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전국마라톤 남자 5.9㎞ 우승자 전영환

“어릴 적부터 취미로 해온 마라톤이 이젠 내 생활의 전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대구 수성구 시지에서 헬스 트레이너로 근무하는 전영환(27)씨가 제12회 청도반시전국마라톤대회에서 5.9㎞ 남자부에서 2년 연속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전씨는 “2015∼2017년까지 3년 연속 2등을 해 너무나 아쉬웠는데 지난해는 꼭 1등을 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달려 좋은 결과가 나왔고”며 “올해는 마라톤에 대한 애정을 갖고 뛴 결과 좋은 성적이 나와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청도가 고향인 전씨는 자칭 마라톤 마니아다.그는 “전국에서 열리는 50개에 달하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지만 고향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니 더욱 기쁘고,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2018년에는 중앙서울마라톤대회에서 42.195㎞ 풀코스에 도전해 2시간15분의 기록을 낸 전씨는 이미 상당한 마라톤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