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의성의 어르신들에게 서한문 전해

의성군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최근 의성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서한문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29일 밝혔다.의성군은 이 서한을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의성군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생활지원사 120명이 홀몸 어르신 1천873명을 찾아가 ‘추석 안전한 집에서 보내기’ 영상 촬영을 제작, 다른 곳에 사는 자녀에게 보내 전국적인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해당 영상을 접한 김정숙 여사는 서한문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자제분들에게 보낸 영상편지를 몇 번이나 다시 보았다”며 “가장 하고 싶은 보고 싶다는 말을 차마 꺼내지 못하는 그 마음들이 뭉클했다”고 밝혔다.이어 “저 또한 요양원에 계신 어머니를 오래 못 뵙고 있다”고 추석에도 마음 편히 부모님을 찾지 못하는 대한민국 모든 자녀들의 마음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또 “의성군 어르신들이 고향과 부모님을 찾지 못하는 많은 국민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셨다”며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 온 것처럼 현명하고 강인한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원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영부인께서 보내주신 편지가 어르신들의 아쉬운 마음에 큰 위안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칠곡경대병원서 수술 받은 환아…1년 후 미국서 감사 인사 전해

태어난 지 12시간 만에 심장기형 질환으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던 환아(그레이스)가 지난 8일 미국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다는 인사를 전한 사실이 알려졌다.그레이스는 2019년 8월5일 태어나자마자 전신의 심각한 청색증을 보여 칠곡경북대병원 소아집중치료실에 입원했다.당시 양쪽 폐에 기흉이 있어 흉관 삽입과 고빈도 환기 호흡기를 적용했음에도 저산소증이 지속됐었다.이에 응급 심장초음파 검사를 한 결과 선천성 복잡중심기형인 ‘폐쇄성 전폐정맥 환류 이상’으로 진단됐다.폐쇄성 전폐정맥 환류 이상은 정상적인 산소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희귀질환이다.이미 혈액이 심장으로 공급되지 않고 폐에 축적돼 있고 폐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했고 응급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었다.수술이 성공적으로 되더라도 폐의 손상으로 인해 1~2개월을 버티기 어렵거나 저산소성 뇌병변, 뇌성마비가 생길 확률이 높아 한 치 앞을 볼 수 없을 정도의 위급한 상태였다.의료진은 태어난 지 12시간 된 환아에게 응급 개심교정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수술 후 소아집중치료실에서 3주간 소아심장전문의, 신생아 전문의 팀의 24시간 케어를 받으며 안정적인 상태로 퇴원해 고국인 미국으로 돌아갔다.얼마 전 병원으로 연락한 그레이스 어머니는 “그레이스가 오빠보다 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1년이 지난 지금 연락을 했다. 그 위급한 상황에 정말 잘 대처해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 얼마 전부터는 걸음마를 시작했다. 모든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소아청소년과 김여향 교수는 “산부인과와 협진을 통해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충분한 산전 준비를 하여 분만 직후 빠르고 적절한 치료를 한 덕분에 빠른 진단과 수술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칠곡경북대병원은 신생아부터 청소년까지 필요한 모든 중환자를 위해 어린이집중치료센터를 운영 중이다.소아 신속대응시스템은 서울의 대형병원을 제외하면 지방에서는 칠곡경북대병원이 유일하게 시행하는 고난도의 진료 방식이다.그레이스가 입원했던 어린이집중치료센터 내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초극소-저체중-출생아, 중증의 호흡기질환, 신생아 패혈증, 신생아 가사 및 여러 선천성 이상을 가진 신생아들을 치료하기 위해 특화된 곳이다. 5명의 전문의(신생아 세부전문의 3, 전임의 2), 전공의, 신생아 전담 간호사를 포함한 전문 인력들이 상주하고 있다.또 일반병동 환자들을 위한 소아신속대응시스템을 구축, 시행하고 있어 입원환자의 상태가 급작스럽게 변화하거나 악화되는 것을 조기에 인지하여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도내 학교,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참여로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해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이 경북도내 일선 학교로 확산하고 있다.구미 사곡고등학교는 지난 1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사곡고 노순광 교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직원과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노력해 안전한 등교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인근 상모고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사곡고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송정여중과 형곡고, 북삼고를 지목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시설공단,‘덕분에 챌린지’캠페인 동참

대구시설공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과 대구시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과 노사대표, 임직원들은 12일 청사 앞에서 의료진을 비롯한 대구 시민들에 대한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수어동작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공단은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의 다음 대상으로 안산도시공사와 대구환경공단을 지목했다. 공단은 다음 주자로 두 기관을 지목한 이유에 대해 “지난달 코로나19 관련 방역물품을 지원해 준 인연인 안산도시공사와 대구지역의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희망하며 같은 지역 내 공공기관인 대구환경공단을 지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호경 이사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고 있는 의료진과 대구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만들어 사용하는 천연살균·탈취제 ‘전해수기’ 인기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면서 가전용품도 살균·건강 관련 생활가전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9층 가전매장에서는 탈취제를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 할 수 있는 ‘바우젠 전해수기’를 선보이고 있다. 전해수기는 수돗물을 1~3분 내 전기분해해 살균과 탈취를 할 수 있는 물로 바꿔주는 제품이다. 대구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김천시 공무원 노조 ‘멋진 간부 공무원’ 3명 선발해 감사의 뜻 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본부 김천시지부(이하 김천시 노조)는 지난 13일 김천시청 ‘멋진 간부 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김천시 노조는 선발된 간부 공무원에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모범적인 공무원상을 보여준 데 대해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이날 인증패를 받은 주인공은 권동욱 총무새마을과장, 이규택 기획예산실장, 김창현 도로교통과장 등 모두 3명이다. 김천시 노조에서는 ‘동행하는 멋진 간부공무원’이란 이름으로 상패를 제작해 전달했다.멋진 간부공무원 인증패 수여식은 지난 9월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과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천시 노조에서 김천시청 전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급 사무관 3명이 최종 선발됐다.이상욱 김천시노조 지부장은 “우리가 진정 원하는 리더는 조직원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자질을 갖춘 간부공무원이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는 김천시청이 추구해야 하는 근본적인 가치라고 본다”고 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남구청, 대구 최초로 지역 소식 TV로 전해

대구 남구청이 대구 최초로 구청과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텔레비전을 통해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역민은 텔레비전에 ‘#4880’을 누르면 남구와 관련된 관광, 축제, 주요시책 등을 만나볼 수 있다.TV를 통한 구정 소식을 홍보하면 지역민 입장에서는 집에서 편안하게 구정 소식을 접하고 구청은 단일 채널로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일부터 올레TV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구정 소식을 생생히 전하고 있다. 서비스는 이달부터 3년 동안 진행된다. 지난 8월 기준 남구지역 올레TV 가입자 수는 이천동 1천156명, 봉덕동 4천204명, 대명동 9천352명으로 모두 1만4천712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남구청은 KT가 제공하는 올레TV의 ‘우리가게TV게시판’ 특별 플랫폼을 활용해 ‘대구 남구 TV게시판’을 구성했다.채널을 통해 다양한 지역축제나 행사, 소식 등 전반적인 구정 소식을 구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예산이 들지 않아 부담 없이 다양한 홍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남구청은 텔레비전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직접 기획, 구성해 이미지나 자막으로 송출하고 있다. 주간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일정 등이 주요 내용이다. 내년 1월부터는 지역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홍보팀뿐만 아닌 부서별로 이미지 및 자막 문구 작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남구청 교육홍보과 김병철 팀장은 “구민들이 구정 소식을 남구 홈페이지나 남구 사랑지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어 다소 번거로운 점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구민들이 집안에서 편안하게 구정 전반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텔레비전을 통해 전해 들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