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 기관사칭형 전화금융사기 주의 당부

영주경찰서가 최근 기관 사칭형 전화금융사기 피해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이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경찰은 지난 11일 “이모가 은행이라며 전화를 받았는데 불법으로 예금이 출금되고 있으니 예금을 담보로 대출받아 돈을 거실 서랍장에 두라고 했다고 한다.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된다”는 피해자 조카의 신고를 접수했다.이에 피해자 주거지 일대를 수색하던 중 주변을 배회하고 있던 절취책을 현행범 체포해 피해를 예방했다.특히 범행에 가담한 전화금융사기 공범을 차례대로 검거해 총 5명을 구속하는 성과를 거뒀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 21명에게 금융기관을 사칭해 예금이 불법 출금되고 있다며 현금을 출금해 집 안에 보관하도록 한 후 총 3억4천만여 원을 직접 받거나 훔쳐 공범에게 전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관련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대구 서구청, 민원 전화 통역 및 수어 상담 서비스 시행

대구 서구청은 26일부터 지역 외국인·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외국인 민원 전화 통역 서비스’와 ‘농아인을 위한 화상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외국인을 위한 민원 전화 통역 서비스’는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누리 콜센터를 통해 민원신청 절차 등을 자국어로 안내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농아인을 위한 화상 수어 상담 서비스’는 언어·청각 장애인들의 구청 방문에 따른 의사소통 지원 수단을 강화하고자 정부민원안내 콜센터 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통신중계서비스 ‘손말이음센터’에서 수어 상담을 받도록 마련된 서비스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 외국인 및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민원 편의 서비스를 지속 발굴·개선하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전화 금융사기 조심하세요, 영주경찰서 올해 12명 검거

영주경찰서가 최근 서민을 대상으로 한 전화 금융사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25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0일까지 영주지역에서 17건의 전화금융사기가 발생해 12명을 검거, 5명을 구속했다.특히 지난 14일에는 전화금융사기 수거책 4명을 검거해 이 중 2명을 구속하기도 했다.이들은 피해자에게 대환 대출 상환 명목으로 1천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범인으로부터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저금리 대환 대출을 권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영주경찰서 류창선 서장은 “저금리 고액 대출을 이유로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기존 대출금 상환을 요구하면 100% 전화금융사기다”며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을 노린 정부와 지자체, 카드사 등을 사칭한 허위문자가 발송되고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대구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영어도서 e-Book 서비스’ 운영

대구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은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영어도서 e-Book 서비스’를 운영한다.기존에 종이책으로만 보던 영어학습 관련 책을 PDF 형태의 파일로 다운 받아 편리하게 이용하는 서비스다.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되는 범어도서관 ‘영어도서 e-Book 서비스’는 약 5천500여 권의 레벨별 맞춤 도서가 제공되고, 온라인에서 무제한으로 열람 및 듣기가 가능하다.이와 함께 범어도서관은 유익하고 신뢰성있는 학술논문, 학술교양서 및 참고자료 등 전문자료를 전화로 신청하여 제공받는 ‘원문정보서비스 집콕하면서 이용하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온라인 무료교육·정보 사이트 7가지를 안내 받는 ‘집에서 웹바다에 빠지다’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자세한 내용은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suseong.kr/beomeo/) 또는 전화(053-668-1604)로 문의하면 된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조이영 구암고 교장, 학부모 전화 상담 눈길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로 자칫 학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학부모들에게 전화하고 있습니다. 통화는 주로 가정에서의 학습 방법과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당부가 대다수 입니다.”학부모들과 1대1 전화 상담을 지원하는 구암고등학교 조이영 교장은 학부모와의 전화상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조 교장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추가로 연기되자 이 학교 고3 학생 270여 명의 학부모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신학기 가정에서의 학습법과 진로진학을 상담했다.그는 “어떤 학부모님은 혹시 자신의 아이가 큰 사고(?)라도 일으킨 건 아닌지 화들짝 놀란 부모님들도 계셨다”며 후일담도 전했다.학부모 모두가 조 교장의 전화를 받고 학교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해 하고 있다고 한다.조 교장은 “휴업 중인 학생들을 위해 현재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학생 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교과별 학습지원팀을 구성해 학습지원 대책에 나서고 있다”며 휴업 중 학생지도에 대해 설명했다.구암고 교사들도 학생들에게 하루 한 차례 유선 통화로 어려움을 파악하고 심리상담과 진로 및 입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그는 “학생들의 일과 및 학습 스케줄은 교사와 학생 간 SNS를 이용하고 있다”며 “휴업 1단계부터 가정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SNS 단톡방 개설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생활 안전 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학부모 A씨는 “고3 학생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입시 준비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교장 선생님이 챙겨주시고 통화하고 나니 마음이 좀 놓인다”며 “교장 선생님의 전화를 계기로 아이들을 한 번 더 돌보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조이영 교장은 “학부모들과 통화하면 여러 걱정을 들었다”며 “구암고 교육 공동체 모두가 소통하면서 당면한 어려움을 잘 헤쳐나간다면 ‘코로나19’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학생 얼굴도 못 봤는데 상담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개학일이 4월6일로 연기된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이하 교육청)이 이번 주부터 교사와 학부모의 온라인 상담을 하기로 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담임교사가 아직 학생들을 만나지 않은 상황에서 제대로 된 상담이 이뤄지겠느냐는 반응이다.또 성향이나 행동패턴, 생활행태 등 학생 개개인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데 상담을 하려는 것은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탁상행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22일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에 기존 3월 중 시행하던 신학기 학생·학부모 상담주간을 대신해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 학부모 상담주간을 시행한다는 공문을 내려 보냈다. 교사들은 담당 학급 학부모들에게 문자 등 메신저를 통해 온라인 상담 주간 시행에 대해 공지하고, 희망 상담 일시와 상담 내용 등을 신청하도록 했다. 교육청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는 등 초유의 비상상황인 가운데 개학 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고, 교사들의 3월 중 재택근무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하도록 하고자 온라인 상담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청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3월부터 휴업 상태인 선생님들이 재택근무 시간을 활용하도록 하고자 개학에 앞서 미리 학부모 상담을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교육청 지침에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면밀한 상담은커녕 생활기록부 등 단순 서류 외에는 학생에 대한 정보라고는 전무한 상황에서 학부모 상담이 진행되면 자칫 학생 성격이나 특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자리잡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코로나19로 수업일수가 감축된 가운데 내실있는 학사 운영을 위한 수업준비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교사 1명당 2주일에 걸쳐 최소 15명에서 많게는 30명 상당의 학부모들과 전화 상담에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이다. 학부모 중에서는 교육청의 방침을 따라지 않으면 혹시나 불이익을 당할까봐 마지못해 신청하는 이들도 있었다.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김모(40·여)씨는 “아이도, 선생님도 서로 본 적이 없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상담 신청을 하지 않을까 싶다가도 또 남들 다 하는데 행여 아이와 교육에 관심이 없는 엄마로 비춰질까봐 상담할 내용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일선 교사들도 어리둥절한 분위기다. 대구지역 초등학교 교사 A(33·여)씨는 “담임을 맡게 됐다는 연락을 이미 드렸지만, 안부를 묻고자 연락하는 건 몰라도 얼굴도 모르는 상태에서 전화로 상담하라는 건 교사들에게도 어려운 과제다. 일부 학부모님 가운데 곤란해 하실 분이 계실 것 같아 개학 후 대면상담도 가능하다는 내용을 함께 전달해드리고 있다”고 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코로나19 극복은 1388 청소년 전화로

대구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학 연기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을 위해 ‘1388 청소년전화’ 및 카카오채널 채팅상담으로 심리적 안정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1388 청소년전화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상담서비스이다.대인관계, 진로 등의 청소년 고민상담 뿐만 아니라, 가출 및 학교폭력 등의 긴급한 위기상담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카카오채널에서도 ‘대구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검색해 채팅하기를 누르면 채팅을 통해서도 심리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청소년 동반자 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이 있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정서적지지, 심리상담, 지역자원 및 기관연계 등을 제공한다.청소년은 영상통화(페이스톡)를 통해서도 심층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대권 대구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심리상담을 통해 위로받고 심리적 면역력을 키워 함께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코로나19 극복, Dr.JSK 화장품 전화 주문시 50% 할인

대구백화점 본점 1층 코스메틱 브랜드 Dr.JSK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이달 말까지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구매는 매장 방문 외에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 검색 후 매장 전화(053-256-6256)를 통해 할 수 있다.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된다. 대구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우한 폐렴 문의…보건소 콜센터 전화 폭주, 하루종일 전화상담 정신없어

“최근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왔는데 호흡기 증상은 없습니다. 그래도 격리해야 하나요?” 30일 낮 12시께 대구 북구보건소의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담 콜센터에는 우한 폐렴에 대한 문의 전화가 쉴 새 없이 이어졌다. 회의실로 사용하던 3평 남짓한 공간에 설치된 상담 전화기 2대는 마비 수준이었다.마스크를 착용한 상담 직원들은 전화 응대에 정신이 없는 모습이었다. 오후 1시3분, 콜센터에 불안한 목소리의 전화가 걸려 왔다. “제가 어제부터 발열 증상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데요. 우한 폐렴에 걸린 건 아닌지…” 직원들은 당황하지 않고 매뉴얼대로 침착하게 응대했다.“혹시 최근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오신 적 있으십니까? 아니라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직원들은 통화 내용을 꼼꼼히 기록했다.감염 여부와 대처 방법, 마지막으로 병원 안내를 한 후 전화를 끊자마자 직원들은 또 분주히 움직였다.메모한 민원인의 연락처, 성별, 통화 내용, 조치해 준 결과 등을 상담일지에 꼼꼼히 옮겨 적었다. 전화가 잠시 걸려오지 않는 와중에도 그들은 응대 매뉴얼과 인수인계 사항 파악에 정신이 없었다. 오후 1시30분께 상담팀이 교체됐다.교대팀에게 인수인계 사항과 특이사항 등을 자세히 알렸다. 지난 28일부터 마련된 북구보건소 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교대로 운영 중이다. 보건소 각 부서에서 차출된 직원들은 사전 상담교육을 받은 후 상담에 투입된다. 이날 상담업무 담당자인 이다경(22·위생과)씨는 “아직까지는 감염에 대한 우려와 대처를 묻는 단순한 전화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방심하지 않고 놓친 부분이 없는 지 계속해서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루 평균 북구보건소 콜센터로 걸려오는 감염 문의전화는 대략 80~90통. 설 연휴 직후 에는 하루 평균 150통이 넘는 전화가 걸려왔으나 요즘은 조금 줄어들었다. 오후 6시가 지나도 콜센터의 업무는 여전히 분주하다.상담전화가 오후 9시가 넘게까지 계속 걸려오기 때문이다. 북구보건소 유은정 감염예방팀장은 “최선을 다해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생할수칙을 준수하고 이상증상이 생기면 즉각 신고해준다면 이번 사태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1644-2000…스팸전화 아닙니다. 전화 받아 주세요

“1644-2000…스팸전화 아닙니다. 제발 전화 받아 주세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중국 우한공항을 통해 입국한 내국인을 대상으로 전화조사(1644-2000)를 실시하고 있으나, 일부 내국인이 보이스피싱 등으로 의심해 전화를 받지 않는 사례가 있어 심사평가원 대표전화 1644-2000번에 대한 전화 응대를 요청했다. 심사평가원은 중앙방역대책 본부와 협조해 1월13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우한 공항을 통해 입국한 내국인 총 1천162명을 대상으로 전원 전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제공한 입국자 정보를 바탕으로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에 한해 일일이 통화한 후 조사항목에 따라 증상 발생여부를 조사하여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고객센터 대표번호(1644-2000)로 1월28일 전수 유선확인 결과, 스팸전화로 오인해서 통화연결이 안 되는 사례가 일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전화응답을 당부하는 한편 미응답자에게는 29일 문자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1월13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우한 공항을 통해 입국한 내국인은 1644-2000번으로 전화가 오는 경우, 신종 폐렴 확산방지 및 개인의 안전을 위해서 전화를 꼭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지자체, ‘폭탄 전화 시스템’으로 불법광고물 원천 차단

대구 기초지자체들이 불법 광고물을 원천 차단하고자 도입한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시스템(이하 차단 시스템)’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차단 시스템을 도입한 지 몇 개월이 지나지 않았지만, 불법 광고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피해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스템을 수거한 불법 광고물에 적힌 업체의 전화번호로 쉴 새 없이 자동 발신해 불법 광고업의 통신을 마비시키는 것이다. 불법 현수막, 음란·퇴폐·불법대출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에 최초 20분 간격으로 전화를 건다. 불법 광고물 영업이 지속될 경우 최대 3초에서 5분 간격으로 발신 간격을 좁혀 자진 철거를 유도한다.사실상 불법 광고업체의 전화를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어 운영을 어렵게 만드는 것. 대구 기초지자체 중 수성구청은 최초로 지난해 10월에 도입했다. 지난해 10~12월 300여 개의 업체번호를 등록해 40만 번 가량 자동 발신했다.이 결과 불법 광고업체의 무려 207곳이 자체 정지나 전원을 종료해 70%의 차단효과를 거뒀다. 또 불법 대부업자의 광고로 인해 일주일에 5건 이상 발생하던 항의 민원도 1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구청과 달서구청은 올해 도입 후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동구청은 지난 6일 도입 후 2주 만에 7만여 번 자동 발신해 34곳의 업체가 자체 정지와 전원을 종료하는 62%의 근절효과를 거뒀다. 달서구청은 320곳의 전화 발신했으며, 과태료도 부과했다.또 일부 불법 광고업체로부터 불법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면 약속도 받기도 했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육안으로 봤을 때도 보다 거리가 쾌적해지는 등의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역민의 피해도 현저히 줄었다”고 말했다. 남구청은 오는 3월부터 차단 시스템을 본격 추진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지난해 대구시민 5명 중 1명 119신고

지난해 대구시민 5명 1명꼴로 119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2019년 119신고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9년 119신고 접수 건수는 49만1천780건으로 전년(2018년)보다 4.2% 증가했다. 하루 평균 1천347건으로 1분에 1건 가량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 내용 중 재난신고 및 의료안내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관련 신고가 33%로 가장 많았다.병원·약국안내와 응급처치지도 등도 안내·상담전화가 29%로 뒤를 이었다. 특히 재난지점 인근 소방서들이 모두 동원되는 대응단계 발령은 23건으로 조사됐다. 또 재난초기 우세한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는 대응2단계로 확대되는 재난이 전년 대비 약 60% 감소했다. 무엇보다도 해마다 수십 건씩이던 장난전화가 지난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이는 대구소방의 지속적인 홍보와 한층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김봉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화재·구조·구급·의료상담 등 분야별 신고증감원인과 증감추이 등을 분석해 소방정책 및 자원배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문경중앙시장 상품 SNS로 고르고 ‘전화 한 통’이면 신선한 찬거리가 집으로 배달

문경중앙시장의 상품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르면 집까지 배달해준다.문경중앙시장은 지역민들의 편리한 장보기를 위해 배송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전통시장을 찾기 힘든 지역민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다. SNS의 댓글로 주문하거나 콜센터로 전화하면 장바구니에 담아 상품을 배달해 주는 편리한 서비스다.문경중앙시장은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장보기, 배송 서비스로 상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배송서비스는 SNS(네이버 밴드 ‘문경중앙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나 전화(054-552-8866)로 하면 된다.중앙시장 상인회는 먼저 시장 인근 지역인 점촌동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 향후 서비스 지역과 상품구성을 점차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상인회 관계자는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 배송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