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명절 맞아 도시 전체를 청소한다고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말까지 쓰레기 대청소 집중기간으로 운영, 시민들의 기분 좋은 설맞이를 준비한다. 공항, 복합환승센터,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이면도로, 뒷골목 등 취약지 쓰레기를 치우고 도심환경정비를 실시한다. 가정과 상가를 대상으로 ‘내 집 앞부터 치우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집중홍보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구·군별로 22일까지 시민들과 함께 일제 대청소 행사를 실시한다. 반상회보, 아파트 게시판, 옥외 전광판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설 연휴기간인 24~27일 시, 구·군 및 유관기관별 민원처리 상황근무반을 편성한다. 이번 설 연휴기간 중 25일과 26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쓰레기 미수거 일에는 구·군별 처리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한다. 대구시 이상규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상습 투기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수거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재결합 거부하는 전처 살해한 50대...법원 결정은

대구고법 형사1부(김연우 부장판사)는 9일 재결합을 거부하는 전처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A(5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뉘우치고 있지만 범행 동기와 경위, 방법 등을 보면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범행으로 피해자가 생명을 잃은 점 등을 종합하면 원심 형량은 적정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30일 경북 포항에서 전처 B(51)씨를 만나 재결합을 요구하다가 거부당하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포항지진 특별법’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 가결…피해 주민들은 ‘냉랭’

포항지진 특별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으나 정작 지진피해 주민들은 수정된 법안으로는 손해배상을 받기 어렵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안’을 의결했다.법안은 크게 지진 진상 규명 조사위원회 설치와 피해구제 지원금 지급 의무화, 포항 경제활성화, 공동체 회복 및 재난 예방교육 사업 등 세부 방안을 담고 있다.오는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용어 및 자구 심사를 거친 뒤 본회의로 넘겨질 예정이다.이번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지진피해 이재민들은 별도로 소송을 내지 않고서도 피해 구제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또 지진으로 침체된 포항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지진피해 주민 상당수는 이번 법안이 기존 민법과 국가배상법에 비해 보상의 규모가 오히려 미흡해 실효성이 없고 이름뿐인 특별법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정부 지원의 지열발전 실증 사업이 포항지진을 촉발했지만 여야가 지진피해 구제를 ‘보상’이 아닌 ‘지원’으로 합의 의결해 완전한 피해 복구가 어렵다고 보는 것이다.포항시에서 요구했던 수준의 지진피해 구제와 도시재건을 위한 특별지원 방안도 정부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빠졌다.지진 재건축 1호 공동주택인 대동빌라의 한 주민은 “재건축 분담금이 가구마다 1억 원이 넘는 데 수정된 특별법안으로는 정부의 전액 지원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며 불평했다.바름정의경제연구소 정휘 대표는 “‘피해 구제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이 담겨 피해 회복은 어느 정도 가능하나 정부 책임이 희석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고 지적했다.포항시와 포항 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특별법안의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 통과에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법안 내용이 지진피해 주민들의 바람에는 다소 미흡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은 특별법안의 명칭을 ‘피해구제 특별법’에서 ‘피해배상 특별법’으로 바꾸고, 배·보상 내용 적시와 신체적·정신적 피해와 위자료 부분, 영업손실 등에 대한 보상과 소멸시효에 대한 조항도 법안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범대본 모성은 공동대표는 “특별법안이 통과되면 지진피해 보상의 길이 열린다고 알려졌으나 막상 여야가 의결한 법안은 지진피해 주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누더기로 변해버린 법안이 이번 정기국회 본회의에 상정되기 전에 실질적인 피해 보상이 되도록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2020 수능] 대구 최상위권 40% 늘어.. 고3 재학생 수능 만점자 없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대구 고3 재학생 중 서울대 합격 가능선인 최상위권 점수를 받은 학생수가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대구시교육청이 지역 고3 재학생 1만6천514명의 수능 가채점을 분석한 결과 국어 수학 탐구영역 총점(300점) 기준 285점 이상 최상위권 인원은 작년보다 40% 이상 증가했다.285점은 대구진학지도협의회가 분석한 배치기준표에서 서울대 중위권 학과 합격가능선으로, 의예과 등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의 대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대구 재학생 중 만점자는 없으며 최고점은 297점으로 알려졌다.영역별로 대구 고3 재학생은 국어와 영어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평균 점수가 지난해 수능보다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중·상위권에서 변별력이 커진 수학은 가·나형 각각 3.9점, 5.6점 떨어졌다.한국사는 작년 33.22점에서 올해 31.06점으로 2.2점 하락했다. 사회탐구영역은 전 과목에서 평균 점수가 모두 떨어졌다.반면 평이하게 출제된 국어와 영어는 평균 점수가 올랐다.원점수 기준 국어, 영어영역 평균은 지난 수능보다 각각 3.4점, 1.7점 상승했다.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영역 1등급인 90점 이상 비율은 약 7.5%로 파악돼 지난해 5.7%보다 높게 나왔다. 대구교육청은 전국 평균 1등급 예상 비율인 6∼7%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과학탐구영역에서는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과목의 평균은 높게 나왔으나 그 외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는 낮게 나왔고 지학Ⅱ는 예년과 비슷하다.최상위권 학생 증가는 이번 수능이 초고난도 문제가 없어 최상위권에는 쉽게, 중·상위권에는 변별력은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학영역이 어렵게 출제돼 가장 중요한 변별력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학·학과의 반영 영역이나 비율 등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학과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한울본부, 2019년도 물리적방호 전체훈련 실시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오는 8일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한울본부 방호조직이 참여하는 민·관·군·경 합동 ‘2019 물리적방호 전체훈련’ 을 실시한다.물리적방호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는 발전소 운영 중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원자력시설에 대한 사보타주(의도적인 파괴 또는 태업) 등의 위협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이종호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원자력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위협에 대한 한울본부 방호조직의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원전 방호 및 안전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내년부터 대구 고3 전체 무상급식 실시

내년부터 대구의 고등학교 3학년(2만2천여 명) 전체를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이 시작된다.2021년 고교 2학년, 2022년 1학년으로 무상급식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지난달 31일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대구시의회, 구·군이 2020년 고교 3학년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2022년까지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하기로 했다.지난해부터 대구의 초등학교 전학년에 이어 올해는 중학교 전체에 대한 무상급식을 시행함에 따라 2022년부터는 초·중·고의 모든 학생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현재 대구의 고교 1·2학년 중 중위소득 104%(월 소득 480만 원) 이하에 해당하는 34%가량에게 무상급식을 하고 있다.초교 무상급식 예산은 대구시와 시교육청이 반반씩, 중·고교는 대구시가 40%, 해당 구·군 10%, 시교육청이 50% 부담하고 있다.고 3 무상급식에 따른 추가 비용은 168억 원으로 예상되며, 내년 전체 무상급식 예산은 1천343억 원에 달한다. 다만 구·군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내년에 한해 고 3 무상급식 비용인 168억 원에 대한 구·군의 부담분인 10%를 시와 교육청이 5%씩 분담하기로 했다.그동안 고교 무상급식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지만 시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내년부터는 시행이 곤란하다며 2021년부터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었다.하지만 최근 경북도가 내년부터 단계별 고교 무상급식을 하기로 해 대구가 자칫 ‘고교 무상급식의 불모지’가 될 처지에 놓인 점과 학부모와 시민단체 등의 요청을 감안해 권영진 대구시장이 고교 단계별 무상급식 조기시행이라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권영진 대구시장은 “고교 무상급식에 대한 취지는 공감했지만 시 재정상황이 어려운 탓에 결정을 하기까지 많은 고심이 있었다”며 “대구시교육청, 시의회, 구·군의 협의와 협조를 통해 고교 단계적 무상급식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또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잠시라도 시민들에게 혼란과 근심을 드려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산시 압량면행정복지센터 환경정화활동

경산시 압량면행정복지센터(면장 오세근)는 8일 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압량면 신대부적 어린이 공원 및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백화점 온라인 시장에선 ‘전국구’…전체 매출 20%

대구백화점이 지역적 한계를 탈피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진출한 온라인 시장에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16일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주요 온라인 채널과 제휴를 맺고 최근 5년 동안 매년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거듭하고 있다. 주요 온라인 채널은 네이버,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패션플러스, 홈앤쇼핑, 위메프, 티몬 등으로, 온라인에서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2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2015년 온라인 매출이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두드러진 성장세다.올 들어 대구백화점 온라인 배송 내역을 살펴보면 배송 건수는 월 평균 9만 건가량으로, 이 가운데 80% 정도가 대구·경북 외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서울·경기 지역이 50% 이상을 차지했다.대구백화점은 온라인 시장 확대에 따라 백화점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쇼핑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1999년 지방 백화점 최초로 인터넷 쇼핑몰 ‘디스몰’을 오픈했다.이후 지역적 한계에서 벗어나고자 2006년 CJ몰과 백화점간 제휴파트너십 협약을 통한 본격적인 인터넷 백화점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CJ몰에 이어 11번가, 하프클럽, 인터파크, G마켓, 옥션 등 순차적으로 제휴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지금의 온라인 쇼핑몰 ‘대백몰’은 2011년 오픈, 약 500여 브랜드, 13만여 개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대백몰 또는 백화점과 제휴를 맺은 온라인 채널에서 쿠폰이나 적립금 활용 등 다양한 온라인 혜택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온라인에서 물건을 주문한 뒤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바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투 오프라인(Online to Offline) 서비스 ‘바로 겟’ 서비스도 인기다.직장인 김지현(33·여)씨는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질 좋은 상품을 인터넷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점은 물론 미리 장을 봐두면 매장에서 확인해 바로 찾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대구백화점은 상품 결재와 수령 뿐 아니라 온라인 채널과 대백몰의 채널간 연동 등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다양한 옴니채널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또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쇼핑 시장 확대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대구백화점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모바일 중심의 온라인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과 협업을 통해 향후 5년 내 1천억 원대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북대 전체 66.5% 수시…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대폭 확대

경북대학교는 전체 모집인원 4천961명의 66.5%인 3천301명을 수시를 통해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1천226명 △학생부교과전형 1천158명 △논술전형 793명 △실기전형 113명 △특기자전형 11명이다.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지난해 대비 236명 늘어난 251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지원가능한 학과도 지난해 의예과, 치의예과 2개 학과에서 2020학년도에는 19개 학과로 늘었다. 지난해 대비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은 212명, 논술전형은 32명이 감소했다. 실기(예능)전형은 10명 증가하고, 특기자(체육)전형은 6명 감소했다.올해부터 면접 평가방법 중 2분 개인발표를 폐지했고 상주캠퍼스 수능 최저학력 기준 강화, SW특별전형과 체육특기자 전형요소별 배점 변경, 검정고시 출신자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 등급 강화, 수시모집 지원횟수 최대 3회로 확대 등이 지난해 대비 변경된 사항이다.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합격자는 서류평가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 70%, 면접 30%로 최종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의예과, 치의예과, 모바일공학전공을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 교과(90%)와 학생부 출결 및 봉사활동(10%)로 선발하고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 교과(70%)와 서류평가(30%)로 선발한다.논술전형은 논술(70%), 학생부 교과(20%), 학생부 출결및봉사활동(10%)로 선발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연구장비 노후도 심각…전체 장비의 22% 최근 1년간 미사용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이 보유한 연구장비의 노후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부터 구축한 연구장비의 경우 60%가 10년이 지났고, 이 가운데 22%는 최근 1년간 전혀 활용되지 않아 해당 장비의 유지보수와 교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04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GERI 회원으로 가입한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와 대구·경북지역의 기업체, 연구소, 대학 등이 저렴한 사용료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첨단 연구장비를 구입했다. 혁신기술연구본부에 59종 83대(219억원), 융합기술연구본부 7종 43대(634억 원), 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 29종 97대(84억 원), 시험인증본부 57종 110대(172억 원) 등 금액만 1천109억 원에 이른다. 하지만 거액을 들여 구입한 연구장비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296대만 활용됐을뿐, 22%에 해당하는 72대는 단 한 차례도 사용되지 않았다. 연구장비의 활용이 가장 낮았던 곳은 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였다. 지난 1년 동안 전체 연구장비 97대 가운데 39대가 사용되지 않은 채 방치돼 왔다. 특히 2016년 바이오침 제작공정에 활용하기 위해 4억6천만 원을 들여 구입한 ‘스퍼터링시스템’과 같은해 4억 원으로 구입한 ‘초음파탐촉자 테스트시스템’ 등은 구입한 뒤 단 한 차례도 사용하지 않아 제대로 된 수요 예측 없이 혈세를 낭비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지난 1년 동안 연구장비를 대여해 얻은 수익금은 연구장비 도입가격의 1.9% 수준인 21억5천만 원에 그쳤다. 이에 대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측은 “2004년부터 구축한 연구장비의 60% 정도는 10년 이상 된 노후 장비이며 시험분석보다는 공정연구장비로 활용되고 있다”며 “계속적인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코라스 인증 등 여러 인증 제도에 활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한울본부, 한울3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 실시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9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하에 제2발전소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대책법’에 따라 매년 발전소별로 시행하고 있다. 이는 발전소 운영 중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비상사고를 조기에 수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날 한울본부는 이동형 펌프차를 이용한 비상냉각수 외부주입, 관리구역 내 오염환자 의료구호, 주민예상피폭 선량 평가 및 주민 보호조치 권고에 중점을 두고 실전과 같은 방재훈련을 진행했다. 이종호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모든 비상요원이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비상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최정호 국토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26일 불발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 결과를 담은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하기로 했지만 자유한국당이 청문보고서 채택과 관련 당내 논의를 거쳐야 한다며 회의에 불참, 회의가 무산됐다.이에 따라 국토위는 오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다만 최 후보자에 대한 한국당의 반발이 워낙 거세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재논의를 한다고 해도 청문보고서 채택은 어려울 것이라는 게 국토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의견이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전체가 배움터가 된다

대구시가 다음달 16일부터 시작되는 대구시민대학 명사 초청 특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교육일정은 인문학, 취·창업, 민주 시민교육, 일상의 학습 등 연간 70여 개 강좌가 운영된다.다음달에는 시민과정 3개 강좌와 특별과정 인생백년아카데미가 개설된다. 5월에는 대학연계과정 20개 강좌가 운영된다.강좌로는 △인생백년아카데미 △슬기로운 대구 생활 △인문학으로 단디 살자 △삶의 이야기로 읽는 명저 등이다. 또 김정운 명지대 교수와 가수 현미가 슈퍼토크를 진행한다.특강은 대구시청 별관, 어린이회관, 종합복지회관 등에서 진행된다.모집인원은 강좌별 300명 정도다.강좌별 상세한 내용과 접수는 학습통(http://tong.daegu.go.kr)과 대구통합예약에서 가능하다.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9일에는 반월당역 만남의 광장에서 학습 상담 및 현장접수도 받는다.대구시민대학은 지난해 71개 강좌 597회 운영했으며 6천여 명이 참여했다.만족도 조사결과 강의 만족도 86.5%, 도움도 88.5%로 나타났다.최이호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대구 전체가 배움터라는 생각으로 시민주간에 대구민주화운동 강좌를 운영했다”며 “어린이회관과 종합복지회관에 슈퍼토크를 개설해 학습장소도 넓히고 다양한 강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053-803-6672.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광양매화축제 '홍쌍리' 매화마을, 산비탈 전체가 매화꽃으로 물들어…

전국에서 제일 먼저 꽃축제를 시작하는 '홍쌍리' 매화마을이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광양매화축제가 열리는 매화마을에서는 시장처럼 여러가지 먹거리도 판매하고 있다.2019 광양매화축제는 3월8일부터 17일까지이며 16일(토)에는 매화꽃길 힐링 걷기대회, 매화 꽃길 찾아가는 DJ 박스 등의 행사가 열리며 17일(일)에는 시립국악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