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확대가 능사는 아니다

정시 확대가 능사는 아니다윤일현지성교육문화센터이사장최근 대입 수시와 정시의 장단점을 말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수시가 줄어들 경우 지방대는 정말로 불리한가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나는 신입생 전형 방법보다는 우리 사회에서 대학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를 먼저 짚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 우리는 대학입시에 목숨을 거는가. 대학은 예비 취업 시험의 성격을 가지기 때문이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학벌 사회다. 어느 대학을 졸업했느냐는 취업과 사회생활 전반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다. 명문대를 졸업하면 직장을 구하는데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구직 행위를 100미터 달리기에 비유해보자,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서울대를 나오면 출발선보다 훨씬 앞에서 출발하고, 명문대학을 나오면 그보다 좀 뒤에서 출발하고, 지방대학을 나오면 출발선보다도 한참 뒤에서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대학입학과 관련된 문제는 언제나 초미의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다. 대학입시는 내 아이의 생존과 관계되는 문제여서 언제나 사생결단이고 비장하다. 다른 것은 다 용서해도 대입의 공정성이 훼손되는 것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학부모들도 학생의 잠재능력이나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수시전형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투명성과 공정성, 예측가능성이 보장되지 않는 제도라면 아무리 좋아도 받아들일 수가 없다. 조국 전 법무장관 자녀의 대입과 관련된 문제는 수시, 정시 논쟁에 불을 붙였다. 학부모들은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 내신 성적 등에 근거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와 종합전형 비중이 너무 높다고 지적한다. 특히 비교과 영역을 많이 반영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합불을 예측하기 어려운 깜깜이 전형으로 특목고나 자사고, 대도시 부유층이 사는 좋은 학군 학생들에게만 유리하여 흙수저의 계층 이동을 막는다고 생각한다. 최근 리얼미터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정시 확대 찬성이 63.3%, 반대가 22.3%로 나타났다. 찬성의견이 반대보다 3배나 더 높다. 여론조사는 수시에 대한 불신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수능점수로 뽑는 정시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시는 서류나 면접을 통한 정성평가보다는 구체적인 점수에 의해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예측이 가능하고 투명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학생부에 기반한 수시모집은 패자 부활전을 허용하지 않아 고교 3년이 너무 각박하다고 하소연한다. 원하는 명문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한 번이라도 시험을 망치면 안 되기 때문에 학교생활이 긴장의 연속이다. 부모님 세대는 고1, 2 학년 때 성적이 좀 나빠도 고3 때 열심히 공부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었다. 기능공적인 지식인을 단기간에 양산해야 하던 고도성장의 시기에는 사지, 혹은 오지 선다형 문제는 나름대로 순기능적인 측면이 많았다. 공정성에 대한 시비를 줄이면서 어느 정도 수준을 가진 학생을 쉽고도 빨리 변별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창의성과 상상력이 중요한 시대다. 선다형 문제로는 이런 인재를 선발하기 어렵다. 그러나 불공정하고 결과에 승복하기 어려운 제도보다는 다소 문제가 있더라도 공정성 시비가 없는 쪽을 선택하겠다는 것이 다수 국민의 생각이다. 최상위권 대학들은 우수학생 입도선매를 위해 수시모집을 선호한다. 수시로 우수한 학생을 미리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중하위권 대학과 지방대학에게 수시는 모집정원을 사전 확보하는 수단으로 중요하다. 교육 당국은 정시를 늘이더라도 지방대학은 그 비율을 자율로 결정하도록 배려해야 한다. 조만간 지방대학은 전형요강이 필요 없을 것이다. 그냥 ‘선착순’이라고 해도 정원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수시 인원을 줄이더라도 농어촌특별전형, 지역균형 선발, 차상위계층을 위한 특별전형 등은 그대로 유지해야 하며 인원도 줄여서는 안 된다. 어떤 경우든 중소도시나 농어촌학생들이 명문대학에 갈 수 있는 통로를 더 좁혀서는 안 된다. 대다수 젊은이들이 출신학교나 학벌에 관계없이 자신의 적성과 취향에 맞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면 대학진학이나 전형요강 따위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더라도 우리는 끊임없이 그런 사회를 꿈꾸며 그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영남이공대 11가지 전형에서 2천66명 선발

영남이공대학교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92%인 2천66명을 선발한다. 대학은 이번 모집에서 전문대 최초로 운영하는 기숙형전형(148명)을 비롯해 창의인재선발, 일반고, 특성화고, 기술사관, 유니테크, 농어촌특별, 저소득층특별, 특성화고졸재직자특별, 전문대학이상졸업자, 성인·재직자특별전형까지 11가지 전형을 제시했다.일반고·특성화고 전형은 80점 만점으로 성적이 반영된다. 학생부 전 교과목이 반영되며 학년별 성적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1학기 30%다. 학생부 성적이 부족한 학생은 면접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특히 면접고사의 실질 반영 비율이 높은 만큼 지원자의 면접 점수가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면접관 1명에 학생 3~4명이 함께 면접을 치르는 형식으로 면접 시 인성‧가치관, 발표능력, 전공 상식 등이 평가된다.대학은 기술사관전형을 제외하고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일반고전형의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 치위생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수험생은 원서 접수 전 본인이 지원할 학과(계열)의 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면접은 10월12일(창의인재선발전형 10월13일) 진행되고 합격자는 10월25일 발표한다.영남이공대 관계자는 “전문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문대학 WCC 사업에 지역 유일하게 8년 연속 선정됐고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6년 연속 1위 등 정부지원 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구미지역 4년제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지난해 비해 금오공대 낮아지고 경운대 비슷

구미지역 4년제 대학의 수시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일 수시 모집을 마감한 결과 금오공대의 경쟁률이 낮아진 반면 경운대는 지난해와 비슷했다.지난해 6.6대 1의 수시모집 경쟁률을 기록했던 금오공대는 올해 928명 모집에 5천475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낮은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지역인재전형의 건축학부로 16.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경운대는 1천85명 모집에 7천248명이 몰려 지난해와 같은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지역인재전형의 물리치료학과로 23.88대 1이다.지역인재전형 간호학과(11.29대 1), 학생부 종합전형 항공기계공학과(10.57대 1), 지역인재전형 치위생과(10.3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한편 금오공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전형은 오는 11월28일, 적용 전형은 12월10일에 대학 홈페이지(www.kumoh.ac.kr)를 통해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경북 대학 수시 경쟁률 하락…경북대 논술전형 치의예과 191대1 '최고'

대구·경북 주요 대학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대체로 하락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수능 응시생 감소와 수시 비중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10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구가톨릭대를 제외한 지역 대부분 4년제 대학에서 평균 경쟁률이 떨어졌다. 다만 전통적 인기학과인 의예와 간호학과 등 의료분야 학과의 강세 현상은 두드러졌다.경북대는 3천301명 모집에 4만2천252명 지원으로 평균 1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 대학 평균 경쟁률로는 가장 높다. 하지만 지난해 13.5대1보다는 다소 낮아졌다.최고 경쟁률은 논술전형 치의예과로 191대1을 기록했고 수의예과 185.4대1, 의예과 155.1대1로 초강세를 보였다.경일대는 1천419명 모집에 9천220명이 지원해 평균 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7.24대1 보다 소폭 하락했다. 간호학과 지역인재면접전형이 19대1로 가장 높았고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확정하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에서 에스엘 18대1, 아진산업 16대1로 비교적 높았다.계명대는 3천685명 모집에 2만4천977명으로 6.8대1의 경쟁률로 전년도 6.9대1과 비슷했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 의예과 35대1로 가장 높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 공중보건학전공이 17.3대1로 비교적 높았다.대구가톨릭대는 2천523명 모집에 1만6천807명이 지원해 평균 6.7대1로 지난해 6.3대1보다 소폭 상승했다. 학생부종합 DCU인재전형 간호학과가 10명 모집에 532명이 지원해 53.2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대구대는 3천514명 모집에 2만1천60명이 지원해 평균 6.0대1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은 7.08대1이다. 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 간호학과가 29.0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대구한의대는 평균 7.27대1의 경쟁률 속 한의예과(자연)는 38.4대1, 한의예과(인문) 22.3대1로 높았다.영남대는 3천428명 모집에 1만8천127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3대1을 보였다. 지난해 5.7대1보다 다소 낮아졌다. 최고 경쟁률은 일반학생전형 의예과로 8명 모집에 192명이 지원해 24.0대1을 보였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진전문대 27일까지 수시모집…전형료 1회 납부로 3회 지원가능

영진전문대학교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 1차 원서접수를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대학교는 수시 1차에서 일반고 교과 822명, 특성화고 교과 371명, 면접 549명, 입도선매 28명, 잠재능력우수자 99명, 외국어우수자 17명, 유니테크 30명 등 7개 전형에 1천916명을 선발한다.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고·특성화고 교과전형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해 고교 3년간 내신관리를 충실히 한 수험생에게 유리하다.면접전형은 교과의 부족함을 면접으로 보완할 수험생에게 적합하다. 수능 최저기준도 반영하지 않으며 자기소개서도 받지 않아 수험생 부담이 적다.계열·학과별로 컴퓨터응용기계계열, ICT반도체전자계열, 글로벌호텔항공관광계열, 글로벌조리전공, 부사관계열, 드론항공전자과, 콘텐츠디자인과, 간호학과는 교과 40%에 면접 60%로 면접비중이 크다. 컴퓨터정보계열,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경영회계서비스계열, 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는 교과 80%와 면접 20%을 합산하는 방식이다.전형료 1회 납부로 최대 3회까지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이대섭 입학지원처장(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은 “내년도 입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학금 지급 범위를 확대·신설했다”면서 “최초 합격자 중 상위 50%까지 장학금 5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2019년 대학알리미 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9%를 보이며 2천 명 이상 졸업자 배출 대형 전문대학 가운데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특성화전형 목표 준비 공무원에 당당히 합격

중학교 3학년때 진로를 고민하면서 저는 당연히 인문계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되리라 생각했습니다.그래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입학 신청일이 지나가고 특성화고 특별전형이 시작되도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지냈습니다. 하지만 특성화고 일반전형 원서접수 마감 하루 전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도 지금 상황에선 충분히 가능성 있는 선택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대학을 졸업해도 취업하기가 매우 힘들어지고 어중간한 지방 대학교에 진학하는 것보다는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해 ‘특성화고 전형을 노려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렇게 상업계 고등학교와 공업계 고등학교를 두고 고민을 하다 무언가를 만지고 조립하는 데 재미를 느끼는 저의 적성을 고려해 공업계 고등학교가 좋은 선택일 것 같아 경주의 신라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특성화 전형’을 염두에 두고 입학한 만큼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위해 공개채용 대비반에 들어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학교에서 공부를 했습니다.공채반에서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오후 6시까지 정규수업을 마치고 친구들이 통학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것을 지켜봐야 하는 것이었습니다.그렇게 고3이 되었습니다. 각종 공채나 취업 공고가 많았고 좋은 회사를 간 선배들도 많이 있어서 ‘저렇게 많은 회사 중 내가 다닐 회사 하나 없겠어’라는 생각으로 취업을 준비했었습니다.그러다 최종면접에서 떨어지고 나니 엄청난 허탈감이 들었습니다. 학기 초 교장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원서를 제출해 두었던 공무원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시 마음을 붙잡고 공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기계일반, 기계설계, 물리 3개 과목 중 전공인 기계일반과 기계설계는 1학년 때부터 준비해 물리에 비해 쉽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기계설계는 공부하면 할수록 외워야 할 공식도 많고 내용도 복잡해서 기계일반와 비교해 조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물리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보다 어려운 내용이 많았습니다.그렇게 하루 하루 열심히 준비했고 시험 날짜가 다가와 경북 안동에서 공무원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험장에는 같은 기계계열의 친구들이 많았습니다.평소 시험 칠 때 별로 긴장하지 않는 성격이라 시험지를 받기 전까지 기다리는 동안 창밖을 보며 잠시 딴 생각도 했습니다.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시험이 끝난 후 무난하게 시험을 친 것 같아 좋지도 싫지도 않았습니다. 시험장을 나와 보니 잘 쳐서 기뻐하는 사람, 못 쳐서 우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오히려 덤덤하게 나왔습니다. 그렇게 합격자 발표를 기다렸고 결국 필기시험에 합격했다는 공고문을 보게 되었습니다.그 후 안동에 있는 경북도청에 가서 개별면접과 집단면접까지 보게 됐고 최종적으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2018년 12월 공무원임용식에 참석한 후 올해 1월3일 처음 출근해 현재까지 열심히 근무중입니다.신라공고 졸업경북도청 공무원 합격이채형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대 전체 66.5% 수시…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대폭 확대

경북대학교는 전체 모집인원 4천961명의 66.5%인 3천301명을 수시를 통해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1천226명 △학생부교과전형 1천158명 △논술전형 793명 △실기전형 113명 △특기자전형 11명이다.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지난해 대비 236명 늘어난 251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지원가능한 학과도 지난해 의예과, 치의예과 2개 학과에서 2020학년도에는 19개 학과로 늘었다. 지난해 대비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은 212명, 논술전형은 32명이 감소했다. 실기(예능)전형은 10명 증가하고, 특기자(체육)전형은 6명 감소했다.올해부터 면접 평가방법 중 2분 개인발표를 폐지했고 상주캠퍼스 수능 최저학력 기준 강화, SW특별전형과 체육특기자 전형요소별 배점 변경, 검정고시 출신자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 등급 강화, 수시모집 지원횟수 최대 3회로 확대 등이 지난해 대비 변경된 사항이다.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합격자는 서류평가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 70%, 면접 30%로 최종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의예과, 치의예과, 모바일공학전공을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 교과(90%)와 학생부 출결 및 봉사활동(10%)로 선발하고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 교과(70%)와 서류평가(30%)로 선발한다.논술전형은 논술(70%), 학생부 교과(20%), 학생부 출결및봉사활동(10%)로 선발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학생부종합전형 바로알기 <하> 희망진로

◆전공적합성 바로알기학생부종합전형의 주된 평가요소 중 하나는 전공적합성이다. 전공적합성이란 명칭으로 많은 학생들은 자신의 희망 진로가 1학년 때부터 일관되게 유지되거나 또는 수준 높은 전문성이 있어야 합격할 수 있다고 오해하곤 한다.하지만 대학이 말하는 전공적합성은 해당 전공을 수학할 수 있는 기초적인 소양과 자질, 관심 정도의 의미일 뿐 해당 분야에 대해 고등학생 수준을 뛰어넘는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전공적합성에 대한 기준도 대학마다 달라서 전공적합성을 평가하지 않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학과별 인재상을 세부적으로 명시해 꼼꼼히 평가하는 대학도 있다.전공적합성과 관련해 학생들이 원서접수 전 범하는 대표적인 오류는 크게 세 가지다.첫 번째는 단순 경쟁률만으로 전공을 선택하는 경우다. 예컨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화공생명공학과를 지원하고자 했던 학생이 막판에 높은 경쟁률 등을 이유로 화학과로 선회해 지원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표1〉은 고려대 홈페이지에 명시된 화공생명공학과와 화학과의 학년별 권장 수강과목 및 커리큘럼 이수체계도 중 일부다.두 전공에서 배우는 과목이 적지 않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화학공학 전공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했던 학생이 이러한 전공 간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화학과로 방향을 틀어 지원한다면 대학은 화학공학이란 학문 및 전공에 대한 지원자의 관심과 이해도에 의문을 가질 수 있다.따라서 단순 경쟁률에 지나치게 매몰돼 지원 전공을 택하기보단 대학의 전공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는지, 진로희망과 학교생활기록부상의 내용을 보았을 때 가장 관계성이 높은 전공은 무엇인지 세심히 확인해야 한다.같은 맥락에서 두 번째로 자주 보이는 오류는 유사 명칭의 전공을 혼동해 지원하는 것이다. 방송국 PD가 되는 게 목표인 학생이 성균관대 영상학과에 지원한다면 적절한 선택이라 할 수 있을까. 해당 학과는 예술대학 소속으로 영상예술 또는 영상 그 자체를 학문적으로 이해하고 배우는 전공에 가깝다.반대로 영화감독이 되고 싶은 학생이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구 신문방송학과)에 지원한다면 본인이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을까.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지원 전 반드시 대학별 전공 커리큘럼 및 인재상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전공적합성과 관련한 마지막 오류는 진로희망과 전공 선택을 지나치게 일차원적으로 연결해 생각한다는 것이다.어린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게 궁극적 목표인 학생의 경우 대부분은 유아교육과를 지원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이 목표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교사라는 형태로만 이뤄질 수 있는 건 아니다.예를 들어 문예창작과에 지원해 전문 동화작가의 꿈을 키울 수도 있고,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해 어린이 전문 도서관의 사서가 될 수도 있다. 또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해 아동 복지를 공부할 수도 있다.지원하고자 하는 전공이 나의 진로희망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학교생활기록부 및 자기소개서를 통해 효과적으로 밝힐 수만 있다면 이를 싫어할 평가자는 없다는 점을 기억하자.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학생부종합전형 바로알기<상> - 내신 등급 가장 중요하다? NO

2020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이 가까워졌다. 지금쯤 수험생들은 6장의 수시 원서 카드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저마다 최적의 전략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학생부종합전형은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가장 먼저 지원을 고려하는 대표적인 전형이다.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어떤 전형인가’하고 물었을 때 이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수험생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을 둘러싼 몇 가지 키워드에 대해 각각의 의미를 혼동하거나 오해해 섣부른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수시 지원을 앞두고 수험생이 혼동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세가지 키워드를 짚어보고 이와 관련해 수험생들이 흔히 하는 오해는 무엇인지 살펴봤다.◆정성평가 바로알기학생부종합전형은 정량평가가 아닌 ‘정성평가’를 평가 방법으로 삼는다. 대학마다 자체적인 기준을 세워 학교생활기록부 및 각종 서류를 종합적으로 살펴 평가하는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이러한 정성평가 방식에 대해 많은 학생들이 오해하는 부분 중 하나는 학업역량이다.대학이 중요한 평가요소로 활용하는 학업역량이 단순히 내신 성적만을 의미한다고 받아들이고 이 내신 성적을 통상의 정량평가 방식, 즉 내신 등급으로 파악해 스스로 합불 기준을 세우곤 하는 것이다.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말하는 학업역량은 등급으로 표현되는 내신 성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같은 성적표를 지닌 학생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A학생이 2학년 2학기에 들은 과목의 내신 등급은 3등급이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이 학생을 ‘3등급 수준의 학업역량을 지닌 학생’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등급 외의 다른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이다.예컨대 14명이라는 소수의 인원이 수강한 과목이라면 이는 학생들이 기피하는 어려운 과목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또 과목 평균이 높고 표준편차가 적다는 것은 아 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의 학업 수준이 높으면서 조밀하게 모여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따라서 14명 중 3등급을 했다는 것은 그 과목에서 4~6등 정도를 했다는 의미로 이 학생은 더 크게는 전교생 400명 중 4~6등 정도의 학생일 가능성이 더 크다. 이러한 가설은 이 학생이 1학년 때 들은 과목의 성적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다.대학은 이같은 방식으로 ‘등급’ 외에도 과목별 원점수와 평균, 표준편차, 이수자수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학생의 학업역량을 파악한다. 정성평가란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지표를 ‘해석해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내신 평균 등급만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지원 여부를 고려하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정성평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자기소개서 바로알기대학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기타 다양한 서류 제출을 요구한다. 이때 자기소개서는 그 자체에 따로 점수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학생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자기소개서가 학교생활기록부 전반에 대한 평가를 뒤집을 만큼 압도적인 영향력을 갖추고 있진 않다는 의미다. 하지만 자기소개서는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평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침이 되는 보충자료임은 분명하다.즉 자기소개서는 학생을 이해하기 위한 참고자료며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을 이해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학교생활기록부는 기본적으로 담임 및 과목별 선생님 등 제3자의 눈으로 쓰여진 나의 경험이다. 그곳에는 경험에 대한 사실과 그 사실을 제3자의 눈으로 평가한 내용이 기록돼 있다. 하지만 그 경험이 구체적으로 학생에게 어떤 의미고 이후 어떤 성장을 동반했는지는 기록되지 않는다.이때 학교생활기록부에 나열된 사실이 지원자 스스로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었는지를 지원자의 입장에서 듣고자 하는 것이 자기소개서의 기본적인 취지다.즉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자기소개서는 ‘얼마나 잘 쓰느냐’ 이전에 ‘살아있는 경험’으로 만들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학교 활동 중 의지를 갖고 했던 경험을 자신의 성장과 관련해 서술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그래서 자기소개서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이렇게 읽어달라고 부탁하는 설명서에 가깝다. 설명서는 설명서의 역할에 충실하게, 담백하게 내 학생부를 표현할 수 있으면 충분하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수시전형 정보가 경쟁력!…대구 3색 입시상담회 소개

9월6일부터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위한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수시전형은 수학능력시험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정시와 달리 전형이 다양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이나 자기소개서 등이 중요한 요소인데다 대학별로 학과별로 요구하는 게 달라 수시전형을 노리는 수험생이라면 더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특히 올해 입시는 지난해 수능이 어려웠는데다 2020학년도 수능은 2009교육 과정의 마지막 입시, 재수생 대거 유입 가능성 등 변수가 많아 입시 성공을 위해서는 보다 정확한 정보가 요구되는 상황이다.대구·경북 관련 기관이나 학교 등도 9월 시작되는 수시전형에 대비해 설명회나 상담회를 열고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 정보제공에 나서고 있다.입학사정관이나 입시전문가를 통해 수시전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청-대학교-입시학원의 상담회를 각각 소개한다.먼저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2일간 총 480명을 대상으로 수시전형 대비 상담실을 운영한다.대구교육청 지하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이번 상담실은 수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대구진로진학전문교사단, 대교협대입상담교사단 등 진학지도에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참여한다.상담은 일대일 방식이며, 학생 1인당 50분씩 진행될 예정이다. 평일은 오후 4시부터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 가능하다.참가 신청은 인터넷 사이트(http://www.dge.go.kr/jinhak)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대입을 준비하는 고3 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대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상담 시 수시전형에 대한 최적의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개인별 자료를 지참하면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경북대학교는 오는 30일 학교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수시모집과 관련해 전국 학부모·고교생 초청 대입지원 전략상담회를 연다.입학사정관과 일대일 상담으로 참가자 학교생활기록부 검토를 통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입학전형 추천과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18일까지 경북대 입학 홈페이지(http://ipsi1.knu.ac.kr)에서 진행하며, 선착순 300명 모집한다.한동석 경북대 입학본부장은 “학생 개개인의 강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수시모집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통한 서류평가로 진행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와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입시학원인 대구 송원학원도 2020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18일 오후 2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시작되는 이번 설명회는 1부에서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이 학생부종합전형 및 논술고사 대비방법을 제시한다.2부에서는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 2020학년도 수시 입시의 특징과 대비전략을 설명하고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을 위해 의·치·한의대 합격 전략도 소개할 예정이다.또 학원은 참석자에게 2020학년도 수시모집 자료집과 전국 대학·학과 지원 가능 점수 자료집을 배부할 예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입시/ <하>수시전형 대학별고사 일정 점검해야

◇대학별고사 실시 일정 점검수시에서 합격하게 되면 정시 모집 지원 자체가 금지된다. 그러므로 수능 이전에 모든 과정이 완료되는 전형에 자칫 하향 지원을 했다가 원하지 않던 학교에 합격할 경우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수능 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은 수능을 치른 뒤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한 번 더 응시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종의 ‘보험’처럼 활용이 가능하다.또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험생의 입장에선 부담이 훨씬 덜하다는 이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을 조금이라도 고려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논술이나 면접에 대한 경쟁력 여부뿐 아니라 각 대학의 대학별고사 실시일 역시 반드시 점검해야만 한다.수시 모집요강을 통해 목표 대학 또는 관심 대학의 논술‧면접‧적성고사 등 각 ‘대학별고사 실시일’과 ‘1단계 합격자 발표일’이 수능 시험 날짜를 기준으로 전·후 어느 시점에 시행되는지 확인하자.구체적인 모집단위별 고사 시간과 장소는 추후 입학처 홈페이지에 재공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본격적인 수시 원서 접수 기간부터는 수시로 홈페이지에 방문해 이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수시 지원 대학 가능군 설정현시점에서는 수능 경쟁력이 완성 단계라고 보기 어렵다. 따라서 최종적인 수시 지원 대학 결정은 사실상 9월 수능 모의평가를 치른 뒤 해당 성적을 기반으로 가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하지만 9월 수능 모의평가 직후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이 시작되므로 해당 시기에 이르러 지원을 검토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 따라서 현재 검토 단계에서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상정해둔 다음 9월 수능 모의평가 직후 그 안에서 가장 가능성 높은 6장의 카드를 추려내는 것이 효율적이다.검토를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6개의 대학보다 더 많은 7~10개 정도의 경우의 수를 가정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 현시점에서 정시 지원 가능한 대학 및 추후 성적 상승·향상 여부에 따라 지원 가능한 대학을 모두 살피고, 이를 토대로 나의 경쟁력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을 검토해 정시보다 적정 또는 상향의 대학으로 수시 지원 가능군을 여러 개 선정해둬야 하는 것이다. 이같은 과정을 9월 수능 모의평가 전까지 끝내야 한다.‘비교과’ 중심 전형 지원이 적합하다고 판단된 학생이라면, 지금부터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활동보고서 등 각 대학의 제출 서류 및 제출 일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대학마다 요구하는 서류의 종류와 방식이 다르므로, 반드시 대학별 수시 모집요강 내에 전형별로 기재되어 있는 사항들을 확인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원서 접수 이후부터 준비할 경우 시간적으로 촉박하고 부담이 크므로, 여름방학 기간을 틈타 대략의 구성을 잡아두고 틈틈이 작성해두는 것이 좋다.△9월 모의평가 후 정시 가능선 재검토2020학년도 9월 수능 모의평가는 9월4일 실시된다. 9월 수능 모의평가를 치른 뒤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수능 경쟁력 점검을 실시하자.대학마다 원서 접수 기간이 다르긴 하나 가장 빠른 원서 접수 시작일이 9월6일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수시 지원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은 하루 이틀이 전부다.따라서 어느 때보다 빠른 가채점을 통해 나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하고 이후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한다.최종 정시 지원 가능군을 가늠했다면 이를 토대로 앞서 전형요소별 경쟁력 분석을 통해 설정해둔 10여 개의 수시 지원 가능군 안에서 최종 지원 대학을 선정해야 한다.9월 수능 모의평가 전까지 앞서의 과정을 치밀하고 세심하게 따르며 다양한 경우의 수를 상정해두었다면, 최종 수시 지원 대학을 선정하는 것 역시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이러한 과정을 토대로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할 때, 수시 합격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가능성도 더욱 높아진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고3 1학기 기말고사 중요한 이유는

고등학교의 기말고사 시즌이 다가왔다. 고3 수험생에게 이번 기말고사는 중요하다. 특히 지금까지 내신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시험을 잘 봐야 한다는 고민 이전에 내신 관리를 포기하고 수능에 매진해야 하는 건 아닌지 여부를 고민하기 쉽다.어떤 의미에서 이러한 고민은 현실적이면서도 전략적으로 볼 수 있다.내신, 비교과, 수능 등 여러가지 대입 경쟁력을 살펴봤을 때 내신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결론이 난다면 지금부터는 정시에 매진해 수능 대비에 온 힘을 다하는 게 보다 효율적인 방법일 수 있어서다.하지만 각각의 경쟁력을 비교했을 때 상대적인 우위를 판단하기 어렵거나 또는 어떤 전형이든 수시 지원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면 1학기 기말고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재학생에겐 사실상 이번 기말고사가 수시의 합격과 불합격을 좌우하는 ‘내신 성적’을 관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입시에 대한 대표적 오해 중 하나는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만 내신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내신 성적은 기본적으로 수시 전 전형뿐 아니라 일부 경우 정시까지도 활용되는 중요한 평가요소 중 하나다.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교과 전형과 달리 내신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반영하진 않는다. 그러나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이수과목, 이수자 수,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자의 학업 의지와 역량, 성취도, 성실성 등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내신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합격 희비를 가르는 중요 요소가 된다.논술전형도 마찬가지다.2020학년도 기준 논술고사만을 100% 반영하는 대학은 건국대와 연세대뿐이다. 나머지 논술전형 실시 대학들은 논술고사 외에도 최소 10~40%까지 학생부교과 성적 및 출결·봉사와 같은 비교과를 추가 반영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의 수시 지원 전략으로 손꼽히는 적성고사에서도 학생부교과 성적은 평가 한 요소로 활용된다.대부분 대학들이 교과 등급별 배점 차이를 크게 두지 않아 타 전형에 비해 교과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내신 등급이 낮을수록 그만큼 적성고사 문제를 더 맞춰야 한다는 점에서 적성고사 준비생 역시 마지막까지 내신 성적 향상에 노력해야 한다.수시에서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는 전형을 지원할 경우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이 ‘학년별 반영비율’이다.대학은 각자 기준에 따라 학년별 가중치를 두지 않고 100%로 반영하거나, 또는 학년별로 반영 비율을 달리 설정해 특정 학년에 더 무게를 두기도 한다.이때 후자에 속하는 대학들은 2학년 및 3학년 교과 성적을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예컨대 고려대와 연세대는 각각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에 해당하는 ‘고려대 고교추천Ⅰ’, ‘연세대 학생부종합(면접형)’에서 ‘1학년(20%), 2학년(40%), 3학년(40%)’의 반영비율을 적용해 교과 성적을 반영한다.졸업예정자, 즉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에 한해 3학년 1학기까지의 내신만이 반영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사실상 3학년 1학기 치르는 두 차례의 내신 성적이 1~2학년 동안의 내신 성적과 맞먹는 비중을 차지하는 셈이다.따라서 학년별 가중치를 적용해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전형을 지원하고자 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도 최선을 다해 남은 기말고사에 전력을 다할 수 있어야 한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면접

2020학년도 대학별고사 면접의 경우 주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또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평가의 한 요소로 진행된다.2020학년도 기준 주요 대학에서는 대부분 전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다만 몇몇 대학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중앙대는 학생부종합전형(다빈치형인재·탐구형인재·SW인재전형)의 전형방법을 간소화해 단계별 전형을 폐지하고 일괄합산으로 변경해 더 이상 면접을 진행하지 않는다.부산대 역시 학생부종합전형 모든 전형의 전형방법을 일괄합산으로 변경, 더 이상 면접을 반영하지 않고 서류 100%로 진행한다.건국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 해당하는 KU자기추천전형의 전형방법을 기존 2단계 ‘1단계 성적 40%+면접 60%’에서 ‘1단계 성적 70%+면접 30%’으로 변경, 면접 비중을 축소했다. 고려대 역시 학교추천Ⅰ(학생부교과전형)의 전형방법을 기존 2단계 ‘면접 100%’에서 ‘1단계 성적 50%+면접 50%’으로 변경했으며 경북대 또한 SW특별전형(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방법을 기존 2단계 ‘1단계 성적 50%+면접 50%’에서 ‘1단계 성적 70%+면접 30%’으로 변경했다.반면 면접의 비중을 늘린 학교도 있다.대표적인 대학이 연세대다. 연세대는 2020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국제형·기회균형) 및 특기자전형(어문학인재·국제인재·과학인재)의 전형방법을 기존 2단계 ‘서류 70%+면접 30%’에서 ‘서류 60%+면접 40%’으로 변경, 면접의 비중을 소폭 늘렸다.면접은 대체로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학생부교과전형 등의 수시에서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정시 일반전형에서도 면접을 실시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이밖에도 정시에서 면접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경우로 교육대학과 의학계열을 들 수 있다. 특히 교대의 경우 이화여대, 제주대(초등교육) 등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 모두 정시 2단계에서 면접을 반영하므로 교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면접에 대한 대비를 해둘 필요가 있다.의학계열은 아주대(수능 80%+인적성 면접 20%)의 경우처럼 총점에 일정 비율로 면접 성적을 반영하는 경우가 있으며 가톨릭대, 고려대, 동아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대와 같이 정시에서 인적성 면접을 실시하되 이를 총점에는 반영하지 않고 결격 여부를 판단하는 자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대학의 대입전형 시행계획이나 수시 모집요강을 통해 대학별고사의 전형 변화를 살펴봤다면 대학별고사의 실전적인 준비를 위해 각 대학의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확인해야 한다. 면접을 준비함에 있어서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는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서류기반면접부터 제시문기반면접, 다중미니면접, 토론면접에 이르기까지 대학 및 전형에 따라 면접 유형과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서 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통해 그 대학이 어떤 방식으로 면접을 실시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특히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는 특정 문제를 활용해 교과 지식을 묻는 교과형 면접이나 제시문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된다.이 경우 대부분의 대학이 보고서를 통해 각 전형 및 모집단위별로 어떤 교과별 교육과정을 활용해 면접문항을 만들었는지, 자료 출처는 어디며 출제 의도와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등 구체적인 정보를 싣고 있다.뿐만 아니라 실제 면접에서 제시된 제시문 및 기출문제도 부록 등도 확인할 수 있어 이러한 유형의 면접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는 기본적으로 각 대학이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 안에서 대학별고사를 출제했는지를 판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과 지식 외적인 내용을 묻는 서류기반면접의 경우엔 구체적인 면접 질문 등을 찾기는 다소 어렵다. 하지만 명지대, 숭실대처럼 서류기반면접의 경우도 간단하게 면접 질문 예시를 실어둔 경우가 있어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 역시 기본적으로 보고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입-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주목할 점은?

수시전형을 고려하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목표 대학의 전형에 따른 대학별고사 시행 여부를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 대학 역시 대학별고사를 진행할 경우 수시모집 전까지 모의논술과 논술설명회, 면접 가이드북 등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자료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한다.이 중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다. 지난달 대학이 일제히 공개한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는 2019학년도 대입에서 시행된 대학별고사 기출문제 및 출제범위와 의도 등이 실려 있다. 때문에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겐 필수 안내서나 다름없다.그렇다면 2020학년도 대학별고사 실시 대학들의 변화사항은 무엇이며, 수험생들은 무엇에 초점을 맞춰 대비해야 할까.크게 논술과 면접에 초점을 맞춰 대학별고사의 2020학년도 주요 변화사항 및 특징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대학별고사 대비를 위해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상하로 살펴봤다.〈상〉논술전형 2020학년도 역시 2019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전국 33개 대학이 논술 전형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2019학년도보다 1천164명이 줄어든 1만2천146명이다.수도권 주요 대학 중 감소폭이 가장 큰 대학은 성균관대로 895명을 선발했던 2019학년도와 달리 2020학년도에는 363명 감소한 532명을 선발한다.서강대는 전년도에 비해 111명이 줄어든 235명, 이화여대는 127명 줄어든 543명을 논술로 선발한다.모집인원 외에도 몇몇 대학에 세부적인 변동이 생겼다.대표적으로 건국대가 있다.건국대는 2020학년도 KU논술우수자전형의 전형방법을 기존 논술 ‘60%+학생부교과 40%’에서 ‘논술 100%’로 변경했다. 논술고사만을 100% 반영하는 대학은 연세대에 이어 건국대가 두번째다. 건국대는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대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이를 보완했다.건국대와 달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거나 완화한 대학도 있다. 연세대는 2020학년도부터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논술고사 역시 이번부터 수능 전에 실시한다는 점, 논술 출제 유형 역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논술시험 자체에 대한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중앙대, 숙명여대, 동국대는 기준을 완화했다. 특히 숙명여대의 경우 전형방법 역시 기존 ‘논술 60%+학생부교과 40%’에서 ‘논술 70%+학생부교과 30%’으로 조정했고, 한양대 또한 전형 반영비율을 ‘논술 80%+학생부 20%’로 조정해 논술에 힘을 실었다.한양대는 2020학년도부터 의예과의 논술 출제 형식을 ‘인문논술+수리논술’로 변경한다. 동국대 역시 자연계열 논술에서 과학문제를 폐지하고 수리논술 문제를 증대했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입- 나의 관심대학 특징 바로 알고 공략하자

2020학년도 대입에서 중요한 점은 내가 관심을 두고 있는 대학의 전형 특징을 바로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수시와 정시 전형에 따른 모집인원의 변동을 비롯해 거점 국립대를 준비중인 수험생이라면 지역 인재 선발 비중도 따져봐야 한다.◆거점 국립대의 지역인재선발 비중전국 9개 거점 국립대는 올해 입시에서 2019학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은 비중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전형에서 67.48%, 정시로 32.52%를 선발한다.거점 국립대는 이러한 비율이 몇 년째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다만 거점 국립대를 목표로 하는 해당 지역 학생들이 주목해야 하는 쟁점은 따로 있다. 바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인재전형’의 선발 인원이다.9개 거점 국립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은 2019학년도 대비 706명 증가했다. 전체 모집인원 대비 7%대에 불과했던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은 2020학년도에는 10%를 상회한다. 대학마다 전형의 유형(교과·종합·정시)은 다르고 상승폭도 다르지만, 전체 거점 국립대의 지역인재 선발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특히 경북대와 충남대는 200명 이상을 증가시키면서 지역인재 선발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내고 있다. 또 자연계열 최상위 모집 단위인 의대 및 치대의 경우 일정 비율의 지역인재 전형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지역인재전형은 경쟁률과 합격 컷 등이 일반전형과 다른 경향을 보일 때가 많다. 지원 자격 제한에 따른 지원자 규모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따라서 본인이 지역인재전형 지원 자격을 갖췄고 거주 지역의 거점 국립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본인의 경쟁력에 맞는 지역인재전형을 해당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수시모집 중심대입에서 수시모집 선발의 비중은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이 경향은 몇 년째 지속되고 있다. 2018학년도 73.7%, 2019학년도 76.2%에서 2020학년도에는 전체 대학 모집정원의 77.3%는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반대로 정시모집은 2018학년도 26.3%, 2019학년도 23.8%에서 보다 낮아진 22.7% 의 비중으로 선발한다. 큰 경향은 지속되고 있지만 그 내용은 다소 안정화되는 추세라고 할 수 있다.마찬가지로 수시 전형 내에서도 꾸준히 논술·특기자전형의 선발 인원은 감소하는 추세이며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 등 학생부중심 전형의 선발 인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전처럼 급격히 증가 또는 감소하지 않고 완만하게 증가·감소하고 있다.◆수도권 대학 정시 비중 확대수도권 주요 15개 주요 대학을 기준으로 2020학년도 수시 비중은 70.13%, 정시는 29.87%다. 최종적으로 수시에서 이월되는 인원까지 고려한다면 정시 비중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즉 전국 대학을 기준으로 수시 비중은 77.3%지만 수도권 15개 주요 대학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는 이와 달리 수시 비중이 감소함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수시 모집 인원을 1천명 이상 줄이고, 정시 모집인원을 1천명 이상 늘려 전체 모집 인원 비율을 7대3으로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인다.그럼에도 전체 대학과 주요 15개 대학의 수시 모집인원 비율이 70%대이기 때문에 정시와 비교했을 때 선발 인원의 비중이 크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정시는 수능 위주의 단일 전형으로 구성되며, 수시는 교과·종합·논술·실기 등 여러 전형 유형이 결합된 복합 전형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수시 선발의 비중이 높긴 하지만, 실제 수시 지원 시 학생들은 자신이 강점을 갖고 있는 전형요소에 따라 보통 1~2개의 전형 유형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이 경우 전체 수시 모집정원이 아니라 본인이 주력으로 지원하는 수시 전형의 비율이 결국 더 유의미한 수치가 된다.예를 들어 2020학년도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의 전체 선발인원은 1천58명이다. 하지만 경희대 정시 일반전형의 전체 선발인원은 1천108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이 현행 입시의 대세인 것은 맞지만 정시는 단일 전형으로는 여전히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 중 하나다. 수도권 주요 대학일수록 이런 경향은 더욱 두드러진다.또 수능은 단순히 정시 전형을 준비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수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 수시에서의 활용 역시 준비의 이유가 될 수 있지만, 수능의 가장 일차적인 활용은 ‘내 입시 전략의 기준’에 있다.내신 경쟁력이 동일한 두 학생, A와 B가 있다고 가정하자.그런데 A학생은 본인의 수능 경쟁력이 내신 경쟁력보다 높고, B학생은 그렇지 못하다. A학생이 내신 성적을 활용한 입시 전략 수립을 위해 담임선생님을 찾았다면 선생님은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신경쓰지 말고 수능 공부나 열심히 해”라고 대답할 확률이 높다. 반대로 B학생이 같은 문제로 찾아왔다면, 여러 대학의 모집요강을 두고 섬세한 입시 전략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이 같은 차이는 두 학생이 갖는 수능 경쟁력에 있다. A학생은 본인의 수능 경쟁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내신 경쟁력에 적합한 학교에 지원할 필요가 없다. 꼭 내신을 활용해야겠다면 일종의 요행을 바라면서 상향 지원을 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B학생은 내신 경쟁력에 적합한 학교에 꼭 합격해야 한다. 잘못된 입시 전략으로 수시에 모두 불합격한다면, 본인의 내신 경쟁력을 활용하지 못하는, 아마도 만족할 수 없을 대학에 지원해야 한다.‘내신 경쟁력’이라는 단어를 다른 전형요소로 치환해도 마찬가지다. 논술 경쟁력이든 비교과 경쟁력이든 그 활용 여부는 본인의 ‘수능 경쟁력’이 결정한다. 단순히 정시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목표로 하지 않더라도, 기준을 어디에 세우느냐에 따라 전략은 달라진다. 수능 경쟁력이 내 전체 입시 전략의 방향키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요 대학들이 ‘정시를 늘리고 있기 때문에’도 물론 수능 공부에 힘쓸 필요가 있지만, 단순히 그 이유 때문에 수능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중요한 것은 현재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수시와 정시 비중이 어떠한지, 전형별로 주목할 만한 점들은 없는지 등을 찾고, 그것을 나의 입시 전략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것이다. 나에게 의미 없는 통계수치에 현혹되지 말고, 내가 지원하고 싶은 관심대학의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도움말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