 값 급등세로 이어졌다. 지난 13일 기준 대구 동구의 한 재래시장에서 판매하는 무 1개 소매가격은 3천 원이었다.이는 지난주(2천500원)보다 20% 가량 올랐고 특히 지난해(2천 원)에 비해 50%, 평년(1천667원)과 비교하면 79.9% 폭등했다.지역 대형마트의 무 1개 가격은 2천980원으로 지난해(1천100원)보다는 무려 170.9% 비싸졌다.도매가격도 급등한 것은 마찬가지다.무 20㎏기준 도매가격은 2만6천 원으로 지난주(2만1천 원)보다 23.8%, 지난달(1만9천400원)에 비해 34.0% 올랐다.지난해(8천700원)와 비교하면 198.8%, 평년(9천733원)보다는 167.1% 폭등했다.aT 관계자는 “월동무 출하가 원활하지 않아 내년 2월까지는 무 가격이 보합세나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다이텍연구원, 기능성 벽지 개발

다이텍 연구원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형태안정성이 확보되고, 방충 성능이 우수한 ‘기능성 디자인 벽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2017년부터 제일벽지와 고려대가 공동연구를 통해 진행했다.주요 수출 국가인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고온다습한 외부 환경에 의해 벽지의 형태안정성이 크게 떨어지고 해충에 의한 상해, 식품 오염 등 피해를 해결해 수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다이텍은 우수한 형태안정성의 고강도 원지를 이용한 벽지 제조 기술과 방충성(한약재에서 추출한 천연 방충 성분 적용), 항균성, 항곰팡이성의 기능성 코팅 수지 개발 기술을 확보했다.이번 연구로 벽지뿐 아니라 페인트 도료, 블라인드, 커튼, 카펫 등 실내 인테리어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시키고, 동남아 인테리어 시장을 개척하기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또 동남아 전통문양을 기본으로 한 현대적 감성이 가미된 벽지 디자인 개발로 문화 차이에 따른 수출장벽을 낮출 전망이다.다이텍연구원 김동권 본부장은 “개발한 벽지는 형태안정성, 시공성, 방충성 및 방충지속성(12개월), 항곰팡이성, 항균성에 대한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며 “유사한 기후를 가진 동남아시아 국가 전반에 걸쳐 벽지 시장개척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경북 기업 경기 침체

대구·경북 기업 경기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11월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업황 전망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57로 전월 대비 11포인트나 떨어졌다. 전국(74) 보다 낮은 수준이다. 올해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1월 59, 2월 55, 3월 63, 4월 67, 5월 61, 6월 66, 7월 55, 8월 65, 9월 67, 10월 68이었다. 지난달 비제조업의 업황 BSI는 60으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100 미만인데다 전국 75에 비해서도 낮은 수치다.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올해 1월 58, 2월 55, 3월 60, 4월 53, 5월 62, 6월 62, 7월 58, 8월 59, 9월 56, 10월 57이었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향후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뜻하고, 100 미만이면 반대로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12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 한 달 만에 반등

12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연말을 맞아 내수경기가 다소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5~21일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55개(제조업 188개, 비제조업 167개)를 대상으로 ‘2019년 12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2월 대구·경북지역 경기전망지수는 전월(77.6)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78.9로 나타났다. 전국(84.2)과 비교해서는 5.3포인트 낮은 수준이었다. 올해 중 가장 높은 경기전망지수를 나타냈던 지난 10월 83.1 이후 11월 77.6으로 떨어졌다가 이달 들어 다시 반등한 것이다. 지역 제조업은 전월(75.3)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77.2로 나타났고, 비제조업은 전월(80.2)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80.8로 조사됐다. 지역별 경기전망지수는 대구가 80.4로 전월(77.0) 대비 3.4포인트 상승한 반면 경북은 76.8로 전월(78.5) 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들은 11월 경영 중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내수부진 상승(58.9%)을 꼽았다.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58.7%), 업체 간 과당경쟁(34.6%), 판매대금 회수지연(24.3%), 인력확보 곤란(20.9%), 제품 단가 하락(18.4%) 등이었다. 최무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반등 요인으로 연말로 인해 내수경기가 다소 좋아질 것이라는 기업들의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여전히 70포인트대로 낮은 전망이 이어지고 수출이나 생산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부진한 지역경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호전)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낸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악화)를 의미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5일 고기압 영향 맑은 날씨 이어질 전망

5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대기 상태도 ‘보통’ 이상 수준이 예보됨에 따라 높고 파란 가을 하늘을 볼 수 있겠다. 다만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15~20℃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북 내륙 지역 등 곳에 따라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 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4℃, 대구 7℃, 포항 8℃ 등 0~8℃(평년 영하 1~9℃),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19℃, 대구·포항·경주 20℃ 등 17~21℃(평년 16~19℃)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경북 기업 경기 전망 진전 기미 안보여

대구·경북 기업 경기 전망이 기준치 100을 밑도는 등 진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경북지역 사업체 408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11월 제조업 업황 전망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6,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55를 기록했다. 지난달 제조업의 업황 BSI와 11월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전달에 비해 상승했지만, 비제조업은 모두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제조업의 업황 BSI는 지난 1월 59, 2월 55, 3월 63, 4월 67, 5월 61, 6월 66, 7월 55, 8월 65, 9월 67, 10월 68로 오름세와 내림세를 반복하고 있다. 비제조업은 10월 업황 BSI가 57로 전월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1월 58, 2월 55, 3월 60, 4월 53, 5월 62, 6월 62, 7월 58, 8월 59, 9월 56로, 계속해서 100을 밑도는 수치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향후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반대로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지역 중소기업의 11월 경기 전망 부정적

지역 중소기업들이 11월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두 달간 상승세였던 지역 경기전망지수(중소기업의 경기전망과 경제환경 전망을 측정하는 지표)는 하락으로 전환됐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55개(제조업 188개, 비제조업 167개)를 대상으로 ‘2019년 11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1월 대구·경북지역 경기전망지수(SBHI)가 전월(83.1) 대비 5.5포인트 하락한 77.6으로 나타났다.지난 9월부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다음달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대내외 경제환경 불안으로 투자의욕이 떨어지고 경영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체감 실물경기도 부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 제조업은 75.3으로 10.0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도 80.2로 소폭인 0.4포인트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7.0으로 3.6포인트, 경북은 78.5로 8.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생산(7.2포인트), 내수판매(5.0포인트), 수출(4.3포인트), 경상이익(4.2포인트), 자금조달사정(1.6포인트), 원자재조달사정(0.6포인트) 등 모든 항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수준(98.1)은 기준치(100) 이하로 다소 인력 부족 상태며, 제조업의 생산설비수준(110.5) 및 제품재고수준(112.4)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으로 나타났다. 10월 기업경영상 가장 큰 애로요인은 내수부진 상승(62.1%)이었다. 뒤를 이어 인건비 상승(59.1%), 업체 간 과당경쟁(38.5%), 판매대금회수지연(24.5%), 인력확보곤란(20.9%), 원자재가격상승(20.6%) 등으로 분석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최무근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줄여야 한다”며 “내년에 도입될 주 52시간의 유예, 투자 및 재정 지출 확대 등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올 겨울 춥지 않다. 다만 기온 변화 큰 날씨 이어질 전망

올 겨울 대구·경북은 그다지 춥지 않겠다. 대체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 다만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기온변화를 보일 수 있다. 23일 대구지방기상청은 3개월 기상 전망을 통해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기온이 대체로 평년과 유사하거나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고 예고했다. 강수량은 11월과 12월은 평년과 같은 수준이겠고, 내년 1월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적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월 평균기온은 평년(7.0~8.0℃)과 비등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2.3~51.8㎜) 수준으로 예상된다. 12월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으며, 기온의 변화가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다소 있겠다는 것. 월 평균기온은 평년(1.1~2.1℃)과 대등하거나 높겠고, 월 강수량은 평년(10.7~21.9㎜)과 비슷할 전망이다. 내년 1월에도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다. 월 평균기온은 평년(영하 1.3~영하 0.1℃)과 유사하거나 높겠고, 월 강수량은 평년(15.7~34.7㎜)과 비슷하거나 적은 수준으로 전망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