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전국 최초로 중계방송형 코로나19 예방교육 자료 개발

구미교육지원청이 개발한 학생용 코로나19 예방 학교생활 교육자료의 한 장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등교에서 하교까지 상황을 중계방송 형식으로 꾸몄다.구미교육지원청이 27일 학생용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학교생활 교육자료를 동영상으로 개발해 각 학교에 보급했다.구미교육지원청은 텍스트나 그림, 사진 자료보다 동영상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받아들여 초등교사 연극 학습공동체 ‘소나키워’와 협력해 이번 교육자료를 개발했다.이번 교육자료는 상대적으로 방역수칙을 지키는데 서툴 수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것이다. 등교에서 하교까지 학생들의 상황을 중계방송 형식으로 꾸몄다.등교 전 자가건강진단, 등교 시 친구들과의 거리 유지, 일시적 관찰실과 복도·교실·급식실 등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동영상을 통해 익히도록 했다.구미교육지원청 신동식 교육장은 “기존에 개발된 코로나19 예방 교육자료보다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고 실제 상황 속에서 학교생활 요령을 익힐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에 개발된 자료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미교육지원청이 개발한 동영상 교육자료는 유튜브(https://youtu.be/i8Sa0iUNgu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세계적인 관광거점도시 육성 위해 5개 도시 힘 모은다

안동시는 27일 시청 청백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5개 관광거점도시가 참여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한근 강릉시장,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김신남 목포시 부시장,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수도권과 제주도에 편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분산을 위한 새로운 관광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국제관광거점도시 부산, 지역관광거점도시 안동·강릉·목포·전주 총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선정 지자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도시별 브랜드의 해외 홍보·마케팅을 통한 외국 관광객 증대 △한국관광 품질 인증제 참여 및 홍보 △관광 빅데이터 분석자료 공유 △‘대한민국 구석구석 파트너스’ 활용,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스마트관광도시 및 열린 관광지 조성 △관광산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 홍보 및 지역관광기업 육성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한수원 노동조합원들 경주시민들에 맥스터 증설 찬성 호소

월성원자력본부 맥스터 전경.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이하 한수원노조)이 경주시민들에게 월성원자력 사용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맥스터) 추가 증설에 적극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는 행사를 가졌다.한수원노조 노희철 위원장을 비롯한 대의원 200여 명은 27일 경주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월성원자력 맥스터 추가 증설을 위한 공론화에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며 호소문과 홍보물을 배부했다.한수원노조는 “원전 운영에 중요한 시설인 맥스터가 내년 11월이면 포화상태가 된다. 맥스터가 포화되면 월성 2~4호기는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원전 가동이 중단되면 원전 종사자들은 물론 국가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원전 가동을 위해 맥스터 증설에 찬성해 줄 것을 호소했다.이어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은 경주시민에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월성원전은 지난 1월 맥스터 증설을 위한 안전성을 원안위 심사에서 승인을 받았다”면서 “지역주민 여론을 수렴할 때 적극 찬성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산시·경북대병원 경북권역 재활병원 위·수탁 협약체결…공공병원 역할 기대

경산시가 경북대학교병원과 전문적인 재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북권역 재활병원 운영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경산시는 27일 경북대학교병원과 전문적인 재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북권역 재활병원 운영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정호영 경북대병원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경북권역 재활병원은 2015년 9월 지역재활 의료 공급기반 확충을 위해 보건복지부 권역별 공모 사업에 선정돼 건립됐다.경산 평산동(271번지) 일원 2만6천179㎡ 부지에 4층, 150병상(건축 연면적 1만4천677㎡) 규모의 이 병원은 총사업비 486억 원이 투입됐다.다음달 건물 준공을 앞두고 의료장비와 시스템 등을 점검한 후 오는 9월 개원 예정이다.수치료실, 중추신경계치료실, 로봇보행실, 재활검진실, 소아치료실 등을 갖췄다. 진료과목은 재활의학과를 포함해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3개 과로 운영된다.이 병원은 대구·경북권 최고의 재활병원으로 예방, 진료, 재활 등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경북대병원 재활의학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구미시설공단 신규직원 공개채용에 취업준비생 몰려, 29명 모집에 815명 접수

구미시설공단 전경.구미시설공단의 신규 직원 공개채용에 취업준비생들이 몰리면서 설립이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구미시설공단은 지난 19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9명 모집에 815명이 접수해 분야별 평균 28.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최고 경쟁부분은 행정직으로 89.3대1을 기록했으며 운전직이 51.4대1로 뒤를 이었다.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와 지역 내 위축된 고용시장으로 많은 취업준비생이 몰렸다”며 “높은 경쟁률로 유능한 인재가 선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스마트 화상 심리상담 시범운영

코로나19와 지진 트라우마로 심리적 불안 및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한 시민이 지진트라우마센터의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가 비대면 화상 심리상담 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27일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지진트라우마센터의 심리상담을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했다.센터는 그간 사전 예약을 통해 지진 트라우마를 중심으로 대면 심리상담을 진행해 왔다.하지만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감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던 심리상담을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바꿨다.또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무력감을 겪고 있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관련 상담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코로나19와 지진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시민은 센터(054-270-4747)로 전화해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이영렬 센터장은 “대면 접촉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심리지원이 가능하도록 스마트 심리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 계획”이라며 “집단 상담을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포항시가 지난해 11월 개소한 지진트라우마센터는 2017년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시민들의 심리를 치유하기 위해 설립됐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성주군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직자 소통간담회 개최

성주군은 27~29일 사흘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병환 군수 주재로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직자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성주군은 27~29일 사흘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주요 사업부서 및 사업소 직원들 대상으로 조찬과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직자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이병환 군수 주재로 열린 27일 간담회에는 공사 및 용역, 인허가, 보조금 지원 등 군의 주요 사업을 담당하는 6개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직원들은 이 군수와 함께 청렴도 향상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자체 청렴도 조사 용역이 원활히 수행될 수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 추진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산시 2020년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줄이기사업 시행

경산시청 전경.경산시가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및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를 지원하는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줄이기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질소화합물 등 대기오염 물질의 주된 배출원인 노후화된 경유 차량과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저공해조치 목적으로 추진한다.저감장치 부착 대상은 2002년 1월1일 이후 제작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으로 엔진교체는 미국 환경청 배출가스 규제 단계인 티어(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 등이다.지원대상은 사업 공고일(5월18일) 기준 경산시에 6개월 이상 등록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과 엔진교체 차종에 적합한 차량이다. 정부 보조금에 의한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 엔진 개조사실이 없고 신청기간 만료일(6월5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없어야 한다.경산시는 올해 예산 범위 내 저감장치 부착은 100대, 엔진교체는 20대를 각각 지원한다.신청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다. 저감장치 부착은 경산시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고 엔진교체는 제작사와 사전 협의 후 제작사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백선기 칠곡군수,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 최우수(SA) 등급

백선기 칠곡군수백선기 칠곡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결과 공약이행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백 군수는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인 SA를 받았다.칠곡군은 민선 7기 89개 공약 중 지난해까지 완료되거나, 계속추진 중인 공약사항은 31개(34.83%)로 경북도 전체 평균(26.69%) 보다 높았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잘 지켜나가고 있다는 것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공약사업 실천을 위해 군민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김충섭 김천시장 매니페스토 평가 최우수(SA) 등급

김충섭 김천시장이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김충섭 김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매니페스토 평가는 전국 226개 시·군·구의 공약 이행실천계획서의 연차별 시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을 종합 점검했다.평가항목은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소통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1차 평가와 매니페스토 자료 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A·B·C·D)으로 나눠 총점 65점 이상을 SA등급으로 선정했다.김천시는 김충섭 시장 취임과 함께 스마트 관제센터 구축, 여성친화도시 지정, 김천청년센터 설립, 무상교복지원, 학교 무상급식 실시 등의 공약을 확정하고 44건을 조기 완료했다.생태체험마을 조성, 사명대사 모험의 나라 조성, 백두대간 숲길조성, 노인건강센터, 복합혁신센터 건립 등 32건은 예산확보,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현재 정상 추진 중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정 전 분야에서 총력을 기울인 점이 최우수 등급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공약사업 추진에 매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영주시, 서천둔치 아동·가족활동 공간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영주시는 27일 가흥교 밑 게이트볼장에서 영주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 둔치 아동·가족활동 공간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서천 둔치 아동·가족활동 공간 조성 사업과 서천 한절마둔치 진출입로 및 편의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영주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기된 각종 의견을 사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서천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아동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 의견에 따라 아동·가족활동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영주시는 서천을 워터파크, 힐링파크, 시니어 등 3구간으로 나눠 개발한다는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더욱 많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서천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울진산림조합, 카페와 임산물 직매장 코너 신설

조합원과 군민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sj 숲처럼 카페’‘금강송주’와 친환경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임산물 직판장’울진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침수된 본청 건물 1층(330㎡)을 전면 리모델링해 재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울진산림조합에 따르면 보수를 마무리한 건물 1층에 금융창구와 함께 ‘sj 숲처럼 카페’와 ‘임산물 직매장’ 코너를 마련, 조합을 찾는 조합원들과 고객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sj 숲처럼 카페’는 금융창구와 인접해 업무를 보면서 커피 등 음료를 마시며 쉴 수 있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가격도 저렴해 고객들에게 인기다. 더욱이 지역 자활센터와 연계해 장애인 일자리도 창출했다.임산물 직매장은 울진산림조합이 직접 생산하는 브랜드인 ‘금강송주’와 친환경 임산물 가공품을 판매한다. 지역 특산품 홍보 및 마케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울진산림조합은 ‘sj 숲처럼 카페’와 ‘임산물 직매장’ 운영이 금융업무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울진산림조합 남동준 조합장은 “조합원 수익 창출, 고객 응대 등 경영전략 수립 및 청사 환경 대폭 개선 등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조합 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카페와 임산물 직판장을 개설한 것도 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상주, 건축물 해체·철거 시 안전관리 강화된 건축물 관리법 시행

상주시청 전경.상주지역에서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해체하려면 공사에 앞서 신고나 허가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27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는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철거·해체 시 사전에 허가를 받거나 신고하도록 했다. 종전에는 건축법에 따른 건축물 철거·멸실 신고서를 제출했다.해체신고 대상은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해체를 수반하지 않고 건축물 일부를 철거·해체하거나, 연면적이 500㎡ 미만이고 건축물 높이 12m 미만인 지상층과 지하층을 포함한 3개 층 이하 건축물 철거·해체, 또는 비 도시지역에서 높이 12m 미만 건축물 철거·해체 등이다. 신고대상 이외 건축물 철거·해체는 모두 허가를 받아야 한다.또 새로운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해체허가나 신고를 받지 아니하고 해체공사를 하면 5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과태료는 30만 원이다.허가대상 건축물을 철거·해체할 때는 건축사나 기술사, 안전진단전문 기관의 사전 검토를 받은 건축물 해체계획서를 제출하고, 해체공사 감리자를 별도로 지정해야 한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고령군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

고령군보건소 전경.고령군보건소가 다음달 5일부터 연명 의료결정 제도에 대한 상담과 등록업무를 지원한다.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난 13일 지정받았기 때문이다.연명 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치료 효과 없이 기간만 연장하는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무의미한 연명 의료 행위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국민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사전연명 의료의향서는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 의료에 대해 스스로 중단 여부를 결정하고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것으로 언제든지 철회할 수도 있다.이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작성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드시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은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방문,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해야 한다.등록기관을 통해 작성, 등록된 사전연명 의료의향서는 연명 의료 정보처리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돼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김곤수 고령보건소장은 “최근 무의미한 연명 의료를 중단할 의향이 있는 군민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 환자 본인의 의사가 존중받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