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장 대구시청 유지못하면 행정소송 불사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대구시청사가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22일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배수진을 치는 모양새다. 류 구청장은 이날 대구시청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대구시청 이전을 위해서는 이전 타당성 조사가 있어야 한다”며 “주민과 공무원들이 대구시청 현재 청사를 이용하는데 얼마나 불편한지 현재 청사를 리모델링할지 이전할지를 조사해야 한다. 이전이 타당하다고 결론이 나면, 건립에 대한 발표를 해야 하는데 이같은 사전 절차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중구청 측은 또 대구시 신청사건립공론회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7가지 배점에 대한 가점 기준도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구시청 선정 기준은 △상징성 △중심성 △접근성 △적합성 △경제성 △균형성 △쾌적성 등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7가지 기준 중 어느 기준에 가중치를 주느냐에 따라서 현재 신청한 지역의 유·불리 상황이 나온다”며 “공론화위에서 가중치에 대한 방침을 밝히면서도 어느 기준에 가중치를 줄지 알려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구청은 시민참여단의 합숙 평가에 대해 공정하게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지 참관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 구청장은 “일반 선거도 개표장에는 각 정당과 시민들이 참관할 수 있는데 이번 시민참여단의 결정과정도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 참관할 수 있어야 탈락 지역의 불만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단 측은 “이전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는 2006년과 2010년 실시한 바 있으며 건립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이미 나왔다”며 “선정 기준에 대한 가중치는 전문가들이 정하고, 이는 시민참여단이 평가한 뒤에 확인할 수 있다. 참관단은 각 유치신청 지역 주민들이 시민참여단에 속해 있기 이들이 감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동아카메라…“고가의 카메라, 일반인도 자연스레 접하도록 실현”

대구에는 지속적인 혁신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키운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이 꽤 많다.기존 기업들이 해마다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유망 기업이 속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특히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지원 및 제품 개척, 일자리 창출 등으로 업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게 된 다양한 기업이 혁신 경영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다.혁신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 대표를 만나 경영 철학과 방침, 현장의 목소리와 성과, 앞으로의 계획을 모두 10차례에 걸쳐 알아본다. “대구지역 카메라 유통업계의 선두주자로서 다시 한 번 대중 시장에 카메라 붐을 일으키겠습니다.” 동아카메라 김동기 대표는 대구의 카메라 업계를 활성화하고자 카메라 판매를 위한 마케팅 전략보다 일반인이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화형 서비스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카메라 시장이 침체된 원인은 사진을 대체할 만한 다양한 기계의 출현으로 볼 수 있다”며 “카메라 유통업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가 2004년 설립한 동아카메라는 대구에 본점을 두고 전국에 11곳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카메라의 주요 사업은 백화점 유통과 전문점 공급, 기업체 특판, 대량 납품, 인터넷 쇼핑몰, 서비스 센터 등 다양하다. 그는 “동아카메라에서는 니콘, 소닉, 후지필름 등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2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똘똘 뭉친 까닭에 카메라 유통 시장에서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고, 점차 체인점의 점포수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의 경영 전략은 고가의 제품으로 인식되는 카메라를 누구나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카메라 교육과 동호회, 출사 행사 등을 통해 일반인의 접근성을 높여 대중의 인식을 변환하는 데 있다. 또 카메라 신상품 우선 공급 원칙과 판매원의 전문성 확보 및 고객 제일주의, 직영 A/S센터 운영을 통한 고객 신뢰감 회복과 편의성 제공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매주 대구문화예술발전소에서 카메라 강좌를 개최하고 대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며 “16일에는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올림푸스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2019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에서는 자동차 촬영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는 그의 말에는 자신감과 확신이 묻어났다. 동아카메라가 자랑하는 강점은 양질의 서비스다. 소비자에게 300만~1천만 원을 호가하는 카메라를 직접 찍어보는 기회를 주고, 사진의 기술과 카메라 작동 방법 등의 정보를 공유해 구매자 본인에게 맞는 카메라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실현한 것. 그는 수년 째 확고한 경영 원칙을 고수하고 있지만 치열한 유통 경쟁 속에서 혁신적인 업체 운영과 격이 다른 서비스를 통한 판매 경쟁력의 우선성을 확보하는 게 급선무라고 판단했다. 김동기 대표는 “휴대폰에서도 양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카메라 업계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구매자의 입맛에 맞는 혁신적인 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카메라가 전문가만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레 접할 수 있는 대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카메라 유통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한국산업인력공단, 구미·김천·칠곡 관할할 경북서부지사 설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구미와 김천, 칠곡 등을 담당할 경북서부지사(구미지사) 설립을 추진한다.백승주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구미갑)은 22일 “구미기업인들의 숙원이었던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구미지사) 신설 사업예산 중 일부인 2억3천만 원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포함돼 사실상 지사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백 의원은 “구미의 기업과 근로자들의 한국산업인력공단 접근성이 현저하게 낮아 지역사회 차원의 지사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며 ““국회 예산 논의 과정에서 경북서부지사 신설 예산이 정상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도 “국가인적자원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현장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위해 정부 승인을 거쳐 경북서부지사 신설을 추진 중이다”고 밝혀 이를 뒷받침했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경북도내에 경북지사(안동)와 경북동부지사(포항) 등 2곳의 지사를 두고 있다. 구미와 김천 등 경북서부지역은 안동의 경북지사가 관할하고 있다.김태정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은 “경북서부지역은 경북지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서비스 접근성이 현저히 불리하고 상대적으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에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그는 “경북서부지사가 설치되면 기존에 출장소 형태로 운영 중인 구미일학습지원센터의 제한된 인적자원개발 서비스 외에도 지역산업 맞춤형 훈련 등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지원과 국가자격시험, 외국인고용지원, 고숙련·신기술 지원서비스가 가능해 지역민과 학생들의 일자리 지원과 기업들의 성장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경북서부지사 신설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증원인력과 정원 조정을 포함한 직제 개편과 지사 간 관할권역을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김혜정 시의원 ‘대구통합신공항 사업 세밀한 검증 펼칠 것 ’

대구통합신공항의 전반적인 사업 추진 현황이 대구시의회 도마위에 올라간다.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혜정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18일 제269회 임시회 시정질의를 통해 통합신공항 사업과 관련, 강도높은 검증을 예고했다.김 부의장은 이날 대구시를 겨냥, 통합신공항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어떻게 수렴해 왔는지, 통합이전의 당위성에 대한 홍보는 어떻게 해왔는지를 따져볼 작정이다.또 대구공항 존치주장과 관련, 민간공항 존치와 확장에 따라 인근부지의 추가 편입 등에 대한 비용은 얼마나 추산되는지와 대구공항의 존치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입장 등 존치주장의 타당성도 집중 검증할 예정이다.여기에 통합 신공항 접근성 확보 방안과 현 부지 활용 방안 등을 집중 추궁하는 등 그동안 시민단체에서 주장해 왔던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한 찬반 의견들을 집중 제기, 집행부를 긴장시킬 것으로 보인다.김혜정 부의장은 “이번 시정질의는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대구통합신공항 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검증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단순히 대구시의 입장만 듣는 자리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강효상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원 확보

자유한국당 강효상 국회의원(대구 달서구병 당협위원장, 국회환경노동위원회)은 10일 “달서구 두류1.2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의 특별교부세 11억 원과 달서별빛캠프 시설확충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6억 원 배정으로 2019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신청사업중 두류1.2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은 두류1동과 2동 통합운영중인 현 청사가 1995년 준공 이후 노후화되고 주민접근성이 떨어져 주민 불편이 컸던 점을 개선하고자 노인복지센터를 겸한 두류 1.2동 복합청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또한 달서별빛캠프는 지난해 3월 개장후 7만 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부족한 캠핑시설의 시설확충이 필요한 상황이였다. 확정된 특별교부세 17억 원은 두류1.2동 중심부에 연면적 1,100㎡ 지상4층 규모의 노인복지센터를 겸한 복합청사 건립에 11억 원과 달서별빛캠프의 캠핑시설 증설 및 숲속놀이터 확장조성에 6억 원이 배정될 예정이다. 강효상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정으로 두류1,2동 주민분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되고 노인복지센터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마련에 따른 일자리 지속창출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것”이라며, “달서별빛캠핑장 또한 대구시민 뿐 아니라 타 지역 분들도 찾아와 쉴 수 있는 힐링, 휴식, 자연친화적 놀이공간 및 생태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대구시의 재정 부담을 경감시킬 것은 물론, 두류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이라며, “복합청사 건립과 별빛캠프캠핑장 시설확충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조속히 완공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화원은 대구의 배꼽...달성군수 신청사 유치 적합 강조

“대구시청 이전사업은 대구가 변화할 수 있는 100년 만에 돌아온 기회입니다.”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는 4일 대구시청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대구시청사를 유치할 예정인 화원의 부지는 다른 지역보다 훨씬 비용이 적게 들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광역지자체에 딸린 군부라고 해서 시골이 아니냐는 오해가 많다”면서 “그러나 대구전역 지도를 보면 화원이 딱 중심이다. 대구의 배꼽이나 마찬가지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달성(화원읍 LH대구경북본부분양홍보관 부지)에 시청이 들어서면 북구 경북도청과 달서구 두류정수장 부지, 중구 현 대구시청 부지가 새로운 개발을 통해 대구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라며 “대구시도 각 지역 후보지에 대한 개발 방안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보훈병원 위탁병원 제 기능 못해

대구보훈병원 위탁병원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국가보훈처는 고령의 보훈대상자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자 대구·경북지역 민간병원을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보훈병원과 달리 비급여 의료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보훈대상자들이 이용을 꺼리고 있다.25일 국가보훈처 및 대구보훈병원 등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에 등록된 보훈위탁 병원은 대구에 2곳(태전정형외과연합의원·바로본병원), 경북에 34곳 등 36곳이다.보훈대상자가 보훈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의료지원 감면대상 비율에 따라 진료비를 감면받는다. 통상 상이군경회, 고엽제전우회 등 유가족이 아닌 본인의 경우 100% 진료비를 감면받는다.하지만 위탁병원에서는 진료비 이외 비급여 항목은 보훈대상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비급여 항목까지 전액 국비 지원되는 보훈병원과는 큰 차이가 발생하는 셈이다.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이 집에서 가까운 위탁병원을 두고 달서구 도원동의 대구보훈병원을 방문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대구(4만3천여 명)와 경북(5만5천여 명)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는 지난달 말 기준 9만8천여 명이다.보훈병원이 있는 달서구(8천619명)를 제외한 7개 구·군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는 3만4천381명으로 집계됐다.김황충 대구상이군경회 서부지회장은 “꼬리뼈가 아파 주사를 맞으러 위탁병원을 찾았는데 치료비가 100만 원이 넘는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나왔다”며 “보훈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면 한 달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는데 고통을 참고 기다리라는 말이지 않느냐”고 반문했다.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위탁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가 청구되는 진료비 폭탄에 피해를 호소하기도 한다.일반적으로 치료 재료비와 검사료 중 비급여 항목이 포함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대구보훈병원 관계자는 “비급여 항목이 본인 부담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진료를 받은 보훈대상자로부터 민원이 잦은 것은 사실”이라며 “위탁병원 등도 해당 사실을 진료 전에 충분히 설명하지만 전달이 잘 안 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국가보훈처 관계자는 “모든 보훈대상자들에게 진료비를 전액 지원하는 게 가장 좋은 방안이지만 결국엔 예산 문제”라며 “위탁병원에서도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초음파, 건위소화제 등 3가지는 비급여 항목도 지원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하병문 대구시의원 “대구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해 공항버스 운영하라”

하병문 대구시의원(경제환경위원장·북구)은 17일 열린 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급격한 성장으로 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른 대구국제공항의 이용불편문제와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구시의 대책을 묻고 공항버스 운영을 강력 촉구했다.하 위원장은 이날 “대구공항이 2014년 이후 매년 50만명 이상씩 이용객이 증가하는 대구공항사상 초유의 성장세를 이어온 것은 대구시와 지역업계가 함께 노력해 성취한 성과물이지만, 지금보다 이용불편이 가중된다면 이용객은 순식간에 줄어 들 것이고, 통합신공항의 당위성이나 시급성, 신공항의 건설규모 산정 등 통합신공항사업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며 이용편의를 개선해 지역의 항공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하 위원장은 또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대구공항 시설개선사업을 비롯해 대구공항의 시설을 보완하기 위한 대책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집중 제기되고 있는 대중교통접근성과 주차장 이용편의 개선에 대해 중점적으로 물었다.특히, 대구시가 2016년에 공항셔틀버스운영을 위한 예산까지 확보하고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사업을 유야무야하는 등 지역공항을 가진 도시 중에서 유일하게 공항버스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 이유를 따졌다. 이와 함께, 대구의 통합신공항사업과 함께 영남권 신공항 대책으로 추진하는 김해신공항에 대해 국무총리실 재검토 수용 문제에 대해 대구시의 대응방안을 묻고, 보다 전략적인 대응으로 밀양신공항과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것도 주문했다.답변에 나선 권영진 대구시장은 포화상태인 대구공항의 불편을 개선키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중단기 개선사업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소규모 예산 80억 원을 투입 탑승로 주기장을 확충하고 내년부터 주차빌딩 추가 신축과 공항호텔 리모델링을 통해 국내선 터미널로 환원 하는 등의 개선사업으로 통합공항 이전 전까지 불편함을 최소화 하겠다”고 약속했다.권 시장은 공항버스 도입과 관련, “택시업계의 반대도 있지만 동대구역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공항으로 가는 수요분석 차원에서 문제가 있다”면서 택시업계와의 대화를 계속 유지하고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을 차분히 세워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현장은 수성구가 아닌데 모델하우스는 수성구에 대거 포진

‘분양 현장 따로, 모델하우스 따로’.대구 아파트 분양성패의 시작점인 모델하우스 위치가 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를 양축으로 한 수성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달구벌대로, 동대구로, 수성구 등 3개 키워드가 들어간 아파트 분양은 ‘성공 보증수표’라는 공식이 모델하우스 입지 선정으로도 이어진 것이다.14일 현재 대구에서 문을 연 모델하우스는 모두 25곳이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10곳, 수성구 8곳, 동구 3곳 등이다. 이 중 36%인 9곳의 모델하우스 위치가 분양현장과 다르다.특히 투기과열지구이지만 여전히 불패신화를 이어가는 수성구에서는 타지역 현장의 모델하우스가 ‘성업’ 중이다.20곳이 넘는 모델하우스가 범어네거리 부근의 수성구이거나 수성구와 인접한 곳에 있다. 나머지 모델하우스 역시 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에 자리 잡고 있다.동구의 분양현장이 있는 아파트 5곳 중 3곳이 수성구에 있다.동구에 있는 나머지 2곳의 모델하우스도 MBC 네거리와 불과 3분(차량 이동) 이내의 거리에 있는 동대구로에 위치한다.수성구 또는 수성구와 인접한 곳에 있는 11곳의 모델하우스 중 분양현장이 수성구인 경우는 4곳뿐이다. 그만큼 모델하우스 위치를 결정할 때도 수성구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얘기다.분양 전문가들은 모델하우스가 수성구와 달구벌대로 등에 집중된 원인에 대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접근성과 상징성, 가시성 등을 꼽았다.무엇보다 모델하우스 절반가량이 수성구에 몰린 것에 대해서는 수성구의 풍부한 투자수요가 이유라고 설명했다.대구의 아파트 분양시장은 실수요보다 투자수요가 2배가량 더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재력가가 많이 거주하는 수성구에서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달서구 죽전네거리 인근에서 지어질 빌리브 스카이의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비싸다 보니 모델하우스를 MBC 네거리 인근에 마련한 바 있다.올 하반기에도 대구의 신규분양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건설사와 시행사들은 모델하우스 자리 구하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하지만 현재 문을 연 25곳 모델하우스에 해당하는 아파트의 분양이 아직 진행 중이고 미분양이 발생하면 장기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므로 신규분양에 따른 모델하우스 구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최종태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장은 “역외 건설사의 경우에는 모델하우스 자리 선정이 더욱 힘들 것”이라며 “지역 건설사는 상설 주택전시관을 운영하거나 이전 사업지의 견본주택을 이어서 사용하는 데 비해 역외 건설사는 해당 사업을 수주한 이후 견본주택을 물색해야 하므로 시간적 공간적 어려움이 따른다”고 설명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NIA, 2019 민·관 협력 정보접근성 세미나 추진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2019 민·관 협력 정보접근성 세미나를 25일 네이버 그린팩토리(경기도 성남시)에서 정보통신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NIA와 네이버는 2016년부터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관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정보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이날 조용한 택시 송민호 대표가 구글 및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접근성 서비스 및 기술 이슈에 대해 강의했다.장애인 당사자 입장에서 꼭 해결이 필요한 문서 접근성 이슈 및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의 접근성 이슈에 대한 예상, 향후 웹 접근성 표준과 관련해 실무자가 준비해야 하는 기술 이슈에 대한 대처방법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능정보사회를 살아가는 디지털 시민의 건전한 정보문화를 창달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상주시보건소 찾아가는 이동치매안심센터운영

상주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손쉽게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상주시 보건소 치매 안심센터는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 조기발견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이동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65세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1명이 치매일 정도로 치매가 일상화됐지만 병원을 찾기는 쉽지 않다. 상주시는 지속적인 치매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해 치매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치매안심센터뿐 아니라 집 근처에서도 편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이동치매안심센터는 조기 검진뿐 아니라 생활 속 건강한 습관 실천을 통해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 예방수칙 3-3-3교육, 치매에 대해 바로 알기, 치매환자 증상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도움말을 담은 동영상시청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와 함께하는 치매예방체조를 따라하는 시간과 치매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동치매안심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만큼 상주시 만 60세 이상 어르신 모두가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