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공군 공중전투사령관 신옥철 소장 취임

제5대 공군 공중전투사령관에 신옥철 소장(공사 36기)이 27일 취임했다.신 소장은 1988년 공군 소위로 임관해 공군본부 비서실장, 제8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인사참보부장 등을 역임했다.신 소장은 “다양한 전투 훈련과 원칙에 충실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밝고 건강한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임창현 중위, 현행범 추격해 제압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임창현 중위가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침입한 남성 1명을 추격해 제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공군 제11전투비행단 복지대대 급양중대장으로 복무 중인 임 중위는 지난 8일 오후 11시께 창원시 중앙동에 위치한 한 상가 건물에서 지인과 대화를 나누던 중 “도와주세요”라는 여성의 외침과 함께 한 남성이 여자 화장실에서 급하게 도주하는 것을 목격했다.임 중위는 곧바로 피해 여성으로부터 “한 남성이 화장실 칸막이 위에서 쳐다보고 있었다”라는 말과 함께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인했다.범인을 잡기 위해 친구와 함께 상가 주변을 탐색하던 임 중위는 중앙동 인근 건물 계단에 숨어있는 괴한을 발견했다.범인은 임 중위를 보자 또다시 약 600m를 도주한 뒤 차량 뒤로 몸을 숨겼지만, 이를 발견한 임 중위에게 결국 붙잡혔다.임 중위는 피해 여성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인계했다.이 남성은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범죄’ 혐의로 구속됐다.임 중위는 공로를 인정 받아 20일 창원 중부경찰서에서 표창을 받았다.임 중위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 조국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공군 장교로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민·관·군 하나 되어! 상주 화령지구 전투 재조명

상주시와 제50보병사단은 16일 상주북천시민공원과 화령 전적지(참배) 일원에서 제11회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상주시와 50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가 주관한다. 화령전투 당시의 승리를 기념하면서 참전 용사의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민·관·군 화합의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호국정신 계승과 시민·학생들의 안보의식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당시 화령전투에 직접 참가했던 참전 용사, 6·25전쟁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일반시민,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다. 식전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전승 기념식과 함께 참전 용사 오찬, 전적비 참배, 전시·체험·이벤트 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화령 전투’는 1950년 7월17∼22일 상주시 화령지역에서 국군 17연대가 북한군 15사단을 격멸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며 전쟁의 판도를 바꾸어 놓은 역사적인 전투이다.기념행사는 식전 축하행사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의장대 시범공연 화령전투 동영상 상영, 화령전투의 승리를 축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전승기념식 프로그램은 참전 용사 내빈소개, 참전 용사 화환증정, 공로패, 진혼사, 기념사 및 축사, 6·25노래 합창 등이다.이어 참전용사·가족 40여 명이 오찬을 함께한다. 기관단체장과 화령전투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장이 함께 화령지구 전적비를 찾아 헌화·분향한다.전승 기념행사와 병행해 북천시민공원에서는 서바이벌 사격체험, 아군장비 및 북한침투장비 전시, 6·25전사자 유해 발굴 사진 전시, 각종 이벤트·전시·체험마당이 마련돼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전승기념 행사를 통해 화령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며 “시민·학생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한민국을 구한 기적의 전투, 낙동강에서 그날을 기억하다!

대한민국을 구한 기적의 ‘낙동강지구전투’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기 위한 육군 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의 노력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69년 전 대한민국의 운명을 건 피의 전투를 치렀던 낙동강 칠곡보에서 개최된 제10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는 역사의 산 증인이자 전쟁 영웅인 6·25전쟁 참전용사와 보훈단체, 한·미 장병, 학생, 시민 등 대규모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2작전사가 주관해 올해로 10회째 개최되고 있는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는 칠곡군에서 주관하는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과 연계해 군과 지자체간의 긴밀한 연계로 치러지는 국내 유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호국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천시, 영천전투호국기념관 개관…전시관과 야외 전시 시설 갖춰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이 지난 8일 개관했다.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낙동강 호국평화벨트(칠곡∼영천∼영덕) 사업 일환으로 총 13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 시행 7년 만에 완공됐다.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주전시관과 야외전시시설로 구분된다. 전시관은 1, 2 전시관으로 나뉜다. 1전시관은 영천전투를 재현하는 공간이고, 2전시관은 영천전투를 위해 희생한 분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2층 세미나실은 안보교육과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다.또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야외 테라스와 실내 쉼터를 갖췄다. 호국원과 연결되는 4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주변을 조망할 수 있다.야외전시시설은 이름 없는 용사의 묘, 기억의 연, 무궁화 동산 등으로 꾸며졌다. 주변 녹음과 어우러져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 호국의 길도 조성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호국안보명소로 발전시켜 호국영령들이 피로서 지킨 이 땅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칠곡군 보훈단체협의회가 백선엽 장군 명예 군민증 수여 환영

칠곡군보훈단체협의회가 칠곡군의 백선엽 장군 명예 군민증 수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칠곡군 6·25전우회, 칠곡군 무공수훈자회, 칠곡군 상이군경회 등 9개의 칠곡군보훈단체협의회는 27일 백선엽 장군 명예 군민증 수여를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칠곡군보훈단체협의회는 입장문에서 “칠곡에서 55일간 치열했던 전투로 지금의 평화를 만끽하고 있다. 그 중심에 백 장군의 공적이 큰 만큼 칠곡군이 명예 군민증 수여는 당연하다”고 강조했다.또 “그때의 치열했던 전투를 승리로 이끈 백 장군의 공적에 작은 정성인 칠곡군의 명예로운 군민으로 인정하는 증서를 수여한다는 평화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작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11전투비행단 야간 비행 실시, 시민 여러분 놀라지 마세요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이 9월 한 달동안 모두 7차례 걸쳐 야간 비행 훈련을 실시한다.27일 11전비에 따르면 다음달 야간 비행 훈련은 1주차(2~6일) 2차례, 2주차(9~13일) 3차례, 4주차(23~27일) 2차례 등 모두 7차례 걸쳐 진행된다.비행 훈련 시간은 일몰 1시간 후부터 오후 10시 사이다. 야간 비행 훈련은 매월 6~8회 실시되고 있는 상태다.11전비는 이달부터 대구 지자체와 소방서, 경찰청 등 주요 관공서에 야간 비행 훈련 일정을 매월 마지막 주에 공지하고 있다.지난 26일 대구시와 각 기초단체에 ‘야간비행훈련 일정 및 소음 공지 요청’ 공문을 보내고 훈련 소식을 알렸다.대구시와 일선 구·군청은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문서를 배포하는 등 지역 아파트 관리사무실 및 지역민에게 공지할 예정이다.또 문자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에게는 야간 비행 시 문자로 사전 공지하는 등 소음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현재 11전비는 훈련 시 기존 항공기 상승 각보다 높은 고도로 전투기를 운용해 소음 피해를 줄이고 있다.기존 F-15K 전투기 이륙 시 15도 각도로 상승하던 방식에서 25도 각도로 변경했다. 현재 기지 인근에서 듣던 비행 소음은 10데시벨(dB) 이상 감소한 상태다.11전비 관계자는 “전화나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소음 민원은 부대 민원실에서 직접 응대해 처리하고 있다”며 “훈련시간에 다수 항공기 이·착륙으로 비행 소음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민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한편 긴급출동과 기상급변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야간 비행 일정은 변경될 수도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봉오동 전투'는 언제?… 일본군과 싸워 크게 승리한 전투

오늘(2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유해진이 영화 '봉오동 전투'의 홍보차 게스트로 출연했다.'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7일 중국 지린성 왕칭현 봉오동에서 독립군 연합 부대와 일본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이다.3·1운동 이후 한층 치열해진 우리 민족의 항일 투쟁은 1920년 6월 홍범도가 이끄는 대한독립군이 두만강을 넘어 일본의 헌병 순찰대를 공격했다. 이에 일본군은 독립군을 추격하면서 두만강을 넘어 삼둔자까지 들어와 그곳에 사는 한인들을 잔인하게 살해했다.독립군은 이때 침입한 일본군을 매복 공격해 커다란 타격을 입혔으며, 위기를 느낀 일본군은 독립군을 공격하여 섬멸하기 위해 독립군의 근거지가 있던 봉오동으로 향했다.하지만 이미 이를 예상한 홍범도는 자신이 이끄는 대한 독립군뿐 아니라 최진동이 이끄는 군무도독부, 안무가 이끄는 국민회군 등과 함께 연합부대를 결성했으며 이들은 봉오동의 산지에 매복해 있다가 일본군 추격대대를 삼면에서 포위하여 궤멸시켰다.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 전투에서 일본군 사망자는 157명, 부상자는 200여 명에 달했으나 독립군은 4명이 사망하고 약간의 부상자가 생기는 데 그쳤다.online@idaegu.com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를 아세요?”…도청 로비에서 12일까지 선보여

경북도는 8일 도청 본관 1층 로비 전시공간에서 제16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개막식을 가졌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임진왜란 당시 영천에서 의병을 일으키겠다는 결의가 기록된 영천 창의회맹록의 발굴을 공개하고자 영천역사문화박물관(관장 지봉스님)이 마련했다. 이에 따른 주제는 ‘임진왜란, 경북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의 영천성 수복전투’다. 도에 따르면, 이 전투는 ‘조선왕조실록’에 ‘이순신의 공로와 같다’고 기록됐고, 당시 병조판서 백사 이항복의 ‘백사별집’에 ‘영천성 수복전투는 명량과 함께 최고의 전투라고 10년이 지나도 사람들의 입에서 회자된다’고 전한다. 영천시는 임진왜란 최초의 대규모 육지전 승리인 영천성 수복 전투 기념을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당시 수복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매년 9월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전시에는 영천출신 정천리의 ‘원호실기’, 김득추의 ‘구재실기’와 청송출신 조종악의 ‘송포실기’까지 올 4월 새롭게 발굴한 영천 창의회맹록이 선보인다. 임진년 4월에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창의회맹록은 경북을 중심으로 경기·충청·전라 등 42개 지역 530명이 참가한 임진왜란 최초이자 최대 참여 인원이 수록된 기록이다. 역사학계에서 최초의 회맹으로 알고 있는 경주 문천회맹(6월9일)보다 최소 40여 일 앞선다. 이밖에 1577년 세계 최초의 활자조판방식 상업용 일간신문에 해당하는 ‘민간 인쇄조보, 경북유형문화재 제521호’와 1583년에 제작된 쌍자총통, 1593년 영천의병 조희익 교첩, 경주진관개판 ‘병학지남’ 등 임진왜란 관련 각종 유물과 사료 등이 선보인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김천 부항 망루공원 내에 ‘부항지서 전투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가져

한국전쟁 당시 김천 부항 망루(파출소)를 습격한 공비들과 맞서 싸운 경찰과 주민 등 106명의 참전용사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부항지서 전투 참전 기념비’가 건립됐다. 김천경찰서는 17일 부항치안센터 망루공원 내에 임경우 경찰서장과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기념비는 김천시가 2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했다. 기념비는 부항지서 망루 모형의 비신을 두손으로 받쳐 든 모양으로 부항지서 전투에 참전한 용사들과 진지가 되어준 ‘망루’를 시민들이 존경과 감사의 내용을 담아 잊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기념비엔 부항지서 전투와 망루에 대한 역사적 기록이 새겨져 있어 후손들이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이 힘을 모아 구축한 망루 는 1951년 1천여 명의 공비들이 부항지서를 습격, 교전끝에 경찰과 주민 등 5명이 전사했으나, 끝까지 지서를 지켜내는 등 지리산과 삼도봉을 거점으로 활동하던 공비들의 습격을 완벽한 방어 망대를 활용, 격퇴시킨 전사의 전적지로 역사적인 보존과 문화유산의 가치가 높다. ‘부항 망루’는 한국전쟁 직후 북한군의 습격을 막기 위해 지역주민과 경찰이 힘을 합쳐 건립한 콘크리트 구조물(높이 7m, 폭 하단부 3.7m, 상단부 3.1m)로 원통형이 아닌 사각형 망루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김천시는 2008년 부항망루가 6·25전쟁 관련 문화재로 지정되자, 2009년 역사적 보존가치가 높은 부항 망루를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형복원 및 주변정비사업을 추진해 3년 만에 완공했다. 임경우 김천경찰서장은 지난 5월초 신임경찰관 10명의 환영식 대신 증산면 ‘경찰충혼비’와 ‘부항 지서 망루’ 등 역사 현장탐방에서 나서, 호국 경찰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가슴에 품도록 했다. 임경우 서장은 “경찰과 주민들이 힘을모아 망루를 세우고 공비들과 맞써 싸운 역사적인 현장에 지금 우리가 있다”며 “기념비 제막을 계기로 애국심과 사명감을 가슴깊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영천시, 영천전투호국기념관 개관 앞두고 임시 운영

영천시 고경면에 위치한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이 개관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임시운영을 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월 개관에 앞서 이번 임시운영 기간 중 방문객 의견수렴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발굴·보완해 차질 없이 개관을 준비할 계획이다. 국립영천호국원과 인접해 위치한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2009년 8월 낙동강 호국평화벨트조성사업으로 선정돼 2013년 12월 착공 후 최근 준공했다. 영천전투호국기념관 제1전시실은 영천전투를 재현한 공간이며, 제2전시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한국전쟁 당시 한국의 생활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시돼 있다. 야외에는 염원의 마당, 무궁화동산 등의 전시공간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시운영 기간에 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338-8597, 330-6882)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호국기념관 방문을 통해 영천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한국전쟁에서 영천전투가 갖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